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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00:08:49

나, 스탈린이 되었다?!

나, 스탈린이 되었다?!
파일:빙탈린.jpg
장르 대체역사, 빙의
작가 세상밖으로
출판사 JHS BOOKS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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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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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미스터블루
북큐브
연재 기간 2019. 06. 20. ~ 2019. 12. 25.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소련4.2. 독일4.3. 미국4.4. 영국4.5. 프랑스4.6. 중국4.7. 조선4.8. 일본4.9. 기타 인물
5. 설정
5.1. 국가
6. 결말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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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대체역사 웹소설. 작가는 세상밖으로.

약칭인 '빙탈린'[1]이라는 제목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2. 줄거리

눈을 떠 보니 시대는 2차 대전의 한 가운데.

평범한 대학생이던 내가 사상 최강의 독재자 스탈린이 되었다?!

21세기의 밀덕후 대학생이 바르바로사 작전이 막 시작된 시기의 스탈린에 빙의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주인공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만약 자신이 그냥 허무하게 자살하거나 히틀러에게 패배한다면 그로 인해서 독소전의 패배와 더불어 2차 대전의 결말이 추축국의 승리로 끝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데다 미래가 그 쪽으로 개변되면 자신도 돌아갔을 때 어떻게 될 지 모르니, 기왕 이렇게 된거 2차 세계대전도 승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움직이기로 결심하고 활동에 임한다.

스탈린에 빙의한 미래인으로 인해서 안 그래도 강한 소련이 더 강해질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책에서는 히틀러 또한 빙의한 미래인으로 등장한다. 통칭 빙틀러(빙의한 히틀러). 따라서 이 책은 미래인 빙의 vs 미래인 빙의 대결구도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래서 독일이 더 빠르게 북아프리카 전선을 갈아버리고, 상륙을 통해 영국을 털어버리는 등[2] 주요 적국인 독일이 원 역사보다도 강해진 상태로 나온다. 하지만 빙틀러는 처음엔 잘하다가 점점 심각한 수준의 착오와 오판을 일으켜 말아먹기 시작하고, 반면 소련은 빙탈린의 적절한 인재 구성, 더 빨라진 무기개발과 원 역사보다 더 비대해진 렌드리스 덕분에 승승장구해 나간다.

이후 독소전, 극동전선을 비롯한 2차대전 종전 이후에도 세계에서 벌어지는 여러 국지전이나 독립전쟁, 그리고 매카시즘을 본격적으로 앞세우게 되는 미국과의 정치체제 대결을 통해 이야기가 흘러가게 된다.

3. 연재 현황

작가가 대붕이라서 대역갤에서 연재했지만 소설이 유료화되면서 문피아에서 2019년 6월 20일부터 연재됐다. 리디, 조아라,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등에서도 서비스되었다.

주 10.3회의 스타하노프 정신을 보여 모든 프롤레타리아 노동자들의 귀감이 되는 미친 연참력으로 2019년 12월 25일 총 300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소련

이겨야 했다. 그 새끼가 이기면 대체 세계에 뭔 짓을 저지를지 두려웠다.
역사의 죄인으로 남지 않으려면, 그리고 기왕에 하는 김에 우리 나라도 좀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려면 이겨야 했다.
71화 中 [3]
본작의 주인공.
대한민국의 20대 독소전 밀덕후 대학생[4]이 바르바로사 작전 시작 당시 스탈린의 몸에 빙의해 전쟁을 치르는 내용, 내가 히틀러라니!와는 다르게 원래 스탈린의 기억도 그대로 남아있어 바로 적응할 수 있었지만 스탈린의 영혼도 흔적이 남아 주인공에게 계속 의심병을 불어넣는다.[5] 또한 주인공은 수백만 사상자를 '한 명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백만의 죽음은 통계'라고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스탈린과 자신의 정체성이 융합된 것이 아닌가 고민한다. 실제로 서서히 섞이는 것처럼 주인공이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히틀러에게도 누군가 빙의해서 역사를 바꾼 바람에, 독일은 바다사자 작전에 성공하여 영국을 점령하고 처칠을 죽이는 등 서부전선에서는 실제 역사보다 대승리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동부전선에서는 주인공이 적재적소에 인재를 꽂아넣고 기존 숙청한 장교들을 전선으로 보내고, 합리적인 작전 지휘와 무기개발 지시[6] 대숙청의 후유증을 빨리 떼어내면서 실제 역사보다 소련군이 더 우세한 상황.[7]

결국 미쳐 날뛰는 빙틀러 덕분에 유능한 장군들 대다수가 반역 혐의로 숙청되는[8] 등 자중지란에 빠진다. 결정타로 1943년 크리스마스, 베를린에 소련의 핵폭탄이 떨어진다. 마침 빙틀러는 지하 벙커에서 자살하려던 바람에 오히려 핵공격을 받고도 살아남지만, 대외적으로는 핵공격에 사망한 걸로 처리된 채 쥐도 새도 모르게 빙탈린에게 잡혀가 감금당하고, 서부전선을 정리한 소련은 곧장 태평양전선에 참전하여 도쿄를 포함한 일본 전역에 핵폭탄 12발을 도배해버리고 붉은 군대로 만주국의 오합지졸들을 분쇄한다. 조선은 빙탈린의 지지를 받은 여운형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으로 독립하고 소련군 소속이던 김일성과 어린 아들 김정일은 빙탈린의 지시로 핵폭탄이 터진 도쿄에 파견됐다가 방사능 오염으로 병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 제 명에 못 죽었을 듯.

전쟁이 끝난 후 소련을 이상적인 사회주의 사회로 만들어간다. 독소전 이후에는 독일을 3분할해서 경공업 위주의 국가로 재편하면서 중공업은 싹 뜯어서 소련으로 옮겼다. 또한 내부에서는 그리고리 쿨리크[9], 라브렌티 베리야[10], 트로핌 리센코[11] 같은 내부의 적들을 총살시키고 개혁 개방 정책으로 국민 복지를 향상시키며 라이너스 폴링, 조너스 소크, 니콜라이 바빌로프, 세르게이 코롤료프 등 제대로 된 학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여 농학, 의학 발달 및 수많은 의약품을 전 세계 모든 나라에 공짜나 다름 없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우주개발에도 노력한다. 국외에서는 인도 독립전쟁에 군사고문단을 파병하고 전폭적인 무기 지원에 나서 인도를 시작으로 전 세계 식민지들의 독립을 지원하고 말콤 엑스, 피델 카스트로, 체 게바라 등의 혁명가들을 지원하며, 소아마비 백신 보급 및 국제보건기구 창설 주장 등의 공헌을 통해 1949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지정되어 노벨상까지 받는다.[12] 원래 스탈린이 죽은 해인 1953년에 자진 은퇴하고 정권을 흐루쇼프에게 넘긴 다음 국제 봉사 활동을 하다가 숨을 거두는데, 그와 동시에 다시 2019년 한국의 자신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자신으로 인해 바뀐 소련과 세계의 미래를 조금씩 알아가며 이야기를 끝맺는다.

