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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00:20:08

강한울/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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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KIA 타이거즈 시절3. 삼성 라이온즈 시절
3.1. 2017 시즌3.2. 2018 시즌3.3. 군복무3.4. 2020 시즌3.5. 2021 시즌3.6. 2022 시즌3.7. 2023 시즌3.8. FA3.9.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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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구선수 강한울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

2. KIA 타이거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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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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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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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비해 매우 부진하며 KBO 리그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커리어로우 시즌이다.

2.3. 2016 시즌

2015년 시즌 종료 직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 재활을 거쳐야 했기에 1군 오키나와 캠프에 동행하지 못하였으며 2군 대만 캠프에 중간 합류했다. 김기태 감독은 2016 시즌에 김주형을 유격수로 쓰겠다고 공언했고 시즌 말미에는 김선빈마저 병역을 끝내고 돌아올 예정이라 강한울의 2016 시즌 전망은 일단 순탄치 않을 예정이다. 개막 이후 2군에 있다가 4월 18일예 김민우가 말소됨에 따라 4월 19일 서동욱과 함께 1군으로 콜업되어 삼성전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5월 4일 롯데전에서 8회말 2사 2루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해 윤길현에게 2루타를 쳐 주자를 불러들이는 1타점을 기록했는데 결국 이날의 결승타가 되었다.

5월 13일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양현종의 첫 승을 지켜주었다. 2:0상황에서 7회에 2점을 추가했는데 바로 다음 이닝에 불펜이 2실점을 했으니 강한울이 없었다면 양현종의 첫승은...

5월 14일 한화전에서는 5회초 양성우의 안타성 타구를 환상적인 점프캐치로 잡아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움짤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는 이닝 종료 후 덕아웃에서 강한울에게 공손하게 폴더 인사를 했다.

5월 26일 데뷔 첫 4안타 인생경기를 했다.

5월 28일 뇌가 나간 수비를 1회초부터 2개나 보여주면서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2점이나 주는 빌미를 제공하였다. 덕분에 그날 크게 구위가 좋지 않았던 지크 스프루일은 매우 흔들렸고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5월 31일 LG전에서도 잡으면 병살이었던 땅볼을 놓치면서 역시나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4점을 내주는 데 빌미를 제공했으며, 그 뒤에도 병살이 될 만한 타구를 느린 송구로 1아웃밖에 못 잡는 한심한 수비로 팬들의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덕분에 이길 경기를 비기면서 계투는 계투대로 다 쓰고 말았다.

6월 1일 LG전에서는 전날과는 반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면서 6회초 3득점의 초석을 다지는 기습번트 안타를 쳐냈다.

6월 30일 LG전에서는 11회초 유격수로 나와서 2루 쪽에 서 있다가 안타를 내주는가 싶더니 2사 1, 3루 상황에서 1루 주자 런다운이 걸렸고 홈 악송구로 득점을 내줬다. 11회 말에는 2사 후 타자로 나와서 깔끔하게 삼진당하고 경기를 마무리 시킨다.

7월 9일에는 무안타를 기록하고 수비 쪽에선 2회말 닉 에반스의 공을 잡아 창조병살을 만들려 했던 김호령을 송구 실패로 방해했으나 다음 타자 허경민의 타구를 자기가 다이빙 캐치하여 이닝을 마감했다. 나중에는 교체되어 유격수 자리를 박찬호가 메웠는데 박찬호의 대형 삽질로 경기는 패배하게 되었다.

7월 10일 5타수 4안타를 쳤고, 9회말 본 포지션인 유격수가 아닌 2루수로 수비 위치가 바뀌었으나 좋은 수비를 보였다.

7월 29일 SK전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결승타도 강한울) 특히 문승원을 상대로는 이날 2타수 2안타를 친 것을 합쳐 무려 5타수 4안타를 기록 중이다.

7월 31일 1회에 수비 실책으로 다시 욕받이 모드로 돌아갈 뻔했지만 다행히 그 다음타석을 병살로 처리하여 비교적 욕을 덜 먹었다.그리고 4회 서동욱 출루 후 오준혁이 2루타를 때렸지만 헥터 고메즈 의 수비로 서동욱이 홈에서 아웃되어 점수는 뽑지 못하고 아웃카운트는 늘어난 암울한 상황에 타석에 들어와 적시타를 때려 팀은 역전! 3대2. 또한 6회 4대3으로 지고 있고 주자 1사 2,3루 상황에서 강한울이 나왔는데 스퀴즈 작전 실패로 3루 서동욱이 아웃되어 주자는 2사에 3루. 그리고 스퀴즈 실패를 만회하는 2루타를 쳐 동점을 만들고 팀의 승리에 엄청난 공을 세웠다. 갸팬들은 7.29~7.31 SK시리즈를 강한울 시리즈라 부르며 간만에 칭찬을 하고 있다.

