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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TIZEN 타이젠 |
|
개발 |
삼성전자 인텔 Linux |
기반 | Linux |
홈페이지 |
1. 개요2. 상세3.
갤럭시 에코시스템에서의 역할4. 버전
4.1. 1 (락스퍼, Larkspur)4.2. 2 (매그놀리아, Magnolia)
5. 제품6. 개발4.2.1. 2.0, 2.1 (넥타린, Nectarine)
4.3. 34.4. 44.5. 54.6. 64.7. 74.8. 84.2.1.1. 스마트폰
4.2.2. 2.2, 2.2.14.2.3. 2.3, 2.3.1, 2.3.24.2.4. 2.44.2.4.1. 스마트폰
6.1. 타이젠 스튜디오
7. 문제점8. 타이젠의 미래9. 여담[clearfix]
1. 개요
Tizen은 모바일, 웨어러블, TV, IVI, IoT 기기 등 멀티 플랫폼에 대응하는 범용 운영 체제이다. 삼성전자와 인텔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타이젠 연합에서 개발했고 리눅스 커널을 사용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2. 상세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스마트 TV, 사이니지, IoT 기기 및 센서, 가전제품, 스마트 카메라, IVI 등 운영 체제를 탑재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스마트 기기에 대응하는 운영 체제이다. 삼성전자와 인텔의 주도 하에 타이젠 연합이 공동 개발했으며, 리눅스 재단이 주관하는 리눅스 기반의 오픈 플랫폼이다.현재 주요 탑재 기기는 스마트 워치, 스마트 TV, IoT 기기, 가전제품이 있으며, 사이니지에 탑재되는 타이젠은 B2B를 위해 특화된 Samsung Smart Signage Platform(SSSP)와 '매직인포서버' 등 사이니지를 위한 타이젠 기반 별도의 핵심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개발 중이고, 스마트폰과 스마트 카메라는 개발이 중단되었고, IVI는 타이젠을 기반으로 한 AGL에 주력하고 있다.
C 기반에 C++가 가미된 EPL 네이티브 앱, HTML5 기반에 CSS, 자바스크립트가 가미 된 웹 앱, .NET 기반의 C#, Xamarin UI Framework가 가미 된 .NET 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전력을 적게 소비하면서도, 음성, 비전 등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 제작에 특화되어 있다. 네이티브앱은 빠르고 쾌적한 속도를 보여준다. 안드로이드처럼 Java 가상머신에 의존하지 않고, 처음부터 네이티브앱에 집중한 결과인 듯 하다.[1]
HTML5는 CSS, 자바스크립트와 함께 W3C 표준 웹 기술을 최대한 지원해서 다른 운영 체제나 브라우저 대비 호환성이 높다.[2] 웹 앱을 위한 런타임 역시 브라우저와 거의 동일하므로 HTML5 호환성이 높아 기존의 웹 앱을 포팅하는 것도 용이하다.[3]
2.1. 상징
2.1.1. 로고
타이젠의 로고 |
타이젠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공식 로고는 파랑색을 키 컬러로 잡고, 검은색, 흰색 총 2가지 경우로 사용할 수 있다. 폰트의 이름은 TIZEN BOLD이며, Z랑 N처럼 로고에서 접힘이 발생하는 부분은 끝부분을 접히는 방향대로 깎아서 적용한다. 자세한 규칙은 타이젠 브랜드 가이드라인 참조.
2.1.2. 심볼
공식 색상은 파란색과 검은색.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Tizen Pinwheel(타이젠 바람개비)라고 부른다. 타이젠을 실행시킬때 이 심볼이 빙그르르 돌아가는 부트업 애니메이션이 묘미이다.
2.1.3. 공식 홈페이지
2.2. 파트너
2017년 8월 기준 타이젠 연합 멤버리스트를 기준2.3. 역사
2.3.1. 출시 배경
사실 타이젠 프로젝트에 참여한 삼성전자는 이미 삼성 갤럭시로 안드로이드 분야에서 최강자 자리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적 운영 체제 구축에 힘을 쏟는 이유는, 안드로이드의 주인인 구글이 2011년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직접 단말기 시장에 뛰어들었고, 타 회사들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의 성능과 최적화 능력이 상향 평준화 되어가면서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시장 지배력이 이전만큼 공고하지 못할 것 같아 보여서였다. 구글은 넥서스 시리즈를 삼성전자, LG전자, 아수스 등 여러 회사의 ODM으로 제작했고, HTC의 픽셀 사업부를 인수해 구글 픽셀 시리즈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여기에 더불어 안드로이드의 AOSP는 무료이긴 하지만 안드로이드 항목에서도 보듯이 안드로이드 상표권과 구글 호환성 테스트 모음(Compatibility Test Suite, CTS) 및 모바일 서비스(Google Mobile Service, GMS) 라이선스 비용 문제가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운영 체제를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애플과 달리, 이 당시 삼성전자에는 바다라는 독자적인 운영 체제를 만들었으나 결국 실패했다. 아무리 잘나간다 해도 안드로이드는 어디까지나 남의 것이므로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삼성 갤럭시가 계속 안드로이드에 의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때 마이크로소프트라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윈도우 모바일로 죽을 쑤다가 윈도우 폰 7을 내놓은 뒤 윈도우 폰 8부터 점유율을 조금씩 늘렸으나 윈도우 10 모바일을 끝으로 사업을 중단했다.
그리고 특정 제품군에 한정적으로 채택된 운영 체제를 쓰기에도 무리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기, PC, TV, 가전 등 다양한 전자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고, 안드로이드를 탑재하지 않는 삼성전자 제품에서 사용하던 Samsung Linux Platform(SLP)은 리눅스 특유의 복잡함과 임베디드 특유의 애매한 성능으로 인해 점점 고사양 그래픽과 부드러운 사용자 경험, 사물인터넷을 빠르고 유동적이게 지원하는 데에 문제가 있어 대체제가 필요했던 실정이었다.
이러한 배경은 삼성전자가 인텔과 손잡고 타이젠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2.3.1.1. 바다OS와의 비교
바다 OS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Nucleus RTOS는 결정적으로 구매자에게만 소스가 공개된 클로즈드 소스라는 문제가 있고, 오픈소스를 표방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플랫폼 지향점을 봐서는 바다 OS에는 근본적인 한계점이 있었다. 리눅스 커널 기반의 바다 OS가 출시된 시절도 있었으나, 클로즈드 소스와 오픈소스가 혼합된 개발 환경에서 커널만 변경했다고 낼름 오픈소스로 라이선스를 변경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고, 상황에 따라서는 아예 그냥 새로 만드는 게 더 빠른 경우도 있다.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ARM 아키텍처에 리눅스 커널을 올렸다는 왕도(?)에 가까운 구성이 타이젠 오픈 소스 개발자들이나 앱 개발자에게는 엄청난 구원이기도 했다. ARM 아키텍처에 리눅스 커널이 가장 메이저한 모바일 운영 체제 개발 환경이라는 건 두말해봤자 입만 아플 뿐이고, PC든 모바일이든 리눅스 개발 경험이 있다면 타이젠 오픈소스에 참여하는 것도 굉장히 수월하다. 또한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빌드해서 뿌리고 있는 ARM 리눅스 기반 라이브러리 바이너리들을 그냥 가져다 써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앱 개발자의 부담 역시 한결 줄어든다. 그게 아니더라도 흔히 퍼져있는 ARM 보드 위에서 몇 가지 조정 후 make만 돌려도 타이젠 라이브러리가 완성된다. 안 그래도 API 지원 범위도 좁아서 직접 포팅해야 할 라이브러리도 많은데 거기에 더해 RTOS 크로스 컴파일까지 해야 했다면 타이젠 앱 개발의 진입장벽은 이름 그대로의 넘사벽이 됐을지도 모른다.
2.3.2. 출시 이후
2012년 6월 6일 LinuxCon Japan 2012에서 타이젠 미니 서밋이 개최되면서 처음 타이젠의 존재가 공개되었다.2012년 8월 타이젠 1.2.0이 공개되었다.
2012년 12월 31일 타이젠 2.0 알파 소스 코드 및 SDK가 공개되었다.
2013년 2월 18일 타이젠 2.0의 정식 SDK와 소스코드가 공개되었다.
2013년에 갑자기 '이미 타이젠을 탑재한 기기가 시장에서 유통되었다'는 루머가 돌았다. 유력하게 지목되었던 기기는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삼성 NX300으로,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2016년 구글이 플래그십급 스마트폰인 구글 픽셀이 공개되면서 픽셀의 성공 여부를 떠나 구글이 레퍼런스 이외의 기기 시장에 진출하려고 간을 보는 건 기정사실이 된 상황. 타이젠 자체나 그 앱 생태계의 완성도가 과연 안드로이드의 그것과 비교가 될 수 있는지는 차치하더라도, 영원히 안드로이드 제조사라는 입장에만 안주해서 운영 체제 개발사의 제품 개발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게 되었다.
2016년 11월 17일에 타이젠 관련 중대 발표가 있다고 UNITY ROAD SHOW에서 밝혔다.
2016년 11월 17~18일간 열린 삼성전자 오픈소스 컨퍼런스에서 타이젠에서 닷넷 환경 및 C#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는 소식과 함께 닷넷 프리뷰를 발표하였다.
2017년 2월 1일 닷넷 개발자 프리뷰 2차에서 타이젠 스튜디오가 비주얼스튜디오를 지원하며, 복수의 애뮬레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애뮬레이터 매니저를 공개했다.
2017년 3월 31일 닷넷 개발자 프리뷰 3차에서 타이젠 3.0 M2에서 쓰는 네이티브 API를 C# 언어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2.3.2.1. 스마트폰
2012년 5월, 타이젠 레퍼런스 기기가 배포되었다. 모델명은 GT-I9500이었는데, 이 모델명을 갤럭시 S4가 가져가고 모델명이 RD-210으로 변했다. 코드 네임은 'Fraser'. 이 기기에 설치되어 있는 기본 애플리케이션은 EFL 라이브러리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이다. 타이젠 1.0이 포팅된 갤럭시 S II HD LTE의 공개에서는 HTML5로 제작 된 갤러리 앱 예제의 시연이 있었는데, 굉장히 부드럽게 구동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2013년 6월 3일, 타이젠 개발자 포럼에 UX 가이드라인 문서와 함께 타이젠의 대략적인 UI/UX 구조와 디자인을 알 수 있는 스크린 샷이 공개되었다. 베이직 색을 위주로 Windows Phone 같은 완전 플랫 스타일까진 아니지만 플랫한 특성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밀고 나가는 듯. 그리고 8일 뒤인 6월 11일에 애플도 iOS 7의 UI/UX에서 플랫한 디자인을 도입했다. 삼성 갤럭시에서 써왔던 안드로이드 UX를 완전히 버리지 못한 것인지, 기본적인 프레임워크가 안드로이드 액션바와 유사한 구석이 있다.
삼성전자와 인텔은 타이젠의 개발 중단 루머를 공식적으로 전면 부인했다. 타이젠 개발 그룹인 삼성전자, 인텔의 주요 인사들이 "예정대로 개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나섰고, 일부 개발 협력사들도 (개발 포기설은) 황당하다며 적극적인 루머 차단에 나섰다. 기사
2013년 8월 12일, 타이젠 운영 체제가 탑재된 스마트폰이 2013년 10월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모두 출시가 연기되었다. 특히 일본에서 출시를 담당하고 있는 NTT는 2014년 1월 16일에 타이젠의 발표와 출시 일자를 무기한 연기하였고 최악의 경우 프로젝트 자체를 취소할 수도 있다. 기사 또한 발표 국가 중에 한국은 한 번도 거론된 적이 없다. 구글 안드로이드의 높은 점유율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014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2013년 12월 20일에 밝혔다. 이 내용을 담아 해외 언론에 이미 초대장을 발송했다.
2014년 1월 27일 타이젠 2.2를 탑재한 삼성전자 ZeQ (9000)이라는 스마트폰의 정보가 유출되었다.
2014년 2월 24일 삼성전자 ZeQ (9000)이 실제로 전시되었다. 참고로 이 자리에는 최초의 타이젠 스마트워치인 삼성 기어 2도 공개되었다.
2014년 6월 2일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가 공개되었으나, 이후 출시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기사 이전까지는 통신사의 출시 거부 때문에 취소되었지만 삼성 Z의 경우 삼성전자 혼자서 출시를 준비해도 연기되었던 상황. 그래도 삼성전자는 계속 타이젠 스마트폰 제조에 집중해서 2015년 1월 14일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5,700루피(한화 약 9만9천원)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세계 최초 타이젠 탑재 스마트폰인 삼성 Z1을 출시했다. 경쟁자인 샤오미가 인도 시장에 내놓은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1S’의 가격 5천999루피(한화 약 10만4천원) 보다도 저렴한 가격.
