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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이중권 강석태 |
김홍식 남두헌 |
<colbgcolor=#f0ebdc><colcolor=#c53d2d> 김홍식
Kim Hong-sik |
|
배우: 성준 | |
과거 이름 | 푸카 (ປູກາ, Phukha) |
출생 | 부산광역시 |
나이 | 37세 |
직책 |
동남아 마약 카르텔 '싸반' 부두목 (이전) 부산 마약 카르텔 회장 |
종교 | 가톨릭[1] |
세례명 | 야고보 |
<keepall>
|
[clearfix]
1. 개요
하나의 실수, 하나의 목숨.
|
2. 포스터
<nopad> | <nopad> |
▲ 캐릭터 포스터 |
▲ 캐릭터 포스터 (디즈니+)
|
3. 특징
부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아버지의 도박 빚에 태국으로 팔려 간 고아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마약 카르텔에서 허드렛일부터 시작하여 결국엔 학살자란 악명을 들으며 라오스 및 골든 트라이앵글의 최대 마약 카르텔을 이끌던 박락 휘하에 있던 전투 부대장 및 박락의 오른팔까지 올라간 입지전적인 인물. 아무것도 거칠 것 없는 악인 중의 악인이자 무자비하고 법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부산을 무대로 거대 마약 카르텔을 만들겠다는 욕망을 발판 삼아 점점 더 큰 꿈을 품기 시작한다.4. 전투력
우리 회장님은 54 대 1로 싸워도 이기시는 분이야.
- 박대장
김해일,
황철범보다는 근소열위인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이다. 김해일이 시즌 2에서 다발성 경화증의 너프를 받았음을 감안해도 증상이 발현되기 전까지 전혀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붙었다는 점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박대장
재빠르게 기술을 구사하는 김해일과는 달리 김홍식은 속도는 떨어지지만 강한 힘을 이용해서 싸운다.[2] 박대장의 어깨를 눌러 간단히 제압하기도 하는가 하면 김해일과의 싸움에서 김해일을 발차기로 날아가게 만들고 완력 면에서 나름 우세를 점하는 등 비범한 모습을 보여준다.[3] 또한 김해일보다 키가 크고 팔도 긴 편으로, 리치를 비롯한 신체조건이 김해일보다 좋아서 김해일과 대등하게 맞서는 게 가능하다. 특유의 빠르지만 무식하게 내지르는 듯한 동작은 김해일에 비해서 많이 둔해보인다는 느낌을 주는데 이는 기술적으로는 부족하더라도, 김해일과는 다른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 큰 체격으로 인해 몸이 상당히 둔하다. 김해일과의 격투에서 주먹을 날려보지만 다발성 경화증 증상이 이미 발생한 김해일에게 주먹을 잡히는 모습이 나오고, 김해일의 옆차기에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는 모습도 나온다. 김해일과의 결투를 자세히 살펴보면 깔끔하게 복싱 동작이나 군용무술로 공격을 방어하는 김해일과는 다르게 김홍식은 그냥 손이랑 팔로 잡거나 막는다. 그 외에도 정교한 발차기와 관절기를 구사하는 김해일과 다르게 김홍식은 공격하는 동작이 속도는 빠르지만 막싸움에 가까운 동작이다.[4]
10화에서는 그전과 다르게 빠르고 정교한 스타일로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풀파워로 내지른 주먹을 김해일이 피하면서 기둥에 손을 찧게 된다.[5] 그 후, 김해일이 슬슬 다가오더니 김홍식을 공격하자 모든 공격을 허용하며 발차기에 목이 감겨 바닥에 내팽개쳐진다. 그 후에도 계속 김해일을 공격하려 하나, 김해일은 김홍식의 공격을 모조리 방어하며 끝내 특유의 한 박자 빠른 김해일의 발차기에 날라가며 패배하게 된다. 이후 책상에서 권총을 꺼내 김해일을 죽이려 들었지만, 국정원 에이스 요원이었던 김해일은 손목을 꺾어 권총의 방향을 바꾼 뒤에, 팔꿈치로 김홍식의 얼굴을 가격해 제압한다.[6]
최종회인 12회에서의 국회 격투에서도 김해일에게 유효타 몇번 먹이는데에는 성공했으나, 전반적으로 일방적으로 압도당하다가 패배했다. 이로써 김해일에 비해서는 확실한 열위임이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기술은 다소 부족하지만, 피지컬에서 나오는 우월한 완력으로 김해일과 초반에 대등한 승부를 펼칠 수 있는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이다. 전적을 보았을 때 김해일, 황철범보다 확실히 아래이다.
