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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지진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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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주요 지진
발생 국가 :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발생 시각 ( UTC+8:00) 규모 진원 최대 진도
2024년 4월 23일
05시 31분 38초
M 5.4 대만 화롄시 남쪽 18km 해역
쓰나미 여부
미발령
예상 최고높이: - m
실측 최고높이: - cm

1. 개요2. 역사3. 실제 사용의 예
3.1. 개인 사용 프로그램
4. 원리
4.1. 긴급지진속보 개요4.2. 지진 발생4.3. 지진 감지 및 분석4.4. 초기 분석법4.5.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방법
4.5.1. 단독 관측점 처리
4.5.1.1. 자동검측・주성분 분석법 및 B- Δ법4.5.1.2. 노이즈 식별4.5.1.3. 레벨 법을 위한 한계치 초과 감지4.5.1.4. 실시간 진도 연산
4.5.2. 중추 처리(진원과 규모에 따른 진도 예측 기법)
4.5.2.1. 진원 결정 방법
4.5.2.1.1. IPF법4.5.2.1.2. 착 미착법4.5.2.1.3. EPOS를 통한 자동 처리 방법
4.5.2.2. 규모 계산 방법4.5.2.3. 진원·규모 품질 관리 처리4.5.2.4. 예측 진도 및 주요동 도달 예측 시각 산출
4.5.3. 중추 처리(진원과 규모에 의하지 않는 진도 예측 기법)
4.5.3.1. 레벨 법4.5.3.2. PLUM법
4.5.4. 중추 처리(하이브리드 법)4.5.5. (반영 예정) IPFx법
4.6. 긴급지진속보(예보)4.7. 긴급지진속보(경보)
4.7.1. 긴급지진속보(경보(속보))
4.8. 캔슬(취소)령
5. 전파 방법
5.1. TV 방송국5.2. 교통수단5.3. 에리어메일(エリアメール)
5.3.1. 안드로이드 지진속보 시스템(Android Earthquake Alerts System)
5.4. 방재행정무선(防災行政無線)5.5. 긴급지진속보 차임음
6. 타국의 지진조기경보 시스템7. 여담
7.1. 패러디
8. 관련 문서

1. 개요

[ruby(緊急地震速報,ruby=きんきゅうじしんそくほう)] / EEW (Earthquake Early Warning) / (킨큐우지신소쿠호오)
관련 정보 홈페이지

빈발한 지진에 대처하기 위해서 일본 기상청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전국 지진 조기 경보 체계이다. 개발 초기시에는 일부 사업자(사철, 원자력 발전소 등)를 대상으로만 운용하였고, 2004년 일부 시험운용을 시작으로 2007년 10월 1일부터 일반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만, 세계 최초의 지진 경보 시스템(SASMEX)은 1991년 멕시코가 먼저 개발하였는데,[1] 멕시코란 나라가 워낙 크다보니 지진이 전국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아니라서, 태평양 연안과 멕시코시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가동 중에 있다. 멕시코시티의 경우 지진 경보가 울리면 도시 전체에 특유의 경고음이 방송되는 방식이다.

지진 발생 직후 진원에 가까운 2개 이상의 관측 지점[2][3]의 지진계에 포착된 지진파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대 진도 5약(弱)[4] 이상의 지진으로 분석될 경우[5][6] 일반용은 진원지 및 진도 4이상 예상 지역[7], 고급사용자용[8]은 진원지, 예측 규모( 매그니튜드), 예상되는 최대 진도, 진도 5약 이상 예상지역 및 각 지역의 지진 도달 예상 시간을 전달한다.

강한 지진파(S파)가 도달하기 전에 사전 대처가 가능하게 하고, 각 개인과 기관들의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지진으로 인한 피해의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 멕시코, 캐나다, 미국, 루마니아, 대만, 중국도 비슷한 시스템을 운용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P파를 먼저 검출해 S파 도달, 즉 본격적인 흔들림 이전에 사전 경보를 하는 시스템을 국토 전체에 구축한 국가는 대한민국, 대만, 일본 뿐이다.[9] 다만 이 기술에도 한계는 있는데, 진원이 해저인 경우에는 사전 경보 및 대비가 가능하나 결국 수도직하지진 등 진원지와 도심지가 인접한 경우에는 지진 이전에 경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도쿄에서 지진이 발생한 경우 도쿄 주민이 진동을 느끼고 2, 3분이 지나서 속보가 전달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2018년 오사카 지진 또한 진원지가 오사카부 타카츠키시라 해당 지역 사람들은 지진속보 도착 이전에 이미 흔들림을 느끼고 있었으며, 오사카 시내에서도 경보가 오자마자 땅이 흔들려 사전 대비는 어려웠다고 한다. 동일본 대지진 같이 해상에서 발생해 육지에 지진파가 도달하기 전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지진의 경우 수 초에서 1분 가량의 시간여유가 있으나, 구마모토 지진 같은 직하형 지진의 경우 피해를 입은 후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는 등 항상 진동 전에 발표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긴급지진속보의 역할은 전국에 상황을 전파해 정부대응의 신속화를 도모하는 것에 있다.

다만 후술하겠으나 이러한 기술은 하나하나가 완벽하지는 않아 수많은 기술들을 사용하여 정밀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시스템이 과거에는 지진조기경보가 발표되도 신속한 문자전송과 방송 안내가 없는 등 장식 수준에 불과했으나 일련의 사태를 겪은 뒤 방송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이젠 한국에서도 p파 탐지 후 신속하게 상황을 전달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특히 2017년 포항 지진에서는 서울과 같이 진원과 크게 떨어진 일부 지역은 경보가 먼저 전달되고 지진파가 도착했을 정도로 신속해져 그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2019년 들어 우리나라도 촘촘한 지진관측망을 보유하게 되었다. 기상청(한국) 국가지진 관측망 지도 링크 또한 수도권에서 벌어진 2023년 강화 지진에서도 발생 후 9초만에 지진속보를 발표했으며 2023년 11월 말에 발생한 2023년 경주 지진의 경우 지진파 감지 7초만에 전국에 지진속보 문자가 송출되었다. 2023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2007년에 구축된 일본의 지진조기경보 시스템을 따라잡은 것이다.

2. 역사

NHK에서 긴급지진속보를 사용하게 된 것은 일반용 서비스가 시작된 2007년 10월 1일부터였다.[10] 그리고 긴급지진속보의 차임도 이때부터 계속 사용되고 있다. 그래픽은 2000년대부터 거의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화면 상단에 표시되는 긴급지진속보 전용 알림 글꼴[11]만 변경되었을 뿐 지진 지도나 진행 방식이 지금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디자인이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지진이 주변국보다 압도적으로 잦은 일본에게는 지진의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는 일정한 메뉴얼과 디자인이 더욱 중요시된다.

3. 실제 사용의 예

2007년 10월 1일 오전 2시 21분경 가나가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4.9, 최대 진도 5강의 지진. 공교롭게도 이 날은 다름이 아니고 바로 일본에 긴급지진속보 일반용 서비스가 처음 도입되기 시작한 날이었다. 도입 초창기인지라 진도 외에도 규모를 함께 언급하는 등 구성이 현재와 약간 다르다.

긴급지진속보 도입 초기였던 2008년 6월 14일에 발생한 이와테•미야기 내륙 지진 당시의 긴급지진속보 영상.
영상 속 아나운서는 하타케야마 사토시(畠山智之) NHK 아나운서로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때도 심야 시간대의 지진 뉴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피해지 중 한 곳이었던 센다이시의 NHK 센다이 방송국에서 근무했다가 현재는 도쿄로 돌아와서 동일본 대지진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흔히 이 지진이 긴급지진속보가 처음으로 발령된 지진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며, 최초의 긴급지진속보는 이 지진이 일어나기 약 두 달 전인 2008년 4월 28일 미야코섬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5.2, 최대 진도 4의 지진 때 처음 발령되었다. 이게 바로 당시 긴급지진속보 영상이다.[12]
이 영상은 이바라키현 해역에서 규모 7.0 진도 5약의 지진 발생 당시에도 속보가 발령되었다.[13]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면 생중계고 뭐고 다 중단되고 십중팔구로 뉴스 스튜디오로 바로 전환되며, 재난 전용 스튜디오가 준비되면 재난 전용 긴급 뉴스 스튜디오로 전환된다. 대표적으로 2011년 4월 11일 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한 규모 7.0.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이 있다. 당시 후쿠시마현 나카지마촌, 후루도노정, 이와키시, 이바라키현 호코타시에서 진도 6약이 관측되었다. 발생 당시 5시 18분에 이바라키현에 쓰나미 경보도 있었으나 별다른 관측 없이 같은 날 오후 6시 5분에 해제되었다. 다만 실제 관측된 진도가 3 이하의 약한 지진일 경우에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임시 뉴스를 편성해서 짤막하게 전한다. 가끔 언급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디지털 방송 전환 이후 지진이 일어나면 緊急地震速報(긴급지진속보)라는 빨간색 문자가 위쪽에 뜨면서 차임소리가 울린다. 이는 '文字スーパー'[14]라는 기능이며, 디지털 방송에서의 지연 시간으로 인해 긴급 지진 속보가 전달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빠르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 디지털 방송은 아날로그 방송보다 1~2초정도 지연 시간이 발생하며, 이보다 1~2초 빠르게 지진 소식을 알려주어 조금이나마 빠른 대피 시간을 벌 수 있다. 보통 차임음과 함께 모지스파가 뜨면 수 초 내로 긴급지진속보가 울린다.