8월 2일 한화전에서 1회 안타를 쳐서 득점에 성공하면서 SK전 이후 갑자기 득점권 타율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9월 15일 잠실 LG전에서 수비 도중 오지환의 태클에 부상을 입고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하필이면 이 날 백용환 손주인을 저지하다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을 마감해야 했는데 엎친 데 덮친 격.

사실 9월들어 타격이 조금씩 늘면서 전매특허인 안타로 쏠쏠한 활약을 했으며, 수비도 가면 갈수록 상향되어 갔지만 오지환의 살인태클로 인해 허리 부상을 입어 20일자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영상

이 부상으로 인해 유격수 자리에 대체자원인 박찬호와 고졸루키인 최원준이 선발로 출전했으나 공수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

그를 대신한 박찬호 고영우가 부족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강한울이 보고 싶고 그립다는 팬들이 많다. 특히 9월 23일에 박찬호가 없었으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지게 만들어서 더더욱 이런 경향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9월 27일 복귀한 김선빈이 박찬호만도 못한 수비로 경기를 망치자 재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10월에 복귀하긴 했으나[2] 김선빈이 27일 경기로 욕을 먹고 각성해서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8일 대전 한화전에서 보기 드물게 선발 3루수로 출전했지만, 첫 타석에서 김주찬의 100타점 기록때문에 방망이를 휘두르지도 못하고 교체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KIA에서의 마지막 모습이 되었다.

3.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16년 12월 4일 FA로 영입된 최형우 보상선수로 삼성으로 옮기게 되었다. 김기태 감독의 유망주 수집으로 보호명단 짜기가 상당히 애매했던터라 투수나 다른 코어 유망주 유출을 우려했던 KIA 팬덤은 아쉬운 부분도 없진 않지만 축제 분위기, 반면 삼성 팬덤은 데려올 사람이 없어서 똑딱이를 데려오냐, 내야수를 그리도 못 키우냐며 구단을 성토했다.

더군더나 아직 미필이라 못해도 3년 안에는 군대를 보내야 되는데, 91년생이기 때문에 당장 2017년 시즌 후 군대를 보낸다고 쳐도 전역하면 바로 30대를 찍는다. 장타포텐은 처음부터 없고 수비를 리그 정상급으로 잘하는 것도 아니고 군 문제 때문에 얼마 못쓴다는 점 때문에 차라리 로또 긁는 심정으로 고졸 유망주를 데려오든가 한명이 아쉬운 투수를 데려오지 이게 뭐냐고 욕을 먹고 있다. 일단은 16시즌 드러누웠고 타격은 몇 년째 제자리걸음인 김상수의 백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17시즌 종료 후 내년 김상수가 FA인데 김상수를 잡지 않고 그 빈 자리 메울 생각으로 데려온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3]

3.1. 2017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의 첫 시즌. 입단 이후 대주자 스페셜리스트 강명구의 9번을 달게 되었다.

입단할때 강한울 본인의 롤모델이 강명구였는데 그 강명구의 9번을 물려 받았으니 롤모델의 번호를 물려 받은 셈이 됐다.

연습경기에서 백상원의 부상으로 주로 9번-2루수로 선발출장하고 있다.

2월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출장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월 28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연습경기에서 기습번트안타 포함 2안타를 기록했다.
4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80 25 1 0 0 8 1 5 10 0 2 .313 .353 .325 0.678

개막전 경기에서는, 3회말 내야안타를 쳤고, 6회 수비에서 결승점으로 이어지는 실책을 했다.

4월 1일 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쳤으나 정작 9회에서는 한아두를 당하며 결정적일 때 활약하지는 못했다.

그 다음날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안타 하나를 포함에서 2번 출루하였고 모두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4월 4일 LG와의 경기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책을 범해 장원삼의 멘탈을 날려버렸고 그 결과 삼성은 11:0으로 대패했다.

4월 8일 kt와의 경기에선 1회 유한준의 타구에 어이없는 송구실책으로 팀의 0:1 패배를 만들었다. 시즌 7경기째에 벌써 3번째 클러치실책.

4월 1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7회말 1아웃 만루에서 이우민의 2루 땅볼에서 타자를 먼저 아웃시키고 이어진 1,2루간의 협살에서 빈 글러브로 1루주자 나경민을 태그하는 어이없는 실책으로 팀의 패배에 일조하였다. 이 경기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타격 실력에 비해 한참 모자라는 수비력을 봐 왔던 삼성팬들에게 욕은 배로 먹고 있다. 또한 김광현 유령태그 사건 도 다시 언급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인스타그램까지 테러를 당하고 비공개로 전환한 상황.

