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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5:43:54

WhatsApp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파일:Meta 로고.svg 파일:Meta 로고 컬러 화이트.svg 의 서비스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메신저 아이콘.svg 파일:WhatsApp 아이콘 연두색.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 반전.svg 파일:Threads 로고.svg 파일:Threads 로고 화이트.svg 파일:리얼리티 랩 로고.svg 파일:리얼리티 랩 로고 화이트.svg
<colbgcolor=#25D366><colcolor=#fff> 왓츠앱
WhatsApp
파일:WhatsApp 로고.svg
유형 인스턴트 메신저
출시 2009년 2월 ([age(2009-02-01)]주년)
창업자 얀 쿰, 브라이언 액턴
개발사 WhatsApp Inc.
운영사 메타 (2014년~ )
책임자 윌 캐스카트 (2019년 3월~ )
MAU 약 28억명 (2023년 / 추정치)
지원 언어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 중국어 등 30개 이상
지원 운영체제
PC Microsoft Windows | macOS
모바일[1] Android | iOS | KaiOS[2]
VR Meta Horizon OS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Google Play 아이콘.svg | 파일:App Store 아이콘.svg | 파일:Microsoft Store 라이트 테마 아이콘.svg 파일:Microsoft Store 다크 테마 아이콘.svg | 파일:Microsoft Store 라이트 테마 아이콘.svg 파일:Microsoft Store 다크 테마 아이콘.svg 베타

1. 개요2. 역사
2.1. 페이스북의 인수 이후
3. 사용 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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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타에서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메신저.

로그인 없이 전화번호로만 등록하고 데이터 통신을 통해 문자로는 추가 과금 없이 무제한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왓츠앱 사용자끼리 VoIP를 통한 무료 음성통화도 지원된다.

2. 역사

2008년 애플이 네이티브 앱을 개방하자 얀 쿰(Jan Koum)은 App Store가 산업의 근간을 바꿀 것이라고 판단하여 주소록에 통화 가능 여부[3]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2009년 2월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왓츠앱을 설립했다.

2009년 6월 애플이 푸쉬 알림 기능을 도입하자 베타테스트 기간동안 유저들은 오히려 알림을 활용한 문자 메시지 용도로 앱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SMS 과금제 문제가 심각했던 터라 쿰은 아예 전화번호를 아이디로 사용하는 무료 메시징 앱으로 서비스를 피봇시켜 2009년 8월 왓츠앱 2.0 버전을 공개했다.

9월에는 과거 쿰과 EY에서 인연을 맺고 야후!에서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한 바 있는 브라이언 액턴(Brian Acton)이 공동창업자로 합류하고 본인과 지인들로 하여금 5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금을 제공하여 사업이 본격화되었다.[4]

2010년 5월과 8월에 각각 심비안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 초기 1년간 무료 제공 이후, 계속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돈을 내야 하는 유료 정책으로 운영되었다.[5] 1년에 0.99달러로 시작해서 더 긴 기간을 고르면 할인해 주는 식이었다. 대신 광고를 도입하지 않았다. 홈페이지 대문에 걸려있는 '우리가 광고를 팔지 않는 이유'라는 글을 보면 기업이 광고에 휘둘리고 소비자한테 악영향을 미친다고, 차라리 서비스하는 비용만 받겠다고 한다.[6] 또한 카카오톡이나 라인처럼 게임 등 외부 앱과 연계되는 서비스가 없다. 이는 메시징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추구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2011년 4월 세콰이어캐피탈로부터 8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지분 15%를 내어줬다.

2013년 2월 MAU 2억을 돌파했다. 세콰이어는 15억 달러 기업가치를 평가하며 5,000만 달러 규모의 후속투자를 제공했다.[7]

2013년 12월 MAU 4억을 돌파했다. 왓츠앱은 본토인 미국[8]에서 별다른 반향을 끌지 못했으나, 통신비가 비싸고 국경 간 이동통신 수수료까지 있던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특히 Windows Phone 블랙베리 등을 망라한 모든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등 폭 넓은 범용성을 보어주며 남아메리카[9], 아프리카, 남아시아[10] 등의 시장까지 선점하여 전 세계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 부동의 선두를 달리게 되었다.

