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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권 강석태 |
김홍식 남두헌 |
<colbgcolor=#f0ebdc><colcolor=#c53d2d> 남두헌
Nam Du-hun |
|
배우: 서현우 | |
출생 | 1985년 8월 9일[1] |
나이 | 40세[2]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검사 |
소속 | 부산지방검찰청 남부지청 강력범죄수사부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 |
직책 | 부장검사 |
<keepall>
|
[clearfix]
1. 개요
완벽한 공정? 세상 엿 바까 문 지 천년 됐다.
|
2. 포스터
<nopad> | <nopad> |
▲ 캐릭터 포스터 |
▲ 캐릭터 포스터 (디즈니+)
|
3. 특징
마약왕과 손잡은 비리 검사. 야망을 위해서라면 정의도 언제든지 저버리며 거물급 인사들의 온갖 악행을 서슴지 않고 눈감아주는 활약으로 어린 나이에 초고속 승진을 이뤄냈다.[3] 김홍식과 공조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삼키려는 거대한 야망을 갖고 있다. 3화에서 보면 대통령까지 꿈꾸는 모양이다.맛깔나는 경상도 사투리[4]와 절대 놓지 못하는 딸기 스무디가 주요 매력 포인트.
4. 작중 행적
김인석이 부산클럽에서 마약중독으로 인한 폭행을 일으키고, 해당 사건 담당 검사로 첫 등장한다.
이야기 도중, 김인석이 자꾸 건방진 태도를 보이자 본인이 마시던 딸기스무디를 얼굴에 뿌려버리고 살벌한 말투로 기선을 제압한다.
4회에서 구대영, 김해일과 이야기를 하던 구자영이 그가 평검사 시절 마약 카르텔과 손잡은 이유를 알려주었는데, 김인용 정무수석의 딸인 김한나가 마약거래하는 걸 포착해 잡으려했는데 남두헌이 작전을 취소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수사팀이 우왕좌왕하던 사이에 조직원들에게 습격을 당해 동료가 사망했고, 김한나와 마약 조직원들을 다 놓쳐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남두헌은 뒷배를 봐준 대가로 부부장을 달고 3달 뒤 부장검사까지 초고속 승진을 한 것이다.
김홍식이 움직이는 걸 주시하면서 Tell Talk로 SpiDer란 아이디를 가진 인물이 보내온 자료를 통해[5] 김해일이 과거 UDT/SEAL 출신의 국가정보원 요원이었던 사실을 정확히 알게 된다.[6][7]김해일에게 연락하여 백사장으로 부른 뒤 모래산을 만들어 깃대 쓰러트리기 놀이를 하면서 해일을 협박하지만, 해일의 응수에 당하고 만다. 이후 박경선에게 "조만간 약팔이들 사이에서 전쟁이 크게 날 거다. 우리는 어떤 연락도 안 받고 조용히 있으면 되는 거다"라고 말한다. 김홍식과 김해일이 치고받을 때 어부지리를 하려는 계획인 듯하다.
9회에서 신학교 습격을 두고 김홍식과 기싸움을 했다. 기싸움을 하던 중 홍식의 최측근 부하가 나오시라면서 그를 잡자 그 부하를 한대 후려갈구면서 어딜 검사에게 손을 대냐면서 화를 낸다.[8]
10회에서 현우철의 보고를 통해[9] 박경선이 김해일과 한 패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검사장과 접대 후 만취 상태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려던 찰나 급하게 찾아온 게코의 안내하에 김홍식과 어느 부둣가에서 만나곤 서로 기싸움을 하던 도중 홍식에게 박경선의 실체를 알려준다.
11화에서 김홍식을 배신한 뒤 인터폴과 짜고 창림포구에서 김홍식 일당 체포 작전을 펼친다. 하지만 이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자 김홍식을 피하기 위해 급히 부산을 떠나 서울로 상경, 자신의 꿀단지와 관련이 있던 윗선들을 협박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으로 영전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안 김해일과 박경선이 그의 악행들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꿀단지 게이트'로 언론에 대서특필되고, 청문회에 소환당하면서 나락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12화에서는 김홍식이 권총을 들고 동료들과 함께 남두헌을 죽이기 위해 청문회장까지 쳐들어온다. 남두헌의 뻔뻔한 태도[10]에 분노한 김홍식은 방아쇠를 당기지만 그 총은 가짜였고, 이에 칼로 죽이려고 하나 난입한 김해일에게 저지당하고, 이후에도 칼을 든 김홍식의 직속 부하들한테 겁 없이 "이 자슥들이 여기가 어디라고..."라며 접근해 또 죽음을 자초하다가 김해일이 저지한 뒤 부하들을 김해일이 단신으로 때려잡으며 목숨을 건진다. 그 모습을 보며 자기한테 다가오는 김해일에게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라고 큰소리를 치다가 김해일의 "말 더럽게 많네"라는 대사와 함께 얼굴에 죽빵을 맞고 리타이어.[11] 이후에는 경찰들한테 끌려가는 중에도 경찰들한테 소속을 물으며 뻔뻔하게 군기를 잡으려다가 뒤통수에 김 수녀가 날린 화투패가 정통으로 박히면서 벙찐 채로 경찰에 끌려가며 퇴장한다.
