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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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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7a0><colcolor=#fff> 하위 문서 개발 및 경과 발사 기록 및 계획 1차 · 2차 · 3차 필요성에 대한 찬반양론
엔진 누리호 75톤급 엔진 ( 연소 시험)ㆍ 누리호 7톤급 엔진 ( 연소 시험)
기타 시험발사체 누리호 성능검증위성(PVSAT) 차세대소형위성 2호(NEXTSat-2) 도요샛(SN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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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KSR 계획
<rowcolor=#ffffff> 1993년 1997년 2002년
KSR-I KSR-II KSR-III
<rowcolor=#ffffff> KSLV 계획
<rowcolor=#ffffff> 2013년 2018년 2022년 2030년
KSLV-I 나로 KSLV-II TLV KSLV-II 누리 KSLV-III
KSLV-s
<rowcolor=#ffffff> 국방부
한국형 고체연료 발사체
<rowcolor=#ffffff> 민간 개발 우주발사체
<rowcolor=#ffffff>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블루웨일 시리즈 한빛 시리즈 한빛-TLV
<rowcolor=#ffffff> 엔진
누리호 75톤급 엔진 누리호 7톤급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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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04040,#ffffff><colcolor=#ffffff,#000000> 2023년 한빛-TLV 시험발사 · 차세대소형위성 2호 · 도요샛 누리호 3차 · 고체연료 로켓 시험 발사3차 · 425 정찰위성 1호
2024년 아리랑 6, 7호 · 425 정찰위성 2호 · 425 정찰위성 3호
2025년 차세대중형위성 2,4호 · 차세대중형위성 3호 누리호 4차 · 국산 소자·부품 검증 위성 1호 누리호 4차 · 425 정찰위성 4, 5호 · 스페이스아이-티
2026년 초소형군집위성 2~6호 누리호 5차 · 6G저궤도통신위성1기 · 국산 소자·부품 검증 위성 2호 누리호 5차
2027년 천리안 3호 · 자료중계위성 · 차세대소형위성 3호( 우리별 1호 수거) 누리호 6차 · 초소형군집위성 7~11호 누리호 6차 · 차세대중형위성 5호 · KPS위성 1호기 · 국산 소자·부품 검증 위성 3호 누리호 6차
2028년 기술검증플랫폼 위성 1호 누리호
2029년 기술검증플랫폼 위성 2호 누리호 · 천리안 4호 · 6G저궤도통신위성3기 누리호
2030년 KSLV-III 시험발사 · 항법(경사)위성 1호기 · KSLV-s · 1m급 우주망원경 · 우주환경탐사선 · 기술검증플랫폼 위성 3호 누리호 · 달 궤도 투입 성능검증위성 KSLV-III
2031년 달 연착륙 검증선 KSLV-III
2032년 한국형 달 착륙선 KSLV-III
2035년 한국형 화성 궤도선 KSLV-III · KPS 구축 완료 · L4 탐사선 · ISRU기반 달기지 건설 시작 · KPS 위성 2~8호기
2040년 우주망원경 · 정지궤도/유인 발사장
2045년 한국형 화성 착륙선
2050년 한국형 유인 수송 발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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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V-Ⅱ 누리
KSLV-Ⅱ "Nuri"
파일:누리호_2차_발사.jpg
<colbgcolor=#0047a0><colcolor=#ffffff> 명칭 한국형발사체-Ⅱ
(Korea Space Launch Vehicle-Ⅱ)
누리
(Nuri)
개발 계획 한국형발사체(KSLV) 계획
용도 저궤도 실용 위성 발사체
설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작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용국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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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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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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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상태 운용 중
미션 패치
파일:누리호 미션 패치.png
제원
높이 47.2 m
23 m(1단), 15.6 m(2단), 7 m(3단)
직경 3.5 m(1단), 2.6 m(2단), 2.6 m(3단)
중량 200 t
단수 3단
탑재 능력 3,300 kg (200km LEO)
2,200 kg (500km SSO)
1,900 kg (700km SSO)
1,000 kg ( GTO)
1단
엔진 4 x KRE-075 SL
추력 300 tf (해면) 2,976 kN[1]
비추력(SI) 298.1 s
연소시간 128.3 s
추진제 액체 추진제( 케로신(Jet A-1)/액체 산소)
2단
엔진 1 x KRE-075 Vac.
추력 75 tf (744 kN)[2]
비추력(SI) 315.4 s
연소시간 143.9 s
추진제 액체 추진제( 케로신(Jet A-1)/액체 산소)
3단
엔진 1 x KRE-007
추력 7 tf (68.65 kN)
비추력(SI) 325.1 s
연소시간 502.1 s
추진제 액체 추진제( 케로신(Jet A-1)/액체 산소)
발사 기록
발사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
총 발사 횟수 3회 (성공: 2회 / 실패: 1회)
발사일 1차(시험): 2021년 10월 21일 17시실패[3]
2차(시험): 2022년 6월 21일 16시성공
3차: 2023년 5월 25일 18시 24분성공
4차: 2025년 11월(예정)
5차: 2026년 6월(예정)
6차: 2027년 9월(예정)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제원3. 개발 및 경과4. 발사 기록 및 계획5. 필요성에 대한 찬반양론6. 누리호에 대한 오해7. 후속 프로젝트
7.1. 누리호 개량형 (KSLV-IIA)7.2. KSLV-III
8. 이모저모
8.1. 1차 시험 발사8.2. 2차 시험 발사8.3. 3차 실용 발사
9. 관련 다큐멘터리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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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누리호 또는 KSLV-Ⅱ(Korea Space Launch Vehicle-Ⅱ, 한국형발사체-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SLV 계획에 따라 2022년 개발하여 운용 중인 로켓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 위성 발사용 로켓이다. 누리호의 발사로 한국은 세계 11번째(북한을 제외하면 10번째)의 자력 우주로켓 발사국이 되었다. 또한 1톤 이상의 실용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는 7개국(미국, 러시아, 프랑스(EU), 일본, 중국, 인도, 대한민국)반열에 올랐다. 누리호 개발사업은 나로호에 투입된 예산 5천억 원의 4배인 2조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누리호에 사용되는 기술들은 향후 개발할 KSLV-III의 기술적 기반이 될 예정이다.

