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53434,#222222>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 ||
지역 예선 |
2007 아메리카 예선 | 2007 오세아니아 예선 | 2007
유럽선수권 | 2007 아시아선수권 | 2007 아프리카 예선 | 2008 최종 예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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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리그 | 풀리그 | |
토너먼트 |
1경기 2경기 |
메달전 동메달 결정전 금메달 결정전 |
1. 개요2. 8월 13일
2.1. 1경기 : 중화 타이베이 5 : 0 네덜란드2.2. 2경기 : 중국 0 : 10 캐나다 (8회
콜드)2.3. 3경기 : 대한민국 8 : 7 미국2.4. 4경기 : 쿠바 4 : 2 일본
3. 8월 14일3.1. 1경기 : 네덜란드 0 : 7 미국 (8회 콜드)3.2. 2경기 : 대한민국 0 : 0 중국 (6회
서스펜디드)3.3. 3경기 : 쿠바 7 : 6 캐나다3.4. 4경기 : 중화 타이베이 1 : 6 일본
4. 8월 15일5. 8월 16일6. 8월 17일6.1. SUS : 대한민국 1 : 0 중국
7. 8월 18일7.1. 1경기 : 캐나다 0 : 1 일본7.2. 2경기 : 중화 타이베이 8 : 9 대한민국7.3. 3경기 : 네덜란드 3 : 14 쿠바 (8회 콜드)7.4. 4경기 : 미국 9 : 1 중국
8. 8월 19일8.1. 1경기 : 네덜란드 0 : 4 캐나다8.2. 2경기 : 대한민국 7 : 4 쿠바8.3. 3경기 : 일본 10 : 0 중국 (7회 콜드)8.4. 4경기 : 미국 4 : 2 중화 타이베이
9. 8월 20일9.1. 1경기 : 쿠바 17 : 1 중국 (7회 콜드)9.2. 2경기 : 네덜란드 0 : 10 대한민국(8회 콜드)9.3. 3경기 : 캐나다 5 : 6 중화 타이베이9.4. 4경기 : 일본 2 : 4 미국
10. 예선라운드 순위1. 개요
총 8개의 국가가 풀리그로 예선이 진행되었다.10회까지 승부를 정하지 못한 경우 아마추어 경기에 적용해오던 승부치기에 돌입하는 룰이 생겼다. 한국과 일본은 반발했으나 결국 확정.
2. 8월 13일
2.1. 1경기 : 중화 타이베이 5 : 0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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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1차전, 8.13, 10:3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제2구장 1,51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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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네덜란드 | 데이비드 베리만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
중화 타이베이 | 천웨인 | 0 | 1 | 0 | 3 | 0 | 1 | 0 | 0 | X | 5 | 7 | 0 |
2.2. 2경기 : 중국 0 : 10 캐나다 (8회 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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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2차전, 8.13, 11:3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메인구장 7,10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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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R | H | E | B |
캐나다 | 크리스 벡 | 0 | 0 | 0 | 3 | 2 | 0 | 1 | 4 | 10 | 10 | 1 | |
중국 | 부타오 | 0 | 0 | 0 | 0 | 0 | 0 | 0 | 0X | 0 | 8 | 2 |
- 승리 : 크리스 백(1승)
- 패배 : 부타오(1패)
- 홈런 : 스캇 쏘만(4회 3점, 1호), 마이크 사운더스(8회 1점, 1호)
2.3. 3경기 : 대한민국 8 : 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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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3차전, 8.13, 18:0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제2구장 1,1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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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미국 | 브랜든 나이트 | 1 | 0 | 0 | 0 | 2 | 1 | 0 | 0 | 3 | 7 | 12 | 1 | |
대한민국 | 봉중근 | 0 | 2 | 1 | 0 | 3 | 0 | 0 | 0 | 2X | 8 | 9 | 1 |
- 결승타 : 이종욱(9회말 1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승리 : 윤석민(1승)
- 패배 : 제프 스티븐스(1패)
- 홈런 : 네이트 슈어홀츠(6회 1점, 1호), 마이크 헤스먼[1](9회 1점, 1호), 이대호(2회 2점, 1호)
봉중근, 정대현, 김광현까지는 미국의 막강한 타선을 상대로 예상했던 실점 범위 내에서 막아주고 이대호의 연습구장 마운드까지 날아가는 큼지막한 투런 홈런을 포함하여 타자들이 미국 선발 브랜든 나이트를 상대로 6점을 뽑아주면서 첫 승을 거의 이룬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나이트가 2009년에 삼성 라이온즈로 영입될 때 항상 붙었던 말이 '베이징 올림픽 한국전 선발'이었다.[2]
문제는 9회초였다. 대표팀의 마무리로 내정된 한기주가 올라왔는데, 홈런으로 바로 실점하더니[3] 계속 얻어맞아서 무사 2, 3루에서 아웃 카운트 하나 못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바로 이어 올라온 윤석민은 2사까지는 잘 버텼으나 적시타를 맞아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4] 하지만 9회말, 대타로 나온 정근우의 2루타와[5] 김현수의 진루타, 이택근의 2루수 땅볼 때
미국은 ' KBO 리그에서 뛰었으니 한국을 잘 알겠지'라는 생각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선수였던 존 갈을 선발 1번 타자로 출전시켰는데, 한국 선수들 역시 존 갈을 잘 알고 있었고 아니나 다를까 찬스를 번번히 끊어줬다.[7] 이때 허구연은 "고마워요 존 갈"이라는 멘트를 날렸으며 이것이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허구연의 어록의 출발점이 되었다.
