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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5:35:20

가짜 마프티가 되어버렸다

1. 개요2. 등장인물
2.1. 오엔벨리의 마프티 → 호주 시민 연합(오엔벨리 망명정부)
2.1.1. 원조 마프티2.1.2. 기타 마프티 합류 인물
2.2. 네오 마프티 → AGE2.3. 지구연방2.4. 민간인2.5. 기타 인물
3. 설정
3.1. 기체
4. 기타

1. 개요

偽マフティーとなってしまった。

하멜룬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팬픽. 가짜 마프티의 멤버로 환생 혹은 빙의한 건덕후가 장기자랑에서 술집 외상값을 갚기 위한 장난삼아 춘 마프티 댄스가 퍼진 것을 시작[1]으로 주인공의 행동이 어찌저찌 오해를 거치며 우주세기의 역사의 전환점을 찍어버린 착각물 계열 팬픽.

기본적으론 유머를 겉들인 전개지만 원작과 엮어서 심도깊게 보면 은근히 현실적인 부분도 많다. 당장 원작의 주인공이던 진짜 마프티가 이끌던 반동세력을 포함해 역대 우주세기의 반동세력들은 모두 무력을 동원한 과격하고 급진적인 개혁만 추구해서 민중에게 버림받기 일쑤였는데, '춤'이라는 엄연한 문화적이며 온건한 방식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샀으며 주인공 세력이 무언가를 주도해서 바꾸기보다는 주인공의 행동을 통해 감화(?)된 대중들이 차차 개혁을 받아들여간다는 부분이 TV 토크쇼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연출되며 원작의 주조연들 또한 큰 캐붕 없이 자연스럽게 해당 작품에 녹아들도록 연출되었다.

현재 1부인 '무지개와 춤추는 자'가 완결되고 2부 ' 끝나지 않는 원무곡'이 45화로 마무리되었으며 3부이자 최종장인 '머럼비지'[2]를 통해 총 60화로 마무리되었다. 한국에서는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되었다.

작중에선 가짜 마프티의 행태에서 따온 '마프티성'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문맥상 이는 비폭력 저항 정신을 의미하는 약어로 보인다.

2. 등장인물

2.1. 오엔벨리의 마프티 → 호주 시민 연합(오엔벨리 망명정부)

2.1.1. 원조 마프티

2.1.2. 기타 마프티 합류 인물

2.2. 네오 마프티 → AGE

2.3. 지구연방

2.4. 민간인

2.5. 기타 인물

3. 설정

3.1. 기체

여기에 언급된 기체들 외에도 주인공 진영은 여러 모빌슈트의 부품을 짜집기한 키메라 MS를 많이 운용한다고 언급한다.

