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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3:42:50

DxE

파일:DxE 로고.png
설립일 2013년
리더 웨인 슝
한국 지부 설립일 2019년 5월 18일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한국 지부 주소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무기한 활동정지 상태
1. 개요2. 상세3. 사건 사고
3.1. DxE 한국지부 영업방해 시위 사건3.2. 종돈장 무단 침입 및 돼지 절도3.3. 충주 도계장 무허가 시위3.4. 서울 세종문화회관 퍼포먼스 시위3.5. 대법원 항의 시위
4. 비판
4.1. 위법행위4.2. 사실 왜곡4.3. 모순점
4.3.1. 멤버 향기에 대한 비판
5.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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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는 맹렬히 비폭력적입니다.
― 직접행동 디엑스이 미션과 핵심가치 中 #

단체의 정식 이름은 Direct Action Everywhere인데 한국어로 번역하면 '어디에서나 직접행동' 정도가 되겠다. 약자로 action = axion이라고 하여 DxE다.

2. 상세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를 중심으로 생겨난 채식주의, 동물권 보호 단체. 풀뿌리 운동 단체를 표방해 국가나 지역별로 지부를 결성한다. 리더는 대만계 미국인 변호사인 웨인 슝(Wayne Hsiung)이다. 영어 위키백과 문서

이 단체는 채식주의 활동을 넘어 동물권 행사를 주장하는데 그 방식이 영업하는 가게 내부에 들어가서 방해 시위를 하는 것이다. 식당 시위, 마트 시위 동물을 구조할 권리(Right to Rescue)를 외치면서 농장에 침입하여 가축을 무단으로 데리고 나오기도 한다. 캘리포니아의 동물 학대 방지법 597e와 생명이 위태로운 동물을 구조하기 위해 남의 사유지나 사유재산권을 침범하는 것을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면책 가능한 AB797을 주장하지만 법정에서 인정받은 적은 없다. VICE 영상, 영어 위키백과 문서 참조 부작용이 우려되는 악법이 될 수 있는 법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캘리포니아 버클리 시의회는 '구조할 권리'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

공인들의 연설 도중 난입해서 동물권에 관심을 가지라고 고함치는 행위도 자주 하는데 버니 샌더스는 2회 이상 피해를 입었다. # # 일단 잠입해야 하고 바로 보안요원에게 끌려나가기 때문에 소속을 안/못 밝히고 행동하기도 한다. 간부들이 카멀라 해리스, 제프 베이조스를 노린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 언론들은 DxE의 짓으로 보도하였다. # 미국 상원의원을 지낸 카멀라 해리스는 민주당에서 유색인 여성을 대표하는 거물이다. 문서 참고. 그녀가 여성 임금 평등이라는 페미니즘적인 주제에 대해 말할 때 백인 남성 DxE 멤버에게 물리적으로 마이크를 뺏겨 버렸다! 페미니스트들이 분노하기 좋은 구도가 만들어져 난리가 났던 것으로 보인다. # 아마존 컨퍼런스에서 제프 베이조스의 순서에 끼어들어 닭에 대해 말하다가 바로 끌려나갔고 비웃음만 샀다. 그런데 거물 정치인이나 재벌 회장에게 뛰어들다가는 테러리스트로 오인받을 수도 있다.

민폐, 극단주의적 행동을 하지만 창설자가 PETA 같은 기존 채식-동물보호단체의 행동이 지나치게 과격하다며 한 단계 '온건한' 행동원리 단체라고 만든 게 DxE다. PETA와 궤를 같이 하는 단체들의 혐오 유발 퍼포먼스는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과격파 단체 PETA 동물사랑실천협회 사이비 종교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와 교류가 잦기 때문에 DxE가 관계를 끊었다는 것을 입증하지 않는 이상 순수히 채식주의를 목적으로 한 단체인지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칭하이 무상사 측에서도 DxE를 띄워준다! 링크

대한민국에선 디엑스이코리아가 한국 지부 역할을 했으며 서울에서 영업방해 시위로 이슈가 된 DxE-Seoul(디엑스이 서울)도 있다. DxE 서울은 2019년 5월 18일에 설립되었다. 2019년 7월까지 서울지부의 행적은 미국지부의 방식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2019년 6월 들어 서울에서 DxE 한국지부 영업방해 시위 사건을 일으켜 대한민국에서도 유명해졌으며 해외에서도 이 단체의 시위로 인해 피해를 보는 곳이 종종 발생한다.