그리고 출시된 삼성 Z1은 동 사양의 안드로이드보다 빠른 반응 속도와 핀치줌인 속도 / 벤치마크 수치를 보여 주었다. 현지 시장에서 예상 이상의 결과를 보였으며, 2015년 상반기 100만대를 판매하며 단일기종중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에 올라
2015년 10월 14일에는 삼성전자 Z1의 후속작 격인 삼성 Z3를 발표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보고서에 의하면 2015년의 전세계 (인도와 방글라데시, 네팔) 타이젠 스마트폰의 판매실적은 총 290만 대로 2015년에 전세계에 판매된 스마트폰 전체 14억 4000만 대 중에서 약 0.2%의 점유율을 올려서 블랙베리를 제치고 4위를 유지했다. 3위인 윈도폰의 2900만 대에 비하면 1/10 정도의 실적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81.4%)와 애플의 iOS(16.1%) 합산 점유율은 97.5%로 전년(96.3%)보다 '쏠림 현상'이 더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 삼성 Z2가 발표되었다.
2017년도에는 삼성 Z4가 공개되었다. 안드로이드(86%)와 iOS 점유율(14%)을 소수점 아래에서 반올림하고 합치면 100%이다. 나머지 모바일 운영 체제는 의미 없는 점유율(0.1% 이하)만을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폰 운영 체제 점유율 3위인 윈도우폰의 점유율조차 0.1%까지 떨어져서[4] 결국 MS에서도 모바일 운영 체제 시장 포기를 선언하였고[5][6] 이에 따라 모바일 운영 체제 시장은 안드로이드와 iOS로 개편이 끝났다.
2017년도 1분기 타이젠 스마트폰 판매량은 7만대로, 타이젠 점유율은 0.02%이다.[7] 2017년도 기준으로 스마트폰이 보통 한 분기에 4억대 가까이 팔리니, 7만대면 0.02%정도 된다.[8] 사실상 타이젠 스마트폰은 가까스로 붙어있던 산소 호흡기마저 완전히 떨어진 상황. 다른 모바일 운영 체제 시장 점유율 자료에 의하면 2017년 11월 4일을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66.74%, iOS 31.46%로 둘이 합쳐 98.20%이고, 윈도우즈는 0.73%이다. 물론 이 자료에서도 타이젠(Samsung으로 표기됨.)의 점유율은 0.00%이다.
2018년 9월 26일 삼성전자는 타이젠 폰 개발을 중단하고 가전제품, IoT, 워치용 타이젠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타이젠폰은 없다. 타이젠폰을 완전히 중단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개발과 검수 기간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타이젠폰을 출시할 일은 없다는 뜻”이라고 했다.
2020년 7월 23일 스마트폰용 타이젠 스토어가 폐쇄되었다. 이대로 타이젠 전용 ESD가 없어지는가 싶었지만, 그 자리에 Galaxy Store가 생겼다. 이미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서는 Galaxy Store로 ESD를 서비스 하는 중 이었고, 스마트폰용 ESD도 Galaxy Store 통합한 듯 하다.
2.3.2.2. 스마트 TV
2014년 6월 2일 샌프란시스코의 타이젠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타이젠 2.3 기반의 TV 앱을 개발할 수 있는 SDK가 공개되었다.2014년 09월 16일 삼성전자 오픈소스 컨퍼런스에서 타이젠 2.2.1 기반의 삼성전자 LED TV(UN65H8000AF)에 타이젠 운영 체제가 적용된 스마트TV 시제품이 공개되었다.
2015년 1월 6일 CES의 삼성 프레스 이벤트에서 타이젠 2.3 기반의 최초의 타이젠 스마트 TV인 삼성전자 SUHD TV가 공개되었다.
2.3.2.3. 사이니지
본래 삼성전자 사이니지가 자사의 사이니지에 탑재하는 핵심 소프트웨어인 Samsung Smart Signage Platform(SSSP)를 타이젠에 올린 뒤 오픈소스화하고 API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이니지에서 타이젠이 쓰이게 되었다. 따라서 SSSP를 중심으로 서술하되, 타이젠 버전에 대응되게 서술한다.2.3.2.3.1. 타이젠 이전
2014년에 SSSP2이 공개되었다.2015년에 SSSP3이 공개되었다.
2.3.2.3.2. 타이젠 적용 이후
2016년에 타이젠 2.4 기반 SSSP4가 공개되었다.2017년에 타이젠 3.0 기반 SSSP5가 공개되었다.
2018년에 타이젠 4.0 기반 SSSP6이 공개되었다.
2020년에 타이젠 5.0 기반 SSSP7이 공개되었다.
2.3.2.4. 스마트 워치
2014년 2월,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인 기어 2에 타이젠을 탑재해서 출시하면서, 세계 최초의 타이젠 워치가 공개되었다. 참고로 이 자리에는 세계 최초이 타이젠 스마트폰으로 개발중이었던 삼성전자 ZeQ (9000)의 시제품도 전시되었다.2014년 5월 30일, 갤럭시 기어에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타이젠 기반으로 운영체제 변경 겸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배터리 지속 시간이 증가하고 독립적으로 실행되는 뮤직 플레이어 등 삼성 기어 2의 기능이 일부 지원된다. 업데이트 이후 부팅 애니메이션에 '삼성 기어 1'으로 표기되는 등 카메라와 워치 위주로 탑재하면서 시장 추이를 지켜보고 운영체제를 성장시킬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기존의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커스텀 운영체제와 비교해 보면, 타이젠의 배터리 효율 덕분에 배터리 타임이 엄청 증가했다고 한다. 대기효율까지 개선되어서 기존에 하루면 끝나는 배터리가 2일이나 최대 3일까지 버틸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독립적인 음악 재생이 가능해졌으며 S헬스를 지원한다고 한다. 또한, 제어 기능 접근이 간소화되었으며 워치 페이스 등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다만, 카카오톡이 단순 알림만 되는 상태로 퇴화되었다고 한다.
기어용 앱은 기어 매니저 앱 내부에 있는 삼성 기어 앱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사실 타이젠이 범용 운영 체제이기 때문에, 타이젠 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스마트폰에서 쓰던 앱을 별도의 포팅 없이 웨어러블 기기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웨어러블 기기에서 최적화 된 앱을 위해 삼성전자가 별도의 ESD로 분리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듯 하다.
Galaxy Apps에 통합 된 삼성 기어 앱스 |
2015년 9월, 기어 매니저 애플리케이션에 있던 ESD도 삼성 기어 앱스에서 Galaxy Apps로 통합되었다. 이후 워치 앱은 모두 Galaxy Apps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기준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 시장 점유율은 16퍼센트로, 47퍼센트의 애플에 이어 2위로 집계된다.[9] 애플워치 출시와 동시에 70퍼센트가 넘었던 점유율이 한 자릿수로 추락했던 대 굴욕을 겪기도 했으나, 애플워치의 판매량 감소와 기어 S2 출시로 어느 정도 점유율을 만회한 결과다.
2017년 5월 기준으로 타이젠의 스마트 워치 운영 체제 점유율은 19%, 애플의 watchOS는 57%로 집계되어 격차가 상당히 벌어졌다. # 2017년 2월에 2.0 버전이 출시된 안드로이드 웨어는 18%의 점유율을 차지하여 타이젠을 바싹 따라잡고 있다.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의 생태계를 고려했을 때[10] 장기적으로는 타이젠의 점유율이 3위로 떨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2018년 타이젠 4.0이 출시되고 기본 앱의 퀄리티는 타이젠 초기와 비교하면 좋아지고 있다. One UI Watch가 탑재되어서 UI 디자인이 좋아지면서 쓰기도 편해졌고, 삼성 갤럭시를 사용한다면 삼성 헬스, 삼성 캘린더, 리마인더, 메시지, 날씨, 이메일[11], 뮤직 컨트롤 및 재생목록 자동 동기화[12]등 휴대폰과의 연동이 가능하고, 삼성 플로우를 통해 워치를 착용중일 때 PC의 잠금을 자동으로 해제하는 기능도 있다. 기존의 기어 매니저는 갤럭시 웨어러블로 업데이트되었다. 다만 이는 기본앱 한정이고, 서드파티 앱의 개수나 퀄리티는 애플워치와 비교해 처참한 수준이다.하지만 타이젠은 네이티브 앱 개발이 어려워서 아마추어 개발자가 '못참겠다 갈아엎자' 하고 소매걷고 뛰어들기가 너무 힘들다. 이런 면에서는 페블의 풍부한 앱들과 개발자 커뮤니티의 노하우를 생각하면 그저 페블이 핏빗 따위에게 인수당한게 눈물나는 수준이니... 웃기는건 페블은 개인 개발자들이 모여서 페블 서버를 이어나갈 궁리를 하고 있고, 2018년 1월 24일에는 아예 Reddit에서 모인 개발자들이 리눅스로 페블에서 돌아가고, 기존 앱들이 호환되는 운영 체제를 만들어서 페블 운영 체제라고 이름 붙여서 오픈소스로 개방할 정도의 파워를 자랑한다. 타이젠은 뭐... 그런거 없다. 해당 운영 체제를 지지하는 개발자 커뮤니티의 부재야말로 타이젠의 가장 큰 약점이다. 그래도 2019년에 타이젠 4.0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타이젠의 개발 환경이 완전히 일원화되고, 플러터를 타이젠 개발에서 쓸 수 있게 되면서 개발자들에게 더 친화적인 방향으로 타이젠 스튜디오가 업데이트 되었다.
2019년 기준 스마트워치 시장 운영 체제 점유율은 애플의 watchOS가 46.4%, 타이젠이 15.9%이다.
2020년에는 타이젠 5.0이 발표되었다. 빅스비 2.0과 함께 기본 앱 업데이트가 지원된다. 빅스비 2.0 업데이트에서 처음 등장한 서드파티 캡슐 개발 지원이 타이젠에도 오픈되면서, 타이젠 앱 환경에서도 빅스비와 연계해서 쓸 수 있게 되었다.
2.3.2.4.1. 플랫폼 통합
미 현지시간으로 2021년 5월 18일, 구글 I/O를 통해 Wear OS와 타이젠의 장점을 합친 통합 플랫폼을 발표했다. # 또한 Wear OS의 문제로 뽑히던 앱 실행 속도나 전환 속도의 상승과 배터리 최적화 등을 강조하였으며 구글에 인수된 Fitbit도 Wear OS를 이용한 스마트워치를 만들 것 이라고 발표하였다. Wear OS의 인터페이스인 Tile의 새로운 API를 공개하여 이를 개발하기 쉽도록 만들었다.[13]Wear OS Powered by Samsung으로 옮기며 기존 타이젠 웨어러블 앱 생태계와의 연속성이 끊어져 버렸기 때문에 웨어러블 플랫폼으로써의 타이젠은 아예 단절이 되었다.[14] 삼성전자에서도 기존 타이젠 스마트 워치 환경에서 사용하던 앱, 페이스 워치의 사용은 불가능하고 백업 데이터 연동 또한 매우 제한적이라고 밝히고 있다.[15]
2024년 6월 4일, 타이젠OS의 서비스 접근이 2025년 9월 30일에 완전히 종료됨을 선언함에 따라, 사실상 시한부 판정이 이루어졌다. #
자세한 내용은 Wear OS Powered by Samsung 문서 참고하십시오.
2.3.2.5. IoT 기기
3. 갤럭시 에코시스템에서의 역할
자세한 내용은 갤럭시 에코시스템 문서 참고하십시오.4. 버전
4.1. 1 (락스퍼, Larkspur)
2012년 6월 6일에 공개되어 2012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개발이 진행되었다. HTML5와 OpenGL을 지원한다.4.1.1. 스마트 카메라
타이젠이 최초로 탑재 된 삼성 NX 300 |
삼성전자 NX300 출시 당시에는 운영 체제가 불분명했으나 삼성전자 오픈소스에 업로드 된 NX300의 펌웨어 압축파일의 최상위 폴더명이 TIZEN으로 작성되는 등 타이젠을 탑재했다는 루머가 돌았고, 삼성전자가 나중에 이 루머를 사실로 인정함으로서 최초의 타이젠 기기가 삼성전자 NX 300으로 밝혀졌다.
삼성전자 NX 300에 탑재된 타이젠 1.0에는 스마트 카메라에 최적화 된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있으며, 셔터스피드, AF 성능 향상 등 기술적인 개선이 확인되었다.
4.1.2. 스마트폰
타이젠 1.0.1의 스마트폰 |
타이젠 1.0.1을 탑재 한 최초의 타이젠 레퍼런스 기기 RD-210 |
타이젠 스튜디오 애뮬레이터를 통해 타이젠 1.0.1 기반의 최초의 스마트폰용 타이젠 인터페이스가 공개되었다.