5. 평가
야... 검사라는 인간이 말이야, 이렇게 티 나게 급행을 탔는데도 쪽팔린 줄 몰라?
구대영, 4화에서 남두헌이 구자영과 이철용의 수사팀에 저지른 만행을 듣고 보인 반응.
구대영, 4화에서 남두헌이 구자영과 이철용의 수사팀에 저지른 만행을 듣고 보인 반응.
하느님이, 넌 그냥 그렇게 살래.
김해일, 12화에서 남두헌의 뻔뻔한 모습을 보고 한 말.
김해일, 12화에서 남두헌의 뻔뻔한 모습을 보고 한 말.
틈만 나면 트위스트를 추면서 꿀단지 타령을 하는 등 은근 개그씬과 깨는 부분이 많이 나오지만 경찰서 하나의 대부분의 경찰들을 자기 편으로 구워삶고, 그 부패경찰들을 끌어다가 자기 말을 안 듣는 인접 경찰서 내 형사들이나 팀들을 체포해서 재기불능으로 만들어 버리거나[12] 심지어는 상해까지 아무렇지 않게 입혔던 전적도 있기에 이쪽도 김홍식 못지않게 절대로 가볍게 볼 수 없는 빌런이다.
6. 주요 대사
제가 부장(검사)입니다. 조금 동안이지예?
어떤 껀덕지가 있어야 호구를 만들든
호빵을 만들든지 하지. 무슨 말인지 몰라?
"완벽한 공정이라는 사실 잊지 마라" 지랄병 하고 앉아 있네. 세상 엿 바까 문지 천 년도 더 됐다, 이 양반아! 내가 하면 공정, 남이 하면 불공정. 지랄하고 있네.
내 대통령 만들어 줄 수 있겠나?
저거 와 저리 씩씩하지? (카메라를 응시하며) 또라인가?
헤이,
푸카. 유 아 고잉 투 겟 샷. 인자 고마 겟 다운.
(푸카야, 니 그러다 총 맞는다. 인자 고마 엎드리라.)
(푸카야, 니 그러다 총 맞는다. 인자 고마 엎드리라.)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어르신. 남두헌입니다. 자제분 범죄 및 취조 기록, 그 외의 지랄병들 잘 보셨습니까?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주제넘게 부탁을 하나 드릴라꼬 합니다. 제가 입신을 위해 서울로 가가지고 꿈을 함 펼치 볼까 합니다. 제 꿈을 위해 어르신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바입니다. 부디 갈 곳 없는 이 어린 양을 젖과 꿀이 흐르는 좋~은 목장에 방목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외람되오나 답변은 10분 내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에 답이 없으시면 보내드린 기록들, 오늘 밤 8시 뉴스에 여의도 불꽃놀이처럼 화려하게 터트려 드리겠습니다. 팡~! 팡~! 팡~!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7. 기타
- 딸기 스무디를 매우 좋아한다. 그가 나오는 장면 대부분 딸기 스무디를 마시거나 잔을 들고 있는데, 처음 등장하는 장면부터가 딸기 스무디를 주문하는 장면일 정도. 정작 자기 옆에서 일하는 유능한 수사계장 김마리가 싫어하는 게 딸기 스무디다. 박경선도 그의 스무디를 호기심에 슬쩍 마셔봤지만 " 당뇨 걸릴 맛"이라고 썩 안 좋아했다.[13][14]
-
자신의 꿀단지 방에서 '꿀단지 사랑' 노래를 부르는 걸 즐긴다.[15]
- 박 대장이 거액의 돈을 건넸지만 일절 관심없는 모습을 보이는데, 뇌물에는 별 관심없어 보인다. 오히려 금품보다는 출세와 인맥에 더 관심있는 듯하다. 김홍식이 접수한 정보로는 지방대 지리학과 출신에 인맥도 빽도 없는 로스쿨 출신에다 서초동 시절 왕따까지 당했을 정도의 독고다이였다고 한다. 김홍식의 지적에 남두헌 본인이 버럭하는 것으로 봐서 빽도 인맥이 없는 것에 커다란 트라우마를 느끼는 듯하고, 그래서 더 큰 출세와 권력에 대한 욕망이 강한 듯하다. 박경선은 그를 "눈깔에 광기어린 야망이 보인다"고 평한다.