2016년 11월 22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 최대 진도 5약의 지진의 긴급지진속보. 2분 19초에서 동일본대지진 이후 지진속보방송의 특징인 쓰나미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예시를 볼 수 있다. 아나운서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대피하십시오! 여러분, 동일본대지진을 잊지 마십시오!”를 반복해서 외치고 화면에는 빨간 바탕에 흰 글씨로 강조된 “당장 대피해!”[15]가 표시되며, 2분 34초경엔 쓰나미 대피 경보 차임이 울린다. “

2019년 긴급지진속보 영상 모음

2020년 2월 1일 이바라키현에서 발생한 규모 5.3, 최대 진도 4의 지진의 긴급지진속보(46초 부터)

2024년 1월 1일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최대진도 7의 지진. 2013년 개설 이후 역사상 최초로 대해일경보가 발령되었으며, 일본 사상 최다 지역(18개)에 긴급지진속보가 송출되었다.

3.1. 개인 사용 프로그램

언뜻 보면 긴급지진속보가 상당히 어려워 보여질 수도 있지만, [16] 일부에는 일반인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물론 몇몇 프로그램은 개발중인 것도 있어서 프로그램 실행 자체에 안정성이 보장은 되지 않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NIED[17] 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등, 데이터만 따져봤을때 상당히 신뢰성이 높은 프로그램들도 있다. 이하는 해당 프로그램들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원래 무척 적었고 일반인의 이용이 불가하거나 연구용이였으나 동일본 대지진를 계기로 지진 정보의 API 대중공개가 이루어져 여러 서드파티 프로그램들이 탄생하였다.
지진정보 및 지진속보를 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 서비스 종료 #==== 2021년 10월 1일부로 배포가 중단되었다.

4. 원리

4.1. 긴급지진속보 개요

긴급지진속보는 지진 발생 후, 진원 부근 관측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능한한 빨리 진원이나 규모를 추정하거나 강한 흔들림의 퍼짐을 포착해 각지의 진도나 도달 시각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정보다. 진원이나 규모, 예측 진도의 추정 정확도가 높아질 때 마다 정보를 갱신해 발표한다.[26] 그 결과, 진원과 관측점의 위치 관계에 따라서는 대상이 되는 지역에 S파 등으로 인한 강한 흔들림이 도달하기 전에, 경우에 따라서는 P파가 도달하기 전에 정보를 발표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의 긴급지진속보는 「진원과 규모에 의한 수법」과 「진원 요소에 의하지 않는 수법」으로 나뉜다. 각각의 방식에는 장단점이 있지만, 두 방법을 서로 조합해 사용함으로써 서로의 단점을 보안하고 정밀도를 높여가고 있다.

4.2. 지진 발생

파일:attachment/긴급지진속보/jishin.jpg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파가 주위에 전해진다. 지진파는 크게 두 가지가 있으며, 초기 미동의 흔들림을 일으키는 P파(종파)와 큰 흔들림을 일으키는 S파(횡파) 및 표면파가 있다. P파와 S파는 전파 속도가 달라 P파는 초당 약 6~7km, S파는 초당 약 3~4km의 속도로 전해진다.[27]

특히 일본의 경우 해저 지진 탐지망이 매우 고밀도로 설치되어 있으며, 그 장비의 성능 역시 매우 높다. 일본의 지진 관측망은 매우 현대화되어 있으며 초고감도의 가속도계, 속도계의 설치 및 매우 촘촘한 센서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기에 구현이 가능한 것이다.

4.3. 지진 감지 및 분석

파일:일본 지진 관측점.png
(빨간 네모는 기상청 지진소, 노란 동그라미는 국립 연구 개발 법인 방재 과학 기술 연구소 지진소)

2020년 3월 24일 기준, 기상청 지진계와 방재 과학 기술 연구소를 합하여 총 약 1000개의 지진소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한다.

4.4. 초기 분석법

초기 긴급지진속보는 P파만을 이용해 긴급지진속보를 발령하였다. 진원은 반드시 한 곳이다 라는 전제 조건을 기반으로 P파의 속도를 이용해 추정된 진원 중에서 한 곳을 랜덤으로 선택하고[28], 진원에서 얼마나 큰 지진이 나야 지진소에서 이 정도의 흔들림이 감지될 지 규모를 예상한 다음, 예상된 규모를 이용해 각 지역의 진도를 예상해 강한 흔들림이 올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 긴급지진속보를 발령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긴급지진속보는 한 지진에 한 번만 발표되었다.

이로인해 발생한 기상청의 오보 사례는 아래를 참고바람.

다음은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당시의 긴급지진속보를 재현한 것이다. 영상

다음은 2016년 4월 16일 오전 11시 29분 경에 발표된 긴급지진속보이다. 영상

그 외에도 2011년 3월 12일 오전 4시 16분 나가노현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의 여진과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이 8초 간격을 두고 일어나며 둘을 합쳐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오보를 내기도 하였다. 영상 당시 긴급지진속보의 내용

또한 2018년 1월 5일 발생한 2018년 이바라키 지진도 위와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오보였다.

4.5.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방법

4.5.1. 단독 관측점 처리

P파가 관측점에 도달해 관측점이 기준 이상의 흔들림을 감지하면 단독 관측점 처리가 개시된다.

단독 관측점 처리에는 주성분 분석법, B-Δ법이라 불리는 처리가 있어, 이 처리를 통해 진앙의 방위나 진앙 거리 등을 추정한다. 또한 노이즈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노이즈 식별 처리나, 신속함을 매우 중요시 하는 레벨법 등을 위한 처리도 담당한다.
4.5.1.1. 자동검측・주성분 분석법 및 B- Δ법
지진파가 관측점에 도달하고 관측점이 트리거 된다면, 관측점은 지진의 진동이 기준을 넘은 순간을 P파의 검측시각으로 한다. 이 시각부터 1초간의 변위 파형을 이용해 지진파가 어느 방향에서 왔는지 주성분 분석을 통해 정한다.

그 후, 1초간의 가속도 파형에 절대치 파형을 작성하고 이것을 y(t)= Btⅹe^(-At)에 대입한다. [30] 계수 B는 규모에 영향받지 않기 때문에 진앙거리Δ를 구할 수 있다.
4.5.1.2. 노이즈 식별
지진 관측계는 지진파 뿐 아니라 노이즈도 감지 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음 처리를 통해 노이즈를 거르고 있다.

1) 상하동과 수평동의 진폭 비: 자연지진의 P파 부분이라면, 상하동과 수평동의 진폭비는 일정한 범위 내에 수렴될 것으로 기대된다.
2) 데이터의 편차도: 자연지진에 의한 파형에 대해 오프셋(offset) 어긋남 등에 의한 펄스성 노이즈 파형은 이동분산이 계속해서 큰 값이 되지는 않는다.
3) B-Δ법에서의 계수A: 파형이 일어난 후에 바로 가라앉아 버린 경우, B-Δ법에 있어서 계수A는 커진다. 이때 만일 그런 지진이 발생했더라도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4) B-Δ법에서의 계수B: 자연지진에 의해 생긴 진동이라면, B-Δ법에 있어서 계수B는 일정한 범위 내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5) B-Δ법에 있어서 피팅 단차: B-Δ법에 있어서 피팅 단차가 너무 큰 경우는 상기 ③, ④의 품질 관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배제한다.
6) 가속도 진폭 최대치: 일정 시간이 지나도 가속도 진폭의 최대치가 커지지 않았다면 큰 지진이 아니라고 판단된다.
7) 복수 센서의 트리거 상황: 복수의 센서가 병설 되어있는 경우, 양쪽 센서에서 트리거가 걸린 경우만 지진이라고 판단한다.
4.5.1.3. 레벨 법을 위한 한계치 초과 감지
관측점 직하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를 고려해, 기상청은 레벨 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하고동 가속도 파형이 100gal을 넘었을 경우, 이 정보를 발신한다.
4.5.1.4. 실시간 진도 연산
「실시간 진도」는 실시간으로 흔들림의 크기를 나타내며 계측 진도와 비슷한 시계열 값이다. 계측진도는 일정시간 동안의 가속도 파형에 푸리에 변환을 이용하여 필터를 적용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계측진도를 계산할 수 없다. 따라서 계측진도와 비슷하게 구하기 위해, 근사식을 사용해 실시간 진도를 산출한다.

이 때 사용되는 식이 I= 2 log(a) 0.94이다.

4.5.2. 중추 처리(진원과 규모에 따른 진도 예측 기법)

4.5.2.1. 진원 결정 방법
4.5.2.1.1. IPF법
IPF法 : Integrated Particle Filter法 ('통합 입자 필터'법)
다수의 지진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하나의 큰 지진이라고 오인해서 지나치게 큰 경고를 발표하는 것을 피해, 각각의 지진에 대해 적절한 긴급지진속보를 발표하는 것을 목적으로 헤이세이 28년(2016년) 12월 13일에 도입된 방법이다.

기존에는 다양한 관측소에서 나온 서로 다른 데이터 값을 통해 나온 여러가지의 진원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였지만 IPF법을 적용할 경우 모든 데이터 값을 통합적으로 처리한다. 이전에는 B-Δ법이나 주시 잔차, 진폭의 값 등을 각각의 수법으로 처리하고 있었지만 IPF법에서는 이들을 통합하여 취급해 전체적으로 가장 데이터를 만족하는 진원을 몬테카를로법 중 하나인 파티클 필터에 의해 추정한다. 그렇기에 서로 다른 지진에 의한 값을 억지로 일치시키려다가 발생하는 지나치게 과장된 긴급지진속보의 발표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 IPF법을 과거에 지진에 적용해보니 2011년 3월에서 4월간 발표한 잘못된 긴급지진속보 총 21개를 회피할 수 있었고, 2011년 4월 전체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성적이 52%에서 72%로 개선되었다고 한다.

IPF법은 지금까지 발생한 지진의 분포와 횟수에 근거해 대략적인 사전 확률을 위도, 경도, 깊이 그리드를 갖고 있다.