아이콘 모양을 페더값이 없는 완전한 정사각형으로 통일했다.
갤럭시 S2를 베이스로 한 최초의 타이젠 레퍼런스 기기인 RD-210이 레퍼런스 기기로 개발자들에게 공급되었다.
타이젠 1.2.0의 스마트폰 |
타이젠 웹 시뮬레이터에 타이젠 1.2.0이 업데이트되었다.
아이콘 디자인은 타이젠 1.0.1의 정사각형에서 스큐어모피즘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리뉴얼되었다.
4.2. 2 (매그놀리아, Magnolia)
실기기에서 사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개발되었다. 2013년 2월 18일부터 2016년 2월 5일까지 개발되었으며, 버전도 총 7개[16]나 된다.바다 OS의 주요 프레임워크 중 일부분이 타이젠의 Native application framework로 통합되었다. 이후 타이젠에서 바다 OS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 속 사진과 전체화면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가 추가되고, 블루투스, NFC 지원이 추가되었다. 수 많은 W3C의 API도 끌어다 쓸 수 있게 되었다.
이후 Web API, Native API가 확실히 나뉘어 개발이 진행되었다.
4.2.1. 2.0, 2.1 (넥타린, Nectarine)
- 2.1 업데이트 이후로 프레임 드랍과 끊김 현상이 개선되었다.
- Target(emulator/device)에 앱을 올릴 때 인증서가 필요해졌다.
4.2.1.1. 스마트폰
타이젠 2.1의 스마트폰 |
타이젠 2.1을 탑재 한 RD-210과 RD-PQ |
별도의 모양이 없었던 아이콘 모양이 원형으로 통일되었다. 이후 웨어러블에 적용되는 아이콘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레퍼런스 기기로 갤럭시 S4를 기반으로 한 RD-PQ가 제작되었다. 동시에 타이젠 1.2.0을 탑재한 채 배포되었던 RD-210에도 타이젠 2.1이 포팅되었다.
타이젠 2.0을 사용하는 모습.
타이젠 2.0에서 발생하는 끊김과 프레임드랍은 타이젠 2.1에서 일부 고쳐진다. 그러나 완벽하게 프레임 드랍이 없어진 것은 타이젠 2.2 이후부터 가능해졌다.
4.2.2. 2.2, 2.2.1
- 2.0, 2.1에서 있었던 프레임드랍이 완전히 개선되었다.
- 화면전환 트렌지션이 추가되었다.
- 하드웨어키가 정식으로 지원된다.
-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쓸 수 있는 EPL용 템플릿이 추가되었다.
4.2.2.1. 스마트폰
타이젠 2.2의 스마트폰 |
액션바가 정돈되었다. 사이즈가 조금 작아졌으며, 텍스트가 중앙정렬되고, 아이콘 사이에 간격과 구분선이 추가되었다. 하드웨어 키를 공식적으로 지원하게 된 덕분에, 애플리케이션들에서 하단의 메뉴와 뒤로가기 버튼이 사라졌다. 홈 화면에 아이콘 배열을 편집할 수 있는 설정 버튼이 왼쪽 상단에 생겼다.
블랙테마가 생겼다. One UI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와 iOS가 다크모드를 2019년 이후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것을 생각해보면 이례적으로 빠르게 적용된 셈.
2014년 1월 28일에 최초의 타이젠 스마트폰으로 기획하던 삼성전자 ZeQ 9000 (SM-Z9000 -> SM-Z9005)을 위해 디자인 된 홈 화면 컨셉이다. 홈 화면에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대신에 '미니 앱'이라고 하는 타일형 위젯을 넣는 방식이며, 원형 아이콘 역시 화면에 추가할 때 타일의 형태로 들어가게 설계되었다. 홈 화면 설정에서 Office 라는 이름으로 들어갔으며, Basic을 누르면 원래의 홈스크린으로 돌아간다.
크기를 변경할 때 크기에 맞게 화면 내 요소들이 자동으로 배치되는 반응형 디자인과 미니 앱을 클릭하거나 쓸어내리면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식으로 실제 개발이 진행되었고, 삼성전자 ZeQ가 MWC2014에 전시되면서 실제 적용 사례가 생겼다.
이러한 컨셉은 타이젠 2.3까지 이어져서 삼성 Z와 삼성 Z1에 적용된다.
4.2.2.2. 스마트 워치
기어 S의 타이젠 2.2 애플리케이션 SDK |
기어 핏의 타이젠 2.2 애플리케이션 SDK |
기어 핏과 같이, 핏 형태의 기기도 출시되면서 핏의 디스플레이에 최적화 된 SDK가 나오기도 했다. 이 경우도 기존의 타이젠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답습하는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전용 ESD로 타이젠의 공식 ESD인 타이젠스토어 대신에 삼성 기어 매니저의 삼성 기어 앱스가 탑재되었고 삼성 갤럭시나 삼성 기어 매니저를 설치 한 기기에서 앱을 다운로드 한 뒤, 삼성 기어 시리즈로 보내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SAMSUNG Apps Seller Potal (현 SAMSUNG Galaxy Store Seller Portal)에서 앱을 등록하면 삼성 기어 앱스에 앱을 등록할 수 있다.
4.2.2.3. 스마트 TV
타이젠 2.2.1을 탑재 한 최초의 타이젠 스마트 TV 시제품 삼성전자 LED TV(UN65H8000AF) |
Samsung Linux Platform(SLP)이 설치되어 있던 기존의 삼성전자 LED TV(UN65H8000AF)에 2.2.1 버전을 포팅해서 최초로 TV에 타이젠이 사용되었다. 기존의 타이젠 디자인 가이드라인과는 다르게 홈 화면 레이아웃을 왼쪽에 배치하고 실시간 TV채널, 사진·비디오, 음악, 앱, 외부입력 버튼이 있다. 호버링 혹은 선택 시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다. 아직 데모 소프트웨어이며 타이젠스토어를 비롯 한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리모콘의 적외선 신호, 포인터 리모콘을 지원한다.
4.2.3. 2.3, 2.3.1, 2.3.2
- 기본 시스템 폰트로 삼성전자가 개발 한 Breeze sans가 TizenSans라는 이름으로 적용되었다.
- 삼성전자 제품의 경우 2016년 이후 출시 제품부터 SamsungOne이 사용된다.
- 웹프레임워크에서 CSS3 2D 및 3D 그래픽에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할 수 있다
- 웹스토리지가 생겨서 단말기에 웹앱 데이터를 저장한다.
- 최신화된 HTML5 표준 규격을 지원한다
- 최신화된 W3C API가 적용된다.
- 타이젠 스튜디오에서 페이지뷰, 리소스뷰 기능이 개선되었다.
- 웹UI 빌더에 페이지뷰, 리소스뷰 애니메이션 툴기능이 개선되고, 위젯과 페이지템플릿이 추가되었다.
- BLE(저전력 블루투스) 통신규격을 지원한다.
4.2.3.1. 스마트폰
타이젠 2.3의 스마트폰 |
전반적으로 밝은 톤의 컬러를 사용하고, 홈 화면에 아이콘 독바가 생기고, 미니앱을 위젯처럼 홈 화면에 두는 2.2의 디자인 기조를 그대로 따라가되, 기존에 타일식 배경을 사용한 것을 버리고 투명 한 배경을 많이 지원하게 되었다. 페이지 넘어가는 애니메이션이나 리플 효과들도 추가되었으며, 칼라픽커로 뽑은 색상으로 테마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Good Lock 2016년 버전의 기능과 매우 흡사하지만, 변경한 컬러를 퀵패널과 잠금화면에만 적용할 수 있었던 Good Lock 2016년 버전과는 달리 기본 애플리케이션에 전부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본 앱들과 아이콘 디자인이 개선되었으며, 몇몇 아이콘은 당시 삼성 갤럭시에 쓰이던 삼성 터치위즈 8.0(Zero UX)에서 재 가공해서 이식 한 아이콘도 있다. 타이젠 2.3의 경우 실제 출시제품이었던 삼성 Z1에 적용되었기 때문에, 삼성전자에서 세계 점유율 1위의 삼성 갤럭시의 보편적인 사용자 경험을 이식하기 위해 일부러 이러한 디자인적인 수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4.2.3.2. 스마트 워치
원형 디스플레이에 최적화 된 디자인으로 변경 된 타이젠 2.3의 워치 |
타이젠 2.2 기반으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을 2.3의 원형 UI로 자동 변환하는 방법 |
기어 S2가 출시되면서, 삼성 기어 시리즈가 사용하는 디스플레이의 모양이 사각형 에서 베젤링 중심의 원형으로 변경되었고, 그로인해 UI 역시 대격변을 겪었다.
원형으로 UI가 변경 된 이후에도, 기존에 출시되었던 애플리케이션은 그대로 호환되도록 디자인되었다. S보이스아이콘의 경우 다른 아이콘과 다르게 타원형으로 디자인되었다.
4.2.3.3. 스마트 TV
타이젠 2.3의 TV |
삼성전자 SUHD TV에서 최초로 TV 운영 체제로 타이젠이 사용되었다. 타이젠에서 쓰는 디자인 가이드라인과는 다르게 독자적인 애플리케이션 UI 디자인을 사용하며, 아이콘은 미니앱과 비슷하다. 기존의 Samsung Linux Platform(SLP)에서 사용하던 UI와 비교하면, 독바가 생기고 아이콘 모양이 육각형에서 정사각형으로 변경되었으며 타이젠 2.2에 처음 사용되었던 타일형 위젯의 디자인을 아이콘 디자인으로 일부 차용했다. 아이콘을 선택할 시 텍스트 라벨이 사라지고 아이콘의 크기가 커지는 애니메이션도 생겼다.
4.2.4. 2.4
4.2.4.1. 스마트폰
타이젠 2.4의 스마트폰 |
삼성 Z3을 출시하기 앞서 개발되었다. 기존에 하나의 키 컬러를 잡고, 그 키 컬러 주변 색상을 위주로 디자인 했던 기조와는 달리, 두개의 서로 어울리는 키 컬러를 잡아서 디자인하도록 디자인의 방향성이 수정되었다.
안드로이드의 플로팅 액션 버튼과 같은 기능을 하는 버튼이 둥근 직사각형의 형태로 추가되었다.
4.3. 3
- 닷넷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지원된다.
- Vulkan API를 지원한다.
- 리눅스 LTS 커널의 최신 버전을 지원한다.
- 64비트 cpu 및 AP가 지원된다.
- UHD(4K) 화질이 지원된다
-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의 IoTvity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 얼굴인식 API가 추가되었다.
- TTS 지원 언어가 28개로 늘어났다.
- S보이스가 추가되었다.
4.3.1. 3.0
4.3.1.1. 스마트폰
타이젠 3.0의 스마트폰 |
아이콘에 그라디언트가 사라지고 워치의 타이젠에서 사용되는 아이콘과 잠시나마 통일되었다. 삼성 터치위즈의 요소를 더 적극적으로 가져와서 디자인되었다. 월페이퍼는 타이젠 3.0으로 출시되는 삼성 Z4에 맞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마이 갤럭시 스토리 앱으로 잠금화면이 변하는 다이나믹 월페이퍼 기능이 추가되었다.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 타이젠 혹은 타이젠 -> 타이젠으로 공유할 수 있는 앱 셰어 기능도 추가되었다.
S보이스를 기반으로 한 음성으로 명령을 실행하는 어시스턴트가 추가되었다.
4.3.1.2. 스마트 워치
타이젠 3.0의 워치 |
기어 스포츠에 처음 적용되었다.
애플리케이션의 액티비티 배경이 생기고, 커스텀이 가능 해 졌다.
아이콘 디자인이 Samsung Experience를 따라 라인아이콘으로 변경되었고, 사용되는 색상도 정제된 색상에서 시인성이 높은 색상으로 변경되었다.
4.3.1.3. 스마트 TV
타이젠 3.0의 TV |
CES 2017의 삼성전자 퍼스트 룩에서 공개되었다. 지금과 같은 타이젠 TV 앱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확립되었으며, 해당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Samsung Developers에서 세부적인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정사각형 아이콘을 16:9 비율의 직사각형으로 리뉴얼 한 것이 특징이다.
4.4. 4
- 각 제품군에 대응하는 운영 체제의 개발 방식이 완전히 통일되었다. 이에 따라 운영 체제의 파편화에 대한 우려가 해소 되었다.
- EasyST를 공개하며, 자체 테스트 앱을 컴파일러 하지 않고도 실시간 스트리밍 재생 테스트를 지원한다.
- C# Public API가 지원된다.
