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GS칼텍스 서울 KIXX/2023-24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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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KIXX 2023-24시즌 진행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1. 개요
GS칼텍스 서울 KIXX의 2023-24시즌 중 2라운드에 대한 문서. 일정 대부분이 홈이고 원정도 인천, 수원 뿐이라 동선도 짧다. 3라운드 장돌뱅이를 대비해 든든하게 승점을 쌓아둬야 한다.2. 11월 10일 VS 페퍼저축은행 2-3 패
2023년 11월 10일 19: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25 | 24 | 26 | 21 | 10 | 2 | |
페퍼저축은행 | 17 | 26 | 24 | 25 | 15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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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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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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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혜 L |
최은지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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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바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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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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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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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L |
문지윤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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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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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어르헝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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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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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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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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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민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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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비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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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
이 경기 시작 전 김유리의 은퇴식이 예정되어 있다. 1라운드 때 리버스 스윕으로 겨우 승리를 거뒀던 만큼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다.
-
리뷰
야스민 한명을 못 막아서 첫 풀세트 패배를 했다. 1세트 때는 분위기가 좋았으나, 2세트부터 실바가 범실을 남발하면서 경기가 쎄해지더니 그 때부터 모든 세트[1]에 클러치 상황에서 야스민을 아예 못 막으면서 무려 45득점을 허용했다. 하도 야스민을 못 막자 문지윤 대신 정대영을 넣어봤지만 상황을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5세트에 야스민에게만 9득점을 허용하면서 결국 풀세트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야스민이 45득점을 하는 동안 실바는 31득점으로 분전했음에도 공격차단 7개, 범실 7개로 야스민과의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특히나 그 동안 우려했던 미들 블로커 문제가 다 터진 경기였는데, 분명 상대가 야스민만 주는데도 블로킹도 못 잡고 전부 다 뚫리는 바람에[2] 미들 블로커를 보강한 의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던 경기였다.
GS에게는 2024-25시즌 페퍼의 1라운드 지명권이 GS에게 있기 때문에 상위픽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페퍼전이 중요한데, 벌써부터 페퍼랑 풀세트를 가서 승점도 3:3으로 나눠먹은 상황이라 상위 픽을 획득할 확률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3] 게다가 시즌 7경기째인데 벌써 풀세트 경기만 3경기째다보니 비록 2위를 수성했음에도 1승 차이인 현대건설과 승점 차이는 1점, 정관장과는 3점 차이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벌써부터 승점 관리도 안 되고 있다. 여러모로 얻은 거 없이 상처만 받은 경기였다.
3. 11월 14일 VS 정관장 3-0 승
2023년 11월 14일 19: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27 | 25 | 25 | - | - | 3 | |
정관장 | 25 | 19 | 15 | - | -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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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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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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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혜 L |
권민지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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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바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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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선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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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아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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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란 L |
정대영 MB
|
한수지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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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 MB
|
정호영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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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S
|
강소휘 OH
|
메 가 OH
|
이선우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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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
2연속 풀세트를 치른 뒤 또 다시 화요일 경기를 치른다. 비록 홈 경기지만 여러모로 체력 소모가 많기 때문에 불리하다. 설상가상으로 12일 현대건설이 흥국생명 상대로 패했으나 승점 1점을 추가하며 GS와 승점이 같아졌다. 게다가 5위 기업은행도 폰푼과의 호흡이 맞아가며 위협하고 있기에 두 팀 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
리뷰
2경기 연속 풀세트로 인한 체력적인 불리함을 극복하고 또 다시 정관장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오늘 강소휘의 대각으로 지난 도공전 컨디션이 좋았던 권민지가 출전했지만 공수에서 좋지 않았고, 실제로 16-20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19-22에서 강소휘의 퀵오픈 성공 이후 메가의 공격을 2연속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동점을 만들었고, 그 이후 실바가 무쌍을 찍고 권민지 대신 들어온 유서연이 듀스에서 끝내면서 1세트를 가져왔다. 그리고 이 기세를 탄 실바는 2, 3세트 완전히 정관장의 코트를 폭격해 34득점 공격성공률 57.4%라는 남배급 공성을 찍으며 셧아웃을 승리를 가져왔다. 실바는 이 경기 이후 득점, 공격성공률, 서브에서 모두 리그 1위에 오르면서 왜 자신이 리그 최고의 외인인지 증명하고 있다.