2.1. 페이스북의 인수 이후

2014년 2월 페이스북에 19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인수되었다. #[11] 현금 40억 달러와 페이스북 주식 120억 달러, 창업자들을 묶어 둘 RSU 30억 달러 패키지로 구성[12]되었으며 미국 내에서는 듣보잡이었던 55명 규모의 신생업체가 당시 트위터의 시가총액과 비슷한 수준에 인수되었다는 점에서 충격적인 딜이었다.[13]

페이스북과 독립적인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공동창업자들의 요구에 따라 광고나 비디오 게임 등 다른 수익 사업은 일절 하지 않는 조항[14]을 삽입했다고 한다.[15] 쿰은 페이스북 이사회에 합류했다.

2014년 8월 MAU 6억을 돌파했다.

2015년 1월 21일부로 안드로이드, Windows Phone 8.0 and 8.1, 노키아 S60, 노키아 S40 Single SIM EVO, 블랙베리와 블랙베리 10 이용자는 Firefox Opera, Chrome으로 왓츠앱 웹의 사용이 가능해졌다.[16] 웹 브라우저로 채팅 등 왓츠앱의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로 왓츠앱 웹에 접속해 놓고 폰에서는 설치된 왓츠앱의 WhatsApp Web 메뉴로 들어가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웹 브라우저로 폰에 있는 메시지를 미러링해 주는 기능이기 때문에 폰이 인터넷에 계속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고. 폰과 웹 브라우저 양쪽 동시에 메시지가 남는다.[17]

2015년 1월에는 MAU 7억을 돌파했으며 4월에 8억, 9월에는 기여코 9억을 돌파했다.

2016년 1월 18일부로 무료 전환을 선언했으며 비즈니스 기능을 추가하여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0.99달러짜리 수익화 사업으로 수억 명을 모아봤자 페이스북 입장에서는 푼돈이자 네트워킹 형성을 방해하는 장애물이었기 때문에 빠른 성장을 유지하고자 무료로 전환시킨 것으로 보인다.[18]

2017년 9월 공동창업자인 브라이언 액튼이 퇴사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그는 퇴사하자마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종단간 암호화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그널 재단을 설립했다. 몇 년 뒤 페이스북과 왓츠앱의 데이터 공유를 통한 수익화 방식을 두고 갈등이 생겨 8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잔여 베스팅도 포기하고 퇴사했다는 소식이 밝혀졌다.[19] 또한 저커버그의 요청에 따라 멘로파크로 본사를 옮긴 뒤 기업 문화 차이로 인해 페이스북 본사 측과 상당한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20]

2018년 1월 왓츠앱 비즈니스 기능을 출시했다.

2018년 4월 공동창업자인 얀 쿰이 CEO 자리는 물론 페이스북 이사회에서도 향후 물러나겠다고 밝히며 동년도 8월 퇴사했다. 액튼과 마찬가지로 사측과 충돌하며 좋지 않게 헤어졌다. 후임자는 페이스북의 개발도상국 인터넷 보급 사업인 internet.org 담당자였던 크리스 대니얼스다.

2018년 11월 결국 공동창업자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과거 그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수익 사업 금지 조항의 실효력 기간이 끝나자 광고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2019년 1월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왓츠앱을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앱은 독립적으로 사용하되, 사용자들이 이들 앱 사이에서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설명하자면, 메신저 사용자가 왓츠앱 사용자를 불러낼 수 있고, 왓츠앱에서 인스타그램으로 쪽지를 보낼 수도 있다는 소리이다.[21]

2019년 3월부로 부사장인 윌 캐스카트가 새로운 책임자로 임명되었다.

2020년 1월에 광고 사업을 철회하면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과의 플랫폼 연동 및 데이터 공유로 수익 모델을 우회하여 집중시키기로 했다.

3. 사용 팁

대부분은 도움말에서 볼 수 있다.

