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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4:46

Victoria 3/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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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직업
2.1. 상류층2.2. 중산층2.3. 하류층
3. 재산과 생활 수준4. 식자율5. 문화와 종교6. 이주

1. 개요

Victoria 3의 인구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흔히 팝(Pop)이라고 하며, 빅토리아3의 인구를 나타내는 지표다. 일을 하고, 세금을 내며, 정부기관을 운영하고, 전쟁에 나가 싸운다. 팝은 집단을 형성하고 이주를 하기도 하고, 분노하여 혁명을 일으키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오직 국가만 통제할 뿐, 팝을 직접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 다만 간접적으로 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데 팝 개개인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팝의 주머니 사정이 소비로 이어져 기업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기업이 돈이 쌓이면 공장을 늘려 나라가 발전하게 된다. 또한 팝들의 정치개혁 욕구를 충족시켜줘야만 하는데 모든 팝들을 만족시키는 선택은 불가능하므로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누군가는 좋아하지만 누군가는 싫어하는 상황이 항상 발생하게 된다.

2. 직업

빅토리아3에서 팝들은 각각의 팝이 종사하고 있는 직업(직종)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빅토리아3는 플레이어가 이러한 직업을 가질 기회가 생성되는 지역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 방법과 결합하여 인구 통계 변화가 더 강력하고 지역화된 효과를 가지게 만들어 예측하고 이해하기 더 쉽게 만들었다. 또한 정치적 지형에 있어서도, 기존의 획일적인 지지에서 보다 많은 선택지를 추구하였다.

그러나, 문맹인 노동자가 하루 아침에 귀족이 될 수는 없듯, 특정한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일정한 '자격'의 충족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기계공이 되려면 최소한의 기본적인 교육 수준이 필요하고 엔지니어가 되려면 훨씬 더 높은 교육 수준이 필요할 것이다.

팝이 가질 수 있는 직업으로는 자본가, 귀족, 관료, 학자, 성직자, 직원, 공학자, 노무자, 기계공, 농부, 소작농, 자영업자, 장교, 군인, 노예 총 15가지 직업이 존재한다.
<colbgcolor=#EEEEEE,#222222> 상류층 파일:빅3_귀족.png 귀족 파일:빅3_자본가.png 자본가
중산층 파일:빅3_학자.png 학자 파일:빅3_관료.png 관료 파일:빅3_성직자.png 성직자 파일:빅3_공학자.png 공학자 파일:빅3_장교.png 장교 파일:빅3_자영업자.png 자영업자 파일:빅3_농부.png 농부
하류층 파일:빅3_직원.png 직원 파일:빅3_노무자.png 노무자 파일:빅3_기계공.png 기계공 파일:빅3_군인.png 군인 파일:빅3_소작농.png 소작농 파일:빅3_노예.png 노예

이하는 각 팝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표로 정리한 것으로 항목에 따른 설명은 아래와 같다.

2.1. 상류층

파일:빅3_귀족.png 귀족
Aristocrats
부유한 지주이자 오랜 인맥을 보유한 유서 깊은 기득권입니다. 농장과 플랜테이션의 소유주로서 이윤의 일부를 투자 원천금에 공헌합니다. 이들의 정치적 이해는 지주로 대표됩니다.
  • 시작 생활 수준: 20
  • 노동 종사자 비율: 20%
  • 임금 가중치: 6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없음
  • 정치 참여율: 70% ~ 100%
  • 기본 교육 접근성: 0%
  • 투자 원천금 공헌도: 20%
자격
기본 조건 농노제 하의 파일:빅3_소작농.png 소작농이 아님
재산 15 이상
기본 수치 (재산 − 14) / 20 + (재산 - 20) / 5
기타 요인 식자율에 따라 ×0.5 ~ ×1.0
파일:빅3_관료.png 관료일 경우: ×2
파일:빅3_장교.png 장교일 경우: ×3
파일:빅3_농부.png 농부일 경우: ×5
파일:빅3_성직자.png 성직자일 경우: ×5
차별받는 문화일 경우: ×0.1

사회의 전통적인 기득권 세력을 대표하는 직업. 자경 건물을 직접 소유하고 있으며 개발이 되어 자경 건물이 철거된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농업 건물(농장, 플랜테이션, 목축장)의 소유권을 사들여 배당금을 타먹는 방식으로 정치력을 유지한다.

법안이 후진적일수록, 소작농이 많을수록 재산이 불어나고 정치력이 늘어나기 때문에 개혁에 적극적인 반대를 하는 세력인데 산업화를 하면 할수록 소작농이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인구가 적고 입지가 좋아 산업화가 빠른 나라를 하면 중반부부터는 생각보다 힘을 못쓴다.

아이콘은 중근세 귀족의 상징 중 하나인 단안경.

파일:빅3_자본가.png 자본가
Capitalists
산업을 이끄는 선도자이자 새로운 시대의 신흥 기득권입니다. 광산과 제조업체의 소유주로서 이윤의 일부를 투자 원천금에 공헌합니다. 이들의 정치적 이해는 기업가로 대표됩니다.
  • 시작 생활 수준: 20
  • 노동 종사자 비율: 25%
  • 임금 가중치: 6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없음
  • 정치 참여율: 70% ~ 100%
  • 기본 교육 접근성: 0%
  • 투자 원천금 공헌도: 30%
자격
기본 조건 농노제 하의 파일:빅3_소작농.png 소작농이 아님
재산 10 초과
기본 수치 (재산 − 10) / 5 + 식자율 × 2
기타 요인 파일:빅3_자영업자.png 자영업자일 경우: ×5
파일:빅3_공학자.png 공학자일 경우: ×5
차별받는 문화일 경우: ×0.1

귀족과 함께 상류층을 대표하는 직업.