이름인 '누리'는 경상대학교(現 경상국립대학교) 에너지기계공학과 학생인 백승엽 씨가 응모한 명칭으로, 대국민 명칭 공모전을 통해 10,287건의 후보 가운데서 결정되었다. # 이름 결정 전에는 주로 "한국형 발사체"로 불렸으며 1차 시험 발사를 몇 달 앞두고 지금의 이름을 받았다.

2. 제원

파일:specifications0101.jpg 파일:specifications0102.jpg
제원
<colbgcolor=#505050><colcolor=#ffffff> 단수 3단[4]
높이 47.5 m
직경 3.5 m
총 중량[5] 약 200 t[6]
건조중량 19.7 t
연료탑재량 175.6 t
연료 / 산화제 케로신(Jet A-1) / 액체산소
탑재 능력 3.3 t (300km LEO)
2.2 t (500km SSO)
1.9 t (600~800km SSO)
1 t (GTO)[7]
추력 2940 kN
엔진 <colbgcolor=#505050><colcolor=#ffffff> 1단 해면 75톤급 엔진 ( KRE-075 SL) x 4개
2단 고공 75톤급 엔진 ( KRE-075 Vac.) x 1개[8]
3단 KRE-007 x 1개

누리호는 총 3단의 액체로켓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에는 추력 735 kN의 75톤급 엔진 4개를 클러스터링하여 총 300톤의 추력을, 2단에는 75톤급 엔진 하나를 사용한다. 3단에는 7톤급 엔진 하나를 사용한다. 모든 엔진은 KARI에서 개발하였다.