이 분포를 따르도록 가상 진원을 다수 랜덤으로 분포시켜, 각각의 가상 진원에 대해 단독 관측점 처리 데이터를 대입해 각각의 가능도를 계산한다. 그 중 가능도가 가장 높은 진원을 진원이라 가정한다.

새로운 데이터가 입력되거나 다음 계산 시각이 오면 전 단계의 가상 진원의 가능도에서 중량 분포를 계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시 가능도를 산출한다. 이때 추출된 가상 진원에 섭동을 줘 특정 가상 진원에의 수렴을 막고 있다. 이 동작을 계속 반복함으로써, 진원의 정밀도를 확률론적으로 높여간다.
4.5.2.1.2. 착 미착법
이 방법은 국립개발연구법인 방재과학기술연구소에서 개발된 그리드서치 법의 일종이다. 긴급지진속보는 주로 기상청의 지진 관측망을 이용해 처리하지만, 착 미착법은 Hi-net 관측망의 데이터를 이용해 처리하고 있다.

진폭이 변화해 지진이 도달한 것으로 보이는 '착 상태'의 관측점과 아직 파형에 변화가 없어 지진파가 도달하지 않았다고 간주되는 '미착 상태'의 관측점이 있다. 착 상태 관측점 근처의 미착 상태 관측점 2개가 착 상태로 변하면 진원 결정 처리가 개시된다. 각각의 관측점에서는 파형에 변화가 있던 시각을 검측하여 주변의 그리드에 배치한 가상 진원군을 기초로 이론 주시와의 차이가 작이지도록 그리드서치를 행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고 그리드의 간격을 좁히면서 정확도를 높이고 추정 진원을 결정한다.
4.5.2.1.3. EPOS를 통한 자동 처리 방법
기상청의 EPOS[31]에 의한 처리에서는 관측점으로부터의 파형 데이터를 처리 중추에 모아 트리거 판정을 실시한다. 지진이라고 판단되면 P, S파의 도달 시각 및 최대 진폭의 자동 검측을 실시해 진원을 요구하고 있다. 이 처리는 파형 데이터를 처리 중추에 모아야 하고, 여러 관측점에서 진폭의 변화가 생기지 않으면 시작되지 않기 때문에 속도는 긴급지진속보보다 느리다. 다만, 정밀도는 다른 방법들보다 높다.
4.5.2.2. 규모 계산 방법
위에서 서술한 처리를 통해 얻어진 진원과 각 관측점의 최대 진폭을 이용해 규모를 계산한다.

기상청의 일반적인 규모 계산은 지진파의 앞 부분 뿐만 아니라 지진파 전체의 최대 진폭에 따라 규모를 구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규모의 계산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긴급지진속보 처리에서는 규모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P파 부분으로 계산하는 방법[32]과 S파 도달 이후[33]의 부분으로 계산하는 방법으로 규모를 산출하고 있다. 각 관측점에 S파가 도달했다고 생각되는 시간에 규모 계산 식을 전환해 규모를 산출한다.

규모를 구하는 식이 다르기 때문에 긴급지진속보에서 규모가 일시적으로 크게 증감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서는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조건을 마련했다.
규모 계산 식은 아래와 같다[34]
4.5.2.3. 진원·규모 품질 관리 처리
예측 방법에 진원과 규모에 의하지 않는 방법인 「PLUM」법을 병용함으로써 진원을 결정할 수 없는 경우에도 간과 사례를 줄이고 있다. 또한 진원과 규모의 품질 관리를 실시함으로써, 너무나도 부적절한 진원 결정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진원 정보를 갱신하지 않고, 정보 발표에 이용하지 않는다는 「진원의 기각」 판단을 실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결정한 진원 주변에서의 관측점에서 큰 진폭이 관측되고 있지 않다고 판단되었을 경우에는, 이 진원 및 규모를 「기각」하고, 대표 진원은 그때까지 결정된 것이므로 갱신을 실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심발 지진의 경우, 이 기각 판정 방법은 반드시 유효하지는 않기 때문에 진원이 일정 이상의 깊이로 결정된 경우에는 이 처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또한, 비록 추정한 진원의 정확도가 양호하더라도, 지진계의 이상 등 기기 노이즈에 의해 과대한 진폭치를 얻었을 경우에 규모를 과대 평가해 진도 예측이 과대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A전문에서 얻은 변위 진폭치는 지진학적으로 계측할 수 없는 크기의 진폭이 관측된 경우에는 노이즈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정해 규모 계산에 이용하지 않고 있으며, 관측점 1점만으로 진원이 추정되고 있는 경우에는 추정 가능한 규모에 상한이 정해져 있다.
4.5.2.4. 예측 진도 및 주요동 도달 예측 시각 산출

4.5.3. 중추 처리(진원과 규모에 의하지 않는 진도 예측 기법)

지진동은 일반적으로 진원의 파괴 과정(진원 특성), 진원에서 관측점까지의 전파 경로 특성, 그리고 관측점의 기반에서 지표까지의 지진파 증폭 특성의 3가지 특성에 의해 표현된다. 진원으로부터 지진파가 전파되어 가는 과정에서 어느 시점까지 얻은 관측기록으로부터 예측 대상 지점의 진도를 예측하는 것을 생각했을 때, “추정된 진원과 규모에 의한 진도 예측 방법”은 관측된 데이터를 일단 그 원인인 진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적은 파라미터(진원 위치, 규모, 관측점의 증폭 특성)로 표현한 다음 임의의 지점의 진도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진원 근방의 적은 관측 데이터로부터 진원을 계산함으로써 유예시간을 가지고 임의의 지점이 예측 가능해지므로 긴급지진속보 기술에서 매우 강력하다. 한편, 진원 특성이나 전파경로 특성에 대해서는 경험식에 근거해 평균화 되므로 이하와 같은 경우에는 진도 예측 오차가 큰 경우가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원 요소에 의하지 않는 진도 예측 방법”을 병용한다. 흔들림에서 흔들림을 직접 예측하는 지진동 예측은 주변에서 관측된 지진동을 통해 예측하고자 하는 관측점의 진도를 예측한다. 이 때, 관측 지점과 예측 지점이 충분히 근접해 있다면 진원 특성이나 전파경로 특성의 가정을 필요로 하지 않아, 진원 요소를 몰라도 정밀도 높은 지진동 예측이 가능해진다. 더욱이 이 방법에서는 상검측 등의 필요가 없기 때문에 관측점 환경에 대한 요건은 종래의 것과 비교해 낮고 노이즈가 많은 도시지역에 설치된 진도계 등의 활용이 가능해진다. 보다 조밀한 관측망을 구축할 수 있음에 따라, 진원 위치나 관측점 배치 등에 따라서는 진원과 규모에 의한 방법보다 빠른 단계에서 진동을 관측해, 보다 빠른 정보 발표가 가능해지는 경우가 있다. 한편, 일반적으로, 강한 흔들림을 예상하기 위해서는 강한 흔들림의 관측을 기다려야만 하므로, 진폭이 작은 P파 시점에서 강한 흔들림을 예측하는 진원과 규모에 의한 진도 예측 방법보다 유예 시간은 짧아진다.
4.5.3.1. 레벨 법
레벨 법은 진원요소에 의존하지 않는 예측 수법 중 하나다.

진원 결정에 이용하는 관측점에서 100gal을 초과하는 가속도를 관측하면 중추 처리에서는 신속성을 우선시하고, 진원 결정이나 주변의 진도 예측 등의 처리를 거치지 않는다[35].

대부분 계측진도 4.5[36]의 지진은 100gal을 넘는다. 그러나 관측된 진폭 수준에 대응하는 정보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라면 레벨 법에 의한 새로운 정보 발표는 실시하지 않는다.
4.5.3.2. PLUM법
PLUM法 : Propagation of Local Undamped Motion法 ('국부적 비감쇠운동의 전파'법)
진원이 멀리(깊이)있거나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진원으로부터 먼 지역에도 보다 정확하게 긴급지진속보(경보)를 발령하도록 도입된 방법이다. 관측된 흔들림의 정보에서 진원 추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장래의 흔들림을 예측하는 Hoshiba(2013)의 실시간 지진동 예측 이론에 의거하여, 실시간 진도를 입력함으로써 구축된 간이적 진도 예측 방법이다.

진원이 너무 멀리 또는 너무 깊이있을 경우 진원까지의 지형 정보가 완벽하게 데이터화되어 있는 것이 아닌이상 지진을 잘못 평가하거나 심지어는 진도 자체를 예상하지도 못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기존의 방법으로는 큰 규모의 지진은 어떻게 해도 규모가 과소평가된다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었다.[37]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방법으로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을 통해 경보를 발령한다.

이전에는 추정되는 진원과 규모로 흔들림을 예상했지만, PLUM법에서는 실제로 감지된 흔들림을 이용해 흔들림을 예상한다. 그렇기 때문에 PLUM법은 애당초 진원을 찾지 않는다. 예상 지점의 근처에 있는 지진계에서 큰 흔들림이 감지되었다면, 그 예상 지역도 똑같이 크게 흔들릴 것이다.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둔 예보 방법이며 근처 30km 이내의 지진계에서 감지된 가장 큰 진도 값이 해당 지역의 진도 값이라고 추정을 하여 경보를 발표한다.

기존 방법으로는 모든 지역의 흔들림을 미리 예상했기 때문에 경보가 울린 이후 대응할 시간이 충분했지만, PLUM법의 경우 대응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38] 하지만 실제 관측된 진폭값으로 흔들림을 예보하기 때문에 진원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좀 더 정확한 예보가 가능하다.[39] 이 때문에 관측된 진도보다 예상진도가 낮게 나올 수 있다. 5약이상의 흔들림에도 추정진도가 낮아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2021년 야마나시현 군발지진이 있다.

