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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HERO
노라조
2019. 2. 22.Part 2
Breeze (Feat. GREE)
펀치
2019. 3. 8.Part 3
Fighter (Feat. La.Q)
정동하
2019. 3. 29.Part 4
Paradise (Feat. GA EUN)
오담률
2019. 4. 5.Part 5
Joy
Andy Platts
2019. 4. 12.Part 6
Victory
김연지
2019. 4. 19.Full Track
열혈사제 OST
Various Artists
2019. 4. 21.그 외 오리지널 스코어 및 삽입곡은 음악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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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 열혈사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2. 주요 인물
2.1. 김해일
김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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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 |
39세, 가톨릭 수도사제 ( 세례명: 미카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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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구대영
구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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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 |
40세, 서울구담경찰서 강력2팀 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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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박경선
박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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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
36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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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황철범
황철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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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 |
39세, 대범무역 대표, 전직 여수 조폭 두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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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서승아
서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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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금새록 |
28세, 서울구담경찰서 강력2팀 신입 형사 ( 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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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르텔과 주변 인물들
3.1. 카르텔 멤버
3.1.1. 정동자
정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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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영주 |
40대 말, 구담구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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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일 미카엘 신부의 등장으로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왕맛푸드 사건으로
이후 박경선 검사와 한성규 마르코 신부가 정동자 구청장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연기를 펼친다. 처음에는 안 넘어갔지만, 결국 황철범이 보낸 변호사인 척하고 접근한 신부님의 연기력이 가마된 설득으로 개심해서 라이징문과 관련된 모든 것을 자백하게 된다. 이영준 신부 사건에 대해서도 "황철범이 죽였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이 부분 만큼은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고 있다.[1]
그 영향으로 마지막에 보면 카르텔 일당들이 모두 모여 취조받는 자리에서 '우리가 전부 잘못한거 맞으니 인정하고 순순히 협조하자'라며 자신의 죄값을 치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 와중에 죽은 박원무 의원에게 모든 덤탱이를 씌우려는 강석태와 남석구에게 그만 좀 하라고 나무라기도 했다.[2]
극중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보인 적은 없지만 항상 기아 K7을 사무용차로 애용한다.
3.1.2. 강석태
강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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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형묵 |
40대 초,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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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500억원을 다 먹으려다가
황철범의 과거 회상에서 이영준 신부를 살해한 진범으로 드러났다. 본작의 더블 진 최종 보스.[4] 자신들의 뜻을 이영준 신부가 거부하자, 이영준 신부의 주변 사람들 사진을 보여주며 협박한다. 이에 화가 난 이영준 신부가 먼저 주먹을 날리며 달려들자, 냅다 내던져서 유리 탁자에 머리를 부딪치게 했다. 이때 이 신부는 아직 살아 있었지만, 강석태가 사건 은폐를 위해 황철범의 구급 신고를 막아버리고 결국 이영준 신부는 사망하게 된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황철범에게 죽은 이 신부의 시신을 처리하게 하고, 황철범에게도 주변인들을 이용해 협박질을 일삼으며 모든 것을 덤터기 씌웠다.
마지막화에서는 한주그룹 관련 변호사들을 대동하여 박경선 앞에 당당하게 등장한다. 그러면서 박 검사에게 자기 집어넣어 보라고 약을 올리지만 박 검사가 김건용 이사의 살인교사 사건을 터뜨리면서 한주그룹 변호사들이 모두 도망쳐 버린다(…) 거기에 곧바로 등장한 구 형사와 서 형사에게 수갑이 채워져 잡히게 된다. 끝까지 이영준 신부 사건에 대해서 발뺌을 하지만 자신의 살해 장면이 담긴 이중권의 몰래 카메라 영상으로 인해 결국 구속된다. 마지막까지 추악하게 자신은 큰 죄가 없다면서 발뺌하고 나아가 박원무 의원에게 모든 것을
극중 몰고 다니는 자가용은 기아 K7.
3.1.3. 남석구
남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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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기 |
50대 중, 서울구담경찰서장 ( 총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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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끝마다 원칙, 원칙을 붙이지만 정작 그 자신은 원칙과 법망을 요리조리 피해 간다. 카르텔의 조직원답게 악랄하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대 대로 경찰 생활을 해온 친일파의 자손으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경찰이 되어 경찰서장까지 된다. 구대영 형사를 비롯해 강력반에게 들어온 경찰 쪽 압력 출처가 바로 이 사람. 해일이 말도 안 되는 경찰의 대응에 화가 나서 경찰서 쳐들어왔다가 마주치지만 "감히 경찰의 명예을 훼손하느냐"는 식으로 오히려 따져서 해일을 폭발하게 만든다. 경찰 쪽에서 일을 제대로 못한 것도 태연하게 철범 책임으로 몰아가며 전형적인 "나는 아무 잘못 안 했어. 밑에 애들이 잘못한 거야." 스타일. 해일이 교황에게 편지를 보내고 교황 또한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며 이영준 신부 사건을 재조사할 수 있게 되자 첩자 역으로 구 형사를 붙인다.[5] 그러나 해일이 한바탕 되게 쏘아준 뒤 라이징 문 마약 사태까지 겹치자 열불 터져 강력팀에게 따진다. 하지만 오히려 강력팀에게 한소리만 제대로 듣는다. 그리고 박경선 검사가 그의 루마니아제 칼[6]을 득템하고 황철범과 카르텔 부하들을 조져서 데려와 제대로 콩밥 먹을 위기에 놓인다.
이후 "라이징 문은 누구 겁니까"라는 벽보에 시달리다가[7] 라이징 문 회계장부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금융수사팀에 넘어가면서 수갑을 차게 된다. 예전 같으면 카르텔이 나서서 구해줬겠지만, 박원무 의원과 함께 카르텔의 내분도 일으켰고, 나아가 자기 수하에 있는 구담경찰서가 통제되지 않아 카르텔 내부에서 손절 당한다. 게다가 강 부장의 계략에 휘말려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카르텔 멤버들과 서로 헐뜯으며 분열을 보여주고, 결국 카르텔 멤버들과 같이 감옥에 들어간다.
극중 몰고 다니는 자가용은 기아 K7.
3.1.4. 박원무
박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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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기중 |
50대 말, 구담구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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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자 구청장의 왕맛푸드 사건으로 그녀를 날려버리고 자신의 측근을 구청장으로 꽂고 정동자가 갖고 있는 비자금 지분을 남석구 서장과 같이 먹으려 계획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카르텔 내부에서 눈치채고 이용 가치가 없어져서 제거하려 한다. 황철범 일당에게 붙잡혀 금고 열쇠인 지문을 빼앗긴 뒤 추락사 당할 뻔하지만, 김해일의 등장으로 간신히 죽음을 면한다. 그러나 철범 일당 중 한 조직원이 쇠파이프로 머리를 내리쳐 의식 불명의 상태가 된다.
이후 박원무 의원 가족은 경찰을 믿지 못하고, 사설 경호원을 고용하여 또다시 있을 암살에 대비한다. 그러나 철범이 보낸 디야볼의 조직원이 경호원들을 처치하고 다시 한번 그를 제거하려 하지만, 김해일 신부가 다시 등장하면서 또 목숨을 구하게 된다. 하지만 의식불명이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를 것이다. 결국 강석태가 보낸 이중권의 용병들에 의해서 살해당한다… 가 아니고 살아있었다! 구담구 어벤저스가 일부러 카르텔들을 속이기 위해서 살해당한 것으로 꾸민다.[8] 이후 기적적으로 의식이 회복되고 카르텔의 모든 것을 폭로한다.
그런데 극 중 설정이 잘못된 것 같다. 육군 대장 출신이면 최대한 많게 잡아도 40대 중, 후반에 전역했다는 뜻이 되는데 40대 중, 후반에 대장이 되는 건 1공화국 ~ 3공화국 때나 가능한 일이지 지금은 거의 50대 후반, 60대 초반이 국군의 대장을 맡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3선 출신의 국회의원은 최소 5년[9], 최대 12년을 국회의원을 했다는 뜻이 되므로 나이가 맞지 않다. 차라리 육군 준장이나 소장 출신이었다고 하면 가능했을 텐데, 작가가 잘 모르고 설정한 것 같다.
극중 타고 다니는 차량은 기아 K9.
