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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8:36

Hearts of Iron III/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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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본 공략
2.1. 공통2.2. 자원2.3. 정치2.4. 군사2.5. 첩보2.6. 외교
3. 열강 국가(Major Power)
3.1. 미국
3.1.1. 초반(~1939년 겨울)3.1.2. 중반(1940~1941년 일본의 선전포고까지)3.1.3. 후반(1942년 이후)
3.1.3.1. 프랑스에 바로 상륙할 경우3.1.3.2. 이탈리아와 발칸에 상륙할 경우
3.1.4. 최후반(1944,45년 이후)
3.2. 나치 독일
3.2.1. 초반 공략(1936년~1939년)3.2.2. 중반 공략(1939년~1943년)3.2.3. 후반 공략(1944년~1948년)
3.3. 소련
3.3.1. 초반3.3.2. 중반3.3.3. 후반
3.4. 프랑스 제3공화국
3.4.1. 초반3.4.2. 중반3.4.3. 후반
3.5. 영국
3.5.1. 뮌헨협정 이벤트 직후 전쟁
3.5.1.1. 전쟁 초반(1936~1940)3.5.1.2. 반격!(1940~1942)
3.5.2. 실제 역사대로
3.6. 일본 제국
3.6.1. 초반3.6.2. 중반3.6.3. 후반
3.7. 이탈리아 왕국
3.7.1. 초반3.7.2. 중반3.7.3. 후반
4. 지역 강국(Regional Power)
4.1. 폴란드 제2공화국4.2. 루마니아 왕국
4.2.1. 초반 ~1938년 후반
4.2.1.1. 1. 추축국 가입4.2.1.2. 2. 공장 생산4.2.1.3. 3. 라트비아 선전포고
4.2.2. 중반(~독소전 초기까지)
4.3. 중화민국4.4. 스페인 제2공화국
4.4.1. 초반 ( 스페인 내전~1938)
4.5. 브라질4.6. 호주
4.6.1. 전쟁준비(1936~1939)4.6.2. 전쟁 초반(1939~1940)4.6.3. 전쟁 중반(1941~1943)4.6.4. 전쟁 후반(1943~1945)
4.7. 뉴질랜드4.8. 터키
5. 마이너 국가(Minor Power)
5.1. 남아프리카 공화국
5.1.1. 에스파냐쪽 루트5.1.2. 아시아, 유럽 진출 루트
5.2. 핀란드
5.2.1. 초반(~ 겨울전쟁 이전)5.2.2. 중반( 겨울전쟁 개전 직후)
6. 소국가(Micro Power)

1. 개요

Hearts of Iron III의 각 국가별 공략에 대해 설명하는 항목. 공략이라고 쓰여있기는 하지만 본 게임은 본인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그 플레이 방향이 천차만별이므로 이 공략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전적으로 유저들의 몫이다. 본 항목은 해당 국가의 특성을 이해하고 게임에 익숙해지는 단계 정도로 생각하고 그 이후로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한다.

본 게임은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제 2차 세계대전의 지식을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 유명한 전투나 장성들 정도는 알아 두는 게 좋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게임이기 때문에 실제와는 달리 충분히 역관광이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이탈리아가 아프리카에서 영국군을 바르고 이집트를 넘어 이라크까지 간다던가 일본이 태평양 섬들을 죄다 점령한다던가, 독일이 미국에 상륙한다던가 등등...

하기나름에 달린 게임이지만, 어느정도 기초적인 공략들을 알고 플레이하면 좀더 수월해질 것이다.


국가별 분류는 하츠 오브 아이언 3 위키의 분류에 따랐다. 열강 국가(Major Power)는 기본 IC 60 이상, 지역 강국(Regional Power)은 기본 IC 20~50, 마이너 국가(Minor Power)는 기본 IC 10~20, 소국가(Micro Power)는 기본 IC 10미만을 의미한다.

2. 기본 공략

2.1. 공통

자신이 진영에 속해 있다면 진영 강대국 옆나라를 강대국을 이용해서 먹을 수 있다. 전쟁 선포 - 정복(conquer)가 이 경우에 해당. 독일이 에스파냐, 발트3국, 위성국을 갖다 줄 수 있다.

초보자들한테는 소련을 추천한다.[1][2] 자원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공장 39년까지 계속 지어대면 모자라던데 소련으로 한 번 한 뒤에, 영국, 미국을 하는 것을 추천. 해군의 중요성은 미국으로, 공군의 중요성은 영국으로 느끼는 것을 추천한다. 자원의 중요성은 독일로

자원은 보급을 필요 IC량보다 1.5배 정도 책정 뒤 보급품 팔아서 번 돈으로 부족한 자원을 채우는 것이 좋다. 남는 자원이 있으면 그것도 팔아도 좋다.

사단을 만들 때에는 보병계열 2~3 + 추가 여단 이 좋다. 제병합동 보너스와 더불어서 보병비율이 줄어들어 대기갑면에서도 좋기 때문이다.

섬이나 타 대륙으로 진출시에는 꼭 화물선을 만들어두자. 지역보급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화물선의 호위도 신경을 쓰자.

2.2. 자원

지도 위 자원탭을 보면 자세하게 볼 수 있다. 특정 지역에 특수 자원이 있는데, 부가 효과등을 주게 된다.

실질적으로 현재 투자되는 가용 IC에 비례하여 에너지는 IC당 2, 금속은 IC당 1, 희소 자원은 IC당 0.5씩 소모된다.
국가의 기본IC가 150/day, 각종 보너스와 페널티를 산하여 가용 IC가 200/day이면, 현재 사용되지 않고 낭비되는 IC가 없다면 에너지, 금속, 희소 자원은 각각 400/day, 200/day, 100/day 만큼 소모된다.

자원 공급은 3가지로 가능
1. 본국 생산 + 식민지 자원 본국 호송
2. 괴뢰국으로부터 지원받기
3. 무역

괴뢰국들은 남는 자원들을 특정 비율로 주게 된다.
에너지는 독일지방, 석유는 루마니아, 철광석은 시베리아, 희귀물자는 아메리카, 동남아시아에 많이 있다.

기술 발전으로도 자원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물론 그냥 정복하고 GET하는 게 더 빠르다.

2.3. 정치

정치 장관, 지지율, 조직력, 법률들을 볼 수 있다.
-정치 탭에서 장관을 교체할 수 있다.
IC나 고급 인력을 늘려주는 특성을 지닌 장관이 효율적이다.
각 정당에 대한 지지율을 보여준다
각 정당이 획득한 의석 수를 보여준다
전투에서의 승패, 호송 선단 습격 현황, 전략 폭격에 의한 피해에 따라 국민 단결도가 변화한다. 국민 단결도가 낮게 유지되면 항복하고 패배한다.

동원령을 내려 예비사단의 인원을 보충한다. 만들어진 예비 사단이 많을수록 증원의 IC요구량이 증가한다.
정치 탭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어떠한 법률이 언제나 유리한 것이 아니므로 전략을 세워 적절한 법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일로 예를 들어보자. 독일의 경우 39년 말에 폴란드 와 프랑스, 영국을 비롯한 연합국 측에 의하여 양면전쟁에 돌입하게된다. 그러나 개전 시점을 임의로 앞당기면 앞당긴 만큼 적국은 충분한 준비를 갖추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개전 시점을 38년 말로 앞당기는 것이 최선이다. 이때 충분한 병력 생산을 위한 시간이 빠듯하므로 징병법안을 모병제, 훈련 정책을 최소한의 훈련으로 바꾸고 모든 병력을 예비사단으로 빠르게 생산하여 프렉티컬(실용지식; 각 병과나 기술의 실제적 사용 경험은 이후 해당 병과나 기술의 연구 시간을 줄여준다)을 쌓고 개전 2주 전 동원령을 내린후 선전포고하는 전략이 유용하다. 이때 모병제에 의하여 장교 모집에 페널티가 있으므로 장교 배치에 고급인력을 할당하지 않는다. 이후 징병제는 군의 요구에 의한 복무로, 훈련 정책은 전문 훈련으로 바꾸어 장교 육성과 프랙티컬을 쌓아 생산시간이 단축된 정예병 육성을 도모한다.

2.4. 군사

방어 성공 후에 역공하면 쉽게 전선을 뚫을 수 있다.
사단에는 일반적으로 보병, 차량화 보병을 2여단씩 포함시킨다. 보병이 많이 포함될 수록 조직력과 전선너비가 증가된다. 알보병은 비추천.. 대보병 능력이 좋은 포병, 로켓포등에 쉽게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석유가 있다면 차량화 보병, 전차 위주로, 자원이 많다면 공장 생산 & 보병대 위주로 뽑아주자.

예비사단은 국가 정책에 따라서 평상시에 30~90%로 운영되고, 동원령이 내려지거나 전쟁 시작 시 100%로 점차 채워진다. 이 때에 인력이 많이 소비된다.

예비사단은 생산 시 필요 공업력도 낮고, 빨리 생산된다. 인력이 많은 소련이나 중국등은 예비사단으로 도배하면 1년에 IC140당 45사단씩 생산이 가능. 소련 공업력 300으로 1942년까지 정규사단 100사단, 예비사단 229사단을 돌려 보았다. 전차 32사단은 무시하고도 300사단 가까이 생산 가능. 전문 훈련은 34사단씩 가능하다.

2.5. 첩보

타 국가에 첩보원을 파견하여 각종 임무등을 지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2.6. 외교

3. 열강 국가(Major Power)

3.1. 미국

기본 IC가 250을 넘는 유일한 국가이며 강군을 육성할 수 있는 군대이다. 영국만큼은 아니지만 태평양에 영토가 많은데, 이것들을 선택적으로 잘 사수해가면서 일본을 압박하고, 북아프리카에서부터 시작하여 영국과 함께 유럽에서 싸워야 한다. 얼핏 보면 많은 일이지만 우리의 천조국은 자비로운 공업 생산력으로 전쟁 초반기에만 가도 300[3], 개전 전까지 공장을 잘 찍어주고, 개전 후 정책을 바꿔주기만 하면 무려 1000대에 육박하는 IC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소련만큼이나 자원이 매우 풍부해 자원에 대한 걱정은 미국 플레이 중 한번도 하지 않을 것이다.

3.1.1. 초반(~1939년 겨울)

태평양의 섬들을 지켜내는데, 가능하면 애투[4], 웨이크, 미드웨이, 팔미라 이 4개의 섬만 지키도록 하자. 나머지 섬들을 지키겠다고 어설프게 병력 분산했다가 일본군의 러쉬[5] 때문에 차례로 빼앗기기 쉽다. 일단 해안 요새를 만땅으로 찍고 항구를 4칸에서 5칸씩 찍어주자. 처음 시작하면 항공모함 2척이랑 중순양함, 잠수함을 뽑고 있는데, 이것을 태평양에 배치하고 39년 겨울까지는 공장만 주야장천 짓자. 나중에 꼭 필요하다. 틈틈히 전투기와 멀티롤을 뽑아 웨이크나 미드웨이에 박아놓으면 은근한 도움이 되지만, 항공모함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해군테크로는 잠수함, 구축함, 중순양함, 전함. 항공모함을, 공군은 전투기의 모든 테크와[6] 폭격기의 연료탱크를, 육군은 해병대, 공수부대, 상륙장비, 공수장비, 중형전차의 테크와 보병부대를 업그레이드해 주도록 하자. 그런 뒤 기다려주면 1939년이 끝나기 전에 유럽 각국에서 동원령을 내리는데, 이때 미국도 내려주고 본토에 흩어진 주방위군을 샌디에고로 집결시키자. 그곳에서 아까 말한 애투, 웨이크, 팔미라에 5개 사단씩, 미드웨이에는 4개 사단을 박아주자. 그런 뒤에는 상륙정을 8척정도 뽑아서 서부해안에 해병대와 함께 준비시켜 놓자. IC가 남으면 항모[7]를 뽑아서 순양함대(Cruiser Fleet)에 하나씩 넣어줘도 좋다.

3.1.2. 중반(1940~1941년 일본의 선전포고까지)

태평양의 요새화가 완료되면 즉각 해병대 6개 사단과 육군 12개 사단을 모집하여 서부에 주둔시켜라. 해안 요새가 만땅을 찍은 섬에 3~4개 사단을 추가로 더 배치해주면 외부의 어떤 지원이 없어도 충분히 적을 격퇴 해낼 수 있다. 적의 함대가 당연히 대동해 올텐데 함대를 하나씩 보내 순차적으로 전선 이탈 시키지 말고 한꺼번에 모아서 가도록 하자.[8] 해병대는 3개 사단씩 2개 군단을 편성해서 'Day of Infamy' 이벤트가 발동되면 맨파워가 나오는데 이걸로 기갑사단2개랑 나머지는 보병사단에 올인해서 노포크 근처에 모아주자. 유럽에서 싸울 준비를 해야 한다. 랜드리스를 영국과 호주에게 제공하고, 해병대를 팔미라를 거점으로 일본의 태평양 섬들을 하나씩 빼앗아주는데, 상륙할 때는 되도록 순양함대를 대동하자. 잠수함대로 트럭 환초 근처를 막고 애니웨톡과 티니안을 점령하고 해병대를 로테이션해주며 섬에 레이드를 다니자. 육군 12개 사단 중 4개 사단은 베트남이나 싱가포르에 상륙해서 시암을 항복시키고(속국으로 만들어라) 베트남을 먹으면 일본이 필리핀을 거의 다 처먹었을 것이다. 육군 4개 사단을 베트남에서 빼서 필리핀에 전개하고, 상륙함대를 태평양에서 데려와서 하이난을 빼앗자. 그런 뒤에는 육군 병력을 싸그리 모아다가 중국에 상륙시키자. 이때 변칙적 플레이가 가능한데, 동남아시아을 해방시킨 다음, 애투 섬을 거점으로 일본 본토 북부에 상륙하는 것이다. 이건 추천하지 않은데, 일본이 항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IC를 깎아서 고자로 만들고 편하게 압박할 수 있다.

위에서 말한대로 하기엔 복잡하고 하기가 귀찮다면 바로 일본 본토로 진격하는 방법도 있다. 진격하는데 가장 좋은 전진 기지는 바로 필리핀이다. 필리핀은 일본 본토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해상 한 가운데 위치해 있으며[9], 이런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오키나와, 이오지마와 같이 일본 본토 바로 밑에 있는 섬까지 쉽게 공략이 가능하며, 일본-동남아를 잇는 해상 보급 루트도 차단이 가능하다.[10]

개전 시점을 41년 12월을 기준으로 하면 2~3달 전까지 해군을 항모 위주로 일본 해군을 충분히 괴멸시킬 수 있을 정도, 주변 섬을 공략할 해병대를 약 8개 사단 정도를 뽑아준 뒤 육군과 공군에 IC를 투자하자. 41년 10월 즈음되면 동원 가능한 모든 병력을[11] 필리핀으로 재배치 해주자. 재배치가 완료되었으면 동원 가능한 잠수함을 최대한 쪼개 대만-오키나와 사이 해협과 동남아 주변 해역에 흩뿌려주자. 전쟁이 발발하면 일본은 남방작전을 개시하므로 주력 함대를 이끌고 나서기에 잠수함을 통해 적 함대 위치를 파악하고 주력 함대를 죄다 모아 일본 함대와 영혼의 맞다이를 떠주자. 이런 식으로 적 함대를 괴멸 상태로 몰아 넣은 뒤 해병대로 주변 섬들을 정리해주자.

오키나와가 정리되면 남은 해병대를 전부 모아 나카사키나 사세보에 상륙시키자. 상륙이 성공하면 산악 여단 위주의 사단과 차량-기계화 부대를 후발대로 상륙시켜 진격하자. 그런 다음 일본군이 규수 주변에 몰린 틈을 타 시코쿠에 육군 병력을 상륙시키자. 시코쿠에서 바로 혼슈 섬으로 넘어갈 수 있기에 교토 공략에 유리하다. 규수의 병력과 시코쿠의 병력을 총 동원해 도쿄로 진격하자 기갑부대를 앞세워 진격하면 알보병 일색인 일본군 상대에 유리하다. 도쿄 근방까지 진격했으면 몇 사단만 남겨두고 도쿄로 진격하자. 도쿄가 시가지인데다 수도라 병력이 많으므로 교환비가 다른 때보다 안 좋게 나오므로 한 방에 함락시키자. 놀고 있는 함대를 끌고와 함재기 폭격과 함포 지원 사격 어드밴티지를 제공해주자. 도쿄의 황궁에 성조기가 걸리면 대부분 일본 본토가 미국의 손에 넘어오게 된다.

