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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럽에서 주로 사용되는 키보드 배열의 일종. 전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키보드 배열인 QWERTY를 프랑스에서 자국의 여건에 맞게 약간 변형한 배열이다.'AZERTY'라는 명칭은 모체인 QWERTY와 마찬가지로 문자열 좌측 상단의 글쇠 6개에 배당된 글자들을 왼쪽에서부터 순서대로 쓴 것이다.
프랑스에서 쓰는 AZERTY는 변종을 제외하면 전통적 AZERTY(AZERTY traditionnel)와 표준형인 AZERTY NF Z71‐300으로 나눌 수 있지만 여전히 OS 기본 자판은 전통적 AZERTY이며 가장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이 문서는 전통적 AZERTY를 중심으로 하되 표준형이나 타 국가 AZERTY에 대한 내용은 별도의 문단에 서술하였다.
2. 전통적 AZERTY
|
전통적 AZERTY 배열 |
19세기 말 QWERTY가 프랑스에 소개된 이후 서서히 변형되어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100년이 넘도록 프랑스와 프랑스어권 국가들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지만, 위 배열은 정작 표준 배열로 정식 지정된 적이 없다. 대신 AZERTY 개량판이 2019년 Bépo와 함께 프랑스 표준으로 등재되었으나, 지금도 개량판보다 원판이 더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기존 배열이 여전히 사실상 표준이다. 표준 AZERTY 글쇠가 새겨진 키보드가 드물고 타자 연습도 전통적 AZERTY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좋든 싫든 입문은 전통적 AZERTY로 할 수 밖에 없다.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만큼 미국 표준인 ANSI 배열이 아닌 유럽 표준 ISO 배열을 따른다. 이에 따라 엔터 키가 ㄱ자 모양이고, 왼쪽 시프트 키가 더 짧으며 그 옆에 글쇠가 하나 더 존재한다. 이에 따라 기능 키들을 제외한 일반 글쇠의 개수가 ANSI보다 하나 더 많다. ANSI 기반 레이아웃으로 제작된 키보드에 AZERTY 배열을 설치하면 해당 글쇠를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일부 글쇠의 명칭과 기능이 다르다.
- Caps Lock 자리에 쓰여 있는 « Verr Maj » 는 Caps Lock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글쇠이다. Caps Lock 키는 로마자를 대문자로 고정하는 기능만을 수행하지만, 이와 달리 Verr Maj는 모든 로마자와 숫자열 글쇠에 대해 시프트 키를 누르고 있는 것으로 입력을 보내는 기능을 수행한다. 즉 영어로 쓰면 Shift Lock과도 같다. 이 덕분에 시프트 키를 누르고 있지 않아도 윗글쇠에 있는 아라비아 숫자를 쉽게 입력할 수 있다.
- 빨간색으로 표시된 글쇠(^, ¨, ~, `)는 Dead Key(touche morte)로, 단독으로 누르면 아무것도 입력되지 않는다. 이 글쇠의 기능은 다른 글쇠를 눌렀을 때 새로운 형태의 글쇠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일종의 문자 변환 키로 볼 수 있다. Dead Key를 누른 상태에서 조합 가능한 글쇠를 누르면 â 나 ä 같은 다이어크리틱이 씌워진 글자가 출력된다.
- 오른쪽 Alt 자리에 Alt Gr이라고 쓰여 있다. 이 글쇠를 누르면 오른쪽 Alt와 왼쪽 Ctrl을 동시에 누른 것으로 판정하는 가상 키 코드(virtual key code)를 운영체제에 전달하여 오른쪽 Alt만 눌린 경우와 구분시킨다. 그림에서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문자나 기호들이 이 Alt Gr을 누른 상태에서 입력 가능한 것들이다.