파일:기존 vs PLUM법.png

사진을 설명하자면 가장 왼쪽 사진은 당시 긴급지진속보가 발표되었던 지역, 가운데는 PLUM법을 적용했을 때 긴급지진속보가 발표되는 지역, 가장 오른쪽은 진도 관측 값이다. 긴급지진속보는 예상 진도가 4 이상인 지역을 표시하는데[40] 원으로 표시된 부분이 PLUM법에서는 긴급지진속보 발표 범위에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2022년 3월 후쿠시마 지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먼저 발생한 후 약 2분 뒤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이때 1번째 지진의 경보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2번쨰 지진이 발생하여 2번째 지진은 PLUM법만으로 예측하여 긴급지진속보를 발표하였다.[41]

4.5.4. 중추 처리(하이브리드 법)

Hybrid 法 : 융합법
이름에서 알 수 있듯, IPF법과 PLUM법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이다'

지진 발생 초기에는 IPF법이 유용하나, 규모가 큰 지진에서는 PLUM법이 더 유용하다. 그래서 두 가지 방식을 같이 사용하는 것인데, 방식은 단순하다.
파일:근래법vsPLUM법.png
지진동()을 감지하면 그 데이터를 각각 IPF법과 PLUM법을 통해 분석한다.이때, IPF법을 통해 예측한 진원과 PLUM법의 진도 분포가 같은 경우 최대 값을 기준으로하고 다른 경우 IPF법의 값을 무시한다.

예를 들어, A·B·C 지역에서 지진동을 감지해 IPF법으로 진원이 추정해본 결과 진원이 A라고 추정되었는데 실제 측정된 진도 분포는 B쪽에 치우쳐져있을 경우(그림으로 치면 아래 상황) IPF법을 통해 나온 모든 데이터 값을 신뢰할 수 없다 판단하여 배제하고 측정된 진도 값을 바탕으로 PLUM법만을 이용해 긴급지진속보를 발표한다. 만약 IPF법으로 추정한 진원이 실제 진도 분포와 유사하여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그림으로 치면 위 상황) 각 지역별로 IPF법과 PLUM법 중 큰 값의 진동이 올 것이라 예상하고 긴급지진속보를 발표한다.

4.5.5. (반영 예정) IPFx법

IPFx法 : Extended Integrated Particle Filter法 ('확장형 통합 입자 필터'법)
다수의 지진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하나의 큰 지진이라고 오인해서 지나치게 큰 경고를 발표하는 것을 피해, 각각의 지진에 대해 적절한 긴급지진속보를 발표하는 것을 목적으로 헤이세이 28년(2016년) 12월 13일에 도입된 방법인 IPF법의 확장형 버전이다.

기존 IPF법은 다양한 관측소에서 나온 서로 다른 모든 데이터 값을 통합적으로 처리하여서 긴급지진속보를 전개하는데에 이미 충분히 효과적이였지만, 각각의 관측망은 지진계의 센서값이 서로 다르므로, 일부 지진계는 완전히 상이한 계산법을 사용해야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서, 일부 지진계와는 호환되지 않아, 정확한 값을 환산하는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IPFx법은 해당 통합 처리를 어떤 지진관측망의 데이터로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한다.

2020년 1월부터 10개월 간 교토 대학 방재 연구소에서 시험 운용 한 결과, 2020년 7월에 발생하였던 2020년 토리시마 근해 지진에 대해서도 기존의 다른 지진 분석법과는 다르게 올바르게 규모와 장소를 추정 할 수 있었다고 하며, 기존의 지진 분석법 대비 약 5초 정도의 지진속보 제 1보 전송시간의 향상이 있었다고 한다. 이 방법은 다양한 지진 관측망의 데이터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의 지진 관측망에도 연계가 가능하여서, 이 시스템을 해외로 수출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21년 5월 4일(현지 시간)에 미국의 국제학술지 'Bulletin of the Seismological Society of America'에 온라인으로 게재된 내용을 참고하면 좋다.

4.6. 긴급지진속보(예보)

다른 말로 전문가용 긴급지진속보라고도 불린다.
말 그대로 예보이기 때문에 지하철 회사와 같이 시간이 매우 중요해서 경보가 발령되기 전에 미리 수신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 대상으로만 발표되고 Solive 이 문서 3.1에 있는 개인 사용자 프로그램을 통해 예보를 수신받을 수 있다.
エリアメール(에리어 메일)[42]도 발송되지 않으며 방재행정무선에서도 방송되지 않는다. 또한 NHK와 같은 TV 방송사에서 볼 수 없다.

발표 내용
· 지진의 발생 시간과 진원(추정치)
· 지진의 규모(추정치)
· 예상 최대 진도가 3 이하일 경우
→ 최대 진도만 발표
· 예상 최대 진도가 4 이상일 경우
→ 각 지역별 진도와 지진파 도착 예상 시간을 발표

발표 조건
1. 아무 관측점에서 가속도가 100gal을 넘을 경우
2. 예상 규모가 3.5 또는 예상 진도가 3 이상일 경우

4.7. 긴급지진속보(경보)

이 단계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민간에 위험을 알리기 위해 방송과 재난문자, 방재행정무선 등을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지진 위험을 알리게 된다.

4.7.1. 긴급지진속보(경보(속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미야기현부터 이바라키현까지 가로 250km, 세로 450km에 달하는 넓은 지반이 순차적으로 붕괴하며 일본 수도권 지역에도 강한 흔들림을 감지했지만, P파만을 통해 긴급 지진 속보를 전하는 이전의 방식으로는 긴급지진속보를 도호쿠 지역에만 발령할 수 있었다. 따라서 기상청은 P파를 감지해 내보낸 긴급지진속보를 바탕으로 S파를 감지한 진도를 통해 강한 진동이 예상되는 보다 넓은 지역에 다시 긴급지진속보를 내보내는 긴급지진속보 "속보[43]"를 2018년 3월 22일 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속보를 통해 규모 8 이상의 지진에 대해 보다 더 넓은 지역에 긴급지진속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한다.

속보의 발표 방식은, 긴급지진속보를 발표했는데 지진동 데이터 값을 계속 계산해보니 진도 4 이상의 진동이 예상되는 지역이 더 발생한 경우 속보를 통해 발표한다.
2가지 상황에서 발표될 수 있다.

1. IPF법에서 예상한 진원이 신뢰할 수 있는 값이라 판단된 경우
우선 IPF법으로 예상되는 규모가 실제 규모에 비해 작을 정도로 지진의 규모가 커야한다.[44] 그렇게 되면 긴급지진속보의 발령 지역에 포함되지 못 한 지역이 나중에 PLUM법을 통해 속보로 포함되기 때문이다.

2. IPF법에서 예상한 진원이 신뢰할 수 없는 값이라 판단된 경우
PLUM값만을 통해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니 최초 감지 지역 반경 30km 발표 이후 그 지역 반경 30km 발표를 반복하며 계속 속보가 발령된다. 다만, 이 방법도 지진의 규모가 작으면 진도가 너무 작아서 속보가 발표되지 않을 수 있다.

4.8. 캔슬(취소)령

바로 위에서 보았듯이 아무 곳이나 한 지점에서 지진동을 감지할 경우 발표되기 때문에 가끔 오보가 발표되는 경우도 있다.

긴급지진속보(예보)가 발표되고 일정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2 지진소 이상에 장소에서 지진 데이터를 감지하지 못 한 경우, 처음에 관측된 지진파를 노이즈로 정의하고 캔슬령을 발표한다. 캔슬령이 발표되기까지는 수초에서 30초 정도 걸릴 수 있다.

2013년 8월 8일 오후 4시 56분에 나라현에서 Mj 7.8, 최대진도 7이라는 광범위한 위력의 대지진이 일어났다는 긴급지진속보[45]가 발령되었지만 취소되었다.[46] "긴급 속보입니다" 공포에 떤 4분… 일본 지진 오보 소동

2016년 8월 1일, 지진 관측소에서 번개를 맞아 어마어마한 노이즈가 나온 것이라 추정되는 긴급지진속보(속보) 오보 사례[47]가 있는데 영상은 아래를 참조.

Solive의 긴급지진속보

당시 긴급지진속보 재현 영상

유튜브 자연 재해 정보 공유 방송국 (니코 라이브) 채널의 당시 라이브 영상

2013년도에 나온 오보와는 달리 방송에서 긴급지진속보가 나오지 않았다.[48]

약 1년뒤인 2018년에도 또 오보를 내버렸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2018년 이바라키 지진을 참조.

그리고 2018년 8월 19일에 또 오보를 내버렸다.

그리고 2020년 7월 30일에 또 오보를 내버렸다. 원인으로는 진원 추정의 오류[49].

그리고 2021년 4월 8일에 또 오보를 내버렸다...

2020년 10월 7일에도 지진 관측소에서 거대한 노이즈를 받았다. 다만 위 상황과는 다른데, 무려 4곳에서 동시에 노이즈가 발생한 것이다. 두 곳은 진도 6약, 한 곳은 진도 4, 한 곳은 진도 1급의 노이즈를 받았다. 다만 지진파라면 순차적으로 발생해야 하며 다른 곳에는 전혀 지진파가 감지되지 않아서 긴급지진속보는 발령되지 않았다.[50]

2021년 4월 8일, 미야기현 내륙에서 진도 5약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했지만 바로 취소되었다.

2022년 7월 28일, 간토에서 진도 5약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했지만 11초 만에 바로 취소되었다. 여담으로 제1보 예보[51]에서 지진 발생 시간이 제1보 발표 시간보다 느리다고 발표되는 오류까지 있었다!

