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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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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기본 문서 모기업 GS스포츠
연고지 서울특별시
구단 FC 서울
유소년 오산고등학교 | 오산중학교
주요 인물 현재 김기동 감독 (김기동호) | 선수단
역대 감독 | 주장 | 등번호별 주요 선수 | 프랜차이즈 선수
시설 관련 문서 홈구장 서울월드컵경기장
클럽 하우스 GS챔피언스파크
팬 존 FC 서울 팬파크
역사 시기별 럭키금성과 LG 시절 | ACL 기록 | 기록 | 슈퍼매치 역대 전적
시즌별 역대 시즌 | 역대 유니폼
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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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 | 1990 | 2000 | 2010 | 2012 | 2016
FA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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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 2015
현재 시즌 2025
팬덤 관련 문서 팬덤 규모와 인기 | 서포터즈 수호신 | 네임드팬
응원 응원가 ( 서울의 찬가 · 서울의 모정) | 응원가(간략) | 서현숙 | 박기량
팬 사이트 FCSEOULITE | FC 서울 갤러리
직관 팁 경기장 관련 | 티켓 관련 | 좌석 관련 | 응원 관련
라이벌전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슈퍼매치 |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경인 더비 |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전설매치 |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엠블럼 (1998~2007).svg 지지대 더비
논란 및 사건 사고 사건 사고 |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 | 북패 | Here is another Old Trafford | 물병 투척 피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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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양 LG 치타스 시절
1.1. 1999년
1.1.1. 서정원과의 법적 분쟁
1.2. 2003년
2. 2004년
2.1. 연고지 이전/복귀 = 패륜 논쟁2.2. 안양 시절 팬들의 그라운드 내 기습 시위2.3. 경비원의 수원 서포터즈 폭행 사건
3. 2006년
3.1. 계엄령 사건3.2. 콕콕신 사건
4. 2007년
4.1. 문학 월담 사건4.2. 심우연의 경남 비하 논란4.3. 밀양 폭행 사건4.4. Here is another Old Trafford4.5. R리그 경기 중 서포터의 안정환 욕설 사건
5. 2008년
5.1. 전주월드컵경기장 소주병 투척 사건5.2. 이상협- 송종국 충돌과 서울 서포터즈의 수원 서포터 폭행 사건5.3. 이민성 음주운전 뺑소니
6. 2009년
6.1. 귀네슈 발언 논란
7. 2010년
7.1. 전북전 티아라 초청 공연 사건
8. 2012년
8.1. 선수단 버스 출발 저지 사건
9. 2013년
9.1.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 도발
10. 2014년
10.1. 성남 FC 디스 후 역관광
11. 2015년
11.1. 세월호 참사 1주기 묵념 거부11.2. 장애인 관객 차별대우 논란11.3. 홍염 금지 규정 위반 및 징계 지연 논란11.4. FA컵 4강전 경기장 낙서11.5. 수원팬 집단 폭행 사건11.6. FA컵 결승전 인천팬 도발
12. 2017년
12.1. 관중 난입 소동
13. 2018년
13.1. 데얀에게 국화꽃 투척 사건13.2. 이상호 음주운전
14. 2019년
14.1. 타나토스의 전지훈련 스티커 부착 사건14.2. 성남종합운동장 기물 파손 사건14.3. 전북 현대 모터스전 물병 투척 사건
15. 2020년
15.1. 기성용 복귀 불발
15.1.1. 위약금에 대한 진실15.1.2. 이후 행보 및 복귀 확정
15.2. 이인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거부15.3. 2라운드 홈경기 N석 리얼돌 배치15.4. 팬들의 간담회 요청 불발 후 성사15.5.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기간 중 상주 상무 수호신 원정15.6. 윤종규 인스타그램 허위 고발 사건
16. 2021년
16.1. 차오연 음주운전16.2. 프런트의 면담 거절 직후 수호신의 대대적 항의 행동16.3. 경인 더비 논란
17. 2022년
17.1. 울산 현대전 페널티킥 오심 피해 사건17.2. 선수단 및 스태프 코로나19 집단 감염17.3. 수호신 SNS 관련 논란
17.3.1. K리그1 13라운드 강원 FC 원정 관련 논란
17.3.1.1. 자존심도 없으세요? 및 5.18 민주화운동 역사 인식 오류17.3.1.2. 유상훈 안티콜 및 레전드 비하
17.4. FC 서울 미성년자 원정팬 폭행 피해 사건17.5. 인천팬을 향한 손가락 욕설 논란17.6. 대구전 어깨빵 논란17.7. 대구전 기성용과 충돌
18. 2023년
18.1. 수호신 창고 락카 테러18.2. 슈퍼매치 이후 수호신 부회장 및 일부 인원 SNS 논란18.3. 슈퍼매치 원정 중 팬 실신 사건18.4. 수호신의 관공서를 이용한 거짓말 논란18.5. 11월 37R 슈퍼매치 벤치 클리어링18.6. 슈퍼매치 종료 후 서울팬들의 장외충돌 유도
19. 2024년
19.1. 프런트의 팬 기만사건19.2. 경인더비 인천 현수막 락카 낙서 사건19.3. 원정 경인 더비 종료 후 S석 그라운드 물병 투척 피해 사건19.4. 현역군인 혜택 거부 사건19.5. 황현수 음주운전19.6. 한승규 불법도박19.7. 김진야의 병역특례 봉사자료 관련 경고조치19.8. 제시 린가드의 무면허 킥보드 운전 적발

[clearfix]

1. 안양 LG 치타스 시절[1]

1.1. 1999년

1.1.1. 서정원과의 법적 분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정원 문서
2.2.3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지지대 더비가 시작된 계기가 됐다.

1.2. 2003년

1.2.1. 수원월드컵경기장 기물 파손

[프로축구]""콜리건"을 잊지말자"

1.2.2. 대구 지하철 참사 비하 파문

안양 서포터즈, 대구FC '불전동차' 묘사 파문
프로축구 안양LG 서포터스 “대구FC팀은 불전동차”
안양 서포터스, 대구 참사 빗댄 선전문구 물의

파일:안양서포터스=불전동차패드립.jpg

강성으로 유명한 안양 LG 치타스의 서포터즈 레드 치타스(현재 FC 안양 서포터즈 A.S.U. RED)가 7월 4일 대구 FC와의 경기를 대구 지하철 참사를 빗대어 불전동차라는 비하적 표현을 사용하여 전국민적인 공분과 시사 문제로 비화된 사건이다.

2. 2004년

2.1. 연고지 이전/복귀 = 패륜 논쟁

자세한 내용은 북패 참고. FC 서울이 창단과 함께 안티를 끌어모은 주된 이유는 주로 이것 때문이며 FC 안양과 철천지 원수가 된 것 역시 바로 이 때문. FC서울이 패배할 때면 상대팀 측에서는 어디든 연고이전 반대와 관련된 콜 및 걸개를 내보내고 있다.

단, 이 연고복귀 주장의 강경함의 정도는 FC서울의 팬덤 내부에서도 갈리는데, 주로 강성 서포터즈인 타나토스는 아예 2004년 이전의 역사를 부정하며 연고복귀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있으나, 대다수의 타나토스를 제외한 FC서울 팬덤 측은 안양 시절의 역사까지 승계하며 연고지를 안양에서 서울로 이전한 사실 자체는 인정하고 있다.

2.2. 안양 시절[2] 팬들의 그라운드 내 기습 시위

4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개막전이자 FC 서울의 첫 경기인 서울-부산 경기에서 전반 33분 안양팬 3명이 그라운드로 내려와 "연고 이전 반대"[3] 현수막을 들고 질주하는 기습 시위를 펼쳐 잠시 경기 진행이 중단되었다. 이 장면은 당시 KBS가 중계한 화면에 고스란히 잡혀 방송을 탔고 결국 이들 모두 경호 요원에 의해 끌려 나갔다. 이날은 이 시위 외에도 경기장 안팎에서 안양팬들의 크고 작은 시위가 이어졌다.

2.3. 경비원의 수원 서포터즈 폭행 사건

5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경기에서 서울 측 경비원이 수원 서포터즈와 몸싸움을 벌이다 소화기를 분사해 수원 서포터 1명의 각막이 손상된 사건.

2004년 안양 LG가 연고지를 서울로 복귀해 FC 서울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각 구단 서포터즈들은 2004 시즌 서울과의 홈, 원정 경기에 이를 비난하는 걸개를 게시하거나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특히 안양 LG와 수원은 지지대 더비라고 불릴 정도로 선수들 간 경쟁은 물론 서포터들 간에도 치열한 응원 경쟁을 펼쳤는데, 그런 당사자들의 한 축인 수원 서포터즈 역시 이날 경기에 연고 이전을 항의하는 차원에서 원정석에 축구판왕따패륜L쥐라는 걸개를 설치하고 응원했다. 이 걸개가 걸리자 서울 측 경비원들이 수원 서포터즈에 걸개를 철거할 것을 요구했으나 수원 서포터즈는 이를 거부했고 이를 철거하려는 서울 측 경비원들과 수원 서포터즈 간에 몸싸움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서울 측 경비원이 분말 소화기를 수원 서포터들에게 분사해 한 수원 서포터의 눈에 들어가 각막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어 물의를 빚었다.

3. 2006년

3.1. 계엄령 사건

FC 서울이 광주 상무와의 원정 경기를 이틀 앞둔 5월 18일 공식 게시판에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 5월 20일 광주 진압 계엄령이란 제목으로 내용은 서울 전사들이 5월 20일 또다시 광주 진압합니다였다. 타팀 팬들도 볼 수 있는 게시판 특성상 이 글은 캡쳐되어 여기저기로 퍼져나가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경기 당일 광주 원정 직관을 내려간 서울팬들은 경기가 끝난 후 망월동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10월에 열린 광주의 서울 원정 경기에서 광주 서포터들은 축구장 오기전에 근현대사 공부부터 해라는 일침을 담은 플래카드를 내걸었으나 구단 측이 경호 인력을 동원하여 물리력으로 플래카드를 철거시켰다.

이 사건은 K리그 전체에 중대한 의미를 갖는데, 2003년 당시 위의 대구 지하철 참사 비하 사건 이후 K리그에서 씨가 말랐던 지역 비하가 부활한 첫번째 사례인 것이다.

당시로는 안양 LG 시절의 사고와 함께 충격적인 사건이었으며, 이 사건의 여파로 FC 서울 게시판은 실명제로 전환하게 되었다. 당시는 아무나 닉네임으로 쓸 수 있는 형식이라 실제 글쓴이가 FC 서울 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비실명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구단에 이런 망언이 올라온 사례는 전무후무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댓글들이 "지금 뭐하는 짓이냐!" 라고 자중해야 한다면서 항의하는 글로 가득찼다는 것이다.

그리고, 불전동차 비하 사건과 이 사건 이후 축구장에서 응원할 때 지역 비하는 강력하게 금지를 하는 분위기로 변한다. 그래서 축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상대 선수 개인이나 팀을 타겟으로 까는 안티콜을 하더라도, 지역 비하만큼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암묵적인 룰이 되었다.

3.2. 콕콕신 사건

파일:b93ad96ff5be8c6a18bfaaad8d69ea129e4d86e9.jpg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원정석 분리 철장을 사이에 두고 인천팬이 욕설을 하며 도발하자, 인천팬과 서울팬 사이에 설전이 일어났는데 이때 서울팬 한 명이 응원용 깃대를 들고 와서 철장 사이로 찔러넣은 사건이다.