일본의 본토가 점령되고 난 다음 남은 것은 한반도, 만주, 중국의 일본의 패잔병인데, 수도가 함락된 상태여서 조직력이 땅을 치고 있을 것이다. 이미 일본의 함대는 괴멸 상태가 되었을 것이므로 기갑사단과 같이 진격 속도가 빠른 부대 위주로 운영해주자. 중국이나 한반도 북부에 병력을 상륙시키고 일본군 잔여병력을 만주로 몰아 넣으면서 청소를 해야하는데 문제는 너무 귀찮다는 것(...) 여기서 한가지 팁이 있는데 도쿄가 함락되기 전에 한반도나 중국의 영토 일부에 병력을 상륙시켜놓은 뒤 도쿄를 먹으면 만주와 몽강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일본군이 삭제되고, 미국의 영토로 변한다!! 그 다음엔 바로 만주군이 활동을 시작할 것이므로 톈진과 함흥 지역에 병력을 상륙시키고, 만주국의 VP만 쏙쏙 골라먹으면 아시아 전역이 종료된다.

이 즈음 랜드리스미뽕을 처먹은 영국이 이탈리아를 북아프리카에서 몰아냈을 것이다. 아직 밀지 못했거나 밀리는 경우 위에서 노포크에 준비한 병력이나 아시아에서 노는 병력을 아프리카에 지원해주자. 노포크에 주둔 중인 병력을 태우고 호위 함대를 대동해 대서양을 건너 카사블랑카 주변에 상륙시켜서 아프리카 군단 후미를 노리고, 아시아에 투입된 병력은 동남아 전선을 정리할 몇 사단만 남기고 전부 수에즈에 상륙시킨뒤 앞뒤에서 협공을 가하면 된다.

3.1.3. 후반(1942년 이후)

아프리카 전역이 종결된 뒤 크게 2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1. 지중해엔 몰타나 시칠리아 정도만 점령해주고 모든 병력을 북프랑스 지역에 상륙시키기
2. 북프랑스 상륙은 미루고 이탈리아 전선과 발칸 반도 전선을 동시에 열기

2번에서 왜 동시에 전선을 여는 지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 경우가 있는데, 이탈리아 전선은 전선 넓이가 좁을 뿐더러 소련군이 아직 밀리고 있을 경우에 발칸의 병력들이 그 좁디 좁은 이탈리아 전선에 몰리는 경우가 생긴다. 발칸에도 병력을 상륙시키면 그 병력을 분산시킬 수 있고, 발칸에 병력이 집중된 틈을 타 이탈리아를 추축국에서 이탈 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각 전선에 투입된 병력의 비율을 잘 조절해야 한다.
3.1.3.1. 프랑스에 바로 상륙할 경우
이 경우에는 서부에 배치된 독일군과 직접 상대하게된다. 지중해 일대에 남아있는 육군 병력을 전부 영국 본토로 실어나른 다음 병력을 정비 하고, 할 짓 없는 항모 전단과 전함을 전부 영국 해협으로 끌고오자. 병력을 정비 해준뒤 해병대를 선발대로 먼저 상륙 시키자. 보급과 후속 병력 지원을 위해 됭케르크나 칼레 인근에 상륙 시킨 뒤 빠르게 항구를 접수해주자. 항구의 안전이 확보되고 보급선이 안정되면 바로 육군 기갑병력을 선두로 빠르게 항구로 쏟아부어주자. 물론 한꺼번에 쏟아넣다보면 보급문제가 발목을 잡으니 빠르게 마켓 가든 작전을(...) 시도해 많은 항구를 초기에 확보해놓자. 어차피 이즈음이면 육군 병력이 70~110 사단이 확보되었을 것이므로 방어에 별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고, 항구 주변이면 전함과 함재기, 영국의 폭격기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프랑스 해안에서 적의 방어선이 분쇄되고 더 이상 막을 병력이 보이지 않는다면 파리-베를린 레이스를 찍어주자. 일사천리로 진행된다면 소련군이 독일 본토에 진입하기 전에 베를린에 성조기를 걸 수가 있다.
3.1.3.2. 이탈리아와 발칸에 상륙할 경우
북프랑스에 바로 상륙하는 것보다 조금 더 어렵다. 이탈리아는 동서로 프로빈스가 많아야 4개 정도고, 대부분 산악 지형이라 포위기동이 어렵고 전투에도 불리하다. 그러므로 이탈리아를 빨리 밀기 위해서 낚시 부대를 유럽에 상륙시킬 필요가 있으므로 육군 병력의 약 20% 정도를 아테네에 먼저 상륙시킨다. 그럼 아무 생각 없는 AI는 발칸의 추축국(헝가리,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과 이탈리아가 좋다고 낚여서 병력을 죄다 발칸으로 움직인다.[12] 이탈리아군의 대부분이 발칸 중부에 가있으면 남은 육군 병력을 로마, 타란토 등 중요 항구나 도시에 상륙시켜주면 된다. 그리고 VP를 쏙쏙 골라먹으면 이탈리아가 항복한다.

이탈리아 전선이 마무리되면 남프랑스 전선과 발칸 전선이 남는데, 이탈리아 주변 지형은 미칠듯한 산맥 지형이 대부분인데다가 남프랑스 전선엔 상대할 독일군이 죄다 동부전선으로 끌려가서 얼마 없으므로 프랑스 국경 인근 프로빈스 당 1~2개 정도의 사단을 배치한 뒤 대부분의 병력을 그리스로 보내고 헝가리 인근 프로빈스엔 추축군을 잡아둘 병력만 남겨두자 두 방면에서 동시에 공격해도 상관없다. 다만 헝가리 인근에서 진격할 경우 북쪽에서 독일군이 협공을 가해올 수 있으므로 주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영토 획득이 아닌 괴뢰국 생성이다.

발칸에는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여러 국가가 있고, 대부분 추축국이라 소국의 병력이 여럿 뭉치면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그러므로 괴뢰국 생성을 통해 상대할 적의 병력 줄이기 + 우리 편 병력 수 늘려서 관리할 전선 좁히기 + 속전속결을 동시에 해내는 것이다. 그리스를 해방시킨 뒤 제일 먼저 불가리아를 상대하는데, VP가 수도 주변에 몇개와 흑해 쪽 항구에 1개가 있다. 발칸의 서부보단 동부에 병력을 집중해 전투를 적의 병력 분쇄가 아닌 VP 점령을 목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불가리아의 수도가 거의 넘어 왔다면 놀고 있는 해병대와 수송선을 통해 VP지역에 상륙시키면 불가리아가 연합군에 붙는다.

이후엔 가능한 빠르게 루마니아로 진공해주자. 역시 루마니아의 VP를 골라 점령하면 루마니아가 추축국에서 탈퇴하고 연합국에 붙는다(괴뢰국 생성시) 이 시기엔 소련군이 본격적으로 독일군을 반격해 몰아내고 있을텐데 이들과 협공해서 잔존 독일군을 섬멸하자. 루마니아 북부에서 독일군과 투닥거리는 중 기갑부대를 빠르게 헝가리 방향으로 틀어 헝가리와 체코슬로바키야까지 점령한다.(유고는 플레이어 마음대로)

발칸에 모든 육군 병력이 상륙하고, 본국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육군 병력은 발칸의 병력이 적당하다 싶을 정도로만 보내주고 나머지는 영국으로 보내주자. 북프랑스 해안은 거의 또 끌려가서 텅텅 비어있을 공산이 크다. 발칸에 병력이 집중된 틈을 노리는 것이다. 기갑부대를 선두로 하여 영국 본토의 공군의 지원을 등에 업은 채 파리로 레이스를 찍어주고, 이탈리아 서부-남프랑스 일대의 병력들을 스위스 북쪽(프랑스 마지노선이 위치한 지역)으로 이동시켜 병력을 규합한 뒤 베를린 레이스를 찍어주자. 영원히 고통받는 베를린 자업자득 인디? 귀찮으면 산악병으로 이탈리아 방면으로 쭉 밀면된다[13]

3.1.4. 최후반(1944,45년 이후)

여기서는 플레이어 마음내키는 대로 하는 부분이므로 공략이라 하기엔 그런 부분이다. 독일이 항복하고 나면 대부분의 독일 영토는 우리의 손에 떨어진다.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단 하나의 목표는 소련을 공격한다! 하지만 이 시기의 소련군은 독소전 초기의 소련군이 아니며, 인력에서도 미국이 소련에 한참 못 미친다. 그러나 미국에는 핵폭탄이란게 있다. 1940년부터 핵 연구를 꾸준히 해왔다면 여러개의 핵폭탄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독일이 항복하면 전쟁이 끝나버리므로 티베트나 군벌에 가짜 전쟁을 선포해 총동원령을 유지한다. 육군 병력과 공군 병력을 전선에 재배치 시켜주고, 만주와 한반도에 연해주 지역의 병력을 포위섬멸 시킬 병력을 배치해준 뒤, 공격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되면 선전포고와 함께 적 병력이 밀집해 있는 곳에 수십개의 핵폭탄 세례를 날려주자. 그런 다음 1941년의 독일군처럼 포위섬멸을 해나가며 진격하고, 적이 많을 시엔 역시 핵폭탄을 머리위에 떨궈주며 전진한다.

3.2. 나치 독일

모든 국가를 통틀어 초반 공업력이 뛰어나고, 육공군이 가장 강력한 국가. (물론 해군도 잘 신경 써 주면 주력함 몇 척으로 영국 함대를 처바를수 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후술)

난이도는 초중반에는 낮은 편이다. 초심자들이 여기에 훅해서 독일 플레이에 뛰어들었다가, 1941년 이후로 크게 피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이유는 뭐...

초반 IC(공업력)이 200을 넘고, 정치 탭에서 장관을 살짝 바뀌주면 219 정도의 IC를 확보하게 된다. 게다가 평시 소비재가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낮은 편이라, 생산이 굉장히 수월하다. 초반에 주어진 병사 자체는 약간 적지만, 여단들과 배치된 사단장들의 숙련도가 허벌나게 높다! 다른 여단은 다 숙련도가 2성에서 2성 반인데, 간혹 5성만랩 여단들이 종종 보인다. 이런 여단이 배치된 사단들은 반드시 주력으로 쓰도록 하자.

장교들 또한 매우 훌륭한데, 당장 동부전선에 배치된 사단중에 에리히 폰 만슈타인이 있다.[14] 숙련도가 기본적으로 높고, 특성도 두세개는 기본으로 달고 나온다. 물론 다른 국가도 그런 유명한 장교들이 존재하지만, 어차피 초반엔 다 털릴 운명인지라. 게다가 구데리안, 룬트슈테르도 있다.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이런 뛰어난 장교들이 툭툭 튀어나오는데, 1939년 쯤에는 발터 모델 에르빈 롬멜 등, 더 무시무시한 장교들이 배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15]

3.2.1. 초반 공략(1936년~1939년)

독일을 시작하고 난 후 맨 처음으로 살펴야 할 것은 육군 해군이다. 왜 굳이 또 해군을 지목하는지에 대해서는 후술. 시작하자마자 '동부 전선군'과 '서부 전선군'을 살펴보면 동부에는 약 9만여명이, 서부에는 11만명 정도의 병사가 배치되어있다. 해군은 주력함이라곤 중순양함 순양전함 몇 척이 전부고, 잠수함 구축함만 잔뜩 있다. 우리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해, 이러한 독일 군대를 발전시켜서 전시에 어려움이 없게 만들어야 한다.

1. 서부 방면군은 보병사단을 중심으로 60만명을, 동부 방면군은 기동(차량화, 장갑차, 경중형전차 여단이 포함된)사단을 중심으로 최소 40만에서 80만명(!!!)을 동원할 것
2. 1939년 전쟁발발 전까지 순양전함 전함을 합쳐 최소 4척 이상을 건조하고 배치해야한다.
3. 기술을 기갑 보병 장비(산악, 동계 장비 등) 중점으로 연구한다.

독일로 플레이해서 서부 전선을 최단기간으로 끝내기 위해서는 가짜전쟁 그런거 스킵하고 폴란드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그리고 프랑스를 동시에 제압해야 한다. 실제로는 불가능 했지만, 여기서는 가능하다! (폴란드는 커스텀게임으로 시작해서 중립도를 낮추면 1936년부터 개전가능하다. 서부군단 4사단만 동부로 지원파병해주면 폴란드 냠냠)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거쳐 프랑스로 가는 방법은 모두가 다 알고 있듯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벨기에로 진주한 프랑스군에 의해서 진격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플레이어는 공포와 혼돈의 도가니에 빠져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방어가 허술해진 독일 본토 항구 특히 주요 루트인 킬 항구로 상륙하는 영국-캐나다 연방군에게 뒤통수를 맞기 십상이다.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시작부터 '전격전' 디시전을 쓰지 않는 인내심과 해군이 반드시 필요하다. (중전차 기갑사단 3부대만 있어도 벨기에를 뚫을 수 있다. 괜한 고생하지 말자.)

기술만 잘 올렸다면 이 기간동안 준비할 전함 5~6척으로 전시에 충분히 영국 해군을 막을 수 있다. 막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을 피해를 입지 않아도 영국의 주력함들이 폭풍같이 박살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즉, 이 해군은 단순히 막기 위해서 양성한게 아닌, 프랑스-영국 해군의 '격멸'을 위해 양성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순차 생산으로 전함을 건조하면 된다.
육군 같은 경우에는 서부에는 보병 중심이라고 했는데, 그냥 알 보병으로 사단을 꽉꽉 채우는 것 보다 포병이나 대전차포, 공병 여단 등을 한개라도 포함시켜서 편성하는 게 좋다. 기술 태그에 보면 보병에게 소화기를 비롯한 경야포, 대전차포 같은 게 있으니 괜찮지 않나 싶겠지만, 그건 순수하게 인력 낭비다 성능을 넘어서서 그렇지 않아도 갈수록 인력이 부족해질 독일인데, 더 많은 병사가 필요해질때 대처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일부 능력이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제병합동 효과가 붙어서 떨어진 능력을 캐리해 줄 수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말자. 하지만 플레이어가 소련이면 말이 다르다[16]
동부의 경우, 서부에 너무 신경쓰느라 제대로 된 편성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서부는 빠르면 37년 중반까지는 정비가 가능하다. 시간이 좀 남는다는 소리. 이때, 제일 먼저 차량화 보병을 중심으로 해서 IC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한다. 물론 무조건 그걸로만 꽉꽉 채우지는 말고, 제병합동이 가능한 여단을 포함시켜야한다. 사단 창설할 때 보면 우측 중단 탭에 어떤 여단을 넣어야할지 나와있으니 잘 보도록 하자. 이런식으로 전쟁 전까지는 최소 20만명 정도를 배치할 수 있다.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동부가 당장 상대해야할 국가가 폴란드임을 생각하면 이는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그냥 이긴다. 지못지 폴란드 동부같은 경우에는 해군을 배치할 필요는 없다. 다만, 동프로이센에 주둔할 부대를 옮기기 위해서 수송선 몇 척 정도는 건조하는 게 좋다.
39년 전까지는 라인란트 재무장, 오스트리아 병합, 뮌헨 협정, 체코슬로바키아병합, 독소 불가침조약 등의 디시전이 발생하니, 다 해주자. 병합 디시전에서는 약간의 사단과 인력도 준다!
(오스트리아 합병에서 SS여단이 등장하는데, 이에 대해선 에른스트 칼텐브루너 항목 참조.)

3.2.2. 중반 공략(1939년~1943년)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하고 난 후부터, 소련 점령까지의 공략을 서술하고 있다. 여기서부터는 플레이어의 전략,전술 능력을 시험받는다. 위에서 초반에 준비한 대로 폴란드를 침공하고, 프랑스를 침공하자. 프랑스는 네덜란드, 벨기에를 한꺼번에 공격하지 말고, 네덜란드부터 공략하고 짧게 재정비를 한 후, 여기서부터 전격전 디시전을 발동시킨다. 그렇게 하면, 아직 동원도 다 끝내지 못한 프랑스가 벨기에와 함께 박살나면서 비시 프랑스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다.[17] 혹시라도 됭케르크 철수작전처럼 프랑스군이 영국으로 튈까봐 걱정되면, 도버해협으로 그동한 양성한 해군을 파견해서 막으면 된다. 그런데 이 해군은 잘 봐야하는데, AI가 컨트롤 하게 하지 마라. 중요한 순간에 빼지 않으면 그동안 건조한게 전부 박살난다.(...) 전함이란게 1년 넘는 기간동안 건조해야하는 거라...소중하게 다루지 않으면 제대로 피보게 된다.
이렇게 프랑스를 제압하고, 스웨덴으로부터 오는 철의 수급을 쉽게하기 위해서 베저위붕 작전을 개시해야한다. 덴마크는 뭐...[18] 노르웨이는 동부에서 약간 건조해 둔 수송선을 이용해서 상륙하면 된다. 거창하게 실제 작전처럼 할 필요는 없다. 그냥 수도 오슬로만 점령하면 끝난다. 혹시 안끝나면 옮긴 수도로 병력을 이동해야하겠지만, 그럴일은 거의 없다.

