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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14:06:39

관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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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관찰레.jpg
Guanciale
관찰레

1. 개요2. 상세3. 요리

[clearfix]

1. 개요

Guanciale. 관찰레는 일반적인 햄에서 사용되는 돼지의 뱃살, 등심이 아닌 볼살(Cheeks) 이나 턱살(Jowl)같은 머릿고기를 사용해[1] 만든 이탈리아의 전통 샤퀴테리다.

2. 상세

돼지의 볼이나 턱살을 소금, 후추에 오랫동안 절여서 말려 만든다. 이전에는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낮았으나 최근에 크림소스가 아닌 정통 카르보나라의 레시피가 제법 알려지게 되면서 인지도가 늘어났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식재료도 아니고, 그리 유명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판매하는 곳이 드문 편이며 가격도 제법 비싸다.[2][3] 그러나 관찰레를 사용한 카르보나라는 일반 베이컨으로 만든 카르보나라보다 맛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찾는 사람도 꽤 많다.

3. 요리

관찰레는 자체 염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자체로 먹는 일은 거의 없으며 주로 카르보나라, 아마트리치아나에 사용된다. 또한 지방도 엄청나게 많이 나와서 요리할때 별도의 기름 없이 기름을 뽑아쓰는 용도로도 쓴다.
[1] 진짜 볼살은 매우 비싸므로 수익성을 위해 국내에서는 항정살로 만든다. [2] 돼지의 얼굴에 붙어있는 특수 부위를 이용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3]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근본적인 원인은 사르데냐 섬이 아직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탈리아 산 돈육을 전면 수입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