5. 작중 행적
5.1. 2회
라오스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비행기에서 기내식으로 나온 비빔밥을 먹던 중 고추장 여러 개를 썼음에도 추가로 고추장을 요구했다가 재고가 없다는 승무원의 말을 듣던 중, 옆에 있던 여성 승객에게 고추장을 얻는다. 입국한 뒤, 시장에서 김밥을 먹으면서 용사파의 인사를 받아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후 경쟁에 나서려던 구동파랑 호창역 2번 출구파 두목을 살해한 뒤 시신을 냉동창고에서 얼려놓고, 기세를 잡으러 온 우마서 강력1팀 형사들에게 그 시신을 보여준 뒤 안 형사의 목에 곡괭이를 박아 찌른 뒤 우마서 형사들도 굴복시킨다.5.2. 3회
오상만의 여자친구인 하이디가 알고보니 언더커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상만을 불태워버리고 무명팀에게 잡힌 불장어를 처리하라고 시킨다.5.3. 4회
우마성당에 처음 등장하여 20억의 후원금을 건넨다. 게코로부터 구자영이 보낸 협박문자에 있는 불장어의 사진의 삭제된 메타 정보를 복원하여 3일 전에 찍혔다는 사실을 보고받고는 이것이 함정임을 간파하고선 교환장소였던 지림랜드에서 박대장을 비롯한 용사파들이 체포되자 도마경찰서에서 게코들을 매복시켜 이들을 구출시키면서 박춘섭과 김인철과 같이 몰래 이를 지켜본다. 그리고 추적하던 형사들을 제압하던 게코를 김해일이 나타나 격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고는 "손님 신부?"라며 김해일의 정체가 평범한 신부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다.5.4. 5회
팝콘을 먹으면서 게코들과 김해일의 대결을 흥미롭게 지켜보다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를 듣고는 게코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리며 현장을 떠난다. 이후 소식을 듣고 전화를 한 남두헌 검사에게 김해일의 정체를 알았음을 알려주었지만, 갑자기 방에 들어선 박경선 검사 탓에 남두헌이 전화를 끊게된다. 이후 게코로부터 김해일과의 싸움 결과를 듣고서는 김해일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좋은 친구를 두면서 좋은 적을 두는 것이 전사다"라는 박락의 말을 언급하며 박춘섭과 김인철에게 "일단은 그냥 두라"고 한다.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남두헌으로부터 부산지검장 박병일이 남두헌을 처벌하고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이후 마약제조에 동원되었던 노인들 중 한명인 송금심이 사망하면서 그에 대한 처리건으로 박대장과 통화한 후 자리로 돌아왔다가 남두헌의 호출로 도착한 경선을 보고는 완전히 반해버렸다![7]
5.5. 6회
경선에게 반해 별똥별을 같이 보러가자는 등의 작업도 걸어보고 있으나 계속 거절당한다.최후반부에서 김해일의 어그로를 끌기 위해 무려 신학교의 성모 마리아상에 휘발유를 붓고 불태우는 희대의 반달리즘이자 신성모독급 만행을 저지르는 도발을 한다.[8][9]
5.6. 7회
결국 배에 막산 일행으로 위장한 구벤져스에 의해 본인의 정체가 탄로나 버리고, 자신의 자선행사가 시작되기 전 비가 쏟아져 본인과 김해일만 남게 되자 김해일과 1대1 격투를 벌이게 된다.5.7. 8회
본격적으로 해일을 비롯한 그 주변 인물들에게 위해를 가하기 시작한다. 김해일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해일의 국정원 시절 선배인 정석희를 납치한다.5.8. 10회
김해일과 구벤져스에게 공장이 털리면서 부하들에게 현금을 옮기라 지시하고, 필리핀 알부에라로 도피할 것을 지시한다.그렇게 필리핀으로 도피하려고 부산의 '써울두앙짠'을 폭파하려 하지만, 설치한 폭탄도 무력화되고[10] 박경선이 김해일과 한 패라는 사실을 남두헌에게 들은 뒤 제대로 꼭지가 돌아 박경선을 납치해 우마성당에서 자신이 개조한 처형의자[11]에 앉혀 인질로 삼은 뒤 구하러 온 김해일에게 권총[12]으로 자결하라고 협박한다.