권민지만 부진했을 뿐 나머지의 컨디션이 좋았으며, 전체적으로 지난 2경기에서 부진을 어느 정도 떨쳐냈다. 다만 랠리 도중 발목을 삔 김지원의 상태가 걱정되는 상황.[4] 올 시즌은 은근히 고점데이, 저점데이가 있는 흐름인데, 고점데이에 찍힌 날은 그냥 개박살을 내고 저점데이에 찍힌 날은 질질 끌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4. 11월 17일 @ 흥국생명 3-0 패
2023년 11월 17일 19:00 | 인천삼산월드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흥국생명 | 25 | 25 | 25 | - | - | 3 | |
GS칼텍스 | 23 | 22 | 18 | - | -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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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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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빈 L |
이주아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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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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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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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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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혜 L |
김연경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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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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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연 MB
|
한수지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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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정 S
|
김수지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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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바 OP
|
유서연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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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
1라운드 GS에게 유일하게 패를 안긴 상대 흥국과의 대결이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삼산 원정에서 승률이 좋다는 것이다.
- 리뷰
특히 이 경기에서 블로킹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는데, 이 경기전까지 두 팀은 블로킹 6, 7위였지만 이 날 흥국이 13개[8]를 잡는 반면 GS는 실바가 단 한번만 잡았을 뿐 미들 블로커 포함 나머지 선수들은 아무도 블로킹을 잡지 못 하면서 정대영을 영입해 높이를 올린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현대건설 호구를 겨우 탈출하나 싶었더니만 이번에는 흥국생명 호구가 되면서 승점을 갖다바치는 팀은 변하지 못 했다.[9] 특히 그 동안 흥나쌩으로 불렸던 유서연은 엄청나게 부진하고 있는 중. 아시안쿼터 선수 활용이 7구단 중에서 가장 안 되고 있는 것도 난점. 톨레나다는 오늘도 활약이 없고 결국 신인인 이윤신이 들어갔다.
5. 11월 22일 VS 한국도로공사 3-2 승
2023년 11월 22일 19: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25 | 25 | 23 | 23 | 15 | 3 | |
한국도로공사 | 19 | 23 | 25 | 25 | 10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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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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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
한다혜 L |
오세연 MB
|
유서연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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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나 MB
|
이윤정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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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옥 L |
강소휘 OH
|
실 바 OH
|
부키리치 OH
|
타나차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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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S
|
한수지 MB
|
문정원 OP
|
김세빈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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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
이 경기전까지 GS는 화, 금 경기만 치렀으나 이 경기에서 처음으로 수요일 경기를 치른다. 이때부터 3라운드 IBK전까지 수, 일 패턴으로 바뀐다. GS 입장에서는 풀셋을 가더라도 이겨야 한다. 3위 현대건설과 같은 승점이지만 승수가 많아서 2위인지라 일요일 현대건설 원정에서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승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상대 도로공사의 경우, 21일 경기에서 정관장이 패하며 승점 3점을 챙기면 4위, 2점을 챙기면 5위로[10] 순위가 오르기 때문에 도로공사 역시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경기이다.
-
리뷰