4.4.1. 4.0
4.4.1.1. 스마트 스피커
4.4.1.2. 스마트 워치
타이젠 4.0부터 One UI로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통일되었다. 따라서 이후 스마트 워치에서의 타이젠의 변화는 기술적인 변경점을 포함해서 모두 One UI 문서에 서술한다.- 4.0.0.4
- 4.0.0.7
4.5. 5
4.5.1. 5.0, 5.5
4.5.1.1. 스마트폰
삼성 Z3에 포팅한 타이젠 5.0의 스마트폰 |
타이젠 5.0의 바이너리에 있는 삼성 Z3의 펌웨어로 개발된 듯한 타이젠 5.0을 Odin을 이용해 포팅한 사례이다. # 삼성전자의 공식 펌웨어는 아니고, 타이젠 디벨로퍼를 통해 정식 배포된 5.0 버전이다.
잠금화면 디자인이 깔끔하게 변경되고, 퀵메뉴에 음성비서를 쓸 수 있는 버튼이 추가되었다.
4.5.1.2. 스마트 워치
- 5.5.0.1
Wear OS Powered by Samsung이 발표 된 이후에도,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타이젠의 3번의 메이저 업그레이드를 약속했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새로운 제품은 신형 운영 체제를 탑재하되, 이후의 타이젠 최신 버전은 기존의 타이젠 제품들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지원 할 것으로 보인다.
4.5.1.3. 스마트 TV
타이젠 5.0의 TV |
앱 아이콘이 타이젠 2.3때처럼 정사각형으로 변경되었다. 전체 앱 화면이 스크린 하단에서 살짝 보이도록 UI가 변경되었다.
4.6. 6
4.6.1. 6.0, 6.5
닷넷 코어 기반 C# 개발 환경이 3.1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다. 동시에 자마린 폼즈의 최신버전 역시 대응한다.Flutter 프레임워크, 엔진, 개발도구가 지원된다. Flutter 앱을 fluter-tizen sdk를 통해 타이젠 임베더로 쉽게 이식할 수도 있다.
타이젠 임베더는 배터리, 연결, 비디오 플레이어, 웹뷰 등과 같은 기본 기능에 대한 플러그인을 Flutter 엔진과 연동할 수 있다.
4.6.1.1. 스마트폰
에뮬레이터로 구동한 타이젠 6.5 스마트폰 버전 |
4.6.1.2. 스마트 TV
타이젠 6.0의 TV |
4.7. 7
4.8. 8
BESPOKE AI 콤보에서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2023년도에 출시한 일부 스마트TV와 2024년형 스마트TV에도 적용되었다. 이전 제품들과 다르게 타이젠 8.0 OS가 적용된 TV들은 TV용 One UI로 인터페이스가 변경됨에 따라 시스템적으로 여러 부분이 바뀌었다5. 제품
- 삼성전자/타이젠 참조.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의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타이젠 제품은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 TV이다. 그리고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에도 타이젠이 탑재되어 있다.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인 삼성 기어 2가 타이젠을 탑재한 이후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갤럭시 기어도 운영체제를 타이젠으로 갈아엎게 되면서 사상 초유로 운영체제가 뒤바뀐 스마트 디바이스가 된 셈. 운영체제를 갈아엎은 것은 득이 될 수도, 반대로 독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후 출시되는 대부분의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는 타이젠이 탑재되었다. 유일하게 삼성 기어 핏 1세대 제품에만 타이젠이 탑재되어 있지 않다.
스마트 TV도 2010년대 중반 이후 출시 제품은 타이젠이 탑재되어 출시되고 있다.
카메라 라인업의 경우, NX300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카메라인 NX1도 타이젠이 탑재되었다. 그러나 사용자가 삼성전자 뿐이었고 그나마도 삼성전자가 사실상 카메라를 접는 상황이라 타이젠이 적용된 카메라는 더이상 보기 힘들 것이다. NX 시스템에 앱스토어와 같은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것에서 해당 에코 시스템이 안정화되지 않았으며, 스마트폰이 아니라 카메라로써 나온것을 보면, 삼성 NX의 타이젠 탑재는 일종의 테스트로 볼 수 있다. 비록, 테스트 성격의 운영 체제였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은 문제가 없게끔 나와있다.
타이젠 스마트폰의 경우 삼성전자 Z 시리즈가 출시되어 있다. 제품 시리즈 넘버링과 출시 순서가 특이하다. 출시된 순서는 Z1 → Z3 → Z2 → Z4이다.
삼성전자 Z3 에서 약간 이상한 현상이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터치키가 물리키인 홈버튼 옆에 좌측이 메뉴, 우측이 뒤로가기 키인데, 일부 모델에서는 좌측이 안드로이드에서 최근기록 키로 표시되어있다. 물론 기능에서는 차이가 없다. 그러나 좌측이 메뉴 표시인게 더 부드럽고, 더 잘 작동되는 현상이 있다.
5.1. 개발자 레퍼런스 기기
- RD-PQ : RD-210 이후에 배포된 레퍼런스 기기로, 코드명 매그놀리아. 갤럭시 S III, 그 중에서도 국제판 3G 모델인 GT-I9300 기반이다. 엑시노스 4412를 사용했으며, 타이젠 2.0을 탑재한 채로 배포되었다.
개발자 레퍼런스 기기는 타이젠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발송된다고 하며, 신청할 때 NDA 조항에 동의해야 하나 여기저기 개봉기며 리뷰며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iOS 베타와 마찬가지로 딱히 처벌은 하고 있지 않은 모양이다.
5.2. Remote Test Lab
6. 개발
C언어 기반의 EFL과 HTML5기반의 웹앱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혹은 양쪽을 모두 사용하여 앱 개발이 가능하다. HTML5는 개발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도구. 타이젠 내부 시스템 앱 및 네이티브 앱의 경우 전자로 구현되어있다. 개발패키지명에서 Web App. Development인지 Native App. Development인지 나와있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일단은 멀티 플랫폼을 지향하기 때문에, 스마트 폰이든 웨어러블이든 TV든 IVI든 타이젠 기반이기만 하면 한 플랫폼에서 개발한 앱을 약간 수정한 후[18] 바로 다른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수정 같은 거 없이 그냥 구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뒤쳐진 스마트 폰 앱 생태 구축에 앞서 웨어러블 기기나 TV 등의 앱 생태를 구축해 발판으로 삼기에는 유효한 전략이나, 이러한 플랫폼 통합 환경이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삼성전자 오픈소스 컨퍼런스 2016에서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아 닷넷을 지원하며 비주얼 스튜디오 타이젠 익스텐션 및 Xamarin 기반 앱 개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C# 개발 환경을 타이젠 3.0 부터는 공식으로 지원한다는 소식을 발표하였다. 게다가 이제는 TIZEN에서 React Native도 돌아간다. Github. C/C++와 C#은 기본적으로 생산성부터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데다가 그 중에서도 EFL은 입문 단계부터 난이도가 헬이라는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에 기존에 비해 개발 난이도가 훨씬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C#용으로 나온 서드파티 서비스 API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타이젠의 개발 난이도 문제는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6.1. 타이젠 스튜디오
타이젠 앱 개발을 위한 타이젠 스튜디오는 이클립스 기반으로써[19] 윈도우, 리눅스, macOS에서도 앱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이클립스 기반이다 보니 PC에 Java 환경을 구축해야 앱 개발을 시작할 수 있는데, 타이젠 플랫폼 자체는 자바 앱을 지원하지 않으며 자바와는 단 1mb의 관계성조차 찾을 수 없다. 즉 자바 앱을 개발할 것도 아닌데 PC에는 자바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구조.[20]
사실 이러한 자바 기반의 툴을 제공하면 앱 개발자로서는 PC의 운영 체제 별로 개발환경이 달라진다던가 하는 짜증나는 사태를 피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삼성전자는 툴을 개발하는 데 드는 개발 기간과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21] 또한, 수십년간 다듬어온 이클립스의 완성도와 방대한 레퍼런스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제공자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앱 개발자 입장에서는 매우 귀찮을 뿐더러 C 앱 개발하는 데 자바를 설치해야 한다는 사태에 혼란이 올 뿐.
다른 플랫폼의 사례를 보자면 안드로이드의 경우 아예 자바를 개발 언어로 삼기 때문에 개발툴 역시 자바 환경을 설치해야 앱을 개발할 수 있다는 사실에 거부감이 없다. 애초에 자바를 하던 개발자를 안드로이드 앱에 끌어들이려고 자바를 개발 언어로 택한 것이다.[22] 자바 개발자의 PC에는 이미 자바 개발 환경이 구축되어 있을 테니 추가로 뭘 설치하고 자시고 할 게 별로 없을 것이고. iOS의 경우 아예 맥에서만 앱 개발이 가능하도록 강제하므로 개발 환경 파편화를 아예 신경쓸 필요가 없다. 윈도우 폰의 경우도 데스크톱 윈도우에서만 앱 개발이 가능하므로 마찬가지.
타이젠의 경우, 데스크톱 시절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지지기반이 전혀 없는 플랫폼이면서도 개발환경을 다양하게 지원해 최대한 많은 데스크톱에서 타이젠 앱 개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욕심에 이런 구조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전략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Xcode가 돌아가는 맥의 점유율이 시궁창임에도 불구하고 iOS의 앱 수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반대로 비주얼 스튜디오가 돌아가는 윈도우 데스크톱의 점유율이 세계 최강임에도 윈도우 모바일의 앱 수급 상황은 시궁창 오브 시궁창. 그렇지만, 버전이 올라갈 수록 크로스 플랫폼 개발이 편하도록 지향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개발 방식을 적용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는, 합리적인 방법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이클립스 기반 개발 툴 외에도 전문 개발사 등을 위해 별도의 Command Line Interface 툴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것도 역시 자바를 설치해야 쓸 수 있다.
7. 문제점
7.1. 참여 기업의 부족
타이젠을 쓰는 대기업이 삼성전자 말고는 없으며, 중견기업과 소기업에서야 타이젠 사용 사례를 찾을 수 있다. LG전자나 구글 등 다른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경쟁기업이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타이젠에 참여할 가능성은 없으니 앞으로도 혼자서 이끌어 가야한다.[23] 즉 삼성전자가 포기하면 그냥 낙동강 오리알. 바다의 전례를 보면 한때 바다는 고사양, 낮은 가격으로 윈도우폰을 제치고 점유율이 꽤 올라갔으나 삼성전자가 포기하자마자 시장에서 사라졌다.이에 대한 가장 큰 원인은 운영 체제 제조사와 하드웨어 제조사가 같은 것. 다른 업체들이 지위를 이용할 횡포를 두려워해서 타이젠을 멀리하게 된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했을 때 삼성전자가 불안감을 느꼈던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업체들도 삼성전자에 대한 불안감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애초에 타이젠이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이용하는 횡포[24]에 대비하려는 것인데, 나중에 삼성전자가 타사에 비슷한 일을 벌이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겠는가? 또한 타이젠이 보급되는 것은 삼성전자에 이득이지, 손해는 아닌 것도 경쟁 업체 입장에서는 딜레마이다. 타이젠이 보급될수록 삼성전자가 구글에 대할 힘이 생기는데, 이것에 타사가 힘을 실어주는 모양이 되기 때문.
스마트폰에서의 운영 체제의 관점으로 생각해보면, 삼성전자 자신이 안드로이드 폰의 최대 업체인 이상 타이젠을 지원하는 것이 곧 자기 자신과 경쟁하는 셈이 되는 문제가 있다. 삼성전자가 잘 나가고 있는 안드로이드폰 사업에 지장을 주면서까지 타이젠을 지원할 가능성은 낮으며, 실제로도 현재 타이젠에 대한 지원이나 마케팅을 보면 뜨듯미지근하게 별로 체중을 싣지 않고 있는 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출시된 타이젠 스마트폰의 모델 수만 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윈도폰도 사실상은 실패로 끝났는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서 타이젠을 주력으로 내세우지 않는 이상, 타이젠의 스마트폰 운영 체제 보급에는 원초적 한계가 있다. 까놓고 말해 타이젠 담당 임원과 갤럭시 담당 임원은 삼성전자 내에서도 실적을 놓고 경쟁하는 사이일 텐데, 거듭된 승승장구로 사내 영향력이 막강한 갤럭시 담당 임원이 뭣하러 경쟁자에게 힘을 실어주겠는가?
게다가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LiMo나 바다 등 지원하던 플랫폼을 대책없이 포기해 버리는 무책임한 전력으로 이미 많은 개발자들의 신용을 잃었다.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불안감이 있는 이상은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것을 주저할 수밖에 없다.