해당 설계에는 ESA의 우주발사체 아리안 시리즈와 유사한 점이 많은데 1~2단에 추력이 높은, 3단에 추력이 낮은 엔진을 배치하는 구성이 그러하다. 특히 누리호 설계안 중에서는 아리안 시리즈의 상단 엔진인 HM7B를 면허생산하는 안까지 있었으니 어느 정도 설계사상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추측도 있는 편이다. 차이점이라고 하면 사용하는 연료의 종류와 고체 부스터의 유무 정도이다. 누리호는 전 엔진이 케로신인 반면, 아리안 1~4는 사산화이질소와 UDMH를 사용하였고 6톤급 엔진에 액체수소와 액체산소를 이용하였다.

탑재체(payload)의 중량이 1톤을 넘는 것을 기준으로 세계 7번째 독자개발 로켓이다. 앞선 6개국은 미국, 러시아, 중국, EU(프랑스), 일본, 그리고 인도다. 북한의 은하 로켓은 페이로드가 200kg이기 때문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는 우주 공간에서 실용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탑재체를 발사할 수 있는 능력과 직결되며 이 점에서 한국의 우주개발 기술력이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하는 의미를 갖는다.

한국보다 먼저 자국에서 독자개발 로켓을 개발, 발사한 국가들 중 영국은 지난 수십년 동안 자국산 우주로켓 개발을 중단한 상태(추후 재개 계획)다. 또한 이스라엘, 이란, 북한은 탑재중량이 1톤에 미달한다. 또한 한국은 2021년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의 종료 이전까지는 고체연료 로켓 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았고, 민간 로켓은 기술적으로 고체연료보다 난이도가 높은 액체연료 로켓을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하여 다른 국가보다 그 기간이 늦어진 측면이 있다.

개발 이후 시험발사결과 누리호의 성능이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해 탑재중량이 700km 궤도 기준 1.5t에서 1.9t, 500km 2.2t, 200km 3.3t으로 증가하였다. #

2.1. 엔진

누리호에 사용되는 엔진은 총 두 종류로 75톤급 액체엔진 그리고 7톤급 액체엔진이 사용된다. 아래 사진의 좌측에 있는 75톤급 엔진은 1단 해면용(KRE-075: 2.9m x 1.6m)이다. 2/3단용 엔진과는 다른 불룩한 연소실 형상이 특징이다. ( #)
파일:external/blog.kari.re.kr/%EC%82%AC%EC%A7%84-5-1024x711.jpg
75톤급 엔진 시제품(좌), 7톤급 엔진 모형(우)

한편, 이 영상 #에서 보이는 75톤급 엔진은 2단 고공용(KRE-075V: 4.0m x 2.2m)이다. 지상의 정지 상태에서 점화되는 1단 엔진과 대기압이 크게 낮은 고도 60km 상공에서 비행 중 시동되는 2단 엔진 간 연소실 구조 등 여러 차이가 확연하다. 두 종류의 75톤 엔진은 전체적인 크기는 물론 노즐의 팽창비와 진공 추력을 포함한 각종 성능이 다르다.

2.1.1. 75톤급 엔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누리호 75톤급 엔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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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7톤급 엔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누리호 7톤급 엔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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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성 로켓과의 비교 #===
파일:광명성 누리호 비교.png
북한의 광명성 로켓과 대한민국의 누리호 로켓의 비교

===# 나로호와의 비교 #===
{{{#!wiki style="margin: -5px -10px" 나로호(KSLV-Ⅰ) 시험발사체 누리호(KSLV-Ⅱ)
탑재중량 100kg - 1,900kg[9]
투입고도 300km - 600~800km
총 중량 140t 52.1t 200t
총 길이 33.5m 25.8m 47.2m
최대직경 2.9m 2.6m 3.5m
엔진 추력 1단 액체엔진(170톤)
2단 고체엔진(7톤)
1단
액체엔진(75톤)
1단 액체엔진(300톤)
2단 액체엔진(75톤)
3단 액체엔진(7톤)
발사시기 '09, '10, '13 '18.11 1차 발사('21.10)
2차 발사('22.6)
연구개발 인력 165명 250명
예산 5,205억 원 1조 9,572억 원 }}}
나로호와 누리호의 비교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와 비교할 때, 누리호는 1단 로켓의 추력에서 1.7배, 탑재체의 중량은 19배 향상되었다. 무엇보다도 나로호가 핵심인 1단 엔진을 러시아 것을 직도입한 공동 개발, 제작의 산물이라는 한계를 나타냈던 반면 누리호는 1단 엔진을 포함한 주요 구성품들의 대부분을 대한민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 제작한 것이다. 이 점에서 누리호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첫 국산 우주발사체이다.