귀족이 농업 건물을 소유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에 비해 자본가는 산업 건물의 소유를 선호하는데, 대체로 농업 건물보다 산업 건물의 수지가 더 좋고 산업 건물을 더 많이 짓게 되는 특성상 중반 즈음부터는 귀족의 정치력을 뛰어넘게 된다. "상업적 농업" 법을 제정하여 자본가가 농업 시장에 참여하게 하면 귀족의 정치력을 갉아먹으며 더 성장하게 된다.

통제 경제나 협동 소유를 제정하면 건물의 소유권이 국가/노동자로 이전되면서 자본가들의 수익이 대폭 감소하고 해외 투자로만 먹고 살 수 있기때문에 기업가의 힘이 크게 약해진다.

아이콘은 빅토리아 시대 서양의 중산~상류층을 상징했던 실크햇.

2.2. 중산층

파일:빅3_학자.png 학자
Academics
연구원과 의사, 박사, 변호사 등 학식을 쌓은 전문가들로, 학술 기관에서 연구와 교육을 수행합니다. 정치적으로 지식인의 첨병 역할을 합니다.
  • 시작 생활 수준: 10
  • 노동 종사자 비율: 25%
  • 임금 가중치: 4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0.5£
  • 정치 참여율: 70% ~ 100%
  • 기본 교육 접근성: 50%
  • 투자 원천금 공헌도: 0%
자격
기본 조건 농노제 하의 파일:빅3_소작농.png 소작농이 아님
식자율 20% 초과
기본 수치 재산 / 10 + (식자율 − 0.2) × 20
기타 요인 파일:빅3_직원.png 직원일 경우: ×5
파일:빅3_귀족.png 귀족일 경우: ×5
차별받는 문화일 경우: ×0.1

관료와 함께 지식인 이해 집단의 정치 기반이 되어주는 직업. 비산업 건물인 대학, 예술 학교에서만 일부 고용되기 때문에 숫자를 많이 확보하기 쉽지 않다. 기본 교육 접근성에 큰 보정이 들어가있어 정치 참여율이 높다.

아이콘은 학사모.

파일:빅3_관료.png 관료
Bureaucrats
정부 행정 기능과 기반 시설을 책임지는 공무원들입니다. 정치적으로 지식인이나 소시민과 뜻을 같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시작 생활 수준: 10
  • 노동 종사자 비율: 25%
  • 임금 가중치: 4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0.5£
  • 정치 참여율: 50% ~ 100%
  • 기본 교육 접근성: 50%
  • 투자 원천금 공헌도: 0%
자격
기본 조건 농노제 하의 파일:빅3_소작농.png 소작농이 아님
식자율 20% 초과
기본 수치 (식자율 − 0.2) × 20
기타 요인 파일:빅3_직원.png 직원일 경우: ×5
파일:빅3_성직자.png 성직자일 경우: ×5
종교문화가 수용 상태일 경우: ×2
차별받는 문화일 경우: ×0.1

국가 소유 건물[2]에 소속되어 있는 직업. 초반부터 경제 성장을 위해 많이 짓게 되는 산업 건물과는 달리 지출을 발생시키는 건물에만 고용되기에 초반에는 숫자가 그리 많지 않지만 각종 기관을 올리기 위한 행정력 확보를 위해 정부 청사를 지으면서 숫자가 늘어나고, 전화 교환기 생산 방식이 해금되는 순간 각 청사마다 2500명의 관료가 추가로 배출되기 때문에 정치력을 크게 신장시킬 수 있다.

학자와 함께 지식인의 정치 기반이 되어주는 직업이지만 선출 관료제를 통과시킬 경우 소시민 합류 확률이 유의미하게 늘어나기 때문에[3] 법안 제정을 할때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1.5 패치 이후 기본 교육 접근성 50%가 추가되었다.

아이콘은 깃펜 잉크.

파일:빅3_성직자.png 성직자
Clergymen
전원 인구의 영적인 욕구를 살피는 사제와 학자, 기타 종교 지도자들입니다. 정치적으로 종교인의 중추를 담당합니다.
  • 시작 생활 수준: 10
  • 노동 종사자 비율: 25%
  • 임금 가중치: 3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0.5£
  • 정치 참여율: 50% ~ 100%
  • 기본 교육 접근성: 50%
  • 투자 원천금 공헌도: 20%
자격
기본 조건 식자율 20% 초과
기본 수치 (식자율 − 0.2) × 20
기타 요인 파일:빅3_학자.png 학자일 경우: ×5
파일:빅3_귀족.png 귀족일 경우: ×5
차별받는 종교일 경우: ×0.05
농노제 하의 파일:빅3_소작농.png 소작농일 경우: ×0.1
무신론 종교를 가질 경우: ×0.1

종교인 이해 집단의 중추 직업. 기본적으로는 저택에서 귀족과 함께 농업 건물의 수익을 나눠먹지만 도심지, 정부 행정 청사, 대학에도 고용된다. 국교 법안을 제정할 경우 언급한 세 건물에 무조건적으로 종교인 고용을 강요하지만 신앙의 자유 법안을 통과시킬 경우 종교/세속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완전 분리를 제정한다면 세속주의가 강요되며 해당 건물에서 성직자가 축출된다.