4. 기타



[1] 상술한 대로 이름만 '연방에 반성을 촉구하는 춤'인 웃긴 몸 개그일 뿐, 어디까지나 장기자랑 겸 코미디 영상 같은 느낌으로 올렸고 이 기묘한 춤이 유행을 타 시민들이 따라하기 시작한 걸 정부측에서 반정부 시위행동으로 지레짐작해 과잉진압을 시도한 바람에 진짜로 저항의 상징으로 굳어버렸다. [2]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즈의 강 [3] 전생에서의 이름은 히다 신고(肥田慎吾). [4] 작중 묘사상 건담만 하더라도 우주세기, 비우주세기 정사는 물론이요 비정사 외전을 포함해서 어지간한 정식 타이틀은 죄다 판 것으로 보이며, 그 외에도 성전사 단바인, 강철 지그 드립을 치거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관련 소재를 언급하는 등 메카물 자체를 매우 좋아했으며 그런 만큼 작품들에 대한 지식도 엄청나게 많이 아는 편이었다. [5] 원래 미하일도 MS 파일럿을 지원했던 전적이 있었다고 한다. 탈락하긴 했지만 적어도 조종기술엔 별 문제가 없었다는 듯. [6] 왜 마프티 깃발이 있었냐면, 그야 그가 있던 곳이 가짜 마프티가 있던 오언밸리였으니까. 출전 명칭은 당연히 연방 정부에 반성을 촉구하는 댄스. 현실에서도 이 괴랄한 댄스에 저런 거창한 이름이 붙어 있는 게 상당한 병맛을 자랑하는데, 연방 정부가 실제로 거하게 삽질을 계속하고 있는 건담 세계에서의 임팩트는 상상을 초월했던 모양(...). [7] 본인의 자평에 따르면 트레즈 크슈리나다 샤아 아즈나블의 모습을 적당히 섞고 노년의 플리트 아스노로 나눈 느낌. 실제로 트레즈와 우페이가 언쟁을 벌였을 때 쓴 대사를 그대로 쓰기도 했다. 압권은 하사웨이 눈 앞에서 케네스에게 마프티에 의한 희생자의 이름을 일일이 읊어준 탓에 하사웨이가 쭈그러들었다(...). [8] 매번 샤아나 아무로와는 상관 없다 하는 주제에 '대위'라 불리는 걸 고수한다거나(아무로는 최종계급이 대위였으며 샤아도 크와트로 바지나 시절 대위로 에우고에서 활동했다.) 샤아나 아무로 본인이나 매우 친한 사이만 알 법한 그들의 개인사까지 어쩌다가 말해버리는 통에 오해가 더 깊어졌다. 다만 작중에서 꾼 꿈이 마치 진짜 재래인 듯한 암시를 주기 때문에 진짜 주인공의 착각인지 아니면 전생을 몇번 거친 진짜배기 재래인지 불분명하다. [9] 이는 나중에 지온 잔당, 티탄즈 잔당 등 여러 세력들이 합류해 온갖 종류의 MS들을 입수한 이후에도 마찬가지인데, 새로 들어온 기체 중에는 하이뉴 건담도 있었지만 계속 아무로와 동일시되는 걸 경계한 주인공이 하사웨이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타는 걸 피했다. [10] 대표적인 게 살의나 적의를 느끼고 선수를 치거나, 고개도 돌리지 않고 뒤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아채는 등. 본인은 뒤를 돌아보기 무서워서 안 돌아본 거라고 독백하지만, 누가 봐도 뉴타입적인 묘사다. 심지어 오드리 번과 만날 때 따뜻한 녹색 빛을 발하기도 했으며 43화에서는 아예 샤아와 아무로의 사념을 듣는 묘사도 등장한다. 마프티가 말 실수를 해서 아무로인지 샤아인지 긴가민가하게 만들 때마다 독자들이 농담삼아 '마프티를 가운데 두고 양 옆에서 아무로와 샤아가 서로 다투고 있을 것'이란 농담을 자주 했는데, 정말로 양 옆에 있었던 것.(...) 여담으로 아무로의 사념은 하사웨이와 브라이트를 부탁한다는 사실상 뒷일을 맡기는 멋진 모습을 보였지만 샤아의 사념은 주인공이 툭하면 자길 걸고 넘어지며 씹어댄 탓인지 뭐든 내 탓이라고 하지 말라고 툴툴댔다. 이후에도 아무로의 사념은 마프티 대위와 동료들의 행동을 응원하며 샤아의 사념은 쪼잔하게도 일이 꼬이면 내 이럴 줄 알았다며 마프티 활동 역시 자신들처럼 무의미하게 될 거라고 빈정대는 모습으로 나온다. [11] 최종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뉴타입만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박히면 뉴타입과 올드타입의 계급사회가 만들어질 테니 자신은 꼭 올드타입이어야 한다. 