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펙
전고 | 8.2m |
전폭 | 4.45m |
장비 중량 | 7.0t |
장갑 소재 | FRM(알루미늄 특수강), CFRP |
무장 | 전자경봉, 대형 방패, 37mm 리볼버 캐논, 90mm 라이엇 건 등 |
2. 개요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에 등장하는 레이버.시노하라 중공업이 총력을 기울여서 AV98 잉그램의 후계기로 개발한 패트레이버. 정식 명칭은 0식 AV 피스메이커로 제로, 혹은 0식이라 불린다.
잉그램을 능가하는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 잉그램만 못한 평가를 받게 된다. 단, 이런 평가는 TVA 시리즈에서 등장한 AV-0와 코믹스에서 등장한 AVR-0에 한정되며, 극장판 1편에 나왔던 영식은 잉그램은 따위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무시무시한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지 제어가 되지 않았을 뿐.
3. TVA ~ 신 OVA
하지만 그리폰의 부활 때 이 시스템의 치명적인 약점을 간파한 우즈미 일행의 작전에 말려들어 무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바로 그 '근처에 피해를 주지 않는' 점 때문에 상대를 눈 앞에 두고서도 기체가 자동적으로 움직임을 멈추고 말았기 때문. 그리폰 뒤에 건물이 있었고, 이걸 감지하자 기체가 강제로 작동을 중지시키고 말았다. 게다가 유우키의 2호기의 경우, 그리폰에 의해 튕겨나간 고미오카의 1호기를 받아내려다 뉴런 네트워크 시스템이 발동하여 뒤의 건물을 지켜내면서까지 무리하게 받아내려다가 오히려 기체 한계를 넘어 무릎과 허리 관절이 완전히 망가져버렸다.
거기다가 이 때문에 기체의 동작에도 한계가 생겼기 때문에, 바드는 "별 거 아니네! 스피드는 빨라도 그걸 못 살리는구먼!"라면서 깠으며, 우츠미는 "경찰답다고는 할 수 있어도, 한심하게들 쓰고 있구만~."라면서 비아냥거렸다.
사실 TVA 최종화에서도 드러난 문제점으로, 공업단지 안에서 크랩맨 하이레그에게 일격을 가한 고미오카의 1호기가 그 반동으로 강제 정지, 주춤하다가 크랩맨에게 수세에 몰리게 됐다.
사실 피스메이커에는 AV98 잉그램과 같은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었지만 1소대원들이 주변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조종자의 부담도 최소화하는 NNS의 장점에만 주목해서 이 시스템만을 애용한 나머지 잉그램 식의 운동 시스템은 전혀 구축되어 있지 않았고 결국 이것이 참패의 원인이라고 생각된다.[3] 그 뒤에는 잉그램 식의 시스템 구축도 병행하면서 운용되었을 거라 생각되지만 자세한 사항은 불명. 전자경봉은 왼팔 팔뚝의 웨폰베이에, 37mm 리볼버 캐논은 왼쪽 가슴의 웨폰베이에 장비했으며, 왼팔에는 기체와 거의 같은 크기의 대형 방패를 옵션으로 부착할 수 있는데 이 방패는 볼트로 연결되어 필요할 때는 떼어낼 수도 있다. 번호판 밑의 고간 부분에는 와이어 윈치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잉그램으로부터 계승한 특징이다.
손(매니퓨레이터)의 날카로운 형상과 높은 강도, 그리고 팔이 늘어나는 기능을 이용하여( AV98 잉그램의 손가락 연결부는 평균적이지만 찌르기로 장갑을 관통할만큼 강하지는 않다. 증거로 타입7 브로켄의 턱에 강하게 주먹을 먹였는데 손가락이 다 나가버렸다.[4] 그래서 주로 오른다리에 장비한 리볼버 캐논을 꺼내는 데에 이용한다.) 강력한 찌르기 공격을 할 수도 있다. 날카롭게 성형된 손가락 자체를 격투전용 무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전술이 가능해졌다.