4월 18일 잠실 두산전에선 공수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5회초 공격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허를 찌르는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안타깝게 실패. 그리고 6회 말 수비 무사 주자 1루인 상황 오재일의 2루 땅볼 때 적극적인 대쉬를 보였지만 2루주자를 잡는 것으로 만족하는데 그쳤다. 파이팅 넘치는 모습에 많은 팬들이 찬사를 보냈다.

4월 29일 기준 WAR 0.22로 플러스. 삼성 야수진 5위, 팀 전체 8위에 올랐다.
5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55 11 3 0 0 7 3 5 11 1 2 .200 .262 .255 0.517

주전 유격수 김상수가 복귀하면서 강한울은 자연스럽게 2루 백업으로 자리잡았다. 관리가 필요한 조동찬과 번갈아가며 출장하고 있다. 주전 유격수로 출장할 때 많은 에러로 삼팬들의 뒷목을 잡게 한 것과 달리 2루수로 출장하면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 주고 있다. 다만 타격면에서는 BABIP빨이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드러나[4] 8~9번에 놓아야 할 수준인데 테이블 세터로 배치되는 것이 흠.

19일 경기에는 결승타를 쳤다.

정병곤의 엔트리 말소와 백상원의 콜업, 김상수의 발목 상태로 인해 유격 백업으로도 출장하고 있다.
6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75 25 2 1 0 11 2 3 10 0 3 .333 .359 .387 .746

6월 2일, KIA와의 첫 경기에서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데 반해, 수비에서 다소 처리하기 어려운 타구들을 메이저리그에서나 볼법한 엄청난 호수비로 막아내며 팀의 5:1승리에 기여했다.

6월 3일 KIA전에서도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7회까지 안타가 없었으나, 8회말 2아웃 이후 심동섭의 높은 직구를 통타해 드디어 좌중간을 넘어가는 첫 홈런을 치는가 했으나... 아쉽게도 펜스 상단을 맞고 떨어지며 2루타에 그쳤다. 10회말 임창용을 상대로 안타를 쳐내 진루, 이후 박해민의 끝내기 안타로 홈을 밟으며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날 기록은 5타수 2안타 1득점.

6월 6일은 굳이 자기가 잡겠다고 해놓고 공을 떨궈서 어렵게 얻은 역전기회를 날리게 생겼으나 다행히 위기를 넘겼다. 팀은 승리했다.
7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0 56 18 2 0 0 9 2 2 9 3 0 .321 .345 .357 .702

지금 보면 이원석과 함께 신입생 대폭발 중이다.

7월 2일, 해태와 태평양에서 활동했던 김일환의 최다 타석(1075타석) 무홈런 기록을 경신했고, 7일 개인통산 1,000타수를 기록하면서 KBO 최초로 1,000타수 무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7월 5일에는 김재걸 코치와 꽁트를 찍었다. 한울이의 대모험 영상 버전
8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67 22 0 1 0 10 6 7 9 2 2 .328 .392 .358 .750

8월18일 kt전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0회초 1사 1루에서 3루타를 치며 역전 적시타를 친다. 이 3루타에 힘입어 삼성은 10회초에만 4점을 올렸고, 이날 9이닝 1실점 호투를 한 윤성환은 승리투수가 된다.

8월 30일 기아전 두번째 타석에서 데뷔 첫 100안타를 달성하였다.
9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8 65 20 0 1 0 12 6 4 7 1 1 .308 .348 .338 .686

10월 1일 잠실 LG전에서 생애 첫 4타점경기에 5타수 3안타로 타율을 .305까지 올리며 규정타석에 진입, 시즌 마지막 경기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다고 가정해도 .302까지밖에 떨어지지 않는다. 이로써 데뷔 첫 3할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303로 시즌을 마쳤다.