여담으로 빙탈린 시절에는 그게 서면 큰일나서 여자를 건드리질 못한다. 정확히는 성 기능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이게 심혈관에 무리를 줘서 바로 졸도하기 때문(...).뇌혈관에는 문제가 없어서 졸도로 끝나는 게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4.2. 독일

4.3. 미국

4.4. 영국

4.5. 프랑스

전후, 공산화된 프랑스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는 에피소드에서 나온 설명에 따르면 본인 이하 자유 프랑스 세력은 개인 자격으로 귀국하는 것을 강요받았고, 귀국한 뒤에는 거의 반쯤 은거한다고.

4.6. 중국

4.7. 조선

4.8. 일본

4.9. 기타 인물

5. 설정

5.1. 국가

6. 결말

주인공 빙탈린은 자진 은퇴해서 흐루쇼프가 후임자가 되었으며 이후 소련은 흐루쇼프를 중심으로 한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 노선으로 진행된다. 그 뒤에 월리스, 마셜과 함께 국제 봉사 활동을 하면서[131] 숨을 거두고 그와 동시에 빙의하고 있던 주인공이 2019년 한국에서의 본래 몸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돌아온 주인공이 겪게 된 현실은 자신으로 인해서 체제 승리를 한 소련이 자리잡고 있었고[132] 과학도 일반인이 화성에 있는 '스탈린그라드 화성 기지'[133]로 관광을 갈 수 있는 정도로 발전했다.[134][135]