노르웨이를 정리한 후에는 일본에게 참전 요청을 해야한다. 그렇게 하면 영국은 본토+북아프리카+인도+태평양의 식민지들 등등...전선이 무지막지하게 넓어진다. 여기서는 일본이 허접이 아니라서 동맹국으로써 엄청난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마치 남방작전을 일찍 시작하는 것과 같이 영국, 네덜란드의 식민지가 털리고, 더 나아가서는 호주까지 털릴수도 있다! 더더 나아가면 인도까지 점령된다!!! 그만해 미친놈들아 영국은 런던이 함락되면 인도로 수도를 옮기는데, 그곳을 점령하는 게 일본 도움 없이는 상당히 암걸리는 일이다.(...)

이렇게 하면 39년 후반에는 서부전선이 영국을 제외하면 완전히 붕괴된다. 이제 플레이어는 영국을 점령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준비해야할 것은 많은 수송선과 더 많은 보급선이다.
보급선은 프랑스를 점령하는 도중에 대부분 다 격침되어서 한 척도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 프랑스를 제압한 후나 그 도중에 꾸준히 생산해주자. 10척이 한 묶음으로 나오고, 한 묶음당 2 IC밖에 들지 않으니 100척 씩(열 묶음)생산해 주자. 동부에 미리 건조해 둔 수송선이 많다면 모를까, 적으면 더 생산해야한다. 이 과정은 약 4달에서 5달 정도가 걸린다.
건조가 끝나면, 끝나는대로 30개 정도의 사단을 영국으로 파견할 준비를 해야한다.

주 상륙 루트는 점령된 프랑스와 가장 가까운 도버로 상륙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도버로만 상륙하면 영국의 물량으로 짓눌리게 된다.(...) 최대한 많은 지역에 상륙하도록 하자. 먼 곳[19]부터 상륙해서 점차 그 거리를 좁혀가는 방식으로 상륙하게 되면 영국은 당장 관리하는 전선도 넓은데 본토 마저도 이런식으로 넓게 공격해오면 병력이 넓게 퍼져버린다. 이렇게 공격하면 영국을 쉽게 점령할 수 있다. 이때, 일본이 인도를 먼저 점령하고 난 후 영국이 점령되면 인도와 태평양 식민지를 제외한 영국 본토와 아프리카 식민지가 독일 차지가 되고, 런던을 독일이 먼저 점령하고 그다음 일본이 인도를 점령하면, 인도의 대부분을 독일이 차지하게 된다. 태평양 식민지와 아프리카는 덤.

그런데 영국에 상륙하고 런던을 점령할 때 쯤 가장 큰 재앙이 닥친다. 바로 독소전쟁

플레이어가 영국에 막 상륙하거나 다 먹어치우고 있을 때,갑자기 소련이 불가침 조약 파기와 함께 선전포고를 때리는 경우가 생긴다. 빠르게 1940년 후반에는 소련과의 전쟁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일 이때까지 동부군이 최소 80만명 모이지 않았다면, AI조작으로 변경한 후 '방어태세'나 '준비태세'로 태세를 전환해두면, 어느정도 시간을 벌어준다. 가끔씩 어느 구간에서 소련군을 밀고 오히려 소련 영토로 들어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걸 그대로 밀고 들어가면 그렇지 않아도 병사가 얼마 안 모인 시점이라면 역관광으로 털리기 쉽다.
따라서, 영국이 점령되는대로 서부 전선군 벙력을 부랴부랴 동부로 데려와야 한다. 공장에서도 꾸준히 기갑 사단 중심으로 전차를 뽑으면서 최소 150만명을 모아야 한다.(...) 물론, 150만이라는 숫자가 쉽게 모이는 게 아니라서 42년까지는 꾸준히 병력 보충을 해줘도 괜찮다.

어느정도 병력이 모였다고 판단하면, 소련 침공을 개시하자.[20] 독일 플레이어가 소련을 격파하기 위해서는 그냥 편하게 AI로 돌리기만 해서는 안된다. 부분적으로 플레이어가 수동으로 몇몇 전선을 돌파할 수 있게 병력을 이동시켜줘야 한다.
실제 바르바로사 작전 때처럼 소련군에게 '물리적 섬멸'을 강요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포위 섬멸이라는 전술을 구사할 줄 알아야한다. 문제는 이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바르바로사 작전 항목을 보면서, 독소전쟁 초반에 독일군이 어떻게 소련군을 크게 걱파할 수 있었는지 살펴보자. 사실 독일군의 초기 승리에는 훌륭한 장성들과 소련의 병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실제 역사처럼 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도 있지만, 플레이어 나름대로 전략을 구상하면서 소련을 공격할 수도 있다. 하기나름의 게임이니까.[21][22][23]

여튼, 소련 침공은 최소 1943년 중반, 최대 1944년에 끝나야 한다. 만약, 이때까지 못끝낸다면 그때는 정말 지옥을 볼것이다(...).[24]

3.2.3. 후반 공략(1944년~1948년)

1944년 전에 소련을 격파했다면 플레이어는 정말 훌륭하게 잘 플레이 했다는 의미다. 모두 박수 짝짝짝 여기서부터는 굉장히 쉬워진다. 그도 그럴것이 공업 (독일+영국+소련 본토의 공장), 인력 (소련 본토), 군사 (이때 쯤 양쪽 전선군에서 최소 2백만에 달하는 병사가 모일것이다.). 때문에 이 세가지가 전 세계를 통틀어 아무도 뛰어넘을 국가가 없기 때문이다! 이때까지 일본이 잘만 버텨준다면,[25] 미국의 주력이 서쪽 태평양 전선이 집중된 것을 노리고 동부로 상륙할 수 있다. 물론, 아무리 동부라고 해도 해군이 개판은 아니다. 이를 잘 처리해 줄 해군 전력이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전선이 두 곳으로 나뉜 미국의 헛점을 이용해서 해군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는 꼼수가 있다. 그것은 바로 [파나마 운하] 봉쇄이다.

미국의 강력한 해상전력을 동서부 전선에 단시간에 배치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파나마 운하 뿐이다. 남아메리카를 지나서 동이서 서로, 서에서 동으로 갈 순 있지만, 시간이 오래걸리고 자동으로 풀어놓은 유보트나 구축함 등에 의해 녹초가 되기 쉽다. 영국을 합병하면서 얻은 아메리카 지역의 잘잘한 식민지들을 거점으로 활용해서 파나마 운하부터 공격하자. 수비대의 규모도 적으니 간단하게 점령할 수 있다. 점령한 운하는 해상기지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 해상전력을 집중시켜서 대미함대결전에 대비해야한다. 그냥 미국 동부에 병력을 대규모로 풀어놓으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당장 미국과 영국 거리가 굉장히 멀고 멀기 때문에 해상 보급선이 여태까지 싸웠던 전선중에서 가장 거대해진다. 보급선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미국엔 상륙했는데 보급이 안되어서 진격이 중단되고 탈탈 털리는 경우가 생긴다. 보급선을 미리 잔뜩 준비하거나 주력함중에서 약간 빼내서 주요 해상 보급선을 호위하도록 하자.

파나마 운하를 점령하고 이곳을 거점으로 잘잘한 식민지들을 얻는데 성공했다면, 30만명정도의 병력을 플로리다 반도에, 그리고 약간의 시간차를 두어 60만의 병력을 워싱턴 D.C, 뉴욕 등 동부의 주요 도시에 상륙시켜주자. 이런 동북부 지역에 병력을 크게 집중시키는 이유는 이 전선의 병력은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도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캐나다는 약하지만 영토가 미국 못지 않게 넓기 때문에 많이 투입해야 전선이 유지된다.

이런식으로 하면 미국을 점령할 수 있다. 미국 점령에 성공하면 일본은 미국의 모든 태평양 식민지와 시에틀, 센프란시스코 등의 서부 도시를 얻고, 독일은 식민지는 얼마 얻지 못하지만, 가장 거대한 공업력을 지닌 국가북아메리카 완전 통일이라는 일본보다 몇천배는 더 훌륭한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이 시점에서 독일에 대항할 수 있는 상대는 전세계를 둘러봐도 찾을 수 없다.

3.3. 소련

3.3.1. 초반

3.3.2. 중반

독일이 1941년에 예정대로 전쟁을 걸어온다는 것을 가정하는 전략이라 역사적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으면 곤란하다. 몰로토프-리벤트로프 협약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세이브해두고 40년 프랑스 점령과 유고 그리스 점령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체크하자.

3.3.3. 후반

3.4. 프랑스 제3공화국

일단은 열강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당장에 상대해야하는 나라가 중간보스 독일이기에 난이도는 베리하드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강력끄한 독일군이 쉴새없이 공격해오는 탓에 AI에게 전선을 맡겼다간 순식간에 망해버리고 말기 때문에 모든 군단을 손수 컨트롤해야하는 본격 근성 플레이가 필요한 나라.
물량과 마컨과 디펜스에서 망명정부의 게릴라 생존 플레이까지 HOI3의 모든 플레이를 맛볼 수 있는 야리코미에 최적화된 국가

역사대로의 흐름을 따라가는 플레이로는 독일의 파리점령을 막는 것은 치트를 쓰고도 불가능하기에 가상역사를 쓰는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주적국인 독일이 오스트리아,체코슬로바키아,폴란드를 병합하고 난 이후에 터져나오는 물량을 감당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초반 러쉬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 러쉬의 포인트는 바로 '라인강'. 모든 물량을 끌어모아 마지노 라인을 넘어 국경에 인접한 독일의 요새진을 탈취하고 독일의 프로빈스를 점령해 쾰른-콘스탄츠로 이어지는 라인강 방어라인을 확보하지 않으면 이후의 플레이는...

다행히 방어전을 특기로 가진 장교진이 많기에 방어전을 치르기에 나쁘지 않고 폴란드 합병 이후 꾸역꾸역 쏟아지는 독일의 공세를 막아내다보면 1941년쯤에 히틀러가 소련에게 선전포고( 독소전쟁)를 날리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간혹 무언가가 잘못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3.4.1. 초반

시작년도인 1936년부터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는 1939년까지 이루어야 하는 목표는 크게 셋이다.

1. 안정적인 자원의 확보.
2. 보병전술과 화력전술의 개발.
3. 국력을 총동원한 보병물량의 생산.

프랑스는 기본 공업력이 주적국인 독일에 비해 절반 수준인 IC(공업력) 98로 시작하지만 그나마 에너지와 철, 레어 자원수급은 원활한 편에 속해 초반에 부족한 원유자원과 정제유와 보급품을 미국등의 열강과 남아메리카에서의 자원외교를 통해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보급품이 중요한데 이유는 보급품을 생산할 공업력도 최대한 생산에 투입해야하기 때문에...) 자원이 확보되었으면 그 다음은 공업력인데 사실 공업력은 독일과의 전쟁발발 후 영국과의 임대차 협정을 통해 어느 정도 수급이 가능하므로 독일로부터 먼 보르도와 툴르즈 정도에만 공장을 지어 공업력을 보충하고 나머지는 전부 보병 생산에 주력하는 것이 좋다. 그나마 인력수급은 괜찮은 편에 속하기에 보병을 잔뜩 뽑아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해군은 사실 기본적으로 가진 해군만으로도 지중해와 도버해협을 확보하기에 충분하고 거기에 영국해군이 바다의 모든 것을 책임져주기 때문에 시작시에 생산되고 있는 됭케르크를 미련없이 취소해주자. 나중에 가면 정말 보병사단 하나가 급해지므로 됭케르크를 뽑고 있다보면 어느새 파리에 독일군이 입성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모든 공업력을 보병과 포병에 투자하다보면 빈약한 프랑스의 공군력에 대한 우려가 생길텐데...공군력도 과감하게 포기하거나 방어용으로 전술폭격기를 두어대만 생산하고 요격기와 전투기만 생산하는 편이 좋다. 1940년이 되어 공업력의 라지에타가 터진 독일의 미친 공군력은 프랑스가 무슨 수를 써도 따라잡기 어렵기 때문에 아군의 영공에서도 주둔지를 옳기다 공군이 녹아버리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방공용 공군만 뽑아주고 보병물량에 몰빵하자. 보병사단을 뽑는 것만으로도 힘들지만 개전초의 공세와 종심방어를 위해 기갑군단을 한라인만 지속적으로 뽑아주는 것도 좋다.

리더쉽포인트는 자원외교와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군사통행권을 얻을 정도로만 외교에 투자하고 산업ic보충을 위한 기술개발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조리 보병과 포병개발과 보병전술 화력전술개발에 쏟아붓자. 장교양성에 약간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보병과 화력에서 밀리기 시작하면 아무리 방어선을 굳혀도 밀려오는 독일의 전차부대를 막을 수가 없어지기 때문에 기술개발을 늦춰서는 안 된다.

그리고 병력은 프랑스 남부와 알프스를 방어하는 군단을 제외하고는 북아프리카에 3개 사단 정도만 남겨놓고 수송선을 이용해 모조리 본국으로 소환하자. 어차피 이탈리아가 파리가 함락되기 이전에 프랑스에 선전포고 하는 경우는 몹시 드물며 공격해 들어오더라도 이탈리아와 경계하고 있는 알프스-남프랑스의 4개 프로빈스에 각각 포병여단이 섞인 보병사단 5개 정도를 배치해두면 이탈리아군은 그 참호화된 라인을 뚫지 못하고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탈리아군의 졸전 기록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 다만 간혹 아작시오와 파리에 독일군이 수송기를 통한 공수부대 강습을 걸어오기 때문에 파리와 아작시오에 한 두 개 사단정도를 배치해두자. 서부전선의 독일군을 잘 틀어막고 있다가 공수부대가 파리를 점령하는 순간 보급선이 터져나가며 녹아내리는 아군을 보면 피눈물이 흐르게 된다.

3.4.2. 중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는 1939년부터 독일이 소련을 공격하는 1941년경까지의 목표는

1. 쾰른-콘스탄츠에 이르는 라인강 방어선의 형성.
2.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생존.
3. 라인강 방어선과 독일국경의 요새진과 마지노라인을 이용한 종심방어defense in depth선을 구축.

일단 독일이 폴란드 침공을 개시함과 동시에 역사의 가짜 전쟁을 진짜 전쟁으로 만들어 독일의 서부를 공격해 들어가야만 한다. 이유는 첫째. 마지노선만으로는 후반의 우월한 독일의 공세를 막아내기 힘들기 때문이고 둘째는 라인강 방어선을 확보하면 하천에 의해 독일의 공세가 페널티를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쾰른지역(차후 독-소전이 개전하면 쾰른을 발판으로 루르 공업지역을 공략할 수도 있다.)과 알자스-로렌의 독일 공업력을 탈취해서 그나마 부족한 공업력의 차이를 메꿔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에 생산한 공장의 공업력에 적절한 정치인의 효과를 받고 라인강 방어선을 확보해서 독일의 공업력을 탈취하고 거기에 임대차협정으로 영국으로부터 지원받은 공업력을 합하면 150~180정도의 공업력이 뽑힌다!! 이벤트가 잘 일어나면 IC가 200까지도 뽑히는 경우가 있다!!)

프랑스가 독일에 선전포고하면 영국과 임대차협정을 맺고 공업력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잊지말고 반드시 임대차 협정을 맺자. (간혹 폴란드 침공전에도 임대차를 맺어주는 경우도 있긴한데 그런 경우는 몹시 드물다. 외교포인트를 낭비하지 말고 개전하고서 임대차 협정을 맺는 것이 좋다.)

다행스럽게도 폴란드 침공시의 독일의 서부전선은 빈약하기 때문에 침공하기 수월하며 거기에 기존의 기갑병력과 생산한 기갑병력을 끌어모아 프랑스의 희망 르클레르 장군과 드골 장군으로 기갑집단을 구성해서 전격전을 펼쳐 포위섬멸을 통해 독일군의 병력을 녹일 수도 있다. (사실상 프랑스로 전격전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은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우선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기 전 1939년까지 보병,포병포함 약 150개의 여단-80여개의 사단을 뽑아두어야 성공적인 공세를 걸 수 있다. (그동안 모든 공업력을 1개의 기갑부대 생산과 보병생산에 모조리 쏟아붓는다면 생산이 가능하다. 공업력이 국내소요이벤트등으로 소모된다면 예비사단을 섞어서라도 뽑자!!)