3.2. 이중권 일당
3.2.1. 이중권
이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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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 |
40대 초, 과거 국정원 대테러1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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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용병 3인조
이중권이 고용한 전직 국정원 대테러1팀 출신[10] 용병들. 국정원 현역들 사이에서도 살인병기로 불렸다고 한다. 이들 역시 이중권 못지않은 악인들로서, 그 황철범조차도 혀를 끌끌 찰 정도로 살인을 저지르고도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살인병기라는 별명에 걸맞는 싸움실력을 보여주는데[11], 준초인급 강자들보다는 한 단계 아래인 인간흉기들이다. 구담구 강력반 형사들을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 제압한 것을 시작으로, 체포되었을 때도 이송 중 탈주를 해버리고, 이후 자신들을 체포하려고 출동한 국정원 요원들도 전부 처치해 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12][13] 게다가 경찰이 구담성당에 쳐놓은 방어선도 손쉽게 뚫어버린 뒤 김 수녀를 납치하며, 이후 최종 결전에서는 김해일이 깡패들을 전부 쓰러트리자 이중권의 지시를 받고는 나이프를 꺼내든 채 김해일을 공격하여[14] 해일이 방심한 사이 그의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히며 승리의 기미를 보이는 듯했지만, 곧이어 김 수녀가 이중권에게 머리를 가격 당해 기절하는 것을 목격하여 극도로 분노한 김해일에 의해 나이프 파이팅으로 처참하게 박살 난 뒤 체포당한다.[15][16]3.2.2.1. 도욱
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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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웅[17] |
이중권이 고용한 전직 국정원 요원 출신 살인병기 |
여담으로 분량 자체는 엑스트라에 가깝지만 훈훈한 외모와 듬직한 체격으로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나름 화제가 되었다(...). 또한 김해일과 처음 만났을 때 지포 라이터를 딸깍거리며 도발하는 모습 때문에 '라이터 후배'라는 별명으로 불리다 종영 후 SNS를 통해 작중 내의 배역명이 '도욱'임이 공개되었다.[23]
3.2.2.2. 이명철
이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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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일 |
이중권이 고용한 전직 국정원 요원 출신 살인병기 |
3.2.2.3. 김혁성
김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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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원형 |
이중권이 고용한 전직 국정원 요원 출신 살인병기 |
3.3. 대범무역
3.3.1. 김훈석
김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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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연 |
20대 말, 철범의 심복이자 히트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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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도 준수한 듯하며 오른손 부상을 당한 상태의 김해일이라곤 하지만 작중 다굴로나마 유일하게 압도적인 최강자 김해일을 무력으로 제압한 인물이다.[32][33] 다만 제대로 1 대 1로 무력을 뽐낸 적은 거의 없는 게 항상 황철범이 가만있으라고 한다. 딱 한 번 오른손 부상을 당한 김해일과 1 대 1을 겨뤘는데 황철범이 도와주기 전까진 밀렸다. 김해일이 오른손잡이인 걸 생각하면 훈석에게 유리한 조건이었으나 역시 상대가 상대인지라.. 그래도 극 후반부 구대영 팀 형사들과 3 대 1로 버티는 걸 보면 잘 싸우긴 하는 듯. 하지만 결국엔 황철범과 함께 구 형사 일행과 싸우며 저항하다 잡힌다.
3.3.2. 장룡
장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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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음문석 |
30대 초, 철범의 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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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기타
대범무역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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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左), 배우: 박병훈(右) |
3.4. 매각교
3.4.1. 기용문
기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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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문식 |
40대 중, 사이비 종교 매각교[36] 교주, 지역 카르텔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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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범의 명령을 받고 성당 보육원을 운영할 복지재단을 만드는 작업을 한다. 이와 함께 수시로 구담성당과 보육원을 드나들며 성당 식구들과 갈등을 일으킨다. 그래서 더더욱 해일과 성당 사람들의 분노를 산다. 거기다 왕맛푸드 사장이 기용문의 조카이다. 이 조카도 만만찮게 문제를 일으키는데, 급식 업체이지만 위생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서 은지가 현재까지 병원에 있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해일에게 난처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보육원에서 해일을 도발한다.[38] 이 도발에 해일이 넘어가면서 야구방망이로 기용문을 때리려 하지만 구 형사에 의해 극단적인 상황까지는 나아가지 않는다. 대신에 해일이 자신을 위협한 장면을 유포하기 위해 자신의 비서인 각녀에게 영상을 달라고 하지만 각녀가 휴대폰을 분실하면서 그마저도 해보지 못한다.
구담구 카르텔이 엄청난 비자금을 소유한 것을 알아차리고 이것을 먹기 위해서 카르텔 모르게 고자예프와 꼼수를 부린다. 다만 전투력이나 세력면에서 가장 낮은 축에 속한 편이라, 카르텔에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하다. 결국 강력팀 형사들에게 체포당한다. 체포된 이후에 자신들이 신자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고 엄포를 놓지만, 자기를 따르는 매각교 신자들에게 모욕적인 발언과 돈을 뜯어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이 뉴스에 공개되면서 완전 리타이어 된다.
극중 타고 다니는 차량은 기아 K7.
3.4.2. 안둘자
안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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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청화 |
매각교주 기용문의 비서 |
3.5. 한주그룹
3.5.1. 김건용
김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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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광 |
한주그룹 회장의 아들 |
강석태도 어찌하지 못할 정도로 횡포가 심하다. 결국 체포당한 뒤 용기를 되찾은 구대영에게 참 소리를 듣고 해일에게 엄청 두들겨 맞았다. 48시간 내로 증거를 잡지 못하면 영장이 기각되어 나갈 기회가 생기지만, 김해일과 박경선이 부하들을 증거로 조진 다음 잡아온다. 그러나 철범의 계략에 의해 다시 풀려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아버지와 강 부장, 박 검사와 함께 자리를 함께하며 서로 잘해보자고 하지만… 결국 막판에 박경선 검사의 살해 사주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위기에 처한다.[41]
마약을 자주 하는 듯 보이며, 아버지인 김 회장을 무척 두려워한다. 안하무인의 재벌 2세 모습이나 사이코 같은 모습 등은 영화 베테랑의 조태오를 오마주한 듯하다.[42]
3.5.2. 김종철
김종철
|
배우: 김종구 |
한주그룹 회장 |
3.5.3. 변동식
변동식
|
배우: 정동근 |
한주그룹 범무팀 변호사 |
3.6. 라이징 문 관련자들
3.6.1. 안톤
안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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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광제 |
클럽 라이징 문의 총 지배인 |
3.6.2. 김부기
김부기[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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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한수 |
클럽 라이징 문의 회계사 |
3.7. 협력 관계
3.7.1. 블라디미르 고자예프
블라디미르 고자예프(Владимир Гожае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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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원해 |
40대 중, 구담구 러시아 구역 마피아 두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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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카르텔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기용문과 연합하여 카르텔이 모아 놓은 비자금을 빼돌리려는 시도를 한다. 헌데 그 방법이 아주 단순해서 고생 중이다. 어마어마한 돈이 손에 들어올 것이라는 기쁨도 잠시, 금고 안에서 이중권에 의해 갇히게 된 해일과 철범 일행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질식사 되기 직전의 일행들을 구하게 된다.[46] 그동안 열심히 땅굴을 파던 떡밥이 기가 막히게 회수된다(...).
막판에 경찰들이 찾다가 지쳐 포기할 줄 알고 부하들과 땅굴에서 2주 동안 거지꼴로 버티다가 결국 발각된다. "다시 (땅굴) 막아줄까?" 하고 도로 가려는 구 형사의 행동에 냉큼 자진 체포. 참고로 이미 구 형사와 서 형사는 1주 전에 소재를 파악하고 있었지만, 중요한 사건 때문에 못 왔다나(...).
3.7.2. 기홍찬
기홍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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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재호 |
30대 초, 왕맛푸드 사장 |
3.7.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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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배우:
남진복)
前 구담성당 총무부장.[47] 이영준 신부 사건의 위증인 중 한 명이다. 구담성당의 총무 부장직을 맡았다가, 이영준 신부 사건 이후로 갑자기 일을 그만둔다. 카르텔의 꼬임에 넘어가 이영준 신부의 헌금 착복을 뒤집어 씌우는 위증을 한다. 이후 김해일 신부를 피해서 카르텔에 의해서 프랑스로 도망치게 되지만… 간 곳이 쁘띠 프랑스였다. 곧 해일에 의해서 발각되어 다시 잡히게 되지만, 또다시 카르텔의 계략으로 풀려나면서 영영 먼 곳으로 떠나게 된다.