아무리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상황이었다지만 뾰족한 깃대로 찌르려고 시도했다는 것은 물리적 상해를 입히려는 의도가 있기에 각종 축구 커뮤니티에서 쉴드의 여지 없이 욕을 먹었고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콕콕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아울러 서울과 인천간의 경인 더비가 격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4. 2007년

4.1. 문학 월담 사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는 구단샵에서 유니폼을 구입하면 일반석 18경기 입장권 교환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인천 팬들 사라고 실시한 이벤트에 서울팬들이 난입했다. 서울팬 여러명이 돈을 모아 유니폼 한 벌을 구입한 후에 정작 유니폼은 버리고 교환 티켓을 뜯어 한 장씩 들고 가 다같이 문학경기장 일반석으로 입장한 후에, 원정팀 응원석에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펜스를 타고 넘어간 것이다. 후에 이 사건은 주로 월담신 사건[4]이라고 불리게 된다.

4.2. 심우연의 경남 비하 논란

심우연이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경남을 비난하는 글을 게시하여 경남팬 등과 댓글 전쟁을 벌여 물의를 일으킨 사건. 2007년 4월 29일 경남과의 홈 경기에서 심우연은 상대 수비수에게 얼굴을 맞아 눈두덩이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팀 또한 0-3으로 완패해 감정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심우연은 경기 다음날인 30일 자신의 미니홈피 타이틀을 '마치 월드컵 1승이라도 했네'로 만들고 인사말 코너에 '5월 9일날 이겨 줄께, 그 멤버 그대로 나와'라는 도발적인 표현을 썼다. 또 게시판에 '너네가 아무리 우릴 이기고 설사 K리그를 우승해도 너넨 경남이야 ㅋㅋ'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경남팬들이 그의 미니홈피에 올려와 비난하는 댓글을 달며 댓글 전쟁은 이어졌고 이 소식이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사이트로 확산되자 결국 내용을 바꿨다.

4.3. 밀양 폭행 사건

9월 1일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경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 후, 경남 홈팬들과 원정 서울팬들의 동선이 겹치면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난 사건. 여러 인터넷 게시판에서의 뜨거운 논쟁 끝에 쌍방간에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결론이 났으나, 서울 남성팬이 경남 여성팬의 옷(경남 유니폼)을 찢어 신체를 노출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서울 쪽이 더 욕을 먹었다. 수많은 서울팬들이 게시판 이곳저곳에서 유니폼을 찢었다는 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으나 거짓말로 밝혀졌다.

4.4. Here is another Old Trafford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Here is another Old Trafford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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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정확히는 서울팬들이 일으킨 사건이 아니라 맨유팬들이 일으킨 사건이다.

4.5. R리그 경기 중 서포터의 안정환 욕설 사건




일명 권오크 사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군 경기 도중 서울 팬들이 안정환에게 노골적이고 수위 높은 욕설을 반복하였고 이를 들은 안정환이 참다 못해 관중석으로 난입해 퇴장당한 사건이다. 당시 목격자에 의하면 "반지 키스 안하냐, 2군 경기 뛰기 쪽팔려서 못하냐, 이 경기 뛰면 연봉 얼마 받냐"고 비꼬았고, 심지어 같은 여성임에도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에 성적인 욕설을 하면서 들먹였다고 한다. #

이에 안정환은 FC 서울 서포터즈석 쪽으로 다가가 가족 욕은 하지 말라고 말하고는 다시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거듭된 할머니, 아내, 딸을 모독하는 욕설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계속 참던 안정환은 아내의 매춘이나 딸이 혼외아라는 심각한 수준의 모독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발해버린 것이다. 오죽했으면, 이 사건의 목격자는 "안정환은 사람 아니야? 20만원을 받는 둥, 2천만원을 받는 둥 그런 말을 왜 해?"라고 일갈했다. 안정환은 퇴장당하면서 "당신들 때문에 축구가 발전이 안 되는 거야, 알아?"라고 일갈하였다.

안정환은 이 사건으로 벌금 1,000만원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당시 SBS 뉴스는 권혜선의 일방적인 날조 인터뷰만 방송에 내보내고 안정환이 욕설을 하지 않았는데도 욕설을 한 것처럼 안정환의 발언 중간에 묵음 처리를 하거나, 헤드라인을 관중석 습격 사건이라고 하는 등 안정환에게 불리한 조작 방송을 내보냈다. 이후 YTN의 보도로 사건의 진상이 정확하게 밝혀지자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FC 서울의 로고송을 만들어줄 정도로 애착이 있던 가수 신해철은 이 사건으로 인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FC 서울 서포팅 포기 선언을 하였다.

이와 관련해 신해철이 고스트스테이션 2007년 9월 16일 방송에서 서포팅 포기 선언을 할 때 FC 서울을 북패라는 멸칭까지 써가면서 비하했다는 카더라가 있지만 이것이 진실이라면 당시 축구 커뮤니티에서 서포팅 포기 선언 자체보다 이 멸칭 사용으로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을 것이고 당연히 이에 대한 게시물이 남아 있어야 하지만 여러 축구 커뮤니티 게시물을 당시 기간 검색을 해봐도 그런 게시물은 찾을 수 없으며 아래 기사화된 내용 정도로 자신의 견해와 함께 FC 서울에 사과를 요구하고 사과가 없을시 서포팅 포기 선언을 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진실에 가깝다. 사커라인 2007년 9월 17일 신해철 고스트스테이션 방송 관련 게시물 사커라인 2007년 3분기 신해철 검색 결과 게시물
신해철의 FC 서울 서포팅 포기 선언 관련 기사 내용 #

'마왕' 신해철이 FC 서울에 대한 서포트를 포기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신해철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 표준 FM <고스트네이션>을 통해 "서울 구단에 응원가를 제공하는 등 응원을 보냈지만 안정환(31, 수원 삼성)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가 없는 한 더이상 서울을 서포트할 수 없다"며 "응원가는 다시 회수할 수 없는 것이지만 앞으로 넥스트를 통해 서울 구단의 공식 행사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새벽 2시부터 방송된 이 프로를 통해 신해철은 "안정환 뿐만 아니라 박찬호(34, 휴스턴 트리플 A)에 대해서도 지금 부진하다고 해서 그 누구도 비난할 권리가 없다"며 "박찬호와 안정환은 이미 영웅이며 우리를 열광시켰기 때문에 그들로서 임무를 다했다"고 주장했다.

신해철은 또 "선수생활에서 은퇴한 뒤 탈세를 했다든지 본래의 영역에서 벗어난 행위를 했을 때는 비난할 수 있지만 그 외에 대해서는 영웅 대접을 해야한다"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차범근 수원 감독도 선수시절 영웅이었는데 그를 비난하는 누를 다시 범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신해철은 "박찬호, 안정환 등 스타들에게 꽃을 뿌리고 화관을 씌워주지는 못할지언정 그들을 모욕하고 짓밟는다면 스포츠에 대한 의미는 없는 것"이라며 폭언을 퍼부은 서울 구단 서포터들의 공식 사과와 처벌이 이뤄진 이후에 안정환의 행동에 대해 비난하라고 요구했다.

FC 서울 구단에 대한 서포팅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신해철은 그동안 'We are FC SEOUL'이라는 응원곡을 만드는 등 그동안 서울 구단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

5. 2008년

5.1. 전주월드컵경기장 소주병 투척 사건

'통제 불능' K리그‥일부 서포터들, 축구장에 소주병 투척

3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경기에서 서울 서포터즈 일부가 그라운드로 소주병과 물병 등의 이물질을 투척해 부린 추태. 이 사건은 후반 중반 무렵, 서울이 역습 기회를 맞아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전북의 수비진과 몸싸움이 일어났고, 이 상황에서 주심은 서울의 반칙을 지적, 전북의 프리킥을 지시했다. 그러자 주심의 판정에 격분한 일부 서울측 응원석에서 소주병, 플라스틱 재질의 물병과 응원 도구가 날아들기 시작했다. 이 소동으로 경기는 3~4분간 중단됐고 이 장면은 케이블 TV 방송으로 중계되어 축구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5.2. 이상협- 송종국 충돌과 서울 서포터즈의 수원 서포터 폭행 사건

4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수원 경기에서 후반 종료 전 추가 시간에 서울의 이상협은 수원의 송종국이 소유한 공을 뺏기 위해 태클을 가하자 이에 격분한 송종국이 이상협의 허벅지를 밟는 시늉을 했다. 이에 감정이 격해진 두 선수는 바로 싸움의 태세로 접어들어 볼썽사나운 풍경을 만들어냈고 나머지 서울과 수원 선수들은 다같이 얽히며 일측촉발의 지경이 돼 심판진들이 모두 달려들어 간신히 싸움을 정리했다. 결국 싸움을 시작한 송종국과 이상협은 각각 레드 카드를 받아 경기 종료 직전 퇴장당했다.

선수들 간 싸움은 서포터즈 폭력으로 번져 경기 직후 집으로 귀가하던 수원 서포터에게 서울 서포터 한명이 먼저 달려들어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둘렀고 이에 수원 서포터가 바닥에 쓰러지자 주변의 서울 서포터 다수가 그를 집단 폭행하는 사건을 일으켰다.

5.3. 이민성 음주운전 뺑소니

서울의 휴가 기간(11월 10일~13일)이던 11월 12일 오전 1시 경, 이민성이 서울 논현동 주택가에서 불법 유턴 도중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민성은 사고 직후 200m를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민성은 혈중알콜농도 0.169%의 만취 상태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성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었다.

6. 2009년

6.1. 귀네슈 발언 논란

8월 2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피스컵 코리아 4강 2차전 포항과의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서울 감독 세뇰 귀네슈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토로하면서 “심판 3명만 있으면 K리그 챔피언이 될 수 있다”, “오늘 같은 심판들이면 한국 축구는 볼 필요가 없고, 야구만 봐야 할 것이다”고 말하는 등 민감한 발언을 했다.

그는 이전부터 여러 차례 심판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면서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던 데다, 이번에는 타 스포츠를 거론하면서까지 민감한 발언을 쏟아내 결국 8월 31일 연맹 상벌위에 회부되어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받았고, 2009 시즌을 끝으로 고국으로 돌아갔다.

7. 2010년

7.1. 전북전 티아라 초청 공연 사건

3월 14일 서울의 홈경기로 열린 전북 전에 초청 가수로 티아라가 공연을 했는데, 당시 티아라의 의상이 하필 전북의 색깔과 일치하는 형광 녹색이라 서울측에서 부른 초청 가수에게 서울 팬들은 야유를 보내고 원정석의 전북 팬들이 환호를 보내는 기이한 광경이 펼쳐졌다. 하필 해당 경기는 서울이 0-1로 패배하면서[5], 빡친 서울팬들은 티아라를 까기 시작했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티아라 측에서는 공연 후 바로 SBS 인기가요 생방송을 가야 했기 때문에 생방송에서 입을 무대 의상을 미리 입고 나온 것이라고 해명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6] 이에 서울팬들은 초대 가수 불러놓고 의상도 안 보고 내보냈냐며 구단 프런트에게도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

이후 전북에서도 홈경기에 티아라를 초청했는데 이때는 홈팀 유니폼을 입고 공연을 했다. 당시 사진

티아라로 인해 감정이 격해진 서울-전북 매치는 '티아라 더비'로 칭해졌으나 훗날 티아라의 노래 러비더비(Lovey-Dovey)가 나오면서 '러비더비(Lovey-Derby)'로도 불리게 됐으며 현재는 전설매치로 불린다.