2021년 3월 7일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 칼 찔려 죽을 위험을 불사하고도 안 가는 강약약강이라는 비판을 동물권 및 채식주의에 비판적인 일부 네티즌들에게 지속적으로 받아서인지 '마장동 폭력 방해시위'를 하러 갔으나 마트에서 행패 부린 것과 달리 하자는 영업방해는 안하고 겸손하게 밥을 먹어 매출만 올려주는 사진만 찍고 와서 오히려 비판이 더욱 심해졌다.[1] 마장동 상인들에게 어그로를 끌어서 진짜 칼에 찔리는 일이 생기면 고소로 대응해서 상권을 망하게 하는 것까지 계산한 듯한 행보다. 물론 마장동 축산물시장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평범한 상인들일 뿐이지 조직폭력배마냥 칼을 휘두르는 범죄 조직은 아니다.[2] 계속된 '시위'를 통해 자신들이 동물권에 미쳐 인권을 억압했음에도 고결한 시민단체처럼 행세하려고만 한다는 비판이 더욱 거세졌다.

2022년에 들어서면서 초창기 활동가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감추면서 활동이 저조해지다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단체 시위를 하였다. 애시당초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에 긍정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편이고 연대활동을 종종 한다. # # 하지만 전장연과 연대시위를 한 것은 사실상 DxE의 마지막 발악에 가깝다. 2022년 중순부터의 활동을 보면 어떻게든 진보 계열 시민단체로써 명맥을 이어가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심지어 '비건이 아니라도 DXE 활동을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토론까지 열었던 걸 보면 엉망이 된 이미지 때문에 조직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3년 들어 활동이 굉장히 뜸해졌는데 결국 동년 8월 한국지부의 무기한 활동정지를 선언했다. 그동안 주축이 된 활동 멤버들의 다수가 개인사정으로 탈퇴해서 2명만 남아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대외적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8월부로 후원 계좌도 닫혔으며 유튜브 채널은 남아 있지만 대부분 이들의 이념에 반하는 댓글을 고의로 달면서 조롱하고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한 민폐를 저지른 만큼 인과응보 자업자득이라고 볼 수 있다.

3. 사건 사고

3.1. DxE 한국지부 영업방해 시위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DxE 한국지부 영업방해 시위 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종돈장 무단 침입 및 돼지 절도


2019년 7월 28일 위 문단의 사건을 일으킨 DxE 한국 지부 멤버들이 경기도 소재의 한 종돈장에서 새끼돼지 세 마리를 무단으로 절도하고 나온 영상. 납치한 돼지들의 이름을 각각 새벽이, 노을이, 별이라고 지었다. 방역복을 올바르게 입지 않고 무단으로 들어가는 행위는 돼지와 사람 모두에게 각종 질병을 퍼뜨릴 수 있는 위험한 행위다. 닫히기 전 댓글창에서 당연히 반응은 좋지 않았고 좋아요 수가 130명 언저리를 달성할 동안 싫어요 수는 무려 5천~6천을 넘었다.


절도한 돼지새끼 중 사산된 채로 발견된 돼지를 '별이'라고 이름붙인 뒤 자체적으로 장례식을 치렀다고 한다. 장례식 영상 '별이를 추모합니다'에선 돼지 시체를 염습하는 장면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내보냈다. 장례식이 비판받자 DxE 측에선 별이는 원래 죽은 상태라 데려왔다고 주장했다.[3] DxE 측에서 공개한 구조 영상에는 새벽이와 노을이라고 이름붙인 새끼돼지 두 마리만 나오며 별이는 제목에서 이름만 나온다. 영상에서 구조된 돼지가 보내질 예정인 '생츄어리'는 보호시설을 의미한다.