5. 전파 방법

5.1. TV 방송국

(차임 2회)긴급지진속보입니다. 강한 흔들림에 경계해 주십시오.
(チャイム2回)([ruby(緊急地震速報, ruby=きんきゅうじしんそくほう)]です。[ruby(強,ruby=つよ)]い[ruby(揺,ruby=ゆ)]れに[ruby(警戒,ruby=けいかい)]してください)
NHK 긴급지진속보 발표시 자동 송출 멘트[52]
긴급지진속보가 나왔습니다. ○○(도도부현명), ○○(도도부현명)에서는 강한 흔들림에 경계해 주십시오. 다치지 않게 몸을 지켜 주십시오. 쓰러지기 쉬운 가구 등에서 떨어져 주십시오. 테이블이나 책상 밑에 숨으십시오. 긴급지진속보가 나오고 있습니다.(반복)
緊急地震速報が出ました。○○(都道府県名)、○○(都道府県名)では強い揺れに警戒してください。けがをしないように[ruby(身,ruby=み)]を[ruby(守,ruby=まも)]ってください。[ruby(倒,ruby=たお)]れやすい[ruby(家具,ruby=かぐ)]などから[ruby(離,ruby=はな)]れてください。テーブルや[ruby(机,ruby=つくえ)]の[ruby(下,ruby=した)]に[ruby(隠,ruby=かく)]れてください。緊急地震速報が出ています。
NHK 아나운서 멘트
(차임 2회)긴급지진속보{속보}입니다. ○○(진원지명)에서 지진. 다음 지역에서는 강한 흔들림에 경계해 주십시오. ○○(도도부현명), ○○(도도부현명).(X2) 해당되는 지역의 분들은 쓰러지기 쉬운 가구등에서 떨어져, 테이블 밑 등에 들어가 몸을 지키십시오. 차를 운전중인 분들은 당황하지 말고 차를 천천히 세워주십시오. 위에서 떨어지는 물건, 쓰러지는 물건에 주의하십시오. 지진의 자세한 정보는 들어오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차임 2회)
(チャイム2回)緊急地震速報{続報}です。○○(震源地名)で地震。次の地域では強い揺れに警戒して下さい。○○(都道府県名)、○○(都道府県名)。該当する地域の方々は倒れやすい家具などから離れ、テーブルの下などに入って身を守って下さい。車を運転中の方はあわてずに車をゆっくり止めて下さい。上から落ちてくるもの、倒れてくるものに気をつけて下さい。地震の詳しい情報は入り次第お伝えします。(チャイム2回)
NHK 라디오 긴급지진속보 발표시 자동 송출 멘트.[53]
(차임 2회)긴급지진속보입니다. 대지진입니다. 대지진입니다. (반복) 여기는 방재○○(방송되는 지역명)입니다.
(チャイム2回)緊急地震速報です。大地震です。大地震です。 (反復) こちらは、防災○○(放送されている地域名)です。
긴급지진속보입니다. 강한 흔들림에 경계해 주십시오.
([ruby(緊急地震速報, ruby=きんきゅうじしんそくほう)]です。[ruby(強,ruby=つよ)]い[ruby(揺,ruby=ゆ)]れに[ruby(警戒,ruby=けいかい)]してください)
초를 다투는 정보이다 보니 대부분의 방송사가 속보 자동 송출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텔레비전 방송에서는 경보음과 함께 속보 자막이 띄워지고, 라디오 방송은 정규 방송이 중단되고 자동음성으로 속보 방송이 흘러나온다. NHK의 경우 2007년 10월부터 진도 6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속보가 방송되게 하는 조기경보 시스템(EWBS)를 구축했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속보 송출이 가능해졌다. 생방송 중인 경우 진행자가 1차 속보를 진행한다. 심지어 예능오락 프로그램 등 일반 프로그램의 경우에도 속보자막과 자동대본생성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MC가 바로 속보를 전한다. # 생방송이 아닌 녹화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 등에는 스튜디오에 24시간 대기중인 당직 아나운서가 1분 내외의 시간안에 뉴스속보를 시작한다.[54] 뉴스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 진행 중인 뉴스 앵커가 바로 속보를 진행하게 된다. 구마모토 지진 당시에도 NHK 뉴스워치 9 방송 도중에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에 방송시간을 45분간 연장해서 앵커 2명이 지진 관련 뉴스를 전하고, 이후에는 당직 아나운서와 교대했다. #

방송사 별로 속보를 전하는 형식이 다르고, 방송사 전용으로 제작된 폰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일부 지역 민방의 경우 차임음[55]이 다르다. 다만 NHK의 차임음을 권장하는 일본 기상청의 권고에 따라 대부분 NHK의 차임음으로 통일된 추세다. 또한 아래 서술할 자동음성 같은 경우에도 대부분 NHK와 같은 멘트로 통일되어 있다.[56] 아래 내용들은 모두 NHK의 전파방법이다.

TV 방송의 경우 화면에 긴급지진속보 정보 표출과 함께 다음과 같은 음성이 자동으로 흘러나온다. 여러 지상파 방송국 별로 음성이 다르게 나온다.
※ NHK, 도쿄MX, 간사이TV
(チャイム2回) 緊急地震速報です。強い揺れに警戒してください。 (2回繰り返し)

(차임음 2회) 긴급지진속보입니다. 강한 흔들림에 경계(주의[57])하십시오. (2회 반복)
NHK/간사이TV는 남성 아나운서, 도쿄MX는 여성 아나운서 목소리가 나온다.
※ TBS
(チャイム) 緊急地震速報(チャイム) (2回繰り返し)

(차임음) 긴급지진속보(차임 동시 울림) (2회 반복)
※ 후지TV, TV도쿄
(チャイム4回) 緊急地震速報です。強い揺れに警戒してください。

(차임음 4회) 긴급지진속보입니다. 강한 흔들림에 경계하십시오. (후지TV는 2회 반복)
※ 니혼TV
(チャイム2回) 緊急地震速報です。 (2回繰り返し)

(차임음 2회) 긴급지진속보입니다. (2회 반복)
※ TV아사히
(チャイム2回) 緊急地震速報です。 強い揺れに警戒してください

(차임음 2회) 긴급지진속보입니다. 강한 흔들림에 경계하십시오.

그리고 케이블/위성 채널도 얄짤없이 긴급지진속보 차임이 울린다.

만약 생방송이라면 자동 음성이 흘러나온 후 진행자가[58] 다음과 같은 멘트를 한다.
緊急地震速報が出ました。○○(都道府県名)、○○(都道府県名)では強い揺れに警戒してください。けがをしないように身を守ってください。倒れやすい家具などからは離れてください。テーブルや机の下に隠れてください。また、震源が海底ですと津波の恐れがあります。海岸や川の近くからは離れてください。(以後、速報告知以外が繰り返される)

긴급 지진 속보가 나왔습니다. ○○ (도도부현 이름), ○○ (도도부현 이름)[59][60]에서는 강한 흔들림에 경계(주의)하십시오.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보호하십시오. 넘어지기 쉬운 가구로부터 떨어지십시오. 테이블이나 책상 밑으로 숨으십시오. 또한 진원이 해저라면 해일의 우려가 있습니다. 해안이나 강으로부터 떨어지십시오. (이후 속보 고지 후 같은 내용 반복)

이후 TV화면 상단에 지진정보를 계속 표출해 준다. NHK는 전국 지국을 포함한 주요 지점에 CCTV를 설치해두고 있으며, 이 CCTV들은 지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녹화를 시작해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그래서 지진속보가 나오고 당직 아나운서들이 방송을 받으면 바로 지진발생지점의 CCTV가 송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라디오 방송의 경우 다음과 같이 자동음성이 흘러나온다.
(チャイム2回)緊急地震速報です。 ○○(都道府県名)で地震。次の地域は強い揺れに警戒して下さい。 ○○(都道府県名)、○○(都道府県名)(内容は2回繰り返し)。 緊急地震速報でした。該当する地域の方々は倒れやすい家具などから離れ、テーブルの下などに入って身を守って下さい。車を運転中の方はあわてずに車をゆっくり止めて下さい。上から落ちてくるもの、倒れてくるものに気をつけて下さい。地震の詳しい情報は入り次第お伝えします。(チャイム2回)

(차임음 2회) 긴급지진속보입니다. ○○(도도부현 이름)에서 지진. 다음 지역에서는 강한 흔들림에 경계해 주십시오. ○○(도도부현 이름), ○○(도도부현 이름) (내용 2번 반복). 긴급지진속보였습니다. 해당하는 지역의 분들은 쓰러지기 쉬운 가구 등으로부터 떨어져, 테이블 아래 등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해 주십시오. 차량를 운전 중이신 분은 당황하지 말고 차량을 천천히 멈춰 주십시오. 위에서 떨어지거나 쓰러지는 것들에 주의해 주십시오. 지진의 자세한 정보는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차임음 2회)

5.2. 교통수단

또한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면 철도는 바로 긴급제동을 걸고[61] 승강기는 자동으로 가까운 층에 정지[62], 심지어는 자판기같은 상업시설을 통해서도 긴급지진속보를 전파하고 있다. 링크
또한 각 공항에서도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나면 각 공항 관제탑 및 접근관제소에서 주변을 선회하는 비행기들에게 'Earthquake'라고 하면서 비행기 조종사와 인근 공항 관계자에게 지진임을 알리고 이착륙을 금지, 소방대를 긴급배치한다. 공항 청사 내부에서도 바로 NHK 뉴스속보를 송출하며, 긴급상황이라고 안내하고 있으며 또한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나면 자동으로 방재행정무선이 작동하여 긴급지진속보를 방송하고 있다.

5.3. 에리어메일(エリアメール)

에리어메일은 긴급지진속보를 포함한 쓰나미 경보, 기타 단체의 재해 경보등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63] 에리어메일은 NTT 도코모에서 사용하는 명칭이고, 소프트뱅크에서는 '긴급속보메일'이라고 한다. 통신사별로 명칭이 다르나, 울리는 환경이나 부저음은 동일하다.