8. 2012년

8.1. 선수단 버스 출발 저지 사건

관련 링크1 관련 링크2

FA컵 16강전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게 0-2로 패하면서 탈락이 확정, 수원전 5연패에 빠지자 서울 서포터즈 중 강성이라고 알려진 울트라스 소모임 타나토스 회원들이 감독 최용수에게 해명을 요구하면서 선수단 버스를 막은 사건. 이때 팬들이 버스 앞에서 드러누운 사진이 널리 퍼지면서 타팀팬들에게 한동안 눕패라고 불렸고, 수원 측은 아에 한술 더 떠 눕패가 들어간 안티콜을 만들었다.

9. 2013년

9.1.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 도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서울의 울트라스 소모임 회원들이 인천 서포터즈가 있는 원정석까지 가서 도발을 했다는 것을 울트라스 소모임 페이스북에 당당히 게시하였다. # 그리고 2년 뒤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상대에게 같은 도발을 했다.

10. 2014년

10.1. 성남 FC 디스 후 역관광

2014년 FA컵 준결승 상주 상무 피닉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고, 선수단은 구단 버스에서 같은 시각 동시에 치러진 전북-성남전의 잔여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 결과, 연장전을 끝내고 승부차기 끝에 성남 FC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승리하자, 서울 선수들이 환호하는 장면이 고명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고 경기 전날 구단의 유튜브 채널도 이 영상을 소개했다. 상암에서 성남의 오랜 무승 징크스를 아는 선수단은 버스 안에서 "성남! 알레!"를 외쳤고, 노골적으로 "전북보다는 성남과 붙어볼만 하다''는 여유를 보였다고. # 심지어, 서울 감독 최용수는 취재진에게 "성남이 이겨서 좋다"며 재미난 제스처를 취해 취재석에서는 웃음이 나왔다고 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성남 FC의 주장 박진포 "서울 입장에서 전북이 아닌 우리를 상대할 수 있어서 좋아했을 것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만만하게 본다는 생각에 자존심이 상했다."면서 불쾌해 했고, 이에 성남 감독 김학범은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라고 선수들을 위로했다고 한다.

FA컵 결승전은 복수의 칼날을 갈고 독기를 품은 성남 FC가, 전북과의 준결승처럼 똑같이 연장전을 끝내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여[7] 우승컵을 차지해, FC 서울의 FA컵 우승은 다음으로 미룸과 동시에 ACL 본선 직행 티켓도 송두리째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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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남의 복수혈전은 그라운드에서 끝나지 않았다. 성남 FC는 FC 서울을 상대로 역으로 비웃는 사진을 찍었다. FA컵 우승 시상식이 끝난 뒤, 라커룸에서 구단 프런트가 준비한 "너네 접때 버스서 비웃었다며? 오늘은 질질 짜게 해줄게~ ㅋㅋㅋ"라는 문구가 들어간 플래카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것이다. 성남 FC 주장 박진포는 "사실 이 플래카드를 보면서 승리욕을 높였는데, 사진까지 찍으니 기분이 최고였다."고 인터뷰했다. 골키퍼 전상욱"적지에서 우승했으니 한 번 해보자고 했다"면서 "우승팀의 여유가 아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이에 FC 서울의 팬들은 대부분 결승을 홈에서 치르게 되어 좋아한 것이라고 열심히 변호했지만 인스타그램 영상의 진실을 굳이 따질 필요도 없이 경기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서울과 ACL 티켓을 다투던 포항 스틸러스는 이 사건을 디스하며 설레발치다 역대급 반전으로 ACL 티켓을 잃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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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5년

11.1. 세월호 참사 1주기 묵념 거부

4월 18일 슈퍼매치 킥오프를 앞두고 세월호 1주기 묵념이 진행됐다. 경기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인 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그러나 묵념이 진행되는 동안 원정석의 FC 서울 서포터즈는 응원을 이어갔다. 조용하던 경기장에는 서울 서포터즈의 응원가만이 가득 울려 퍼졌다. 묵념이 끝나자 수원 서포터즈는 서울 서포터즈를 향해 야유를 보냈다.

다만 이 사건은 당시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구조적 문제도 있다. 서울 측에서 바라보는 전광판에는 안내 문구를 띄워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11.2. 장애인 관객 차별대우 논란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이자 FC 서울의 홈 개막전인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발생한 사건. 이 경기에서 구단 측은 서울의 25개 자치구 상징 깃발을 흔드는 기수단을 지원한 팬들로 구성하기 위한 선발 이벤트를 실시했다. 그런데 여기에 선발된 한 청소년이 척수염 환자라 휠체어를 이용한다는 이유로 막판에 가서야 기수단에서 제외해 버렸다. 지원 받을 당시에는 휠체어 탑승자는 제외될 수 있다는 사전 공지도 전혀 없었고, 해당 피해자가 아이러브사커에 게재한 글에 따르면 기수단 집결과 입장까지는 아무 말이 없다 그라운드로 들어가려던 차에 제지당했다고 한다. 장애를 이유로 차별대우한 정황이 분명해 보이는 상황. #

구단 측에서는 휠체어가 그라운드로 들어갈 시 잔디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제외한 것이라고 변명했는데 조금만 생각해봐도 구차한 핑계임을 알 수 있다. 쌍팔년도도 아니고 경기 중 부상 선수 발생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들것 대신 구급차가 들어간다. 선수처럼 90분 내내 잔디 위를 누비는 것도 아니고 경기 시작 전에 깃발 흔들고 나오는 게 잔디를 해치면 얼마나 해친다는 것이냐며 팬들의 공분만 부채질한 꼴이 되었다. 과거의 사례로 2012 런던 패럴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이화숙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할 당시 휠체어를 이용해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논란이 거세지자 구단은 그제서야 공식적으로 사과 의사를 표명하며 해당 팬에게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팬도 구단 측을 규탄하는 아고라 청원을 내리고 사과를 받아들여 논란은 마무리되었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모든 구단 프런트나 비장애인 팬들도 신경써야 겠지만, 다른 관계자나 타 구단 팬도 아닌 자기 팬에게 이런 대우를 했다는 점은 명백한 구단의 잘못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후 당사자는 인터뷰에서 기존에 나간 기사 내용이 일부 오보임을 밝혔다. # 다음은 인터뷰의 내용 중 일부이다.
그는 2015년 3월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당시 성민 군은 FC 서울 기수단 이벤트에 참석했다가 잔디문제로 입장을 거부당했고 해당 내용을 커뮤니티 사이트에 알렸다. 이는 논란으로 이어졌다. 한 언론은 헤드라인에 ‘단독’보도를 달며 “FC서울이 홈 개막전 기수단 이벤트에 당첨된 팬을 휠체어를 탔다는 이유로 돌려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라고 서술했다. 그러나 성민 군은 그 기사가 일부 와전됐다고 말했다.

“제가 사전에 장애인임을 알리지 않아 현장에서 구단 관계자 분들과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 그리고 시설관리공단 직원분들끼리 서로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구단 관계자 분들은 제가 입장을 거부당했는지 나중에 아셨더라고요. 그 후 구단 측에서 수 차례 직접 찾아와 사과도 하셨고 심지어 물리적 보상도 해주셨어요.”

“제가 가장 화가 났던 부분은 그 언론사죠.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시점과 구단 관계자 분들이 사과하러 온 시간적 순서에 차이가 있었어요. 그게 심지어 당시 유명포털 1면에 올라갔죠. 구단 측은 절 최대한 배려하려 했고 저도 제 처지를 미리 공지하지 않은 책임도 있어서 서로 조심하고 있었는데 해당 기사가 올라오고 이슈가 터지니까 제 입장이 많이 난처하고 곤란했습니다. 제 개인정보도 많이 노출됐었고요.”

FC 서울은 이 기수단 사건 이후 전광판을 통해 장애인 시설에 대한 안내방송을 시작했으며 장애인 좌석을 늘 개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성민 군은 단지 자신이 장애인이기 때문에 약자로 규정된 것, 그리고 그 ‘약자’라는 이미지로 자신이 언론에게 이용당한 것은 아닌지 당시를 회상했다.

11.3. 홍염 금지 규정 위반 및 징계 지연 논란

홍염에 관한 연맹의 이해할 수 없는 이중 잣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경기장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경기장 내에서 홍염 등 화약류를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 규정을 지정했다. 홍염이 시각적으로는 멋있긴 해서 오래 전부터 서포터들이 자주 써 왔으나, 대구 FC 팬 중 홍염을 제작하다 폭발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된 사례도 있고 화재 위험 등 안전을 위협하는 건 엄연한 사실이라 아예 연맹 규정으로 정해놓은 것. 대다수의 해외 리그에서도 경기장 내 홍염 사용은 엄격히 금지하며, 이를 위반시 구단 측이 징계를 받는다.

K리그에서는 홍염 금지 규정이 명시화 된 이후에도 FC 안양, 전북 현대 모터스 등 일부 구단 팬들이 홍염을 사용해 이에 따라 구단이 제재금을 물었다. 잘못은 팬이 저질러도 처벌은 구단이 받는 구조라 각 구단 측에서도 팬들에게 경기장 내 안전 규정을 꼭 준수할 것을 신신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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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독 FC 서울 팬이 홍염을 사용한 경우에만 연맹 측의 징계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었다.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은 2015년 9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FC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한 후 일부 팬들이 홍염을 사용한 사건으로 위 사진이 바로 그 장면이다.[8] 연맹은 사건 20여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제재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 사이에 상벌위원회가 열렸는데도 해당 사안은 상벌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FC 서울 팬들은 그전에도 홍염을 사용했으나 아무런 징계 없이 넘어간 전례가 있다.

같은 해 4월 홈 경기에서도 일부 팬들이 홍염을 사용했고 이에 구단 측이 홍염 사용 자제를 당부하는 공지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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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시즌 홈 경기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있는데다 빅매치인만큼 관중 밀도가 높은데도 홍염을 사용했다. 혹여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음에도 징계나 벌금 없이 넘어갔고, 이후에도 서울 팬들은 2014년 수원전, 2015년 포항전 등에 홍염을 사용했다는 목격담이 많다.

10월 19일 연맹은 상벌위원회를 통해 FC 서울 측에 안전규정 위반을 사유로 벌금 600만원을 부과하였다. 비록 징계는 이루어졌으나 어찌하여 징계처리가 이례적으로 늦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은 해소되지 않아, 축구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거세지자 여론의 눈치를 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수밖에 없다. 또한 이런 일들이 잦다보니 연맹 사무총장이자 전 FC 서울 단장 한웅수와의 음모론이 끊이질 않는다.

한편 구단 측은 제재금을 서포터즈 수호신이 부담하라고 통보하고 홍염을 피운 관중은 홈 경기 입장을 금지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여파로 징계 직후 치러진 홈 경기에서는 관중들의 짐을 수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일부 관중의 그릇된 행동으로 인한 구단의 태도는 어느 정도 이해는 되나 그렇다고 해서 제재금 전액을 서포터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경기장 안전관리 미흡이라는 자신들의 책임까지 전가하는 모양새로 비판의 소지가 있다. 그 와중에 홍염 사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서포터스 연합 수호신의 일부 강성 소모임이 구단의 결정에 반발하자 팬 내부의 빈축을 샀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K리그 페어플레이상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게로 넘어가게 되었다.[9]

11.4. FA컵 4강전 경기장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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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강전에서 서포터즈 소모임 타나토스 일부가 경기 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화장실에 락카로 낙서를 해 놓고 도망간 사건. TNTS(타나토스)라고 인증까지 하고 가서 이번에는 물타기조차 불가능하다.