4. 기타


[1] 심비안, 블랙베리는 2017년 7월 1일, 노키아 Asha 2018년 12월 31일, 윈도우 폰 2019년 12월 31일에 지원이 종료되었다. 여기를 참고. [2] JioPhone과 Nokia 8110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른 폰은 미확인. [3] 이 때문에 what's up처럼 들리는 왓츠앱으로 사명을 정했다. [4] 2007년 야후! 퇴사 이후에는 함께 페이스북에 지원했으나, 보기 좋게 둘 다 떨어졌으며, 쿰은 액턴이 합류하기 직전인 2009년 8월에도 다시 한 번 페이스북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5] 앱이 출시된 초창기에는 0.99달러을 지불하면 평생 사용 가능하였고, 그 당시 산 사람들은 유료 정책 변경 후에도 계속 이용할 수 있었다. [6] 공동창업자 브라이언 액턴은 야후! 재직 당시 광고는 뒷맛이 개운치 않으며 몸을 파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겉으로는 무료지만 사실 사용자 본인이 곧 상품이라는 점을 비유한 것이다. [7] 2010~2013년 사이 구글로부터 여러 차례 인수 제안을 받았으나, 성의 없는 태도와 조직문화 차이 때문에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8] 이동통신의 보편화 이전부터 SMS 이메일 문화가 발전되었으며 특히 이메일에 있어서 한국은 업무용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사적인 연락 수단으로서도 상당히 자주 쓰인다는 점을 원인으로 뽑기도 한다. 2020년대 기준으로도 미국 시장은 특정 서비스의 독점보다는 SMS, 이메일, 인스타그램DM, Meesenger, 스냅챗, iMessage 등 여러 제품들이 혼재되어 쓰이고 있다. [9] 당시 멕시코 MAU가 3,000만 수준으로 유럽, 미국, 인도와 더불어 가장 주된 시장이었다. [10] 이 당시 인도의 왓츠앱 사용자는 4,000만 명 정도로 전체 MAU의 10% 정도를 차지했다. 이후에는 무려 5억 3000만 명이나 되어서, 2~7위 국가의 왓츠앱 사용자를 다 합친것보다 많을 정도로 워낙 많다보니 잘 부각은 안되지만, 파키스탄만 해도 왓츠앱 사용자가 세계 7위에 해당될 만큼 많으며,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등 다른 남아시아 국가들에서도 국민 메신저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1] 왓츠앱의 공동창업자가 페이스북의 면접에서 탈락한 프로그래머들이었는데, 페이스북이 이들을 190억 달러에 다시 모셔온 것과 다름없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다. [12] 이로 인해 공동창업자인 얀 쿰의 재산은 2024년 기준 약 160억 달러에 달한다. [13] 사실 이들 공동창업자들은 매각할 의향이 없어 200억 달러라는 트위터 급 액수를 막무가내로 불렀는데, 저커버그가 왓츠앱 인수 건을 강력하게 지지하여 성사시켰다고 한다. 10억 달러짜리 인스타그램 인수건도 천문학적인 수준이라고 평가받는 실정이었으니, 쿰과 액턴은 매각할 수 밖에 없었고 가정이 있던 탓에 스타트업 경영인으로서의 과로에 지쳐있던 상황이었다고 한다. [14] 이러한 추가 수익 사업을 강요할 경우 공동창업자들은 4년 뒤 효력이 생기는 스톡옵션 패키지를 온전히 보유한 채 퇴사한다는 조건이 담겨있다. [15] 한때 왓츠앱을 인수하는 회사가 하필 사생활 논란의 중심이었던 페이스북 사였던지라 초기엔 다수 논란이 있었지만, 다행히 사생활이나 보안 면에서 큰 변화는 없었기에 잠잠해졌다. 상술했듯이 페이스북이 공포한 그대로 현재까지도 왓츠앱에는 광고가 전혀 일절 등장하지 않으며, 페이스북 메신저와 유사한 스토리 기능이 존재하긴 하지만 거의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과 더 가까운 "개인 일상 공간" 수준이고, 이 조차도 왓츠앱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도(국가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라고 봐야 한다. 게임 기능 또한 현재까지도 일절 추가되지 않은 상태이며, 메신저 기능에만 충실히 하고 있는 상태. 다만 메세징 데이터를 공유할 경우 엄청난 반발을 초래할 것이기에 못한 것이며 사용자의 전화번호와 행동데이터, 카드번호 등을 훗날 페이스북에 넘겨주어 활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이를 이유로 2017년 이들에 벌금을 부과했다. [16] 현재는 네이버 웨일도 사용이 가능하다. [17] 도움말 참조. [18] 2016년 2월 당시 MAU가 10억 수준이기에 연매출을 대충 10억 달러 내외로 추산해볼 수 있다. 