학자와 함께 교육 접근성 보정을 크게 받아 기본 정치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성직자들이 교육자의 역할도 했던 것을 반영한 듯.

성직자 아이콘은 원래는 기울인 십자가 파일:빅3성직자.png 였다. 그러다 더 많은 종교를 반영한다는 의미에서 지금과 같이 두 손을 떠받드는 아이콘으로 변경되었다.

1.7 패치 이후로 투자 원천금 공헌도 20%가 추가됐다.

파일:빅3_공학자.png 공학자
Engineers
기술적 해결 방안을 창조하는 발명가와 설계사들입니다. 제조업과 채광, 건설 분야에서 발전된 기계를 다룹니다. 일부는 기업가를 지지하며, 그 외는 노동조합에 가입합니다.
  • 시작 생활 수준: 10
  • 노동 종사자 비율: 25%
  • 임금 가중치: 3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0.5£
  • 정치 참여율: 50% ~ 100%[4]
  • 기본 교육 접근성: 25%
  • 투자 원천금 공헌도: 0%
자격
기본 조건 농노제 하의 파일:빅3_소작농.png 소작농이 아님
식자율 20% 초과
기본 수치 재산 / 20 + (식자율 − 0.2) × 10
기타 요인 파일:빅3_기계공.png 기계공일 경우: ×5
파일:빅3_직원.png 직원일 경우: ×4

낙후된 기술의 산업에선 거의 없지만 기술이 발전해 고급 생산 방식을 사용할수록 고용이 늘어나는 직업이다. 생산 방식이 고도화되는 후반부에 들어서면 머리수가 상당히 많아져 자본가의 정치적 힘을 뛰어넘는 경우가 나올 때도 있다.

설명에선 기업가와 노동조합을 지지한다고 되어있지만 기업가와 노동조합의 가중치가 그렇게 높진 않아서[5] 조건에 따라 소시민, 군부, 종교인 등 다양한 이해집단을 추가로 지지하기도 한다.

1.5 이후 기본 교육 접근성 25%가 추가되었다.

아이콘은 공학 도구 컴퍼스.

파일:빅3_장교.png 장교
Officers
육군과 해군에서 국가의 병력을 이끄는 임관 장교들입니다. 정치적으로 무장 세력의 상부를 대표합니다.
  • 시작 생활 수준: 10
  • 노동 종사자 비율: 25%
  • 임금 가중치: 5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0.5£
  • 정치 참여율: 70% ~ 100%
  • 기본 교육 접근성: 0%
  • 투자 원천금 공헌도: 0%
자격
기본 조건 농노제 하의 파일:빅3_소작농.png 소작농이 아님
문화가 수용 상태거나 직업이 파일:빅3_군인.png 군인
기본 수치 (식자율 − 0.2) × 10
기타 요인 파일:빅3_귀족.png 귀족일 경우: ×5
소작농 부역이 제정되어있고 파일:빅3_귀족.png 귀족이 아닐 경우: ×0.1

병영과 해군 기지에서 요구되는 직업으로 군부의 정치력의 원천이 된다. 분류는 중산층이지만 임금 가중치가 다른 중산층보다도 높고 정치 참여율이 귀족, 자본가와 동급이다. 다만 산업화를 할수록 빠르게 늘어나는 자본가 및 다른 산업 직종들과 달리 병영과 해군 기지에서만 고용되기 때문에 중반 이후 정치력 비중은 낮은 편이다.

차별받는 문화에서 자격을 맞춰주기 가장 까다로운 직업이기도 한데, 수용 문화가 아닌 팝들은 군인 직업만이 장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인 자체는 요구하는 자격이 없지만 문제는 장교도 일정 비율로 고용되어야 군인도 고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장교가 없어서 군인 고용을 얼마 못 하는데 장교는 또 자격을 가진 군인이 없어서 고용을 못 하는 황당한 고용난에 빠질 수가 있다. 그러니 문화로 차별받는 팝이 많은 해외 식민지에 병영과 해군 기지를 올리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이런 형태의 자격 부족은 단순 자격 요구치가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시민권 법 개정이나 이주를 통해 차별받지 않는 팝을 늘리는 것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이콘은 훈장.

파일:빅3_자영업자.png 자영업자
Shopkeepers
상점의 소유주와 관리인으로서 도시 내 손님들에게 각종 상품을 판매합니다. 정치적으로는 대개 소시민에 속합니다.
  • 시작 생활 수준: 10
  • 노동 종사자 비율: 25%
  • 임금 가중치: 2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0.5£
  • 정치 참여율: 30% ~ 90%
  • 기본 교육 접근성: 0%
  • 투자 원천금 공헌도: 5%
자격
기본 조건 농노제 하의 파일:빅3_소작농.png 소작농이 아님
기본 수치 재산 − 5
기타 요인 파일:빅3_직원.png 직원일 경우: ×5
파일:빅3_농부.png 농부일 경우: ×4

도심지를 비롯하여 이런 저런 산업에 조금씩 고용되는 소시민 이해 집단의 핵심 직업이다. 임금 가중치가 높지는 않지만 최대 정치 참여율이 높은 편이고 고용 가능 숫자가 엄청 많은 편이기 때문에 중반 이후에는 비중이 상당해진다.