돼지 구조 관련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가 종돈장 주인이 유튜브 채널을 발견해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영상 아래에 게시글에는 나머지 두마리는 시골에 잘 지내고 있다고 남겨 놓은 상태였다. 이후 돼지 구조 영상 및 돼지 장례식 영상은 DxE 한국지부 유튜브 계정 관리자 측에서 댓글란을 닫았다.
누구신가했더니 이분들이셨군요. 각오하십시오. 조만간봅시다. #
농장주가 연락을 넣었는데 전화도 안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하지만 농장주가 실제 고소까지 진행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언론사에서 찾아갔을 때 그는 한번에 5천마리를 키우는 양돈장이라며 '한두마리 없어져봐야 티도 안 난다'고 인터뷰했다.

위의 말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새벽이라는 돼지는 살아 있었으며 페이스북 페이지도 있다. 페이지에는 9월 이후 글이 업로드되지 않았다가 2020년 이후 다시 글이 올라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존 페이지를 삭제하고 새로 연 것이 확인되었다. 아무래도 돼지를 훔쳤다는 사람들의 비난 댓글이 계속되자 버티지 못하고 옮긴 듯하다. # 경향신문이나 # 단비뉴스 등 몇몇 언론사에서 이들의 절도행위를 포장 혹은 옹호하는 기사를 쓰는 추태도 보였다.

거기다 다른 채널에는 새벽이와 잔디라는 돼지가 나오는 영상이 있다. 물론 그 영상에는 DxE의 채널을 가 본 적 없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이들을 응원하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으며 몇몇 채널에 가 본 이들을 비판했다. 심지어 마지막에는 동물보호법의 가장자리의 선 새벽이가 법의 영역에서는 구조되지 못하고 불법의 영역에서 공개구조되어야 하는 현실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문제가 있는 발언이다. 당시 구조영상에서 신고를 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즉, 그냥 본인들이 무단으로 침입해 훔쳐온 돼지이므로 틀린 말이다.

다른 채널의 영상도 있다. 다만 위의 유튜버보다 구독자 수가 많다 보니 DxE의 채널에 가 본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홈페이지도 개설한 데다 후원까지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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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충주 도계장 무허가 시위


2019년 8월 6일 오후 1시 경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소재한 한 도계장 앞에서 폭동을 일으켜 입구를 막아 트럭이 못 들어가게 하였으며 일부 시위자는 도계장에 무단 침입을 시도하였다. 트럭에서 탈출한 한 마리를 보자 이 닭의 이름을 여름이라고 짓고 절도하려고 시도했으나 경찰과 도계장 측의 저지로 무산되었다. 시위는 7일 새벽 1시까지 지속되었으며 주동자인 22세 남성은 체포되었고 무단침입을 시도한 28세 여성이 입건됐다. 5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되었는데 이마저도 페이스북 홈페이지 모금함에 다른 비건들이 후원했다.심지어 상황상 신고를 받고 닭을 데리러 온 경찰들을 자막에 경찰들이 여름이를 빼앗으려 시도했다고 자막을 써버리며 신고 받고 출동하여 본인 할일 하는 경찰들을 졸지에 구출한 닭을 빼앗은 쓰레기로 묘사한 탓에 비난과 조롱이 난무한다.부모님 안부 물어도 할말 없는짓
DxE 여자 멤버[4]: 아 병원에 데려가게 해주세요 제발!!
경찰: 내려놓으세요, 내려놓으세요.
DxE 여자 멤버: 병원에 좀 데려가게 해주세요! 쟤 죽어가고 있다고요 아파서!!
경찰: 내려놓으세요, 내려놓으세요!!!!
DxE 여자 멤버: 쟤 하나 죽이자고 이러시면 안 되잖아.
경찰: 내려놓으시라고, 내려놓으세요.
DxE 여자 멤버: 끼야야야야약!!! 아아아아악!!!!(비명소리)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DxE 여자 멤버[5]: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끄아아아악! 아아아! 흐어어엉(통곡소리)
김향기: 제가 저기 갈게요. 저를 데려가세요, 저기에 저 데려가세요. 왜 여름이 데려가요, 제가 도살될게요. 제가 저기~^#&~@*

그런데 본 사건에서 제일 고생한 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었다. 공장측과 DXE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자 출동한 경찰들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사비를 털어 여름이를 구매해 DXE에 주려고 시도했으나 공장 측에서 축산법[6] 상 그런 식으로 사적인 매매를 할 수 없다고 거부하여 무산되기도 했다.