비록 5세트까지 갔지만 어찌저찌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사실 내용적으로 보면 5세트까지 간 것이 너무 아쉬운 경기인데, 간만에 삼각편대가 제대로 돌아간 경기이기 때문. 실바가 38득점 공격성공률 56.06%, 강소휘가 19득점 공격성공률 41.46%, 그리고 부진하던 유서연이 16득점 공격성공률 53.33%으로 그야말로 삼각편대가 전부 폭발한 경기다. 그럼에도 이 경기가 5세트로 간 이유는 부키리치를 전혀 제어하지 못 했기 때문. 2세트 때 22:17로 뒤지던 세트에서 타나차를 막아세운 것을 시작으로 경기를 뒤집었는데, 3세트 때는 GS가 앞서던 경기에서 후위 수비로 들어온 한수진의 리시브가 터지는 바람에 동점을 허용한 뒤 그 때부터 도공이 5세트까지 극한의 부키리치 몰빵 배구를 했다. 그걸 3세트 후반부터 4세트 내내 제어를 못 하는 바람[11]에 4세트에는 도공 서브턴에는 실바가 득점하고, GS 서브턴에는 부키리치가 득점하는 등 실바와 부키리치의 몰빵 공방전이 오갔다. 그나마 다행히 5세트 들어 부키리치 제어를 시작했고 GS는 반대로 강소휘, 유서연이 5세트에 힘을 내면서 힘들었지만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기긴 했지만, 이번 시즌 자체가 야근칼텍스 컨셉으로 잡혔다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다. 오늘 경기도 2세트를 역전하면서 냉정하게 셧아웃승을 가져올 수 있는 경기였으나, 3세트 한번의 방심이 그대로 스노우볼을 구르는 바람에 승점 1점을 잃는 결과를 낳았다. 벌써 시즌 4번째 풀세트 경기이며, 이 경기 승리로 풀세트 전적이 3승 1패로 어찌저찌 이기기는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승점 7점 밖에 얻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승점 관리가 되지 않는 건 사실이다. 실제로 현건과 2승 차이로 벌렸음에도 승점차도 2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건 다음 상대인 현건보다는 휴식일이 하루 정도로 길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쉬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6. 11월 26일 @ 현대건설 3-1 패
2023년 11월 26일 16:00 | 수원실내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현대건설 | 25 | 25 | 20 | 25 | - | 3 | |
GS칼텍스 | 21 | 15 | 25 | 19 | -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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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김연견 L |
정지윤 OH
|
모 마 OP
|
강소휘 OH
|
김지원 S
|
한다혜 L |
이다현 MB
|
양효진 MB
|
정대영 MB
|
한수지 MB
|
||
김다인 S
|
위파위 OH
|
실 바 OP
|
유서연 OH
|
-
프리뷰
이번 시즌 처음으로 주말에 경기를 치르며, 1459일, 다시 말해 거의 4년 동안 형광코트에서 승리조차 없는 GS가 다시 한번 형광코트를 밟는다.[12][13] 양효진의 천적 정대영을 영입해 3년만에 현대건설전 셧아웃 승리를 거둔 GS는 형광코트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경기 시작 시점에서 현대건설이 20점으로 2위, GS가 19점으로 3위이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2위를 차지한다.[14]
-
리뷰
형광코트 징크스를 또다시 끊지 못했다. 1세트에 5점차를 리드하다가 김지원이 후반에 강소휘와 실바에게 도저히 때리는 수 없는 토스를 남발하는 바람에 공격이 먹히지 않아 계속 현대건설에게 역공을 허용했고, 결국 19-19에서 김지원이 실바가 낮은 토스를 던지는 바람에 그대로 막히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차상현 감독은 이윤신을 넣는 강수를 뒀고 2세트 중반을 제외하면 계속 이윤신이 코트에 서있었다. 그러나 이윤신도 주전들과 많이 안 맞춰본 탓에 1세트는 물론 2세트까지 거하게 털렸다. 그래도 3세트에는 이윤신이 적응을 하면서 실바가 터지기 시작했고 여기에 블로킹이 대거 터지며 셧아웃은 면했지만, 결국 4세트에 공격이 다시 막히며 형광코트 11연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오늘 강소휘 대각으로 출전한 유서연과 권민지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내용이 좋지 않았는데, 실바가 18득점 공격성공률 30.19%, 강소휘가 10득점 공격성공률 29.63%로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으며, 거기에 김지원은 도저히 때릴 수 없는 토스로 결국 1세트 후반 이후 닭장에만 계속 머물렀고, 2세트 중간에 잠깐 나왔지만 역시나 계속 뒤로 빠지는 토스가 나온 탓에 다시 닭장으로 들어갔다. 그나마 블로킹 싸움에서 현대건설에게 전혀 밀리지 않았으며, 이윤신의 가능성을 본 것이 가장 큰 수확. 차상현 감독도 이윤신의 가능성을 연습 때 파악했으며 김지원이 흔들리면 자주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가능성은 본걸 떠나서 패배는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형광코트의 마지막 승리 역시 오늘로 4년을 넘겼으며(...)[15], 현대건설과 승점차도 4점차로 벌어지며 2라운드 3위가 확정되었다. 특히나 정관장 전 이후 3경기동안 승점 2점 밖에 추가하지 못하면서 벌써부터 불안한 징조가 보이고 있다.
7. 11월 29일 VS IBK기업은행 3-1 승
2023년 11월 29일 19: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19 | 25 | 25 | 25 | - | 3 | |
IBK기업은행 | 25 | 19 | 22 | 20 | -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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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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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
한다혜 L |
권민지 OH
|
실 바 OP
|
임혜림 MB
|
황민경 OH
|
신연경 L |
문지윤 MB
|
한수지 MB
|
아베크롬비 OP
|
폰 푼 S
|
||
김지원 S
|
강소휘 OH
|
표승주 OH
|
최정민 MB
|
-
프리뷰
2라운드의 마지막 경기. 하지만 5위 기업은행과 승점 5점차인데 지는 순간 3위마저도 위협받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
리뷰
1세트에 위기가 찾아왔지만, 나머지 3세트를 내리 따내며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3점승으로 마무리했다. 사실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는데, 시작부터 김지원의 토스가 날리는 바람에 9-3까지 벌어지자 이윤신을 넣었다. 그러나 이윤신도 안 맞는건 똑같았고, 1세트에만 공격차단 7번을 당했다. 이후 2세트에는 이윤신으로 세트를 시작했지만, 6-1까지 벌린 세트가 갑자기 8-8 동점이 되어 버리면서 다시 김지원이 들어왔고, 쉬고온 김지원이 정신을 차리면서 선수들의 터지기 시작했다. 특히 1세트에 공격차단만 4번[16]을 당하면 17%의 공격성공률에 그친 실바는 이후부터 폭격을 하며 35득점 공격성공률 41.56%까지 끌어올렸고, 강소휘도 17득점 45.95%로 끌어올렸다. 비록 3, 4세트 막판에 위기가 찾아왔지만 그때마다 실바가 해결을 하면서 결국 두 세트 모두 승리, 4위 정관장과의 승점차를 6점차로 벌리며 마무리했다.