일찌감치 벨기에 방면엔 15개 정도의 사단만 남기고 모조리 마지노선과 알자스-로렌쪽에 보내주자. 만슈타인의 낫질 작전이 신경쓰이겠지만 그런 우려는 가볍게 씹어주자. 어차피 1939년의 독일군AI는 낫질작전 안 쓴다. 이렇게 병력을 끌어모은 뒤, 폴란드가 동원령을 내리는 순간 동시에 프랑스도 동원령을 걸어주면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할 때 즈음 예비사단들의 병력이 모두 채워지고 독-폴전 개전 즉시 독일 서부를 밀고 들어가면 라인강까지는 어렵잖게 공세를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단 공세를 걸 군단의 장군임명은 중요하다. 반드시 공세사단의 사단장에 공격적인 교리가 있는 리더를 임명하자. 또한 초반 공세시에 독일의 기갑병력을 포위섬멸해두면 차후 방어에 크게 도움이 되니 르클레르와 드골을 이용해 기갑군을 만들어 위치가 파악된 독일의 기갑군은 반드시 포위섬멸해두자.

알자스-로렌과 쾰른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확보했을 즈음 폴란드가 패전하고 독일에 합병되는데 이때쯤 아껴놓은 외교 포인트로 벨기에와 네덜란드에 군사통행권을 요청하자. 네덜란드는 잘 맺어주지 않지만 벨기에는 의외로 군사통행권을 잘 내어주는 편이다. 만약 군사통행권을 얻지 못하더라도 무리해서 반복하지말고 추가로 한번만 군사통행권을 요청할 외교점수만 확보하고 꾸준히 기술개발에 투자해주자. 어차피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독일과 전쟁이 터지자마자 군사통행권을 내어준다.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군사통행권을 얻게되면 그 즉시 벨기에 방면에 남겨둔 사단을 동원해 벨기에의 리에주와 네덜란드를 연결하는 방어선을 형성하자. 라인강 방어선을 형성한 것과 비슷하게 하천을 끼고 방어선을 형성해두는 편이 좋다. 쾰른지역을 확보했다면 벨기에를 방어하는 방어선은 쉽게 만들 수 있고 다행히 네덜란드엔 하천이 많아 방어선을 형성하기가 용이하다.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살려두는 이유는 다섯 가지인데 첫째, 일단 하천을 통한 방어선을 구축하기가 용이하며 둘째, 있으나마나한 네덜란드,벨기에의 병력이지만 얘들도 나름 고기방패(...)가 된다는 것. 셋째, 네덜란드가 의외로 해군력이 있으며 또한 시간이 지나면 얘들도 나름의 물량을 뽑아주며 넷째, 네덜란드-벨기에의 공항을 통한 영국 공군!의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며 다섯째,방어선이 안정되고 시간이 지나면 네덜란드와 벨기에로부터도 임대차 협정을 통해 공업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대차 협정을 통해 네덜란드와 벨기에로부터 공업력을 받으면 프랑스의 공업력이 200~230정도가 되며 이 정도면 독일과도 해볼만 하다!!
물론 독소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답이 없다.

마지막으로 라인강 방어선-독일 요새선-마지노선을 이용한 종심방어선을 구축하는 게 중요한데 이유는 독일의 기갑군이 시간이 흐를수록 강력끄해지기 때문에 기존 역사대로 프랑스가 사용한 선형방어를 사용했다가는 독일의 기갑군에게 일점돌파를 당하고 전선이 급격하게 무너지기 때문이다. 우선적으로 벨기에와 네덜란드에 형성된 방어선에 프로빈스마다 3~5개의 사단을 주둔시키고(주의할 점은 암스테르담 뒤편의 프로빈스인데 여기에 요새가 있는 프로빈스를 장악하여 약 8~10개 사단을 비치해두는 편이 좋다. 간혹 뒷길이 뚫려서 배후로부터 탈탈 털려버리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라인강을 끼고 형성된 방어선에 프로빈스마다 3~5개 정도의 사단을 배치하자. 그리고 그 뒤편에 2중으로 3개정도의 사단을 비치해주고 첫 라인이 돌파당하면 기갑집단을 이용해 배후를 끊고 포위섬멸을 하거나 라인을 뒤로 물리면서 방어를 하자. 독소전쟁이 개전하기 전에 몰려오는 독일의 물량이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방어하기가 정말 쉽지 않지만 디펜스 게임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근성으로 버티자.

3.4.3. 후반

1941년까지 독일의 공세를 버텨냈다면 일단 반은 성공한 셈인데 사실 1941년 이후부터가 더 중요하다. 파리가 점령되기 전까지는 8할의 확률로 이탈리아가 개전하지 않기 때문에 북부쪽의 방위만 신경쓰면 되지만 독일을 막아내는 일 자체가 쉽지 않고 간혹가다 이벤트 트리거 문제 때문인지 1942년을 넘어서도 독소전쟁이 발발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독-소전이 터지지 않으면 버티다버티다 눈물이 난다...심지어 횃불 작전 이벤트가 떴는데도 독-소전이 개전을 안 한다!! 그리고 횃불 작전이 시작됐는데도 천조국이 도와주질 않는다!! 아이구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

독소전쟁이 터져주면 그나마 살 길이 열린 것이고 만약 독소전쟁이 터지지 않는다면... 버틸 수가 없다!

한 방어선에 병력을 몰아넣는 선형방어를 하다보면 독일의 전차부대를 막을 수는 있을지 몰라도 독일의 공군!력에 예비대가 녹아버리면서 방어선이 무너져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나마 라인강 방어선을 확보하고 프랑스-독일국경의 독일요새와 마지노선까지의 3중방어선을 구축해두면 어떻게든 방어는 가능하다. 하지만 네덜란드-벨기에가 무너진다면... 답이 없다

독소전쟁이 발발한다면 독일 전차부대의 상당수가 동부전선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방어가 편해지고 또 독일의 선공을 방어한 후에 바로 역공을 통하여 공격하는 방식으로 국경을 야금야금 먹어갈 수가 있다. 이때 쯤 되면 미국이 간혹 전시부채와 임대차 협정을 맺어주기 때문에 공업력이 상승하고 거기에 영국이 파견군을 지원해주거나 혹은 직접적으로 육상부대를 독일본토에 상륙시켜 공세를 펼치기도 하기 때문에 비교적 편하게 공격해 들어갈 수 있다.

독일을 무너뜨리고 나면 유럽에 남는 건 찌꺼기들 뿐이다. 군대를 아시아로 보내고 타이완-필리핀에서부터 일본을 삼킨다. 그전에 인도가 털리면 유럽에서 게임을 끝내게 된다.

다만 독소전쟁이 발발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의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엔 정말 예술적인 종심방어-포위섬멸을 성공시키지 않는 이상, 방어선이 무너지고 파리가 함락되는 것을 막기가 힘들다. 그래서 아예 초반부터 이를 대비해서 파리가 함락된 이후 자유프랑스의 영토가 되는 땅에 공장을 지어두고 망명정부 부대를 양성하여 아프리카에서 비시프랑스군과 이탈리아군을 상대하자. 프랑스 항복 이후 비시프랑스는 해군을 제외하면 육상병력이 소멸하기 때문에 알제리까지의 비시프랑스의 영토를 냉큼 먹어주고 이탈리아군을 상대하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다. 특히 프랑스의 특화보병인 사쇠르 알펭과 차량화보병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의 이탈리아군을 쌈싸먹다보면 이게 은근 꿀잼이라 게릴라 플레이에 맛을 들이게 된다. 파리가 점령된 이후에는 미국의 참전이벤트가 역사 그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군에게 모루의 역할을 맡기고 배후로 돌아가 분탕치는 플레이의 재미가 상당하다. 오히려 본토 방어전보다 재미있다.

3.5. 영국

난이도 HELL은 아니고, 컨트롤에 자신 있으면 하도록

영국은 군사적 난이도 보다는 정치적,외교적 난이도가 꽤 높다. 이 점 명시에 두고 손대기 바란다. 처음에는 공략 한 번 훑고 하다가 막히면 공략 다시 보는 것을 추천한다. 반 년 간격 저장 추천.

다른나라는 안 쓰는 기병대를 쓰는 나라. 이참에 기병대 편견을 깨자.

3.5.1. 뮌헨협정 이벤트 직후 전쟁

We will oppose to you, Hitler

많이들 오해할까봐 그런데, 뭔헨협정을 거절하는 이벤트 직후 전쟁하는 루트이다.
<정치적,지리적>

영국은 엄청난 식민지, 즉 엄청난 국토를 가지고 있다. 가용 IC는 반면에 90대 .... 홍차국의 위엄 1

자원은 보병사단 3개 뽑고 있어도 바닥 상태... 홍차국의 위엄 2

하지만 자원바닥 상태는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 가능. 이집트괴뢰국 생성 하나면 해결이다. 이집트는 만주국보다 더 든든하다. 민병대, 수비대 4사단 정도로 북아프리카 이탈리아 군대와 대적할 만하다.[28] 또한 식민지들은 자원을 50이상 100이하 정도로 호송해주기 때문에 든든한 자원줄이다.

정치는 장관싹 갈아주면 된다. 전체 보급량 +10%, 고급 인력 보정 +5%, 보병 교리 감소 -25% 등 보병, 보급, 인력 위주로 평성. 내각을 보면 왼쪽 줄 3명이 한숨이 나올정도로 거지인데 못 바꾼다. 이벤트로 바뀌길 기다리자.[29]

기술테크는 보병전 위주, 산업 발달(보급,자원), 육군 보병교리에 26포인트 쓰고 2포인트로 해군 주력함 올려주자. 첩보 버린다. 외교 버린다. (1936년에만 50정도 쌓고 버리자) 장교만 컨트롤 해주면 끝.


뮌헨협정 이벤트 일어나기 전에 보병사단만 주야장천 뽑고 프랑스 남부 - 이탈리아 경계선에 보병 병력 10사단 배치. 에티오피아에 5사단, 이집트에 나머지 배치 이집트 민병대로도 이기지만 그래도 만일에 대비해서 보병으로 배치하자

본토 병력은 빼도 된다. 해군 요격 돌리면 오다가 털리기 때문, 공수부대는 1941년 이후에 걱정해도 괜찮다.

인도전선은 카자흐스탄 괴뢰국 후, 싱가포르, 인도 동부는 다 버리고 인도 괴뢰국으로 만든 후(IC -10) 동부 카자흐스탄 항구에 병력 짱 박아두자. 항구 안 막으면 해병대 12000명 들어온다 ㄷㄷ. 태국에서 오는 일본군은 1940년 이후 케어해주자.

영국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요 식민지(이집트, 인도, 카자흐스탄)를 독립시킨 뒤 식민지 방어에 올인하는 플레이이다.

<이벤트 관리>

뮌헨협정 때 선택지 2개 나오는데 we will oppose you 눌러주자. 역사대로 하면 똥망이다. 프랑스 버리는 것은 1941년 초반 때 해주면 된다. 그전에 프랑스, 독일이 싸우는데 당연히 프랑스가 항복하려고 한다. 파리에 6~8사단 주둔 시키면 10일참호를 독일,이탈리아가 못 뚫는다. 파리는 1941년까지 막아주자. 북아프리카 전선을 뚫었으면 파리는 버려도 된다.

인도를 초반에 독립시키면 인도는 일본군을 막아줄 정도로 병력을 뽑아준다. 하지만 해병대, 공수부대 등은 플레이어가 항구에 보병+포병 사단을 박아줘서 막아야 한다.
하지만 IC 20을 버리는 것은 각오하도록.

싱가포르는 수비대+포병 사단 5개로 수도만 방어해주자. 수도에 요새는 필수. 일본 어그로를 잘 끈다.
싱가포르로 먼저 일본군이 치고 들어오는데, 어그로가 상당히 강해서 가끔 3만씩 들어올 때도 있다. 하지만 요새 풀업에 포병대의 강려크한 대인능력으로, 전투 참가 인원 제한으로 막을 수 있다. 지속전에서 조직력때문에 뺏길 수 있기는 하지만 그걸 생각하면 지는 거다.

북아프리카,에티오피아를 정리한 뒤 에티오피아 군을 북아프리카 전선으로 모두 투입 시칠리아,나폴리를 차례대로 누룬다. 이탈리아가 털려서 빡친 독일이 내려올 텐데 딱 로마부터 접전이다. 로마까지 먹으면 좋고 아니어도 상관은 없다. 로마 수비선을 판 뒤에, 10일참호, 방어교리 사령관을 통해서 최대한 막는다.

본토방어는 독일이 워낙 수송선을 뽑지 않고, 영국 해군이 막강해서 웬만하면 막는다. 1942년 중반 공수부대는 컨트롤로 막자. 보급선 터지면 병력이 인수분해 된다.

<병력편성 팁>

기술개발에 26포인트나 투자하기 때문에 상당히 여유가 있다. 2년,4년 빠른 교리를 미리 해놓으면 그만큼 손해이기 때문에 울먹이면서 다른 잡것들을 올리기 십상이다. 공략자 추천은 기병대인데, 19세기 폴란드-리투아니아가 아니다. 아프리카 전선에서 엄청나게 세다. 구라 아니고 진짜 세다. 민병대섞은 이탈리아군이 털린다. 또한 이동속도도 전차와 비슷하기 때문에 나름 잘 쓸 수 있다. IC요구도 낮기 때문에, 빨리 배치할 수 있고 초반부터 연구가 꽤 되어있어서, 석유 잡아먹는 것보다 괜찮다. 1942년 이후에 중전차+구축전차로 대체해 주자.
3.5.1.1. 전쟁 초반(1936~1940)
일본을 영향력 행사로 최대한 밀어놓자.
본토방어 병력은 4사단 제외하고 다 버리자. 해군만 AI방어를 걸어주고 본토는 최소한의 수비대로 버틴다. 독일의 물량러쉬를 막을 수는 없다. 단 파리를 중심으로 항전은가능하다. 따라서 뮌헨협정 이벤트 후 개전 즉시 파리로 10사단정도 배치하자. 보병3 + 대전차포 1(또는 포병1)

북아프리카 전선은 8사단정도 배치해주고 방어를 해주자. 다행히 방어할 전선이 프로빈스 2개 지역 뿐이기 때문에 허약한 이탈리아군으로는 못 뚫는다. 에티오피아 전선은 14사단정도로 배치해서 속전속결을 낸다. [30] 에티오피아 전선을 부셨다면 바로 북아프리카 전선으로 모두 투입한다.

1939년부터 밀어주기 시작하자. 쭉쭉 밀린다. AI한테 맡기지 말고 직접 공격해 주자. 이탈리아가 서쪽 사막지방을 먹는 것은 걱정 할 필요가 없다. 북아프리카 전선을 끝냈다면, 프랑스를 버리고 파리를 수비하던 10개의 사단들을 야반도주 시킨다! 프랑스가 비시 프랑스로 바뀌게 된다면 이벤트가 상당히 많아서 오히려 좋다.

1939년부터 구축전차 1 + 전차 2 + 차량화 보병 1 로 구성된 기갑부대를 5사단 정도 생산하자. 순차생산을 권장. 1940년쯤이 되면 독일이 베저위붕 작전을 개시해 노르웨이를 먹는데 이 때 역습해서 노르웨이를 해방시켜준다.

그 이후로 노르웨이에 방어 병력을 꾸려준다음에 스웨덴을 연합국으로 최대한 끌어들인다. 다 막을 필요는 없고 오슬로 근처 지방만 지켜주면 된다. 유고슬라비아, 그리스를 연합국으로 끌어들인다.
3.5.1.2. 반격!(1940~1942)
해군 전멸 → 포위 섬멸 → 참호전 → 해방 반복
포르투갈을 연합군 전선으로 끌어들이도록 노력하자. 북아프리카 전선 20사단, 북유럽 해방전선 8사단, 인도 전선 8사단 정도 배치한다. 남는 병력이 있다면 인도, 본토 쪽에 추가 배치한다. 화물선 생산 라인을 5개로 늘린다. 이쯤되면 IC가 상당히 올라있다. 미국은 아직 참전하지 않았지만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공은 참전했을 것이다.

만약 아직도 일본이 추축국이 아니라면, 발칸반도 상륙 작전을 검토해 본다. 하지만 대개는 이쯤에 훼방을 놓아도 추축국에 가입해 있다. 유고슬라비아, 그리스가 독일에 반기를 들 때 우리는 시칠리아, 남부 이탈리아를 치고 올라간다. 로마, 피렌제 까지만 진격하고 다시 후퇴해서 강을 따라 방어진을 편다. 이집트 주둔 함대로 이탈리아군 해군을 부숴주자. 독일이 발칸반도를 점령할 때 까지 2개월이 걸린다. 그리스가 꽤 버틴다. 자기 땅 되찾으러 오는 이탈리아군은 허접한 군대이므로 경험치 냠냠. 문제는 독일인데, 독일이 기갑부대를 가지고 내려오면 위험하다. 따라서 북유럽 해방전선 사단들을 끌고 내려와서 덴마크, 독일 북부지방을 유린하자. 병력이 상당히 분산된다. 헝가리는 이탈리아처럼 딱깔이허접이기 때문에 무시하자. 만약에 이탈리아가 무너질거같으면 닥치고 민주주의 전파를 전쟁목표로 눌르자. 파시스트 집권당이 무너진다. 그리고 반영구적 중립상태로 남아있게 된다.