7. 기타



[1] 빙의된 스탈린 [2] 비스마르크 추격전이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로열 네이비의 주력 함대가 작살나는데다, 원 역사에서 미친듯이 활약했던 독일군의 명장 라인이 더 빨리 원수로 그 두각을 드러냈으며 결정적으로 됭케르크에서 영국의 육군이 작살나고 말았다. 즉, 로열 네이비 주력 부대의 괴멸로 바다사자 작전이 실행되고, 됭케르크에서 영국 육군이 다 갈려버렸기 때문에 제대로 본토 방어전도 하지 못한데다 프랑스 해군 또한 자침시키기 전에 독일 수중으로 들어가 버리고 말았으니 독일 측 해군력도 증가되어버렸다. [3] 단순히 스탈린에 빙의된 것도 있었지만 상대하는 히틀러가 자신과 같은 미래인이 빙의한 것도 깨달은데다 결정적으로 그 쪽이 유태인 여성들을 위안부 수준으로 만들고 런던을 불태우고, 결정적으로 수십만이 있던 리버풀을 봉쇄해서 굶겨죽이면서 백기 들고 투항하는 민간인들까지 쏴죽이라고 할 정도로, 주인공 표현으로 상상 이상의 또라이가 제일 또라이 같은 나라의 지도자가 되었기에 더욱 이겨야 한다고 다짐한 것이다. 또한 실제 역사의 소련이 어떻게 패망했는지, 그리고 스탈린이라는 인물이 이 분수령을 어떻게 바꿀 수 있었는지 알았기에 이것을 바꾸고자 했으며 덧붙여 본인이 이기면서 소련 주도의 질서를 통해 실제 역사에서 있었던 대한민국의 슬픈 역사를 재현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있었다. 즉, 저 독백은 단순히 회귀한 이후로 단순히 미래지식만 가진 채 승승장구 하고 있던 것이 아닌 자기 나름대로 더 나은 세계를 위해 전력으로 매진하고 있었다는 마음가짐의 상징인 것이다. [4] 가진 지식들을 보면 다소 범상치 않은 대학생이다. [5] 단 원래 스탈린의 영혼은 평소 등장하지 않다가 가족 관련 등으로 감정이 격해질 때만 주인공 스스로도 확연히 느낄 정도로 드러난다. [6] 코룔로프 박사의 중용으로 V1 로켓을 만들어 보급로를 작살내는데다 랜드리스로 들여온 바주카를 토대로 RPG-7 같은 로켓포까지 개발-양산하여 보병의 대전차전 능력을 급상승시켰고, AK소총의 개발자인 칼라시니코프의 빠른 중용으로 실제 역사보다 더 빠른 시점인 41년도에 AK-41 돌격소총을 개발, 전장에 투입하게 된다. [7] 주인공의 생각에 따르면 43~44년도 당시의 영토 유지를 41~42년도에 보이고 있었으니 실제 바르바로사 작전으로 인해 밀려버리던 그런 상황을 피한 셈이다. 또한 미래 지식을 바탕으로 이 당시에 단순한 쉘 쇼크로 치부되던 병사들의 PTSD 문제를 관리하라는 엄명을 내린다. 이에 따라 스타브카부터 시작하여 각급 부대장들과 정치장교들이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의 위문편지부터 롤링 페이퍼, 문예/미술 창작, 음악회, 영화 감상, 가족 영상편지 등 각종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펼쳐 병사들의 심적 압박을 위로하는 장면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당장 그 직전 회차에서 독일 국방군이 PTSD 증상으로 미쳐 날뛰고 정신적으로 무너지는 걸 생각하면 뚜렷한 대비. [8] 물론 이는 미술품을 선물해서 히틀러의 반응을 떠보고서 미래 지식을 아는 사람이 히틀러에게 빙의했음을 확신한 빙탈린의 지략 덕분이었다. 소련은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척살 작전 등 온갖 수를 다 써서 빙틀러에게 원 역사에서도 발생한 히틀러 암살 음모를 상기시키는 데 성공했다. [9] 소련판 원균 똥별이다. PPSh-41 기관단총은 총알 낭비한다고, T-34는 완벽하지 않은 전차라고 양산을 반대했다. [10] 야심도 야심이지만 결정적으로 본작에서 기병으로 전과를 한창 올리던 부됸니 원수를 죽게 만드는 결정적 요인을 제공했다. [11]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중, 뜬금없이 옥수수를 심자는 흐루쇼프를 PTSD가 남을 정도로 세게 갈군 뒤에, 이 삽질의 원흉이 쓸데없는 사이비 지식을 불어넣은 리셴코라는 것을 안 스탈린이 친히 숙청을 지시했다. [12] 물론 이때 스탈린은 너무 상황 자체가 미국의 매카시주의자들의 음모론에 따라 맥아더 vs 스탈린의 과도한 프로파간다 정치질로 보일 오해가 있기 때문에 괜히 꼬투리 잡힐 일만 늘어났다면서 진작에 일 처리 제대로 못했냐고 몰로토프, 흐루쇼프, 크루글로프를 불러 미친듯이 갈궈댔다. [13] 빙탈린의 개입으로 변화된 소련의 역사를 밑에서부터 올라가며 체험한 산증인이라고 보면 된다. [14] 처음으로 두각을 드러낸 로켓포로 전차 때려잡는 공은 엄밀히 말하면 그의 전 선임이었던 볼로쟈 병장의 것이었으나 전쟁으로 인한 PTSD나 약혼녀의 신변 문제로 인해 제대로 멘탈이 박살나며 폭주하다 생사불명이 되며, 전차 3대를 동시 파괴한 공이 그에게 돌아갔기 때문에 항상 겸손했다. [15] 독소전 중반부 시점에서는 분대장이 되어 두려워하는 신병들을 위해 전투 직전에 농담도 해주거나 위험한 상황에서도 엎드리라고 침착하게 지시까지 한다. 첫 등장시 어리버리한 모습을 떠올리면 장족의 발전. [16] 여담으로 그에게서 전차 상대법을 익힌 후임병은 훗날 공수부대로 옮겨진 뒤 그 방법을 통해 직접 전차들을 때려잡는 모습을 보인다. [17] 정작 본인은 패배한데다 상대가 발터 모델인 줄도 몰랐기에 좋은 성적을 받은 줄 모르고 있었다. [18] 이 전공으로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하고, 빙탈린은 '맥아더의 불알을 잡았다'고 평한다. [19] 사실은 길을 잘못 들어 헤매다가 눈앞에 브란덴부르크 문을 보고 삘받아서 충동적으로 벌였다(...). [20] 이때 소련은 병력 감축을 벌이고 있었지만 페트로프는 유능한 인재로 분류되어 유럽 국경선에 배치되었기 때문에 프랑스로 진군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21] 이때 고향의 집단농장에서 트랙터 운전수로 일할 생각을 부모에게 피력했는데 손가락 몇 개를 잃어버린 고향 친구가 상이용사 보훈 정책에 따라 트랙터 운전수가 됐다는 말을 듣고는 자신이 자력으로 딴 것도 아닌 훈장으로 친구의 일자리를 뺏을 수 없다며 생각을 접는다. 또한, 마을 사람들이 인민영웅 훈장 기록을 보고 급 존대말을 하는 것과 더불어 마을을 이끌어달라는 말에 소스라치게 놀람과 더불어 자기는 능력이 없어 그만한 사람들을 책임지지 못한다는 생각에 체르냐홉스키의 밀명이라 곧 가봐야 한다는 핑계로 사양한다. 