흉부에는 AV98 잉그램과 마찬가지로 전차의 잠망경형 외부 관측창을 연상시키는 형태의 보조 카메라가 존재하는데, 다만 잉그램의 그것이 전방과 좌우를 모두 커버하는 3면 분할형이었던 것과는 달리 피스메이커의 경우에는 전방을 탐지하는 1기만이 달려 있다. 또한 잉그램의 특징 중 하나였던, 사람으로 치면 쇄골과 흉골 쪽으로 시트가 올라와 기체의 턱 아래로 조종사의 머리가 나와서 유시계로 볼 수 있는 기능은 생략되고 있다. 다만 그 대신 피스메이커 특유의 기믹이 하나 추가되었는데, 바로 복부의 앞으로 열리는 콕핏 해치가 열리면 콕핏 내의 시트가 기체 외부로 빠져 나와 아래로 살짝 내려오면서 조종사의 승하차를 돕는 기믹이다. 또한 양 어깨 견갑의 상면에 경찰차처럼 대형 경광등을 설치한 것 외에도 양쪽 쇄골에 자동차의 리트랙터블 라이트와 같은 구조를 채용한 수납식의 소형 경광등이 내장되어 있다는 점은 잉그램과 동일하다.
그리폰의 부활 사건 당시 잉그램과 구동계를 공유하는 덕분에 그 예비기는 2소대원의 특기인 '예비기에서 부품 꺼내 쓰기'의 희생양이 되어 잉그램 3호기에 부품을 뜯겨버렸다. 이 짓을 저지른 건 카누카. 결국 그녀도 2소대의 기풍에 휘말려들어버린 걸까…….[5] 아무튼 공장에 실려간 다음에는 아이캐치에만 나온다. 여담으로, 피스메이커 2호기도 머리가 날아갔다.[6]
3.1. 모형화
극장판의 AV-X0 0식에 밀려서 모형화와는 영 인연이 없었지만,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모데로이드로 프라모델을 출시하였다. 2021년 발매.팔꿈치 관절이 힘을 받으면 회전축이 쉽게 부러지는 유리관절인 것으로 악명 높은 모데로이드 잉그램과는 달리 팔꿈치 관절의 부품 자체가 재설계되어서 회전축의 두께가 두꺼워졌고 그 덕에 팔꿈치 관절의 내구성이 개선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색분할이나 부분도색 서비스도 괜찮은 편이지만, 피스메이커의 특징인 대형 방패의 색분할이 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또한 발목 관절의 가동성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고 부속 무장도 부실한 등 만듦새가 조금 아쉬운 편이어서, 안타깝게도 모데로이드 패트레이버 라인업의 함정카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4. 극장판
뉴욕 시경에 3기가 배치됐지만 시바 시게오에 의해서 OS인 HOS의 안정성이 의심되어 특차2과 1소대는 기종전환 훈련만 받고 있었고 방주에서 나구모 시노부가 테스트하고 있었다. 나중에 2소대원들이 방주 안으로 밀고 들어갔을 때 폭주 레이버들의 물량에 의해 전세의 불리함을 절감한 카누카 클랜시가 방주 안에 남아있던 이 기체를 찾아 탄다.[7]
그리고 폭주 레이버들과 홀로 싸우며 물량에 밀리던 오오타의 잉그램 2호기 뒤에서 나타나 날카로운 손을 발사하듯 뻗는 공격방법으로 폭주 레이버들을 순식간에 쓰러뜨리는 활약을 펼치지만, 바람 소리와 함께 갑자기 HOS의 바이러스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영식 또한 폭주를 시작, 오오타의 2호기를 박살내는 등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다. 방주의 블록 퍼지 후 난장판이 된 방주 안에서도 왼팔이 뜯겨나간 반파 상태로도 멀쩡히 기동하며, 안에 탄 카누카도 몇번이나 시스템을 리셋해봤지만, 패턴 학습용의 S-RAM에 HOS가 감염된 탓에 프로그램을 삭제해도 몇번이나 수복되어 멈출 수 없게 되었고, 이즈미 노아의 AV98 잉그램과 최후의 접전을 벌이게 된다.