11.5. 수원팬 집단 폭행 사건

11월 7일 열린 슈퍼매치에서 경기가 종료된 후 신원이 불명확한 서포터즈들이 수원 팬 한 명을 집단 구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초 가해자가 수호신 내 소모임인 타나토스 소속이라고 잘못 알려져 이 여파로 원래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 타나토스를 보는 시선이 더 험악해졌다. 이후 폭행당한 팬은 고소장을 제출한 상황이라고 하며, 다른 팀들 팬들은 물론 온건한 FC 서울 팬들도[10][11] 이번 일로 타나토스가 인실좆을 당하기를 강력히 희망하였으나 이후 밝혀진 바로는 타나토스 소속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해서 FC 서울 서포터가 폭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며 그동안 수호신은 무슨 사고가 나면 타나토스 일부의 일탈이라고 책임 소재를 돌렸는데 이번에는 그게 아니라는 결론이 나 내부의 책임전가도 할 수 없게 됐다.

11.6. FA컵 결승전 인천팬 도발

당시 현장 상황

FA컵 결승전이 열린 10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 킥오프 전에 몇몇 서울팬들이 인천팬들이 있는 원정석까지 찾아가 분실물을 돌려주려 해 논란이 되었다. 혹시 있을지 모를 홈팬과 원정팬의 충돌을 막기 위해 원정석은 펜스로 분리를 해놓는데, 이 펜스에 바짝 붙어 원정팬들에게 말을 건 것.

아이러브사커에 올라온 목격담에 의하면 부부와 자녀들을 동반한 인천 가족팬들이 펜스 근처에 앉아 있었는데 이 모습을 본 자녀들이 겁에 질려 울음을 터뜨리자, 부모는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경기장에서 퇴장했다고 한다.

해당 서울팬들이 FC 서울의 서포팅을 주도하는 소모임 타나토스란 것이 알려지자 과거에도 해당 소모임이 비슷한 일을 저질렀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울산 현대와의 4강전에서는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홈 팀 응원석에 가서 똑같은 일을 벌였다고 한다. 게다가 돌려주려 한 물건이 머플러였는데, 그 머플러에 락카칠을 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자백하면서 100% 선의로 한 것이 맞느냐는 반응까지 나왔다.

타나토스는 도발을 위한 퍼포먼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후 11월 7일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슈퍼매치에서 타나토스 일원 몇몇이 이에 대해 비난한 서울팬을 협박했다고 한다.

12. 2017년

12.1. 관중 난입 소동

2월 21일 상하이 상강과의 ACL 조별리그에서 0:1로 패하자 경기가 끝난 후 한 학생이 경기장에 난입했다. 그리고 한 관중은 오스카와 같이 찍힌 사진이 기사에 실리자 그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했다.

13. 2018년

13.1. 데얀에게 국화꽃 투척 사건

슈퍼매치 종료 후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데얀에게 국화꽃을 투척했는데 투척한 의미는 서울의 데얀은 죽었다는 뜻이라고 한다.

13.2. 이상호 음주운전

음주운전으로 팀에서 임의탈퇴됐다.

14. 2019년

14.1. 타나토스의 전지훈련 스티커 부착 사건

2019 시즌 개막 전 서울이 일본 가고시마로 전지훈련을 갔는데 가고시마를 연고지로 삼은 가고시마 유나이티드의 엠블럼과, 같이 가고시마에 전지훈련을 온 전북 현대 모터스의 엠블럼에 타나토스 스티커를 붙이고 튀어버렸다.

14.2. 성남종합운동장 기물 파손 사건

10년만에 성남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성남 홈 경기(3/10, 2라운드)에 와서는 의자를 박살내고 쓰레기를 버렸으며 소모임 스티커를 곳곳에 붙여놓는 패악을 저질렀다.

14.3. 전북 현대 모터스전 물병 투척 사건

7월 20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22R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일부 몰상식한 홈 팬들이 물병을 투척한 사건이다. 당시 FC 서울이 2-4로 뒤지는 상황에서 후반 막판 전북 현대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시간 지연이 계속되자, 홈 팬들이 거센 야유를 보낸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추가 시간 3분 경 전북 현대의 골킥 과정에서 FC 서울 응원석으로부터 전북 현대의 페널티 라인 안쪽으로 물병들이 날아왔다. 이는 중계 화면에도 고스란히 포착되었으며, 축구팬들의 비난을 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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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결국 7월 31일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서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받았으며, 구단은 각종 매체를 통해 투척자 징계 조치를 위한 신상 파악에 노력하는 반면 서울월드컵경기장 모든 게이트의 검문 검색도 강화하겠다고 공지하였다. 이에 따라 8월 2일 대구 FC와의 홈 경기부터 입장 시 소지품과 음료 관련 검사[12]가 이전보다 철저하게 이루어졌고, 경기 전 전광판을 통해 경기장 내 물건 투척 금지 관련 안내 방송을 하는 등 사건 재발 방지에 힘쓰는 모습이다.

15. 2020년

15.1. 기성용 복귀 불발

기성용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프리미어 리그 2019-20 시즌 4경기 출장에 그쳤고, 계속되는 명단 제외와 전력 외 취급으로 이적을 결심했다. 당시 30대 초반에 나이로 다른 유럽 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나이였으나 K리그 복귀를 결심해 12월에 친정팀인 FC 서울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FC 서울과 협상이 어긋나면서 전북 현대와 접촉을 가졌고, 2월 4일 이 기사와 함께 논란이 시작된다.

김진야, 한찬희, 한승규, 아드리아노를 영입하면서 새 시즌을 기다리던 팬들은 이 기사 하나로 발칵 뒤집어 졌고, 성명서 보내기, 팩스 보내기, 시즌권 환불 등 프런트에게 굉장히 강력히 항의했다. 그러자 FC 서울은 위약금 이야기[13]를 꺼내며 기성용은 K리그로 복귀 시 반드시 서울로 올 것 이라는 입장을 내놓았고, 전북도 위약금 이야기를 듣자 영입에서 잠깐 물러났다.[14]

그렇게 확실한 기사가 뜨지 않아 별 다른 이야기가 없이 전북행이 유력하던 중 기류가 바뀌었다는 기사가 떴고, 다른 소스들이 굉장히 많이 흘렀기에 FC 서울 팬들은 기성용이 그래도 서울로 오는구나라는 마음에 오피셜만 뜨기를 바랬는데...

[공식발표] 기성용, “올 시즌 K리그 복귀 없다, 해외 협상 중”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성용은 서울과 전북 어디든 선택하지 않아 K리그 복귀를 포기했다. 결국 이 일로 인해 2270명의 서울팬들이 성명하여 구단과의 간담회 개최를 요구하여 2월 27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다.

이렇게만 이야기를 들으면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해 다시 해외로 가는 걸로 보일 수 있겠지만 이 논란은 FC 서울에게 평생 동안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 그 이유로는

1. 프런트가 기성용을 대한 태도
기성용이 인터뷰에서도 밝혔고, 기사에도 나온 프런트의 태도는 네가 딱히 필요 하지는 않고였다. 또한 프리미어 리그에서 연봉 40억 가까이 받던 기성용에게 제일 처음 4억을 제시했으며, 후에 조금 올려 8억 가량을 제시했다. 심지어 기성용은 이 금액에도 싸인할 마음이 있었는데 프런트는 기성용에게 상처가 될만한 말만 골라서 하며, 결국 서울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게 만들어 버렸다. 또한 기성용이 출국 직전에 한 인터뷰에 대해 거짓말이라며 진실 공방을 걸어 추악함 그 자체를 보여주었다.

2. 프런트가 팬들을 대한 태도
FC 서울은 이미 데얀 사태로 팬들을 굉장히 실망시킨 적이 있다. 현역 의지가 강한 선수를 강제 은퇴시키려 했고, 결국 팀에서 쫓겨나버렸다.[15] 하지만 프런트는 태도를 고치지 못했고, 팬들에게 잘못된 정보[16]만 알려줬고, 기성용의 K리그 리턴이 무산되자 무산되니 아쉽다. 내년에 데려올 것이라는 희대의 개소리를 시전하면서, 프런트의 잘못인 것을 아는 팬들이 가서 사과하라고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기만하며 기성용이 출국하는 날까지 사과는 커녕 언론플레이만 지속했다. 심지어 기성용이 출국 직전에 한 인터뷰에 대해 거짓말이라며 진실 공방을 시작하자, 많은 팬들을 이 사단에 진절머리가 나게 만들었다. 팬들은 안중에도 없고, 그저 돈만 밝히는 돈미새, 자낳괴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으며, 결국 그들이 바라는 돈은 시즌권 환불로 돌아와 그 환불된 금액이 꽤 많다고 한다.

15.1.1. 위약금에 대한 진실

이적 결렬에 있어 가장 큰 사항은 아무래도 위약금에 대한 것이었다. 일부 서울 팬들이 구단을 실드치는 논리는 '기성용은 이적료 절반을 받으면서 위약금 조항이 생겼으므로, 이를 꿀꺽한 주제에 위약금을 지불할 생각도 없으면서 구단에게 협상 결렬의 과오를 모두 뒤집어 씌우는 것은 잘못되었다'였으나, 기성용 측에 따르면 애초에 이적료 절반을 받는 것은 입단 계약 자체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다시 말해 이적료 절반을 기성용이 받은 것과 위약금은 완전히 별개라는 것.

15.1.2. 이후 행보 및 복귀 확정

기성용은 6월 30일까지의 반 시즌짜리 계약을 통해 스페인 라리가 RCD 마요르카로 향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때문에 교체로 데뷔전만 치르곤 제대로 경기를 뛰어보지도 못한 채로 시즌이 중단되었다, 6월 14일이 돼서야 리그가 재개되었다.

반면 FC 서울 프런트는 고명진 이청용 울산 현대로 가는 것을 지켜보며 추가로 욕을 먹었다. 울산이 둘의 이적시 서울에 지불해야 하는 우선협상 보상금(위약금)은 기성용 대비 적은 편이라고 한다.

6월 26일 K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기성용은 전날인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여 2주간의 자가격리를 진행했고, 강등권(18위)에 있는 마요르카와 계약 연장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 만큼, 향후 행보가 주목었다. #

7월 19일, FC 서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입단이 최종 합의에 도달했음을 알렸으며, 이로써 2020년 초 한국 축구계를 뜨겁게 했던 기성용 사가는 선수와 구단의 완만한 해결로 막을 내렸다. #

15.2. 이인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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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2라운드 홈경기 N석 리얼돌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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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측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서포터즈석에 FC 서울 유니폼을 입고 응원 배너를 들은 마네킹을 몇 개 배치했는데, 문제는 그 마네킹의 일부가 그냥 마네킹이 아닌 성인용품인 리얼돌이었다. 국내 주요 메이저 언론 및 3사 방송국 전체에 탑 뉴스로 보도되었고, 심지어 BBC The Sun 등의 해외 외신에도 보도되었다. BBC The Sun 리얼돌이 들은 피켓 중에 제작사 홍보 문구가 적혔고, 응원 문구 아래에 리얼돌의 모델이 되는 BJ 이름까지 버젓이 적힌 것. ‘달콤’ 혹은 ‘솔로스’라고 적혔는데, 이는 리얼돌 등 성인용품을 제작하는 회사다. 또한 리얼돌이 착용한 옷 중에는 회사명 솔로스가 표기되었다.