여담으로 이때부터 높은 자리에 대한 책임감이 있었다는 것이 특징. [22] 역사상 제국주의 정규군이 식민지군에 패배한 최초의 기록이자 최악의 참패이다. [23] 인도 최고의 명예 훈장이라고 한다. [24] 소련군 계급에서 각군 원수보다 더 높은 계급으로 옆동네 기준으로는 대원수와 그 위상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25]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니콜라이는 독소전 초창기인 1941년에 이등병이었고 인도 전투 종료 이후인 1950년 전후 시점에서는 소장으로 진급한, 9년 만에 병사부터 장군까지 주르륵 진급한 초 엘리트다. [26] 원역사에서 있었던 레오니트 브레즈네프의 가슴 성형수술 드립처럼 훈장이 너무 많아서 다른 훈장을 달려면 가슴 성형 수술로 면적을 넓혀야 한다거나, 인도에서의 전공으로 견장에 있는 별이 실은 맥아더의 불X이니 거세 장인이다. 등 [27] 해당 회차 마지막에서 묘사된 그의 몸은 약간의 군살만 붙었을 뿐, 굉장히 탄탄한 근육질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대조국전쟁 중 병사 및 초급장교로 뛰면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몸에 남은 흉터들을 보고 장교들이 기함하는 것은 덤. [28] 주인공의 말로는 생년이 달라서 동일인물은 아닌 것 같다고 한다. [29] 떡밥이 있긴 했다. 부통령으로 있던 매카시가 소련으로 와서 스탈린의 능글맞은 이야기에 의해 홧김에 자기네들도 원자력 발전소를 만든다고 말한 것. 물론 이때 빙탈린은 체르노빌 사건을 알고 있기에 편집증적으로 안전설비를 철저히 시공해두라고 말을 해놓았으나 미국 쪽은 너무 조급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 결과, 체르노빌 레벨의 사고가 스리마일에서 터졌다고;;; [30] 소련군의 영웅이라 불렸던 그 부됸늬 원수의 묘비보다 헌화된 꽃다발 숫자가 많았다. 사후에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뜻. [31] 그것도 담배꽁초로 지진 게 아니라 파이프 담배에 채운 담뱃재 덩어리(!!!)를 뒤통수에 떨궜다! [32] 실제 역사의 흐루쇼프가 했던 그 옥수수 대삽질을 주인공이 알기 때문에 미리 조져 버린 것이다. 말 나온 김에 리센코도 숙청. 이후 주인공의 입에서 직접 "소련에 도움이 되는 것은 프롤레타리아트적이고,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부르주아적이다."라고 말하면서 이후 노선을 잡았다. [33] 하필이면 그게 전부 주인공이 가장 경계한 스탈린 우상화에 관한 것들이었다. 주인공은 스탈린 우상화가 심해지면서 체제가 경직되고 그 과정에서 기득권층으로 굳어진 노회한 공산당 고위층들이 세습귀족화되어 국가의 모든 자원을 독점하다시피했던 회색빛의 70년대를 거친 끝에 소련이 해체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 [34] 원 역사에서 본인이 했던 것처럼 흐루숍카 아파트를 기획했는데, 스탈린에게 검토를 받아서 가장 작은 사이즈는 삭제하고 가장 큰 사이즈보다 더 큰 사이즈를 기획하게 됐다. 즉 이 세계의 흐루숍카는 스탈린카 못지 않게 고급 아파트로, 이전에는 당 간부 및 군부의 고위 관료, 행정 관료만 살던 대형 아파트가 일반 소련 인민들에게 복지 혜택으로 골고루 돌아간 것이었다. 당연히 소련 인민들의 행복 지수는 폭발적으로 올라갔고 그로 인하여 소련이 현재까지 지속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35] 스탈린이 말없이 담뱃대를 들고 까닥거리기만 해도 알아서 쫄아버린다. 옥수수 사건이 제대로 트라우마가 되었던 모양. [36] 물론 본인만 당황했을 뿐, 이제까지 흐루쇼프가 스탈린에게 받은 명령과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던 것을 아는 정치국과 다른 소련 공산당원들은 흐루쇼프가 후임 서기장이 되는 것에 별로 반감을 가지지 않았다. 오히려 당 간부들과 고위 관료들이 거의 만장일치로 흐루쇼프를 후임 서기장으로 적극 추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7] 흐루쇼프가 스탈린주의 노선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충돌할 가능성이 높을 라코시 마차시, 엔베르 호자, 허를러깅 처이발상 등 본인 사후에 각자의 국가에서 스탈린처럼 군림할 골수 스탈린주의자들 중 가장 성가실 자들을 처리해주고 가겠다고 했다. 또한, 원 역사의 흐루쇼프가 발표했던 개인 숭배와 그 결과에 대하여라는 문건을 직접 작성하여 소련의 차세대 지도층이 스탈린 (주의)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넘겨주는 동시에 이 문건을 본인이 작성했음을 다른 정치국원들과 함께 공증을 서주겠다고 한다. [38] 빙탈린은 숙청 마려웠다고 평가했다. [39] 여담이지만, 현실의 흐루쇼프도 농담 따먹기를 좋아했지만, 대부분 영 재미가 없었다고. [40] 로고는 초록 별 마크와 인자하게 웃는 대머리 아저씨. [41] 그리고 이는 꼬마 대사로 온 마리 윌리엄스 같은 미국 관련 인물들이 소련에 당도했을 때 자신들은 미국과 싸울 뜻이 없음을 직접 주코프를 이용해 농담하는 데 써 먹는다. 자신이 미국과 싸우려고 하면 더 이상 콜라를 먹지 못하게 될 주코프가 반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던가 주코프가 미국 콜라를 너무 먹어서 이빨이 다 썩어버렸다 같은 농담을 덧붙여서. [42] 물론 이유는 당연히 자기 자신이 원래 한국인 대학생이었다는 것이 그 이유지만, 대외적으로 보이는 빙탈린은 전후 부동항을 순조롭게 얻고 자신들의 영향력을 펼치게 되는 아주 좋은 기회라는 명분을 통해 또 하나의 그레이트 게임이라며 주코프를 설득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후, 조선인 부대는 김무정 등의 활약과 감투 정신으로 소련 내부에서 인정받게 되며 더욱 그 힘을 키워 나중에 독소전쟁 종결 이후 조선 해방을 위한 첨병으로 나서게 된다. [43] 고증이다. 실제 역사의 주코프 역시 딸만 넷이었다. [44] 원 역사의 인물 항목인 야코프 주가슈빌리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지만, 둘째 아들인 바실리 스탈린과 달리 최전선에서 싸우다가 전사했으며, 작중에서도 독일군의 스몰렌스크 폭격으로 건물째로 매장돼 사망한다. [45] 아들의 시신도 사후 1년이 지나서야 찾았을 정도였고, 그나마도 특별대우 없이 다른 전몰장병들과 같이 묻으라고 지시했다. 