하드인 영식이 최신 패트레이버의 프로토타입인데다, 폭주했더라도 HOS 자체는 레이버의 성능을 30% 업그레이드 시킬 정도의 유능한 OS 소프트인지라 우월한 하드와 소프트 성능이 절묘한 시너지를 내며 폭주 레이버 중 최강최악의 보스로 등극하여 잉그램의 어깨장갑과 리볼버 캐논, 왼팔을 차례로 파괴하며 압도하지만, 노아가 던진 잉그램의 와이어에 몸이 묶인 뒤 바닥이 부서져 난간 끝에 와이어로 겨우 묶여서 매달려있는 신세가 된다. 이후 뒤를 이어서 1호기에서 탈출한 노아가 샷건을 쏴 학습 컴퓨터가 내장된 부분을 파괴해서 데이터 자체가 소실되며 기동을 정지한다. 이때도 처음 샷건을 한발 맞았을때는 멈춘듯 하다가 갑자기 최후의 발악처럼 몸을 마구 뒤틀며 움직이는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노아가 샷건을 난사해서 컴퓨터를 아주 박살을 내고서야 모니터에 -NO DATA-가 뜨며 완전히 정지했다.
AV98 잉그램처럼 리볼버 캐논 사용 시 쓸려고 달아놓은 듯한 팔 신축 기능을 전투용으로 사용해서 폭주 전이나 폭주 후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설정상으로는 37mm 리볼버 캐논과 전자경봉, 그리고 기체와 거의 같은 크기의 대형 방패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정되어 있으며 작중에서는 이 대형 방패를 활용했다. 또한 번호판 밑의 고간 부분에는 잉그램으로부터 계승한 특징인 와이어 윈치를 가지고 있다. TV판/신OVA의 피스메이커와는 달리 왼쪽 가슴에 리볼버 캐논 수납용 웨폰베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따라서 리볼버 캐논을 어디에 수납하는 지는 불명이다. 일단 프로토타입이라 웨폰베이를 안 달아둔 것일지도.), 전자경봉은 피스메이커와 마찬가지로 왼팔 팔뚝에 수납한다.
흉부에는 AV98 잉그램과 마찬가지로 전차의 잠망경형 외부 관측창을 연상시키는 형태의 보조 카메라가 존재하는데, 다만 잉그램의 그것이 전방과 좌우를 모두 커버하는 3면 분할형이었던 것과는 달리 전방을 탐지하는 1기만이 달려 있으며 이는 TV판/신OVA의 피스메이커와 동일하다. 또한 잉그램의 특징 중 하나였던, 사람으로 치면 쇄골과 흉골 쪽으로 시트가 올라와 기체의 턱 아래로 조종사의 머리가 나와서 유시계로 볼 수 있는 기능은 생략되고 있는데 이 역시 피스메이커와 같은 부분이다. 복부의 앞으로 열리는 콕핏 해치가 열리면 콕핏 내의 시트가 기체 외부로 빠져 나와 아래로 살짝 내려오면서 조종사의 승하차를 돕는 기믹이 존재하는 것도 피스메이커와 동일하다. 다만 피스메이커와는 구분되는 특징도 하나 있는데, 바로 잉그램이나 피스메이커에서는 양쪽 쇄골에 자동차의 리트랙터블 라이트와 같은 구조를 채용한 수납식의 소형 경광등이 내장되어 있었던 것과는 달리 양 어깨 견갑의 전면부에 고정식의 소형 경광등을 부착하고 있다는 점이다. 잉그램이나 피스메이커와 마찬가지로 양 어깨 견갑의 상면에 경찰차처럼 대형 경광등을 설치하고 있다는 점과 합쳐 생각해보면, 4기의 경광등을 모두 견갑에 몰아서 장비하고 있는 셈이다.
손(매니퓰레이터)의 형태가 매우 독특한데, 손가락 위에 유연한 장갑판이 덧씌워져 있어 마치 건틀릿을 착용한 것처럼 보인다. 날카롭게 성형된 손가락 자체를 격투전용 무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서, 전자경봉을 이용한 전술보다는 이러한 손가락을 팔 신축 기능과 조합함으로서 구현되는 찌르기 공격을 주된 백병전 전술로 삼고 있다. 작중에서는 거의 파일벙커에 가까운 강렬한 연출을 보인다.