당시 페이스북 연매출은 무려 270억 달러 수준이었다. [19] 액튼은 페이스북이 당초 합의한 수익 창출 사업 금지 조항을 어겼다고 주장했으나, 협상 도중 신물이 나서 해당 금액을 포기했다고 한다. 끝이 좋지 못했는지 2018년 3월 페이스북에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데이터 스캔들이 터지자, 트위터에 #deletefacebook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 저커버그 전기에 의하면 셰릴 샌드버그는 그를 하대했으며 왓츠앱에 광고를 도입할 것을 주장하여 트러블이 있었다고 한다. [21] 그러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계정이 없는 경우라면 그냥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정말 SNS(소셜 미디어)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말이다. [22] 즉,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23] 그래 봐야 연락처 정도이고, 왓츠앱은 카카오톡과 달리 과거 대화 기록이 폰에 들어오면 바로 서버에서 제거하며, 폰에 받지 못한 대화 기록만 30일간 저장된다. [24] 비밀번호 변경 시 페이스북 사용자들 중 휴대폰 번호만 인증 받을 수 있는 수단이 있는 사용자들의 경우엔 SMS 보안 인증 코드를 받고 해결해야하는 시간싸움이 되고 있어 페이스북에서 SMS 문자 인증 코드가 워낙 기다려도 잘 안도착하는 상황이 계속 생겨서 대부분 애를 먹는다. [25] 이는 플랫폼 사업 독점의 위력을 보여주는 단편적 예시다. 애초에 메신저는 혼자 써봐야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한 메신저가 이미 네트워크를 점유하여 지배적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면, 시장 자체의 패러다임이 바뀌거나 서비스하는 업체가 망하지 않는 이상 역전하기 어렵다. [26] We’re aware that some people are having trouble accessing our apps and products. We’re working to get things back to normal as quickly as possible, and we apologize for any inconvenience. [27] *Sincere* apologies to everyone impacted by outages of Facebook powered services right now. We are experiencing networking issues and teams are working as fast as possible to debug and restore as fast as possible [28]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수시간째 다운 / 페이스북 주가 4.9% 하락 / 페이스북 CTO 사과 / 마크 저커버그 순자산 59억달러 손실 / 서버를 수동으로 재설정 / 트위터는 현재 사용자 최다 SNS 플랫폼으로 기록 [29] 페이스북 비밀번호 변경을 위한 SMS 코드를 받아 해결하려고 해도 SMS 보안 코드 문자가 발송도 안되는 난처한 상황까지 오고 짧으면 바로 오지만 길면 언제 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매번 이용자들의 불편함까지 초래한다. [30] 그렇다고 페이스북 측에선 문자를 안보내려고 하는 행위를 보이며 인증 요청을 계속하면 보안 확인을 완료하세요.(Please complete the security check to log in.)라는 것이 뜨면서 보안 인증 코드를 안보내려고 하기도 한다. [31] 휴대폰으로 가입한 사용자들의 경우 비상시에 이메일같은걸 계정에 깔아두었다면 보안 코드를 받기 쉽다. 한가지 다른 문제가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들과 달리 2024년 중순을 기준으로 PC로 쓰는 사용자들의 경우 계정에 개인이메일을 추가하기 위해선 여기에 왓츠앱을 통해 인증 코드를 받으라는것이 뜨면서 왓츠앱을 억지로 깔아 쓰라는 식으로 만들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