이후 해일의 국정원 후배에 의해서 신원이 확보되고 다시 한국으로 송환된다. 도망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카르텔에 의해서 팽 당한 것이기 때문에, 거의 팔려간 수준이었다. 본인 말로는 " 곰 사육장에서 일을 했는데, 곰들이 먹이를 안 먹고 나를 잡아먹으려 해서 죽는 줄 알았다"고 한다.곰들이 정의구현하려 했다고 생각해라.한국으로 돌아와 김해일 신부 앞에서 자신이 위증한 것을 밝히게 된다. 피의자 인도 확인거를 통해 본명이 김일수임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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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성당 여신자
이영준 신부 사건의 위증인 중 한 명이다. 카르텔의 꼬임으로 이영준 신부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후 해일이 재조사를 하면서 그녀가 거짓말을 한 것을 밝혀낸다.[48] 그러나 카르텔에 의해서 성당 총무부장과 함께 러시아로 팔려간다. 역시나 해일의 국정원 후배에 의해서 신원이 확보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 사람 역시 킹크랩 식당으로 팔려가서 고생만 하다가 왔다. 본인 말로는 "킹크랩만 죽어라 씻었다"고 한다. 한국으로 돌아와 김해일 신부 앞에서 자신이 위증한 것을 밝히게 된다.
4. 구담성당 식구들
4.1. 이영준
이영준
몬시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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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동환 |
70대, 구담성당 주임신부 ( 세례명: 가브리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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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험한 산의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었는데, 무릎이 좋지 않은 노인인 그가 거기까지 홀로 올라갔다는 것은 말도 안 되고, 시체의 흔적을 통해서도 타살의 여지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그를 자살이라고 단정지었고, 더불어 온갖 누명까지 뒤집어 씌웠다. 그야말로 신부로서는 이 이상의 최악의 죽음은 없다고 할 정도의 죽음을 당했다.[52]
하지만 그 역시 마냥 용서만 하려 했던 것은 아니었다. 해일이 이영준 신부의 책상을 정리하는 와중에 책상 및 수첩을 발견하는데, 국회의원과 구청장, 경찰서장간의 유착 관계를 파악하고 신문기사들을 보관해두고 있었다.
싸워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느님. 몇몇 이들이 많은 사람들을 큰 고통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욕심이 한 아이의 생명을 앗아갈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그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약한 자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고, 그들의 힘을 약한 자 위에 군림하는 데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진실과 정의의 눈을 가리고, 그릇된 심판을 일삼고 있습니다. 태어나 딱 한 번만 주님의 뜻을 거스르려 합니다. 잠시 용서는 접어두고, 이들의 죄를 세상에 밝히고자 합니다. 제 생이 얼마나 남았는지 주님께서만 아시겠지만, 제 힘이 남아 있는 날까지 싸워나갈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는 자들을 위해서만이 아닌,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이에 해일이 무려
교황청에 편지를 보냈고,
교황이 직접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서 VIP 수준에서 직접 재조사가 시작된다.[53][스포일러2][55]이후 위증한 증인들이 진실을 밝히면서 일단은 명예는 회복된다. 또 구대영, 서승아가 CCTV를 확보하면서 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하나 둘씩 드러난다. 마침내 황철범에 의해서 드디어 죽음의 진실이 밝혀졌다. 강석태 부장은 성당 보육원 일로 황철범을 윽박질러 이 신부를 철범의 별장으로 데려오게 했다. 어린 시절 이 신부에게 도움을 받은 황철범까지 쩔쩔매며 이 신부에게 "보육원을 넘기라"고 끈질기게 요구했지만, 이 신부는 끝내 거절한다. 그러자 조바심이 난 강석태 부장이 "내가 직접 해결하겠다"며 나선다. 그러면서 강 부장은 이 신부에게 성당 식구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신변을 위협하며 협박하게 된다. 이에 격노한 이 신부가 강 부장의 뺨을 때리지만, 곧바로 강 부장이 그를 떠밀다가 유리 탁자에 머리를 찧어 사망한다. 처음에 철범은 훈석을 시켜 119를 부르려고 했으나, 강 부장에 의해 가로막힌다. 결국 이영준 가브리엘 신부는 골든타임을 놓쳐 뇌진탕으로 인한 내출혈로 사망하고 말았다. 평소 덕망이 높은지라 장룡까지 시신을 보고 경악하여 쩔쩔맸다. 다행히 마지막에 방송을 통해 그에게 씌워진 모든 누명이 벗겨지게 된다.
모든 사건 이후 평신도로서 선교를 떠나려는 해일 앞에 교황이 와서 "내 오랜 친구 이영준 가브리엘 몬시뇰의 누명을 벗겨주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얘기한 걸 보아 교황과 오랜 벗으로 밝혀졌다. 생일은 11월 11일.
4.2. 김인경
김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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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지원 |
40대 초, 구담성당 주임수녀[56] ( 세례명: 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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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한성규
한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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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성우 |
30대 초, 구담성당 보좌신부 → 주임신부[57][58] ( 세례명: 마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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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막내지만 화려한 이력을 지닌 성당 식구들에 뒤지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연기력. 과거 천재 아역배우 출신으로 한우람이라는 예명을 사용했었다. 당시 전설적인 드라마 <엄마는 또 나가>[59]에서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아이 역을 맡았다.[60] 어찌나 절륜한 연기를 했던지 그가 당시 대사를 읊자 김해일 신부를 비롯한 성당 식구 전원이 오열하는 건 덤.[61] 이 대사는 러시아로 송환되는 마피아들을 빼돌리는 데도 사용하면서, 그 대사를 들은 러시아 마피아까지 울린다. 게다가 변호사로 변신한 뒤 구청장에게 다시 한번 시도…하지만 영 안 먹힌다. 하지만 냉큼 다큐로 공략해서 구청장 아들의 얘기를 하자 구청장이 마음을 돌린다.
고작 그거예요?
(정동자: 뭐가요?)
하나밖에 없는 아들한테 남겨주는 게 고작 부끄러움이나고요.[62]
(정동자: 어디서 지금 이런 건방진 소리를...!)
아드님 얘기를 하는 겁니다. 아드님, 자기 어머니가 좋은 구청장인지 나쁜 구청장인지 모를 것 같으세요? 다 알아요. 전부 다.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당당하겠죠. '우리 엄마는 결백하다, 좋은 구청장이다!' 자기 어머니니까요. 구청장님이 자기 잘못 인정하고 세상에 자기 죄 떳떳하게 밝히면, 아드님이 평생 사람들한테 변명하고 살 필요는 없잖아요, 안 그래요? 구청장님께서 아드님에게 남겨줄 유산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떳떳할 수 있는 자유예요.
이후 이중권 일행을 잡아넣고 김해일 신부와 외출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결국 탈주한 이중권 일당에 의해 두들겨 맞다가 쇠 파이프로 머리를 가격 당하고 피를 흘린 채 쓰러진다. 바로는 죽지는 않았지만 매우 위독한 상태로, 살 확률은 희박하다고 한다. (정동자: 뭐가요?)
하나밖에 없는 아들한테 남겨주는 게 고작 부끄러움이나고요.[62]
(정동자: 어디서 지금 이런 건방진 소리를...!)
아드님 얘기를 하는 겁니다. 아드님, 자기 어머니가 좋은 구청장인지 나쁜 구청장인지 모를 것 같으세요? 다 알아요. 전부 다.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당당하겠죠. '우리 엄마는 결백하다, 좋은 구청장이다!' 자기 어머니니까요. 구청장님이 자기 잘못 인정하고 세상에 자기 죄 떳떳하게 밝히면, 아드님이 평생 사람들한테 변명하고 살 필요는 없잖아요, 안 그래요? 구청장님께서 아드님에게 남겨줄 유산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떳떳할 수 있는 자유예요.
마지막 회에서는 조금씩 회생의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다시 눈을 뜬다. 충격으로 인해서 제대로 말은 못하지만 눈 뜨자마자 해일을 보면서 형이라고 한다. 이후 건강해져서 퇴원하고 다시 구담성당의 주임신부로 활동한다.