아이콘은 계산대.

파일:빅3_농부.png 농부
Farmers
소작인, 소규모 자작농 등 식품을 생산하고 고부가가치 작물을 키워 안정적이지만 다소 궁핍한 생계를 이어나가는 계층입니다. 대부분은 전원주민으로 대표되는 이해를 추구합니다.
  • 시작 생활 수준: 10
  • 노동 종사자 비율: 25%
  • 임금 가중치: 2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0.5£
  • 정치 참여율: 40% ~ 80%
  • 기본 교육 접근성: 0%
  • 투자 원천금 공헌도: 5%
자격
기본 조건 -
기본 수치 재산 / 2 (최대 15)
기타 요인 파일:빅3_노무자.png 노무자일 경우: ×2
파일:빅3_소작농.png 소작농일 경우: ×2
농노제 하의 파일:빅3_소작농.png 소작농일 경우: ×0.2

농업과 플랜테이션, 목축장에 고용되는 전원주민의 주 지지 직업이다. 대부분의 농업/플랜테이션 계통 건물의 소유권이 저택의 귀족에 있지만 공유지 불하를 찍으면 농업/목축장에 한해 50%는 농부를 비롯한 노동 종사자들이 소유권을 갖도록 한다. 그래서 미국 같이 시작부터 공유지 불하가 찍힌 나라에서는 초반부터 농부의 힘이 강해 농부가 주로 지지하는 전원 주민이 강한 세력을 가지고 있다.

1.5 패치로 하류층에서 중산층으로 계층 상승을 했다.

아이콘은 농업 도구 쇠스랑.

2.3. 하류층

문자 그대로 노동 계급, Working Class에 해당된다. 같은 하류층이라 해도 급 차이가 약간 있어서 직원, 기계공, 군인은 하류층 중에서는 그나마 낫고 노무자와 소작농은 중간, 노예는 밑바닥 중의 밑바닥이다. 직업 별로 지지하는 이해 집단도 천차 만별로 분열되어 있다.

파일:빅3_직원.png 직원
Clerks
정부와 기반 시설, 상점에서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하급 사무 노동자들입니다. 소시민의 일부이나, 노동조합에 가입하는 부류도 있습니다.
  • 시작 생활 수준: 7
  • 노동 종사자 비율: 25%
  • 임금 가중치: 1.5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0.5£
  • 정치 참여율: 20% ~ 80%
  • 기본 교육 접근성: 25%
  • 투자 원천금 공헌도: 0%
자격
기본 조건 -
기본 수치 식자율 × 20
기타 요인 파일:빅3_노무자.png 노무자일 경우: ×2
농노제 하의 파일:빅3_소작농.png 소작농일 경우: ×0.1

도심지, 정부 행정 청사, 대학에 주로 고용된다. 각종 사무직과 하급 공무원을 포괄하는 팝이다. 수입 위주로 계층을 분류했던 전작과 달리, 좀 더 엄밀한 계급 분류를 도입한 본작에서는 하류층으로 추락했고, 전작의 사무원에 해당되는 팝은 엔지니어로 통합되었다. 소시민과 지식인을 주로 지지하고 비농업 계통 건물에 고용되기 때문에 노동 조합도 일부 지지한다.

자영업자와 마찬가지로 도시화와 산업화로 경제가 커지기 시작하면 숫자가 늘어난다. 도심지의 소유주가 되는 자영업자와 달리 배당금을 받을 수는 없어 재산은 딸리지만 전반적으로 고용되는 수가 많아 선거권을 풀었을 때 소시민이 크게 강해지는 원동력이 된다.

1.5 이후 기본 교육 접근성 25%가 추가되었다.

아이콘은 안경.

파일:빅3_노무자.png 노무자
Laborers
일일 노동자, 농장 일꾼 등 고용 안정이 없다시피 한 직종에 종사하며 사회 전반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일하는 계층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정치에 참여하지 않지만, 노동조합을 통해 연루될 때도 있습니다.
  • 시작 생활 수준: 5
  • 노동 종사자 비율: 25%
  • 임금 가중치: 1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0.5£
  • 정치 참여율: 0% ~ 70%
  • 기본 교육 접근성: 0%
  • 투자 원천금 공헌도: 0%
자격
자격 조건 없음

거의 모든 산업에 고용되는 가장 기초적인 노동을 하는 직업이다. 산업화를 진행할수록 그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결국 노무자의 수가 가장 많아지게 된다. 초반에는 재산도 낮고 정치 참여율도 낮아 정치적 힘을 거의 행사하지 못하며 후반에도 밑바닥을 전전하는 팝이지만, 식자율과 재산이 올라가면 정치적 힘을 행사하기 시작한다.

국가 생활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노무자를 줄여야 할 만큼 매우 빈곤한 팝들이다. 임금 가중치가 1이라 같은 하류층인 직원이나 기계공보다도 임금을 33% 덜 받기 때문. 그래서 평균 생활 수준을 올리는 것에 집중하는 유저들은 어느 정도 수지 손실을 감수하고 자동화를 도입해 노무자를 줄이기도 한다.