그리고 경찰용 패트롤 레이버치고는 팔이 상당히 길쭉한 편이다. 잉그램으로 대표되는 경찰용 패트롤 레이버나 헬다이버 같은 군용 레이버는 보통 손이 무릎보다 위쪽에 위치한 인간형의 짧은 팔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8] TV판/신OVA의 피스메이커도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극장판 1편의 0식의 경우에는 잉그램이나 피스메이커에 비해서 팔이 길쭉한 편이다. 그래서 유인원과 같은 긴 팔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 작업용 레이버들과 팔의 형태가 비슷하다.
HOS에 감염되어 2호기를 공격한 것과 이즈미 노아가 내장 컴퓨터에 샷건을 쐈는데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결국 집중 사격으로 정지했지만) 섬뜩한 장면이 압권. 만약 이 녀석이 HOS가 곧장 설치된 상태로 신 OVA에 등장했다면 J9 그리폰은 쪽도 못쓰고 개박살났으리라며 팬들이 입을 모을 정도로 좀 많이 무서운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HOS 때문에 잘 싸우다가 팀킬을 저질렀으니...
HOS 사건이 끝난 뒤에는 AV98 잉그램에도 사용된 구형 OS인 LOS를 탑재한 사양으로 개수된 기체가 'AV-02 크래쉬 버스터'라는 이름으로 뉴욕 시경에 재납품되었다.
이즈미 노아는 방주에 갔을 때 이 녀석을 처음 보고는 '인상이 더러워서 싫다'고 디스했다. 실제로도 바이저가 열리면 섬뜩할 정도로 붉은 카메라의 눈이 드러난다. 전체적인 디자인 자체도 J9 그리폰 못지 않게 상당히 악마적인 모습.
슈퍼로봇대전 OE에서는 원작에서 보여주던 포스가 무색하게 기계화 제국의 잡졸들로 등장하는 데다가, 능력치도 몰매 치면 쉽게 격추시킬 정도로 약체화되었다. 어쨌든....이후 카누카 전용기로 한 대가 노획되어 아군 전력으로 사용된다.
4.1. 모형화
1990년 반다이 1/60 프라모델(패트레이버 시리즈 5번)로 발매되었고, 코토부키야 D스타일 5번으로 발매. 방패와 전자경봉 내부 프레임 파츠 포함에, 폭주 상태 재현 가능, 캐치프레이즈는 천재 프로그래머가 준비한 덫. 그 외에도 리볼텍으로도 발매되었다.로봇혼으로도 발매, 이쪽도 부품 교체로 폭주 상태 재현이 가능하며, 방패 이외에도 전자경봉과 리볼버 캐논이 부속 무장으로 들어 있다. 덤으로 이후 발매된 극장판 1호기 한정 세트에 들어있는 파손된 안테나 파츠로 1호기와의 최종전 상태를 재현할 수 있다.
굿스마일 컴퍼니에서도 모데로이드로 2021년 3월 발매. 초판분의 경우에는 모데로이드 잉그램과 마찬가지로 팔꿈치 관절에 결함이 있었던 모양이지만 재판분에서부터 잠수함 패치가 있었다는 후문이 있다. 다만 유감스럽게도 이쪽 역시 피스메이커와 마찬가지로 미묘하게 2% 부족한 만듦새와 부실한 부속 무장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어 모데로이드 패트레이버 라인업의 함정카드로 꼽힌다. 발목 관절의 가동성 같은 부분은 오히려 피스메이커보다 나은 편이어서 포징의 문제는 크지 않기는 한데, 부속 무장이 대형 방패 하나뿐인 것이 꽤나 아쉬운 편이다. 피스메이커와 마찬가지로 대형 방패의 색분할이 되어 있지 않은 것도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5. 코믹스판
AVR-0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첫 등장 시에는 적들의 레이버(하누만)를 발라버리며 위압감을 과시했지만, 그리폰과 싸우면서 새 OS의 한계를 드러내 패배한다.생김새는 극장판의 0식과 거의 같으며 HOS라는 OS를 이용하는 것도 같지만, 여기서의 HOS는 성능 좋은 OS라는 것 뿐 아니라, 위성을 통한 위치 파악 시스템이 도입되어있다. GPS처럼 자기 위치를 파악하는 게 아니라 인공위성이 자기 주변의 적들을 카메라로 관찰해 그 위치를 AVR-0의 컴퓨터에게 알려준다. 즉 싸우는 상대 레이버와 자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실히 파악하는 것. 따라서 적이 등 뒤에 있어도 정확히 캐치할 수 있어서, 그리폰을 타고있던 버드가 '이 놈 뒤에도 눈이 있나?'라며 경악했었다.