여담으로 드라마 초기 소개란에는 프로게이머 생활로 일탈을 했었다는 설정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 설정이 사라지고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무슨 연유인지 모르나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설정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
4.4.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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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창환 |
30대 중, 중국집 배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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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오요한
오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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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규필 |
20대 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 세례명: 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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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보육원 원장수녀
보육원 원장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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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경아 |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한 신부가 이중권 일당에게 당하면서 다시 등장한다. 김 신부마저 사제복을 벗어버려서 사실상 김 수녀와 함께 구담성당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이전에 가져왔던 각녀의 폰에 기용문의 실체가 담긴 영상이 대거 들어있었던지라, 매각교 신도들이 등을 돌리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4.7. 배희정
배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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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주희 |
30대 말,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정신과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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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만 보면 해일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였지만, 해일의 트라우마는 드라마 초반에만 심각하고(폭발 소리만 들어도 꼼짝 못할 정도였다) 그후로 해일이 이런 트라우마로 앓는 현상은 별 이유 없이 슬며시 사라진다. 트라우마 설정이 그대로 유지되었다면 이중권이 이를 이용하여 폭발 소리 등으로 해일을 제압하거나 해일이 정신과 치료를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등의 요소가 들어갈 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그 모든 가능성은 사라져버렸다. (또는 의사가 스토리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김해일 신부의 트라우마를 더 이상 다룰 수 없게 되었든지) 드라마 자체가 아주 철저하지는 못한 B급 감성의 코미디물인 걸 감안해도 이 정신과 의사의 존재 삭제는 매우 아쉽게 느껴질 만한 설정 구멍으로 남게 되었다.[66][67]
5. 구담경찰서 식구들
5.1. 이명수
이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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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담수 |
50대 초, 서울구담경찰서 강력2팀장 → 생활안전계 → 강력2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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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허익구
허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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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정관 |
40대 초, 서울구담경찰서 강력2팀 형사 → 교통관리계 → 강력2팀 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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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나대길
나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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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찬 |
40대 초, 서울구담경찰서 강력2팀 형사 → 교통관리계 → 강력2팀 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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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김경률
김경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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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관모 |
서울구담경찰서 강력2팀 형사 → 생활안전계 → 강력2팀 형사 |
강력 2팀 이 넷은 처음엔 구대영을 괴롭히고 강력사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쉬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해일과 대영의 공조 이후 대영이 진정한 형사로 다시 거듭나고, 서승아 형사의 적극적인 모습을 계기로 현실에 안주한 모습을 버리고 180도 변신하여 정의의 사도로 변한다. 또한 자신들에게 강압적인 명령을 내리던 남 서장에게도 큰소리를 치면서 진정한 형사로 거듭나게 된다. 다들 예전에는 뒷돈도 받아먹고 강력사건이 일어나도 눈을 감아주는 등 경찰로서의 본분을 망각했기 때문에, 이 사건을 해결하면 옷을 벗으려고 각오하고 있다.
예전에는 구담구 어벤저스에게 사사건건 태클을 걸거나 장애물의 역할을 했다면, 라이징문 사건을 계기로 구담구 어벤저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변한다. 하지만 라이징문 사건이 황철범의 계략으로 덮어지자 이들 모두 각각 교통관리계와 생활안전계로 보직이 변경된다. 하지만 자신들만은 죽을 수 없다는 생각에 남석구 서장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서 경찰서 곳곳에 라이징문 클럽 실소유주가 누구인지를 밝히라는 전단지를 붙인다. 각각 보직이동 되었지만 여전히 구담구 어벤저스들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오광두 일당들을 검거하고 남석구 서장이 잡혀들어가면서 다시 강력 2팀으로 돌아온다.
강력반 짬이 어디 안 가는지 범인 잡는 것과 수사 능력은 확실한 도움이 되고 있다.
이후 김 신부의 일을 도와주다가 황철범과 김훈석을 김 신부의 도움 없이 강력팀 5명의 힘만으로 체포하는 데 성공한다. 실력차가 컸지만 독기를 품고 끝까지 달려들어서 둘 다 제압한다. 신 팀장과 마찬가지로 이들도 구담구 카르텔을 소탕한 뒤 사표를 쓰지만 결국 박경선 검사와 함께 대한민국 비리 공직자들을 처단하는 수사팀에서 일하게 된다.
5.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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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천
前 서울구담경찰서 강력2팀 형사, 구대영의 옛 파트너. 작중에는 회상에만 나오는 고인으로, 사망 당시 계급은 순경, 구대영의 옛 파트너이자 후배. 본편에서 몇년 전 구대영과 함께 러시아 특별구역에서 범인을 쫓다가 러시아 조폭들과 패싸움을 벌인다. 그 뒤 도망가는 러시아 조폭을 쫓으나 고자예프랑 황철범에게 엄청나게 두들겨 맞는다. 이후 병원으로 실려오지만 너무 많이 맞은 나머지 폭행 후유증으로 사망하고, 반장의 막말과 동시에 대영이 비굴하게 사는 원인을 제공한다. 여담으로 사망 당시 아내랑 아들이 있었다고 하고, 철범은 대영을 협박할 때 영천의 가족을 들먹이며 협박한다.
이후 다른 강력팀 형사들이 "양아치들에게 맞아 개죽음으로 죽는 건 영천 하나뿐으로 족하다"는 걸로 보아, 다른 형사들에게도 영천의 죽음은 큰 상처로 남은 걸로 보인다. 실력도 출중한 걸로 밝혀졌으며, 형사들에게도 영천은 믿음직한 동료였다고 한다. 마지막에서 강력팀들이 김 신부와 서 형사 도움없이 황철범과의 정면대결을 펼치고 잡게 되면서 그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아주었다.
6.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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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배우: 권혁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박경선 검사실 수사계장. 박 검사가 내리는 모든 업무를 일사천리로 처리하는 것으로 보아, 일 하나는 확실히 잘하는 인물. 다만 가끔 눈치가 없을 때도 종종 있다. 그래서 박 검사에게 한 소리씩 얻어 들을 때도 있긴 하다. 검찰직 공무원 계장 짬밥이 어디 안 간다고, 세상에 퍼진 다양한 잡설과 소문을 매우 잘 알고 있는 듯하다. 특히 김인경 수녀의 과거인 십미호와 관련된 전설 같은 이야기도 매우 잘 알고 있다.
평소에 토시를 잘 끼고 다니는데, 박 검사로부터 황금토시를 선물 받는다.너무 뜬금없이 선물을 주는데, 이 토시를 주고 난 뒤 박 검사는 검사실의 다른 직원에게는 홍삼 젤리스틱을 준다. 그렇다, PPL을 위한 복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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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선 검사실 수사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박경선 검사실의 수사관. 박 계장과 세트로 묶여 있다. 극 중에서 보이는 비중은 그다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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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검사. 박경선 검사와는 라이벌 아닌 라이벌을 이루는 인물. 첫 화 박경선과 강석태 그리고 검사장이 모이는 자리에서 등장한다. 박 검사보다 선배이지만 사법연수원 기수는 2기수 아래이다. 초반에 박 검사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서 대학 선배임을 강조하지만, 박 검사에게 하나도 먹히지 않지 않는다. 오히려 박 검사는 "자꾸 그러면 너와 네 동기들을 집합 시키겠다"며 남 검사를 꽉 누른다. 이후 박 검사가 왕맛푸드 사건으로 김해일 신부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강석태에 의해서 대타로 일을 처리하러 나오면서 박경선에게 한 방 먹이게 된다.
어지간한 쓰레기인지라 당당하게 스폰을 받고 다닌다. 그런데 이게 하필이면 박경선 검사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71] 이 건을 빌미로 박 검사에게 약점이 잡혀, 이중권의 계략으로 아르헨티나 선교를 떠나게 된 해일에게 출국금지 명령을 대신 내린다.[72] 당연히 강석태는 "이게 뭐 하는 짓이냐"라고 꾸짖지만, 자기의 스폰이 들킬 것이 두려워 "제가 박 검사를 좋아해서 그런 것입니다."라고 어설프게 변명한 뒤 도망쳐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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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배우:
박정우)
서울중앙지검장. 1회와 18회에 출연. 강 부장과 연관이 깊다. 이명우 PD의 전작 펀치에서 김성찬 대통령 비서실장 역할을 맡은 인연으로 출연. 이후 이명우 PD의 후속작 편의점 샛별이에도 출연했다.
7. 그 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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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쪼꼬(배우: 이규호)
엄청난 거구의 사나이. 왕맛푸드 소속으로 어마어마한 체구를 통해 강렬하게 등장했... 으나 해일에게 쪽도 못 쓰고 발린다. 이후 해일의 편에 서서 정의의 사도로 변신한다.[73] 해일에게 패하긴 했으나 체격에 걸맞게 무시무시한 실력을 가진 사람이다. 해일이 클럽의 러시아 깡패들과 대치할 것을 대비해 불렀을 때, 수십 명은 돼 보이는 연장을 들은 깡패들을 박살 내버린다.[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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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시뇰 이영준 가브리엘 신부의 죽음에 대해, 김해일 미카엘 신부가 보낸 편지로 인해 등장. 그림자가 잔뜩 깔려서 어느 배우가 맡았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이영준 가브리엘 신부에게
몬시뇰 칭호를 내린 인물로 평소 덕망이 높은 그가 의문의 죽음을 당했단 소식을 듣고 의문을 품어 한국 대통령에게 재 수사 요청 편지를 써서 보낸다. 김해일한테 준 답장에서 교황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이 나오고, 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이 창문에 붙어 있는 걸로 미루어 봤을 때, 작중에 등장하는 교황은 2019년 현재 교황인
프란치스코로 추정된다.