또 실업 상태가 된 팝은 갖고 있던 재산을 소모하면서 해당 직업의 실업자 상태로 남는데, 대체 직업을 찾지 못한 상태로 재산이 5 이하가 되면 노무자로 강제로 직업을 바꾼다.

아이콘은 .

파일:빅3_기계공.png 기계공
Machinists
제조업체나 광산, 자동화 농장 등 여러 부문에서 기계를 조종하며 안정적인 고용을 누리는 육체노동자들입니다. 정치적으로는 노동조합을 이끌어 나가는 주도 세력입니다.
  • 시작 생활 수준: 7
  • 노동 종사자 비율: 25%
  • 임금 가중치: 1.5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0.5£
  • 정치 참여율: 20% ~ 80%
  • 기본 교육 접근성: 0%
  • 투자 원천금 공헌도: 0%
자격
기본 조건 -
기본 수치 (식자율 − 0.1) × 20
기타 요인 파일:빅3_노무자.png 노무자일 경우: ×2
농노제 하의 파일:빅3_소작농.png 소작농일 경우: ×0.05

노무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임금 가중치가 늘어나 직원과 비슷한 임금을 받게 된다. 고급 산업을 채택하면 기계공의 수가 늘어나 노동조합의 힘이 강해지는 원인이 된다.

아이콘은 스패너.

파일:빅3_소작농.png 소작농
Peasants
자경 농부는 자경 건물에서만 찾아볼 수 있고 농업이나 단순한 제조 상품을 생산해 그 대부분을 직접 사용합니다. 생존을 위해 자경 산출량에 의지하며 경제에서 한정적인 역할만을 수행합니다. 대체로 정치 비제휴에 가까운 경향을 지닙니다.
  • 시작 생활 수준: 5
  • 노동 종사자 비율: 25%
  • 임금 가중치: 0.2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0.25£
  • 정치 참여율: 0% ~ 50%
  • 기본 교육 접근성: 0%
  • 투자 원천금 공헌도: 0%
자격
자격 조건 없음

자경 건물에서만 고용되는 직업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초반에 가장 많이 보게 된다. 농노제가 없다는 기준 하에 소작농들은 자격을 갖춘 다른 일자리가 있으면 굉장히 적극적으로 해당 일자리로 취업하려 한다. 하지만 농노제가 제정되어 있으면 자격 개발에 엄청난 제한을 받는다.

소작농들은 "자경 산출량"이라는 독특한 수입이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자경 산출"은 자급자족을 반영한 것으로 시장 상품 가격의 영향을 받지만 시장에서 사서 쓰지 않고 허공에서 수요를 총족한다. 이 자경 산출의 비중이 거의 95% 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재산이 같은 다른 직업 대비 상품을 5%만 소비하려는 경향이 있다. 소작농이 다른 직업을 취득하면 그에 비례하여 상품의 수요가 커지게 된다. 따라서 소작농에게 새 직장을 만들어서 소비를 늘리고, 늘어난 소비로 또 공장을 늘리고, 공장에서는 소작농들을 고용하는 식으로 경제를 키워나가게 된다. 그래서 소작농은 실업자와 함께 사실상 해당 지역의 '고용 가능한 인구'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팝은 '소작농' 직업을 가진 채로 실업 상태가 될 수 없고 경작지를 개발하거나 해서 자리를 잃은 소작농들은 실업 상태의 노무자로 전환된다. 그리고 대체로 정치 참여율이 낮지만 정치에 참여할 경우 전원주민이나 종교인을 지지한다.

노동자 협력으로 자경 농장의 소유 방식이 변경되면 소작농들도 자경 농장의 소유권을 가지게 되어 기존보다 높은 수입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여전히 자경 산출에 의존도가 높아 경제 기여가 미미하므로, 노동자 협력이 도입되더라도 소작농들이 최대한 빨리 다른 직업으로 옮겨가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이콘은 밀짚모자.

파일:빅3_군인.png 군인
Servicemen
국가 군대의 대부분을 이루는 병사와 선원들입니다. 정치적으로는 보통 무장 세력내에서 역할을 수행합니다.
  • 시작 생활 수준: 7
  • 노동 종사자 비율: 25%
  • 임금 가중치: 1.5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0.5£
  • 정치 참여율: 20% ~ 80%
  • 기본 교육 접근성: 0%
  • 투자 원천금 공헌도: 0%
자격
자격 조건 없음

병영과 해군 기지에서 고용되는 병사들. 의외로 자격을 아예 요구하지 않는다. 임금은 마찬가지로 국가에 의해 지급되며 장교의 약 30%를 받는다. 전투 중 부상 상태에 빠진 군인들은 확률적으로 피부양 인구가 된다. 법률 집행부 5단계를 열면 달성할 수 있는 '경무청' 일지를 보면 경찰관 또한 이 군인 계층에 속하는 걸 알 수 있다.[6]

아이콘은 군화.