독일, 이탈리아 해군들을 모두 정리하면 해군들을 인도 전선에 투입시키자. 그리고 일본 함대를 유인, 괴멸시킨다. 일본함대를 괴멸시켰다면 포르투갈을 연합국으로 끌어들인뒤에는 화물선들이 비교적 안전해진다.라기보다는 덜 터진다. 이제부터는 참호전에 돌입한다. 미국이 참전할 때까지 여러나라들을 연합국으로 끌어들이자. 털릴수록 미국의 중립도가 떨어진다. 이정도까지 왔다면 해군의 90%는 연합군 소속 함대들이다. 마음놓고 돌아댕기자.

3.5.2. 실제 역사대로

이 루트의 장점은
1.연합국을 빨리 늘릴 수 있다.
2.인도전선을 밀 수 있다. 인도 독립이 필요없다.(물론 독립하는 것이 더 이득 , 후반은)
3.미국이 빨리 참전

단점은
1.독일 물량이 오진다. →본토 방어 안하면 망함[31]
2.식민지는 이기는데 유럽이 다 밀린다. 심하면 소련이 제 역할 못함

3.6. 일본 제국

도시요(어떡하지)...

일본은 기본 공업력이 주요 열강들에 비해 낮고 자원도 수급량도 매우 적다. 공업력을 높이려고 해도 자원이 없어서 공장을 돌릴수가 없고, 그렇다고 낮은 공업력으로 전쟁을 하자니 제대로 된 물자 생산도 빠듯하다. 그야말로 자원을 얻으려고 전쟁을 시작하는 일본의 역사적 선택을 플레이어에게 강요하고 있다. 아니면 중국 침공도 하지 말고 게임이 끝날 때 까지 독일이 유럽을 쑥밭으로 만드는 걸 구경만 해도 된다
일본으로 연합국과 전쟁을 한다고 가정하고, 일본의 가장 큰 변수는 미국이다. 미국이 연합국에 가담하는 시점에 따라서 일본의 목표는 '세계정복'에서 '생존'(...)이 된다. 본격 코즈믹 호러 RTS

3.6.1. 초반

게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첩보탭에 가서 미국을 선택하고 'Support Our party'를 풀로 찍는 것이다. 이것으로 미국의 참전을 조금은 늦출 수 있'을지도 모른'다.
HOI2 에서는 중국을 침공하지 않았다면 연합국에 가입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불가능하다. 중국을 침공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은 VP와 약간의 공업력과 자원. 개전을 결심 하였다면 제일 중요한 것은 포위섬멸이다.
중국은 수 많은 민병대로 끊임없이 일본군을 압박해 온다. 그 공격력이나 피해는 그리 크지 않지만, 초반에 침공할 때 많은 수를 줄이지 못하면 나중이 힘들어진다. 바로 일본이 중국의 수도인 난징을 점령하면 발생하는 이벤트 때문인데, 난징을 점령하면 일본은 강제로 중국과 화평을하고 불가침 조약을 맺게 된다. 이 불가침 조약을 깨기 위해서는 일본의 사단수가 중국보다 많아야 하는데, 저 엄청난 양의 민병사단보다 많은 수의 사단을 보유하는 게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32] 때문에 개전시에 최대한 많은 중국군을 포위섬멸하여 사단 수를 줄여놓아야 한다.
사단 수를 줄이는대 성공하고 이벤트를 보았다면, 최대한 빨리 중국과 불가침 조약을 파기하고 전쟁을 재개하여 중국을 전부 합병해야지, 중국에 배치할 병력을 조금이라도 남방작전에 투입할 수 있다. 다만 연합국과 전쟁을 개시할 준비가 끝날때 까지는 최소한 한개의 중국 군벌과 전쟁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은데, 평화기 페널티가 없이 계속 전시체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전선을 모두 정리한 시점이 1939년 이전이라면 가망이 있다!

3.6.2. 중반

만약에 미국과 전쟁을 하라고 하신다면 처음 6개월정도는 승산이 있겠습니다만, 전쟁이 2~3년 이상으로 길어진다면 어떻게 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야마모토 이소로쿠
중일전쟁을 마무리 지었다고 가정한다면 연합국을 상대하는 일본은 크게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그랬든 오키나와부터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로 이어지는 군도를 확실하게 장악한후 미해군을 상대로는 지연전을, 오세아니아와 동남아시아, 남아시아에서 육군과 해군이 공세를 펼치며 동남아의 자원을 노리며 미 해군과 영/프 해군의 단절을 노리는 전략이 첫번째다. 두번째 선택지는 동남아를 잊어버리고 태평양에 올인한다음 최대한 빠르게 켈리포니아, 워싱턴&브리티시 콜롬비아, 알레스카 지역에 상륙을 하며 서해안을 장악하는 것이다.

태평양을 종단하고 남방작전에 집중하는 선택지에서는 우선적으로 괌, 사이판, 과달카날과 뉴기니, 남태평양 서부의 영국/프랑스령 군도, 최종적으로 뉴질랜드와 호주를 제압하는 것을 우선하자. 프랑스의 항복이후 자동적으로 할양될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 해군과 육군전력을 쓰는 건 아깝고, 그렇다고 바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공략하자니 광저우나 중국의 공항으로부터 거리가 멀어 공군지원을 받을수 없다. 그러니 뉴질랜드와 호주를 괴뢰화하고(점령해서 망명정부로 튀기라도 하면 미국이나 영국이 뿌려대는 레지스탕스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반군을 생산하여 상당수의 육군이 발이 묶이고, 민병대와 주둔군 헌병으로 어느정도 제압할 수 있지만 투자되는 시간과 산업대비 호주와 뉴질랜드의 직접점령이 주는 이득이 크지않다.) 각각 남중국해와 서태평양의 아군 해역에서 진행하며 항구가 가깝다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뇌격기와 요격기 급강하 폭격기의 지원과 주변 공해나 항구에 있는 아군 함대들의 빠른 지원으로 유리한 교전을 펼쳐나가자.

해전의 경우 각각 전함이나 순양전함같은 수상함을 중심으로한 함대들과 항공모함을 중심으로한 함대를 편성하여 대규모 평상시엔 각각의 함대가 각자 임무를 수행하다. 대규모 해전이 발생하면 교전이 진행중인 해역에 총 지휘권을 가진 제독의 혼잡페널티 상쇄가 허용하는 만큼 수상함대를 투입하고, 지상에서 공중지원이 가능하다면 지상에서의 공중지원을 그렇지 않다면 항모함대가 주변해역에서 함재기를 교전이 벌어지는 해역 또는 상대 함대가 위치한 해역으로 투입시겨주다.

어떤식으로든 효율적인 해전을 통해 남방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아군함정들의 완파를 막고(함선의 수리가 반파나 대파된 함선들의 경우 몇개월씩 걸리긴 하지만 새로 생산하는 함정은 주력함의 경우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소모되며 투자되는 IC/day도 수리쪽이 효율적이다.) 미해군의 서진을 저지했으며 영/프의 해군전력을 줄일수 있었다면, 동남아를 차근차근 정리해나가자. 이벤트로 할양되는 인도차이나, 동맹으로 포섭할 수 있는 태국을 기점으로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점령하면서 영국의 함선들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버마와 인도진출을 노리고 있다면, 전선유지와 상륙저지를 위한 함대들만 남기고 나머지 함대들을 태평양으로 옮기자. 남은 주력함대(구세대 전함을 주력으로하는 함대 하나와 호위항모 소수를 주력함으로 운용하는 함대 하나에 필요하다면 +@를 투입하자)는 영국의 주력함이 동인도양과 동남아 호주방면 해역으로 진입하는 걸 막는데 중심을 두고 안정된 해역에선 구축함과 경순양함들이 잠수함 사냥과 보급/자원선 안전을 꾀하자.

대미 태평양 전선도 같은 원칙대로 운용하면 된다. 유리한 교전을 통해 수적격차를 줄이고, 교전에서는 전력의 집중이나 빠른 지원 항공기의 개입을 통해 수적우위를 확보하며 차근차근 하와이에 상륙하자. 호눌룰루를 점령한 이후는 잠깐 숨을고른후 서해안 주요 항구들(북쪽부터 앵커리지, 벤쿠버, 시에틀, 센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센디에고) 장악을 목표로 미서해안의 재해권 확보후 상륙하고 잘싸워서 이겨보자.

두번째 방법의 과정 자체는 매우 간단하다. 가능한 빨리 미해군을 정리하고 하와이를 확보한다음, 미 본토에 상륙하면 된다. 미 육군이 아직 갖춰지는 중에 상륙이 이루어질수 있다면 지옥같은 로키산맥을 적은 전투로 뚫을수 있고 빠르게 미 중부로 진출이 가능하다. 해군과 해병의 여유가 된다면 파나마를 노린다면 아주 수월하게 태평양의 재해권을 가질수 있다. 이 방법의 단점으로는 동남아 진출이 늦어지고 미서부가 의외로 그다지 쓸모있는 땅이 아닌 관계로 미시시피강을 넘기 전까진 켈리포니아와 텍사스의 석유와 케나다 빅토리아섬의 금속을 제외하면 자원수급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 있다.

3.6.3. 후반

43년이나 44년까지 인도양 진출, 오세아니아 점령, 하와이 점령중 두개이상 이루지 못했다면 공세의 주도권은 일본에게서 연합으로 넘어가게 된다. 영국의 잔존 해군은 호시탐탐 동남아에 상륙과 보급선 파괴를 통해 일본을 괴롭히며 상당수 전력을 동남아 방어에 묶어둘 것이며 한번 일정규모가 돼 버린 미국해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걸 효율적인 교전으로 억제하는 것도 한계에 이르게 된다. 30년 후반과 40년 초반의 일본은 공격자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한 전선에서의 수적 우위를 기반으로 적은 전력을 효율적으로 쓸수 있었지만 한번 수세에 몰리면 전선의 구멍을 막기위해 전력을 퍼트리고 이는 상대적으로 적은 전력이 더욱 분산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좋은 컨트롤로 일본과 연합군의 회전력, 생산력 격차를 교전비를 통해 극복할 수 있기만 하다면 사실 그렇게 절망적인 상황은 아직 아니다. 수비의 장점인 공항에서 날아오는 지상발진 항공기들과 빠른 지원, 퇴각, 수리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효율적인 교전을 반복하며 태평양전선에서 줄다리기를 인도양에선 영국을 압박해 보자.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를 잃은 영국은 시간이 지나면 희소물자가 떨어지고 물자와 산업력 수급을 미국에 의존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남방작전과 인도양에서의 교전으로 영국 해군이 운용가능한 전투함이 30척 이하로 줄어든다면 영국은 해외 식민지의 보급과 자원수급을 하기위한 수송라인을 독일의 잠수함대로부터 지킬수 없다. 이렇게 영국이 반쯤 리타이어한 상태로 이제는 태평양에서도 좋은 전과를 거둔다면 적어도 하화이와 동태평양의 섬들까지는 진격해 보자. 미국이 태평양에 공항과 항구가 있는 섬이 없다면 미 해군은 머나먼 샌디에고부터 하와이까지 와서 교전을 벌여야하며 이는 방어전에서 크나큰 장점이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이렇게 할만한 상황을 만들었다면 그다음 목표는 세가지 정도가 있다.
인도 파키스탄 부탄 네팔의 남아시아를 정리하고 중동으로 진격하기. 소련과 개전을 선포하여 깊은 시베리아로 진출하지는 말고 지속적으로 소규모 섬멸을 해주며 소련에게 극동전선에 부담을 주기. 북미의 태평양 연안을 장악하고 파나마에 상륙하기.
각각의 난이도는 뒤의 것일수록 어렵지만 성공할 때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난이도에 비례한다. 상황에 따라 어떤 작전을 수행하고 어떤작전을 수행하지 않는지 결정하자. 서아시아와 소련을 동시에 노리는 경우 페르시아 방면에서 카프카스나 중앙아시아지역으로 진출할 통로가 생기며, 추가적인 압박을 넣어줄수도 있고 수에즈 운하를 장악해 이탈리아와및 지중해 국가들과 교역을 할 수도 있다. 수에즈를 장악하면 일본과 독일이 가지고 있는 특수전략자원이 서로 공유되니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련과 미국을 동시에 상대할 경우 러시아와 만주국의 접경지에서 연해주 지역만 포위를 통해 깔끔하게 섬멸하고 전선을 늘리지 말고 적당한 강과 방어하기 좋은 지형을 따라 방어선을 만드는 걸 중요시하자. 미국 상륙의 경우 서부 해안의 소규모 지상군을 섬멸하고 동쪽에서 차례차례 오는 증원군들을 최대한 많이 섬멸시키자 서해안의 주요 항구중 시에틀과 벤쿠버 앵커리지는 산악지형이므로 수상함의 해안 포격과 더불어 소수의 보병이나 산악병이 상당히 많은 미군을 묶어둘수 있고 여차하면 망설이지 말고 후퇴하자. 켈리포니아에선 남캘리포니아와 북캘리포니아를 번갈아 가며 밀당을 해주자. 공세를 펼치는 전선은 극단적인 집중과 해병의 상륙 기동부대의 기동을 통해 포위와 공격 전과확대를 하고, 남은 한쪽은 얇은 방어선에서 지형과 역습등으로 공간을 내주더라도 전멸이나 치명적인 피해를 막으며 지연전을 펼치자. 대미/대소 지상전에서 이시기 특기할만한 점은, 일본이 가지는 극단적인 맨파워 우위다. 중국과 인도의 맨파워와 게임초반부보다 발달한 농업기술에 동남아의 흑토 전략자원의 효과로 일본의 맨파워는 이시점에서 독일과 영국은 물론이고 미국보다도 앞서며 소련보다 근소하게 앞선다. 40년대 초반 대미/대소전에서 지상군의 급격한 양적팽창이 필요하다면 내정탭에서 사단 훈련수준을 조금 낮춰 맨파워 대비 효율을 희생해서라도 ic 대비 생산력을 늘려주자. 인프라가 좋고 미국 서해안에 적절한 추가 보급항을 건설해 미육군과 전력비가 0.7~0.8:1 만 되어도 사단들이 어깨동무하며 한프로빈스씩 협공으로 무너트려가면 미국은 인력 회전력에서 중국과 인도 동남아가 있는 일본을 따라올수 없다. 대소전도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조직력과 체력이 차있는 사단들을 소련군의 방어프로빈스에 여러 방향으로 협공을 시켜보자. 보급선에 무리를 주지 않기위해 굳이 진격하지 않더라도 저렇게 무의미해보이는 교환을 해준다면 본디 아슬아슬하게 충원을 해가며 독일의 인력을 말릴수 있는 소련군이 독일군과 같이 충원인력이 말라가게 된다.

독일과 함께 소련 항복을 받아내거나 북미전선에서 멕시코를 괴뢰화하고 로키산맥을 넘는중이라면 넓은 전선이 매우 귀찮을뿐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점령된 인도 동남아 시베리아 미서부에 연합국과 소련이 레지스탕스의 씨앗을 뿌려되니 반란/치안맵을 확인해 빨갛게 레지스탕스 네트워크가 퍼진 지역에는 필히 주둔군이나 민병대 헌병(옵션)등으로 이루어진 후방 치안유지 부대나, 공수부대, 기병, 차량화 보병같은 기동타격대를 형성해 보급로를 지키자.

3.7. 이탈리아 왕국

일단 시작 공업력은 97로 나름 제 1차 세계대전 승전국다운 공업력을 갖추고 있으나 속을 뜯어보면 오만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리더쉽포인트가 타 열강국가들에 비해 초라할 정도로 작아 기술개발의 속도가 늦고 무엇보다 가지고 있는 기술수준이 낮다.(일부는 루마니아보다 뒤쳐진 기술도 있다.(...))거기에 장교진들의 상황도 이탈리아 답게 막장이라 숙련도 3을 가진 장군이 두명 밖에 없고 원래 독일이나 영국, 심지어 프랑스라도 전략성 중요성이 낮은 장소에 배치하는 숙련도 2의 장군마저 그리 많지 않다. 즉슨 타 국가의 경비대장을 주력 장성으로 활용하는 수준.