마지막화에선 직접 구담성당으로 찾아와 해일에게 "나의 오랜 벗인 이영준 신부의 누명을 씻어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해일에게 계속 사제로 남아 달라고 부탁한다.이 때 해일은 너무 감격스러워서 계속
파파만 읊는다 이때도 턱까지만 나와서 얼굴은 확인 불가하다. 그냥 느낌 비슷한 인물을 섭외해 온 것 같다.
여담이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방한했을 때 의전용으로 탔던 차가 2세대 기아 쏘울이다. 드라마에서도 역시나 기아자동차가 자주 등장하는데 교황이 구담성당을 방문했을 때 타고 온 차가 쏘울이다. 다만 여기서는 최신 3세대 쏘울을 타고 등장한다. 이 부분은 아마도 드라마에서 노린듯하다.깨알 같은 번호판의
SCV-1
}}} ||마지막화에선 직접 구담성당으로 찾아와 해일에게 "나의 오랜 벗인 이영준 신부의 누명을 씻어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해일에게 계속 사제로 남아 달라고 부탁한다.
여담이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방한했을 때 의전용으로 탔던 차가 2세대 기아 쏘울이다. 드라마에서도 역시나 기아자동차가 자주 등장하는데 교황이 구담성당을 방문했을 때 타고 온 차가 쏘울이다. 다만 여기서는 최신 3세대 쏘울을 타고 등장한다. 이 부분은 아마도 드라마에서 노린듯하다.
몬시뇰 이영준 신부의 죽음에 대해, 김해일 신부가 보낸 편지가 언급되면서 등장. 그림자가 잔뜩 깔려서 알아보기 힘들지만 실루엣이
문재인 대통령과 유사한데, 마침 문 대통령 본인도
세례명이
디모테오인
가톨릭 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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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 (배우:
조아인)
이영준 신부가 구하려고 했던 성당 보육원의 여자아이. 3개월 전 보육원의 아이들이 왕맛푸드의 불량 급식을 먹고 모두 식중독에 걸리는데, 다른 아이들은 며칠 후 괜찮아졌지만 은지는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약해 바이러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합병증이 생겨 현재 혼수상태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해일은 은사의 못다 한 복수를 이루기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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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父 (배우:
황범식)
박경선 검사가 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으로 좌천되면서 등장한다.
영월은 박 검사의 고향으로, 이곳에 가족들이 살고 있다. 등장 하자마자 딸에게 돈을 요구하지만, 박 검사는 매몰차게 거절한다. 그녀가 아득바득
검사가 되어 권력의 편에 서게 된 것이 아마도 아버지로 인한 잘못된 가정사가 주된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박 검사의 아버지는 돈도 없으면서
보증을 서주고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러 다니면서 가정을 어렵게 만든 것으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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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부검의 (배우: 장준녕)
김해일 신부의 옛 국정원 인맥. 현재
국과수에서 근무하고 있다. 신부가 된 이후 오랜만에 연락을 한 건지 해일을 보고 엄청 반가워한다. 그런데 아직도 해일이
국정원 요원인 줄 알고 "이번에는 무슨 작전이냐"고 물어보면서 "왜
목사로 변장했냐"고 계속 물어본다.[75] 해일의 부탁으로 검찰과 경찰 측에서 막은 이영준 신부의
부검을 하게 되며, 해일에게 사인에 대해 알려준다. 이후 해일에게 꾸준히 도움을 준다.
극 중 김 수녀가 과거에 타짜였던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챈다.
극 중 김 수녀가 과거에 타짜였던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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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지청 직원 (배우:
김완기)
박경선 검사가 잠시 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으로 좌천되었을 때 같이 근무하는 직원이다. 특별한 것은 없고 김완기 특유의 강원도 사투리를 잘 구사한다. 박 검사에게 "아직 관사가 수리 중이라, 다른 곳에서 며칠 있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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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장 (배우: 이현웅)
여수에서 사채업을 하고 있는 사람. 세례명은 바오로이다. 해일의 성당 신자이기도 한다. 1화에 등장하는데, 사채업으로 시장 상인들 등 처먹다가 해일에게 많이 얻어맞은 듯하다. 본인 말로는 "사채업이 성경에서는 죄이지만 지금은 비즈니스이고, 나는 헌금도 많이 내는데 왜 괴롭히냐"고 대꾸한다.
극 초반에 철용이라는 무당을 시켜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가짜로 악귀 퇴치를 하며 돈을 뜯어먹는 일을 시킨다. 이를 김해일 신부가 알아차리고 사기 치는 현장을 잡아낸다. 나아가 무당에게 이 일을 시킨 사람을 추궁해 오 사장이 시킨 짓임을 알아내고 오 사장과 그 사업장 직원들은 해일에게 박살이 나 버린다. 심하게 두들겨 맞은 뒤 해일을 감옥에 집어 넣으려고 작정했지만, 해일이 여수를 떠나 구담구로 가게 되면서 일은 종결된다.
큰 역할은 아니지만, 해일이 여수에서 구담구로 떠나게 만들고 앞으로의 일어나게 되는 일들의 발단을 제공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
김 검사 (배우:
정이연)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 박경선 검사의 후배로 박검사가 맡은 구담구 카르텔 관련 사건의 뒷 마무리를 담당하고 있다. 박검사가 모든 일을 맡기는 것으로 보아 믿을 만한 후배인 것 같다. 엄청난 양의 사건 자료 출처에 대해 이석윤 검사장이 물어보자 박경선 검사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한다. 이석윤 검사장과 박경선 검사를 이어주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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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신부 (배우:
배기범)
한국천주교대교구 사무처장.[76] 이영준 신부 사건이 발생하고 초기에 김해일 신부와 구담성당을 도와주기보다는 우물쭈물한 태도로 나온다. 민감한 사항인지라 교구측에서 빨리 덮기 위해서 경찰 측에서 조작한 발표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과 방송까지 해버린다. 그리고 구담성당의 주임신부에 한성규 신부가 임명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러 오면서 김해일 신부에게 일전에 도움을 주지 못한 것에 사과를 전하지만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이후 이영준 신부 사건 재조사가 이뤄지면서 김해일 신부가 과격한 행동을 한다는 소식이 바티칸에 알려지자 이를 조심하라고 말해준다. 그러나 이중권의 계략에 의해서 해일의 과거 행적이 담긴 사진과 정보가 대교구에 전달되고 나서 이를 문제 삼아 해일이 소속된 수도회에 정식으로 통보하면서 김해일 신부를 난처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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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배우:
방준호)
빅피그엔터테인먼트 사장. 아이돌 김군 사건과 관련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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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형사 (배우:
황재열)
전남여수경찰서 형사. 김해일 신부가 오 사장을 폭행해 경찰서에 갔을 때 등장하는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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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배우:
리우진)
김 신부가 여수경찰서 유치장에 갇혀있을 때 목사님, 신부님과 종교대통합으로 구출해낸 스님.이때 본인이 대신 십자가를 지겠다고 한다...여담으로 리우진은 작가의 다음 작품인 빈센조에서도 주지스님 역할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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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배우:
윤복성)
8회에서 대영의 뇌진탕을 진단하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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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배우:
남태우)
1회에서 무속인 옆에 등장하였던 조폭
8. 특별출연