5.9. 11회
남두헌의 배신으로 창림포구에서 인터폴에게 체포될 위기에 처하나, 그 순간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비행기 문짝의 충격으로 자신의 부하 3명을 잃는 등의 아수라장이 된 상황을 틈을 타 탈출한다. 이후 서울로 올라오며 어느 부둣가에서 무기상과 만난다.5.10. 12회
자신을 배신한 남두헌에게 제대로 복수하기 위해서 동료들과 함께 권총을 들고 사람들을 위협하면서 청문회를 침입한다. 현재 상황이 실시간 방송으로 나가는 가운데에 청문회 안에서 총으로 남두헌과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을 전부 쏴죽이겠다고 선포하며 뻔뻔하게 나오는 남두헌에게 화풀이와 함께 총[13]을 쏘지만… 알고보니 한국에서는 총 자체를 구하는 것 자체가 안되는 데다 이미 갖고있던 총도 김해일에게 저질렀던 협박으로 이미 사용되어서 없던 상황에 불법적으로 인천 판매원들한테 구매한 것인데 가짜 총으로 사기당한 것이다.[14] 이후로 단칼을 꺼내들어 남두헌을 죽이려다 김해일과 대결이 벌어지고, 접전 끝에[15] 김해일의 정권에 명치를 맞은 뒤 무력화된 후 김해일 특유의 발차기를 맞고 완벽히 패배하여 주저앉는다. 이후 청문회장으로 진입한 경비대원들이 김홍식을 실시간으로 체포하였고, 김해일에게 대한민국이 쉽진 않다 라는 말에 인정이라도 하는 듯 피식 웃으며 끌려가다가 박경선에게 칼맞고 죽지 않은 걸로도 만족하라는 일침에 굳은 표정과 함께 경호원들에게 끌려가면서 체포되는 엔딩을 맞이한다.[16] 이후론 어떻게 되었는진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인터폴을 통해 라오스로 송환되어 사형에 준하는 무거운 처벌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만만하게 보다가 자신의 권력, 명예, 돈, 부하들 모두 다 없어진 빈털털이로 몰락한 셈이다.6. 주요 대사
조용조용, 야금야금 해먹자고.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
이제 럭셔리하게 가자.
우리 엄마가요, 단돈 5달러가 없어서 죽었거든요, 고등어 아가미처럼 쫙 벌어지게 목이 잘려서.
내 말 알아들었잖아. 전부 다 꿇어.
자신을 무시한 우마경찰서 강력팀의 안 형사의 목에 쇠지렛대를 박고 뽑은 후 잘못했다는 현 팀장 포함 4명의 형사에게 경고로 한 말.
자신을 무시한 우마경찰서 강력팀의 안 형사의 목에 쇠지렛대를 박고 뽑은 후 잘못했다는 현 팀장 포함 4명의 형사에게 경고로 한 말.
원칙이 하나 있어. หนึ่งความผิดพลาด หนึ่งชีวิต[17]
하나의 실수 하나의 목숨[18]
난 용서를 안 믿어. 용서만큼 회수율이 떨어지는게 없거든. 실수는 목숨으로 갚는 거야.
하나의 실수 하나의 목숨[18]
난 용서를 안 믿어. 용서만큼 회수율이 떨어지는게 없거든. 실수는 목숨으로 갚는 거야.
그새 정들었는데. 쑥대밭 될 뻔했네, 이 동네.
혹시... 기혼이세요?
지옥 맛보깁니다,
신부님.
잘 버텨왔는데, 들켰네?
우마구는 나의 나라고, 나의 천국이 될 텐데?
홍식이 보면 저 같아요. 보면 짠해... 더 짠한 거는 폼나게 살아보려다가 칼 맞아 죽는다는 거... 나는요. 칼 안 맞고 성공한
홍식이가 되고 싶거든요. 바로 이곳 우마구에서...
신부님 목숨 바쳐서 희생하든가.
누군가를 공격할 때는 말이지, 복수 같은 건 꿈꾸지도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밟아야 되거든.
아, 씨.. 스타킹!
김해일과 싸우다가 김해일의 발차기에 목이 휘감기면서 제압되자 내뱉은 말.
김해일과 싸우다가 김해일의 발차기에 목이 휘감기면서 제압되자 내뱉은 말.