일본에서 출시되는 모든 휴대전화에는 이러한 기능이 필수 탑재되어 있어 관련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전철 안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여러 사람들의 휴대전화가 동시에 위의 챠임을 울려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 소리 역시 TV에서 나오는 속보음 못지않게 공포스럽다.

물론 루팅을 하여 이러한 에리어 메일 등의 경보가 울리지 않게 할 수는 있으나, 자신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가급적 울리도록 냅두자. 일본에 출시된 일본 내수용 단말을 국내 남부지방에서 사용할 경우 특히 규슈지방에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었을 때, 위의 부저음이 울린다. 특히 무음모드 설정과 무관하게 최대볼륨으로 울리니 만약 회사나 학교 등지에서 속보가 올 경우 쪽팔림을 선사한다. 특히나 일본에서 언락 기기를 사왔다는 사용자들에게 이러한 사례가 많이 보고되는 상황이다. [64]

아이폰과 피쳐폰을 제외한 도코모의 내수용 단말기는 단말기의 언어설정에 따라 영어, 중국어, 한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5개 국어에 대응하며 에리어메일 앱 설정을 통해 어린이나 외국인도 이해하기 쉬운 '쉬운 일본어(やさしい日本語)'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련기사1(일본어), 관련기사2(일본어)

5.3.1. 안드로이드 지진속보 시스템(Android Earthquake Alerts System)


2020년 구글에서 일본의 에리어메일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속보 시스템이다.
구글을 주도로 하여 미국 지질조사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 그리고 에리어메일 기술을 제공해준 일본 기상청, NTT 도코모, 소프트뱅크와 협력하여 자체적으로 안드로이드 지진속보 시스템을 정식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되던 일본의 에리어메일 기술 기반으로 제작 및 작동되며 일본 뿐 아니라 전세계 대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게 큰 특징이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전 세계 각 사용자의 스마트폰의 가속도센서를 실시간으로 이용해 지진을 감지하며 진원지, 진도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한마디로 사용자의 스마트폰 자체가 지진계로 사용되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일본, 미국, 멕시코의 경우 국가 지진 감시기관( 일본 기상청, 미국 지질조사국 등)에서부터 API를 받아와 이들 국가에서는 더욱 빠른 정보를 전파가 가능하다. 위 기능은 개발국인 미국과 일본을 우선으로 멕시코 등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한국은 위치정보 수집과 관련된 개인정보 이슈로 사용이 불가능하다.[65]
일본은 2020년 이후로 출시되는 일본 내수용 스마트폰에서는 위 기능에 에리어메일 기능을 자체적으로 합쳐 서비스 중이다. 덕분에 폰을 개발할 때 따로 에리어메일 수신기능을 넣지 않아도 되고 수신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는 장점이 있다. 단, 속보음은 일본 내수용 기기의 경우 기존과 같은 에리어메일 부저 소리가 나며, 일본 이외의 기기의 경우 소리가 다르다. 또한 어째서인지 정식 명칭은 '안드로이드 지진속보 시스템(Android Earthquake Alerts System)'이나 일본에서는 '에리어메일', '긴급속보메일' 기존 명칭을 그대로 쓰고있다.

5.4. 방재행정무선(防災行政無線)


일본 곳곳에 설치된 옥외확성기를 이용하여, 긴급지진속보의 발령을 전파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긴급지진속보 이외에도 J-ALERT나 기상 경보등의 정보등도 전달한다.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당시의 실제 운용 모습

이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월 1일 점검하기위해 테스트용 차임을 내보낸다. 방재행정무선명동 참고.

5.5. 긴급지진속보 차임음


0:00은 NHK의 긴급지진속보 차임, 0:06은 전중(QF) 차임음. 일본에서 긴급지진속보 차임을 멋대로 틀면 처벌받을 수 있다[66]. 전중 차임은 도쿄 NHK의 주제어실에서 전중 버튼을 누르면 지역 NHK 방송이 강제 중단되고 도쿄 중앙 NHK 방송만 전국에 송출될 때 나오는 시그널이다. 보통 진도 6약 이상의 대지진이나 총리 기자회견, 천황의 부고, 기타 중대한 방송을 할 때 주로 나온다.

차임음의 종류에 대해서는 현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아무튼 간에 요컨대 지역 NHK 방송을 끄고 도쿄 중앙 NHK 방송을 내보내는 신호이다.

우리나라에서의 민방위훈련 사이렌[70]을 생각했다간 큰코 다친다. 해당 음성은 일본에서 지진을 상징하는 차임으로 다중이 모인 곳에서 장난처럼 재생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71] 실제 상황에서 일본 곳곳의 휴대폰과 방재행정무선 스피커에서 이 소리가 튀어나온다면, 즉시 만사 제쳐놓고 안전지대로 탈출할 준비부터 해야 한다. 해당 지역에 여행 중이면 많은 사람들이 도망가는 곳으로 가거나 안전지대에서 대기하라고 하면 그렇게 하면 된다.



일본 내에 정식 발매되지 않은 기기 중 미국 내수용 기기의 경우 EAS 형식의 긴급지진속보를 내보낸다. 기본 탑재된 EAS 시스템이 일본 기지국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표출해 주는 역할이다. 영상의 기기는 구글 픽셀.
영상에서 알 수 있듯 국내의 긴급재난문자와 같은 50Hz 오버 경보음이다. 이것이 미국 EAS를 비롯하여 국제 표준이기 때문. 참고로 일본의 반응은 "긴급지진속보 차임보다 더 무섭다"고 하는 반응들이 많은데, 이 EAS경보음은 원래 핵전쟁을 대비해서 만들어진데다 인간이 듣고 거슬려하는 주파수를 일부러 따와서 합성한 것이기 때문이다.

6. 타국의 지진조기경보 시스템

와웅와웅 하는 소리는 도시 거리 전체와 건물 내에 방송되는 지진 경보 사이렌이다. SASMEX의 경우 멕시코시티에서 약 36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지진에 80초 정도 조기 경보가 가능한 수준이다. 멕시코의 왠만한 지진은 비슷한 거리에 있는 게레로 주와 오악사카 주, 미초아칸 주의 해안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이들 주를 중심으로 센서가 촘촘히 박혀있다. 위의 영상에서도 멕시코 시티에 조기 경보가 발령된지 약 1분 20초 뒤에 본진이 도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멕시코 자체가 매우 큰 나라인데다 태평양에서 일어난 지진은 태평양 불의 고리 인접지역과 멕시코시티 외엔 별 피해를 주질 않는다. 단지 멕시코시티가 호수를 매운 연약지대 위에 건설된 도시라서 주요 진앙지들이 최소 300km나 떨어져있음에도 지진 피해가 크기에 도입한 것이었다. 그렇기에 세계 최초로 지진 경보 시스템을 도입하고도 전국망을 갖출 필요가 없었다.

미국에서도 1951년을 기점으로 비슷한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긴한데, 지진 대비용이 아니라 핵전쟁에 대비하여 설계되었다는 것. 그래서인지 국가적 긴급 상황시 신속한 대통령의 대민 연설 송출에 중점을 둔다. 물론 지역 비상사태 같은 것도 방송하는데 쓰이긴 해서, 초강대국 간 전면전의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 지금으로서는 정기적 테스트를 제외하고 날씨 경보 발령하는 데에나 쓰이고 있다. Emergency Alert System 참고. 그래서 간혹 미국 방송에서 멕시코에도 있는 지진 경보 시스템이 왜 미국에는 없냐며 따지는 뉴스를 내보내기도 한다. 결국 2018년부터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ShakeAlert라는 지진 경보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사실 이전에도 기상청이 지진이나 해일을 감지하면 EAS를 통해 경보를 보내기도 하는데, 실제로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때 발생한 해일이 태평양을 타고 미국으로 넘어가서 캘리포니아 태평양 연안 지역까지 쓰나미 경보를 울린 전적이 있다.

캐나다는 EAS와 비슷한 얼럿 레디를 운용하며 영어 프랑스어가 많이 쓰이는 만큼 두 언어를 사용한다. 벤쿠버 지역은 ShakeAlarm이라는 독자적 시스템을 운용한다.

중국에는 TV 팝업으로 뜨게 된다. 사용하는 통신사에 따라 UI가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하는 역할은 같다. 지진 감지 시 10초의 카운트다운이 진행되고 끝나면 사이렌이 울리는 방식이다. 진도와 깊이 정보를 알려준다.

대만에는 일본과 동일하게 지진 감지 시 긴급지진속보를 내놓는다. 다만 진원지는 표시하지 않지만 지진이 발생되는 지역은 노란색으로 표시하여 준다.

네덜란드에서는 림뷔르흐주와 흐로닝언주 가스유전 인근의 군발지진의 증가로 각지에 지진계를 설치해놓아 일정 진도 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경우 NL-Alert이라는 네덜란드 종합 위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속보를 내보낸다. NL-Alert은 전세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CBS(Cell Broadcasting Service) 방식의 기술로 한국의 재난문자방송과 비슷한 구조이다.

6.1. 지진조기경보

대한민국에서도 유사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지진조기경보 문서 참조.

6.2. 국가지진열도속보 및 예경공정

중국에서 사용중인 지진경보시스템. 긴급지진속보의 틀을 참고하여 개발한 중국의 지진경보시스템으로, 현재 시범운영 상태이며 2023년부터 정식 운영 될 예정이다.

7. 여담

일본의 긴급지진속보[72]를 생중계 해 주는 유튜버[73]들이 있다.

이 밖에도 재해 및 미사일 발사 속보가 나왔을 때 사용하는 Em-Net(엠넷)이 있다. 발동될 경우, 경고 화면 및 자막이 송출되고 요격 현황이 생중계된다. 특히 오키나와에서는 북한의 미사일이 영공을 통과할 가능성도 있어 우선적으로 메시지 발송 테스트를 하는 중. 참고 이것의 후신으로 위성 통신망 기반 시스템인 J알러트가 있다.