반대로 자신이 뉴타입이라면 영웅이 되면 안 된다'는 논리로 부정하고 있던 것. [12] 그리고 사실 말이 아무말 대잔치지 인터뷰 내용은 트레즈 크슈리나다의 사상을 기반으로 한 높은 수준의 웅변이었다. 특히 승자가 되겠다고 막 나가던 기존의 사상가들과 달리 패자로서 과거의 실책과 과오를 반성하며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소박하지만 진솔한 웅변이라 전란에 지친 사람들에게 더욱 와닿았다. [13] 1부 초기에 기기의 행동에 왜 자신이 불쾌함을 느꼈는가 생각할 때 "기기 자신은 다른 이들과 달리 안전한 지구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방관자처럼 굴 수 있어서 마음대로 남의 사정을 생각하지 않고 제 멋대로 행동하는 태도 때문."이라고 생각하고는 자신이 가면을 벗으려 하지 않는 것은 하사웨이가 마프티가 되는 것을 막으려는 이유도 있지만 "결국 자신도 기기처럼 호박 가면이라는 심리적 벽을 통해 원작을 구경하는 독자와 같은 위에서 내려다보며 사건에선 반쯤 발을 빼놓는 시선을 아직도 가진 채 지금이 현실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하며 자조하다 결국 지금의 상황이 현실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앞으로도 계속 마프티로서 살아갈 의지를 다지게 된다. [14] 작중 아무로의 "사회 개혁이라는 걸 모르고 있군. 혁명은 언제나 지식인이 시작하지만 꿈같은 목표를 쫓으려 하기 때문에 언제나 과격한 짓밖에 하지 못해! 하지만 혁명의 후에는 원대한 혁명의 마음이라고 해도 관료와 대중에 휘말려 버리니까 지식인들은 그걸 싫어해 사회나 정부로부터 몸을 빼 피하려고 하지. 그러니까…"라는 대사를 떠올리다가, "정작 본인은 지식인, 관료, 대중의 지지를 모두 받는 혁명전사 그 자체가 되어버려서 때려칠 수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하기도 한다. 옆에서 팝콘 뜯는 아무로의 반응이 킬포(...). [15] 다 처형하자고 주장했는데, 주인공은 그러면 하사웨이나 브라이트가 건담이랑 라 카이람을 끌고 와서 우리 머리통을 다 날려버릴 거다고 식겁했다(...) [16] 자세하게는 1년전쟁 이후 그리프스 전역, 제 1차/제 2차 네오 지온 항쟁, 라플라스 전쟁 등에서 여러 이유(지구에 정착하던 시절 지구인과 가정을 맺었다는 개인적인 이유부터 파벌 싸움, 샤아의 정치적 기반의 불안정화 같은 정치적 이유 등이 연이어 존재했다.)로 호응하지 못했던 이들이 자발적으로 자치권을 반납한 뒤 맨 헌터들에게 노려지자 울며 겨자먹기로 한창 이름을 알리던 오엔벨리의 마프티에 단체로 냅다 투신해버린다. [17] 자쿠 I부터 시작해서 돔 캐논, 캠퍼, 드와지, 제 줄루 등 1년 전쟁~라플라스 사변까지 제작된 모든 지온계 모빌슈트들을 망라하고 있다. [18] 이 중 대표적인 것이 1부에서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탑승한 MS로 헤이즐을 베이스로 팔을 6쌍 더 달아놓고 부스터와 무장을 확장한 괴랄한 기체다. [19] 오엔벨리 전투 도중에 연방군에서 오엔벨리의 마프티군으로 깃발을 바꾸었다. [20] 주인공이 '마프티 나비유 에린'이라고 풀네임으로 부르지 않자 표정이 대놓고 썩거나, 댄스 마프티는 별 생각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사실대로 말하자 인상을 찌푸리는 등 킬각을 날카롭게 재는 티를 풀풀 풍겨 주인공을 식겁시켰다(...). 