NTT 도코모의 아이폰 원탑 제품 밀어주기 정책 이후로 타이젠에 참여하는 일본 제조사는 망하기 직전이다. 일본 스마트폰을 사주는 회사가 NTT 도코모 밖에 없기 때문이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파나소닉과 NEC는 타이젠을 탈퇴 및 NTT용 스마트폰 납품을 중단했고 후지쯔는 NTT의 투탑 정책 이후로 판매량이 급감했다. 이렇게 일본 내 제조사 협력체계가 붕괴하면서 NTT 도코모는 타이젠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타이젠에 탑재될 소프트웨어 확보가 힘든 상황이다. 기사 파트1[25], 기사 파트2[26], 기사 파트3 결정적으로 NTT 도코모에서 타이젠을 밀고 아이폰을 반대한 간부를 좌천시켰고 그 이후로 아이폰5s 도입이 확정되었다. 애플은 대량구매를 하지 않으면 아이폰을 넘겨주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NTT는 대량의 아이폰 물량을 다 소화하기 위해 다른 제조사를 지원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타이젠을 위한 홍보나 보조금 지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일본 외신에 의하면 아이폰 도입 이후 NTT 가입자 유출 방어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타이젠을 밀어주는 힘은 더 약화될 것이다. 결국 기사에 따르면 아이폰 물량부족, 안드로이드 재고부담, 실적악화로 인한 자금축소로 인해 타이젠의 발표를 무기한 연기하였고 프로젝트가 취소될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2014년 2월 타이젠 연합에 바이두, 소프트뱅크, 스프린트, ZTE 등이 추가로 가입을 했는데 다들 눈치만 보는 상태이다. 스프린트는 탈퇴했다가 모회사 소프트뱅크 때문에서 재가입한 것으로 보이며 소프트뱅크는 타이젠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생각이 없으며 단지 타이젠 플랫폼 기반기술이 궁금할 뿐이고 타이젠 폰을 출시할 계획도 아직 없다. ZTE는 가입한 이유에 대한 답변을 거부한 상태이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은 안드로이드에 집중한다. 게다가 ZTE는 파이어폭스 OS 주요 지원업체로 2014년 2분기에 파이어폭스 OS 탑재 제품을 출시한다. 바이두는 가입한 이유를 전혀 설명하지 않았다. 관련 기사
다만 참여한 회사를 살펴보면 삼성전자, 인텔을 제외한 나머지 파트너는 들러리일지도 모른다.
- 보험 중 하나로 생각해서 양다리를 걸치는 경우[27] - 화웨이[28], KT[29], SKT[30], LG U+[31], NTT 도코모[32]
- 일본 제조사[33] - 후지쯔[34]
- 통신사 - 소프트웨어 실력도 별로고[35] 안드로이드에 기본탑재한 통신사 앱 만행 등 각종 막장짓으로 소비자, 제조사에 해가되는 경우는 많아도 도움이 된 적은 한 번도 없다. 게다가 타이젠 개발에 숟가락만 얹을려고 하지 개발 의지가 없다. 예를 들면 SK텔레콤 사장은 "언제든 합류할 수는 있지만 이들 운영 체제가 과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인지, 그때가 언제인지가 관건이며 아직 서두를 시점이 아니다", "타이젠은 에코 시스템이 너무 적고, 파이어폭스 OS는 PC쪽에 너무 경도되어 있는 게 단점이라 생각을 좀 해 봐야 한다" 라는 말을 남겼다.
이제는 타이젠 참여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미 제조사인 NEC[36]와 파나소닉[37]은 탈퇴를 해버렸고 통신사 쪽에서는 스프린트가 탈퇴를 했으며 타이젠을 적극적으로 미는 NTT는 타이젠 발표를 무기한 연기하고 최악의 경우 프로젝트를 중단할 상황에 처했다.
기사[38]에 따르면 타이젠 연합 회원인 화웨이측에서 말하길 "우리는 타이젠이 성공할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본다." 또한 타이젠 연구팀을 해체했으며 이통사의 타이젠폰 제조 요청을 거부했다.
7.2. 스마트폰 운영 체제로 쓰기에는 시기가 너무 늦었다
타이젠 기반 스마트폰이 실제 처음 출시된 건 2015년 초, 그나마도 변방시장인 인도 및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만 출시했다. 허나 이 시점에서 이미 스마트폰 운영 체제 구도는 안드로이드와 iOS의 양강 구도로 거의 수렴하고 블랙베리나 파이어폭스 OS 등 그 외의 운영 체제는 거의 시장에서 밀려나는 분위기다.MS의 경우 Windows 10으로 반등을 꾀하고 있으나 2015년 시점에서는 모바일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가 불투명하고 전통의 강자였던 블랙베리조차 안드로이드 폰을 출시하며 이마저도 안 되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제 안드로이드는 갤럭시 같은 프리미엄폰 부터 초저가 영역이나 기업용, 특수용 같은 틈새시장 까지 장악해서 다른 대체 운영 체제들이 발을 붙이기 어렵게 하고 있다. 사실상 스마트폰 운영 체제 경쟁은 이미 다 끝났는데 타이젠이 뛰어든 건 늦어도 너무 늦은 뒷북이라는 것.
스마트폰용 앱 마켓 얘기를 하자면 더 암울하다. 2014년 기준 구글 플레이에 140만개, 앱스토어에 120만개의 앱이 등록되어 있는 상태이다. 물론 이 숫자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구마구 늘어난다. 하루 1000개씩 앱을 미친듯이 찍어낸다 해도 저 두 운영 체제를 따라잡으려면 거의 4~5년이 걸리는 수준. 물론 상술된 바와 같이 하루에 1000개씩이나 타이젠 앱이 등록될 수 있는 여건도 아닐 뿐더러, 안드로이드/iOS 앱 개발자들이 어느 날 갑자기 짠 하고 앱 개발에서 손을 놓을 리도 없다. 이 정도 수준의 주인공 보정을 먹인다 한들 10년 가까이 벌어진 차이를 좁히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상기 서술은 매우 낙관적으로 본 수치이고, 실제 2014년 기준 타이젠 스토어에 등록된 앱은 1만개가 채 되지 않고, 언론에 공개된 수치로 역산하자면 많이 쳐줘봐야 하루 100개도 되지 않는 수의 앱이 등록되고 있을 뿐이다. 결국 타이젠 스토어는 폐쇄되고 그 자리는 Galaxy Store로 대체되었다.
웨어러블 기기, TV, IVI 등은 처음 타이젠을 공개할 때 목표했던 적용대상 제품군이긴 했지만, 타이젠이 스마트폰 운영 체제에 국한되지 않은 운영 체제로 발전 한 것은 스마트폰만을 타겟으로 삼아서는 도저히 승산이 없기 때문이라 해석할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스마트 TV와 스마트 워치 등 다른 제품군의 스펙은 하이엔드급을 유지하고 있다.
7.3. 미흡한 개발자 지원 환경
상기의 이유로 소비자나 앱 제작자나 딱히 타이젠으로 이전할 필요성이 전혀 없다. 시장이 안정되면 타 플랫폼으로 이전하지 않는다. PC 시장에서 윈도우의 예를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타이젠은 앱도 없고 딱히 장점도 없으며 오히려 불편만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미 저가 안드로이드 폰도 포화 상태라 저가 시장을 노리기도 힘들다.APK 호환 레이어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일부 끌어올 수는 있겠으나, 이 경우 오히려 타이젠 앱이 줄어들 가능성을 조심해야 한다. 개발자들은 여러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을 귀찮아 하며 회사 차원에서도 가급적 비용이 적게 드는 방식을 선호한다. 결국 APK 호환 레이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다. APK를 이용해 앱을 확보할 경우 타이젠의 플랫폼 독립 목적이 희석될수도 있고 구글 안드로이드에 또다시 종속되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 블랙베리 OS 10, OS/2의 사례에서 잘 알 수 있다.
사실 출발 시기만의 문제도 아닌 것이, 스마트 워치 시장에 훨씬 늦게 뛰어든 애플워치는 출시 전부터 부지런히 생태계 구축에 힘 썼고,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타이젠보다 훨씬 더 풍부한 생태계를 갖추는 데에 성공했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현존하는 모든 타이젠(스마트폰, IVI, 스마트워치, TV 등등을 전부 포함해서) 앱보다 앱스토어에 등록된 애플워치 전용 앱이 몇 배는 더 많다. 물론 애플의 브랜드 파워가 애플워치의 판매량을 견인함에 따라 자연스레 애플워치 앱 개발자가 늘어났다는 사실 역시 부정할 수 없으나, 삼성 기어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타이젠 스마트 워치 앱 개발을 원하는 개발자가 상당히 늘어났음에도 삼성전자쪽에서 타이젠 워치 앱 개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얼마나 기울이고 있는지에는 의구심이 든다는 의견이 대세다.
한 기업의 소프트웨어 역량이라는 것이 프로그램 소스 코드만 쏟아내는 게 아니라 서드파티 개발자에 대한 지원이나 지속적인 유지 보수 등의 플랫폼 구축 능력을 포괄한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타이젠이 가진 문제점은 타이젠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라는 기업의 아킬레스 건이기도 하다. 사실 개발 잘 하는 개발자를 높은 연봉에 스카웃해 오거나, 잘 나가는 개발사를 돈 주고 사올 수 있기 때문에 개발 역량 문제는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실제로 타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비교하자면, 간간히 사고를 터뜨리기는 해도 삼성전자의 앱 개발 실력이나 최적화 실력이 결코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 비슷한 일을 하는 기업인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가 조금 더 나은것 일 뿐. 이 중에서 애플을 제외한다면 자기네들 레퍼런스 기기 외에는 본격적으로 스마트 기기를 제조하는 회사가 없기 때문에, 애플이 먼치킨인 것이지 삼성전자가 부족하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많다. 그나마 그 애플조차 R&D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처럼 직접 공장에서 기기를 찍어내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업 전체의 방향성이라 할 수 있는 플랫폼 정책은 하루아침에 뚝딱 완성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플랫폼에 대한 노하우가 다른 글로벌 기업에 비해 부족한 삼성전자가 개발자 지원 환경을 조성하려면 수년의 시간이 더 필요해보인다.[39] 삼성전자는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개발 행사나 공모전에 돈을 더 투자하고, 서비스 기업들이 자사의 서비스를 타이젠에 잘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환경을 최적화하거나 지원하는 등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7.3.1. 앱 개발 난이도
네이티브 앱의 경우 초기의 타이젠은 C++ 기반의 OSP 프레임워크를 제공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EFL로 전환한 상태이다. 그리고 EFL은 C언어 기반에다가 그 자체의 사용법도 상당히 불친절한지라 개발 난이도가 높다. C++로도 개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일단 공식적으로는 C언어가 메인. 최초의 타이젠 스마트워치인 삼성 기어 2나 최초의 타이젠 스마트폰인 삼성 Z1이 아직 출시되기도 전에 나온 극 초기 버전의 타이젠이긴 했지만, 이 때를 기점으로 개발 레퍼런스가 초기화되었다.참고로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굴지의 SW 플랫폼 개발사들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조차 너무 어렵다며 Swift, Dart, TypeScript 등의 스크립트 언어까지 만들어내면서 개발 진입장벽을 한없이 낮추는 데에 목숨을 걸고 있다. 그 와중에 검정 화면에 하얀 글씨만 뜨던 시절에 쓰이던 언어를 갖고 스마트폰 앱을 짠다는 건 상당한 디메리트이다. 물론, C언어가 프로그램 개발의 표준적인 입문 언어이고, 자동 완성 기능 등을 통해 이전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발 환경도 있는 등 많은 지원이 있지만, 최근에 출시되는 언어에 비하면 번거로운 편이다.
타이젠 3.0 버전 이전에는 C++로 짤 수 있다고는 해도 C언어 기반 API부터가 OOP 개념이 없는[40] 형태로 개발되다보니, OOP형 API에 익숙한 일반적인 개발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웹 앱의 경우 상대적으로 개발하기는 쉬운 편이나, HTML5 및 JavaScript 자체가 본래 로컬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위해 설계된 언어도 아니고, 그렇다고 타이젠에서 Node.js 같은 무거운 런타임을 지원하는 것도 아닌지라 운영체제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API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API들 중 많은 수가 비동기 구현을 전제하여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비동기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에게는 또다른 난점이 되기도 한다.[41] 낮은 진입장벽이 JavaScript의 장점이라고 평가받기는 하나, 그것이 숙련되기도 쉬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간과한 것.
여기에 더해 UI를 웹 앱으로 구성하고 주요 로직을 네이티브 앱으로 구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앱을 제공하고 있지만, 프로젝트 간의 의존성 설정이나 앱 간 통신 프로토콜을 신경써야 하는 등[42] 다른 의미로 앱 개발이 어려워진다.
