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야구/오프닝 라운드 B조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FFF,#AAAAAA>

야구

1. 순위표

순위	국가	경기수	승	패	득점	실점	TQB
1위	미국	2	2	0	12	3	1.0
2위	대한민국	2	1	1	8	9	-0.111
3위	이스라엘	2	0	2	6	14	-0.434

2. 대회 전 예상

• 대한민국: 무슨 일이 있어도 조별리그 전승을 해야 한다. 결승까지의 대진에서 극단적으로 유리해지는 점도 있지만, 투수를 11명 밖에 뽑지 않았다는 문제 때문에 부상, 부진, 컨디션 저하, 체력 소진 등 어떤 이슈라도 무난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5일 간의 휴식이 절실하다. 조별리그에서 2위나 3위로 밀린다면 남미 팀을 만나야 하는 일이 생긴다. 우리 선수들이 비교적 약점을 보이는 우수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강속구 투수, 파워와 스피드를 모두 겸비한 타자들이 즐비한 곳이 다름 아닌 남미 팀이다.[2] 실력으로는 참가국 전체에서도 최강 수준인 일본이 차라리 분석이나 생소함 면에서는 우리에게 유리할 가능성이 있다.[3]

• 미국: 비교적 익숙한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을 만나는 만큼 2승으로 1위를 노릴 것이다. 구장이 작고 타자 친화적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얼마나 자신들의 강점인 파워히팅을 살려낼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4] 핵심은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얼마나 파워피칭이 통할지이다. 미국 야구에 익숙한 이스라엘도 파워피칭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해둘 가능성이 높다. WBSC 주최 대회에서 한국을 상대로 항상 치열하게 싸우다 승리를 내줬던 만큼 이번에는 설욕을 노릴 것이다. 미국은 2019 프리미어 12에서 최강 전력인 일본 상대로 4:3으로 이긴 적이 있다. 그것도 마이너리거 위주임에도 일본에서 특급인 선수들을 이겼다. 2015 프리미어 12에서도 조별리그에서는 우리가 2:3으로 진 경험이 있으므로 경계대상 1순위다.

• 이스라엘: 비교적 익숙한 미국 야구와 생소한 한국 야구를 동시에 만난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돌풍을 일으키며 WBSC 주관 메이저 대회에 대비하는 만큼 그 각오나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전력이 미지수라고 평가받는 만큼, 모두의 1승 희생양이 될 수도, 대회 최강의 다크호스가 될 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미국보단 한국을 상대로 승리를 노릴 가능성이 높아 우리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WBSC 주관 대회에서 한미전의 전적을 생각한다면 한국을 잡았을 때 물고 물리는 순위에서 어부지리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2017년 WBC를 생각해보면 절대로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3. 경기 진행

3.1. 1경기 이스라엘 5 : 6 대한민국 (연장 10회)

3.1.1. 스코어보드

||<-2><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e0e0e,#aaaaaa><tablebgcolor=#ffffff,#1f2023><rowcolor=#002063,#dddddd><width=35%> ||<-13>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Games of the XXXII Olympiad™ Tokyo 2020 - Baseball Opening Round Group B

7월 29일 (목) 19:00, 요코하마 스타디움, 무관중 경기
중계방송 채널[6]
(캐스터: 이광용, 해설:  박찬호)
(캐스터: 김나진, 해설:  김선우· 허구연)
(캐스터: 정우영, 해설:  이순철· 이승엽) ||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H	E
이스라엘	존 모스콧	0	0	2	0	0	2	0	0	1	0	<colbgcolor=#f5f5f5,#2d2f34> 5	7	0
대한민국	원태인	0	0	0	2	0	0	3	0	0	1X	6	11	0

3.2. 2경기 미국 8 : 1 이스라엘

3.2.1. 스코어보드

||<-2><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e0e0e,#aaaaaa><tablebgcolor=#ffffff,#1f2023><rowcolor=#002063,#dddddd><width=35%> ||<-12>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Games of the XXXII Olympiad™ Tokyo 2020 - Baseball Opening Round Group B