2017년 시즌기록은 135경기에 출전해 448타석을 소화하며 타출장 0.303/0.344/0.340으로 OPS 0.684에 sWAR 1.60을 기록하며, 본인의 커리어 첫 war 양수를 기록하였다. 김상수의 부상과 조동찬의 부상 여파로 저하된 수비력으로 생긴 키스톤의 문제를 잘 메워낸 시즌이었다. 그러나 극단적인 슬랩히팅을 구사하면서 3할을 기록했음에도 내야안타가 무려 45개나 될 정도로 맞추고 뛰는 데에만 전념했고, 그 결과 3할의 타율을 제외한 타격기록은 모두 처참했다. 어떻게든 배트에 갖다맞히고 빠른 발로 승부하는 타입인데도 볼넷/삼진이 26/57로 BB/K가 0.46에 불과할만큼 선구안도 나빴고, WRC+가 겨우 77.6으로 리그 평균 이하 타자였으며, 2017년이 kbo에서 한손가락에 꼽히는 타고투저 시기임을 감안하면 풀타임으로 나와서 0.7도 안되는 OPS수치는 얼마나 타격 생산성이 떨어지는지 보여준다. 이 때문에 타격으로만 산정한 sWAR*는 고작 1.02에 불과하며, 수비로 0.58의 기여도를 쌓아서 겨우 WAR 1.5를 넘겼다. KIA 시절부터 붙은, 타격을 뜯어고치지 못하면 절대 주전감이 아니라는 꼬리표를 지워내지는 못한 시즌.

내야안타 시프트가 발동되면 17년 끝나고 이대형이나 이우민처럼 폭망할 가능성도 있는데다 주력 대비 도루 센스도 없어서 여러모로 더 발전하지 못하면 스스로 무너져내릴 요소가 있다. 그래도 맞추지도 못하는 노답들에 비하면 맞추기는 하는데, 유격수 포지션인 만큼 조금만 발전해도 가치는 있는 만큼 어떻게 키우느냐의 문제다.

플러스로 2017년 연봉이 9천만 원이었는데, 첫 3할과 주전 유격수로 풀시즌 출장을 기록함에 따라 연봉 인상이 확실시되어, 프로 데뷔 4년차만에 꽤 빠르게 억대 연봉에 진입하게 된 시즌. 2018년 연봉은 나름 연차도 좀 되고, 주전 유격수로 험난한 팀의 사정에서 열심히 헌신했다는 점에 힘입어서 1억 5천으로 결정되어 꽤 높게 책정되었다.

3.2. 2018 시즌

주전 유격수이자 팀의 주장인 김상수가 복귀해서 유격수 자리는 비워줘야 할 상황이고 본업인 2루수로 옮겨가게 되었으나, 작년에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준 김성훈도 있고, 손주인도 2차 드래프트로 팀에 복귀해서 험난한 주전 경쟁을 다시 한 번 예고하고 있다. 시범경기때는 손주인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기는가 싶었으나 그가 부상을 당해 대열에서 이탈하면서 다시 주전으로 낙점받고 개막전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3-4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1 70 20 1 0 0 7 4 7 13 0 2 .286 .351 .300 .651

3월 24일 개막전에서는 4타수 2안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다음 경기인 25일에는 2타수 2삼진으로 침묵하였고 7회 교체되었다.

3월 27일 기아전에서 8회에 암울타를 쳤다. 하지만 후속타자 대타 박해민이 병살을 치는 바람에..

3월 28일 기아전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날아다니며 양창섭의 데뷔 첫 승의 훌륭한 조력자가 되었다.

4월까지 wRC+이 60대, OPS 6할 초반으로 타자로선 리그 평균에서 한참 미달된다. 작년보다도 부진하다고 할 수 있겠다. 클래식 스탯인 타율로 눈속임하고 있는데 효율은 형편없다. 테이블세터로 낙점받았던 박해민과 김상수가 부진해서 2번타자로 나오는 경우도 간간히 있는데 강한울 출루율도 3할 초반이다. 그나마 현재 대부분의 삼성 타자들이 끔찍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강한울에게 애초에 큰 기대치가 없기에 그렇게 욕을 먹진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 건 수비는 2루수로 나오면서 많이 안정화되어서 각 팀 주전 2루수 중에 오재원과 번즈 다음이다. 17시즌 초반에 자주 저질렀던 클러치 에러도 보완해냈다.

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4월 20일 9회초 쉬운 송구를 안드로로 날리는 클러치 에러를 해 냈고, 9회 말 강민호의 솔로홈런까지 더해져 완벽하게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4월 21일 kt전 6회에 홈런성 타구를 날렸으나[5] 우측 담장 철망을 맞고 떨어져 2루타가 되었다.[6] [7]

그러나 김한수 감독은 양아들을 크게 신용을 하는지 5월 10일 KT전 김헌곤에게 번트를 지시하고 다음 타석 강한울에게 강공을 택하는 이해할 수 없는 작전을 시도했다. 또한 5월 13일 기아전 9회말 원아웃 상황에서 손주인 타석에선 대타를 내었으나 다음 타석인 강한울은 대타를 내지 않고 양아들을 끝까지 믿는 아버지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8]

5월 18일 vs 고척 넥센 원정에서 첫 타선부터 안타를 치더니 전 타석 안타(4타수 4안타 멀티히트)라는 기억에 남을 정도의 활약을 보였다.