2.1. 문제점
아래의 문제점은 표준화된 버전인 AZERTY NF Z71-300이나 bépo 1.1이상의 입력기를 쓰면 해결이 되지만 여전히 많은 OS 기본 입력기가 전통적 AZERTY이라 아직까지도 아래의 문제점은 유효하다.2.1.1. 일부 프랑스어 글자 입력이 어려움
명백히 AZERTY의 최대 단점으로, 프랑스어를 입력하기 위한 자판인데도 프랑스어를 온전히 입력할 수 없다. OS나 입력기에 따라서는 변환해 주는 기능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대다수가 쓰는 윈도우 같은 경우 Alt 코드나 워드프로세서의 맞춤법 교정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으며, 이마저도 키패드가 없는 키보드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오히려 tréma(¨)가 독일어의 움라우트와 유니코드상으로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에스체트(ẞ / ß)와 일부 문장부호를 제외한 모든 독일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에스체트는 ss로 풀어 쓸 수 있으니 사실상 99%짜리 독일어 자판인 셈.- 다이어크리틱을 포함한 문자 일부는 소문자로만 입력할 수 있다. 즉 Ç, É[1]를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À, È, Ù는 accent grave를 위한 Dead key가 7번 자리에 배정되어 있어 해결이 가능하나, accent aigu와 cédille를 위한 단독 dead key는 없어 위 두 문자는 대문자 입력이 불가능하다.
- 프랑스어에서 모든 글자를 대문자로 쓸 때는 다이어크리틱을 생략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나, 프랑스의 국립국어원 격인 아카데미 프랑세즈(Académie française)에 따르면 대문자로만 쓸 때도 원칙적으로는 다이어크리틱을 붙이는 것이 옳다고 한다. 이를 생략하면 INTERNE(병원 인턴; 앵테른)와 INTERNÉ( 정신질환자; 앵테르네)가 구분되지 않는 등 여러 혼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역시 자사의 상호를 HERMES가 아닌 HERMÈS로 표기한다.
- Æ / æ[2], Œ / œ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탓에 프랑스어로 쓰인 기사나 댓글, 유튜브 영상 등을 보면 Æ나 Œ 대신 ae나 oe로 풀어서 써놓은 경우가 잦다. 후술할 기유메와 달리 이 문자들은 용례도 굉장히 제한적인 탓에 일반적인 인터넷 환경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종종 공문서에까지 ae나 oe로 쓰여 있다. 이러한 기조의 최대 피해자는 cœur(심장, 코어), 눈(œil), 작품(œuvre).
- 프랑스어에서 쓰이는 따옴표인 기유메/guillemet(« »)[3]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탓에 기유메는 언론이나 논문 등 철자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하는 출판물에서만 사용되는 편으로, 일반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나 채팅 등에서는 키보드에 없어서(...) 잘 사용되지 않고, 대신 큰따옴표(“ / ”)가 주로 사용된다. 이 겹화살괄호를 쓸 때는 괄호 양쪽에 좁은 NBSP(NNBSP)를 써야하는데 이마저도 없어서 이걸 넣으려면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
- 전각 티레(em대시)와 반각 티레(en대시)가 없어서 키패드를 통한 특수문자를 써야하지만 보통은 트레뒤니옹(하이픈)으로 때운다.
- 아카데미 프랑세즈에 의하면 아포스트로프는 '라인 조금 위에 위치한 반점'인데 여기에 해당하는 문자는 ’ (U+2019)이다. 그런데 이 문자가 없다보니 '(U+0027)로 대체해서 쓰고 있다. 보통 언론에서는 U+0027이 아닌 U+2019를 쓰고 있다.
2.1.2. QWERTY보다도 불편한 사용성
QWERTY 자체가 컴퓨터 키보드를 기반으로 나온 배열이 아니고 기계식 타자기가 사용되던 시절에 나온 배열인 만큼 사용성 측면에서 좋은 소리를 못 듣는 편인데, AZERTY는 그보다도 훨씬 조악한 사용성을 갖고 있다. 타이핑을 하는 내내 손이 굉장히 불편하고, 자주 사용되는 간단한 부호를 입력하기 위해서도 시프트 키나 Alt Gr 등을 계속 눌러주어야 한다.- 자주 사용되는 글자인 A, M 등은 가운데 줄이나 검지 점위에 있었던 QWERTY와 달리, AZERTY는 두 글쇠가 더 불편한 위치에 배정되어 있는 바람에 QWERTY보다도 손 피로도가 심하다.
- 숫자 키가 윗글쇠에 배당되어 있어 숫자를 입력할 때에도 시프트 키를 눌러줘야 한다. 다만 영미권의 Caps Lock과 달리 숫자와 로마자 글쇠 한정으로 시프트를 누른 것으로 판정하는 Verr Maj의 특성상 캡스락을 누른 후 숫자를 입력하면 시프트를 누르고 있을 필요는 없다.