기념 동상은 빙탈린 나름 스탈린의 영혼에 건네는 작은 위로인 셈. [46] 작중 초반에 터키쪽에서 불온한 움직임이 보이자 병사들을 움직여야겠다는 스탈린의 말에 곧바로 나서려고 해서 곧바로 제지시켰다. [47] 사실 주인공은 스탈린 아들이지 자기 아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혀 슬프지 않았다. 이에 대해 주인공은 내 안에서 스탈린이 울고 있었다고 독백했다. [48] 입밖으로 낼 뻔한 적도 있다. [49] 사실 지휘관으로서 재능이 아예 없다고 보긴 힘들다. 독소전쟁에서는 죽을 쒔지만, 적백내전 당시에는 차리친(볼고그라드)를 사수해 백군의 전선 통합을 저지하는 등, 전투 지휘에 아예 문외한은 아니었다. 애초에 1930년대 말 계급 부활 때 임명된 다섯 원수들은 다 그에 맞는 공적이 있는 사람들이었고, 그중 보로실로프가 있다는 것 자체가 적백내전 당시의 공적이 매우 크다고 받아들여졌다는 증거다. [50] 실제 역사에서도 적백내전 당시에 부됸늬가 이끌던 기병군을 조직한 것, 대숙청 당시 이반 코네프를 변호한 것과 사건 종료 후 쑥밭이 되어버린 군부에서 남아있는 인재들을 인선하는 데 도움을 준 것, KV-1 중전차 개발에 중단 위기가 닥치자 그것을 진행하게 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기병대를 감축하고 기갑부대의 비율을 늘리는 등, 평가가 엇갈리지만 최소한 급변하는 현실을 직시할 정도의 안목은 있었으며, 이반 코네프 건과 대숙청 수습의 사례로 볼 때 일단 사람 보는 눈은 있었다. 직접 적과 맞서는 지휘관이 아니라 후방 기행부대에 더 어울리는 사람이었던 셈. [51] 사실상 빙탈린이 자기를 안 죽인다고 했어도 이미 지분 자체로 벼랑에 몰려있다고 생각한 상태였을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써서 그들을 키워냈을 것으로 생각된다. [52] 스페츠나츠는 독소전 그리고 냉전에서도 암약했지만, 특히 베리야를 숙청할 때 결정적인 증거를 스페츠나츠 요원들을 통해서 얻게 된다. 베리야의 야망을 알고 있던 빙탈린으로서는 NKVD 요원도 완전히 믿을 수 없었는데, 베리야의 입김이 닿지 않는 스페츠나츠를 일종의 친위대로 부릴 수 있게 된 것. [53] 일례로 빙탈린이 절멸수용소와 731부대를 이용해 추축국을 악의 축으로 여론몰이 하려고 했지만 막상 과거 빙의 전 스탈린도 카틴 학살을 저질렀기 때문에 고민하자, 베리야는 현장에서 폴란드인 백골을 파내고 독일과 소련 전사자들을 묻어서 흔적을 지운다. [54] 그 외에도 실행되지 않은 여러 음모가 있었는데, 주코프에게 내통 혐의를 뒤집어씌우려 했고, 코네프에게는 개인 비리 혐의를 캐고 있었다. 또한 바실렙스키는 자식들을 가지고 꼭두각시로 만들려 했다. [55] 빙탈린은 그런 부됸늬를 보며 약간 불안해하면서 참모부에서 진작에 컷 때리지 않았나 하고 의심했으나, 이미 재가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마음을 바꾼다. 이미 기동전이 기갑 위주로 변한 시점에서 쓸 일이 없던 기병대를 기병전으로 명망 높은 부됸늬에게 쥐어줘서 이쪽이 주공이라고 착각하는 효과를 노렸다. 더불어 기갑부대의 기동이 어려운 습지 지대에 기병을 배치하여 독일군의 후방을 교란하고 기갑병력 배치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도 있었다. [56] 기병 특유의 기동전을 통해 보급선을 뒤흔드는 유격대 역할을 제대로 함과 더불어 그 소비에트의 원수 동지가 직접 앞에서 흙먼지 뒤집어쓰고 말 타며 전선에서 싸우니 더더욱 병사들의 사기 또한 끓어오를 수 밖에 없었다. [57] 본래 스탈린 전차로 불렸던 그 중전차가 맞으며 초기형인 IS-1 형태가 아닌 개량형인 IS-3 형태이다. [58] 그 부대원들은 슈코르체니가 직접 이끌고 온 게 아니라 일종의 눈속임용으로 파견된 최약체 부대다. [59] 죽임을 당하기 전에 오토 슈코르체니와 휘하 부대원들이 등장하고 그 화에서 불안함이 조성되는 묘사가 나온다. [60] 어린 병사들에겐 과거부터 나라를 위해 싸워온 전설적인 영웅으로 기억되고, 기병군 출신의 전차병들은 존경하던 원수의 존함을 딴 전차를 몰며 그의 죽음에 대한 원한을 되새길 정도였다. 그리고 주코프 같은 소련군 장성들에게는 과거 러시아 제국부터 적백내전에 걸쳐 대조국전쟁까지 군에 전력을 다했던 존경하는 대선배였기 때문에 상하를 가릴 것 없이 복수에 눈이 벌개져서 독일군을 잡아 죽인다. [61] 물론 주치의까지 보내줘서 건강을 챙기도록 도와주겠다고 한다. [62] 코롤료프가 만든 로켓은 작중에서 독일군의 물자집적소와 보급열차부터 시작하여 독일군의 진지등등 여러모로 쏠쏠하게 써먹었으며, 바리에이션도 다양하게 만들어 무소음 로켓, 집속탄이 탑재된 로켓, 나팔 소리를 내는 로켓 등 여러 파생형으로 작중 독일군들을 다채롭게 괴롭힌다. [63] 하지만 몸이 빼빼 마른 이유에는 베리야가 자신이 괴롭힌 것을 묻기 위해 가족을 지키려고 이혼까지 한 코롤료프에게 많은 미녀들을 제공한 탓도 있다. [64] 이조차도 자신이 원하던 인공위성 개발은 이루어지지 못하는데, 빙탈린이 박사는 평화로운 목적으로 로켓을 날렸겠지만, 미국인들은 그 로켓을 자신들 머리 위로 떨어뜨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이는 냉전의 본격적인 시작이나 다름없었기에 당장은 불가능하다며 이야기를 해주며, 개발공로를 치하하며 인민 훈장을 2개나 수여한다. 하나는 2차 대전 승리에 기여한 공로, 다른 하나는 우주개발로 소련의 체제 승리에 일조한 공로로. [65] 소크가 크게 기뻐하며 스탈린과 포옹했는데 이 광경을 보고 수행원들은 기함했다. 참고로 저 말은 실제 조너스 소크가 소아마비 백신에 특허를 낼 것인지 물었을 때 대답했던 말이다. [66] ex 초콜릿 한 덩어리 등 [67] 공산주의에 투신하기 전까지 스탈린은 그루지야의 교과서에 본인이 지은 시가 실릴 정도로 인지도 있는 시인이었다. [68] 구글에서도 나무위키에서도 “이반 데니소비치”인데 여기서만 “이반 데미소비치”라는 웃긴 해프닝도 있었다. [69] 나치 독일 전범들, 특히 군인 출신 전범들이 사형 집행을 총살형으로 받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자 미친듯이 날뛰면서 "이런 쓰레기 놈들에게는 교수형도 과분하다! 전원 고통스럽게 매달아 엮어놓은 다음 찢어죽여도 시원찮을 놈들인데 총살은 무슨 총살이냐!" 라고 말할 정도였다. 