5월 20일 넥센전에서 아쉬운 수비를 보여주다가 8회 2사에서 넥센의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로 3타점 3루타를 쳐 리그 유이한 제로맨 김상수의 평균자책점을 1점대으로 올렸다. 그라운드 홈런까지도 노렸으나 아쉽게 아웃당해 생애 첫 홈런은 다음 기회로 넘어갔다. 그래도 팀은 후속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4대 3으로 이겼다.

6월 28일 한화전에서 최악의 경기를 했다. 한 경기에 실책성 플레이를 3번이나 했다.[9] 1:1경기를 1:6으로 만든 장본인. 인간적으로 야구 기본기가 부족해보이는 경기였다. 결국 1군에서 말소되었다. 대신 김호재가 1군에 등록되었다.

사실 1군에서 제외된 게 왼손 새끼손가락 인대 손상 영향도 있어, 7월 말까지 퓨처스 경기에 결장했다. 8월 2일 1군에 복귀했다. 7일 경기에서 대주자로 출장해 도루 실패를 기록했고 다음날인 8일 목에 담 증세가 있어 1군에서 제외됐다.

9월 18일 1군에 등록됐다.

9월 30일 SK전에 선발 2루수로 출장하여 3루타 하나를 쳤다. 평범한 중견수앞 안타성 타구를 중견수 김강민이 흘리면서 강한울은 3루까지. 기록은 중견수 앞 3루타가 되었다.

91년생 28살로 군문제에 발등이 떨어졌다. 군경팀 입대나 일반병으로 군입대를 하게될듯 하다.

시즌 후 팀 동료 심창민, 권정웅과 함께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했고 최종합격하여 군 복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3.3. 군복무

입대 첫 해인 2019년에는 백업 겸 플래툰 2루수로 시즌을 시작했다가 점점 타율이 오르면서 결국에는 주전을 꿰찼다. 그러다 8월에는 월간 타율이 4할 8푼대에 육박할 정도로 미친 페이스를 보여주며 퓨처스 타격왕으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성적은 82경기 90안타 43타점 41득점 13도루 타율 .395. 못한다 못한다 해도 1군선수인지라 1군과 2군의 실력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2020년 5월 14일 NC전에서 신민혁을 상대로 비거리 110m 2점 홈런을 쳤다. 2군 통산 3호. 5월 월간 타율이 4할을 찍으면서 이전 시즌의 페이스를 이어가나 싶었지만 6월 월간 타율이 2할 4푼으로 페이스가 급하락했다. 게다가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1달간 결장하기도 하면서 전역 이전 10경기 기준으로 타율이 0.069으로 떡락했다. 상무 2년차 성적은 30경기 95타수 26안타 1홈런 14타점 12득점 타율 .274. 주전 유격수인 이학주가 타격 페이스 하락으로 1군에서 빠지면서 작년 성적만 갖고 전역 직후 강한울을 바로 1군에서 쓰라는 반응도 있지만, 어차피 포스트시즌도 멀어졌는데 굳이 당장 기용해야 할 이유가 없다. 군 제대선수를 바로 등록하려면 누군가를 웨이버해야 하고 월급도 줘야 하는데 등록 안하면 군보류수당만 줘도 되니까 굳이 돈 낭비하고 2군선수 하나 날려먹을 이유도 없다. 또 시즌 후 FA를 잡을 생각이 있다면 제대선수는 등록하면 보호명단 한 자리를 날리게 되니 안 하는 것이 당장의 성적만 포기한다면 여러모로 이득.

2군성적 하락은 군경팀도 군대인지라 짬이 찰수록 병장다워지고 원소속팀 복귀전에 부상이라도 당하면 안되니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해서 대부분의 선수가 2년차가 1년차보다 성적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으니 2년차성적은 볼삼비 정도를 빼면 진지하게 참고하지 않는 쪽이 낫다.

3.4. 2020 시즌

고등학교 선배인 박찬도가 등번호 9번을 사용하게 되어서 등번호가 62번으로 변경 되었다.

9월 10일 전역 첫 1군 등록되었고, 당일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에 볼넷 하나를 골라내 성공적인 복귀 첫 경기를 치렀다.

9월 11일 롯데전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12일 LG전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13일 LG전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3할과 동시에 전역 복귀 첫 타점을 기록했다.

9월 15일 KT전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6일 KT전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전역 복귀 첫 멀티히트와 함께 4할이 되었다.
점점 페이스가 올라오는 중.