그러나 정작 조종하는 이즈미 노아는 처음 타는 기체라 익숙하지 않은데다 이 전방위를 감지하는 상태도 자연스럽지 않아 불쾌하다고 느낀듯. 그리고 프로토타입이라 아직 내부 시스템이 완성이 덜 되어서 그러한 정보 처리의 대부분을 외부 지휘차에 의존하게 되어있는 설계에다 데이터도 제대로 축적되어 있지 않았기에, 지휘차가 지상 부대에 의해 제압당해서 작동 정지,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퇴장하게 되었다.
부품 하나의 가격이 억 대(...)에 달하는 기체였지만, 이걸 조종했던 노아는 이 기체를 두고 '이딴 거'라고 계속 불러서, 제작진의 속을 쓰라리게 만들었다.[9] 또한 우츠미는 "뭐지, 저 레이버는? 잉그램이야, 아니면 그리폰 짝퉁이야?"라면서 생긴 것도 까인다. 등장한 0식 계열기 중에서는 가장 나쁜 취급.
바드 : "누나, 왜 그래? 나 하나도 재미 없어!" 노아 : "나도 좋아서 이딴 거 타고있는 거 아냐!" 제작진 : "이딴 거... 이딴 거라니... AVR의 R은 레퍼런스의 R이다. 부품 한 개 값만 해도 억 소리가 나는 물건이라고……." |
말하자면 거대로봇물에서 흔히 나오는 주인공 전용 신형기의 포지션에 있었지만 나오자마자 금방 리타이어하고 다시 잉그램 1호기로 바톤터치가 되었다.
[1]
원래는
AVS-98Mk2 '스탠다드'가 도입될 예정이었지만 취소.
[2]
이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이 NNS(Neuron Network System.
뉴런
네트워크 시스템)는 '
뉴로 컴퓨터(Neurocomputer)'를 이용한 시스템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도 이 점이 직접적으로 언급되며,
특차2과 2소대의
신시 미키야스는 뉴로 컴퓨터라는 실험적인 기술이
레이버의 제어
컴퓨터로서 적합한 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뉴로 컴퓨터라고 명확히 명시된 것으로 보아, 뉴로 컴퓨터를 구현하는 대표적인 기술들인 '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과 '
뉴로모픽 컴퓨터(Neuromorphic Computer)'를 이용한 시스템인 것으로 보인다. 뉴로 컴퓨터는
21세기에도
인공지능 구현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지만,
기동경찰 패트레이버가 제작되었던
20세기 당시에도 차세대 컴퓨터로서 주목받았던 기술이었다.
[3]
NNS를 제거하고 OS를 재부팅시키자 아주 간단하게 당하고 말았다.
[4]
민간용 레이버는 외장이 대부분 카본파이버나 파이버글래스 등의 복합재료인데, 브로켄은 군용 레이버라 금속제 장갑판을 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5]
고토의 언질을 받은 사카키 반장이 3호기용 부품을 주문하려다가 선수를 빼앗겨서 3호기는 부품이 모자란 채로 서 있었다.
[6]
그리폰한테 총을 뺏겨서 당했는데 만화판의 AVS-98 2호기도 그렇게 당했다.
[7]
아스마 : 하지 마 카누카! 0식은 위험해! / 카누카 : 괜찮아! HOS를 제거한 OS로 부팅했어. 잘만 되면 조종할 수 있을지도 몰라. / 아스마 : 그래도 어딘가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으면? / 카누카 : 그냥 놔둬도 어차피 이건 위협이 돼. 그리고 오오타만으로는 오래 못버텨! 도가 되든지 모가 되든지 해볼 수 밖에 없어. 수신 끝!
[8]
무기나 도구를 손에 들고 섰을 때 손에 든 물건이 지면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팔이 짧은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작업용 레이버들처럼 팔 자체를 사용하여 작업을 할 시에는 팔이 긴 것이 유리해진다.
[9]
그러나 기체가 부숴진 후에는 제대로 다뤄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해하며 AVR-0에게 마음속으로 사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