주인공 말로는 '마프티의 이미지를 깨트리면 하사웨이가 진짜 마프티로써 날 숙청하려 드는 빌어먹을 구조 + 한눈 팔면 케네스가 탈출 시도를 하고 기기는 하사웨이의 속을 긁어대는 환장할 조합'이라고. [21] 이미 지온이라는 가장 거대한 반연방 세력을 일소한 시점의 연방에선 군축과 일부 예산 조정 등으로 장기간 정책을 시행하면 별 탈 없이 할 수 있는 정책들이었고 실제로 이게 성공되면 가짜 마프티에서 뒤이어질 사건·사고들도 대부분 없어질 수 있었다. 특히 마프티 대위의 복통이라던가 문제는 높으신 분들이 자신의 기득권익을 조금이라도 내려놓기 싫다는 근시안적 판단으로 결국 두 마프티 세력과 완전히 갈라지게 되며 더 큰 손해를 불러일으킨 것. [22] 이때 마프티 일행을 배신한 쯔바이에게 크시 건담을 강탈당한다. 이후 한동안은 일부러 노멀 슈트를 입은 채로 활동하며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 정체를 숨겼지만, 브라이트가 내통 누명을 쓰고 체포당하자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마프티에 합류했다는 명목으로 공식적으로 마프티의 일원이 된다. [23] 합류 당시에는 일말의 의심이 있었지만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당시 당사자가 아니면 모를 라 카이람의 크루 배치와 전황 등을 다 알고 있었던 데다 일부러 하사웨이가 케라 수와 아스토나지 메돗소의 직함을 바꿔서 칭하고, 파일럿으로 활동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떠보기까지 했는데 이걸 줄줄이 지적해 버리면서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어버렸다. 하사웨이임을 알아봄, 카츠, 케라, 아스토나지를 모두 알고 있음, 하사웨이가 밀항자였으며 몰래 제간을 타고 나가서 기라 도가를 격추한 사실을 앎... 누가 봐도 아무로 아니면 보쉬다. 물론 보쉬가 따로 등장하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아무로로 인식된다(...). [24] 다만 하사웨이 입장에서 보면 이런 광신적인 부분도 이해할만한게 어릴적부터 존재했던 우상을 닮고자 반동분자가 되는 것도 감수했던 하사웨이 입장에서 이런 자신만이 아닌 과거의 아무로 레이 본인도 넘어설 정도로 진보적이고 온건한 혁명을 시도하려 했다는 점에서 심지어 그걸 자신이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사웨이 입장에선 속된 말로 덕업일치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25] 요약하자면 뉴타입은 선망의 대상이 아닌 조금 더 진화한 인간일 뿐, 인간은 인간 스스로가 약자임을 받아들이고 마주보아 정신적 성장을 이뤄야한다는 내용. 건담 W의 최종결전에서 히이로 유이 젝스 마키스에게 날린 일침과 유사하다. [26] 아무리 대위가 자신이 샤아와 아무로가 아니라고 말해왔으나, 그들이 아니면 알수없는 일을 말했던 것과 연상되는 행동을 해왔던 터라 하사웨이 입장에선 본인들도 아니면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대위가 공포스런 존재였을 것이다. [27] 몇몇 독자들은 그토록 나는 샤아도 아무로도 아니라고 얘기해왔는데 지금 와서 이러면 어쩌라는 거냐면 깠다. 