9월 18일 KIA전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9월 19일 키움전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10] 1삼진를 기록했다.

9월 19일 기준. 1,400타수[11]를 넘겼는데 아직까지 무홈런이다.

9월 20일 키움전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타수 3안타 1타점 2볼넷 5출루를 기록하며 한 경기 5출루[12]를 기록하며 김동엽과 함께 하드캐리 했다.

9월 20일 기준 1,530타석[13]을 넘겼는데도 아직도 무홈런이다.

9월 22일 NC전 8번 유격수로 출장,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9월 23일 NC전 7번 유격수로 출장, 3타석 2타수 무안타 1삼진 1희플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25일 두산전 6번 유격수로 출장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리고 대망의 4회 초 1사 1루, 유희관을 상대로 1,545타석만에, 심지어 잠실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14] 깝수육도 데뷔 5년에 쳤는데...

10월 1일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쳤다.

이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내년이 기대되는 활약이었다.


이 폼을 내년 시즌 그대로 유지한다면 무주공산인 유격수 등 내야진에서 주전 경쟁에서 앞설 전망이다. 타구질 또한 강한울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나아졌다.

3.5. 2021 시즌

등번호는 이성규가 사용하던 6번으로 변경하였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 때는 나름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4월 3일 개막 키움전 선발 라인업에는 들지 못하였으나 다음날에는 선발 3루수 7번 타자로 출장하여 안타 하나를 기록하였다.

오재일의 부상으로 이원석이 당분간 1루를 보게 되었고 경쟁자 이성규의 부상 이탈과 김호재의 부진으로 주전 3루수를 맡나 싶었으나, 극악의 부진을 겪으면서 선발 출장하는 횟수가 다시 적어졌다.

4월 17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2:0으로 리드하는 1회 1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으나, 7회에 야수 추재현 상대로 병살타를 치며 체면을 구긴 건 옥에 티.

4월 22일 라팍 SSG전에서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하지만 실책 2개를 기록했다. 근데 이 실책 2개가 나비 효과처럼 커지더니 결국 라이블리 최주환한테 쓰리런을 맞으면서 대차게 욕을 먹었다.

5월 29일 대구 두산전에서는 주전 백업 할 것 없이 다른 선수들이 24안타를 몰아치며 두산의 마운드를 맹폭하는 와중에 구자욱과 함께 둘이서만 무안타, 심지어 네 타석 다 2아웃에서 나와서 4타수 4광고(...)를 기록하고 김호재로 교체되었다.

6월 11일에는 2루 땅볼을 치고 설렁설렁 산책 주루를 하다가 2루수 박민우가 볼을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껌을 착착 씹으면서 대충 뛰다가 아웃되는 추태를 부렸다. 이날 4타수 무안타로 결정적인 상황마다 흐름을 다 끊어 먹었다, 가뜩이나 부진한데 워크에식 문제까지 대두되어 민심이 매우 험악 해졌다.

6월 13일 드디어 1안타를 치고 주력감소가 된줄 알았던 강한울이 직구타이밍에 포수가 송구를 못할 정도로 빠르게 2루에 들어왔다. 그러나 그 이후 찬스에서 매번 삽질하며 팀에 도움이 되질 않았다. 특히 7회말엔 3-1에서 들어오는 실투를 그냥 지켜보고 3-2에서 살짝 바깥쪽 빠지는 볼을 굳이 건드려 투수 앞 땅볼을 쳤다. 완벽한 병살코스였지만 다행히 투수 홍성민의 송구 실책으로 병살타는 되지 않았다.

시즌 초반에는 주로 3루수로 나왔으며 오재일 복귀 후엔 타격감을 회복한 이원석의 대주자, 대수비, 대타로 주로 경기 후반부에 나오다가 6월 중순 기준 타격감이 매우 저조하던 김상수와 김지찬의 체력 안배 겸 2루수.유격수로도 선발 출장하는 일이 잦아졌다. 그러나 대체 투입된 것이 의미 없을 정도로 타격에서 여전히 부진하다. 허삼영 감독의 강한울 타순 배치도 상당히 말이 많은 편인데, 2할 초반대의 낮은 타율과 장타력에도 불구하고 하위타순이 아닌 5번, 6번 타순으로 나오는 때가 많아 찬스를 말아 먹을 때마다 팬들의 멘탈을 박살내고 있다. 다만 수비는 전보다 안정되었다는 평이며 6월 19일 롯데전에서는 7.8회때 3루,9회에 유격수 대수비를 맡아 세차례의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7월이 들어서는 이학주가 복귀하였으나 김상수가 부상으로 말소되면서 다시 2루수 기회를 받았으며 저조했던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타율을 2할 5푼 때까지 끌어올리며 전반기를 마무리하였다. 후반기에는 이 선수와 함께 작년 후반기 같은 좋은 모습을 삼성 팬들에게 보여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좌타자면서 옆구리 투수에게 약하고 좌투수에게 강한 괴이한 스플릿 때문에 주로 좌완 선발을 상대하는 날 플래툰(?)으로 기용되고 있다.