2024년 8월 1일, 대법원이 벌금 300만원을 판결한 1심을 확정했다. #

3.4. 서울 세종문화회관 퍼포먼스 시위

2020년 2월 14일에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상의탈의를 하고 착유되는 젖소에 대한 동물 학대를 항의하며 유제품 소비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

3.5. 대법원 항의 시위

이들의 지속적인 영업방해 시위는 이어졌고 결국 패스트푸드 기업과 사업체에서 영업방해 고소고발로 민사에 진입, 1심에서도 "취지는 인정하지만 과격한 시위방식은 용납할 수 없다."며 벌금 200만원 등 유죄판결이 났다. 이후 항소를 걸어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주장을 펼치며 1심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 자신들은 인정할 수 없다며 대법원 앞에 200명이 모여 판결이 부당하다는 과격한 시위를 벌이며 위협을 하였다.

4. 비판

동물권 보호를 내걸지만 실상은 PETA, CARE 등과 별 다를 바 없는 에코파시즘 테러 단체이자 국내 채식주의자의 이미지를 망치는 내부의 적이다.

4.1. 위법행위

어떤 단체든 기본적으로 법에 위배되지 않는 선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사상이 옳다는 것을 전제로 각종 위법행위를 저질렀다. DxE 한국지부 영업방해 시위 사건을 보면 알 수 있듯 일단 영업방해를 저질렀고 일반인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유출시키는 행위를 저질렀다.

양돈장 돼지를 훔쳐와 멋대로 이름짓고 마치 정의를 행한 것 마냥 자신들의 행동을 '구조활동'이라고 정당화했는데 이는 엄연한 절도죄에 해당된다.

거기다 경기도의 한 육계농장에서 영상에는 제목에 장미와 이슬이가 온 곳, 육계농장이라고 써 놨다. 아마 새벽이 여름이 사건 말고도 절도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4.2. 사실 왜곡

2019년 8월 22일에는 동원참치를 비롯한 추석선물로 자주 애용되는 참치캔을 들고 참치는 멸종위기종 생물이라고 주장하면서 추석에 이 멋진 참치의 시체를 선물하는 게 어떠냐며 비꼬는 영상을 퍼뜨렸다. 그런데 이들이 말한 멸종위기 참치는 수 많은 다랑어 종류 중 참다랑어다.

참다랑어는 다랑어 중 가장 가치가 높은 종으로 60kg가 넘어가면 일본에서 차 한대 값은 나오는 최고급 어종이다.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때 아오모리현의 오오마지방의 어부들을 상대로 참치 프로그램을 찍은 적이 있는데 참치 50키로 한 마리만 잡아도 그날은 선박 연료대금을 대고도 남을 정도라며 대박이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으며 일본 대형 프랜차이즈 초밥집 스시잔마이에서 신년 첫 경매품으로 나온 100키로 이상 되는 최상급 참다랑어를 무려 3억 3천만엔에 낙찰받은 사례가 있을 정도다. 그 정도로 비싼 물고기가 한캔당 1천원대 하는 참치캔 재료로 쓰일 이유가 없다.

참치캔은 보통 날개다랑어 가다랑어 같이 잘 잡히고 멸종위기도 아닌 저렴한 어종을 사용하며 이들이 펼친 해양생물이 2048년에 전부 멸종한다는 주장은 2008년에 나온 단 하나의 연구논문을 가져온 것이다. 추석 선물로 한창 돈 벌고 있는 대형마트나 매장가서 저런 멘트를 날리며 영상을 녹화하면서 무식함과 민폐성을 인증했다.