특별출연 기사 또는 포스터·엔딩 크레딧에 특별출연으로 기재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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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교 신자 (배우:
정시아)
기용문에게 부탁하여 바람피우는 남편의 뒤를 캐는 열성 매각교 신자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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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마태오 신부 (배우:
이영범)
김해일 신부가 있던 여수 성당의 주임신부. 김해일 신부의 분노조절 장애로 인해서 난처한 상황에 처한 일이 한두 번이 아닌 것 같다. 경찰에게 사정사정하는 모습이 하루 이틀 해본 모양새가 아니다. 심지어 그 지역 목사님 그리고 스님과 함께 김해일 신부를 풀어달라고 경찰서에 찾아와서는 각종 기도문을 읊조린다. 아무튼 극 초반 해일이 사채업자 신자 폭행으로 여수를 떠나게 되자, 이영준 신부에게 연락을 넣어 해일을 구담구로 가게 해준다. 이후 이영준 신부의 사망으로 장례를 치를 때, 구담구까지 와서 함께 기도한다. 여담으로 이름은 나오지 않고 세례명과 성씨만 1화에서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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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국 (배우:
이기영)
국가정보원 국제대테러국장. 해일이 국정원 일을 그만두면서 관련된 모든 기록을 말소하고 일반인으로 지내게 해준 인물이다. 극 초반에 해일의 회상 장면에서 잠시 등장하고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후반부인 33-34회에 다시 등장한다. 포지션은 해일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일의 요청으로 성당에서 잠시 만나게 되고 대화를 하면서 해일에게
회사에 다시 복귀할 것을 제안한다.[77] 해일의 부탁으로 국내에 입수가 금지된 설사화를 입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때 설사화 이름과 달리 말투가 너무 진지해서 웃음이 난다. 이 요청을 들어주면서 이중권을 확실하게 잡아달라고 부탁한다.[78]
-
오광두 (배우:
유승목)
순천 조직폭력배 두목. 한때 전국에서 유명했던 3대 타짜 중 하나인 순천 오광두이며 활동 근거지는 순천이다. 라이징 문의 회계사가 도박으로 장부를 이쪽에 넘기게 되면서 등장한다. 김해일 신부와 황철범 일당이 장부를 가져오기 위해 접근하지만, "가져가고 싶으면 도박으로 다시 찾아가라"고 요구한다. 구담구에서 웬만한 세력을 갖고 있는 황철범이 자기는 여수 출신이라며 깍듯하게 인사하고, 오광두도 얘기 들었다고 자연스럽게 인사를 받는 등 전남 동부권 뒷세계에서는 꽤 알아주는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79]
김인경 수녀와는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 20년 전 김 수녀의 남동생이 이 타짜 일당의 손에 살해당했다. 당시 김 수녀와 타짜의 자존심을 걸고 배틀을 했지만 처참히 패해 분풀이로 김 수녀의 남동생을 살해한 것. 이후 김 수녀와 다시 재대결을 한다. 결국 김 수녀에게 패배하자 부하들에게 이들을 공격하라고 했다가 역관광되고, 뒤이어 대기하던 경찰들에게 전부 구속된다.[80]
김인경 수녀와는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 20년 전 김 수녀의 남동생이 이 타짜 일당의 손에 살해당했다. 당시 김 수녀와 타짜의 자존심을 걸고 배틀을 했지만 처참히 패해 분풀이로 김 수녀의 남동생을 살해한 것. 이후 김 수녀와 다시 재대결을 한다. 결국 김 수녀에게 패배하자 부하들에게 이들을 공격하라고 했다가 역관광되고, 뒤이어 대기하던 경찰들에게 전부 구속된다.[80]
-
이석윤 (배우:
김홍파[81])
마지막 화에 등장하는 서울동부지검장. 상당히 강직하고 청렴하며 대쪽같은 검사로 수사 중에 고위층들과 타협하는 일이 없어서 본인과 주변의 친지들이 심하게 고초를 겪으면서도 강단을 꺾지 않는 대단한 인물이다. 본인 휘하의 검사가 수사를 진행하는 상황을 체크하던 과정에서 박경선 검사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후 박 검사가 자수를 하고 검사 옷을 벗으려 하지만 이를 막고, 박 검사를 불러내 면담하는 자리에서 박경선의 강단과 심지 굳음을 높이 평가하며, 고위 공직자와 사회 지도층의 부정부패와 적폐 청산을 위한 특수수사팀을 이끌도록 제안한다.
-
TV 속 앵커 (
장예원 아나운서)
마지막 화에 이영준 신부 사망 사건과 매각교 교주의 실체 뉴스를 전달하는 앵커로 출연한다.
[1]
한 신부님은 여기서도 절륜한 연기를 펼친다. 박 검사에 의해 로펌 변호사로 사칭하여 정동자에게 접근하여, 자신의 전매 특허인 애절한 연기를 펼친다.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쉽게 먹혀들지 않자 정동자의 아들을 이용, 즉 모성애를 자극해 구청장의 마음을 돌려 놓는다.
[2]
여담이지만, 그 직후에 박원무가 휠체어를 타고 들어온다. 알고보니 카르텔 일당을 속이려고 김해일 측에서 사망처리시키고 숨겨놨던 것(...) 그리고 문 뒤에서 직전까지의 대화를 모두 들은 박원무는 격노하면서 구청장도 모르는 강석태와 남석구의 모든 것을 까발릴테니 둘에게 각오하라고 말했다. 즉, 막판에 개심한 덕에 운 좋게도(?) 형량이 더 가중되는 것을 면한 셈.
[3]
아이돌 김모 군 마약 사건의 진범.
[4]
다른 한 명은
이중권.
[5]
참고로 교황에 의해서 이영준 신부 사건을 재조사하게 되었을 때 상당히 열받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이게 되는데 그 이유는 아무리 중세 시대에 비해서 그 힘과 권위를 상실했다고는 해도 크리스트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자들이 있는 세계 최고이자 최대의 종교로서 그 총본산인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과 교황의 힘은 지금도 전 세계를 움직이는 세계 최고 권력 기관 중에 하나이기에 일게 경찰 서장이 뭔가 해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82] 편지로 대통령을 움직이는 마당에 경찰 서장이 뭔가 해볼 수 있을 일도 없지만...
[6]
사실 이 검은 무려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안두릴의 모형이다.
[7]
다스 실소유주 논란 당시 제기되었던 구호 다스는 누구 겁니까의 패러디인 걸로 보인다.
[8]
병실에 침입한 용병들은 쏭삭과 김해일 신부고, 침대에 누운 사람은 구대영 형사였다. 목격자인 간호사나 호위 경찰들까지 짜고 계획했다.
[9]
국회의원 임기 만료 1년 전
재보궐선거로 당선되고 이후 두 번의 총선에서 당선된 경우라면 최소 5년이 가능하다.
[10]
다만 해일은 초면인 것처럼 반응한다. 근무기간이 겹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11]
작중 최강자 라인인
김해일,
황철범,
쏭삭 다음. 쏭삭도 처음에는 이들에게 졌으나, 이후 진심으로 상대한 쏭삭에게 완전히 발린다.
[12]
작중에서 김해일에게 구급상자(
권총을 비롯한 장비들이 들어있는 상자)를 제공해 주는 국정원 측 인물이 나오는데, 문익동에서 우리 측 요원들이
테러당했다고 언급한다.
[13]
다만 여기엔 무리수가 있는 게, 출동 요원들이 총기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데다가 머리수도 한참 밀리기 때문이다. 현역들 사이에서도 악명이 높았던 살인병기들을 체포하러 출동했다는 걸 생각하면 말이 매우 안 되는 부분. 아무래도 이중권의 용병들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투력 측정기인 듯하다. 굳이 현실성을 부여해 보자면 체포하려고 아지트에 들어갔다가 역습을 당했거나, 근처에 있던 요원들을 너무 황급히 출동시켰을 수도 있으며, 총기는 살인병기인 이중권의 용병들에게 빼앗기면 위험할 것이라 판단하여 일부러 쥐여주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14]
참고로, 용병들이 해일을 공격하기 전에 준비 자세를 취하는 것을 보면,
나이프 파이팅을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15]
참고로, 김해일은 현역 시절에 나이프로 무려 11명을 썰어재낀 인물이다. 상대를 잘못 만났다. 게다가,
이중권도 자신의 부하 용병들이 이렇게 될 줄 예상은 했었다고 한다.
[16]
이중권의 용병들이 강력한 것은 맞지만, 마지막 화에서 김해일과 나이프 파이팅을 벌일 때 이들의 실력에 맞지 않는 행동들이 보인다. 해당 장면을 잘 살펴보면 용병 3명 전부 다 칼을 어설프게 휘두르는데, 준비 자세를 취하는 것은 괜찮지만 1번째로 덤빈 용병(도욱)은 칼을 해일의 머리에다가 휘두른다. 물론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급소이자 감각도 많이 몰려있는 부분이 바로 머리인 만큼 칼을 머리에 휘두르는 것 자체는 데미지가 강하지만, 우리 몸도 머리가 약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두개골이 매우 강하다. 이렇다 보니 상대방의 머리를 칼 따위로 찌르는 것은 동맥 부분이 아닌 이상 치명상을 입히는 것이 어려우며, 심지어 초보 칼잡이도 아니고 무려 국정원 요원인 해일이 자신의 머리를 상대방이 찌르게 놔둘 리가 없다. 2번째 용병은 찌르는 동작을 하고 바로 빼서 다음 타격을 준비해야 하는데 찌르려고 하고 빼지도 않은 상태에서 어버버 하다 해일에게 제압당한다. 하지만 설정상으로는 이들 모두가 손꼽히는 살인병기들인 걸 감안하면, 어디까지나 드라마의 연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7]
본 드라마의 무술감독 중 한 명.
무한도전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그 사람이 맞다. 출연 당시
최현석을 닮은 단역이라고 생각했었으나, 실제로는
정두홍 사단의 대표적인 제자이자 액션스쿨 및 업계에서도 영향력이 넓은 전문가이다.