7월 30일 (금) 19:00, 요코하마 스타디움, 무관중 경기
중계방송 채널
(캐스터: 강성철, 해설:  장정석)
(캐스터: 박용식, 해설:  양준혁)
(캐스터: 유희종, 해설:  안경현· 이동현) ||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미국	조 라이언	0	0	3	0	0	1	2	1	1	<colbgcolor=#f5f5f5,#2d2f34> 8	11	0
이스라엘	조이 와그먼	0	0	0	1	0	0	0	0	0	1	7	2

3.2.2. 경기 전 예상

3.2.3. 선발 라인업

라인업
미국			이스라엘
타순	선수명	포지션	타순	선수명	포지션
1	제이미 웨스트브룩	LF	1	이안 킨슬러	2B
2	에디 알바레즈	2B	2	타이 켈리	3B
3	타일러 오스틴	DH	3	대니 발렌시아	1B
4	트리스톤 카사스	1B	4	블레이크 게일런	CF
5	토드 프레이저	3B	5	라이언 라반웨이	C
6	에릭 필리아	RF	6	닉 리클레스	DH
7	마크 콜로스베리	C	7	롭 팔러	LF
8	버바 스탈링	CF	8	미치 글래서	RF
9	닉 앨런	SS	9	스콧 버챔	SS
SP	조 라이언		SP	조이 와그먼

웨스트브룩 LF		스탈링 CF		필리아 RF
	앨런 SS		알바레즈 2B
프레이저 3B		라이언 SP		카사스 1B
오스틴 DH		콜로스베리 C

팔러 LF		게일런 CF		글래서 RF
	버챔 SS		킨슬러 2B
켈리 3B		와그먼 SP		발렌시아 1B
리클레스 DH		라반웨이 C

3.2.4. 경기 내용

3.2.5. 경기 총평

3.3. 3경기 대한민국 2 : 4 미국

3.3.1. 스코어보드

||<-2><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e0e0e,#aaaaaa><tablebgcolor=#ffffff,#1f2023><rowcolor=#002063,#dddddd><width=35%> ||<-12>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Games of the XXXII Olympiad™ Tokyo 2020 - Baseball Opening Round Group B

7월 31일 (토) 19:00, 요코하마 스타디움, 무관중 경기
중계방송 채널
(캐스터: 이광용, 해설:  박찬호)[10]
(캐스터: 김나진, 해설:  김선우· 허구연)[전환]
(캐스터: 정우영, 해설:  이순철· 이승엽)[전환] ||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대한민국	고영표	1	0	0	0	0	0	0	0	1	<colbgcolor=#f5f5f5,#2d2f34> 2	5	0
미국	닉 마르티네스	0	0	0	2	2	0	0	0	X	4	6	0

4. 총평

• 대한민국: 전반적으로 투수들의 투구 내용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요코하마 구장이 작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홈런을 2경기 동안 무려 5방이나 허용했다는 것이 흠이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타선의 부진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구장이 작은 문제는 나름 타선에게는 장점이라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이스라엘전에선 리드 당할 때마다 나온 홈런 3방으로 동점을 만들어내며 구장이 작다는 점을 나름 잘 활용했지만 이걸 살리지 못한 미국전은 속절없이 패배했다.[13] 홈런 때문에 진 것이라는 점은 장타자들의 부진이 심각하다는 점으로 인식될 수 있는데 실제로 타선에서 박해민, 이정후, 오지환, 김혜성, 허경민 등 테이블세터나 하위 타선은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클린업을 맡아줄 장타자들인 강백호와 양의지는 부진했고 김현수나 오재일도 사실 썩 좋은 내용은 아니라는 점을 보면 장타가 잘 나오는 구장에서 장타가 안 나온 미국전의 패배가 납득이 간다. 그나마 괜찮은 것은 불펜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 줬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스라엘을 꺾은 덕에 조 2위로 도미니카와 붙게 되었다.

• 이스라엘: 언더독의 반란을 꿈꿨지만 한국전에서 허무하게 끝내기 패배를 당한 것이 너무 컸다. 그 패배의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미국전에서도 무기력하게 패하며 조 3위를 확정 짓고 말았다.

• 미국: 야구 최강국이라는 명성답게 B조에서 가장 탄탄한 전력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투수진이 좋아서 이스라엘에게 1실점, 한국에게 2실점만을 허용했다. 일본 리그에서 뛰는 선수와 전직 메이저리거들이 합세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