8. 2라운드 총평
3승 3패 승점 9점으로 2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라운드보다는 어느 정도 부침이 있는 라운드였는데, 특히 경쟁팀 흥국과 현대건설에게 승점도 못 따고 잡힌 것이 치명적이었으며, 하위권팀인 페퍼와 도공과도 풀세트까지 가는 등 체력적으로도 부침이 있었던 라운드였다.
[1]
그나마 이긴 3세트마저도 비디오 판독이 없는 상황에서 문지윤의 공격이 블로커를 맞았음에도 아웃으로 판정된 뒤 차상현 감독이 부심에게 항의를 하자 뒤늦게 주심이 비디오판독을 신청한 것으로 점수차를 벌렸음에도 야스민을 못 막아서 연속 4실점을 해서 듀스를 허용했다. 그나마 실바가 듀스에서 공격 성공 후 날카로운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끝내서 겨우 이겼다.
[2]
이 날 블로킹만 7개를 잡았는데 이마저도 4개는 최은지가 잡았고, 1개는 강소휘가 잡았다. 즉, 이날 나온 미들블로커는 블로킹 단 2개 밖에 못 잡았던 것.
[3]
그나마 페퍼가 2점을 획득하여 승점 5점이 됐음에도 기업은행에게 세트득실에 밀려 7위가 되긴 했지만, GS가 3점을 줬기 때문에 이런 경기가 계속돼서는 안 된다.
[4]
직관러에 따르면 경기 후 따로 아이싱을 했으며, 발목을 삔 뒤에도 다행히 정상적으로 코트에 뛰었다.
[5]
리시브 자체는 흥국도 터져서 GS가 더 잘 나오긴 했으나, 그래도 흥국은 김연경이라도 리시브를 버틴 반면 GS는 리시브를 받는 선수들 전부다 싸그리 터졌다.
[6]
다만 톨레나다도 워낙 최악의 폼을 보여주는 상황이여서 김지원이 계속 똥토스를 던지는데도 계속 코트에 남아있을 수 밖에 없었고, 결국 3세트에 그 동안 쓰지 않은 신인 이윤신 카드를 꺼냈다.
[7]
특히 21-23에서 실바의 공격이 아웃된 이후 김연경이 공격을 성공하고, 이후에 실바와 유서연이 연속 블로킹을 당한 것이 너무 컸다.
[8]
특히 이 경기 전까지 고작 블로킹 7개 밖에 못 잡은 이주아가 이 날만 7개를 잡아냈다.
[9]
그나마 반대로 정관장을 호구 잡고 있는 덕분에 상쇄가 되긴 하지만 흥국이 경쟁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절대 좋은 그림이 아니다.
[10]
이 경우 IBK기업은행과 승률 및 승수가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도로공사 우위
[11]
이 때문에 부키리치는 4세트에만 혼자 17득점을 했다.
[12]
마지막 수원 원정승은 2019년 11월 28일로, 당시 러츠가 35득점으로 하드캐리를 했다.
[13]
물론 이번 시즌 형광코트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팀은 흥국생명이 유일하다. 그러나 이는 현대건설이 홈에서 성적이 좋다는 뜻이기도 하다.
[14]
설령 GS가 풀세트를 가서 이긴다해도 21점으로 승점 동률이고, 다승이 2승차로 GS가 더 많기 때문에 GS가 올라간다.
[15]
이 첫 승리가 수원체육관이 형광코트로 바뀐 이후 첫 원정 경기였다. 그 이후 한 번도 못 이겼다.
[16]
특히 올 시즌 블로킹 1위를 달리던 최정민에게만 블로킹 3개를 당했고, 최정민은 이 기세를 타 혼자 블로킹 9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