[18]
김 수녀 앞에서 칼로 사과를 깎아 먹으며 압박을 주다가 식탁에 칼을 꽂고 떠난다. 한 신부는 다른 용무로 성당을 잠시 떠나 있어 화를 입지는 않았지만, 겁에 질린 김 수녀와 엉망이 된 식탁을 보고 아연실색한다.
[19]
다만 말 그대로 위협에 그치고 직접적인 상해를 가하지 않았는데, 이중권 말에 따르면
가톨릭 신자라 그렇다고 한다. 실제로 도욱은 자신의 옷 속에 감춰진
십자가 목걸이를 꺼내드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살인을 업으로 삼는 악당이니, 한때 가톨릭 신자였다 해도 지금은 인간성을 다 버린 악랄하고 잔인한
냉담자일 가능성이 높다.
[20]
이때 김훈석이 끼어들었지만 이번에도 황철범이 빠져있으라고 했다.
[21]
다른 곳도 아니고
아킬레스건이 잘렸으니 용병 인생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할 것이다. 평생 제대로 걷지도 못할 거다. 그간 저지른 악행의 업보를 제대로 받은 셈.
[22]
김해일이 최후반부에 살인병기급 깡패 11명을 손쉽게 처리했기에, 이 용병도 김해일이 이긴 깡패 11명은 이길 확률이 높다. 어쩌면 이 제일 강한 용병이 아마 쏭싹이랑 전투실력이 대등하거나 또는 쏭싹보다 좀 더 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즉, 김해일>=황철범>=도욱>=쏭삭 이렇게 될 것이다.
[23]
단, 도욱이란 이름이 성씨가 도씨고 이름이 욱인 외자 이름인지, 아님 성씨가 따로 있는 ㅇ도욱인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근데 다른 용병 2명의 극중 이름은 확연히 성씨까지 밝혀진거 보면, 이 용병의 성씨가 도씨고 이름이 욱인 외자 이름일 확률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24]
서 형사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팼고, 쏭삭을 초반엔 압도했으나 나중에 각성한 쏭삭에게 밀리고 두들겨 맞았다.
[25]
다만 통화를 할 때 소리를 지르며 말싸움을 하는 걸 보면 사이는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살인을 밥 먹듯이 하고 다니는 오빠를 누가 좋아하겠냐만 하는 짓을 봐서는 여동생을 포함한 가족에게도 폭력적으로 굴었거나 살인을 저지르고 다닌다는 걸 가족들이 알아차린 모양이다.
[26]
단, 이 용병도 김해일과 어느정도 합을 많이 맞추었기에 김해일과 대결이 성립되는 강자인데다 엄연히 베테랑 국정원 대테러요원인지라 조폭 3,40명은 가볍게 이길 실력자일 것이다. 그래서 장룡이 데려온 조폭들은 열댓 명에 불과해서 그들을 단신으로 손쉽게 이겼을 확률이 매우 높지만, 당시 연장을 든 조폭들이 1m 앞에서 둘러싸고 있었고 뒤나 옆이나 전부 다 벽으로 막혀있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불리해서 이때 이 용병이 싸웠으면 아마 패배했을 확률이 높았다.
[27]
김해일에게 1타로 오른팔이 박살난 뒤 나이프를 뺏겼는데, 그리고도 남은 왼쪽 팔로 끈질기게 덤벼들었다.
[28]
국정원 CCTV 영상에 "이명철, 여동생과 통화 추정, 통화기록 및 방범 CCTV 확인 중"이라는 글귀가 나온다.
[29]
이명철이 이 용병 3인방 중에서 제일 약하다. 즉, 도욱>혁성>명철 이렇게 나열된다.
[30]
아무래도 이들이 강력반 형사인데다가 1:5로 숫자에서도 밀리니 이들이 술에 취해 있을 때를 노려 기습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 이 용병 3인방 한명한명이 조폭 40명은 그냥 가볍게 이길 실력자인걸 감안해야 하며 이때 형사 5명이 술에 안 취했어도 어차피 이 용병이 형사 5명을 이겼을 확률 또한 높았을 것이다. 다만, 형사들이 안 취했으면 이 용병이 매우 고전했을 것이며 크게 다친 채 꽤 힘겹게 이겼을 것이다.
[31]
실제 촬영지는
용산역의 아이파크몰 건물 안.
[32]
알루미늄 배트를 든 황철범과 함께 2 대 1로 제압했으며 심지어 김해일이 황철범의 배트 공격을 막는 사이 뒤치기로 기습했고 계속 몰아붙여 쓰러뜨렸다. 치졸한 방법이라곤 하나 작품이 끝난 시점에서 김해일의 미친 전투력을 고려하면 이는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 즉, 이렇게는 해야 김해일을 이길 수 있다는 것.
[33]
황철범이 오기에 앞서 김해일과의 싸움 장면을 보면, 그의 제대로 된 실력은 국정원 살인병기 혹은 각성한 쏭삭과 비슷하거나 그 바로 밑 수준으로 보인다. 어쩌면 그의 싸움실력은 국정원 살인병기 3인방 중 2번째로 강한 김혁성과 동등한 동급 실력자일걸로 추정된다. 즉, 황철범>=도욱>=쏭삭>=김혁성=김훈석>이명철 이렇게 될것으로 보인다.
[34]
음문석의 인스타에서는 박 과장이라고 태그가 되어 있다.
#
[35]
단, 이들이 상대한 게 보통 사람들이 아님을 알자. 대범무역 넘버 3인 장룡도 매일 쥐어 터진다.
[36]
원래는 대각교라는 명칭이었는데, 이는 제작진의 분명한 실수. 대각교는 실제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단체로, 무려
민족대표 33인 중의 하나이기도 한
승려 백용성이 주도했던
불교계 계몽운동의 주요 단체였다. 당연히 불교계의 거센 반발이 발생하여 명칭이 매각교로 변경되었으며, 방송국 측에서
사과했다.
[37]
해일은 아이들을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지만, 용문은 아이들의 순수함을 악용한다.
[38]
하느님을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있는 거냐며 있으면 내려와 보라고 한다.
[39]
'우리는 따릅니다'의 준말.
[40]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
[41]
드라마에는 안 나왔지만, 빼도 박도 못하게 감옥 가게 생겼다. 감옥 안 가고 버티면 시즌 2 소재로 쓰기 딱 좋다.
[42]
게다가 유치장에 갇히고 나서는 아예 "어이가 없네?"를 시전한다.
[43]
가수
승리의 클럽
버닝썬 패러디.
[44]
성을 뺀 이름
부기는 회계 처리의 옛날 이름이다. 옛날엔 분개장에 거래를 기록할 때 장부에 기입한다고 해서 부기라고 부르기도 했다. 김부기의 직업을 생각해 볼 때 의미심장한 이름이다.
[45]
작중에서는 2~3세대
재일교포 같은 어설픈
한국인처럼 나오지만, 애초에
고려인 자체가 7~8세대쯤 거쳐졌기 때문에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은 0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즉, 드라마에서의 묘사에 좀 오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46]
사실 이 금고는 강철 외벽으로 외부의 폭파, 도굴 등에 안전한 금고라고 이중권이 장담했지만… 금고를 설치하는 중간에 이중권이 금고 설치비용을 착복하면서 부실공사를 해 손쉽게 뚫리게 된다.
[47]
드라마에서는 '총무부장'이라고 부르는데, 실제 가톨릭 성당에서는 '사무장'이라고 부르지 총무부장이라고 하지 않는다.
[48]
꽉 막힌 본당 기도실에 창문이 있다고 증언하고, 이영준 신부를 90kg의 거구라고 묘사하는 등 실제로는 구담성당에 온 적도, 이 신부를 만난 적도 없는 듯하다.
[49]
과거 술에 의존한 채 방황하던 해일이 취객과 싸우던 중 상처가 터졌는데, 그 상태로 눈이 내리던 골목길에 쓰러져 과다출혈로 죽어가고 있었다. 때마침 해일을 발견한 신부님이 서둘러 등에 업고 병원으로 뛰어간 덕분에 목숨을 구한 것. 영준이 해일을 업고 갈때의 장면을 보면 화면 중심을 기준으로 어두운 계단길과 빛이 들어온 터널이 양 옆에 있는데, 영준은 빛이 들어온 터널로 해일을 데려간다. 마치 천국과 지옥(또는 죽음과 삶)의 갈림길에 있던 해일을 올바른 길로 인도한 것을 묘사한 걸로 보인다.
[50]
여성 신자 성추행, 공금 착복 혐의인데… 모두를 공평하게 사랑하는 그의 박애정신을 거짓 보도하는 카르텔의 음모가 분명하다.