언제 또 인터폴이랑 친구를 먹었대?
이깟 돈 없어져도 괜찮아, 우리 숨겨둔 돈 많잖아. 근데 진짜 문제가 뭔줄 알아?
지옥같은 밀림에서 살아남은 우리가!
이 한심하고 물렁한 나라에서 개 호구가 됐다는 거야, 내가 너무 많이 참았지? หนึ่งความผิดพลาด หนึ่งชีวิต.[19] 누가 죽을래?
우와,
서울의 달이다.
(라오어로) 지옥으로 가.
7. 테마곡
김홍식 | 푸카 |
8. 기타
- 담당 배우 성준의 잔혹한 연기에 대해서는 호평이 우세하지만, 작중 벌이는 계획의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오히려 현실성이 없는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비슷한 예시인 멕시코 카르텔이 아무리 군벌 수준으로 세력이 크다 해도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가진 미국으로 쳐들어갈 생각은 절대 못하는데, 라오스에서 이름을 펼쳤던 마약 카르텔이라고 해도 라오스보다 훨씬 선진국이고 강대한 대한민국에서 저렇게 활동하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다. 대다수 사이다물에서 조직이 은밀하게 뇌물로 연결되어 있지 대놓고 드러내지 않는 것도, 함부로 존재를 드러내면 그 길로 공권력에 의해서 소탕당하기 때문이다.
- 초반부터 보여준 잔혹한 모습이 범죄도시 시리즈의 빌런들을 연상시킨다는 평이 많다. 그와 대비되게 말투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 생각 될 정도로 차분한 편이다. 특히 극악무도하게 잔인하고 주인공과 비등한 전투력, 모종의 사연이 있어보이는 것과 침착한 부분 그리고 소유 차량을 종합하면 범죄도시4의 메인 빌런인 백창기와 가장 유사하다.[20] 그외에도 해외에서 강력 범죄를 저지르다가 국내로 들어왔다는 점에서 강해상을, 범죄조직 간부로 활동했으며 부하들과 같이 국내로 들어왔으나 마지막에 돈과 부하들을 잃고 처절하게 몰락했다는 점에서 장첸을, 마약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리키하고도 유사한 행보를 보인다.
- 굉장히 잔악무도한 인물이지만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생전 처음 만난 아줌마에게 고추장 값이라며 큰 돈을 쥐어주는 것으로 보면, 아마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비극적으로 잃었다보니 일종에 모성애 결핍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자기 어머니 이야기를 종종 하며, 자기 어머니 나이대의 아줌마들에겐 잘 해주는 것이 그런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지만 할머니들이 포함된 노인들에게 굉장히 선한 말투로 가스라이팅을 가해 마약 공장에서 부려먹는 모습을 보이며 악랄한 면이 더욱 부각되었다.
- 시즌 1의 황철범과는 안티테제로 볼 만큼 대치되는 면이 많다. 성격이 대놓고 괴팍하고 괄괄하지만 자신의 부하들을 매우 아끼는 나름의 인간적인 면모는 있었던 황철범과 다르게, 이쪽은 겉으로는 차분하고 감정 동요가 없는 편이지만 자기 부하라도 아무렇지 않게 살해하는 극악무도함을 보인다. 또한, 악행에도 나름의 최소한의 선이라는 걸 지켰던 황철범에 반해 김홍식은 타 조직 두목들을 살해하여 얼려놓은 시체를 협박용으로 쓰거나 형사도 거리낌없이 살해하고 심지어 부하들을 성당에 보내 성모 마리아상을 불태우는 역대급 테러까지 저지르고, 신학교에 칩입해 사람들에게 폭력까지 행사하는 모습에 선이 아예 없는듯이 그려졌다. 또한 작중 내내 사투리를 쓰는 황철범과 반대로 표준어를 구사하는 점도 매치가 된다. 이로 인해 그가 사이코패스가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5화에서 박경선에게 제대로 꽂힌 모습을 보이고 그녀에게 작업을 거는 모습이 나오면서 사이코패스는 아니었고, 자신의 부하들이라도 방해가 되면 가차없이 제거하는 악랄한 독재자 타입의 빌런으로 밝혀졌다. 부하들을 조금도 잘 대해주지 않는 이 성격 때문에 결국 박대장과 용사파가 제대로 악감정을 품고 돈을 훔쳐가기에 이르렀다. 다만 라오스부터 함께한 직속 부하들의 경우는 다른데 이들에게 맡긴 일이 실패할때 폭력을 휘두르고 급기야 용사파에게 돈을 탈취당하자 쌓였던 책임을 물어 한 명을 처형했지만 이들을 형제라고 부르며 목숨을 거둬갈때도 미안하다는 말을 덧붙였으며 최후에 국회에 쳐들어가서 남두헌한테도 형제들의 원수를 갚으러 왔다고 말했다.[21] 그리고 마지막도 달랐는데, 황철범은 완전히 악인은 아니었고 마지막에는 회개하고 새 삶을 살 수 있는 여지를 보여주었지만[22], 김홍식은 마지막에 가진 것들을 모두 잃고 완전히 몰락했다.