이에 대해 구단 측은 해명 기사를 내놓았다. 즉 원래 마네킹을 제공한 회사는 프리미엄 마네킹을 만드는 회사이고, 연맹을 통해 그 회사에 접촉을 했다. 원래 30개를 가져다 놓으려 했지만 그 양이 부족해 샘플로 10개 정도를 더 가져오는 과정에서 문구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 구단의 주장이다. 서울 팬들에게 이 사태는 기성용, 이청용 영입 실패 등의 행보로 이미 많은 신뢰를 잃은 서울 프런트의 업무 능력이 바닥까지 추락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결정타와 같은 사건인 셈. '쌍용' 영입 실패하자 '리얼돌' 영입 성공

이 사건이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프로축구연맹은 리얼돌의 경우 성인용품 업체가 노이즈 마케팅 용도로 광고 효과를 내려 했다고 해도 A보드 등 정식 광고물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 조항을 적용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다.[17] #

이에 서울팬들의 여론은 겨울의 쌍용 사태만큼이나 최악으로 흘러갔다. 가뜩이나 리그에서 안티팬이 제일 많은 클럽 중 하나가 FC 서울인데, 이 사건으로 타팀 팬들에게 조롱당하는 것은 물론, '딸패', '리얼북패'[18], FC2 서울이라는 새로운 혐칭까지 생겨버렸고,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사리볼로 대표되는 XX볼 작명법으로 리얼볼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결국 다음날 새벽 0시 13분경,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사과하였다. 그러나 사과문에서 달콤이라는 회사를 몇 번이고 검토해봤다고 언급했는데, 달콤이라는 회사는 조금만 검색해봐도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확인 가능한 수준으로 밝혀지는 등 # 여전히 해명되지 않은 문제가 많아 댓글 반응은 여전히 매우 차갑다. 리얼돌 자체의 합법성이나 윤리적 문제 등은 그렇다 쳐도, 어린 아이들도 볼 수 있는 공간에 성인용품이 버젓이 나오는 것은 성적으로 개방적인 국가들에서도 정상적인 일로 간주되지 않는다. 더욱이 FC 서울은 가족 팬들과 여성 팬들의 비율이 큰 구단이다. 실제로 FC 서울 인스타그램이나 팬사이트 등에서 이 문제를 가장 강도 높게 비판하는 팬들이 바로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관람하던 부모 팬들이다. 어린 자녀와 보다 민망했다거나, 팬이 있을 자리에 리얼돌을 가져다 놓았다는 것 자체가 불쾌하다는 반응이 많다.

최악의 경우 홈 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사용 허가가 취소되어 시즌 도중에 홈 경기장에서 쫓겨날 수 있다고 한다. 기사 경기 중에 게시할 광고들은 경기장 관리주체인 서울시설공단에 신고를 먼저 해야하는데, 문제의 피켓들은 사전 신고가 없었으며, 공단 내부에서도 이를 불법 광고로 간주한다고 한다.

5월 20일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에서 제재금 1억원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 기껏해야 1천만원 정도로 예상한 사람들이 많아 K리그 다른팀 팬들 또한 상당히 놀란 분위기다.[19]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업체를 FC 서울에게 소개해 준 자신에 대한 잘못 인정과 징계는 쏙 뺀 채 FC 서울에게만 잘못을 뒤집어 씌웠다는 것이다. 그리고 1억원의 벌금이라는 중징계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여론을 의식해서 기존 판례는 싹다 무시하고 징계 수위를 과거 심판 매수한 구단에 내린 것과 동등한 금액의 징계를 내렸다는 것이 옳지 못하다는 것이고[20], 둘째는 징계 관련 규정이 개정되었으니 이전의 징계 사례는 판례로 인정할 수 없어 적절한 수준의 징계라는 것이다. 참고로 과거 서포터들이 단체로 홍염을 사용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경우 1천만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았으며, 심판을 매수한 경남 FC 전북 현대 모터스는 각각 7천만원, 1억원의 제재금과 승점 삭감 징계가 내려졌다. 같은 날, 연맹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처음 해당 업체의 연락을 받은 연맹 직원에게 감봉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21] 이 연맹 직원은 업체의 연락을 받은 후 해당 업체의 실체를 확인하지 않고 단순히 구단과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며 FC 서울에 연락처를 전달했는데, 연맹 인사위원회는 이를 업무상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한다.

FC 서울 구단은 20일 "(마네킹을 제공한) 해당 업체의 기망 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면서 "정확한 진상 조사를 위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해당 사건을 다루면서 패널로 출연한 박동희 야구쪽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뻔 했지만 해당 사건이 터지면서 중단이 되었다고 한다.

같은 해 9월, 네덜란드에서도 비슷한 일이 터졌다. 에레디비시 FC 에먼의 새로운 메인 스폰서로서 참여하려던 기업이 성인용품 업체 "이지토이(EasyToys)"였고, 실제로 계약 체결에 이르러 유니폼 한가운데에 기업 로고를 새기려다 네덜란드 왕립 축구 협회로부터 불허당했다. #

15.4. 팬들의 간담회 요청 불발 후 성사

2월 경, 모 인터넷 축구 커뮤니티 유저의 주도로 서울 구단과 팬들간의 간담회를 2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수호신을 통하여[22]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이 본격화된 당시 상황으로 인해 좌초되었고, 팬들도 대체로 이 결정을 이해하는 분위기였다.

코로나가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안정화되어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이 이루어진 5월 27일, "전격서울사람들"이라는 FC 서울 팟캐스트 프로그램의 "김미리즌"이 구단에 공식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간담회 요청서[23]를 만들어 동참을 호소하였으며, 4일 동안의 짧은 신청 기간에도 불구하고 140명이라는 수의 팬들이 호응하였다. #

하지만 이 요청은 결국 실현되지 못하였는데, 간담회 요청을 주도한 김미리즌은 구단 담당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140명의 팬들이 간담회를 요청하기 위해 서명했다는 내용과, 구단에게 하고 싶은 말도 들어있다는 점을 알린 후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은 어려워, 수호신을 통해 전달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달라는 제안을 하자, 개인정보의 제3자 미동의 제공과 우편 분실로 인한 유출 가능성을 우려한 김미리즌은 결국 전달을 포기하며 6월 2일 FCSEOULITE을 남겼다.

이에 대한 반응은 지난 2월의 불발 때와는 달리 대체로 부정적이다. 가장 큰 이유는 6월 초반 기준으로 연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을 달리던 FC 서울의 성적으로 인해 팬들의 간담회 욕구가 연초 대비 급등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마당에 간담회 요청서를 전달하려는 김미리즌 단 한명의 방문을 코로나19를 이유로 굳이 거부한 구단측의 태도일 것이다.[24]

약 2달 뒤인 같은 해 8월 15일 오후 2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장 강명원, 운영팀장 이재호, 마케팅팀장 손형권이 참석한 간담회가 대면으로 이뤄졌다. 간담회 정리

15.5.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기간 중 상주 상무 수호신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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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K리그1 7라운드 상주 상무 원정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음에도, 타나토스, 리더크라운 등 FC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의 구성원 몇 명이 상주시민운동장 뒤편 언덕에 가 "잊지말자 2018" 배너를 드는 등의 행위를 하여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문제는 "이 행동이 위험한 행동이었냐"가 아니라 "이 행동의 의의가 무엇인가"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지만 당시 하루 30명대의 일일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었고,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것은 최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추가 확산을 억제하자는 의미인데도 이런 무분별한 행동을, 그것도 자칭 서울팬들을 대표한다는 서포터즈가 배너를 펼치고 소모임의 티셔츠를 입으며 자랑스러운듯 했다는 것에 같은 팀 지지자들마저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BO 리그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경기장 주변을 지나가다 경기나 보러 잠깐 멈춘 정도의 관중도 욕을 먹는 판에, 아예 대놓고 서울 응원하러 왔다고 대문짝하게 광고를 했으니 비판을 안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기사가 나온 날에 경기까지 지다보니 더욱 안 좋은 소리가 나왔다.

15.6. 윤종규 인스타그램 허위 고발 사건

8월 11일로 넘어가는 새벽, 인스타그램의 모 익명 계정을 통하여 윤종규가 해당 계정의 주인과 과거 주고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채팅 내역이 다수 업로드되었다. 그중에는 박주영, 윤주태, 고요한 등 팀의 다른 선수들을 까내리거나 전 서울 감독 최용수를 "X병X"이라는 수위 높은 욕설로 폄하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익명의 고발자는 윤종규가 구단 관계자들을 험담하는 녹취 파일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하며 윤종규의 사과를 요구했는데, 윤종규는 해당 대화 내역은 합성이라며 반박 #하며 나서자, 갑자기 자기 주장의 신빙성을 더하기 위함인지, FC 서울 선수들이 이용하는 샤워실(이라고 주장한) 사진과 윤종규가 거기서 했다(고 주장하)는 말 등을 올렸다.

뜬금없이 저화질 사진을 대뜸 올리며 구단 샤워실이라고 주장하고 거기서 윤종규가 이러이러한 말을 했다고 해봐야 여전히 근거가 없기는 매한가지다. 샤워실 사진이 진짜이든 가짜이든 간에, 이것들은 고발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떤 면에서도 뒷받침해주지 못하며, 정작 업로드 하겠다고 예고한 녹취록도 공개하지 않았다.

게다가 고발자가 캡쳐하여 올린 대화 내역은 어떤 사진에서는 "윤종규"라는 한글 이름과 괄호 안에 들어간 영어 이름의 표기가 띄어쓰기 없이 이어지는데 # 다른 사진에선 한 칸이 띄어져 있는가 # 하면, 영어 이름 뒤에 달 이모티콘 (🌙)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데 픽셀 단위로 보니, 윤종규 영어 이름의 "Jong" 자에서 J와 o 사이에 미세한 조작 흔적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

얼마 지나지 않아, 증거 사진이나 음성 녹취록을 올리고 싶지만 구단에 먼저 보내고 나서 올리겠다는 둥, 일반적인 고발자라면 전혀 하지 않을 발언을 지속하다 갑자기 고려대학교 축구장 좌석 #에 앉은 누군가의 뒤통수 사진 #을 올리더니 몇분 지나지 않아 삭제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를 보였다.

8월 11일 오전 2시경 해당 고발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폭파됐으나 복구시켜 "신고때문에 폭파된거다"라고 주장하며 나섰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녹취록의 공개는 하지 않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글 또한 삭제됐다.

오후 12시 반 경 FC 서울은 공식 SNS를 통해 "새벽 2시경 가계정 운영자에게 증거 회신을 요구했지만 답은 없었고, 계정은 삭제됐다", "현재까지의 정황을 근거로 익명의 이용자가 악의적으로 선수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대화 내용 등 자료를 조작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사이버 범죄 혐의로 사건을 경찰에 접수했다는 입장문을 발표해 신고 때문에 폭파됐다는 가계정 운영자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 됐다. 서울 구단 측이 회신을 요구한 게 새벽 2시인데, 가계정이 폭파된 것도 새벽 2시기에 구단이 대응에 나서는 것을 보고 두려워 삭제했다는 쪽으로 기울어졌다.

구단 인스타그램에 조작범이 GG 댓글을 남기면서 사건은 완전히 허위로 판명됐다.

여담으로 윤종규는 처음에는 본인이 하지 않은 것을 가지고 누군가 자작극을 벌이는 모습을 보는게 오히려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그걸 보고도 반박해서 뭐하냐며 그냥 자려 했으나 워낙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와 해당 글은 거짓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라 한다.