- 야망 못지않게 배포와 머리가 좋다. 김홍식을 만나러 단신으로 간 것이 아니라 이미 경찰특공대를 준비하고, 자기 부모님으로 협박하자 "나쁜 이별은 하지 말자"며 경고하는 등 배우 열연과 더불어 카리스마가 대단하다.[16]
[1]
담당 배우 서현우보다 2살 어리다.
[2]
배경년도는
2025년이자
세는나이 기준. 참고로 공식 홈페이지에는 30대 말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만 나이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
[3]
초고속 승진을 이룬 과정은 4회에서 김해일, 구대영과 이야기하던 구자영이 언급한다.
[4]
담당 배우 서현우도 실제로
부산광역시 출신이다. 그러다 보니 사투리 연기에 위화감이 없다.
[5]
5초 자동삭제 다이어가 작동되는 선에서 사진과 자료 캡쳐가 나왔다.
[6]
해당 정보는 이미 시즌 1에서 국정원 정보 유출 사건과 이중권에 의해 유출된 전력이 있기에 입수 난이도가 아주 높진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7]
참고로 남두헌의 Tell Talk 아이디는 디무스(...)다. 스무디를 뒤집어서 만든 것.
[8]
그 부하가 째려보자 남두헌 본인도 역으로 그 부하를 노려보는데, 홍식이 그 부하를 제지시킨다.
[9]
김해일을 감시하기위해 병원 CCTV를 보던 중 박경선이 급하게 문병하러 달려오는 장면과 병실앞 빈 의자에 드러눕는 장면을 목도했다.
[10]
마침 맞은편의 카메라를 발견하고 김홍식을 가리키며 "국민 여러분, 마약 카르텔이 이리 악질입니다!"라고 소리치면서 자신을 정의의 편으로 포장하는 선동을 벌이려 하나 그 카메라는 김홍식의 난입 후 꺼져 있는 바람에 허공에다 말하는 꼴이 되었다. 사실 카메라가 켜져 있었다 해도 이 선동이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었는데, 이유는 남두헌이 부패한 의원들과 짜고 그 자제들이 카사닌을 포함한 마약을 즐겼다는 걸 눈감은 것에 관여했다는 정보, 소위 '꿀단지'에 해당하는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해일과 경선에 의해 청문회에서 공개적으로 발표되면서 남두헌이 타락한 인간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공개되고 나서 김홍식이 쳐들어 왔기 때문이다. 사실상 상황 파악 제대로 못 하고 한 발악인 셈이다.
[11]
그 와중에도 구대영이 '너구리 같은 놈'이라며 그를 잡으려 하자 "
내는 오동통하진 않은데. 어데 손을 대노?"라며 끝까지 가오를 잡는다.
[12]
이때 부산에서 자신의 권력으로 우마경찰서의 부패형사 현우철에게 우마경찰서 및 그 주변의 경찰서 전원 대상 마약 수사 담당권을 주면서 현우철은 심지 곧은 형사들과 수사팀들에게 명령 불복종 누명을 씌워 체포하여 팀들을 무력화시켜 버리는데, 남두헌의 마수에서 유일하게 무사한 경찰은 작중에서 고마르타(우마경찰서장이지만 유약한 성격 때문에 무력함),
구자영(현재
김해일 일행과 협력하지만 자신 외 팀원들과 팀장 이철용은 현재 재기불능 상태),
스포일러 뿐이다. 사건이 끝난 직후에는 이 셋 모두 원래 자리로 복직한 상황.
[13]
그리고 이는 훗날 김마리가 남두헌의 편이 아니라는 복선임이 드러났다.
[14]
헌데 매일 아침에 스무디 사러 갈 때 점원한테 선 넘을 정도로 깐깐하게 군 게 한두 번이 아닌 듯하다. 최종화에서 그 점원이 등장해서 남두헌이 자기네 카페 진상 중 유명하다고 대놓고 깔 정도다.
[15]
해당 노래의 원곡은
설운도의 갈매기 사랑이다.
[16]
그래서인지 작중 기싸움에서 한 번도 밀린 적이 없다. 오죽하면 기 세기로 유명한 박경선도 남두헌한테 어떻게 한 번도 말을 안 밀리냐면서 뒷담화로 쌍욕을 박았을 정도.
[17]
우마기원, 참고로 그 기원이 입주한 건물에 자신의 비밀 공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