- 작중에서 항상 무언가를 먹고 있는 장면이 한 번씩 나온다. 첫 등장씬 조차도 비빔밥을 먹고 있는 모습이었다.
- 작중에서 타고다니는 차량은 검정색 4세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모델이다.[23]
- 주일마다 성당에 나가는 가톨릭 신자지만 기껏 성당 나와서 한다는 짓이 경건한 미사시간에 킥킥거리고 성모상에 방화하는 짓을 보면 이탈리아 마피아나 멕시코 카르텔처럼 관습적으로 믿는 수준도 아니라 자신의 악행을 제지하지 않는 신에 대한 조롱을 즐기러 성당에 나가는 것이다.[24]
- 11화에서 핸드폰 사진으로 그의 어머니가 잠깐 나오는데 박경선과 많이 닮았다.
- 자신이 하고있는 이름의 유래가 서울의 달 주인공인 김홍식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작중에서의 모습도 서울의 달의 김홍식과 비슷한 부분들이 있다.[25]
[1]
그러나 6회에서 '신학교 성모상에 불을 지르는' 신성모독을 저지르고, 8회에서 조직원들을 시켜 신학교를 습격하는 걸 보면 그냥 파문감이다. 공교롭게도 담당 배우
성준은
불교 신자다.
[2]
평소에도 아령을 들어서 팔 근육을 단련하는 모습이 나온다.
[3]
10회 예고편에서 김해일과 또 다시 맞붙는 장면이 나오는데, 비록 김해일이 노화와 다발성 경화증같은 여러가지 패널티로 인해 조금 약해졌을지라도, 무려 김해일의 주먹을 양손으로 잡고 막는다. 해일은 한 팔, 홍식은 양손이긴 해도 확실히 완력으로는 김해일보다 우위다. 김해일 또한 기술이 아닌 단순 완력으로도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수준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준.
[4]
이는 당연한 것이 특수부대 출신에 국정원 요원이어서 체계적인 무술체계를 익힌 김해일과는 달리 그런 것이 없는 김홍식은 막싸움 위주로 갈 수밖에 없다.
[5]
이 때문에 김홍식이 패배했다는 의견들이 있는데, 열혈사제 시즌 1에서 이중권의 살인병기랑 싸울 때, 김해일의 발차기를 피하지만, 무식하게 내지르다가 손을 다친 김홍식과는 다르게, 김해일은 기둥을 잡아 충격을 감소하며 아픈 기색 하나 없이 전투에 들어가려고 했다. 결론적으로 이것마저도 실력 차이고, 김홍식은 김해일에 비해 센스가 부족하다.
[6]
그 후, 홍식은 코를 부여잡으며 고통스러워한다.
[7]
이때 경선에게 반할 때의 모습을 표현한 장면이 재미있는데
꽃이 흐드러지게 핀 꽃밭에서 경선이 자신의 마음속 문을 열고 들어가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8]
전작의 이중권도 김해일의 신상을 천주교에 까발려 사제직을 박탈당하게 하는 엄청난 도발을 하긴 했으나 최소한 이런 신성모독은 저지르지 않았다. 하지만 이중권 역시 용병까지 동원해 구대영과 서 형사 포함 구담서 강력2팀 형사들과, 한성규 마르코 신부 등 집단린치를 가해 중경상을 입히고, 해일을
도발하기 위해 김 수녀를 납치했던 것만 생각해도 변명의 여지없는 심각한 반달리즘인 건 맞다.
[9]
이 장면은 6회 시작에 앞서 천주교의 허락을 받고 CG로 처리한 장면이라고 공지를 했다.