무엇보다 역설사가 유럽의 막장국가인 이탈리아의 1936년의 고자같고 X신같은 현실을 잘도 반영한 모양인지 보유하고 있는 군의 상태가 형편없다. 처음 보유한 저질 육군으로는 유럽의 그 어떤 나라와 붙어도 고전을 면치 못하며(어느 정도냐면 프랑코가 쿠데타에 실패한 에스파냐 공화국과 붙으면 열에 일곱으로 패전하고 역사대로 그리스와 붙을 경우에도 열에 다섯은 패전한다.) 해군인 레지나 마리나는 1차 대전 교리조차 다 익히지 못한로 굴리는 1차 대전형 해군이며 공군은 교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고달픈 점은 이 막장 군대들이 가뜩이나 쥐꼬리 만한 이탈리아의 공업력을 무지막지하게 축내고 있다는 점이다!! 업그레이드에서만 약 3,40가량의 IC를 처먹고 있다!! 가뜩이나 부족한 IC의 대부분을 이 막장군대의 보급품생산과 업그레이드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공장을 지어 추가적인 물량생산을 할만한 IC를 확보하기까지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고로 이탈리아를 플레이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첫째, 사실 역사를 따라가면서 이탈리아와 독일의 막장성을 온몸으로 체감하는 플레이 방식.
둘째, "정치가라기보단 미친 시인에 가까운" 무솔리니 이상의 변태가 되어 최고의 변태플레이를 하는 방식.

첫번째 플레이 방식으로 승리 하려면 손이 좋으면 된다. 시작해 보면 장관직이 쓸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포위섬멸좀 해본 유저라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포위 섬멸로 다 해먹을 수 있다. 물론 적당한 물량(기갑군단 2개와 차량화 군단 2개)은 필수

추천하는 병과는 공수부대이다. 영국 공략시 공수사단 3개로 교두보를 확보하고, 이후 영국 해군이 잠깐 빈 틈을 타서 순식간에 수송하면 끝.

독소전때 독일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할 때는 터키를 공략한뒤 스탈린그라드를 먹고 기다리면 독일방면 소련군이 빠지기 때문에 독일이 알아서 민다. 다만 못 밀 경우엔 모스크바로 가거나 하르코프까지는 공세를 해야한다.

두번째 플레이인 변태플레이의 궁극적 목적은 3가지다.

1.중동의 패자가 된다.(자원 확보를 위해.)
2.최대한 과거 로마제국의 영토를 회복한다.(인력 공급을 위해.)
3. 영국을 공격한다!!
4.팍스 로마나를 만들어 미국을 공격한다!! 이건 미친 짓이야

3.7.1. 초반

이탈리아 플레이에 있어서 초반에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은 일단 '육군의 재건'이다. 공세를 걸건 방어를 하건 일단 육군이 쓸만해야 해도 뭘 할 수 있는 게임이 HOI기 때문에 일단 육군을 먼저 쓸만하게 재건해야 한다. 기술력 또한 개판인 상황이라 육군을 제외하고 다른 테크에 쏟아부을 리더십 포인트가 부족하므로 산업에서는 인력과 IC효율을 올리는 기술만 체크하고 나머진 모두 보병과 포병의 양성에 주력하자.

다행히 초반엔 이탈리아를 적대하는 국가가 없기 때문에 초반 이탈리아의 주적은 에티오피아(...)다. 농담이 아니다. 에티오피아 공략이 늦어지면 공업력이 하강하는(!!) 이벤트가 터지는데 이것은 가뜩이나 모자란 공업력을 가진 이탈리아에게 있어선 치명적이고 거기에 점령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국민 화합도가 떨어지며 각종 마이너스 이벤트가 터져나온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정치진은 이걸 커버할 수 있는 인간이 없다. 설사 내각을 잘 구성해 화합도의 하강을 막는다고 하더라도 가뜩이나 에티오피아와 리비아를 정리하면 인프라를 상승시키는 대신 IC를 낮추는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앞서의 이벤트에서 1차 하강을 당하고 이 이벤트에서 2차 하강을 당하면 공업력이 60~70대 선으로 떨어진다. 그렇다. 순식간에 폴란드나 에스파냐 수준으로 국력이 추락한다.(...)

고로 이 사태를 막기 위해서 시작부터 육군을 아프리카로 수송해 빠르게 에티오피아를 철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프리카 주둔군으로도 상대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한번이라도 패전(아프리카의 인프라가 부족하여 한번에 많은 병력을 진입시킬 수가 없는데 뭣같게도 페널티 없는 전장에서 동수의 병력으로 붙었는데도 패전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탈리아군은 답이 없다)하게 되면 이후 작전을 수행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에 많은 수의 병력을 투입해서 광정면 동시진격을 펼쳐서 빠르게 전쟁을 종료시키는 게 이득이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플레이였고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변태플레이의 시작이다.

에티오피아를 점령하는 와중에도 시간이 나름 지났고 기술개발과 공장건설도 어느 정도 진척이 되어가고 있을 무렵인데 새로 병력을 대량 생산하기에는 기존의 육군이 업그레이드와 보급품 생산으로 제법 되는 IC를 축내고 있으므로 일부 기갑군단과 정예군단을 제외하고 과감하게 훈련도가 낮고 쓸모없는 육군을 모조리 해산해주자!!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 무솔리니...이게 뭐하는 짓이오?
두체: 로마제국을 계승중입니다. 국왕폐하.

그렇게 필요없는 대부분의 육군을 해산하고 나면 충원된 인력과 확보된 IC로 대략 포병여단을 섞은 보병사단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이 7개 정도 생긴다. 그대로 보병에 몰빵하는 것도 좋고 전략적 활용을 위해 전차군단을 1라인 정도 뽑아줘도 좋다. 보병과 차량화보병의 기동집단을 만들어두는 편도 좋다. 애당초 기존 사단들은 대부분 예비사단에 업그레이드도 덜된 사단들이기에 업그레이드와 보급품으로 IC를 잡아먹을 바에야 전부 해산시키고 새로 뽑으면서 그 시간동안 보급품을 축적시켜두는 편이 훨씬 이득이다. 추축국에 가입하더라도 어차피 독일이 폴란드를 까고 프랑스를 먹고 스탈린의 뺨따구를 맛깔나게 후리기전까지는 이탈리아를 공격해 들어오는 나라는 없기 때문에 그동안 충분히 육군을 '영국을 상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는 재건할 수 있다.

3.7.2. 중반

1939년이 되어 독일이 폴란드를 후릴 때쯤이 되면 새로 창건된 이탈리아 육군은 그럭저럭 180개 정도의 여단을 확보하고 있을 것이다.(기존 이탈리아 육군을 해산하지 않으면 인력부족과 업그레이드+보급품 생산으로 소비되는 IC탓에 이만큼 병력을 생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게 아이러니.(...))

여기서 변태플레이가 시작된다. 이 때를 기다렸어, 헤-으헤헿

만약 프랑코가 에스파냐를 장악했으면 잠시 이베리아는 그대로 두고서 '영국에 선전포고를 때리고 아프리카에서 시리아에 이르는 땅을 점령하자.영국의 빈약한 육군력을 이용하는 것인데 선전포고를 때리기 전에 프랑스와의 국경지대를 약간만 정비해두고 행여 있을 이탈리아 본토 상륙을 방어할 병력을 제외한 주력병력을 아프리카에 상륙시킨 후 해군이 영국-프랑스 해군에게 격멸되는 것은 예방하기 위해 아드리아해쪽의 내항에 짱박아두고 중동과 아프리카를 정ㅋ벅ㅋ하여 레어자원과 석유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당장 폴란드전이 발발하는 동안 동원령도 내리지 않아 육군이 부족한 영국군은 아프리카-중동식민지가 탈탈 털리는 것을 손가락만 빨며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이 방법은 이탈리아의 자원확보를 원활하게 해주는 메리트가 있다. 단점은 간혹가다 히틀러가 폴란드를 다 점령하기도 전에 이탈리아의 만행에 빡친 스탈린이 불가침조약을 깨고 추축국에 선전포고를 한다는 점인데 이건 뭐 히틀러보고 알아서 하라지. 실제로도 이 시점의 소련군은 무지막지하게 약해서 독일군이 잘 알아서 처리해주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프랑스가 추축국에 선전포고하기 전에 독소전이 먼저 개전하는 진풍경을 감상하며 독일군이 소련군을 처리하는 동안 그리스와 발트 3국(발트 3국은 추축국에 가입하기도 하고 소비에트 유니온에 가입하기도 한다.)을 이탈리아가 먹어버릴 수도 있다. 거기에 잘만 풀리면 터키까지 집어삼킬 수 있다. 그리스와 발트 3국에 터키까지 집어삼켰다면 독일과 함께 소련을 탈탈 털어버리거나 혹은 독소전이 발발하지 않았다면 독일 서부에서 독일과 투닥대기 시작한 프랑스의 남프랑스로 상륙작전을 벌여(다만 이때 프랑스 해군을 조심해야한다. 이탈리아 해군은 프랑스 해군을 만나면 녹는다. 상륙작전을 펼치지 않고 그대로 진군하는 것도 좋으나...어느 정도 꼬라박을 각오해야 한다.) 남프랑스군을 포위섬멸하고 북진해 이탈리아가 프랑스를 털어버리거나 맘대로 골라서 플레이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이탈리아군 최강전설.

3.7.3. 후반

비시 프랑스가 성립되고 영국과 독일이 치열하게 투닥투닥대고 있는 동안 이탈리아가 해야하는 일은 뭐다? 로마제국의 영토를 확보해 인력과 공업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고대 로마제국의 재림을 위하여 아프리카 속주 레반트 속주, 소아시아 속주, 발칸 속주, 그리스 속주를 차지했으니 다음에 확보해야 할 속주는 뭐다? 일단 게르마니아 속주와 갈리아 속주는 같은 추축동맹인 나치독일이 손에 쥐고 있으므로 잠시 미뤄두고 손에 넣어야 하는 속주는 히스파니아(스페인) 속주와 브리타니아(영국) 속주다.이젠 국가로 보지도 않는다 과연 오만한 로마인

사실 이때쯤 되면 에스파냐 혹은 에스파냐 공화국은 이탈리아의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 않고 함락시킬 수 있지만 문제는 영국놈들인데 여기서 좀 고달픈 것이 에스파냐를 합병하고 지브롤터를 확보하더라도 지중해와 도버해협, 대서양을 점령하다시피 하고 있는 영국해군을 감당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해군을 양성하여 맞상대를 하자니 기술력에서 이미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이 벌어져있고(이탈리아로는 진짜 아무리 열심히 해군기술을 올려도 1941년까진 간신히 1차 대전을 벗어난 수준의 해군밖에 생산이 안 된다.) 무엇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미국느님이 횃불작전을 개시해버린다. 횃불 작전이 실행되면 진짜 모든 여력을 아프리카와 에스파냐-지중해 방위에 쏟아야 하므로 해군을 길렀다가는 여지없이 아프리카에 몰려드는 미국군의 파란 물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즉슨 해군을 양성하는 것은 시간낭비다.

그렇다면 방법은 영국 본토 상륙 한가지 뿐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대서양과 도버해협에는 영국 해군이 득실득실한 상황인데 어떻게 상륙을 해야 하나? 수송기를 양성해서 강습작전을 벌이기에는 이탈리아군이 공군을 양성하기는 해군을 양성하기 만큼 어렵고 또 영국 공군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 결국 할 수 있는 것은 둠드랍-즉 대 영국판 몰락 작전을 실행하는 것 뿐이다. 우선적으로 지브롤터까지 이탈리아 해군-레기나 마리나를 운송해와야 한다. 항구를 징검다리를 건너듯이 조심조심 이동하면 어떻게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수송선을 대량건조하여 정말 1개 집단군이 탑승할 수 있을 만큼 생산해두자. (중동을 접수하는 시점부터 3개정도 라인을 돌려두면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 본격적인 변태플레이를 해야 한다. 지브롤터 밖으로는 영국 해군이 우글우글 하다. 자칫 잘못 하다가는 둠드랍병력이 한번에 바닷속으로 수장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변태스런 방법으로 영국 해군을 상대해야 하는데 그 방법이란...

이탈리아 해군을 전함에서 잠수함까지 전부 한척단위로 잘게 잘게 찢어서 편성하여 지브롤터에서 대서양을 향해 미끼로 뿌려버리는 것이다!!

영국해군은 지브롤터로부터 출발하는 이 파리떼를 쫓아 얼마간 영국 인근을 비우게 된다! 속도가 느린 전함들이야 얼마가지 못해 영국해군에게 포착되어 침몰되어 버리지만 은근히 구축함과 경순양함은 오래 살아남아 영국해군을 유인해주며 그 사이 지브롤터에서 출발하든 니스에서 출발하든 최대한 빨리 영국땅에 둠드랍을 성공시켜야 한다! 어차피 이탈리아 해군은 쓸데도 없다.

상륙성공까지 제법 많은 세이브/로드(...)가 필요하겠지만 상륙이 성공한다면 영국을 점령하고 브리타니아 속주로 만들어버리긴 어렵지 않다.

영국을 차지했으면 이후엔 상륙하는 미군을 저지하며 지상으로 인도를 공격하는 알렉산더 대왕 플레이를 하거나 독일과 함께 소련을 공격하며 마음대로 보낼 수 있을 것이다.

4. 지역 강국(Regional Power)

4.1. 폴란드 제2공화국

할 일은 하나뿐이다. 독일이 선전포고를 날려오기 전, 가능한 한 모든 병력을 끌어모아 개전과 동시에 동프로이센 방향으로 돌진하여 베를린을 함락시키는 것. 그야말로 2차 대전판 바다로의 진군을 성공시키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4.2. 루마니아 왕국

산유국이 왜 좋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모 루마니아 유저-

꿀잼 나라,이 나라는 초보자들한테 권장하는 나라다.
줄서기, 합병, 내정 모두 할 수 있다.

루마니아는 3글자로 요약가능

산유국
산유국
산유국

장점

4.2.1. 초반 ~1938년 후반

핀란드보다는 그나마 더 나은 환경에서 시작하게 된다. 1936년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장하며 1938년까지 3가지 일을 수행해야 한다. 4가지 인데?

커스텀 게임 권장

커스텀으로 정치적 성향을 추축국이나 연합국비추가 아니라 하지마라, 코민테른비추에 가깝게 가능하다. 코민테른에 들어갈꺼면 산업관련 걸 전부 수도로 몰아라. 소련한테 조약으로 소련 근처 땅 약간 뺏긴다. 그거 안주려고 발악하면 같은 세력인데도플레이어가 죽기 전까지 휴전 불가능한 전쟁을 걸어대니 조심... 코민테른에 안들어가도 불가리아랑 가까운 쪽으로 공장을 다 빼놔라. 공군, 해군, 요새 즉 공장 외의 것을 모두 공장으로 바꿔버리면 가용가능한 IC 34(매우쉬움기준)이 나온다.

친구랑 멀티플레이해서 친구한테 중국으로 하라 하고 중국에서 병력 지원받기까지 생존해아야 겨우 이길수 있음.(소련이 안도와줘)지 살기바쁘다
4.2.1.1. 1. 추축국 가입
- 불가리아 합병
- 유고슬라비아 합병

추축국 가입은 산유국의 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중립도를 어느정도 낮춰서 초반에 추축국에 가입한다면, 주변 국가들을 털 수 있다. 주변 국가들은 추축국이 아니고, 약소국이여서 쉽게 먹히기 때문.

첩보는 건들지 말자. 자국에만 만땅으로 찍어주면 충분.리더십포인트를 그딴데 쓸 여유 없다.
4.2.1.2. 2. 공장 생산
커스텀 게임시 기계 공학, 산업 능률을 찍어주자
초반부터 생산 올인, 공장 찍어내자 (9~17개 가능)
17개 가능하려면 커스텀 게임이 필요하지

초반부터 병력 증가시킬 필요가 없다. IC를 업그레이드에 투자할 여유가 없기 때문. 업그레이드 안해도 위성국들은 다 털 수 있다. 단, 그리스는 손이 좀 중요하다.
4.2.1.3. 3. 라트비아 선전포고
혼합산업, 3년 군 의무 복무, 교육 최대 투자 → 이 모든것들은 전쟁 중이라면 다 선택가능. 추축국이라면 제한 전쟁 걸어주자. 그러면 서로 가짜 전쟁하면서 서로 이득본다.
핀란드 꼴 나기전에 이 짓 하자
라트비아는 독소전이 시작되기 전에 먹히므로 아프카니스탄에 전쟁 걸어주면 유지 가능.

산유국의 위엄을 보여주자. 이탈리아, 기타 국가들한테 석유 퍼주고 독일제 무기들을 대량 구매한다. 석유 판 돈으로 다른 자원도 매입한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긴다. 헝가리, 그리스는?

헝가리, 그리스 치다가 증원, 보급 때문에 IC낭비가 오진다. 애초에 헝가리는 몰라도 그리스는 IC 거지같이 주기 때문에 .... 이하생략 1938년에 왔다면 당신은 위 3가지 중 2가지 이상을 달성 하였을 것이다.

만약에 1937, 1938 초반에 여유가 있다면, 알바니아와 헝가리, 그리스 모두 합병하는 것도 추천. 물론 공장을 완벽하게 찍어냈다면 말이다.