3. 개발 및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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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험발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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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발사 기록 및 계획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누리호/발사 기록 및 계획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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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필요성에 대한 찬반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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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누리호에 대한 오해

7. 후속 프로젝트

7.1. 누리호 개량형 (KSLV-IIA)

누리호 개량형, 또는 KSLV-IIA로 불리며 개발이 계획되어 있었다.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개량방안에 관해서는 75톤급과 7톤급 추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최소개량하는 방안부터 2단형 발사체를 제작하여 1단에 94톤급 엔진, 2단에 9톤급 엔진을 탑재하는 방안까지 5개의 안이 제시되었다. 5개의 안 중 선택된 4안은 태양동기궤도(SSO)에 2.8t, 달천이궤도( LTO)에 830kg급 달 탐사선을 투입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개량을 목표로 한다.[11]

이에 무게는 기존 누리호보다 32톤 증가한 232톤, 길이는 16.5m 증가한 54m로 계획되었다. 1단은 고압연소기 개발을 통해 성능을 개선한 82톤급 터보펌프엔진 4기, 2단은 기존 75톤급 터보펌프엔진 1기, 3단은 9톤급 다단연소사이클엔진 1기가 탑재된다. 추가적으로 고체부스터는 발사체 내구도 및 발사대 입지 문제 등으로 장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2029년 9월, 1차 발사는 소행성 탐사 투입궤도 검증위성과 우주비행기 핵심기술 검증 시험위성을 탑재할 예정이며, 2030년 11월 2차 발사는 한국형 달 착륙선을 탑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위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은 예비타당성조사에 탈락하였다. 과기정통부가 밝힌 탈락 사유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종료 미반영 등 도전성 부족이다. #

2022년 4월 예비타당성 총괄위원회는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는 KSLV-III 개발 사업으로서, 누리호 개량형 개발사업인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하자 아예 새로운 차세대 발사체인 KSLV-III를 개발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2022년 11월, KSLV-III 개발사업인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 # #에 따라 KSLV-IIA 누리호 개량형은 페이퍼 플랜이 되었다.

7.2. KSLV-III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SLV-III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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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모저모

8.1. 1차 시험 발사

파일:누리호 1차 발사 슬로건.svg
누리호 1차 발사 슬로건[12]