8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4타수 3안타 2타점의 활약과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20일 경기에서는 백신 접종으로 인해 못 나올 것으로 보였지만 경기 후반 3루 대수비로 기용되었다.

8월 24일 대구 SSG전에서는 8:5로 뒤지는 9회말 무사 1,3루에서 김도환의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 나갔고, 김지찬의 동점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다음날인 8월 25일 잠실 LG전에서도 팀이 3:3 동점을 만든 직후인 9회초 2사 2루에 김상수의 대타로 나왔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고, 이 와중에 주루도 성의없이 하는 듯한 모습이 전파를 타며 빈축을 샀다. 팀은 오승환이 9회말을 막으며 그대로 비겼다.

8월 28일 수원 kt전에서 팀이 4:5로 뒤지고 있는 7회초 1사 만루에 김지찬의 대타로 출전,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이후 3루수 대수비로 들어갔다.

9월 4일 대구 두산전에서는 6회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어 빅이닝의 시작점이 되었다.

이어지는 5일 경기와 7일 롯데전에서는 비록 팀이 패하긴 하였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안타를 뽑아내는 클러치히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대타 강한울에 아연실색하던 팬들도 최근에는 대타하면 강한울을 생각 할 만큼 여론이 좋아졌다.

9월 17일 대구 KIA전에서 대타로 출장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는 호수비와 함께 실책도 기록했지만 경기에 영향을 주진 않았다.

9월 19일 문학 SSG전에서 4:4 동점인 9회초 볼넷을 골라 나간 선두타자 이원석의 대주자로 투입됐으나 어처구니없는 주루사로 찬물을 끼얹었다.

9월 21일 사직 롯데전에서 대타로 나와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9월 28일 백신접종으로 말소 후 이틀간 휴식 30일 대구 한화전에서 복귀하여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10월 3일 잠실 두산전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3득점을 올리며 출루할 때마다 득점을 하는 활약을 보였지만 점프 캐치를 시도하면서 글러브를 올리지 않는 등, 수비에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총평을 하자면 이번 시즌을 거치면서 애매한 유틸리티 내야 백업이 되었다. 강한울의 확실한 툴 주력에서 어느 정도 감퇴가 왔는데, 그 동안은 팀 내에서 최상위 수준의 스프린터였지만 지금은 팀에서 중상급의 스피드로 떨어졌다. 그렇다고 수비가 아주 안정적인 것도 아니다. 김지찬이 한동안 수비에서 해맬 때 그의 수비를 어느 정도 커버는 쳐 주었다. 다행인 것은 기존에 비해 최대한 공을 보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존보다 선구안이 개선되었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주력 감소를 생각한다면 주루툴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물론 더 이상 기다려줄 시간도 없고, 타구의 질을 더더욱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15] 하도 이학주가 노답 플레이를 보이면서 팀에 민폐만 끼쳐서 묻힌 감이 없지 않다.

시즌 후 자선 발야구(발로차 러브데이)경기를 담으로 인해 결장했다. 사회자인 김용일은 계속 담으로 빠진 강한울 언급을 많이 했다(...).

3.6.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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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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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FA

2023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했다. 다만 2023시즌이 최악으로 부진하였기에 실질적으로 신청할지는 미지수 였으나, FA를 신청하였다.[16][17]

2023년 삼성의 내야 뎁스가 최악이긴 했으나 유망주들은 많고 특히 오프시즌 동안 내야진의 대대적인 보강 덕에 오재일- 김지찬- 이재현- 맥키넌으로 이어지는 주전 라인을 구축했으며, 내야 유틸리티 백업 또한 류지혁, 전병우를 넘어야 하는 상황이기에 잔류한다 해도 1군에서 살아남기 힘들 수 있다.