다만 위와 같은 문제점들은 타이젠 3.0 이후의 .NET 도입으로 어느 정도 완화된 상황이다. .NET 앱 개발을 위한 C# 도입 및 Xamarin과 비주얼스튜디오를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통해 네이티브 API에 대한 의존성이 낮아지면서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 가능해졌다. 이로인해 HTML5기반의 웹앱 말고도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생긴 훌륭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Xamarin.forms의 크로스플랫폼 지원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서 안드로이드나 iOS앱을 쉽게 포팅할 수 있게된 것은 덤.
7.3.2. 개발 레퍼런스 및 서비스 부족
출발점부터가 엄청나게 늦었기 때문에 다른 운영 체제에 비해 개발 레퍼런스가 매우 부족하다. 한 두 시간 구글링만 하면 원하는 기능을 하는 코드를 거의 통째로 얻을 수 있는 두 운영 체제와는 달리 사실상 타이젠 공식 개발자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레퍼런스가 전부인 데다가, 과거 OSP 시절 Q&A 게시물 등이 여전히 남아 개발자에게 혼란을 주는 등 총체적 난국인 상황. 타이젠 네이티브 앱의 기반이 되는 EFL이 마이너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더 두드러진다.게다가 사용 가능한 외부 API도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구글의 경우 본업인 검색부터 시작해서 클라우드, 소셜, 지도, 멀티미디어, 기타 등등 오만가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를 안드로이드 앱과 연동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하고 있다. iOS에 비해 후발주자였던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현재와 같은 풍부한 생태계를 갖춘 원동력이 바로 이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iOS로 말할 것 같으면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던 플랫폼이었던만큼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API까지 제공하는 서비스가 거의 없는 데다가 그나마도 죄다 안드로이드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타이젠을 위한 서비스는 빅스비 정도이다.
대표적인 예로 타이젠에는 기본 앱에 대한 API가 거의 없다. 현재 타이젠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기기는 갤럭시 워치같은 스마트 워치인데 이런 스마트 워치 특성상 개인 건강 정보의 접근은 피트니스 관련 앱 개발자에게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런 정보가 저장된 워치의 삼성 헬스의 연동 방법이 2019년 현재까지 전혀 없다. Samsung Developers에서는 삼성 헬스를 위한 안드로이드용 API와 헬스기기간 저전력 통신을 위한 BLE통신규격용 API를 공개하고 있으며, 타이젠에서 삼성 헬스의 API를 쓰려면 안드로이드 앱을 따로 개발해서 안드로이드에 설치된 삼성 헬스을 연동하여 정보에 접근하고 그것을 다시 타이젠 앱과 연동하거나, 웹 API로 전송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날씨정보도 마찬가지로 제공 못받고 웹 API를 이용해야 한다. 날씨 정보는 삼성전자도 외부에서 돈주고 받아오는 거니 당연할 수도 있지만 건강정보는 사실상 개인정보인데 그것의 사용을 사실상 독점하고 앱개발자에게 막는 것은 사용자, 개발자, 회사 모두에게 좋지않은 현상이다. 이러한 행태는 출시부터 건강정보 접근 관련 API를 제공하고 수집된 정보를 .csv같은 형식으로 내보내기 기능이 있는 애플 헬스, 구글 핏과 비교된다.
서드파티 업체[43]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API도 대부분의 경우 안드로이드, iOS만 지원해주고, 잘 해봐야 Windows 10[44]까지다. 어디선가 웹 기반 API를 쓰는 건 가능하겠지만, 이런 케이스는 그냥 단순히 웹사이트에 게재된 정보를 읽어다 표시해주는 수동적인 기능을 벗어날 수가 없다. 게다가 웹 API는 대부분 웹사이트에서 호출될 걸 상정하고 설게된 것인지라 웹서버의 지원을 받아야 동작하는 경우가 많다. 즉 로컬 앱에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녀석들이 절대다수. 한국에서는 무선네트워크가 워낙 발달해서 문제가 없더라도, 다른 국가에 출시된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7.3.3. 광고 플랫폼의 부재
앱 개발자에게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수익 문제다. 이걸 논하자면 개발 난이도나 환경 따위는 사실 문제거리조차 되지 못한다. 현 시점에서 앱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 iOS, 그것도 아니면 윈도우 등의 이미 출시된 운영체제에만 대응해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인앱결제의 경우, 스마트워치와 스마트TV 제품군을 중심으로 활발하고, 유료 앱이 Galaxy Store에서 인기순위의 상위 앱을 차지하지만, 무료 앱만 이용하고 유료 결제를 하지 않는 이용자들에게서 수익을 창출 할 광고 플랫폼이 부재하다.
무료 앱 개발자가 수익을 얻을 수단인 광고 플랫폼을 한동안 운영하는가 싶더니 금세 접어버려서, 현재는 공식적인 광고 플랫폼 지원이 전무하다. 웹앱이라면 웹사이트용 광고 플랫폼을 이용할 수는 있겠지만, 메이저한 웹 광고는 심사를 통해 어느 정도 수준을 갖춘 웹사이트 소유자에게만 이용 허가가 떨어지며 웹앱은 아예 심사대상으로도 삼지 않는 곳이 태반이다. 심사가 필요 없거나 기준이 관대한 광고 플랫폼을 찾아볼 수야 있겠지만, 이런 곳은 마이너 플랫폼이 대부분이라 사기나 먹튀, 그게 아니라면 그냥 광고 회사가 하루 아침에 망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해야 할 판이다. 그나마 웹앱은 고민이나마 해볼 수 있지, C언어 기반인 네이티브 앱은 아예 답도 없다.
이러한 약점은 IT 기업이자 광고 기업인 구글과 매우 비견되는 부분인데, 구글은 안드로이드만을 위한 자체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드파티 광고사에 대한 영업력 역시 매우 강력하다. 안드로이드의 광고 플랫폼으로 말할 것 같으면 개인 개발자조차도 앱을 잘 만들 능력만 있으면 광고수익을 연금처럼 타먹는 게 가능할 정도다. 비단 구글의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 생태계 앱의 절대다수는 무료 앱이며, 그 무료 앱들의 생명줄은 바로 광고 수익이다. 제조사 태생인 삼성전자로서는 애초에 출발선 자체가 다르기는 하겠지만 적절한 광고 플랫폼이 없다는 것은 곧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생 기초 중의 기초조차 구축이 안 돼 있다는 의미이고, 이런 시궁창스러운 상황에서 개인 개발자나 인디 개발사가 무료 앱을 만들 환경이 안된다.
그래서인지 삼성전자에서 내부적으로 발전된 광고 플랫폼 개발을 테스트 중이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이 광고 플랫폼을 출시하지는 않고 있다. 삼성전자도 내부 서비스보다는 제품 판매 위주로 영업이익을 창출하는데, 서드파티 개발자들을 위한 광고 플랫폼 지원은 삼성전자로서는 아직 시기상조이다.
그 결과, 안드로이드 기기와 연동해서 쓰는 무료 앱이 늘어나고 있다. 안드로이드 앱에서 광고를 띄우면 광고 플랫폼을 통한 수익창출 문제는 해결되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타이젠이 종속 될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타이젠을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의 운영 체제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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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은 삼성전자의 TV 제품등에 쓰였는데 매우 보안취약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미국 CIA가 삼성전자의 TV를 해킹해서 도청용으로 썼다는 것이 위키리크스에 폭로되기도 했다. 위키리크스, CIA 해킹 툴 폭로…“삼성전자 TV·아이폰 해킹” 보도 또 타이젠의 코드를 살펴본 보안전문가는 40여가지 타이젠의 보안취약점을 발견해 보안학술회의에 발표하며 타이젠의 코드를 "내가 봤던 것 중에 최악의 코드"라고 평가하였다. "모든 게 잘못 되어 있다. 보안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이 소스코드를 살펴봤거나 작성했다고 볼 수는 없다. 이건 마치 학부생을 데려다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맡긴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스라엘 보안 전문가가 삼성전자 타이젠에서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의 수준이 매우 낮다는 것과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에 집착하는 삼성전자의 업무풍토 때문에 생긴 결과이다. 소프트웨어 품질은 우수한 인력과 경영진의 품질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적절한 개발 일정과 계획이 필요한데 삼성전자는 어느것 하나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타이젠의 낮은 소프트웨어 품질은 이미 예견된 것이고 어쩌면 당연한 귀결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낮은 타이젠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보안문제는 타이젠을 삼성전자의 가전기기에 내장하여 사물인터넷 장치의 소프트웨어로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타이젠에 있는 보안 취약점을 이용 해서 해커들에 의해 개인의 사생활을 유출시키거나 DDoS 공격에 동원되는 좀비 가전제품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위에 기술된 것은 애플이나 구글 등의 타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타이젠 4.0 업데이트 이후 보안 구조가 변경되었고, 타이젠 스토어에 사용 된 오픈소스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시스템 개발 및, 보안 업데이트도 상시 진행해서 현재 사용중인 타이젠은 과거로부터 개선된 보안 환경을 지원한다.
그리고 현재 많은 기기에서 사용되고 있는 타이젠 5.5 버전에서는 해당 이슈가 개선되었다고 한다.
삼성전자 Knox 역시 타이젠에 지원되며, 보안 서비스의 범위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8. 타이젠의 미래
이미 출시된 제품의 운영 체제까지 타이젠으로 갈아엎을 만큼 타이젠 탑재 기기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며, 적어도 바다처럼 어느날 갑자기 내팽개치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타이젠마저 포기한다면 삼성전자는 향후 수십년은 플랫폼에 ㅍ자도 꺼낼 수 없을 것이다. 언제 내팽개칠지 모르는 운영 체제를 위해 누가 앱 개발을 할 것이며 누가 제품을 구입할 것인가? 안 그래도 바다의 전례 때문에 그 후계자라 할 수 있는 타이젠을 고깝게 보는 시선이 적지 않다.삼성전자가 만드는 TV 냉장고 등 각종 가전제품도 점차 스마트화하며 어차피 내장 제어 운영 체제가 필요하고, 거기에 리눅스 기반의 타이젠을 쓸 수는 있으니 완전히 헛된 노력은 아니다. 삼성전자도 고동진사장 시대를 지나면서, 삼성전자의 운영 체제와 플랫폼 운영 능력과 기술이 발전하고, 타이젠이 다양한 제품군에서 탄력을 받고 있으며, SmartThings같은 성공적인 플랫폼 운용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현재도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으로 내놓고 있다.
8.1. 스마트폰
2018년 이후, 삼성전자는 타이젠 스마트폰 개발을 포기하고 대신 가전제품, SmartThings에 호환되는 IoT 제품,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들어가는 타이젠에 집중하기로 했다. 여전히 스마트폰 운영 체제 개발을 위한 인력과 기술, 라이브러리 자체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다시 스마트폰용 타이젠 개발에 뛰어들 수 있는 역량은 있지만, 스마트폰용 운영 체제로서 갤럭시 S 시리즈에 준할 정도로 밀어줄지는 아직 시기상조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삼성전자는 패블릿 시장에 대해 아무런 보증이 없을 때 갤럭시 노트도 플래그십에 준하는 마케팅으로 성공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타이젠도 성공을 위해 이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있다.이미 출시되어있는 타이젠 스마트폰의 경우, 소프트웨어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기기가 노후화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하게 된다면, 타이젠 스마트폰은, 실사용기기가 아니라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적용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 기기 정도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상당히 멀리 내다봐야하는 상황에 이전 정황이 영 좋아보이지 않지만, 삼성전자으로선 타이젠이 스마트폰 운영 체제로 자리를 잡아야 완전하게 애플을 누르고 진정한 의미의 1위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테니 쉽게 포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기술적으로도, x86 기반 네이티브 앱은 성능와 소비 전력 효율면에서 안드로이드를 능가하고, 웹앱이나 닷넷으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등 자유도가 높으며, 타이젠이 타이젠 연합에 참여한 개발사가 자체적으로 프레임워크 코드를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에서 볼 수 있듯이, 타이젠을 주도하는 삼성전자가 원하는대로 타이젠을 뜯어고칠 수도 있다. 그 만큼 최적화가 용이해지고, 자유롭고 다양한 UI 요소들을 추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운영 체제 업그레이드 일정을 포함해서 한 해 제품 개발 일정을 삼성전자의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게된다. 그러므로, 운영 체제의 자립을 위해 삼성전자가 타이젠 폰 개발을 포기하더라도, 미래의 스마트폰용 운영 체제로서의 연구 개발마저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실제로 타이젠의 새 버전이 발표될 때 마다 변화된 스마트폰에서의 UI 기능 등을 소개하고있다.