8.2. 2차 시험 발사

파일:누리호 2차 발사 슬로건.svg
누리호 2차 발사 슬로건

8.3. 3차 실용 발사

파일:누리호 3차 발사 슬로건.svg
3차 발사 슬로건
파일:누리호3차발사.jpg * 당초 KARI 측이 제시했던 발사 예정일은 5월 10일이었지만, 뒤늦게 탑재가 결정된 큐브위성 제작 시간이 더 소요되면서 결국 누리호 최종 조립 전 납품에 관한 허가 심사 역시 늦춰졌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월 11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3차 발사 예정일을 5월 24일로 잡았다.* 5월 가정의 달이지만 5월 1~2일 각 탑재 위성이 조립동에 도착하고 각종 점검 후 8일부터 3단부에 8기의 위성 결합 작업을 시작하게 되므로 항우연 연구원들은 발사 때까지 3주 이상 어린이날, 어버이날은 물론 주말을 반납하고 근무하게 된다.* 5월 23일 기립했다. 또한 5월 24일을 발사일로 확정했다. # #* 3차 발사 전 5월 24일부터 네이버는 '누리호, 세 번째 도전을 응원합니다!' 라는 문구를 담은 그림으로 바뀌었다. # 이후 발사가 성공이 확정되자 성공을 축하한다는 그림로 바뀌었다. #* 본래 3차 발사 당일이었던 5월 24일 15시 45분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에 기술적 문제가 생겨 발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위성이 발사대에 기립되어 있는 상황에서 통신 소프트웨어 문제가 발생되었고 25일 오전까지 문제가 해결된다면 25일 오후에 다시 한번 발사 시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결국 2023년 5월 25일에 다시 발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시간은 오후 6시 24분으로 동일하다.* 밤샘 점검을 진행한 후 2023년 5월 25일 오후 6시 24분에 예정대로 정상적으로 비행이 시작되었다.* 누리호의 모든 발사 및 분리 과정에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6번째로 사출된 도요샛 3호기의 사출을 확인할 수 없어 통신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발표되었다.* 이번 중계에는 이전 발사와 달리 로켓 내부 카메라를 통해 우주로 가는 과정이 담긴 화면이 실시간으로 송출되었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첫 로켓 개발 후 연속 발사 성공이라는 점에서 미국, 러시아, 중국도 달성하지 못한 진기록이다. #* 발사 성공 후 발표 브리핑 과정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는 "우리는 파괴적인 기술 개발에 관심 많다"라고 발언했다. 발언 의도 자체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파격적인 기술 개발 시도를 하겠다는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한화가 민간 우주 개발 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자체에도 큰 지분을 차지하는 데다 누리호를 군용 미사일에 비유하는 밈이 상당히 퍼져 있는 상태라서 이와 관련된 반응이 제법 많았다.* 누리호 3차 발사 6일 만인 5월 31일 2023년 북한 천리마-1 발사 사건이 일어났다. 여기서 6월 발사를 예고해 놓고 서둘러 발사했다는 점이 주목 받았는데 이에 국정원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의식해서 발사를 무리하게 서두른 것이라 분석하였다. # 확실한 건 누리호는 3차례 발사로 신뢰성을 공고히 한 반면 천리마-1은 폭발해 버림으로써 광명성 발사 이후 발사체 개발이 뒤쳐졌다고 평가 받던 남한이 북한을 앞질렀다는 것을 북한이 스스로 증명해버린 사건이 되어버렸다.파일:누리호황혼현상.jpg * 5월 25일, 호주의 여행작가 Dianne Bortoletto가 누리호 3단 잔해가 액체산소를 방출하면서 일으킨 황혼현상을 사진에 담았다. 사진 원본 호주 언론의 페이스북 황혼 현상은 2022년 12월 대한민국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당시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관측되었다.

9. 관련 다큐멘터리

10. 관련 문서



[1] 744 kN x4 [2] Ibid. [3] 3단 엔진 조기 종료로 인한 실패. [4] 3단형 발사체인 이유는 태양동기궤도 투입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저궤도 발사에는 2단 구성이 더 효율적이다 [5] 발사체 자체 중량+연료 탑재량+페어링+페이로드 중량 [6] R-36과 비슷한 수치. [7] # [8] 사진상의 7톤급은 75톤의 오타 [9] 참고로, 2013년 8월 러시아에서 발사된 아리랑 위성 5호(KOMPSAT-5)의 중량이 1,400kg 안팎이다. [10] 다만 멀린 엔진은 스페이스X가 작은 벤처 회사였던 2000년대에 설계된 것이며, 차세대 로켓인 스타십에는 전유량 다단연소 사이클 엔진이 탑재된다. [11] 기존 발사체는 SSO 1.5t, LTO 70kg (4단 고체모터 사용 시 550kg) 투입성능보유 [12] 캘리그라피 작가 ‘별하새김’이 제작하였다. # [13] 실제로 아폴로 12호가 먹구름 낀 상태에서 발사를 강행했다가 정통으로 벼락을 맞아 우주선의 전기 시스템이 나가버려 하마터면 지구 밖에도 못 나갈 뻔했던 일이 있었다. 그때는 다행히도 로켓 자체는 정상적으로 날아가고 한창 올라가던 중에 긴급 복구에 성공해서 무사히 임무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 후에도 1987년 아틀라스 로켓 발사 때도 상승 중에 벼락에 맞아 로켓이 오작동해 자폭명령을 내린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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