16. 2021년

16.1. 차오연 음주운전

8월 13일 차오연이 음주 상태에서 대리운전으로 귀가 후 직접 주차를 시도하다 주민의 신고로 적발되어, 9월 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에서 8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400만 원 징계를 받았다. #

16.2. 프런트의 면담 거절 직후 수호신의 대대적 항의 행동

8월 말, 서울은 시즌 시작 전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도 가능하다고 평가받은 스쿼드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중반부터 끝도 없는 무승행진이 이어지며 12개팀 중 최하위를 달렸다. 시즌 말이 점점 다가오면서 구단과 선수단, 감독과 이런 부진에 대해 직접 소통하기를 원한 서포터즈 수호신은 리그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패배할시 감독 박진섭과 주장 기성용을 포함한 선수-감독진과의 미팅을 마련해달라고 구단에 요청했고, 동시에 거부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여 감독 및 선수단을 직접 만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며 엄포를 놓았다. #

서울은 28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0:1로 패배했으나, 프런트 측에서는 선수와 감독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면담 요청을 거절했다. 수호신은 그 직후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진 경기장에 계속 걸어둔 응원 배너를 설치하지 않고, 구단에서 앰프로 경기 도중 틀어주는 응원가가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았다는 이유로 송출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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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주 원정으로부터 일주일 뒤, 서울은 리그 16라운드 순연 경기를 위해 전북 현대 모터스를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이하게 되었다. 수호신은 경기 시작 전부터 '그대들은 무엇을 위해 뛰는가', 'Gㅣ긋지긋한 Sㅓ울다움' '진섭해', '우리가 뛰어도 12위', '사무실엔 곰팡이 풀밭위엔 베짱이' 등 여러 걸개를 준비하여 본부석 입구를 비롯한 경기장 구석구석에 설치했고, 경기가 종료된 후엔 구단 버스가 나오는 길목의 인도에서 모든 걸개들을 손에 들고 펼쳐 선수들을 기다렸다. 이에 이미 예견된 사태라 여겼는지 박진섭과 기성용이 직접 나와 확성기를 들고 간략한 면담 시간을 가진 후 이날은 그렇게 마무리되었다. # #

당일 경기에서 U-22 선수 8명을 선발에 넣고도 리그 최강팀 중 하나인 전북을 상대로 3:4라는 팽팽한 승부를 한 덕분인지, 비록 패배했긴 하나 분위기는 대체로 차분했다. FC서울 각성 위해 걸개 든 서포터, 박진섭-기성용과 나눈 이야기

이후 몇몇 기자들을 통해 이것이 방역 수칙 위반이라며 비판하는 기사가 올라왔으나, 바로 다음날인 9월 6일 수호신 콜 리더는 수호신 그룹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찰이 방문하여 현장 조사를 하고 상황 설명을 완료했으나 그후 이것이 만약 위반이라면 따로 경찰로부터 왔어야 할 연락은 하나도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히려 방역 수칙에 대한 글을 작성한 기자들은 박진섭과 기성용이 왔을 때는 다 모여서 취재하더니 그들이 돌아가자 경찰에게 이렇게 모인게 문제되지 않냐, 경찰 관계자의 얘기를 기사로 싣겠다고 말하며 비아냥거리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게다가 더 나아가, 직원이 안전을 위해 인도로 올라가달라고 부탁하자 본인이 기자인데 그렇게 해도 되냐고 소리를 치는 행동까지 하는 기자도 있었다고 한다. 콜 리더는 이런 사례를 제시하면서 '기자들은 취재를 위해선 어떠한 행동도 허가되는 제가 모르는 특혜가 있나요?'라고 비판을 날리며 해당 글을 마무리했다. #

16.3. 경인 더비 논란

10월 30일, 파이널 B 첫 경기인 리그 34라운드에서 성사된 경인 더비에서 FC 서울 울트라스 그리타 소속의 두 사람이 손도끼 야구방망이를 들고 입장하다 소지품 검사에서 적발 후 압수되는 사건이 있었다. # 추후 해당 당사자가 온라인 팬 커뮤니티 FCSEOULITE에 직접 입장을 표명 #하면서 더 큰 논란을 일으켰는데, 자기는 인천에 대한 분노와 증오를 표현하기 위해 가져갔으며, 타인을 해칠 의도는 없고 그냥 소지품 검사에서 압수당해 이 사건이 알려지는 것을 목표로 한 퍼포먼스를 펼쳤다는 것. 당연히 FCSEOULITE는 물론이고 다른 국내 축구 커뮤니티의 반응은 충격 그 자체. 그런데 야구방망이를 들고 간 사람은 항의 목적이 아니라 정말 그날 저녁에 야구 경기를 뛸 예정이라 다른 야구 용품도 함께 가져갔다 걸린게 코미디. #[25]

그 외에도 원정석에서 몇 명의 서울 원정팬들이 상대팀 선수 네게바를 겨냥해 N word를 포함한 빼도박도 못하는 인종차별 욕설을 사용하여 주변 팬들과 경비 인력으로부터 제지를 받은 사건도 있었다.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은 이에 대해 구단과 협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

11월 1일에 언론에서 또 서울 원정팬과 관련된 추가 사건 보도가 나왔다. 서울 서포터즈가 연맹의 일정 관리에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항의 걸개를 설치하려고 했으나, 경기 감독관은 “타팀이나 연맹에 대한 비판 걸개는 걸 수 없다"는 규정을 내세워 걸개 철거를 지시했고, 이를 철거하기 위해 서울 서포터즈 쪽으로 다가간 인천의 안전요원에게 서울 팬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서울팬들이 “일당 10만 원도 못 받는 XX들이 가오 잡는다"라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

이후 손도끼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수호신 소모임 울트라스 그리타는 11월 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전달했다. 해당 사건을 벌인 당사자는 내부 회칙에 따라 그리타 내부 모든 직위 해제 & 시즌 잔여 경기 및 다음 시즌 전 경기 출입 금지 명령을 받았고, 징계 기간 동안 참여 금지를 어기거나 온/오프라인상에서 추가 물의를 일으킬 경우 영구 탈퇴 및 경기장 영구 출입 금지 조치의 중징계를 받는다고 한다. 여기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이나 구단 차원의 더한 징계가 나와도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

17. 2022년

17.1. 울산 현대전 페널티킥 오심 피해 사건

3월 11일,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6분쯤 서울의 페널티 박스에서 울산 공격수 설영우와 그를 마크하던 서울 수비수 윤종규가 서로 얽혀 넘어지자,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주심은 8분 가까이 VAR 판독을 했지만, 결국 원심을 유지하면서 울산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울산은 후반 44분 레오나르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2로 역전패하였다. 경기 후 기록지에는 ‘윤종규가 설영우에게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함’이라고 명시되었다고 한다.

경기 이후 FC 서울의 팬들은 "PK는 오심이지.", "패배 당했다.", "윤종규 선수 기 죽지마세요.", "도대체 어떤 시선으로 봐야 PK가 나오나요?", "정식 항의 해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3월 15일, KFA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대한축구협회는 페널티킥 판정에 대한 오심을 인정했으며, 심판평가소위원회 결과를 발표했다.
2022 K리그 1 5라운드 울산현대 대 FC서울의 경기 중 발생한 PK판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81분경, 서울 페널티 에어리어내에서 울산66번 설영우와 서울23번 윤종규가 동시에 볼에 도전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서울의 23번은 볼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울산 66번 설영우가 상대에게 신체적 접촉 즉, 트립핑(걸기)을 시도하였으므로 이는 공격자의 반칙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당 페널티킥 판정은 잘못되었으며, 경기의 올바른 재개 방법은 FC서울의 직접 프리킥이어야 합니다.

본 평가소위원회의 결과, 김희곤 주심의 해당 장면에서의 경기장 내 위치에서는 첫 번째 판정을 서울 23번 윤종규 선수의 반칙으로 내릴 수도 있었지만, RRA 모니터로 제공된 영상을 확인하고도 그 결정을 번복하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 행정적 처분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 및 체계적인 훈련이 장시간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심판위원회에서 관리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시즌 초반 승점이 굉장히 중요한 경기에서 8분 가까이 VAR 판독을 실시했지만 심판이 판단한 결론은 오심이었고, KFA의 발표는 유감이었다. 어떠한 사과대책도 없었으며, 피해는 오롯이 FC 서울의 몫이 되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불참한 감독 안익수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기자회견 불참 사유 및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서울 구단에 통보했다.

17.2. 선수단 및 스태프 코로나19 집단 감염

3월 16일, FC 서울은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3월 11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 참여한 선수 11명과 스태프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에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3월 18일, FC 서울은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감독 안익수와 스태프 2명이 추가 확진되었고, 여전히 일부 선수가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K리그 내 코로나19 연쇄 확산 우려 및 선수 보호를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제주 구단에 경기 일정 변경 협조를 요청했으나 K리그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른 불가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한다. 이후 한 번 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경기 일정 변경을 요청하였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3월 19일 제주와의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었으며, 2군 선수들이 일부 경기를 뛰게 되었다. 기회를 얻은 박호민이 데뷔골을 넣었다.

17.3. 수호신 SNS 관련 논란

전반기에는 수호신의 SNS 사용과 관련된 여러 논란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처음 문제가 나온 건 K리그1 개막전인 대구 FC 원정으로, 경기 종료 다음날 수호신은 공식 SNS를 통해 대구 측 보안 요원들이 걸개를 원정석 옆까지 거는 것을 주지 않은 것과 원정석 화장실의 규모가 협소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문을 냈다. #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DGB대구은행파크가 개장한지 몇년째인데 이제서야 저런 입장문을 내냐는 반응, 굳이 "추태", "검은 속내" 같은 과도한 언어를 사용해야 하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걸개의 건은 몰라도 대구 홈구장의 열악한 원정석 화장실 시설은 대부분 인지해 이때까지는 모두 그려려니 하며 넘어갔다.

그러다 4월 10일 홈에서의 슈퍼매치 이후 4월 18일에 또다른 일이 터졌다. 수호신 측에서는 N석에 거는 본인들의 메인 배너 위에 타인이 유니폼 등 개인 응원물품을 거는 걸 자경단 비슷한 방식으로 막는데, 수호신을 구성하는 한 소모임에서 자신들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배너 위에 걸린 유니폼 사진을 올리며 "유니폼 던져버린다"라는 폭언을 덧붙였고, 이걸 수호신 공식 SNS에서 재업로드한 것이다. 이것이 여러 축구 커뮤니티에서 문제가 되자 해당 소모임이 원만하게 해결됐다는 내용의 글을 스토리에 올렸다. 하지만 폭언이 담긴 저격은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리고 수호신 공식 계정으로 공유까지 한 데 비해, 해결됐다는 글은 소모임 인스타그램 피드가 아닌 24시간 후에 자동으로 지워지는 스토리에만 올리고, 수호신 공식 계정으로는 공유하지 않았다. 또한 개인을 향햔 폭언 및 공개 저격에 대한 후속조치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그야말로 그냥 어물쩍 일을 덮었다.