그러면서 '뉴타입은 원래 대화가 안된다, 어설프게 마음이 통한다고 지들이 타인에 대해 다 꿰고 았는 줄 안다'며 아무로-샤아-하사웨이로 이어지는 자기 말만 하는 뉴타입들의 계보를 까기도 했다. [28] 이 인간이 킴벌리에 비해 얼마나 유능하냐면, 극장판에서 부임 후 단 하루만에 부대 수준을 격변시켰다. [29] 의자, 플라스틱으로 만든 칼 등. [30] 다만 중간에 과격파인 마프티 쯔바이가 규네이의 목소리를 가진 맨 헌터 장관에게 강제로 마프티 댄스를 시키는 등의 고문 아닌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31] 물론 원작에서도 그랬듯이 브라이트는 하사웨이가 마프티라는 것을 모른다. [32] 이것도 할 말이 없는게 하사웨이와 잘 지내보라고 격려하면서 한다는 말이 " 아버지한테 맞아본 적 없는 녀석도 브라이트가 아들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이었기 때문에.(...) [33] 공식 설정상 파일럿에서 퇴역하고 정치에 몸을 담았는데 델타 플러스는 연줄로 빼내왔지만 밴시는 연방에서 극비리에 관리 중이라 손대지 못한 듯하다. 초반에 친 콜로니파 정치인들이 일괄 사퇴할 때 같이 사퇴한 듯. 여담으로 이 사퇴 때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을 세우게 되는 로나 가의 대표를 필두로 마프티 댄스를 추는 인물들이 한둘이 아니었던 듯하다 [34] 공격을 망설이는 버나지에게 또 망설이다 내가 죽이게 할 거냐고 화를 냈다. [35] 지온 공국군 기렌 총수 직할 베네뮌네 기관의 특무정보 대위이자 지구홍보선전 참모부 참모 [36] 에우고에도 참가해 샤아를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37] 잭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선전 동영상이 여러차례에 걸쳐 등장한다. [38] 마프티 나비유 에린이란 이름을 가지고 마프티와 나비유는 무력을 쓰는 구세주과 춤을 추는 예언자라는 이중노선을 의미한다고 해석, 아일랜드를 뜻하는 에린을 가지고 잭 오 랜턴과 할로윈을 엮어서 해석한다. [39] 사실 복선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민간 교수치곤 연방 내부의 사정에 너무나 자세히 알고 있었고 토크 쇼에 나올 때마다 은근히 마프티를 옹호하는 스탠스를 취했음에도 아무런 제재도 당하지 않았다. 그리고 주인공이 마프티 관련 화제가 나오면 진저리를 치기에 알아채기 어려웠지만 조지 존슨이 나오는 토크 쇼를 볼 때마다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인공이 가진 뉴타입 능력을 감안해보면 이미 이 때부터 본능적으로 그가 평범한 인물이 아니라는 걸 느끼고 있었던 모양. 실제로 마프티 대위는 조지 존슨을 직접 만나고 그가 흑막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도 생각 이상으로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 [40] 원작에서는 결국 턴에이 건담에 의해 이뤄지게 된다. [41] 35화에서는 이 사건의 여파로 연방 내부도 분열을 일으켜 혼란 상태에 빠졌음이 드러났다. 북미는 중립을 빙자한 실질적인 독립을 선포하고, 일본은 해괴망측한 성명과 함께 중립 선언, 심지어 오엔벨리의 마프티에게 납치당했던 관료들은 자체적으로 망명 정권까지 수립했다. [42] 심지어 극비 프로젝트였을 UC 계획에도 관여하고 있었다고. [43] 실제로 1부의 클라이맥스인 오엔벨리 전투에선 질적·수적으로는 압도하는 상황임에도 주인공이 가세할 때까지 오엔벨리의 마프티 그룹을 전멸시키지 못했다. [44] 이 원한을 느낀 마프티 대위가 일순 눌릴 정도. [45] 이미 그녀가 몸 담았던 비스트 재단과 애너하임 모두 마프티 대위의 손에 해체되었기 때문에 응당한 벌은 이미 받았다는 이유다. 처벌받은 대상을 용서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는 말은 덤. [46] 다만 마프티 대위의 패자에 대한 정의를 듣고 그녀 나름대로 진심으로 마프티 대위를 위해 행동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요컨대 '때려치고 싶다'는 말에 '때려치기 쉽게 만들죠'하고 제안한 거 [47] 당시 시위자가 가로막던 부대의 지휘관, 킴벌리가 책상물림에 낙하산이었는데 이를 판토마임으로 비웃은 덕분에 특히나 도발 효과가 컸다. 