실제로 나치 독일 전범들은 전부 교수형으로 그 생을 마감했다. [70] 집단농장 출신인 그의 출신 성분과 모스크바 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수재인 점을 감안한 빙탈린이 맥아더 실각 이후에 월레스 같은 미국 내 친소 저명인사들의 추천서를 받게 하여 라버드 대학 같은 미국 명문대학의 대학원에 보내 개발경제학이나 후생경제학을 전공시켜 사회 개혁 전문가로 키울까 구상했다. [71] 실제 공적을 세운 볼로쟈 병장은 사망했고, 로켓포를 쓰지 않을 때는 니콜라이가 로켓포를 들고 다녔기 때문에 먼저 후퇴한 다른 병사들이 니콜라이가 쏜 것으로 오해하게 되었다. [72] 렌드리스로 어떻게 최대한 이득을 볼까 머리를 굴리던 주인공이, 해상 루트를 생각하다가 비스마르크를 떠올렸고, 이 때 대부분의 주변 관료들이 그거 독일 재상 이름 아닙니까?, "비스마르크 침몰은 못 들어봤습니다. 킹 조지 5세 침몰과 착각하신 것 아닙니까?" 라고 물어보면서 뭔가 이상함을 깨달았으며 이후 조사한 결과 원 역사와는 달리 침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눈치챘다. 참고로 본래 역사에서 킹 조지 5세는 로드니와 함께 비스마르크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면서 침몰시킨 전공을 낸 함선이다. [73] 쪽발이 + 히틀러 [74] 가공의 인물인 것으로 추정. [75] 이것이 밝혀지기 전에는 혐한 넷우익이나 방구석 일뽕(...)일 것으로 유추하는 독자들도 많았다. [76] 초반 시점에서 말하는 것과 더불어 만주 지역에 나중에 나오는 대경유전의 정보를 모르는 것으로 볼 때 1960년 이전 인물임을 유추한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77] 정확히 말하면 동부전선에서 빙탈린의 활약으로 원 역사보다 더 강해지고 단단해진 소련군에게 막힌 것이고 결국 2차대전 당시의 일본군 장교답게 그 비정상적 황군 마인드가 다 말아처먹었다. [78] 앞의 주석에서 달았다시피 빙탈린의 존재에 대해 모르고 있던 빙틀러였기 때문에 자신이 미래 지식을 통해 개입했는데도 왜 지냐는 것으로부터 의심이 쌓여나갔다. [79] 오죽하면 빙탈린을 비롯한 소련 측에서도 너무 성공한 것 아니야? 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 하이드리히 암살작전이 터지는 시기와 더불어 원래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발터 폰 라이헤나우의 사망까지 겹쳐지는 바람에 의심병이 심하게 폭발한 것이다. [80] 작중 초반에는 위안부 사건을 보며 혼란한 심경을 드러냈다. 실제 역사의 모델은 명령에 따라 충성을 다했기에 전후 소련에게 라트비아의 강제수용소에서 죽은 577,000명과 노예노동에 동원된 175,000명에 대한 책임을 물게 되면서 전쟁범죄자로 기소당했으나 마지막에 자신들이 범죄 정권에 종사했다고 말하고 결국 자살하면서 뉘른베르크 국제군사재판에는 명단을 올리지 않았다. 여기서는 빙틀러의 미치광이 같은 명령이 원래 역사보다 더 심했기에 그 이전에 자신들을 범죄 정권이라고 깨달은 것으로 보인다. [81] 투항 직전 자살을 시도한 히틀러는 유언장에 모델을 차기 대통령으로 지명했다. [82] 이때 계급은 명예 대령이며, 여전히 지휘실력이 녹슬지 않았는지 모의전에서도 상대를 다 쳐바른다. 이를 두고 스탈린이 던진 농담에 주코프와 바실렙스키가 세상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하소연하듯 항변하는 장면이 깨알재미. [83] NKVD의 첩보를 통해 레닌그라드에 공세가 집중될 것을 파악하고는 생산 설비와 예술품, 민간인들을 전부 대피시켜 레닌그라드와 그 주변 도시들을 빈껍데기로 만든 다음, 시가전에 유리한 장비로 무장한 부대를 조직, 시가전 훈련을 죽어라 시키는 등 작정하고 시가전을 준비하는 동시에 중부집단군을 공격할 준비까지 했다. 빙탈린 덕분에 원 역사보다 전쟁 초반의 피해를 최소화한 것도 모자라 랜드리스까지 빠방하게 받아서[140] 가능했던 일. [84] 주인공이 본격적으로 개입한 시점이 바르바로사 작전 시작날인 41년 6월 22일이지만 서술이나 정황상 그 이전부터 활약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85] 이로 인해 실제 역사에서 일어났던 무솔리니 구출작전은 아예 시작도 못한 채로 망해버렸다. [86] 신념 따위는 없고 그저 격렬한 전투와 살아남는 뒤 희열을 즐기는 스릴 중독자다. 부대원 역시 범죄자마저 있을 정도로 동일한 중독자들만 모아 놓았다. [87] 본작 시간대 기준으로 대학생이었다. [88] 빙탈린 버프로 소련군은 실제 역사보다도 사상자가 훨씬 적었으나 FDR의 측근들이 조사한 것에 따르면 당시 50만 정도의 사상자를 내고 있던 미국에 비해 500만 가량의 사상자를 보이고 있던 터라, 더더욱 미국 입장에서는 이 엄청난 희생을 떠맡고 있는 스탈린에게 매우 고마워하는 것이 당연했다. 더군다나 매카시로 인해 반공주의를 대놓고 부르짖는 세력도 있는 터라 스탈린 쪽에게 더 눈치를 봐야만 했다. 당장 2차대전 구도가 미국 vs 일본의 태평양 전선 / 소련 vs 독일의 유럽 전선으로 나뉘어버렸기 때문이며 당연히 중점은 독일 쪽이었으니 말이다. [89] 실제 역사와는 달리 2차 대전이 너무 빨리 끝나면서 그 공이 전부 FDR에게 가버린 채로 대통령을 인계받았기 때문에 배경적으로 너무 불리했다. [90] 먼저 스탈린 쪽이 하자고 제안했다. [91] 실제로 루즈벨트가 그러지는 않았다. 루즈벨트가 마셜에게 조지라고 한번 불렀을 때, 마셜이 대답하지 않고 쳐다보기만 했다는 일화는 있다. [92] 히틀러 역시 미래인이 빙의했다는 것을 알고 빙탈린이 몰래 소련으로 끌고갔지만, 대외적으로는 행방불명 사망추정이다. 때문에 라스트 바탈리온 같은 음모론이 횡행하게 되었다. [93] 정치적으로 태평양 섬들을 하나하나 일일히 전부 복속시키며 나아가는게 승전보와 전공이 많아지고 지지율과 인기가 높아지기에 반발을 누르고 강행했는데, 독소전에 더 오래 매달릴거라 예측했던 소련이 베를린 핵 투발로 순식간에 유럽 전선을 종결하고 극동 전선에 돌입하자 소련이 일본을 통째로 먹을까봐 다급해진 상황에 대선 기간까지 겹쳐서 오키나와와 이오지마에 말그대로 군인을 갈아넣었다. [94] 실제 역사에서 60년대의 베트남 전쟁의 양상이 50년대 인도에서 벌어졌다고 보면 된다. 이후 출구전략은커녕 중국과 일본의 내전에도 끼어드는 등 계속 삽질을 한다. [95] 무인 우주선을 발사하려다가 제대로 점검을 하지 못해 터져버리면서 스탈린에게 조의를 빙자한 비꼼을 당하고, 있지도 않은 핵잠수함에 낚여서 원자력에 눈이 돌아가 스리마일에 원자력 발전소를 무작정 밀어붙이면서 지었다가 후일 원전 사고까지 터지고 만다. [96] 공화당 의원들조차 당장 탄핵해서 손절해야 되나 임기는 끝마치고 손절해야 되나 궁리만 하는 상태였다. 심지어 '아무래도 맥아더 때문에 공화당이 망할 것 같으니 민주당으로 이적해야 하나' 고민하는 의원마저 있었다. [97] 몇몇 독자들은 대체 왜 암살을 당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한다(...) [98] 일단 전차를 앞세워 방어선을 뚫고 보병이 뒤따라 와서 앞뒤 샌드위치를 만들어 잡겠다는 전술이다. 