파일:빅3_노예.png 노예
Slaves
노예제 허용 국가의 여러 분야에서 인간이 아닌 재산으로 취급받으며 강제 노역을 하는 이들입니다. 지위 관계상 이들의 정치 참여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 시작 생활 수준: 1
  • 노동 종사자 비율: 50%
  • 임금 가중치: 0
  • 연간 피부양 인구 수입: 없음
  • 정치 참여율: 0% ~ 80%
  • 기본 교육 접근성: 0%
  • 투자 원천금 공헌도: 0%
자격
자격 조건 없음

법적으로 노예제가 있는 국가에만 존재하는 특수한 직업. 소작농과 노무자가 일할 수 있는 곳에 대신 투입할 수 있다.[7] 임금을 받을 수 없고 사유 재산을 가질 수 없다. 종교와 문화에 관계없이 무조건 차별의 대상이 되며 점차 급진파로 변해간다. 노예들은 수입이 없으므로 대신 소유주가 사주는 소량의 물품으로 생계를 이어간다. 건설 부문처럼 정부가 임금을 제공하는 건물에 고용된 노예들은 '정부 노예'라고 해서 노예를 위한 지출 비용이 정부에서 발생한다.

노예 팝은 이해집단을 지지하거나 투표할 수 없다. 하지만 정치 참여율이 아예 0% 고정은 아닌데, 노예제 폐지 관련한 정치 운동에서만 그 정치 운동을 지지함으로서 정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노예제가 폐지되어 해방될 경우 노예는 즉시 노무자나 소작농으로 전환된다.

농노제에 의해 자격 제한을 받는 소작농과 달리 정작 노예는 이런 제한이 전혀 없다. 물론 차별 상태에 생활 수준이 낮은 노예 특성상 하류층 외의 자격 개발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아이콘은 족쇄.

3. 재산과 생활 수준

팝들은 건물에 고용되어 임금을 받고, 소유주 또는 소유권 지분을 가진 피고용인이라면 임금에 더해 추가적으로 배당금까지 수입으로 얻는다. 그리고 재산 수준에 맞게 각종 상품들을 욕구에 따라 구매하고 이 상품 구매 수준에 따라 생활 수준이 정해진다. 따라서 재산과 생활 수준은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욕구를 충족시키고도 자금이 남으면 재산이 증가하여 더 높은 수준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하고, 수입 감소나 물건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욕구를 충족시킬 자금이 부족하면 재산이 감소하여 생활 수준도 감소하게 된다.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 급진파가 줄어들고 충성파가 늘어나며, 반대로 생활 수준이 낮아지면 급진파가 늘어나고 충성파가 줄어든다. 그리고 최소 예상 생활 수준이라는 지표가 있는데 팝들이 이 수준까지는 용인할 수 있는 생활 수준을 말한다. 이 생활 수준보다 낮은 팝들은 생활 수준에 변화가 없더라도 서서히 급진파로 변해가므로 복지나 보조금, 일자리 고용 등을 통해 생활 수준을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최소 예상 생활 수준은 기술 및 식자율에 따라 증가하게 된다.

욕구에 따른 상품 종류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파일:빅3_굶주림.png 굶주림
생활 수준 1 ~ 4
욕구 단순 의류 · 기초 식품 · 난방 · 중독성 물질
생존에 필요한 열량을 공급받지 못하는 절대적 빈곤 상태. 하루에 한끼를 제대로 먹을까 말까한 상황이다. 비편입 주가 아닌 이상 거의 반드시 최소 예상 수준보다 낮은 단계기 때문에 이 상태의 팝들은 점점 급진파가 되어간다. 이 단계의 팝들은 '영양 실조' 상태가 추가되어 출산율이 더욱 감소할 수 있다.
대체로 찢어지게 가난한 지역의 하류층 팝들에게서 나타나는 생활 수준이나 아주 드물게도 소유권을 가진 건물이 하나도 없고 노동 또한 하지 않아 돈을 구할 길이 없는 상류층이 이 상태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국유화한 건물중 일부를 민영화시켜 그들에게 배당금을 먹여주면 해결된다.

파일:빅3_분투.png 분투
생활 수준 5 ~ 9
욕구 단순 의류 · 기초 식품 · 난방 · 중독성 물질 · 단순 용품
겨우겨우 하루 2끼를 해결할 수준[8]으로 임금 배율이 높지 않은 노무자와 소작농이 주로 갖게 되는 생활 수준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분투 상태로 시작한다.

파일:빅3_빈곤.png 빈곤
생활 수준 10 ~ 14
욕구 단순 의류 · 기초 식품 · 난방 · 중독성 물질 · 단순 용품 · 가정 용품 · 서비스 · 표준 의류 · 자유 이동
세끼는 어찌어찌 챙겨먹을 수 있으나 그 이상은 기대하기 힘든 생활 수준. 영국처럼 열강중에서도 톱을 달리거나 인구 대비 GDP가 높은 일부 강소국에서나 볼 수 있는 생활 수준이다.[9] 본격적으로 생필품의 수요가 생기는 생활 수준이다.

파일:빅3_보통.png 보통
생활 수준 15 ~ 19
욕구 단순 의류 · 기초 식품 · 난방 · 중독성 물질 · 단순 용품 · 가정 용품 · 서비스 · 표준 의류 · 자유 이동 · 사치 음료 · 사치 용품
초반의 가난한 중산층들이 주로 가지는 생활 수준. 하류층들도 경제를 발전시키다보면 보통까지는 무난히 도달할 수 있다. 이 생활 수준부터 제한선거권의 대상이 되며 생필품 뿐만 아니라 도자기나 차와 같은 기호품의 수요가 창출되기 시작된다.

하류층이 생활 수준 15에 도달하는 것은 일종의 변곡점으로, 국가적으로 팝이 더이상 면직물과 나무를 소모하지 않아 온전히 산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며,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기호품 수요로 인해 세금이 늘고 내수 경제가 촉진된다.