[10]
이때 제대로 화가나 폭탄을 수동으로 폭파하겠다고 말하는 게코를 주먹으로 쓰러뜨린다.
[11]
양쪽 주사기에 100배 농축된 카사닌이 들어 빠른 시간 안에 죽이는 의자이다.
[12]
정석희가 숨겨둔 권총으로, 납치할때 탈취한후 10회 초반에 김해일을 사살하려 발포했던 그 권총으로, 탄환은 한 발만 채워놨다고 홍식이 말한다.
[13]
모양으로 보아 은색
베레타 92로 보인다.
[14]
첫 발만 실탄이 나가는 가짜 총인데 전문가들도 감쪽같아서 속는다고 한다. 만약에 진짜 총이었으면 남두헌은 물론이고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을 최소 중상, 최대 사망까지 이르게 했을 것이다.
[15]
말이 접전이지 당시 상황은 김해일의 확실한 우위였다. 일단 김해일이 경화증 약을 먹고 왔기에 성당 앞의 싸움처럼 김해일의 디버프를 이용한 우위를 점할 수도 없었고, 서울두앙짠 1대1 대결 때보다도 장애물이 많고 넓은 국회에서 싸워서 그런지 공격이 다 김해일한테 가볍게 막히며 유효타도 2회밖에 못 먹이고(그마저도 몸통에 급소 아닌 쪽으로 맞았다.) 역으로 얼굴, 몸통 가릴 것 없이 계속 유효타를 허용했다.
[16]
칼맞고 죽지 않았다라는 말은 자신의 어머니와 관련된 모순적인 말인데, 김홍식의 어머니가 목에 칼을 맞고 사망하였다. 게다가 어머니와 똑 닮은 박경선에게 직접 들은 말이니 더욱 충격적이게 와닿은 셈.
[17]
정확한 발음은 “능 쿠암핏, 능 시윗“이다.
[18]
이말이 끝나자 마자 조직원 한명이 살해당하고 바다에 빠진다.
[19]
하나의 실수, 하나의 목숨.
[20]
대신 6화에서 보인 행적을 보면 김홍식이 백창기보다 더 거만하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백창기는 적어도 마석도와 대적하는 과정에서 인명피해를 만들기는 해도 "나 이런 사람이다" 식의 도발 없이 훨씬 조용히 움직였다. 그러나 김홍식은 백창기와 달리 라오스의 군벌 독재세력 산하 마약조직의 대장이라는 배경 때문에 정치적 빽이 더 강해서 그런지, 아니면
부패검사와 부패경찰들이 자기 편이어서 그런지 신학교 성모상을 불태우는 초대형 어그로를 아무렇지도 않게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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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헌이 그건 비행기 문짝 때문이라고 책임을 돌렸지만 정확히 남두헌이 인터폴을 불러 시간만 끌지 않았으면 그 사고에 휘말릴 일도 없었기 때문에 책임을 완전히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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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째서인지 이 부분은 방영되지 못한 삭제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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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번호 100브 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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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8화에서 체포 후 자기랑 한 패인 썩어빠진 부패형사들의 비호로 1시간도 안 지나 풀려난 뒤 유유히 웃으면서 나갈 때 김해일이 자신을 조용히 노려보는 걸 느끼고 "우리 신부님 왜 이렇게 조용하시대?"라며 시비를 걸고 그와 신경전을 벌이는데, 김해일이 "너 앞으로 성당 나오지 마"라고 했지만 홍식은 이를 "싫은데?"라는 비웃음 섞인 답으로 돌려줬고, 그 전에도 자기가 미사 중에 계속 신을 비웃는 걸 김해일이 목격하고 고해성사실에서 김해일이 이를 돌려까자 "아이씨... 좀 더 숨어서 웃을걸..."하고 독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업보인지 전술한 본인의 거만함이 최종화에서 부른 수 차례의 실책이 국회에서 발목을 잡아
가톨릭의 신의 대리인(벨라또)에게 싸움에서도 철저하게 밀리고,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의 일갈에 멘탈까지 박살나며 허무하게 파멸했다. 자신이 조롱한 신이 날린 화살이 생전에 그에게 제대로 적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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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달에서의 김홍식 역시 악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캐릭터로, 같이 엮였던 여성 캐릭터로 인해 파멸한 것, 사랑하는 이와 이어지는데 실패했다는 점, 작중에서 사기를 당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