그런데 작중 독소 양국이 라스푸티차부터 시작해서 포위전 도하전 시가전 공군 포병 전함포 중전차 대전차화기 무전기 등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밀고 밀리고 돈좌하기를 반복하던 기동전 양상을 보다가, 패튼의 닥돌 어택땅을 보는 순간 독자들은 '뭐지 미친놈인가' 싶을 수 밖에 없다. [99] 정말로 대통령 자리를 노린 것이 아니라, 1% 지지율 획득을 목표로 삼았다. 미국 사회에서 흑인 그리고 공산당원으로서 가진 상징성과 파급력이 크기 때문. [100] 원 역사에서 데탕트라는 이름하에 중국을 미국 편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미국의 앞마당인 라틴아메리카에서 일어나는 공산주의 운동에 대해서는 현지 군부를 지원하여 수립한 친미 정권을 앞세워 철저히 탄압한다. [101] 몇 명 데리고 왔냐는 말에 2천명이라고 하자 프랑스에는 2천명이면 누가 지휘하냐고 물어본 다음 대령급이라고 답변이 오자 '사령관'이 지휘하기에는 아주 조금, 부족하지만 프랑스와 자신들의 차이라고 생각하겠다며 한 번 먹여주고, 전차와 항공기, 야포는 얼마나 있냐고 질문하면서 드골에게 아무것도 없이 영국에 남아있다는 답을 듣자 현대전에서 아무것도 못한다며 또 먹인다. 그 다음에는 사실상 군에서 같은 서열급인 주코프를 불러 이제까지의 질문을 통틀어 지휘하는 병사들의 숫자와 전차의 수량에 대해서 답하라고 하며 자신들의 체급이 이 정도라는 것을 보여주며 제대로 물을 먹여댄다. 그 다음으로는 비시 프랑스의 사단 개수에 대해 물어본 다음, 그들의 숫자가 300만 가량으로 많은데 자신들이 괜히 자유 프랑스를 지지했다가 이들이 동부전선으로 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그들에게 선전방송을 하겠다는 드 골의 말에 말도 안된다고 속으로 우습게 생각하고는 그대로 "다시 생각해보니 프랑스군 300만이 와도 그닥 걱정할 것은 없을 것 같소. 끽해야, '6주' 정도 전쟁이 더 연장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하며 마지노선 우회 이후 6주만에 파리를 함락당한 그 사건을 대놓고 들먹이면서 제대로 결정타를 날려주게 된다. 이때 주변에서 실실거리면서 어떻게든 웃음을 참다가 마지막에 빵 터지는 정치국원들의 반응이 일품. [102] 이후 일본을 36도선을 경계로 남북으로 나눠 먹으면서 태평양 거점을 확보한다. [103] 이미 현역으로 뛰기에는 고령임을 감안한 빙탈린의 조치였으나 소련군 장성이 입는 정복의 어깨와 옷깃에 소장 계급장을 달아서 준비하는 등 예우에는 소홀함이 없었다. [104] 건국준비위원회를 세우고 좌우 인사들을 규합하는 과정에서 우익 인사들을 비롯한 온건파들을 여운형의 지도하에 분당한 듯. [105] 특별히 한 발을 아예 황거 위에 투하했다. [106] 심지어 이 자가 세르비아 어를 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107] 실제 역사에서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는 쿠바 혁명때 만났지만, 여기서는 쿠바 혁명이 실패하지 않고 바로 성공하면서 접점이 없어졌다. [108] 게바라의 본가는 부모 모두가 의사인 유복한 집안이었다. [109] 전술된 필요한 인재에 달린 역링크에는 군부 라인업만 걸려있지만 바빌로프와 코룔로프, 칼라시니코프처럼 과학과 공학 부분에서 활약한 이들도 다수 있었다. [110] 일단 유럽 전선의 경우 사실상 동부전선의 힘만으로 독일을 밀어버렸다는 게 크다. 서부전선은 사실상 영국이 바다사자 작전을 통해 개박살났기 때문에 성립 자체가 어려워져서 미국의 개입이 최소화되었기 때문. 그로 인해 독일의 로켓 기술 인력을 소련이 독점하는 부수적인 이득까지 누린다. [111] 풀네임은 칼리닌 프라이드 치킨(...)이다. [112] 초록색은 똑같은데 세이렌이 아닌 인자하게 웃는 대머리 아저씨(...)가 그려졌다. [113] 왜 고의적이고 과격하다고 하는 이유가 주인공이 더 많은 핵공격을 가하기 위해 일부러 항복을 받지 않으려고 수뇌부를 먼저 핵으로 제거했기 때문에. 그러고선 독일에게 한 발의 핵무기를 사용한 것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핵을 투발했다. [114] 물론 이는 손익계산으로 딱히 손해볼 것이 없는 미국, 특히 대통령인 FDR의 묵인 하에 이뤄졌다. 아래 주석에서도 보다시피 미국에서도 딱히 손해볼 것이 없는 장사이기 때문. [115] 남일본은 미국에 의해 천황제가 복구되고 극우 세력이 어느정도 유지된 방면 북일본은 소련에 의해 천황제 폐지와 전범 처리가 매우 강력하게 이루어졌다. 남북 분쟁 격화의 계기도 남일본에서 야스쿠니 전범의 유해 일부를 건져서 만든 순국사묘를 훼손하고 체포된 북일본 청년들이 유치장에서 사망한 것이었다. [116]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에게 지원과 묵인을 받고 군대도 유지했던 남일본과 달리, 북일본은 헌법상 군대 유지를 포기하고 자위대만 있었다. 더불어 남일본의 선제 공격을 유도하기 위해 주인공이 일부러 남일본의 전쟁준비 정보을 알고도 북일본에 제대로 공유해주지 않고 자위대 무장 명령도 보류하면서 초반 남일본의 북침에 심하게 밀려난다. 이에 따라 소련은 전범국가이면서 또다시 전쟁을 벌인 남일본과 이를 방치한 미국을 국제적으로 비난할수 있게 되었다. 다만 문제는 남일본의 총사령관이 하필이면 그 무다구치 렌야라는 것...빙탈린이 당황했다 패퇴..할수 있을까? [117] 수에즈 운하의 프랑스 측 지분을 이집트에 매각하라는 스탈린의 지시를 받는 대신, 소련에게서 반대급부를 챙기는 내용이 있다. [118]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들에게 학업을 장려하고자 월 단위로 지급되는 생활비. [119] 서부전선 자체가 성립이 될 수 없어서 실질적으로 나치 독일의 모든 공세를 소련 측이 전부 도맡았기 때문에 FDR이 친소 정책을 밀어붙이는 쪽을 택해 월리스가 부통령 자리를 끝까지 유임할 수 있었다. [120] 대통령이었던 월리스 시절 이 매카시즘에 대한 걱정거리가 있었는데, 당시 미소 양국이 세계 질서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유고, 한국같이 제 3세계라 불리며 소련의 영향력 안에 있는 나라들은 오히려 그 소련의 영향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 진영에 손을 내밀곤 