17.3.1. K리그1 13라운드 강원 FC 원정 관련 논란

수호신은 그동안 수많은 소모임들을 포함하여 서울에 좋든 싫든 적잖은 기여를 해왔고,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허나 2010년대 중후반 들어 몇몇 중도 소모임들의 이탈이 발생하며 남은 소모임들로 인해 단체가 점점 강성화되고 외골수화되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고, 이는 이후 추가적인 소모임들의 합류에도 기존 소모임들의 주도권 유지로 인해 그리 나아지지 못했다. 2022년에는 시즌 시작부터 터진 여러 사건사고로 이러한 불만이 임계점에 근접하였으며, 아래에서 설명할 강원전을 전후로 한 수호신 측의 쓸데없는 자존심과 선민의식이 여러 축구 커뮤니티에서 조리돌림되는 것은 물론이요 아예 서울 팬들조차 비토 여론을 형성하고 돌아서면서 결국 또 하나의 부끄러운 역사를 만들게 되었다.
17.3.1.1. 자존심도 없으세요? 및 5.18 민주화운동 역사 인식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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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강원 FC 원정 경기 당일 오전에 사건이 발생했다. 수호신 내 소모임 소속 일원이 강원 FC 서포터즈 나르샤 측의 중학생에게서 온 유상훈 응원가 사용 가능 여부 질문에 "자존심도 없으세요? 만들어쓰세요"라며 무례하게 답했고[26] , 이를 공식 인스타그램이 "정당한 경기는 정당한 선수등록부터 시작!"이라는 문구를 첨부해 재업로드했다. 정중한 어투로 물은 상대에게 냉소적으로 답하고 이걸 공식 인스타그램에 박제까지 한 행위에 여러 축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었으며, 게다가 이러한 대화가 오간건 5월 18일 당일도 아닌 약 두달 전인 3월이었는데, 굳이 경기날 이걸 꺼내 공식 계정에서 조리돌림하려 했다는 사실 #이 밝혀지며 스스로 비웃음을 자초했다. 정작 모욕을 당한 나르샤 당사자는 같은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답변하였다. 수호신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온 다른 회원들의 해명 요청에 수호신 당사자는 "감정이 원래 안좋아서 그렇게 답변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선 잘못한거 없다 생각한다."고 답변하였다. #

정작 이날 경기에서 서울은 강원에게 0:1로 패했으며, 경기 종료 후 강원 서포터즈 나르샤는 이 발언을 비꼰 "자존심도 없으세요?? 일단 이기세요"라는 걸개로 응수했다. # 수호신 멤버 몇몇의 행동으로 가만히 있던 다른 서울팬들 모두가 수모를 겪게 된 상황이기에, 개선의 여지를 보여주지 않은 이러한 모습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다음날인 5월 19일, 수호신 회장이 대외적으로 입장문과 비슷한 해당 사건에 대한 본인 견해를 작성했으나, 여기서 전날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라는 것을 언급하며 "공교롭게도 어제는 5월18일이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기술했다. # 하지만 이는 기본적인 역사 의식의 부재이자 결례인게, 독재 정권에 항거해 일어난 민중들을 두고 서로가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눈 일이라고는 절대 할 수 없다. 게다가 굳이 5.18을 끌어와야 하는 맥락도 아니라 사과문이 4과문도 아니게 됐다. 사실 이 사건을 비롯해 수호신 사건사고 대부분의 중심에 선 타나토스 광주 FC 원정 때도 " 양한빈은 홍어를 싫어한다"면서 지역드립을 서슴치 않는 악질 단체라 어찌보면 당연한 사태.
17.3.1.2. 유상훈 안티콜 및 레전드 비하
강원과의 경기가 0:1 패배로 종료된 후 원정석 쪽으로 인사를 하러 온 전 서울 선수 유상훈[27]에게 수호신 현장팀, 특히 타나토스를 포함한 일부가 "감자나 쳐먹어라", "계약해지", "이적료없이 이적"이라고 외쳤다는 증언이 다발적으로 나오면서 이미지를 더욱 깎아먹었다. #

여기에 더해 수호신 측에서 자칭 "소통"을 시도한답시고 만든 수호신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다른 서울팬들의 항의글에 타나토스의 한 멤버는 "상대팀 선수한테까지 박수쳐주고 잘하라고 잘했다고 응원해주는 것이 성숙한 응원문화라면 동의하기 어렵다."는 핀트를 전혀 잡지 못하는 신박한 궤변을 선보였다. 다른 서울팬들이 요구하는 것은 단지 서울 소속이었던 선수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라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을 보면 해당 유저의 추가 글에 달린 다른 서울팬들의 반응에서 볼 수 있듯 사고방식의 문제이다. "축구는 전쟁"이라는 자기들식 문구를 내세우며 축구는 전쟁이 아니라 축제의 장이라고 글을 쓴 모 팬은 인터뷰에서 축구는 전쟁이라는 문구를 인용했다. # 그들이 주장하는 논리대로라면 서울을 떠난 선수들은 다 남남이니 야유해도 상관 없는 타인이라는 소리인데, 아디, 박주영 같은 서울에서 뛴 구단 레전드에 대한 개념을 내팽겨치는 여러모로 혁신적인 언동이다. 이런 언동 때문인지, 서울라이트에는 수호신 연대에 속한 7개의 소모임을 향해, 이번 사건에 대해서, 유야무야 넘어갈 생각할 시, 한통속으로 간주하겠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

격노한 서울팬들에 의해 여론이 최악으로 치솟던 가운데 수호신의 콜 리더가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 그렇지만 이것으로 서울팬들의 분노를 가라앉히기엔 역부족이었고, 급기야 팬덤 내에서 수호신과 비연대하는 소모임을 만들자는 열풍이 불기 시작해, 수호신 연대에서 이 사태를 제대로 봉합하지 않고, 사과문으로 무마시키려 할 경우에는 과거 수원처럼 그랑블루와 하이랜드로 갈라지는 사태가 발생하거나, 과거의 성남처럼 서포터즈가 두개로 나뉘어 질 수 있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추가로 예전의 수호신 연대는 레전드에 대한 예우와, 선수가 팀을 떠났어도 콜을 해주는 배려의 모습을 보여준 서포터즈였기 때문에 서울팬들은 더 더욱 격노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러한 예전의 수호신 연대의 모습을 그리워 하는 서울 팬들이 많다.

17.4. FC 서울 미성년자 원정팬 폭행 피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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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인천팬을 향한 손가락 욕설 논란

8월 27일 K리그1 2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홈팀 인천이 서울을 상대로 2:0의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 이후 인천팬들의 행태와 이에 맞선 익명의 서울 스태프[28]의 대응이 논란이 되었다. 경기 종료 후 다수의 인천 팬들은 서울 버스에 몰려가 손가락 욕설을 하며 "연고이전 반대" 구호를 외치자 이에 익명의 서울 스태프는 창문을 열어 인천팬들에게 손가락 욕설로 대응하였고 이를 보고 흥분한 인천팬들은 서울 버스를 뒤쫓아갔다. 해당 논란에 대해 서울 측은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었고, 재발 방지는 하겠으나 30분동안 특정 선수[29]에 대한 그런게(욕설이) 있었다'고 하였고 인천 측은 '경기 감독관에게 논란이 된 영상을 전달했고, 조만간 연맹에도 보고될 것'이라 밝혔다. 이후 서울과 인천 모두 각 제제금 25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17.6. 대구전 어깨빵 논란

9월 18일 K리그 33라운드 벌어진 대구와의 경기에서 FC 서울팬이대구팬에게 고의적으로 어깨빵을 한 영상이 공개되었다. 지난 슈퍼매치에서 FC 서울의 어린 팬이 폭행당한 사태에 분노한 서울팬 일부가 이번엔 오히려 대구의 어린 팬만을 골라 악의적으로 어깨빵을 했다는 점에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또한 어깨빵을 행한 인물 또한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타나토스 소속이라는 점에서 서울 팬덤에서도 더욱 비난을 받았다.

17.7. 대구전 기성용과 충돌

10월 1일 K리그 34라운드 대구 FC와 2연전이 패배로 끝나자 서포터즈에게 인사를 하러 온 선수단에게 일부 팬들이 욕설과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였고 참다못한 기성용과 충돌이 생겼다. # #

여담으로 선수단에게 욕설을 퍼부은 팬들 중에서 유난히 주도적으로 욕설한 여성이 있었는데 이 인물이 과거 안정환 관중석 난입 사건의 주동자이자 여럿 물의를 일으켜 서포터즈에서 퇴출된 권혜선이라는 이야기가 떠돌았으나 이는 정확히 확인된 바 없다.

18. 2023년

18.1. 수호신 창고 락카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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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경인 더비 당일 오전 9시경 모 서울팬에 의해 수호신의 물품 창고가 락카 및 스티커로 테러를 당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GS MERDA", " 연고이전 패륜" 등 FC 서울에 모욕적인 글귀가 걸개를 만들 때 자주 쓰이는 락카로 적혔으며, 문학대첩 당시 찢어진채 발견된 서울 걸개의 사진과 파란색 복면을 쓴 방역요원이 벌레를 죽이는 그림 등 인천팬의 소행 여지가 다분해보이는 요소가 담긴 스티커로 "HI"라는 글자를 만들었다. #

수호신 관계자는 공식 SNS를 통해 이미 CCTV 자료를 확보해 두었으며 경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8.2. 슈퍼매치 이후 수호신 부회장 및 일부 인원 SNS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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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슈퍼매치 이후 수호신 부회장 조 모 #를 비롯한 일부 수호신의 인스타그램 행보가 큰 논란이 되었다. 어릴 적 사고로 오른발을 못쓰는 염기훈을[30] 직접 태그하여 발병X이라며 조롱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나상호에게 위협을 가한 수원팬의 딸을 성희롱하는 댓글을 달고, 염기훈 유니폼을 든 수원 소모임 반다우만 사람들의 얼굴을 그대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조롱하는 등의 행태로 인해 수많은 수원팬들은 물론, 같은 서울팬들까지 분노하였다. 특히 서포터즈 부회장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는 점, 경기에 나오지도 않은 염기훈을 직접 태그하여 욕설 및 조롱을 하였다는 점, 그들이 그렇게 욕하던 프렌테 트리콜로의 스컬 크루, 파랑검정과 별반 다르지 않은 수준임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크게 비난을 받았다.

이후 수호신 회장 명의로 수호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사자와 사과했으며 자숙의 뜻을 보이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당사자는 직접 사과하지 않았으며 형식적인 자숙 표명에 여전히 비판의 화살은 거세다.

18.3. 슈퍼매치 원정 중 팬 실신 사건

2023년 9월 2일 전반 20분을 조금 넘은 시점, 중학생 여자 팬이 갑자기 쓰러져 실려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자리가 뒤편인 상황이라 고형진 주심 또한 상황 파악이 어려워서 수호신들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이를 뒤늦게나마 파악한 한승규와 김진규 감독 대행이 재빨리 의료진을 보내 다행히 별 일 없었다고 한다. #[31]

18.4. 수호신의 관공서를 이용한 거짓말 논란

#

경기시작 전, 수호신 측에서는 수원의 마지막 우승인 2008년 우승을 비꼬기 위한 눈스프레이 퍼포먼스를 준비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수호신은 이에 자문을 구하고자 관할 공단과 소방서에 요청할 공문을 발송 준비중이었으나 소방서측에 무분별한 항의전화가 빗발쳐 업무에 지장을 받는 관계로 눈스프레이 퍼포먼스를 전면 취소하고 소방서와 관할 공단측에 사과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여기까지만 보면 수호신의 눈스프레이 퍼포먼스를 무마시키고자 하는 제 3자가 집단적으로 소방서에 항의전화를 하여 소방서 측의 업무가 마비되어 이를 보고받은 수호신 측에서 소방서 마비의 원인이 된 눈 스프레이를 취소하고 소방서측에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린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수원측에서 직접 확인해본 결과 애초에 눈스프레이는 경기장 안전매뉴얼상 반입금지 물질일 뿐더러 수호신 측에서 주장한 무분별한 항의전화는 민원제기 및 전화문의를 포함하여 3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 그마저도 수호신의 최초 문의와 재문의를 포함하여 3회였기에, 사실상 수호신 이외 인원의 민원은 1회에 불과한 상황이었다.