- 미국 표준 ANSI 레이아웃과 호환되지 않아 특정 키보드에서 사용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글쇠가 존재한다. 이는 프랑스가 유럽 문화권에 속하여 ISO를 표준으로서 주력으로 따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AZERTY만의 문제는 아니다. ISO 레이아웃은 ANSI와 살짝 다른데, 자세히 살펴보면 왼쪽 시프트 옆에 글쇠가 하나 더 있다. 따라서 한국에서 주력으로 판매되는 ANSI 레이아웃의 키보드로는 왼쪽 Shift 키 바로 옆의 부등호를 입력할 수 없다.
- 몇몇 문자와 특수 기호들이 비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실제 사용 현황과는 괴리가 크다.
- ²(제곱), °(도(degree) 기호), £(파운드 기호), µ(뮤), §(섹션 기호) 등 일반적인 프랑스어 문장에서 용례가 적은 문자들이 들어가 있다.
- .(온점, 마침표)를 입력하려면 shift + ;(semicolon)를 눌러야 한다. ;보다 훨씬 더 자주 쓰이는 .를 shift를 눌러 입력해야 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특히 URL이나 IP 주소를 입력할 때 애를 먹는다.
- 왼쪽 최상단에는 배당된 문자가 ² 하나뿐이다. 이 자리에 accent aigu와 Ç 두 개만 넣었어도 최소한 프랑스어에 사용되는 확장 로마자만이라도 다 입력할 수 있었다.
- ù는 오로지 한 단어(où)에만 쓰이는데, shift도 없이 바로 한 타에 입력 가능하다. 당연한 말이지만 .(온점, 마침표)가 ù보다 훨씬 더 자주 쓰이는데, 전자는 shift를 눌러서 입력해야 하고 후자는 shift도 없이 바로 입력할 있는 건 비효율적이다.
- ^(accent circonflexe)는 P 오른쪽의 dead key와 일반 문자 키(AltGr + ç)에 중복으로 들어가 있다. 정확히는 altGr. + ç(QWERTY 9자리)는 dead key가 아니라 QWERTY의 shift + 6과 같은 단일문자다. 악상시르콩플렉스 dead key도 단일문자로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U+005E)만 중복되는 것이다.
2.1.3. 표준 미지정에 따른 변형판 난립
AZERTY는 프랑스에 의해 개발된 배열이지만, 정작 프랑스 표준화기구(AFNOR)는 AZERTY를 프랑스 표준 자판으로 지정한 적이 없다. 이 때문에 몇몇 기호의 배치가 키보드 제조사에 따라 달라 키보드를 구입했을 때 설명서부터 읽어봐야 한다. 또한 AZERTY 배열 자체가 워낙 비효율적이고 하자가 많은지라 대안 자판 역시 범람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대안 배열로서 2019년 복수 표준으로 지정된 Bépo가 존재하고, 이뿐만 아니라 ZHJAYSCPG, elrick1964, Denis Liégeois, Christophe Jacquet, kbdfr dk, Clavier Galéron, MAEL 등 수많은 개선판이 있다. 한글 세벌식의 사례에서와 같이 이러한 대안 자판의 범람은 기존 자판의 불편함을 인식하고 새로운 자판을 찾으려는 이들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3. AZERTY NF Z71‐300(표준형 AZ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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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AZERTY 배열 (NF Z71‐300) |
위와 같이 기존의 AZERTY 배열은 심각한 문제들을 여럿 안고 있었고, 이에 따라 프랑스 내부에서 자판 개선을 외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아예 새로운 배열을 제안하고자 한 이들도 있었으며, 이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대안 배열로서 Bépo가 대두되었다. 그러나 AFNOR은 키보드 배열의 표준화에는 관심이 없는 듯한 행동을 취해 왔고, 자판의 개선은 언감생심처럼만 보였었다. 그러다 2014년 말에 프랑스 문화부에서 프랑스 키보드 배열 표준에 대한 조사에 나섰고, 이어서 2016년 1월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어를 제대로 입력할 수 있는 국가 표준 자판을 제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후, 2019년 4월에 새로운 AZERTY와 Bépo 자판이 공개되었다. 표준 번호는 NF Z71-300이다.