했었는데 이 미국이 극우주의적으로 가면 갈수록 미소 갈등이 심해질 것이고, 결국 제 3세계 진영들은 자연스레 다시 소련 쪽으로 기울어버리기 때문에 미국만 더 고립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121] 작중 빙탈린은 무리한 군비경쟁은 결국 자멸의 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군비 증강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대신 과학, 소비재, 소프트파워 등 각종 미래먹거리들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소련의 상품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래서 소련은 원역사와 달리 과도한 군비투자로 인한 경제 파탄에 시달리지는 않고 있다. [122] 작중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의 조기 종전으로 인해 맨해튼 프로젝트를 가동하지 않은 데다 매카시즘 광풍으로 인해 원자력 관련 인재풀이 공산권으로 빠져나간 바람에 제대로 된 원천기술을 쌓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히고 소련의 과학 발전을 의식하여 무리하게 움직였기 때문에 나타난 사고라 했으며, 원 역사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수준이라고 한다. 물론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아는 주인공은 빙탈린 시절에 편집증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안전을 준수하게 했다. [123] 실제로 맥아더는 대공황때 생계가 어려워진 1차대전 퇴역군인들이 추가수당을 일찍 달라는 시위를 벌이자 '공산 혁명 폭도'들이라며 경전차까지 앞세워 진압해 유혈 사태를 낸 적이 있다. 심지어 중간에 경악한 후버 대통령이 중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씹어버리고 강행했으며, 이후 이를 비판한 언론인들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려다가 돈을 주고 무마했다.. [124] 반면 소련은 원래 역사대로 인종차별 문제가 미국보다 훨씬 나았으며 또 빙탈린에 의해 NKVD의 권한이 축소된데 이어 공산당의 일당독재 문제가 상당히 완화되었다. 기존의 엘리트주의를 채택하지 않아 이제 일반 소련 인민들도 공산당에 폭넓게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아이러니하게도 작중에선 오히려 소련이 미국보다 민주주의에 더 가까운 나라가 되었다. [125] 다만 사회주의라고 민주주의의 반대는 아니다.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는 이론상 공존할 수도 있다. 자세한 설명은 사회주의 참고 [126]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중에서도 장제스가 지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진짜 남의사가 죽였는지, 아니면 남의사인 척 NKVD에 의해 죽은 것인지는 불명. [127] 지휘관이 그 김무정이었는데, 이때 1930~40년대 기술력의 무기인 ISU-152와 OBJ.704 사이의 무언가와 203mm B-4 등으로 3발 TOT까지 실전하는 등 포방부의 선조님들 모습을 보인다. [128] 중국이 갈라진 채로 수십 년 넘게 서로 싸우고, 일본이 핵폭격을 맞고 초토화된 채 남북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전진기지 역할을 제대로 하면서 소련과 미국에게 온갖 지원을 받은데다 한국 스스로도 소련의 영향력이 너무 심해지지 않게 미국과 적절하게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 [129] 아무리 실제 전투력이 별볼일 없는 2선급 전력이라지만 하다못해 후방 점령지 관리용으로라도 쓸수 있었다. 특히 훨씬 더 적은 숫자로 광대한 러시아 땅을 점령해야 했던 독일군 쪽이 안그래도 부족한 인원수를 후방에 따로 빼놔야 해서 타격이 더 컸다. [130] 복드 칸국이 이와 같은 실제 사례 [131] 이때 고르바쵸프와 함께 다니면서 내심 그를 이후 정치계로 넣어주려는 생각도 품는다. [132] 원래 역사의 미국 대사관 위치에 소련 대사관이 자리잡고 있었다. [133] 빙탈린은 살아 생전 자신의 이름을 붙인 도시를 만들지 말라고 엄금했다. 하지만 그를 존경했던 소련 사람들이 그러면 지구가 아닌 지구 밖 우주에 첫 번째로 개척한 도시를 그의 이름을 기린 도시를 만드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134] 블라디미르 티호노프가 주한 소련 대사관 주재 영사(!!!)로 나온다. [135] 다만 화성에 기지까지 만들고 관광객까지 갈 정도로 우주과학이 발전한 반면, 옷은 인민복 비슷하고 컴퓨터는 구리며 휴대폰이 얇은 벽돌 스마트폰이라는 묘사로 보아 패션,디자인,전자 분야에서는 정체되어 밸런스를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136] 예를 들어 웹연재판에서는 월리스의 역할을 트루먼이 했다. [137] 정확히는 맥아더가 대선 전까지 일본 본토에 깃발을 꽂았다는 전공을 얻기 위해 군인들을 갈아넣어가며 일본 남부에 상륙 작전을 서두르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소련에게 일본 남부의 핵샤워을 요청함으로써 맥아더의 상륙 작전을 강제로 보류시켜서 엿을 먹인 것. 이후에 깃발을 꽂더라도 그 전공의 크기 자체를 줄이는 효과도 있었다. [138] 실제로 당장 핵폭탄 개발 직후 시점이라 소련도 소유량/제작가능량이 얼마 안됐다. 독일 전선도 실제 보유 수량이 안되지만 독일 전체를 날려버릴수 있다고 블러핑을 쳐서 항복하게 만든 것이다. 정확한 수량은 모를지언정 일단 숫자를 줄일 필요는 있었던 셈. [139] 독일은 모델 등에 의해 독일 점령이 느려진 상황에서 스탈린 차남이 방공탑에 묶이고 눈물이 흐르는 지경까지 가서야 한발 터뜨린 반면, 일본에서는 미국이 왜 자기들 땅을 태워달라고 요청하는지 좀 의아하지만 아무튼 그랬으니 우리야 웰컴이라는 식으로 십수발을 뿌려댔으니,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의 개연성과 별개로 뜬금없다는 느낌이 되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