Em-Net 발령시 NHK. 35초부터 발령.

파일:긴급지진속보.jpg

국내에서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일본에 가져갔을 경우에도 긴급재난문자 사서함으로 긴급지진속보를 받아볼 수 있다. 2023년부터는 다국어에 대응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어 수신 단말의 언어 설정에 따른 외국어와 일본어 메시지가 함께 표시된다. 일본 기상청에서 발신하는 긴급지진속보 수신을 위해서는 로밍을 하거나 현지 선불유심 등을 구매하여 통신망에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자동로밍후 데이터를 차단한 상태에서 여행용 와이파이 단말기를 대여하거나 선불유심을 갈아끼기 때문에 휴대폰 없이 여행을 다니지 않는 이상 들을 수 있으니, 여행지에서 이 소리가 들리면 지진에 대비하자. 아이폰의 경우 한국 정발 기기여도 일본 정발 기기와 동일한 경보음이 울린다. 애플의 경우 가능한 모든 기기를 세계판으로 출시하며, 국가마다 기기의 차이는(전자제품의 110V, 220V 등의 전력 케이블 차이, 아이폰의 경우 국가마다 지원하는 유심칩 규격에 차이가 있다.) 있으나 시스템적인 차이는 전혀 없다. 그렇기에 국제표준 카테고리에 배정된 표가 시스템적으로 내장되어 있으며, 연결된 전파망의 긴급속보를 수신받으면 해당 국가의 경보음을 송출해준다. 우리나라에서 구매한 아이폰과 일본에서 구매한 아이폰을 들고 미국에 간 뒤, 미국에서 재난상황이 오면 EAS(EBS) 역시 청취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여담으로 우리나라의 안전안내문자도 국제표준 카테고리에서 재난문자 카테고리에 속한적이 있어 아이폰에는 안전안내문자도 재난문자 소리가 들렸었다. # NATE Air/miTV 단말기는 어차피 못 받을 가능성이 크다. Wavelet 서비스는 WAP을 이용하기에 로밍중에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 반대로 일본의 스마트폰을 국내로 반입할 경우 긴급지진속보 사서함으로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다. #

구매대행 등으로 구매한 외산기기[74]에서도 울리게 할 수 있다. 기기를 일본어로 설정 후 긴급경보 설정의 ETWS(Earthquake and Tsunami Warning System)를 활성화하면 일본 통신사 부저음으로 한국에서도 지진속보를 받아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일본인들은 미국의 EAS 수신음이나 한국의 긴급재난문자의 소리를 보고 십중팔구 긴급지진속보 차임보다 더 무섭다고 평한다. 몇몇 영상에서는 EAS음이 섬뜩해서 차라리 지금의 긴급지진속보를 열번 듣는게 낫다고 평하기도 했다.

기상청에서 운영 중인 지진, 지진해일 정보를 트위터로 받아볼 수도 있다. 예방 차원으로 해당 트위터 알림을 켜서 받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지진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그러나 분석결과를 내기 때문에 긴급지진속보보다는 3분씩이나 늦게 올린다. 지진 조기 경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다.

만약 대한민국에서 779년 경주 지진이나 1643년 울산 대지진, 1681년 양양 대지진급의 지진이 같은 진원지에서 같은 규모로 발생한다면 일본 NHK 등에서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일본에서 규모가 큰 지진이 나서 긴급방송으로 전환되면 앵커가 진앙지와 피해예상구역을 알려주며 특히 해일경보가 발령되었을 때 격앙된 목소리로 "도호쿠 대지진을 기억해주십시오!"라고 외치는 것을 볼 수 있다.[75] 그만큼 일본에서는 수많은 지진이 트라우마로 남았으며 이는 더 이상 저런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신속하게 반응해달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긴급지진속보 발령 범위가 넓을 경우 도도부현 대신 지방의 이름을 부르는데, 규슈, 시코쿠, 주고쿠, 킨키[76], 주부, 도카이, 코신[77], 호쿠리쿠, 간토, 이즈제도, 니가타, 도호쿠, 홋카이도도오, 홋카이도도난[78], 홋카이도도토[79], 홋카이도도호쿠로 분류된다.


아나운서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교육받는지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웃으며 잡담을 하다 180도 돌변하며 속보를 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80]

지진을 다룬 작품인 스즈메의 문단속에서도 몇 번 등장한다. 물론 상술한 NHK의 방침 때문인지 경보음은 다른 것을 쓴다.

NHK의 긴급지진속보 발표시 자동 송출 멘트는 스에다 마사오라는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사용하고 있다.

7.1. 패러디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패러디가 이뤄지고 있지만, 많은 희생자가 나온 동일본 대지진 등의 자료를 가지고 패러디하는 행위는 고인드립 행위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이를 자중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구마모토 대지진, 노토반도 대지진 등 많은 희생자가 나온 지진의 속보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일본 내에서는 긴급 지진 속보 자체를 유머, 풍자의 목적으로 패러디로 만드는데 반대의 입장[81]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호불호가 갈리는듯하니 시뮬레이션, 교육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과학적으로도 전혀 말이 안되는 장난성 시뮬레이션으로 M9.9 규모에[82] 일본 열도에 진도 7이 난무하고 일본열도 전역에 거대 쓰나미가 밀려온다는 패러디이다. 제작자도 근거에 기초한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아예 장난으로 만든 것을 티내려는 행보가 눈에 띈다.


전설의 오열 인터뷰로 화제를 모았던 노노무라 류타로의 패러디로, 이 버전은 일본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영상. 후반부에는 운석 낙하 경보가 울리고 운석이 태평양 한가운데 떨어져 지구가 박살나는 CG가 압권.

한국 Ver.

북한 Ver. (1) (2) (3)

이런 매니악한 소재로도 이런 브금을 이용해 MAD를 만드는 사람도 있다.[83] 여기에 쓰인 소스는 2008년에 발생한 규모 7.0의 이바라키현 해역 지진 뉴스 속보이다. #

아무리 경각심을 강조한다 한들 장난칠 사람은 치는 모양이다. 당연하겠지만 댓글창 반응은 불근신 코멘트까지 나올 정도로 상당히 좋지 않다.

한 유튜버가 2016년 9월 12일 경주 지진 당시의 뉴스와 일본 긴급지진속보를 합성하여 만들었다.

고퀄리티 한국 버전. 이 영상은 아예 규모 8.5의 대지진이 온다는 것을 가정하고 제작되었다.

니코니코 동화 같은 곳에 투고된 지진 관련 영상들 중 긴급지진속보 차임음의 소리가 나올 때마다 십중팔구 두려움을 표출하는 코멘트들이 탄막급으로 지나간다.[84] 이 소리를 일렉톤으로 재현한 영상[85]