파일:빅3_안전.png 안전
생활 수준 20 ~ 24
욕구 기초 식품 · 난방 · 중독성 물질 · 가정 용품 · 서비스 · 표준 의류 · 자유 이동 · 사치 음료 · 사치 용품 · 사치 음식 · 의사소통 · 여가
중산층들이 주로 가지는 평균적인 생활 수준. 국가를 잘 성장시키면 후반엔 국가 평균 생활 수준이 대체로 안전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생활 수준이 높으면 사망률도 낮아지지만 출산율의 감소도 커지기 때문에 보통 안전 단계에서 인구 증가율은 최대에 가깝게 된다.

이 생활 수준부터는 사치품(자유 이동, 사치 음료, 사치 용품 등)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게 된다. 중독성 물질의 경우 생활 수준 20에서부터 꽤 증가하기 시작하며, 다른 사치품 수요와 달리 21부터 약간씩 더 오른다.

하류층이 생활 수준 20에 도달할 경우 사회 전체가 사치품을 본격적으로 소비하기 시작하므로 하류층이 생활 수준 15에 도달했을 때와 비슷하게 내수 경제와 세금에 부스팅을 받게 된다.

파일:빅3_번영.png 번영
생활 수준 25 ~ 29
욕구 기초 식품 · 난방 · 중독성 물질 · 가정 용품 · 서비스 · 표준 의류 · 자유 이동 · 사치 음료 · 사치 용품 · 사치 음식 · 의사 소통 · 여가
부유한 중산층이 갖게 되는 생활 수준. 인구가 적은 국가로 강소국 플레이를 할 땐 국가 평균 생활 수준도 번영에 도달할 수 있다. 하류층들은 협동 소유를 제정하지 않는 이상 번영 단계에 도달하긴 어려운 편이다. 표준 의류의 욕구 수준이 25에서 최대(161)에 도달한다.

파일:빅3_윤택.png 윤택
생활 수준 30 ~ 39
욕구 기초 식품 · 난방 · 중독성 물질 · 가정 용품 · 서비스 · 표준 의류 · 자유 이동 · 사치 음료 · 사치 용품 · 사치 음식 · 의사 소통 · 여가
자경 농장의 귀족이 가지는 생활 수준. 중산층들도 배당금을 받는 위치에 있거나 생활이 넉넉해지면 이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 인구가 적은 국가를 잘 키우면 국가 평균 생활 수준이 이 단계에 도달하기도 한다. 가정 용품 욕구가 31에서 최대(238), 중독성 물질은 30에서 최대(216)에 도달하고, 기초 식품의 욕구가 사라짐에 따라 사치품 욕구가 생필품 욕구를 압도하기 시작한다.

파일:빅3_부유.png 부유
생활 수준 40 ~ 49
욕구 난방 · 중독성 물질 · 가정 용품 · 서비스 · 표준 의류 · 자유 이동 · 사치 음료 · 사치 용품 · 사치 음식 · 의사 소통 · 여가
초반의 상류층들이 주로 가지는 생활 수준. 이 단계부터 가정 용품(44 까지), 표준 의류(39 까지) 욕구를 소비하지 않는다. 또한 여가 욕구가 굉장히 커지기 시작한다.

파일:빅3_호화.png 호화
생활 수준 50 ~ 59
욕구 난방 · 중독성 물질 · 서비스 · 자유 이동 · 사치 음료 · 사치 용품 · 사치 음식 · 의사 소통 · 여가
자본가들이 주로 갖게 되는 생활 수준. 이 단계 및 그 이상에 있는 팝들이 대체로 여가와 사치품 욕구를 책임진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엄청나게 높은 사치품 욕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여가는 호화 단계 이상의 팝들의 욕구가 대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생활 수준 55에 해당하는 팝의 여가 욕구(약 4200)가 생활 수준 35의 여가 욕구(199)보다 20배 이상 높다.[10]

파일:빅3_풍족.png 풍족
생활 수준 60 ~
욕구 난방 · 중독성 물질 · 서비스 · 자유 이동 · 사치 음료 · 사치 용품 · 사치 음식 · 의사 소통 · 여가
이 단계부턴 서비스를 포함한 사치품 욕구가 생활 수준이 1 올라갈 때마다 비현실적인 수준으로 엄청나게 증가한다. 따라서 아무리 빈부격차가 심한 상태의 자본가라고 해도 생활 수준은 65~67 정도까지가 한계고 70을 넘기는 것은 특수한 상황이나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면 불가능에 가깝다.

4. 식자율

읽고 쓸 줄 아는 팝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

높은 식자율은 자격 개발을 용이하게 하고, 팝의 정치 참여율을 높이고, 혁신 상한을 높여주고, 최소 예상 생활 수준을 증가시킨다. 또한 50% 이상의 식자율을 가진 팝 그룹은 지식인 이해집단의 인구층 유치가 약간 높아진다. 따라서 높은 식자율을 가져야 정치 개혁도 쉬워지고 기술 개발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특히 하류층들의 식자율을 2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중산층 이상의 자격 개발 조건에 '식자가 20% 이상'이거나, 식자 조건 자체는 없지만 실질적으로 20% 이상의 식자율을 가진 팝에서만 개발이 가능한 직업이 꽤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인구가 부족한 국가가 아니고서야 하류층의 식자만 20%를 넘기면 차별받는 팝이 아닌 이상 자격 문제가 사실상 발생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가 스타팅 문해율이 20%는 넘기므로 비유럽권에서 체감되는 문제.