[51]
실제로
예수는 이상주의자였지만 필요에 따라 현실적으로 대처하기도 했다. 특히 부패와 위선에는 강렬한 한방을 날려주었는데,
예수의 성전 정화 참조.
[52]
특히 자살은
천주교에서는 대죄다. 주님께서 부여하신 생명과 육체를 스스로 버리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온갖 누명에다가 자살이라고까지 하니, 신부에게 있어서 죽음 중에서도 이런 최악의 죽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53]
해일에 따르면 이영준 신부는 과거
교황에게 직접
몬시뇰 칭호를 하사받을 정도로,
천주교에서 그 존재가 결코 낮은 위치에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천주교에서 자살은 최악의 죄 중에 하나다. 그런데 그것을 한 것만으로도 문제인데 당한 것 같다고 하니…
[스포일러2]
사실 숨겨진 비밀에 따르면 예전에 그는 급식비리 사건으로 인하여 한 여자아이가 불량식품을 먹고 병에 걸려 앓아눕게 되자, 무언가 수상쩍음을 느끼고 무역회사와 카르텔의 비리를 추적하고 있었는데, 이를 알게 된 카르텔에서 그를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 늘 사랑을 베풀었지만 단 한번 이때만큼은 주님의 명을 거스를 것을 각오하고 있었다. 한 무고한 어린아이를 살리기 위해서…
[55]
실제로 위에서 적혀있듯 예수는 성전 정화의 사례처럼 지나친 악에 대해서는 용서가 없었다. 그러니 몬시뇰 신부가 카르텔과의 싸움을 결심한 행위는 주님의 명을 거스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님의 뜻대로 나아간 것이다.
[56]
홈페이지에는 '주임수녀'라고 나와 있는데, 실제 가톨릭 성당에서 '주임수녀'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 참고로 본당으로 파견되는 수녀님들의 직함은 원장수녀 혹은 전교수녀인 경우가 많다. 또한
수도회에 입회하면 기존에 쓰던
세례명 대신 수도명을 새로 쓰게 된다.
[57]
원래는 맡으려 하지 않고 김해일 신부에게 주임신부 자리를 부탁한다. 그러나 김해일 신부는 소속이 달라서 구담성당 주임신부가 될 수 없다. (김해일 미카엘 신부는
수도회 소속의 수도사제, 한성규 마르코 신부는
교구 소속의 교구사제) 때문에 한성규 신부가 이영준 신부의 후임으로 주임신부가 된다.
[58]
실제로
한국 천주교에서 보좌
신부가 같은 본당의 주임신부직을 승계하는 일은 거의 없다. 보좌신부나 부주임신부들은 주임을 맡을 연차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본당의 신부가 불미스러운 일로 정직이나 면직을 당할 경우에는 바로 인사이동 조치가 발효되어, 안식년 등으로 보직이 없는 다른 주임급 연차의 신부가 부임하기 때문이다. 일단은 스토리 전개 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존폐 위기에 몰린 해당 본당의 사정으로 다른 신부들이 부임을 꺼렸다고 처리한 듯. 어쨌든 드라마는 드라마임을 감안하자.
[59]
60% 시청률을 올렸다고 한다.
[60]
참고로 해당 대사는 전성우 배우가 연극 <엘리펀트 송>에서 실제로 연기했던 대사를 오마주한 것이다.
[61]
서승아 형사는 세대차이 때문인지 그 드라마가 뭔지 몰라서 울지 않는다. 나머지 인물들(
김해일, 구대영, 박경선과 김 수녀)은 그 드라마를 너무 잘 알아서 "그때 시청률이 대박이었다"고 얘기하며 오열.
[62]
차 안에서 이 말을 들은 박경선은 "이건 너무 센 거 아니냐"고 기겁했다.
[63]
마침 마지막화와 그 전 화 방영일이,
예수님이 죽고
부활하시기까지의 기간, 즉
파스카 성삼일이다.
[64]
휴대폰엔 기용문이 조작한 김 신부의 폭행 영상이 담겨있었다.
[65]
해당 휴대폰은 구대영이 현장에서 습득한 분실물을 출동한 경찰에게 맡겼다는 알리바이를 만들어주며 법적으로도, 교리상으로도 문제없도록 회수한다.
[66]
작가의 전작
신의 퀴즈 시리즈에 주연으로 나온 인연으로 출연하게 된 것 같으나, 아무 설명 없이 안 나오게 된 것을 보면 배우의 스케줄이나 다른 원인이 있었을 듯. 시즌 2가 예고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나올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67]
방영 당시 사회적 이슈였던
버닝썬 게이트를 반영하면서 후반부 스토리가 수정되었을 확률이 높으며, 이로 인해 캐릭터 자체가 원래 계획과 무관하게 사라졌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68]
혹은 박 검사에 의해서 사직서가 반려되고 다시 경찰로 남아서 박 검사의 수사업무를 도와주는 것 같다. 아무리 검찰 수사관이라도 그 팀 그대로 채용되지는 않았을 것이고 사표를 쓰지 않은 서승아 형사도 같이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박 검사처럼 경찰로 남아 그 동안의 잘못을 속죄하는 의미에서 계속 일을 하는 것 같다.
[69]
그러나 이때는 동료들 전원이 술에 취해 있던 상황이라, 아마도 본 실력을 발휘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구담경찰서중 가장 강한 것으로 추측되는 구대영마저 아무런 전투신 없이 허무하게 당했으니… 아마도 구담경찰서 식구들을 공격한 용병은 이들이 강력계 형사들인 만큼, 단신으로 제압이 힘들다는 것을 파악하고 술에 쩔어있던 때를 노리고 기습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마지막화에 강력팀 5명이 공간이 좁아서 불리했던 황철범과 김훈석 2명을 체포한 것으로 보아,(참고로, 황철범은 살인병기 1명과 대등하게 싸웠다.)정상 컨디션이었을 때는 아무리 국정원 살인병기여도 둘 이상이 오지 않는 한 5명을 그렇게 쉽게 제압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70]
이중권 일당이 1500억을 훔친 뒤 도주하는 걸 쫓아가다가 살인병기들이 내려서 쫓아오자 그대로 달아나기도 했다. 다만, 이때는 구대영이 빠져있었어도 4명 모두 정상 컨디션이었지만, 살인병기들이 3명이었으니 상대가 안 되는 상황이었다.
[71]
박 계장 말로는 "아주 구린 데에서 스폰을 받고 있어서,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고 한다.
[72]
박 검사가 직접 해도 되지만, 김 신부와 비밀 공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구담구 카르텔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 시킨 것이다.
[73]
해일의 언급으로 볼 때 겸사겸사
예비신자 교리반 등록도 한 듯.
[74]
싸움 장면을 보여주다가 중간부터 구대영-서승아-쏭삭의 싸움 장면으로 넘어가 버려서 혼자 처리했는지는 확실치 않다. 뒤에 있는 해일이 도와줬을 수도. 그러나 그전까지의 연출상으로는 해일은 뒤에서 깐족거리고만(…) 있었다.
[75]
장난인지 잘 몰라서인지
신부와
목사를 헷갈려한다.
[76]
드라마에서는 한국천주교대교구라고 나와 있는데, 아마 구담성당이 소속된
천주교 서울대교구인 것 같다. 이 부분은 설명이 좀 필요한데, 이 드라마를 감수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차장 황중호 베드로 신부가 언급하길, "실제와 드라마를 혼동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므로, '사실과 약간 다르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따라서 실제 명칭을 사용하지 않은 듯 하다.
[77]
해일의 옛 실력이 죽지 않은 것을 이야기하면서, 돌아오면 좋을 것 같다는 듯이 말한다. 그냥 형식상으로 하는 얘기인지 아니면 진심으로 하는 얘기인지는 모르나 해일을 무척 아낀 것 같다.
[78]
이중권이 회사 내 정보 유출을 했는데, 워낙 교활한 터라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어 잡기 어렵다고 한다.
[79]
작중 "오광두의 도박판을 공격했다간 순천, 여수, 광양 쪽 애들 다 들고 일어난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면, 그 지역에서 제법 거물인 것으로 추측된다.
[80]
참고로 마지막 판에서 김 수녀가 "내가 이기면 김해일 신부님에게 3대 얻어맞으라"고 조건을 걸어서, 구속될 때 해일에게 얻어맞고 들것에 실려간다. 2대까지만 맞고 기절해서 해일이 1대는 킵 해놨다고(…) 한다.
[81]
이명우 PD의 전작인
귓속말에서
강유택 역으로 출연. 여담인데
옆 동네의
전작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이 드라마의 카르텔과 똑같은 포지션.
나쁜 짓 했던 사람이 여기서는 그 나쁜 짓 하는 놈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