배열 개편 과정에서 기존 기본 로마자 26개의 위치는 유지하되, 기존에 입력할 수 없던 프랑스어 문자들을 모두 입력할 수 있도록 확장 문자가 추가 및 조정되었으며 다이어크리틱을 입력하기 위한 Dead Key 16종이 추가되었다. 또한 새 AZERTY 자판은 다국어 입력을 전제로 한 배열로서 로망스어군 소속 언어의 문자들뿐만 아니라 독일어, 폴란드어, 루마니아어, 튀르키예어, 베트남어 등을 부호 생략 없이 온전히 입력할 수 있고, 그리스 문자도 문자 변환 Dead Key를 누른 후 발음에 맞는 로마자를 선택하면 입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는 복수 표준화를 노린 대안 자판 Bépo 역시 지원하고 있는 사항으로, 표준화 과정에서 AFNOR의 다국어 입력에 관한 요구가 컸던 것에서 기인한다.
전체적으로 배열이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àéè를 123자리에 배열하였고 악상떼귀와 악상그라브의 dead key도 2와 3에 배정했다. 이외에도 볼 수 있는 특징으로는 아포스트로프표기를 '뿐만 아니라 ’로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기메(« », guillemets)를 배정하여 없어서 때우던 큰따옴표("")를 대체했다는 것, 온전하게 사칙연산 기호를 쓸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NBSP와 좁은 NBSP를 alt gr. 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새 표준은 기존에 사용되던 구 AZERTY 자판을 왼전히 대체하지 못한 실정이다. 미국 표준인 드보락이 QWERTY를 미국에서 대체하지 못한 이유가 완전히 다른 배열로 인한 학습 부담 증가인 반면, 새 AZERTY 자판은 기존의 것과 ( Alt Gr을 누르지 않고 입력하는) 기본 글쇠 측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음에도 대중화되지 못하는 것은 순전히 홍보의 부족과 Microsoft, Apple을 위시한 기업들의 태만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표준으로 지정된 지 [age(2019-04-03)]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새 표준 자판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별로 없고, Microsoft Windows와 macOS 모두 프랑스 표준인 새 AZERTY와 Bépo를 기본 입력기로 지원하지 않아,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따로 설치 파일을 받아 직접 설정해주어야 한다.
4. 사용 지역
AZERTY는 프랑코포니에 속하는 여러 나라에서 주요 자판으로 사용되는데, 이 배열을 쓰는 지역은 아래와 같다.- 프랑스
-
벨기에 및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국가들
벨기에 표준은 프랑스의 것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어 AZERTY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그대로 갖고 있으나, % 자리에 악상 떼귀 Dead Key가 추가로 할당되어 있어 조금 더 쓰기 편해졌다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²(제곱)자리에 ³(세제곱)이 추가되어 있다. 일부 문자 배치는 프랑스의 AZERTY와 다르기 때문에 프랑스의 것에 익숙해져 있다면 헷갈릴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Ç가 없고 윈도우에서 국내 QWERTY 자판에 벨기에 AZERTY 입력기로 악상 그라브 Dead Key를 쓰려면 우측 Alt Gr와 백슬래시(\ 혹은 ₩)키를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이미 프랑스의 AZERTY에 익숙해져 있다면 워드프로세서의 자동 교정 기능을 쓰는 것이 더 편할 수 있다. -
네덜란드어(
벨기에)
벨기에 네덜란드어권은 한 나라 안에서 두 가지의 자판 표준을 둘 수 없었기에 도매금으로 묶인 경우이다. 자판 표준 규격 보급 당시에는 벨기에의 언어적 주도권을 프랑스어권이 갖고 있었기에 당시의 표준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독일어 화자의 영향력이 압도적인 스위스는 QWERTZ가 단독 표준으로, 프랑스어권에서도 AZERTY가 아닌 QWERTZ를 쓴다.
5. 관련 링크
- Avec le clavier azerty, « il est presque impossible d’écrire en français correcte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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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France's unloved AZERTY keyboard heading for the scraph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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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e's Computer Keyboards Are a Mess
[1]
벨기에 자판에서만 입력 가능하다.
[2]
옛철자 아니면 라틴계 일부 단어에 쓰인다. 제일 유명한 단어가 curriculum vitæ(이력서)와 et cætera(기타 등등) 인데 전자는 보통 CV라고 줄이고 후자는 et cetera 혹은 etc.로 줄여쓰기 때문에 æ라는 철자를 접하는 빈도가 생각보다 높진 않다.
[3]
angle quote라고도 부르며,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에서 큰따옴표(“ / ”) 대신 사용된다. 중국어, 한국어 등에서 사용되는
동아시아권 문장 부호인 겹화살괄호(《 / 》)와는 다른 기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