얼마나 빡쳤는지 킴벌리가 직접 권총으로 쏴죽였다. [48] 부당한 폭력에 옳은 이념으로 맞선 정당한 예언자의 왕 그 자체가 되었다고... [49] 그 정체에 대해선 아직 명확하게 드러난 것은 없지만, 크시 건담 탈취 사건에서 하사웨이와 이야기를 나눈 마프티 대위는 크왁 살바의 정체가 연방정부에 속한 재무성의 고위관료 등이 포함된 관료집단으로 추론했다. [50] 본 작품의 31화에 흑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조지 존슨 교수와는 같은 인물인지에 대해선 아직 알 수 없다. [51] 다만 이때까지는 진지한 이유가 아니라 현실과 마찬가지로 그냥 웃겨서 유행하고 있었다. [52] 아프리카 군벌 등이 즐겨쓰는 사람 목에 타이어를 걸고 거기에 불을 붙여 태워죽이는 잔인한 처형법...인데 이게 우주세기 연방정부 수도 한복판에서 벌어진 거다. [53] 물론 주인공은 이렇게 구해진 맨 헌터들에게 지금까지 너희들이 해온 악행의 업보가 이렇게 돌아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54] 최대 1년전쟁 시절부터 잔뼈가 굵은 베테랑 파일럿들, 실험기부터 양산기, 고급 기체를 망라하는 MS 풀, 그리고 그것들을 조립하여 아예 모자이크 MS를 창조해 버리는 건프라 빌더 뇌의 기술력에 35화 기준으로 연방의 일부 세력, 그리고 시민들의 지지까지 전부 가지고 있다. [55] 오히려 진압 시도 과정에서 연방군이 민간인을 희생시키고 있고 이를 오엔벨리의 마프티가 저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오엔벨리의 마프티에 대한 지지만 올라가는 역효과가 벌어지고 있다. [56] 정확히는 AGE 결성 이후부터 기존 우주세기와는 이질적인 것들이 종종 나오기 시작했는데 정황상 이 노트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57] 대기권 밖에서 저격해 왔기에 MS가 쏜 것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58] 가데라자로 개조되면서 우주세기에서 사용되는 판넬이 아닌 이 탑재되었다. [59] 둘 다 건담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비인도적이고 악랄하기 그지 없는 기술이라, 마프티는 흑막이 이걸 진짜로 썼다는 걸 알자 인간의 죄 그 자체라고 비평했다. 그걸 굳이 메모해놓고 챙기지 않은 네 잘못 아닐까? [60] 마프티 대위는 이 소녀가 디 트리엘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지만 진상은 불명이다. [61] 요약하자면 "기니어스, 네 꿈이 이뤄졌으니까 저것들 메가 입자포로 날려주면 안돼?" [62] 정확히는 콕핏 앞에 사람이 타서 기관총을 발사할 수 있도록 총좌를 만들어놓았다. [63] 애들레이드 학살에선 맨 헌터 사양이 화염방사기를 운용하는 모습이 짧게 나온다. [64] 백식, 제타, ZZ 건담, S 건담 등도 고려했지만 이 중에서 제쿠 츠바이가 제일 경비가 허술했기에 빼돌릴 수 있었다고 한다. [65] 애들레이드에서 나온 바로는 주인공 때문에 연방정부에 의해 호박 재배가 금지되자 항의의 의미로 의회 공터에 호박 모종을 심는다거나, 맨 헌터에게 잘 익은 호박을 투척하거나 호박 요리 푸드 파이팅 대회를 여는 등 아무튼 호박이 저항의 상징으로서 사용되었다. 오죽하면 정비사들도 마프티 대위의 전용기체에 호박 장식을 추가하려고 했지만 마프티 대위가 너무 지나치다고 말린 덕분에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