일단 삼성은 FA인 강한울을 잔류시키겠다는 의지를 내세우며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 그러나 김재윤을 FA로 영입하고 임창민 영입전 참전, 오승환의 계약까지 샐러리캡이 매우 빠듯한 것이 변수로 작용하며 선수와 구단 간 금액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12월 21일 FA 김선빈에 대한 기사에서 강한울의 기아행 가능성이 언급되었다. KIA의 내부 FA였던 김선빈을 구단이 잡을 의지가 적다는 기사가 떴고 이후 삼성의 강한울, LG의 김민성, 현재 무소속인 서건창 등을 주시한다는 내용인데, 정작 기아 구단과 김선빈 양측 모두 강하게 부정하며 강한울의 기아행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 또한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다.[18]

삼성 구단 측은 내야 뎁스 강화 차원에서 강한울을 잔류시키려 하고 2년이라는 계약 기간에도 서로 공감했지만, # 강한울 측은 경쟁 입찰 구단이 없음에도 계속해서 터무니 없이 높은 금액을 요구하며 1월까지 계약의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결국 삼성 측에서 2년 계약에 작년과 비슷한 연봉 수준의 최종 오퍼를 넣은 것이 알려지며[19] 잔류 여부는 이제 강한울의 선택에 달렸다.

1월 17일 1+1년 총액 3억 규모에 잔류했다.

그리고 기사 사진을 통해 옵션 내용이 유출되었다. 대충 1군 등록일수를 어느정도 이상 달성시마다 금액 옵션, 그리고 24 시즌 경기 출장 수에 따라 25시즌 계약 자동 연장이 내용이다.

3.9.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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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원준은 불안한 유격수 수비로 외야수로 출전하는데 주로 우익수를 맡고 있다. [2] 당초 시즌 아웃으로 예상되었음에도 의외로 16일만에 복귀했다. [3] 김상수가 성적은 그저 그렇지만 이미 박석민을 96억에 데려간 바 있는 NC가 손시헌의 노쇠화로 유격수 세대교체가 시급하고 KT도 손시헌과 한 살 차이인 박기혁이 주전 유격수에 정현은 성장세가 더뎌서 시장에 나가면 수요는 있다. 경북고 출신 1차 지명자에 왕조시절 주전이라 옛날이었다면 무조건 잡았을 선수지만 기둥뿌리까지 다 뽑아던지는 지금의 삼성은 성적 자체는 평범한 김상수를 남긴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헌데 17시즌 손시헌의 회춘과 정현의 급성장, 그리고 강한울이 보상선수, 딱 그 가치만큼의 역할은 해주면서 김상수의 자리는 애매해졌다. 설상가상으로 이학주가 들어오면서 자리는 없어졌고 그리고 2018년 후 FA에 나왔으나 아무도 데려가지 않았고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3년 18억원에 원 소속구단과 재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었다. 계약 소식을 들은 삼팬들은 비슷하게 했던 문규현이 10억밖에 못 받았는데 18억이나 챙겨줬다며 까는 중. 하지만 2020시즌 리그탑급 2루수 활약을 보여주며 혜자 FA로 남았다. [4] 4월에는 소위 변태안타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았다. [5] 해설인 이순철은 타구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넘어갔어요' 라고까지 이야기 했다. [6] 정말 궤적은 홈런이었다. 힘이 딸려서 마지막에 훅 가라앉았을 뿐. [7] 사실 2017년에도 두세번정도 라팍에서 밀어서 담장 바로 위 철조망을 맞힌 적도 있긴 하다. [8]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된다. 투아웃 상황도 아니고 원아웃 상황에서, 타격으로는 손주인>>강한울 이라는게 팩트인 상황에서 손주인 타석에는 강민호 대타를, 강한울은 그대로 갔다. 이원석도 가래톳 통증 때문에 못쓰는 마당에 대타를 하나 그대로 날렸다. [9] 공식 기록 2실책. [10] 1루수 앞 내야안타 [11] 1,401타수 [12] 개인 통산 첫 5출루 경기 [13] 1,532타석 [14] 참고로 2014년 KIA 타이거즈 시절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친 적이 있는데, 이때도 잠실이었으며, 다만 상대는 LG였고 허용투수 리오단이었다. [15] 물론 군입대 전보다 타구 질은 확실히 좋아졌다. 하지만 주전으로 뛰기 위해서는 아직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16] 강한울의 FA 신청으로 인해 구단의 2차 드래프트 명단 한자리가 늘어난 셈이다. [17] 어차피 구단에서는 강한울이 fa 잔류를 해도 부진했기 때문에 잡는다면 낮은 금액으로 잡으면 되고, 놔줘도 유망주 김영웅이 있고, 23시즌 중반에 류지혁이 왔고, 2차 드래프트로 3루수인 전병우를 데려오게 되면서 강한울이 타팀에 가도 크게 손해볼 것은 없다. [18] 그리고 이후 기아는 김선빈과 재계약, 서건창을 영입했다. [19] 2023년 연봉이 1억5천만원인 것을 감안할 때 2년 약 3억 규모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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