애초에 눈스프레이는 서울측에서도 경기장 안전규정상 반입불가한 제품이었다. 이에 수호신은 자신들의 눈 스프레이 퍼포먼스를 정당화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수원의 우산돌리기를 문제삼았는데, 연맹규정에서는 우산과 관련된 내용이 없을 뿐더러 연맹의 규정이라 주장하며 가져왔던 규정 역시 연맹의 규정이 아닌 DGB대구은행파크의 규정이었음이 바로 들통났으며 정작 우산은 상암의 반입금지물품도 아니었다. 한마디로 눈스프레이 반입을 위해 눈속임을 하려다 들킨 것이다. #

결국 소방서측으로의 무분별한 항의전화로 인하여 전면 취소되었다던 눈 스프레이 퍼포먼스는 예정대로 진행되었고 #[32], 수호신은 상대팀을 비난하기 위하여 연맹과 소방서를 비롯한 관공서까지 이용한 거짓말을 하였으나 지금까지 관공서 측이나 수원측에 어떠한 사과나 해명은 없다.

18.5. 11월 37R 슈퍼매치 벤치 클리어링

2023년 11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슈퍼매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양 팀 간의 충돌이 있었다.

이 충돌 과정에서 FC 서울 코치 정훈기를 비롯해 벤치에서 대기중이던 선수들이 수원 삼성 소속 고승범의 머리를 뜯고 얼굴을 가격하는 등의 논란들을 일으켰다.

이후 김진규 감독 대행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 팀 모두 그럴 필요는 없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또한 서울의 팬들 역시 정훈기 피지컬코치에 대해 하루라도 빨리 자르라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수원 삼성 프런트는 이 사건을 조사 요청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훈기 피지컬코치는 수원 선수들에게 연락하여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18.6. 슈퍼매치 종료 후 서울팬들의 장외충돌 유도

# ##

슈퍼매치 종료 이후 혼자서 귀가하던 수원팬을 서울의 일부팬들이 따라가서는 수원의 응원구호를 비틀어 "우리에겐 강등뿐이다"를 지속적으로 외치며 위압감을 조성한 것도 모자라 경기 이후 식당에 들어온 수원팬을 향하여 서울의 머플러를 펼치고서는 여러사람들이 있던 식당 내에서 수원강등 콜을 외치는 등, 축구는 축구장에서 끝내지 못하는 비성숙한 태도를 보여 많은 축구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19. 2024년

19.1. 프런트의 팬 기만사건

약 100만원 상당의 가고시마 팬투어를 기획한 FC 서울은 가고시마에서의 전지훈련 2일차에 팬과 선수들이 만나는 ‘선수와의 만남’을 기획하였다. 하지만 정작 FC 서울 측에서 준비하였던 ‘선수와의 만남’은 전지훈련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가고시마 팬투어에 참여한 팬들에게 일방적인 취소 통보를 하였다. #

이에 팬들이 반발하자 프런트 측에서는 반발하는 팬들에게 “해당사건을 공론화 시킬 시에는 앞으로의 팬투어는 없을 것”이라는 협박성 발언을 하였다는 증언이 곳곳에서 올라왔다. 결국 FC 서울 측은 일방적인 취소와 프런트의 협박성 발언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고 팬투어에 참여한 팬들에게 보상을 약속하였다.

19.2. 경인더비 인천 현수막 락카 낙서 사건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12라운드 경인더비에서, 서울팬으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인천의 현수막에 락카로 욕설을 써놓아 논란이 되었다. 2023년 개막전 경인더비 수호신 창고 락카테러 사건과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사건으로 비판을 받았다. # #

19.3. 원정 경인 더비 종료 후 S석 그라운드 물병 투척 피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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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현역군인 혜택 거부 사건

# # #

2024년 5월 19일, 현역 군인신분이었던 박모씨는 4명의 일행과 함께 FC 서울 대구 FC와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그리고 매표소에서 박모씨 일행은 북측 자유석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군인혜택을 이용하기 위하여 매표소 직원에게 현역 군인임을 증명하는 외출증을 보여주었다.

히지만 매표소 직원은 박모씨가 외출증을 보여주자 박모씨에게 ‘위수지역을 이탈한 것이 아니냐[33]1차 거절을 하였고 이에 박모씨가 ‘위수지역을 이탈하지 않았다’라고 말하자 이번에는 외출 사유에 ‘축구경기 관람’이라 나와있어야한다며 2차 거절을 하였고 결국 박모씨와 4명의 일행은 군인혜택이 있음에도 사비를 들여 축구경기를 관람하였다.

그리고 해당 사건 이후 박모씨가 서울시설공단 측에 정식으로 민원을 작성하여 항의를 함과 동시에 언론에 알려지자 FC 서울 측 운행처에서는 “구단에 확인한 결과 군인의 경우 외출증과 신분증만 있으면 관람이 가능하며, 해당 내용에 대해 안내가 잘못됐을 경우 안내요원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19.5. 황현수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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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한승규 불법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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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김진야의 병역특례 봉사자료 관련 경고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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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제시 린가드의 무면허 킥보드 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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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양 시절의 서울도 구단의 역사에 반영되므로 이 시절의 사건사고도 기입 [2] 안양 LG 치타스도 서울의 역사이므로 안양 시절로 언급 [3] 원사료 인용 [4] 월담+ 수호신. [5] 게다가 골을 넣은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서울 2군과 벤치를 전전하다 전북으로 이적한 심우연(위에서 경남을 디스한 그 선수다. #)이었고, 심우연은 골을 넣고 서울 서포터들 앞을 지나면서 손가락으로 자신의 머리를 겨누는 권총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서울의 심우연은 죽었다는 뜻이라고. [6] 실제로 그날 인기가요 생방송에서 티아라가 같은 옷을 입고 무대에 섰는데, 하필이면 심우연이 결승골을 넣은 직후에 티아라의 무대가 방송으로 송출되었다. [7] 이때 다리에 약간 부상이 있던 세르베르 제파로프(전 서울 소속)가 골을 넣고는 서울 팬을 향해 박수를 쳤다. [8] 경기장 밖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해당 사진이 찍힌 장소는 티켓 게이트 안으로 엄연히 경기장 내부다. [9] 원래 전체적인 파울, 경고, 퇴장 수로 종합해 보자면 FC 서울이 더 유리하지만, 홍염 사건은 벌금과 함께 페어플레이 벌점도 같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10] 타나토스는 다 아는 사이인 서포터즈를 제외하면 서울팬들 사이에서도 싫어한다. 서포터즈에 적대적인 FC 서울 갤러리같은 곳에선 각종 폄칭을 써가며 타나토스를 극딜하는걸 볼 수 있다. [11] 문제는 모든 서포터가 그렇듯이 강성 울트라스인 타나토스가 가장 목소리가 커 서포팅을 주도하며 다른 소모임도 저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 정신에 입각해 이걸 제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서포터 문화 자체가 태생적으로 품은 문제점이다. [12] 규정에 의하면 얼음물과 보온병은 절대 반입 금지, 캔 음료는 내용물을 종이컵에 옮겨 담아야 하며 페트 음료는 뚜껑을 제거한 채 입장하여야 한다. [13] 기성용이 서울에서 셀틱으로 가면서 받은 100만 유로를 K리그 타팀으로 복귀 시 그에 2배에 당하는 200만 유로(한화 약 26억)를 물어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실제로는 이적료 절반을 기성용이 받는 것으로 입단 계약에 이미 있어 위약금과는 전혀 상관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14] 그러나 계속 전북에 가는 것으로 기운 상황이었다. [15] 데얀이 팀을 나간건 프런트 잘못이나 다른 팀에서 오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벌을 넘어 적으로 여기는 수원으로 이적한 것은 데얀 잘못으로 보는 서울팬들이 많다. [16] 위에 있는 기사만 읽어보면 기성용이 당장 서울로 온다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소스를 흘린 건 프런트일텐데 프런트가 완전히 잘못된 정보를 흘렸다는 것이 된다. [17] 연맹이 FC 서울을 강력하게 징계하기 어려운 이유는 이 리얼돌 업체를 서울에 소개한 것이 다름아닌 연맹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사에 따르면 명함 한 장도 없는 정체 불명의 회사를 서울에 연결해 준 것이다. 충분히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축구연맹, FC 서울 구단 어느 한 쪽도 제대로 된 확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다. 하지만 곧바로 1억원의 중징계를 내리는 바람에 꼬리자르기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18] 리얼돌+북패 [19] 프로축구연맹 상벌 규정에 의하면 K리그의 명예를 실추한 클럽에 대해서 최소 5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 최소 금액의 20배에 달하는 무거운 징계가 내려진 것. [20] 다만, 전북에 내려진 징계는 축구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성토할 만큼 너무 가벼웠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21] 이에 대해 국내 축구 팬들은 연맹의 꼬리자르기가 아니냐고 비판했다. 사실 연맹 선에서 막을 수 있는 문제였기 때문. 물론 2차적으로는 제대로 업체에 대해 확인하지 않은 FC 서울측의 잘못이 맞다. [22] 참가 인원 30명중 수호신 대의원 5명 + 개별 신청자 25명. [23] 이름, 전화번호, 구단에게 하고 싶은 말, 서명, 개인정보 취급 동의 등의 정보를 기입하는 형태였다. [24] 사실, 이런 극히 적은 규모의 방문마저 꺼린 구단이 팬들 대상으로 간담회를 연다고 해봤자 대면으로 행해지지 못했을 것은 당연지사였을 터다. [25] 야구는 장비가 많이 필요해 들고 다니기 힘든데 항의하려 했으면 굳이 딴 장비만 가져갈 필요는 없으므로 이건 진짜라고 보는게 맞다. [26] 정작 FC서울 강성 소모임 타나토스 역시 수원 삼성의 응원가 ‘날아가 블루윙‘을 비롯, 타 서포터즈가 사용하고 있던 응원가를 따라 사용한 적이 많아 한때 ‘카피토스‘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27] 서울에서 상무 경력을 제외하고도 7년 넘게 뛰었다. 사실상 2010년대 FC 서울 골키퍼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선수. [28] 얼굴을 커튼으로 가린 채 창문에 손만 빼곰 내밀었다. [29] 김진야 기성용으로 추정. [30] FA컵 결승전에서 오른발로 골을 넣기도 하는 등 사용은 문제가 없지만 팬들에게는 과거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왼발 고집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말아먹는 등 그렇게 인식되어있진 않다. [31] 지난 울산-수원FC전이나 대전-수원전 때는 실신한 관중이 잘 보이는 자리에 있었지만 이번에는 거의 맨 뒤에 있다 보니 관중의 응급조치가 끝나자마자 수호신들이 경기를 재개하란 뜻으로 양 손으로 O를 그려 보였다. 더군다나 이 경기장 근처에는 한국 최고의 병원 중 하나인 아주대학교병원이 있어서,(말이 근처지 기어가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가깝다)초동조치가 빠르게 이루어진지라 두 시간 만에 회복했다고. [32] 퍼포먼스 진행 도중 상암의 전광판에는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눈 스프레이 등 사용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문구가 표시되는 등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33] 위수지역은 2019년에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