최근에는 가까운 미래에 타이젠 os가 스마트폰용 os로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일부 있다. 특히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타이젠 os 개발자로 언급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인터뷰한 자료[*https://bit.ly/4em1kYm| 에서도
"특히 하나의 코드 베이스로 여러 해상도/비율/폼팩터를 한꺼번에 대응할 수 있어 앱 개발이 효율적이다. "
“향후에는 타이젠 플랫폼 관점에서 AI 기능을 강화하여 사용자에게 더욱 의미 있는 AI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서버 클라우드, 온디바이스, 엣지를 모두 포함하는 플랫폼 기술이 필요한데 타이젠 플랫폼이 이 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 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하나의 코드 베이스를 통해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려는 것과 같다. 이는 스마트폰 및 가전제품의 os 동일화가 없이는 불가능한 내용이다.
특히 이는 삼성전자에서 강조하는 일관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주려는 목적과 동일하다.
게다가 타이젠 os 메인 공식 사이트에서도 모바일이 언급되어 있어 아직 삼성전자가 타이젠 os를 모바일에서 완전 철수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다. https://www.tizen.org/ko/about
8.2. 스마트 카메라
최초로 타이젠을 사용 한 제품군이지만, 삼성 NX 사업부를 매각하면서, 삼성전자가 미러리스 시장에서 사업을 철수하면서 아에 이 시장에서 발을 뺐고, 그 이후로 삼성전자가 갤럭시 S20 Ultra, 갤럭시 S21 Ultra등의 고사양의 카메라가 있는 스마트폰을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이 시장을 완전히 죽여버리는 장본인이 되었기 때문에, 스마트 카메라는 일종의 사양사업처럼 되고있다. 따라서 앞으로 타이젠이 스마트 카메라용 운영 체제로 쓰일 가능성이 없다.8.3. 스마트TV
삼성전자가 한 해에 팔아치우는 TV 5000만 대 중 절반 이상은 스마트 TV이다. 그리고 추후 모든 스마트 TV의 운영 체제를 타이젠으로 출시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타이젠TV를 3천만 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삼성전자의 모든 사업분야 중 가장 적극적으로 타이젠을 확산하고 있는 분야.비단 삼성전자에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라 TV 시장 전체에서 스마트TV가 차지하는 비중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삼성전자의 판매량마저 깡패인지라 설령 다른 제조사에서 타이젠을 쓸 생각이 없다 해도 스마트 TV 시장에서만큼은 타이젠이 안착할 수 있으리라 점쳐지고 있다. 다른 플랫폼 기업들과 달리 실제로 상품을 찍어내는 제조사라는 입장이 크게 득이 된 부분.
타이젠으로 스마트 TV를 개발하게 될 시, 리눅스 기반에 64비트 ARM과 x86 프로세서에서 동작하며 8K 그래픽과 이미지, 음성 인식을 지원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성능 면에서 다른 운영 체제보다는 뛰어난 성능과 호환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기술적인 도움이 되고있다.
타이젠으로 출시 된 OTT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고 퀄리티도 괜찮다. 우선, 삼성전자가 삼성 TV Plus를 기본으로 서비스 중이며, 넷플릭스, HBO Max, 유튜브, Hulu, Wavve, 왓챠, 아마존 프라임, Apple TV+, TVING, 디즈니+ 등 거의 대부분의 메이저 OTT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되어 있다.
게임 앱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 나우와 스팀 링크가 타이젠용으로 출시되어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이어서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세계 TV 중 스마트 TV가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는데,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서 TV를 제일 많이 파는 회사인 만큼 유리한 면이 있다.
8.4. 스마트 모니터
삼성 스마트 모니터에 타이젠이 탑재되었다. 스마트TV의 타이젠을 PC 모니터에 탑재하여 사용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타이젠에서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전용 포트 입출력 커널을 통해 PC 모니터로 동작할 수 있다.8.5. 사이니지 (키오스크 포함)
업계 전반에서 운영 체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안드로이드, Windows[45], 리눅스 등 각종 운영 체제가 마개조 및 험한 취급을 받으며 마구잡이로 난무하는 사이니지 시장에서 높은 해상력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넓은 색영역 재현에 특화되어있으면서도 HTML5 호환성도 높고, 소비 전력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쓰기 적합한 운영 체제이다. 특히 삼성전자 사이니지가 타이젠 위에 올리는 핵심 소프트웨어인 Samsung Smart Signage Platform(SSSP)가 타이젠과 합쳐지고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있기 때문에, 인프라웨어 등 국내 사이니지 업체들이 SSSP를 사용하기 위해 타이젠을 적용하고있다. 해외 업체들중에서도 easyscreen등 소비 전력 효율과 성능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해 타이젠을 적용해 SSSP를 사용한다. 이로인해 사이니지 업계에서 SSSP는 타이젠과 사실상 동일어 취급을 받고있다.타이젠이 오픈소스인 만큼 다른 회사도 얼마든지 삼성전자의 도움 없이 사이니지 제작에 타이젠을 활용할 수 있으며, QLED나 다른 삼성전자 TV에 탑재되는 탭뷰 기능을 지원하는 RFID태그 기반 API가 공개 된 상태이며, NoviSign, Xibo, pickcel같이 타이젠에 활용할 수 있는 사아니지용 CMS도 있다. 이런 CMS를 쓸 경우, 디스플레이 방식을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수많은 사이니지 회사에서 운영 체제에서 오는 성능 차이에 대한 인식이 그닥 없다는게 문제. 사이니지를 개발하는 회사는 중소기업이 많은데, 그렇기 때문에 소비 전력 효율같은 당장 체감되는 분야도 외면하고 비용 문제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운영 체제와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하려는 경로의존성 때문에 기존의 비효율적인 설비와 소프트웨어 운용 방식을 계속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삼성전자를 위시한 타이젠 탑재 사이니지가 새로 설치되거나 기존 사이니지를 대체하는 사례가 많아져야 타이젠의 보급률이 높아질 수 있다.
8.6. 스마트 워치
한때 삼성전자가 스마트 워치 제품군인 삼성 기어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꾸준히 판매하면서 타이젠 사용자가 늘어났고, 그로 인해 타이젠 개발자와 앱도 많이 늘어난 적 있었다.삼성전자가 제공하는 기본앱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하기 편했으며, 삼성 갤럭시와 연동에서 사용하기 좋다는 점과 배터리 효율이 다른 운영 체제에 비해 우수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Wear가 스마트 워치 제조사들의 외면으로 인해 폭망하면서 스마트 워치에서의 타이젠의 경쟁자가 줄어들었다. 개발자들 역시 아무도 안 쓰는 안드로이드 Wear를 버리고 사용자가 있는 타이젠이나 watchOS용 앱을 개발하는 쪽으로 이주했다. 특히 타이젠은 삼성 갤럭시와 연동이 편하다는 점 때문에, 대부분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인 안드로이드 Wear 개발자들에게 좋은 선택지였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다른 기업들이 타이젠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기존에 개인 개발자 중심으로 돌아가던 앱 생태계에 변화가 생겼다.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이해도가 높은 개발자 + 개별 기업이 제공하고있는 서비스로 인해, 기업에서 만든 앱들이 Galaxy Store의 워치 앱 카테고리에서 기본앱과 함께 인기 순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각 기업에서도 타이젠 개발 사례가 생기면서 점점 타이젠에 대응하는 개발자도 늘어나게 되고 개발 능력도 향상될 것이라 보았다.
그러나 2021년부터 삼성전자는 타이젠을 포기하고 갤럭시 워치에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할 것이라는 유출이 각종 매체에서 쏟아져 나왔다. 사실상 타이젠은 더이상 안드로이드의 대항마나 대체제가 될 수 없음이 자명할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스마트워치 부분에서도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에 비해 점유율이나 앱 생태계가 빈곤하다는 점에서 결국 삼성전자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현지시간으로 2021년 5월 18일, 구글은 구글 I/O에서 타이젠과 Wear OS의 통합[46]을 발표했으며, 갤럭시 워치4부터는 구글과의 통합 플랫폼인 Wear OS Powered by Samsung으로 변경되었다.
2023년 11월 2일, 갤럭시 스토어의 셀러 포탈에 모든 타이젠 앱 제출이 거절될 것이라는 정책 #이 공지되었다. 동년 12월 16일부터 신규 등록은 물론 기존 앱에 대한 업데이트 제출까지 거절되므로 타이젠 스마트 워치 스토어는 간판만 걸어두고 사실상 폐지되는 셈.[47] 해당 공지에서는 언론 등지에서 사용해왔던 "플랫폼 통합" 등의 애매한 어휘 대신 타이젠이 Google Wear OS로 변경되었다는 표현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일반적인 소비자들과 달리 일선 개발자들은 Watch 4 출시 이후 워치 플랫폼으로써의 타이젠이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았음을 인지한지 오래이기에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는 반응.
자세한 내용은 Wear OS Powered by Samsung 문서 참고하십시오.
8.7. IoT
가전이나 IoT 등의 내장 운영 체제로서의 타이젠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다. 그 이유는...- 삼성전자라는 세계적 가전업체가 주도하는게 양날의 검이다. 삼성전자 제품에는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지만 경쟁사인 LG전자나 소니나 파나소닉 등 대기업이 타이젠을 채용할 가능성이 없다.[48]
- 이런 임베디드 기기용의 운영 체제는 안드로이드처럼 딱히 앱 호환성이 큰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고 굳이 타사의 제품을 쓸 이유가 없다. 대부분의 대형 업체들은 인하우스용으로 다들 하나씩 가지고 있고 또 다른 임베디드 운영 체제 선택지가 엄청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굳이 삼성전자, 구글, LG 등 대기업의 제품을 쓸 이유가 적다. 먼저 선점해 독과점하면 매우 유리한 입장이 되는 스마트폰용 운영 체제 시장과는 전혀 다르다.
- IoT 센서의 경우, 운영 체제의 비중은 극히 미미하다. 대부분 디스플레이도 없는데다 가격도 만원~10만원대의 소형 장치라 운영 체제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소형 커널이나 I/O 스케쥴러 수준이면 족하다. 간단히 말해 펌웨어 수준만 있으면 되는 기기들이고, 오히려 운영 체제보다는 IoT 플랫폼과의 연동성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 결국 IoT 시장의 영향력은 운영 체제 보다는 통신 프로토콜로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이를테면 인간을 위한 통신 프로토콜로 가장 흔하고 널리 쓰이는 것은 월드 와이드 웹인데 이 방식의 기기간 통신에 어떤 운영 체제를 쓰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타 업체 입장에서는 자사의 제품에 사용할 운영 체제 후보로서 예를 들어 수없이 많은 공개 임베디드 리눅스 또는 RTOS나 타이젠은 그닥 차이점이 없다. 그러니 운영 체제로도 삼성전자가 전용으로 쓰는 흔하디 흔한 리눅스 기반 운영 체제의 하나일 뿐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다. 다만, 다른 IoT 기기 운영 체제들도 비슷한 실정이다. 즉, 실제 개발에 있어서 운영 체제의 채택은, 각 기업에서 IoT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이 어느 운영 체제에 익숙해져 있느냐에 달려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현직/차세대 개발자들이 타이젠 개발에 익숙해져서 타이젠으로 서드파티 IoT 장비를 개발하도록 아틱, 아두이노,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한 IoT 관련 여러 행사와 공모전에 돈을 투자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이러한 이벤트가 많이 활성화되어서 한국어로 문서가 작성 된 타이젠 기반 IoT장비 개발을 위한 자료나 튜토리얼, 리뷰 등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당장 공식 타이젠 강의 사이트인 타이젠 스쿨의 IoT 강좌에는 매년 최신 강좌가 한국어로 올라온다.
2018년 삼성전자는 자사 IoT 플랫폼을 타이젠,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사용이 가능한 오픈 플랫폼인 SmartThings로 통일하였다. 그로 인해 타이젠을 사용한 IoT 기기와 다른 운영 체제를 사용 한 IoT 기기가 모두 SmartThings 플랫폼 안에서 연동되어 운영 체제 간 연동성이 개선되고, IoT 범용 운영체제로서 효과적으로 기능하게 되었다. 다만 이는 현 시점에서 타이젠만의 생태계를 자력으로 세우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걸 인정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9. 여담
처음에는 타이젠과 별로 관련이 있진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삼성 멤버스로 Voice of Customers 채널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Samsung Developers에서 영어로만 Voice of Customers를 접수 받던 것이 바뀌어서, 워치나 TV용 타이젠 개발에 대한 문의도 한국어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LG전자는 비슷한 시기에 자신들도 삼성전자와 비슷한 이유로 자체적인 운영체제가 하나쯤 필요하다고 여긴 것인지 HP로부터 webOS를 인수해버렸다. 일단 2017년 현재까지 LG전자는 webOS를 스마트 TV에만 이용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 적용한 사례는 없다.