2019년 11월 8일에는 빼빼로를 들고 빼빼로는 어미소와 아기소를 죽여 만든 과자라며 빼빼로데이에 이 어미소와 아기소를 죽여 만든 과자로 사랑을 표현하면 어떠냐고 비꼬는 영상을 퍼뜨렸다. 전술한 사건과 마찬가지로 빼빼로데이에 한창 돈 벌고 있을 마트나 매장에서 저런 멘트를 날리며 영상을 녹화하였다. 코팅된 초콜릿 또는 과자 반죽 안에 우유가 들어간 걸 가지고 말한 거라면 당연히 송아지는 따로 먹이를 주니 어미의 우유를 못 먹는다고 굶어죽지 않는다. 이 영상은 Erin Janus의 영상을 훔쳐와 재가공한 건데 원본 영상보다도 개연성과 설득력이 더 떨어진다.

2020년 1월 25일에는 사골곰탕을 들고 사골곰탕은 소의 신체를 훼손하는 음식이라며 설날에 떡국을 먹으면서 한 살 먹는다는 것이 아닌 한 살 된 송아지의 나이를 빼앗아 먹어 보면 어떠냐고 비꼬는 영상을 퍼뜨렸다.

2020년 3월 21일에는 동물복지 달걀을 들고 달걀이 닭을 학대해서 만들었다는 식의 영상[7][8]을 퍼트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사태의 원인이 '인간이 동물을 먹어서'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개재하기도 했다. 꽤나 많은 극단적 채식주의자들이 이런 주장을 한 듯하다. 링크된 글을 쓴 블로거는 앞서 DxE 한국지부 영업방해 시위 사건 3.1 운동과 비교하면서 이를 옹호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두 번째 글은 해당 시위에 대해서는 자신도 거부감이 들었다고는 하지만 내용 자체는 첫 번째 글과 별로 다르지 않다.

물론 공장식 축산이 전염병을 유발했다는 점 자체는 어느 정도 사실이라고 한다. 매년 전염병에 감염되어 폐사하는 가축의 수를 생각해 보면 축산업의 개선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이는 천천히 고쳐나가야 할 문제이며 축산업 자체도 반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전염병과 생산량 감소에 대비해 발전해 왔으므로 안 보이던 문제가 보이면 그에 맞는 방향으로 개선하면 된다. 결국 당시 중요 이슈로 떠오른 코로나를 이용해 억지주장을 펼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논리면 전염병이 퍼진다는 이유로 공공시설을 없애 버리자는 등의 억지주장도 가능하다.

2020년 4월 29일에는 돼지고기가 신종플루의 원인이며 돼지고기를 먹으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한 바이러스에 걸린다는 억지주장을 늘어놓았지만 돼지가 인플루엔자A의 감염원이 아님이 밝혀진지 꽤 오래되었다. 이런 식의 '육식이 신종플루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은 비건 사이비 종교인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에서도 한 적이 있다.

4.3. 모순점

DxE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화장품 염색약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동물들로 임상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9] 동물 보호를 한다는 사람이 화장과 염색을 해서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받기도 했다. 다만 김향기 활동가의 페이스북에는 이러한 화장품도 동물보호에 사용한다는 걸 어필하는 사진이 있다. 육식 관련해선 엄격한 그들의 잣대가 얼마나 손바닥 뒤집기보다 쉽게 바뀔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습이다.

동물권과 환경을 생각한다는 이들이 시위에 들고 온 물품들을 보면 환경파괴의 주범인 각종 플라스틱류 석유화합물이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석유화합물은 재활용이 어려워 실제론 분류업체의 분류작업으로 소량만 재활용되며 대부분은 폐기쓰레기로 버려진다. 이렇게 처리하기 어려운 석유화합물을 더군다나 퍼포먼스로 인해 오염시켜 분리수거는커녕 잘 처리했을 시 태워져 환경을 파괴하거나 처리업체에서 무단 방류나 투기등으로 환경을 파괴하도록 만든다.

2019년 동아시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사태 관련해서도 구설수에 올랐는데 돼지에는 죄가 없으니 멧돼지를 포획하지 말자고 주장했다. 그런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겐 해가 없고 돼지과에게만 전염되는 질병이고 멧돼지는 해당 질병의 주요 감염원으로 꼽힌다. 실제로 체코는 멧돼지를 절멸 수준까지 줄이면서 2년만에 이 질병의 퇴치에 성공했다. 이 병은 질병 자체의 감염 속도와 치사율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서 문정훈 서울대 교수는 "내버려두면 대한민국 돼지들은 전멸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즉, 이런 상황에서 멧돼지를 잡지 말라는 건 대신 죄없는 사육 돼지들을 전멸시키자 소탐대실적 망언이다. 당연히 정부가 이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 줄 리 없었기 때문에 민간인 엽사들은 물론 군 저격수까지 동원해 DMZ를 넘어오려는 멧돼지들을 모조리 사살하기로 결정했다.