그리스는 크레타 섬에 VP가 있으니 일본에 상륙정을 라이선스로 생산해서 상륙하고 바로 째주자, 이즈음이면 영국 해군이 지중해에서 자주 나타나므로 이들을 피해서 수송해주자.

기술 연구는 보병, 대전차 화기, 야포 중심으로.. 보병 교리도 틈틈히.. 시간 나면 IC능률 찍어주는 것도 효과적. 군사 배치는 사단으로, 여단 뽑으면 요단강 간다

국산 보병 수입산 포 써주면 된다. 추축국 가입 이후엔 독일제 무기를 싸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자주 애용해 주자 .

헝가리는 독일한테 잡아달라고 하거나 직접 잡아도 된다 VP도 가까이 있고 동원령이 내려지지 않았으면 쭉쭉 밀 수 있다.

4.2.2. 중반(~독소전 초기까지)

1939년의 절반이 지나가면 보병 위주로 병력을 계속 뽑아주자. 물론 독일에서 기갑사단을 뽑아주는 것도 좋다. 이렇게 병력을 뽑다가 1940년이 되면 이벤트가 뜨는데 루마니아 북부 지역을 소련에게 넘길지 말지 선택지가 나온다. 이 지역을 넘겨주면 다른 나라와 관계가 안 좋아질 뿐 별 탈없이 병력을 증강시킬 시간이 주어지지만[33] 이 제안을 거절하면 붉은 군대의 전면 침공이 시작된다!

정 병력이 부족하다면, 예비사단으로 도배하자. 어차피 3년 군 의무 복무정도는 됐을텐데, 차이가 없다. 대신에 증원에 IC는 투자하지 말자.

군사력 증가시키는데 심심하면, 터키 먹는 것도 추천한다. IC14늘어난다 그세 세고 있었냐(물론 AI에 따라서 달라지겠지) 이스탄불만 따로 전쟁 목표 걸어서 빼앗아주자. IC가 풍만하기 때문. 고작 6이지만... 괴뢰국으로 만든뒤 소련이 들어오면 국경지대에 16사단을 배치해 주자.

→ 사실상 필수가 됐다. 상륙정,수송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나중에 먹으면 위협이 오지게 증가하므로, 최대한 빨리 먹어주자.

1940년 쯤이면 독일이 싱나게 유럽을 패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전 병력을 이집트 쪽으로 움직여서 이집트 방면 영국,프랑스를 몰아내자. 그러면 신난 이탈리아가 북아프리카를 다 먹어준다.

계속 병력을 생산해주다가 1941년이 되면 독일의 디시전 발동과 함께 독소전이 개시될 것이다. 여기서 루마니아군도 같이 병력을 움직여주자. 어차피 초기 소련군은 루마니아 군으로도 상대하기가 쉬우니 독일에게서 라이선스로 생산한 기갑사단을 앞세워 포위섬멸을 해주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독일군이 담당해야할 전선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것인데, AI가 플레이어처럼 포위섬멸을 해주길 바라는 것은 어려우니 독일군이 많은 병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최대한 넓게, 그러나 루마니아 군의 진격에 방해되지 않을 만큼 전선의 길이를 늘려주자. 독일군의 진격에 맞추어 나아가는 것도 전선 유지에 도움이 된다. 최소한 쿠르스크, 스탈린그라드, 캅카스 지역은 루마니아가 담당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계속 포위섬멸을 통해 병력을 줄여주면 소련군은 핀란드[34]-레닌그라드에서 터키-캅카스까지 길고 긴 전선에 병력을 계속 분산 배치하므로 각 전선에서 가해지는 압박이 줄어들고, 독일군이 포위섬멸을 하지 않아도 모스크바까지 쾌속 진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된다.

4.3. 중화민국

내용이 길어져서 분리되었다. 자세한 항목은 Hearts of Iron III/공략/중화민국 참조

4.4. 스페인 제2공화국

4.4.1. 초반 ( 스페인 내전~1938)

시작부터 내전 시 에스파냐군으로 넘어가는 병력들은 정해져 있다. 따라서 내전은 절대로 막지 못한다. 하지만 다 해산시킨다면?

시작하자마자 마드리드 부근으로 병력들을 포화시킨다. 수비대2여단씩 있는 사단을 생성하자. 해군들도 최대한 프랑크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공화국 진영쪽으로 이동시킨다. IC가 49정도 있기 때문에 시작은 그나마 좋은 편이다.

내전의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마드리드 부근 내의 반란군들을 포위섬멸하고 스페인 북부, 서부를 빠르게 탈환하도록 하자. AI말고 손수 컨트롤 하면서 수도와 시가지를 향해서 전격전을 펼쳐서 VP만 골라 먹는 전술을 쓰도록하자.

전격전을 펼치게 되면, 독일뽕, 이탈리아뽕을 먹은 프랑코군과 전면전을 치를 필요도 없이 내전에 승리할 수 있다. 빠르게 끝낼수록 후반에 병력을 더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내전은 1936년, 느리면 '1937년 초'안에 끝내도록 하자.

내전이 끝나면 이제 진영을 선택해야 한다.

4.5. 브라질

4.6. 호주

호주는 타 국가에 비해 떨어져 있어 전쟁의 위험도가 낮다.
덕분에 전쟁이 터지면 유리함이 있는데, 하지만 제해권을 뺏긴다면...

4.6.1. 전쟁준비(1936~1939)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호주는 천연의 요새이다. 방어하기 힘든 북쪽, 서북쪽 지방은 기반시설이 적어서 적이 올 수 없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또한 주요 거점인 캔버라, 시드니, 맬버른, 퍼스만 잘 굴려준다면 VP를 뺏길 필요도 없어진다. 24사단 정도로 본토 방어가 가능하다. 초반에 주어진 군함 6척을 1년당 1척씩, 12척으로 증가 시킨뒤, 일본에 대항해서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 싸우면 된다.

호주는 대부분 산림 지역이 많다. 따라서 방어용으로 산악병 사단을 배치한다면, 일본의 만땅 해병대도 오지를 못한다.

-내정-
Prepare to war를 눌러주자. 시작하자마자, 생산을 IC극대화 정책으로 바꾸고, 화물선 3그룹을 생산하자. 처음은 그나마 손이 안 힘들다. 화물선을 뽑는 이유는, 다름아닌 해상 보급로를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정치장관을 싹다 갈아주고, 여당 지지, 조직력 향상, 자원 +5%, 보병 교리 감소, 폭격기 운용 감소 정도로 맞춰주자. 시작하자마자 Prepare to war를 눌렀다면 금방금방 정책을 바꿀 수 있다. 중립도가 잘 떨어짐에 동시에 일본의 위협으로 손쉽게 기본 동원 + 3년 의무복무를 할 수 있다. 1936년까지는 공장을 생성하지 말자.

-자원-
에너지와, 희귀물자가 주로 부족하다. 보급품을 좀더 많이 생산하고 미국과 거래를 하면 된다. 미국은 지속적으로 거래를 해주니 자원 걱정은 심하게 안해도 된다.

-기술-
스파이 10명을 확보한뒤에 모두 국내로 돌려서 국내 공작을 만땅으로 만들자, 그리고 산업쪽을 찍어주자. 리더십, 산업 제조, 산업 능률, 화학산업 등을 찍어서 원활하게 내정을 돌릴 수 있게 하자. 공장을 찍기 위해서 산업 기반을 먼저 해주자. 그 다음에는 보병, 전함, 구축함 쪽으로 개발하면 된다.

필수 연구항목 (1939년까지)
-외교-
영국과 제휴세력을 맺는다. 그리고 연합국에 들어갈 수 있으면 기다린다. 왜냐하면 소비재가 상당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1939년까지 기다려도 된다. 기다리기 싫다면 영국의 임대차 지원 제의를 할 수 있을 때(1938년 중반~) 가입해주자. 그리고 영국, 프랑스한테 둘 다 임대 차 지원을 제의해주자.

-생산-
1937년부터 1938년까지 공장 4개 생산 뒤에 공장 생산 라인을 두개 유지해 놓고, 보병3 + 포병1을 생산하자. 방어용으로는 산악병3 + 공병1 도 좋다. 기본 동원에 공장 좀 짓고 연구를 상당히 빨리 끝냈다면 1938년에 42개 정도의 가용IC를 확보했을 것이다.

1939년 전쟁 발발 전까지 최소한 보병 8사단(32여단)에 구축함 1척을 뽑아야 한다.

4.6.2. 전쟁 초반(1939~1940)

1. 방어 정책
뛰기 위해 움크린다.

연합군에 참전하자.
초반 주어진 유닛들을 시드니로 6사단을 배치한다. 호주 서쪽을 최우선적으로 배치하고(12사단 정도) 나머지는 주요 공업지역(내륙지방에는 공업력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들에 배치, 그리고 마지막 남은 떨거지 수비대들은 북쪽 항구에 배치하자. 지휘관들은 방어교리를 가지고 있는 지휘관들을 중심으로 편성하고 작은 항구들은 나중에 군사력이 널널해지면 막는다. 초반 군함이 6척 정도 있다. 모두 캔버라로 짱 박고 수송선은 시드니에 냅둔다. 주변 섬들은 최대한 수비대로 막는다.

영국, 프랑스(존재한다면 말이지)에게 받은 임대차 지원으로 육군 양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위에서 말하지 않은 팁이 있는데, 보병3 으로 뽑고 영국한테 포병 라이선스를 받는 게 정신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이득이다. 1942년까지는 짜져서 방어해야 된다.

1940년이 오면 공장 생산 라인을 다 부수고 요새로 바꾸자. 시드니 캠버라에 두 개씩, 그리고 주변 주요 거점에 몰빵한다.

화물선 100척을 확보해두자. 무역루트는 미국, 캐나다, 영국. 나머지 나라와 무역했다가는 화물선 100척이 한 달 만에 깨진다. 사실 영국과의 무역도 그다지 안전한 편은 아니다.

4.6.3. 전쟁 중반(1941~1943)

제해권은 영국,캐나다가 신나게 도와준다. 우리는 주변 섬들 중 지킬것만 지키고 나머지는 버리도록 계획을 짠다. 산악병 사단들로 항구를 지키고, 보병 사단들로 내륙지방에 2차방어선을 짠다. 전술폭격기 1대로 일본 해병대의 조직력을 약화시키면서 악을 쓰면서 막아야 한다. 막는 방법은 산악병 사단으로 조직력을 갉아먹으면서 항구를 내주고 바로 역공한다음에 해군으로 수송선을 제거해주면 된다. (일본 본함대면? God bless you)

1943년까지, 미국이 참전할 때 까지 우리는 버텨야한다. 그리고 우리는 1941년쯤에 태국에 선전포고를 날려야한다. 그러면 인도 방면 영국군이 대신 먹어준다. 태국은 자국땅으로 만들어서 영국군이 대신 수비하게 만들자.

1943년까지 보병사단 위주로 배치한다. 그리고 리더십 포인트를 써서 중화민국을 연합국으로 끌어들인다.

4.6.4. 전쟁 후반(1943~1945)

4.7. 뉴질랜드

4.8. 터키

커스텀으로 시작해서 먼저 중립도를 최저로 낮춘다. 그리고 육군, 산업 분야에 기술을 집중한다. 육군 공군을 전부 해체하고 항구들도 정리해서 얻은 포인트로 보병, 기병, 포병, 대공포로 구성된 90개의 예비사단을 뽑고 공장을 지어주자. 시작해서 바로 스파이를 10명 뽑아서 국가 단결력 상승에 몰아준다. 팩션 지향은 연합국 지향으로 하자.

커스텀으로 뽑은 90개의 예비사단의 100%만큼의 사관이 있기때문에 모든 리더십을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 법령은 최고상태를 유지하되 언론과 훈련 법률은 최저로 만든다. 언론 법률은 낮은 상태에서 국가단결력 변환치를 높히고, 낮은 훈련 법률은 IC가 적은 초반에 유용하기 때문. 7월이면 국가 단결력이 60%가 돼서 법률을 더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얻어진 IC를 사용해서 기병대를 경전차로 업그레이드시키면 11월까지 난이도 매우 어려움기준 20~30개의 사단이 경전차사단이 될것이다. 경전차사단은 메이저국가를 맞닥뜨리기 이전까지 매우 유용하다.

후일 루마니아를 밀어버리면 기름 걱정이 없어지니 기름을 팔아 자원을 수급하자. 보급품이 없어서 생기는 피해는 병력의 조직력이 감소하여 회복되지 않는 것 밖에 없으니 90사단 분의 보급품을 생산해 줄 필요는 없다. 전쟁 전에 병력과 전선에 보낼 분의 보급품을 확보할 필요가 있지만 그건 경전차를 얼추 뽑고 난 후 전쟁 2~3개월 전에 모든 ic를 보급품에 돌려주면 된다.

11월에 불가리아에 선전포고를 해서 밀어주자. 12월이면 루마니아, 1월에는 유고슬라비아, 2월이면 헝가리를 밀 수 있다.
37년 2월까지 헝가리를 밀었다면 이탈리아가 추축국에 가입하기 전에 재빨리 이탈리아에 전쟁을 걸자. 이탈리아가 추축국에 가입하겠다 싶으면 유고슬라비아나 헝가리를 다 밀지 못한 상태에서 전쟁을 걸어도 괜찮다. 아직 국경선이 맞닿아 있지 않기 때문에 손해는 1, 2개월 더 빨리 콘보이가 털리는 것에 국한된다.
이쯤이면 90개의 경전차 사단이 뽑혔을 테니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그리스, 이탈리아를 동시에 밀어주자.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그리스를 다 밀었으면 그 병력으로 폴란드도 밀어주자. 폴란드를 다 밀었을 쯤이면 이탈리아도 밀렸을 것이다.

발트 3국도 밀었으면 핀란드를 밀자. 핀란드 앞바다에 해군을 띄어뒀다가 개전 직후 침공을 하면 좋다. 노르웨이도 같은 방법으로 밀어버리자. 스웨덴은 터키의 기본해군으로는 상대를 못하니 노르웨이에 상륙해둔 육군을 사용해서 밀어주자.

늦어도 38년 초까지 다 밀 수 있을 것이다. 그 뒤로 산업기반을 10까지 올려주면서 39년까지 모든 경전차를 중전차로 업그레이드 시켜준다음 독일에 전쟁을 건다. 연합국을 지향해뒀고 아직 39년이기에 연합국과 소련의 방해 없이 독일을 밀 수 있을 것이다. 연합국에 가입하기 전에 덴마크에 전쟁을 걸어둔 다음에 독일과 같이 밀어주는 것도 잊지말자. 해협을 통해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의 고급인력을 가져올 수 있다.

혼자 남은 일본은 연합국에 의해 점령될 것이다. 연합국과 소련이 남았는데, 연합국을 지향해둬서 뒷통수 맞을 일이 없으니 소련을 먼저 박살내자. 2~3년간 정비를 할 필요가 있다.
중전차사단은 강력하기에 전술폭격기가 딱히 필요없다. 공군은 요격기와 수송기 위주로 뽑아주자.
육군도 뽑아서 핀란드, 동유럽, 카프카스에 배치해준다. 소련을 미는데 가장 큰 문제는 보급이다. 흑해를 장악한 후 항구에 보급물자를 수송한다음 그 프로빈스에 배치한 수송기로 물자를 공수해주면 좋다. 수도 앙카라부터 징검다리처럼 수송기로 공수를 해주는 방법도 있다. 스칸디나비아에의 원활한 해운을 위해 빨리 레닌그라드를 밀어주는 것도 잊지말자.
나중에 연합국과 전쟁을 할 때 미국의 방패막이로 삼기 위해서 소련은 괴뢰국화하고 서부 러시아, 중서부 러시아, 코카서스를 acquire territory로 얻자. 어차피 소련의 거의 모든 것은 우랄 산맥 서쪽에 있고, 우랄 산맥의 자원도 괴뢰국이 된 소련이 보내줄 것이다.

이렇게 됐으면 간단하다. 연합국에 전쟁을 걸어서 프랑스, 스페인을 밀어서 영국을 제외한 유럽을 장악하자. 지중해와 인도도 밀어버리자.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양성된 해공군으로 영국과 미국을 밀어버리면 된다. 난이도 베리하드로도 이렇게 할 수 있다.

커스텀으로 하고싶지 않다면 어떤 팩션에라도 가입해서 발칸, 중동을 차지하는 쪽으로 진행해야한다. 커스텀을 안하면 본토를 지키는 것조차 벅찰 수가 있는데, 불리한 상황일수록 대공포가 빛을 발한다. 단순한 육군의 불리는 지형, 배치, 요새를 통해 뒤집을 수가 있기 때문. 중전차를 직접 뽑기보다는 최저훈련법령을 발포한 상황에서 기병대를 뽑아 중전차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싸게먹힌다는 것도 기억하자.