9.1. 타이젠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들
-
안드로이드 앱이 실행된다?
타이젠에는 APK(안드로이드 앱)를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 타이젠의 경우 협력사 중 하나인 오픈 모바일에서 ACL(Application Compatibility Layer)를 사용해 안드로이드 APK를 타이젠 앱으로 변환한다.
블랙베리는 운영체제에서 APK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앱을 돌릴수 있지만, 타이젠은 앱 개발자가 ACL을 사용해 제작해야 APK를 실행할수 있다. 다시말해 소비자는 ACL을 통해 APK를 돌릴수 없다. -
바다 OS와 통합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바다용 앱만 타이젠 용으로 빼갔다. 바다는 개발팀 자체가 해체되어 재배치 되었다. 바다를 운영체제로 채택한 웨이브(Wave) 시리즈의 타이젠 업그레이드는 없으며, 마치 윈도우폰7과 윈도우폰8의 관계와 비슷하다. -
인텔의 참여로 스마트폰 부분에서 막강할 것이다?
인텔은 PC 시장과는 달리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공기 취급당하고 있다. 2013년 기준으로 스마트폰 부분에서는 제대로 된 모뎀 통합 SoC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통합을 못하면 단가가 비싸지며[49] 게다가 1기가를 초과해서 램을 장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50] 그래도 베이트레일에서는 상황이 나아지긴 했지만 문제는 저가 윈도우 태블릿을 만들기 위해 아톰을 사가는 기업은 있어도 휴대폰을 만들기 위해 아톰을 사가는 기업이 없다. 기타 하드웨어 문제나 통신칩 문제로 폰 제조사가 선호하지 않는다. 특히 NDK는 더욱 많은 문제가 있다. 결국 이러한 문제로 제조사가 인텔 칩셋을 사용하지 않아서 인텔의 영향력이 적어지는 문제가 있다. 미고가 망한 이유 중 하나. 모바일 시장에 인텔이 있는 것도 문제다. 퀄컴이 AP도 설계하고 통신 모뎀도 설계한다. 엔비디아나 AMD처럼 컴퓨터 부품 설계 기업들이 모바일 시장에 힘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혼자서 다 설계하는 Apple을 제외하면[51] 엔비디아는 모바일 Ap는 포기했고 AMD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이제야 설계를 GPU 설계를 다시 시작했다. 게다가 인텔은 스마트폰 시장보다는 자동차 같은 인포테이먼트나 x86 앱을 돌릴 수 있는 윈도우 탑재 태블릿 쪽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인텔의 참여보다는, 타이젠 개발을 주도하면서 실제 타이젠이 탑재 된 기기를 출시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행보가 타이젠을 더 강력한 운영 체제로 만드는데에 일조하고있다.
9.2. 삼성전자의 다른 운영체제
- 바다
- Samsung Linux Platform(SLP)[52]
- Samsung Smart Signage Platform(SSSP)[53]
- Wear OS Powered by Samsung
[1]
타이젠 1.0을 탑재한
삼성 NX경우 0.5초에 불과할 정도로 빠른 부팅속도를 보여 주었다.
[2]
해당 기사에 따르면 html5test.com에서, 타이젠 기본 브라우저를 HTML5 호환성 테스트를 해 본 결과, 500점 만점에 492점으로 가장 높은 호환성 점수를 받았다.
[3]
다만 제대로 된 타이젠용 웹 앱을 개발하려면 타이젠 전용 API가 필요하고, 이 API들은 HTML5 표준과 전혀 연관이 없기 때문에 타이젠용 웹 앱이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동작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4]
1분기 스마트폰 운영 체제 점유율-안드로이드 86%, iOS 14%, 윈도우폰 0.1% (2017. 7. 20)
http://thegear.co.kr/14870
[5]
Microsoft is finally killing off the Windows Phone (9 OCTOBER 2017)
http://www.telegraph.co.uk/technology/2017/10/09/microsoft-finally-killing-windows-phone/amp/
[6]
MS "새 OS·하드웨어는 없다"…윈도우폰 사실상 포기 2017-10-10
http://m.nocutnews.co.kr/news/4857624
[7]
삼성전자 타이젠 OS의 굴욕…점유율 0%? 2017.05.22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340185
[8]
삼성전자, 3Q 스마트폰 판매량 1위…전년比 19% 늘어 2017.12.01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31&aid=0000431744
[9]
기어 핏 1세대를 제외한 모든 기어 시리즈의 운영 체제가 타이젠임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곧 타이젠의 점유율이라 봐도 무리가 없다.
[10]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안드로이드 웨어와 호환되는 앱을 찾아주는 기능이 제공된다.
[11]
보기 및 답장 전용이다.
[12]
지정된 재생목록을 워치와 동기화 시켜 워치 단독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13]
이를 통해 기존
ONE UI Watch가 갤럭시 워치4에서도 유지되었다.
[14]
특히
갤럭시 워치3의 경우 출시후 1년만에 플랫폼 단절이 이루어졌다. 타이젠에 대한 3년간의 후속지원을 보장한다고 하지만 이미 후속작인
갤럭시 워치4부터는 플랫폼이 변경되었기에 상태유지 이상의 지원은 기대하기 힘들다.
[15]
남아있는 연결점을 굳이 꼽자면 기존의 타이젠 워치 페이스를 서드파티 개발자의 의지 여하에 따라 일부 이전시킬 수 있다는 것 정도다. 그나마도 모든 워치 페이스가 이전 가능한 것도 아닐 뿐더러, 일반 앱들은 아예 해당 사항이 없다.
[16]
2.1, 2.2, 2.2.1, 2.3, 2.3.1, 2.4, 2.3.2 for wearable
[17]
타이젠 기반이였던 워치, 스마트폰은 RTL이 리뉴얼되며 사라졌다.
[18]
앱 UI나 화면 비율, 혹은
특정 기기만 가지고 있는 특수한 UX에 대한 처리같은 것들.
[19]
Android Studio 를 쓰기 이전에는 안드로이드 역시 이클립스 기반의 ADT를 제공했다.
[20]
이러한 구조가 흔하지 않기에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는 Eclipse 특유의 플러그인을 통한 확장성 때문이다.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면, VS Code, Sublime, IntellJ 등은 왜 사용하지 않은가 쉽지만, VS Code나 Sublime은 IDE 보다는 텍스트 에디터에 가까우며, 특히 Tizen과 같이 특수한 개발환경은 필요한 툴 및 기능들을 한꺼번에 제공해야하기에, 이에 맞지 않은 선택이다.간단하게 개발자 영상 중에 VS Code를 쓰면서, Visual Studio처럼 디버깅 모드를 진입하거나, F5 눌러서, 빌드 실행한 경우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Android Studio의 기반으로 알려진 IntelliJ 같은 경우도 사실
Java 기반이다. 이러한 부류의 대표적인 예시가 ARM MCU 개발로 유명한 ST사의 STM32CubeIDE도 있고, FPGA로 많이 알려진 AMD의 Xilinx도 FPGA 조작을 위해 내부적으로 ARM MCU를 탑재하는데, 해당 MCU에 들어갈 펌웨어를 짜기 위해서는 Xillinx SDK 또한 Eclipse IDE 기반이다. 국내는 없다고 생각하면 절대 아닌데, 한컴의 계열사였던 MDS테크(구 한컴MDS)에서 제작한 RTOS인 NEOS에 필요한 IDE도 다름아닌 Eclipse IDE 기반이다. 이런식으로 Eclipse가 CPL 라이센스의 이점과 동시에 그동안 다른 특수 개발용 IDE로 커스터마이징된 사례 및 개발 효율성으로 쓰는 것일 뿐이다. 만약 굳이 안 쓰는데 왜 사용하냐는 생각이 든다면, 시간과 돈, 인력에서 매우 효율적인 선택지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21]
자바라는 언어, 더 나아가 그 뒤 세상에 나온 스크립트 계열 언어의 존재의의가 바로 이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시간과 예산이다.
[22]
다만 구글이
오라클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에는
Kotlin을 밀어주고 있기는 하다.
[23]
안드로이드를 제작하는 구글은 말할 것도 없고, LG전자도 타이젠과 비슷한 시기에
webOS를 인수하고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성과도 좋아서 굳이 자사의 webOS를 버리고 타이젠에 동참할 이유가 전혀 없다.
[24]
물론 이미 구글표 앱을 기본으로 설치하고 구글 계정을 넣지 않으면 일부 게임이 실행되지 않게 바꾸는 등 횡포를 부리고 있지만 아직은 약과일 뿐이다.
[25]
일본 제조사의 몰락
[26]
제조사 협력체계 붕괴
[27]
운영체제는 전력으로 하나만 만들어도 성공할까 말까한 매우 어려운 물건이다. PC에서는 수십 년 동안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MS조차도 윈폰으로는 별로 재미를 못 보고 있다. 즉 두 개 이상에 투자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개발에 제대로 된 자원을 투입하지 않고 있거나 아예 밥 숟가락만 얹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한 마디로 운영체제 개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28]
타이젠, 파이어폭스 OS 탑재 스마트폰 출시 예정
[29]
타이젠, 파이어폭스 OS, 우분투 포 폰
[30]
타이젠, 우분투 포 폰
[31]
타이젠, 우분투 포 폰
[32]
아이폰 5를 출시한다. 가입자 방어 효과도 뛰어났으니... 상대적으로 타이젠이 찬밥신세가 된다.
아이폰 판매기사
[33]
일본 내부에서도 점유율이 낮고 NTT에 의존적인데 도코모는 일본제조사를 밀어줄 생각이 없다.
[34]
NTT가 주요 공급처 인데 소니, 삼성전자의 투탑 밀어주기 체제 이후로 팔리지도 않고 버티기 힘든 상황
[35]
i-mode,
팔레트 UI,
통합메시지함,
joyn 등.
[36]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고, 피처폰은 휴대전화 회사의 요청이 있으면 생산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NEC 스마트폰 철수발표(원문)
[37]
파나소닉은 자신들의 유일한 유통망 NTT를 통한 유통을 중단하고 판매할 곳이 없어서 신형 스마트폰의 개발을 중단.
판매 중지 기사
[38]
2014년 8월 25일 월스트리스저널(WSJ)
[39]
이러한 부분은 비단 타이젠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 높은 하드웨어 완성도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는
기어 VR마저 콘텐츠 부족이 가장 치명적인 맹점으로 지적받고 있을 정도다.
[40]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C는 OOP를 문법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언어이지 OOP를 아예 구현하지 못 하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을 참조할 것.
[41]
비슷한 역할을 하는 Node.js가 비동기 API와 별개로 (설령 그것이 권장되지는 않더라도) 동기 API도 같이 제공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42]
이는 전통적으로 서버-클라이언트 모델 개발자들의 골치를 아프게 해왔던 문제이기도 하다. 한쪽의 변경사항에 맞춰 다른 한쪽에도 변경을 가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량이 2배로 늘어나고, 실수가 발생하기 쉬우며, 버그가 발생했을 때 이를 추적하기도 어렵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ode.js와
TypeScript를 조합하는 등의 해결책이 나오긴 했으나, 다른 한쪽이 C언어인 타이젠에게는 전혀 해당 사항이 없는 이야기인지라 그냥 정직하게 문자열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다.
[43]
클라우드, 소셜 서비스 등
[44]
.NET 기반의
UWP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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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XP의 개조판이자 레지스트리를 조작해 XP에 2019년까지의 업데이트 설치가 가능하게 조작하는 운영 체제로 유명한
Windows Embedded POSReady 2009가 가장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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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통합"이라는 표현은 언론 플레이 용어에 가깝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문단에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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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그냥 가만히 둬도 OS 혹은 외부 서비스 변경 등으로 앱이 동작하지 않게 되는 사례는 굉장히 흔하게 발생한다. 그런데 추후 이런 사례가 발생해도 앱을 업데이트하지 못하니 그 앱들은 공간만 차지하는 잉여가 된다. 다행히도(?) 스토어가 폐지 수순인 마당에 OS를 크게 업데이트해줄 리도 없으니 이로 인한 동작 불능을 걱정할 일은 적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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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LG는
webOS를 기반으로 가전제품을 내놓고 있다. 당연히 삼성전자 기기들과 호환은 안된다.
[49]
칩 수가 늘어나니 어쩔 수 없다. 다른 문제로 회로가 복잡해진다. 또한 전력 소모도 커진다. 이게 스냅드래곤이 잘나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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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안드로이드 12 이상을 돌리는데 필요한 램은 최소 2GB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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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5G 부터는 퀄컴의 자체 통신 모뎀을 쓰지 않고 퀄컴의 통신 모뎀을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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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의 전신격에 해당하는 커스텀 리눅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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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의 전신격에 해당하는 커스텀 리눅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