식자율은 교육 접근성 수치에 가까워지려 하며, 교육 접근성이 식자율보다 높으면 식자율이 오르고 낮으면 식자율이 감소한다. 교육 접근성은 생활 수준과 학교 기관, 사회 이동 장려 칙령에 의해 증가할 수 있다.

5. 문화와 종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Victoria 3/문화와 종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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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6. 이주

팝들은 법률이 허락한다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수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벌어지는 시장 내 이주와 이벤트로 발생하는 대규모 이주의 2가지가 있다.

각 주에는 이주 유치에 대한 선호도가 있어 팝들은 이주 유치가 높은 쪽으로 이주하려 한다. 이주 유치에 긍정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아래와 같다.
시장 내 이주는 가장 일반적인 이주며 같은 시장 내의 지역들 사이에서 상시 일어난다. 즉 같은 이탈리아 시장 내의 시칠리아에서 사르데냐로 이주할 수도 있고, 벨기에와 관세동맹을 맺은 상태라면 벨기에의 플란데런에 사는 팝이 사르데냐로 이주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가 일본을 괴뢰국으로 삼았어도 일본이 국경 폐쇄 상태라면 일본은 이탈리아 시장 내 국가이지만 이주민을 받지도 내보내지도 않는다. 시장 내 이주는 같은 시장 내에서만 이뤄지기에 적당히 국경을 열어둔 후진국을 시장에 편입시킨 뒤 인구만 빨아먹는 짓도 가능하다.

초창기 버전은 이 시장 내 이주가 너무 많아서 빅토의 속도를 느리게 하는 주 원인이었으나 1.2 이후로는 시장 내 이주가 확 줄어들었다. 특히 차별 받는 팝은 이주 통제 철폐를 찍어도 좀처럼 본토 외에는 이주하지 않는다.

1.5 패치에서 또 시장 내 이주가 너프되어 경제력이 약한 종속국의 인구를 빨아들이기 더 어렵게 되었다.

대규모 이주는 역사상 미국, 호주 등 신대륙 국가로의 집단 이주를 묘사한 것으로 시장을 공유하는 것과 무관하게 발생한다. 특정 문화권의 팝들이 특정 주로 집단 이주하기 시작했다면서 일시적으로 대규모 이주민이 해당 주로 유입된다. 대규모 이주는 갈등이 높은 문화에서 주로 발생하며, 생활 수준이 낮고 식자율이 높을수록 발생활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청에서 태평천국이 터져서 한족 팝들의 갈등이 폭등하고 생활 수준이 폭락했는데 미국은 다문화 법률을 찍어서 차별도 없고 미주리 주의 평균 소득이 높으면서 인구밀도가 낮다면, 한족들이 미주리 주로 대규모 이주를 시작했다는 팝업창이 뜨는 식이다.

초기 인구밀도가 너무 낮은 일부 국가로 플레이할 경우 적당히 이주를 받아서 인구를 불려주는 것이 좋다. 반면 자체 인구가 이미 많은 나라라면 굳이 힘들게 법률 바꿔가며 국경을 열려고 할 필요는 없다.


[1] 따라서 노동 종사자들의 수입이 증가할수록 피부양 인구 수입이 갖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해당 노동 종사자가 실업 상태여도 피부양 인구 수입은 발생한다. [2] 정부 행정 청사, 항구, 건설부문. [3] 관료의 경우 지식인 합류에 150의 보정치가 들어가 있는데 선출 관료제를 통과시킬 경우 소시민쪽으로 50의 보정치가 들어가 파이를 갈라먹게 된다. [4] 식자율에 따른 정치 참여 보정이 다른 직업보다 2배 높다. [5] 노동조합 가중치는 공학자 직종에 따른 기본값이 없어서 산업 건물에 따른 중산층 가중치인 25만 받는 반면, 소시민과 기업가 가중치는 50+생활수준이라 오히려 이쪽 가중치가 더 높다. [6] 전작에서 경찰관은 중류층인 관료에 속해있었다. 아무래도 근대 유럽에서 등장한 헌병대를 고증한 게 아닐가 싶다. [7] 자경 농장, 농장, 플랜테이션, 목축장과 더불어 광산, 어업처럼 위험한 근로 환경을 가진 노무자들에 주로 투입된다. [8] 당시 하류층은 하루 2끼를 겨우 챙겨 먹는게 일반적이었다. 한마디로 말해 이 분투 상태가 하류층의 표준이라고 보면 된다. [9] 이전 버전에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가 이 빈곤 상태에서 시작을 했는데 계속된 너프 끝에 특수한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분투 상태에서 시작을 하게 됐다. [10] 같은 재산끼리 비교했을 때 다른 사치품들은 대체로 5 ~ 10배 정도 차이라 아예 대체가 안 되는 정돈 아니다. [11] 이것 때문에 수요가 충분한 상품을 생산하는 농장이나 플랜테이션 건물을 철거하는 유저들도 종종 있는데 정확히는 다소 복잡한 계산 방식이 적용돼서 이미 지어진 농업 건물을 철거한다고 이주 유치가 늘어나지는 않게 되어있다. 이에 대해서는 분석 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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