4.3.1. 멤버 향기에 대한 비판

마트에서 제품들을 비꼬는 영상들을 찍었던 멤버 향기는 모순적이라는 비판이 특히 강하게 제기되었다.

전술했듯 동물들로 임상실험을 하는 화장, 염색을 자주 하고 나왔고 본인의 X에는 마라탕과 소시지빵을 자랑하는 글을 올렸는데 본인은 채식주의 마라탕이라고 해명하였으나 소시지빵 언급도 없으며 부리나케 소시지빵 글을 삭제하는 졸렬함을 보여줬는데 마라탕에도 만두처럼 보이는 게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어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한편으로 만두는 채식주의자용이 아니더라도 고기 없이 야채나 당면 등지로만 채워진 것도 있는 건 사실이지만 만두는 둘째치고 마라탕 자체가 넣어먹는 재료를 채소로만 구성하더라도 육수 자체를 사골육수를 사용하며 소기름을 주로 넣는 음식인 걸 생각하면 채식주의 마라탕인지부터가 의심된다. 비건 내지 채식주의용 마라탕이 별도로 존재하지만 사골육수를 쓰지 않고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마라탕과는 달리 비교적 맑은 국물 색을 띄는데 향기가 먹었던 마라탕은 맑기는커녕 탁하고 뻘건 기름이 둥둥 떠 있었다.

양계장이든 고깃집이든 가서 활동을 자주 하는 멤버였지만 테러나 다를 것이 없다는 점에서 특히 비판을 많이 받았다. 충주의 도계장에서 무단침입 및 병아리 절도를 시도하다가 저지되었을 때도 경찰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병아리를 가져가려고 악을 쓰는 모습이 비난받았다. 특히 본인이 닭 대신 도살당하겠다고 한 것이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조롱을 받았다.

거기다 본인 본명이 김정은인지라 본인의 통통한 체형과 함께 김정은이어서 살이 쪘다는 조롱도 굉장히 많이 받았다

5. 패러디



[1] 더군다나 식당이라고 간 곳이 고기구이집이라 온갖 조롱을 받았는데 본인들은 전혀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고기구이 집에는 찌개부터 국수, 국밥까지 고기를 포함한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가 없다. 무엇보다 DxE 자체가 비건, 즉 완전한 채식을 추구하는 단체인지라 사람들에게 니들이 다 먹으려고 남들 못 먹게 하냐는 등 온갖 조롱을 받았다. [2] 굳이 마장동이 아니라 규모가 큰 함바집이나 유명 기사식당 같은 곳도 가지 않는다. 즉, 육체적으로 상당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노동자들이 일하는 주변의 식당들은 유명하고 안 유명하고를 떠나서 아예 거들떠도 안 본다. 채식만으로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람들을 설득할 방법도 없고 그런 영업장에서 시위를 했다간... [3] 하지만 돼지 구출영상이라고 주장한 영상에 이미 죽은 돼지들이 많이 나온다. [4] 김향기, 은영으로 추정 [5] 이희지로 추정 [6] 사실 이게 맞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때문에 2017년 말부터 살아 있는 닭은 개인간 거래가 금지되었다. [7] 영상 중간에 먹방 유튜버 영상도 나오는데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지만 자세히 보면 떵개떵이다!!!! 초상권 침해도 모자라서 다른 유튜버의 영상을 무단도용했다. [8] 사람이 먼저다 드립을 쳤다. [9] 비건은 철저하게 따진다는 등의 주장을 하지만 DxE에서 관리하며 후원받는 사이트에선 염색을 하고 화장을 한 멤버들이 훔친 돼지를 관리하는 사진을 올리거나 육식 관련 시위를 하는 사진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