8. 관련 문서


[1] 1985년 궤멸적인 멕시코시티 대지진을 겪은 후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만든 것이다. [2] 일반용 긴급지진속보 기준. 이쪽은 TV/라디오 등에 전파되는 방식이라 대중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정확도를 우선으로 한다. [3] 지하철,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흔들림의 피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1곳이라도 관측되면 데이터가 흘러들어간다. [4] JMA( 일본 기상청) 기준 진도. [5] 일반용 긴급지진속보 한정. [6] 고급사용자용의 경우 진도 3 이상 혹은 규모 3.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7] 일본 기상청에서 구분된 지역 단위 일본기상청 지역 단위 명칭 링크 [8] 사철, 원자력 발전소 및 지진동의 예보 업무를 허가 받은 사업자 [9] 대만과 일본의 경우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하여 지진 발생 빈도가 세계적으로 봐도 상당히 잦은 편이라, 삶에 직결된 필요에 의해 관련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한국의 경우 2015년부터 시스템을 운영했으며,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필요성이 커지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긴 하나 일본처럼 아직 지진속보 시스템을 국토 전체에 구축하는 단계까지는 가지 못했다. [10] 도입 당시 한국 보도 # [11] 변경 이전의 글꼴은 2001년 히로시마 지진 당시에도 쓰였던 매우 오래된 글꼴이다. [12] 단, 해당 영상은 코미디 프로그램 방영 도중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된 데다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 지진 보도 장면이 빠져 있어 긴급지진속보 초기의 예시 영상으로는 쓸 수가 없다. 그렇기에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긴급지진속보 발령+지진보도를 온전하게 갖춘 가장 오래된 영상 자료는 2008년 6월 14일에 발생한 이와테현 내륙 남부 지진( 이와테 미야기 내륙 지진)이 된다.(M 7.2, 진도 6+) [13] 다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보도를 하려던 참에 갑자기 광고가 나오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14] 모지스파, 슈퍼 문자 [15] すぐ にげて! [16] 국내에서도 기상청처럼 데이터를 생산/보관 하는 기관이 있지만 '기타' 항목처럼 민간에 공개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17] National Research Institute for Earth Science and Disaster Resilience [18] 안드로이드 버전도 지원한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의 목적 특성상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면 데이터가 빠르게 소모되므로 가능한 와이파이 및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환경에서 사용해라. [19] 이 기능은 해당지역의 지중 가속도의 변화를 감지하여, 사전에 정해둔 가속도(PGA, 실제 단위는 gal)를 넘긴 횟수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20] 이때 강진모니터가 지표 가속도 화면으로 강제 전환된다. [21] 이외에도 트위터 자동게시, 과거 기록 표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22] 웬만한 경우에는 지표 가속도를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23] 참고로 지진파형은 지중으로 설정해 두면 좋다. [24] 유료 정액제다. 2023년 12월 기준 월 330엔(약 2,920원). [25] 서비스 종료 [26] n보 형태로 발표된다. [27] 표면파는 초속 약 1~2km의 속도로 전해지고, 상당히 강한 지진이 아닌이상 표면파는 잘 관측되지 않는다. [28] 한 지진소에서만 지진동이 감지될 경우 진원은 그 지진소가 있는 곳으로 되며 2곳 이상에서 지진동이 감지될 경우 시간차를 이용해 진원을 추정한다 [29] 원래 지진보다 32^4.7~32^4.8인 1,200만 배~1,700만 배 작게 추정한 것이다. [30] 여기서 계수 B는 파형의 증가율을 반영한 수치이고, 계수 A는 진폭 증가세와 지속시간을 나타낸다 [31] 지진 활동 등 종합감시시스템: Earthquake Phenomena Observation System [32] P파 규모 [33] 전상 규모 [34] A는 최대 변위 진폭(10㎛ 단위), R은 진원 거리(km), D는 진원의 깊이(km) [35] 「관측점 근방에서 진도 5약 이상의 흔들림」이라는 식으로 발표된다 [36] 진도 5약 [37] PLUM법 도입 전에 기상청에서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동일본 대지진)값을 대입해 긴급지진속보의 성능을 평가해 보았는데 지진 감지 90초 이후에도 실제 지진보다 규모가 2정도 과소평가 되었다고 한다. [38] 30km는 P파, S파의 속도로는 각각 약 4초, 약 8초 정도이기 때문 [39] 차라리 미리 예상해서 대응시간이 충분하면 큰 지진이라도 대비가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실제 예보에선 IPF과 PLUM법을 동시에 사용해서, 최대값으로 예보하는 하이브리드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왠만한 상황에선큰 문제가 없다. [40] 발표는 예상 진도 5약 이상인 지역이 있을 때 한다. [41] 최초 발표지는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뿐이었지만 이후 4차례에 걸쳐 점차 확대되어 도호쿠, 간토, 니가타현까지 확대 발표되었다. [42] 쉽게 말하면 재난문자 [43] 잇닿을 続 갚을 報. 후속보도의 줄임말이라 보면 된다. [44] 상술했듯 지진의 규모가 커질수록 IPF법의 규모 예상값은 실제 규모보다 작아진다 [45] 최대진도 5약으로 예상된 지역만 간토, 이즈제도, 주부, 간사이, 주고쿠, 시코쿠, 규슈 북동부로 예보 지역이 매우 광범위하다. 비록 오보였지만 이 정도면 규모 8.0 이상으로도 충분히 해석될 수 있는 역대급 위력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최대진도 5약 이상을 기록했던 지역의 범위(도호쿠, 간토, 이즈제도, 도카이)와 맞먹는다. [46] 실제로 관측된 나라현의 지진은 Mj 2.3, 최대진도 0으로 체감되는 지진동이 아예 없는 무감지진이었다. [47] 도쿄도에서 규모 {{{#purple 9.1}}}에 진도 {{{#red 7}}}의 초강진이 일어났다는 오보 [48] 이번 오보는 한곳에서만 감지되어 속보 속도가 중요한 고급사용자에게만 전해진 것이다. 그래서 통상은 크게 화제가 되지는 않을 터이나, 문제는 해당 고급사용자 중에는 재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업체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이 업체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일반인에게 전파해버리는 바람에 일이 커졌다. [49] 원래 진원은 토리시마 부근이지만 추정진원이 보소반도 남방바다였다. 약 450km 차이. 제 5보 이후, 가정된 진앙에서 멀리 떨어진 모시마의 진폭을 대입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큰 진폭을 발견해서 제 5보때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50] 그러나 강진 모니터에서는 이를 지진으로 인식하여, 시즈오카와 사가에서 진도 6약을 관측한 지진이라고 표시하였다. [51] 제2보 예보는 캔슬(취소)령이었다. [52] 2번 반복한다 [53] {}안의 내용은 긴급지진속보 대상지역이 추가되었을때 나오는 멘트이다 [54] 일반적으로 일본의 지상파 방송사는 재난 발생시 즉시 재난방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에 한 명 이상의 아나운서를 24시간 대기시키고 있다. 특히 NHK의 경우에는 재난방송을 주관하는 스태프들의 주거지 및 활동반경을 NHK 도쿄 요요기 방송센터 일정거리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55] 짧게 2회 울리는 종소리 [56] TV 기준. [57] '주의'가 사용된 영상 [58] 대부분의 아나운서, 진행자의 경우 지진 대비 교육을 받았기에 침착하게 멘트를 전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59] 홋카이도에서 발생한경우 홋카이도도오처럼 지방을 붙여 표기하며 예외로 홋카이도의 닛탄 지방은 도난 지방으로 표기한다. 영토분쟁 지역인 쿠릴 열도의 4개 섬은 지도에 표시되어 도토 지방으로 같이 나온다. 아직 일본령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나누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는 오키나와 본도와 다른 섬들의 이름으로 나눈다. 그리고 아마미 군도는 가고시마 현에서 분리되어 따로 호칭된다. 그리고 도쿄 도에 속한 이즈 제도는 도쿄 도가 아닌 이즈 제도로 따로 나눠 진다. [60] 발령되는 현이 많을 경우 지방으로 나눠 표기한다. 주부 지방의 경우 코신, 도카이, 호쿠리쿠, 니가타 4개의 지방으로 나눠진다. [61] 신칸센의 경우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자마자 자동으로 전차선을 단전시키고 신호시스템으로 정지신호를 보낸다. 전차선이 단전된것을 감지 되거나 신호시스템에 정지신호가 전달되면 차량은 자동으로 즉시 비상제동을 건다. 기존선은 무전 및 재난문자 등으로 방호신호를 보내면 기관사가 비상제동을 건다. 역에서 막 출발한 전동차는 바로 비상제동을 걸며, 역에 정차해있는 전동차도 비상제동을 걸어 출발하지 않는다. 같은시각 각 종합관제실에서도 긴급재난속보 수신 후 바로 기관사에게 긴급제동하라고 무전을 보낸다.(기상청과 각 교통사업자 관제소가 핫라인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다.) 심지어 신칸센에서는 안전장치가 하도 많다보니 긴급재난문자 수신하자마자 바로 자동으로 비상제동을 걸어버린다. [62] 한국의 경우는 도입률이 0.8% 수준에 머물고 있다. 링크 내진설계를 맹신한 탓에 승강기의 지진 대비 장치 관련 규정이 없다고 한다. [63] 한국의 긴급재난문자와 유사한 시스템이다. [64] 대부분은 아이폰. 한국은 대부분 1~2차 발매국이 아니라서 아이폰, 에어팟 등을 현지 애플 스토어에서 사오는 일이 종종 있다. [65] 국내 내수용인 삼성 갤럭시에도 기능 자체는 들어가 있으나 작동하지 않는다. 해외로 들고 나가서 활성화를 시켜야만 작동한다. [66] 이를 직접적으로 금지하는 법은 없지만, 저작권을 가진 NHK에서 사용권 승인 조건으로 개인이 공공장소에서 트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법적인 효력과 유사한 효과를 가진다. [67] 30년 후 레이와를 발표할 때는 200년 만의 생전 퇴위라 나루히토 천황 즉위일도 미리 정해놨고 연호도 한 달 전에 미리 발표한다고 예고가 되었어 정해진 시각에 맞춰 각 방송사에서 중계해 내보냈기 때문에 이 차임음이 따로 나오진 않았다. [68] TV/라디오, 방재행정무선 등에서 들을 수 있음. [69] 에리어메일의 경보음이다. [70] 훈련에 상대적으로 비협조적인 대한민국의 시민들의 모습을 생각해라. [71] 이 차임음에 트라우마가 있는 일본인도 꽤 있다. [72] 긴급지진속보의 경우 고급사용자용, 일반용으로 종류가 나뉘는데, 전자의 경우 매그니튜드 3.5 이상 또는 진도 3 이상으로 추정되는 경우 다양한 플랫폼(애플리케이션, 경보기)을 통해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TV나 라디오와는 다르게 예상 매그니튜드와 최대진도를 예측한 정보가 1보, 2보 순으로 전달된다. 반면 후자의 경우 앞서 설명한 TV와 라디오를 중심으로 운용되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 분석 후 진도 정보와 진원정보를 내보낸다. [73] 유튜브에 '한국 지진 라이브' 등으로 검색 [74] 예를 들어 넥서스, 구글 픽셀 등의 레퍼런스 기기. [75] 2011년 이후의 해일경보부터 적용된다. 실제로 도호쿠 대지진의 희생자의 90%가 이 해일로 인해서 사망했다. [76] 흔히 말하는 간사이가 킨키이다. 단, 미에현은 칸사이로 치지 않고 츄부로 치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 [77] 나가노, 야마나시현 [78] 닛탄 지방은 긴급지진속보에서는 도난지방으로 취급한다. [79] 치시마 열도(쿠릴 열도/북방영토) 포함 [80] 영상에 나온 아나운서는 히야마 사야 [81] 목숨이 달린 중요한 상황에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소리를 가볍게 생각한다는게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 [82] 거의 M10이나 다름없는 규모인데 관측이래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사례는 지구상 단 한 곳도 없다. 관측이래 가장 강력했다는 칠레 대지진도 M9.5에 불과했다. M10급의 지진은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하여 충격파가 발생했을때나 가능한 이야기이다. 소행성 충돌등의 외부요인이 없는 한 M10급의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긴 지각판이 지구상에 아직 존재하지 않아 불가능하다. [83] 긴급지진속보 차임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84] 도호쿠 대지진 당시의 NHK 방송의 녹화영상의 태그에 '트라우마 차임'이 등록되어 있을 정도이다. [85] 도호쿠 대지진이 일어나고 2개월 후에 투고한 영상이다. 긴급 경보 차임음(6약이상의 지진시 발령되는 음)과 긴급경보방송 차임음도 곁들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