5. 마이너 국가(Minor Power)

5.1. 남아프리카 공화국

금을 보유하고 있다. 초반에 지리적으로 상대할 나라가 적고, 그에 따라 전선도 축소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IC와 맨파워가 둘 다 낮고, 원유와 원료 또한 부족하기 때문에 기갑보다는 보병이나 민병대 위주로 편성하는 것이 낫다. 남아공은 마이너 국가이기 때문에, 마이너 국가다운 전술을 써야한다. 열강들처럼 플레이 하기 위해서는 약 38년의 준비가 필요하다(...).

일단 연합국 세력을 지지하고, 정치인들을 갈아 엎자. 처음 연구는 산업과 보병(민병대)을 적절하게 분배하고, 보병(민병대) 한개 사단을 생산하자. 그렇게 시간을보내다가 공장을 생산할 수 있으면 보병 생산이 끝나는 대로 공장을 찍어내자. (이 즈음에 연합국 합류 제의가 들어온다.) 어느정도 IC가 채워진 것 같으면, 슬슬 보병사단을 마구 뽑아내고 포르투갈을 칠 준비를 하자. 그리고 포르투갈 침공이 끝나갈 즈음에, 상륙함이나 수송선을 건조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몇년을 허비하게 될 것이다.

포르투갈을 치기 위해서는 양쪽으로 2개 군단이 필요하다. 사실, 남아공이 치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영국이 다 먹으므로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포르투갈 공략이 끝나면 이제 위로 올라가야하는데 여기선 두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북부 아프리카를 정리하는 것이고, 하나는 유럽과 아시아로 치고 나가는 것이다.
이 둘 중 북부 아프리카를 정리하려면 중립국인 에스파냐를 공격해야만 하고, 유럽과 아시아로 치고 나가기에는 먼 길을 돌아가야한다. 여기서부터는 전적으로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린다.

5.1.1. 에스파냐쪽 루트

포르투갈 점령 후, 양쪽으로 흩어져있던 사단들 중 치안을 유지할 병력을 제외하고 모두 에스파냐의 Bata 앞으로 끌어 모으고 에스파냐를 침공한다.
Bata에서의 전투가 끝났으면, 최대한 빠르게 비시프랑스를 정리하고 포르투갈의 잔존 병력과 에스파냐를 정리한다. 그렇게 하면 북부 아프리카에는 이탈리아만 남아있게 되는데, 그냥 곱게 유렵으로 진출하자. 거기까지 가기에는 너무 오래걸리기도 할 뿐더러 어차피 영국이 다 정리한다.
유럽으로 진출하기 위해, 병력을 El Aaiun에 집결시키고, 수송선으로 병력들을 이베리아반도까지 퍼 나르자. 그 후 소련보다 빨리 전선을 밀어 나가면 승리할 수 있다.
만약 소련이 먼저 유럽을 점령했다면, 빠르게 오스트레일리아로 병력을 보내서 일본의 힘을 약화시키자. 오스트레일리아에는 병력은 없고 HQ들만 잔뜩 있으므로, 오스트레일리아를 점령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 후 차츰 북부로 진격하여 일본의 도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깃발을 꽂자!

5.1.2. 아시아, 유럽 진출 루트

5.2. 핀란드

마이너 국가중 하나지만 플레이어가 잘만 이용한다면 재밌게 게임할 수 있는 나라다.

5.2.1. 초반(~ 겨울전쟁 이전)

1936년 시나리오로 시작하면 보병 16개 사단, 기병 1개사단에 수비대 5개 여단이 주어져 있다. 만네르하임이 총사령부 사령관으로 앉아있다. 1936년 시나리오 기준 가용 가능 IC가 쉬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14밖에 안된다. 틀렸어 이젠 꿈도 희망도 없어 정치인을 갈아주고 커스텀 모드로 올려준다해도 거기서 거기(...). 어찌 되었든 간에 소련의 침공에 맞서기 위해선 IC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 하므로 경제정책을 IC 극대화쪽으로 당장 바꾸고 1년 정도는 공장만 주야장천 생산하자. 그 후부터 보병사단을 만들어주면 소련과 맞닿은 국경에 프로빈스당 3개 사단 정도씩 배치해줄 수 있다. 참고로 소련 국경지역은 인프라가 매우 낮아서 군대를 배치하지 않아도 소련군이 쳐들어올 수 없는 지역이 있는데 그런 곳은 인프라 건설하지 말고 그냥 냅두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IC 모으기가 힘들다면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침공하는 방법도 있다. 전쟁이 가능해지는대로 중립도가 떨어지면 스웨덴을 먼저 침공한다. VP가 전부 남부에 모여있으니 보급로만 잘 유지해주고 미친 듯이 남부로 쭉쭉 밀고 들어가면 된다. 중립도가 거의 다 떨어지기 전 동원령을 내리는 것도 잊지 말자. 스웨덴을 합병한 이후 노르웨이로 발길을 돌리자. 노르웨이는 VP가 오슬로 한 군데 뿐이라 병력을 전부 그쪽으로 보내면 스웨덴과는 다르게 빠른 합병이 가능하다.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합병했다면 바로 소련과 마주한 국경지대로 재배치시켜줘야한다. 영토 할양 요구 이벤트가 뜨기 전까진 소련군이 침공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두 국가를 합병한 직후라면 곧 이벤트가 뜨기 때문에 빠르게 배치시키지 않으면 마더 러시아를 외치는 소련군에 의해 쭉쭉 밀린다. 겨울전쟁의 만네르하임 선처럼 방어라인을 만들어야 되는데,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일부 영토는 포기를 해야 하는데 괜히 프랑스 침공의 프랑스처럼 영토를 한 뼘도 잃지 않으려고 하는 마인드로 방어를 하면 압도적인 병력의 소련군에게 각개격파당한다. 그리고 각 지역의 환경적 특징(강이나 옆에 호수가 있는)을 활용해주면 적은 병력으로도 막기가 용이해진다.

5.2.2. 중반( 겨울전쟁 개전 직후)

드디어 이벤트를 보게 되었다면 두 가지의 선택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첫째는 소련의 요구를 받아들여 영토를 할양하는 대신 소련과 불가침을 맺는 것이고, 두번째는 소련의 요구를 거절하고 바로 전쟁에 돌입하는 것이다.

이렇게 기반을 다진 후 추축국에 가입하거나 영구중립으로 남는 두개의 선택지가 있다. 추축국에 가입하면 에너지 수입이 훨씬 수월해지고 중립도를 쉽게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추천하는 옵션이다. 독일의 그늘에 의지할 수 있어서 겨울전쟁을 할 필요도 없어진다.

중립으로 남으면 소련의 겨울전쟁 선포에 버텨낼 수 있는 군사력이 필요한데, 뭐 이거야 36년부터 4년에 육박하는 기간동안 열심히 군사 생산하고 인프라 건설하고 요새지으면 충분히 가능하다. 장점은 독소전쟁 발발 이후 운신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

추축국에 들어가면 독일 AI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좌우된다. 독일이 망하면 같이 망하고 독일이 흥하면 같이 흥한다. 핀란드가 미국이나 영국, 소련의 대군을 막아줄 수는 없으니.

6. 소국가(Micro Power)

6.1. 자유 프랑스

6.2. 투바 인민공화국


[1] 단, 소련은 초기 IC가 상당히 적다. 많이 적은것은 아니지만 '시작부터 업그레이드가 전혀 안된 병사 + 병사 훈련' 등에 많은 IC가 까여나간다. [2] 또한, 대숙청으로 인해 기술 연구도 살짝 느려진다. 여러모로 극초반엔 굉장히 불리한 국가. [3] 처음 시작하면 뉴딜정책 페널티가 나온다 [4] 애투섬 대신 괌을 요새화 시키는 경우도 있다. 위치 상 괌 바로 위에 사이판이고, 사이판 위가 이오지마다. 보급만 제대로 이루어 진다면 좋은 전진기지가 될 수 있다. [5] 심하면 8만 단위로 상륙한다! 섬 하나에! [6] 로켓요격기는 올리지 말자. 영국이 아닌 이상 쓸데없다. [7] 전 버전에선 경항모였는데, 경항모랑 항모의 IC 차이가 얼마 없고, 함재기 1기는 빠르게 뽑을 수 있으므로 항모로 대체하였음 [8] 난이도가 쉬움이였는데도 웨이크 공략 시에 대동한 일본군의 함대에 항모 4척, 경항모 2척, 전함 3척 + @가 있었다. [9] 실제로 필리핀 탈환전 이전에 더글러스 맥아더 체스터 니미츠가 진공 방향을 두고 갈등할 때 맥아더가 내세웠던 주장 중 하나이다. [10] 완전히 차단 시킬 수는 없다. 대만과 하이난 섬이 버티고 있기 때문. [11] 섬 수비대 제외 [12] 시칠리아에 많은 병력을 남겨두면 낚시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데, 시칠리아랑 이탈리아 반도를 바로 오갈 수 있으므로 이탈리아 군이 본토에 남아있는다. 그러므로 본토로 진입하는 시칠리아의 끝에 둘에서 세 사단 정도 박아주면 충분히 막아낸다(상륙 페널티 + 참호 + 해군 함포 지원). [13] 이렇게 할 때 프랑스 남서 해안에 위치한 병력이 위협이 될 것 같지만 베를린에서 이어지는 보급로만 끊어주면(본국과의 보급로 절단, 육로든 해로든) 조직력이 점점 떨어지므로 위협이 되지 않는다. [14] 기본 숙련도가 초기 장교들 중 최고인 5인데다가 최고 숙련도는 만렙인 9, 거기다가 특성은 무려 4개로 공격적인 교리, 책략가, 요새 파괴자, 전투의 명인이다. 그 주코프도 공격적 교리, 동계 전문가, 전투의 명인에다가 숙련도가 4다. [15] 롬멜은 1939년 1월부터 사용가능한데 이쪽도 만슈타인처럼 숙련도가 5에다가 특성이 병참 전문가, 공격적 교리, 책략가, 전투의 명인으로 4개다. [16] 사실 그렇지도 않은 게, 소련은 독일에게 털리면서(...)독일에 비해 2배 가까이 되는 인력을 낭비하게 된다. 그냥 계산해 가면서 인력을 아끼면서 편성하도록 하자. [17] 벨기에나 네덜란드를 다 점령해 갈 시점에 프랑스를 비시 프랑스만 남기고 합병할지, 그냥 완전히 합병할지에 대한 선택지가 나오는데, 넓은 전선과 보급선을 관리할 능력이 안된다면 그냥 비시 프랑스로 남기자. 43년 정도 까지는 중립국이기 때문에, 알제리, 튀니지 지역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18] 덴마크를 점령하면 영국에게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를 주느냐 마느냐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영국 상륙 거점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보급선이 가야할 거리가 너무 멀어져, 보급선이 쉽게 줄어든다. [19] 예를 들어 북아일랜드 [20] 이때, 루마니아 같은 소련과 직접 영토가 닿는 부분이 넓은 국가 같은 경우에는 상황을 잘 봐가면서 추축국으로 가입시켜야 한다. HOI3 TFH에서의 소련은 절대 호구가 아니다. 루마니아를 돌파해서 발칸반도를 통해 독일 본토를 공격해 올 수도 있다! [21] 대체적으론, 그 동안 뽑아둔 기갑전력을 골수까지 빨아먹으며 써야한다. 전선 각 구역에서 보병사단들과 함께 제병 합동으로 굴릴 기갑사단들을 제외하고 별도로 운용할 기갑집단을 최소 3~4개 정도 만들어둬야 한다. 만약 생산에 몰빵해 1~2개 기갑군 규모까지 굴릴 정도로 충분히 기갑, 장갑, 차량화 사단들을 뽑아 놓았다면 사령관 자리에 구데리안이나 롬멜을 앉혀놓고 정말 짜릿하고 재미있게 바르바로사 작전을 진행할 수 있다. 기갑군단을 굴릴 때 팁이라면, 한 군단에 편제된 기갑사단이 최소 3개 이상이어야 하며, 반드시 기계화 보병 사단 혹은 차량화사단을 최소한 1개는 끼워 놓을 것. 그리고 기갑사단, 차량화 사단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시키게 진격 플랜을 짤 것. 차량화 사단은 기갑전력 중 가장 속도가 빠르므로 보통 기갑사단들이 방어선&전선을 돌파한 다음 선봉으로 세워서 빠르게 목표까지 진격해 될 수 있으면 목표지점을 선점해 놓는 것이 좋다. 그 다음으로 장갑사단과 기갑사단이 들어가는데 장갑사단으로 차량화 사단이 지나간 길을 사수하면서 기갑사단들을 통과 시키면 최대한 주력을 보존하면서 목표 달성에 성공할 수 있다. [22] 무장 친위대도 가능하면 많이 뽑아놓는 것이 좋다. 현실에서 SS의 행적 때문에 쓰기가 불쾌하다면 걱정마라, 이 게임의 SS들은 전쟁범죄엔 1도 관심없는 그저 전투력 높은 훌륭한 정예병력일 뿐이다. 소련군의 근위대와 같은 역할의 정예부대들이기 때문에 마음껏 활용하며 굴리자. 특히 그 네임드 3개 기갑사단이 있는 제 1 SS기갑군단과 제 2 SS기갑군단은 1SS엔 파울 하우서를, 2SS엔 빌헬름 비트리히를 군단장으로 앉히고 거기에 제 12 SS 히틀러 유겐트 등 다른 SS 기갑사단들과 함께 SS기갑군으로 묶어서 반드시 활용하자. [23] 이런 식으로 국방군 기갑집단과 SS기갑집단을 독립 기동부대로 편제하고 전선을 휘저어보자. 망치와 모루 전술을 쓰든, 전격전을 하든, 대규모 포위기동을 하든, 플레이어 머릿속에서 나오는 온갖 기상천외한 작전들을 실행 가능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물론 그렇게 만든 기갑전력을 다 해체시키고 알보병으로 플레이하는 변태짓도 가능하다 [24] 이때쯤이면 미국이 아일랜드 아니면 영국에 30만 이상을 상륙시켜 해방한 다음 프랑스로 들어오려 할 것인데, 때문에 서유럽에 상륙하는 걸 저지하려면 최소 30개 사단을 서부 전역에 두어야 효과적으로 막거나, 저지에 실패해도 최소한 상륙지에 묶어둘 순 있다. 하지만 이때까지 소련 점령에 실패했다면, 44년도 보병사단, 기갑사단들이 우르르 배치되기 시작하는데 여기까지 가면 무슨 수를 써도 소련 정복이 불가능하므로 사실상 게임승리는 물건너갔다고 봐야한다. [25] 보통은 당연히 미국이 태평양전쟁 에서 승리해, 일본 본토와 사할린이 함락된다. 그 뒤, 한반도가 아닌 연해주에 상륙해 만주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소련이 큰 도움이 된다. 보통 소련이 항복하는 시점에서, 플레이어가 먹은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추축국으로 돌아선 소비에트 연방 혹은 괴뢰국이 들어설 것이다. 소련이 추축국으로 돌아서는 순간, 대부분의 살아남은 소련 병력은 연해주의 미국을 막으러 극동으로 이동한다. 그렇게 되면 굳이 일본 해방을 위해 대규모 부대를 보낼 필요 없이, 최전선에 있던 기갑군단 2개 정도만 보내주면 소련군과 연합으로 미군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26] 주코프 외에도, 바실렙스키, 로코솝스키, 추이코프, 코네프 등 소련군 역전의 명장들을 찾아서 발굴하는 재미도 있다. [27] 270 정도에서 이미 자원부족이 발생한다. [28] 이 당시 이탈리아군은 민병대로도 가볍게 바른다. 1918년 구식교리로 놀고 있기때문. 1936,1937넌 한정이지만 [29] 바뀐 내각 중 IC -5%가 보이지만 무시. [30] 다행히 에티오피아 전선은 이탈리아 특수부대 4여단을 제외하면 허약한 민병대, 수비대, 2여단으로 이루어진 보병대 뿐이다. 이들은 경험치가 1.5~2성 대 [31] 흔히들 독일의 물량전하면 독소전쟁을 떠올리기 쉽지만, 동부전선이 개전하기 전 독일의 그 물량은 전부 서부전선에 있었다. 프랑스 침공 때 동원된 독일군의 수는 거의 400만에 육박했다. [32] TFH에서는 난징 대학살 이벤트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분명 역설사에 와패니즈가 있다. 이 이후에도 미국이 금수조치를 취하지 않을 때도 있다. [33] 공장을 지을 때 이 지역에 짓지말자, 넘어가면 안 그래도 모자란 IC 피본다. [34] 난이도에 따라 다르나 대부분 겨울전쟁과 달리 쉽게 털리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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