참고로 존 갈은 메달 시상식 이후 2006년 롯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강민호와 뜨거운 포옹을 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부산 명예시민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4. 4경기 : 쿠바 4 : 2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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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4차전, 8.13, 19:0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메인구장 7,40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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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일본 | 다르빗슈 유 | 0 | 0 | 1 | 0 | 1 | 0 | 0 | 0 | 0 | 2 | 9 | 1 | |
쿠바 | 노르헤 루이스 베라 | 0 | 1 | 1 | 0 | 2 | 0 | 0 | 0 | X | 4 | 9 | 1 |
- 승리 : 노르헤 루이스 베라(1승)
- 패배 : 다르빗슈 유(1패)
3. 8월 14일
3.1. 1경기 : 네덜란드 0 : 7 미국 (8회 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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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5차전, 8.14, 10:3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제2구장 99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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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R | H | E | B |
미국 | 스트라스버그 | 0 | 1 | 0 | 4 | 0 | 0 | 1 | 1 | 7 | 10 | 0 | |
네덜란드 | 샤론 마티스 | 0 | 0 | 0 | 0 | 0 | 0 | 0 | 0X | 0 | 1 | 0 |
- 승리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1승)
- 패배 : 샤론 마티스(1패)
- 홈런 : 매튜 브라운(2회 1점, 1호), 맷 라포르타[8](4회 3점, 1호)
8회 즈음에 비가 많이 오자 강우 콜드가 선언되어 미국의 승리가 되었다.
3.2. 2경기 : 대한민국 0 : 0 중국 (6회 서스펜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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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6차전, 8.14, 11:3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메인구장 7,10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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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R | H | E | B |
대한민국 | 송승준 | 0 | 0 | 0 | 0 | 0 | X | 0 | 2 | 0 | |
중국 | 리첸하오 | 0 | 0 | 0 | 0 | 0 | X | 0 | 3 | 0 |
- 승리 : -
- 패배 : -
경기 중에 비가 왔었고, 6회초가 끝나자 경기가 진행이 되지 못할 정도로 비가 쏟아졌기 때문에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되어서 3일 뒤인 17일에 경기가 재개되었다. 선발 송승준은 6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프로야구의 시간대에 익숙해져 있는 선수들이 11:30이라는 이른 시간대에 경기가 이뤄져서 그런지 시종일관 빈타에 그쳤다.
3.3. 3경기 : 쿠바 7 : 6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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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7차전, 8.14, 19:3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제2구장 1,1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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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캐나다 | 브룩스 맥니븐 | 0 | 0 | 2 | 1 | 0 | 2 | 0 | 1 | 0 | 6 | 9 | 2 | |
쿠바 | 아델 팔마 | 0 | 3 | 0 | 0 | 0 | 4 | 0 | 0 | X | 7 | 5 | 2 |
- 승리 : 비셔핸드리 오델린(1승)
- 패배 : 조나단 록우드(1패)
- 세이브 : 노베르토 곤잘레스(1세이브)
3.4. 4경기 : 중화 타이베이 1 : 6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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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8차전, 8.14, 20:0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메인구장 7,69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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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일본 | 와쿠이 히데아키 | 0 | 0 | 0 | 0 | 1 | 1 | 0 | 0 | 4 | 6 | 9 | 1 | |
중화 타이페이 | 쉬원슝 | 0 | 0 | 0 | 1 | 0 | 0 | 0 | 0 | X | 1 | 4 | 0 |
- 승리 : 와쿠이 히데아키(1승)
- 패배 : 니푸더(1패)
4. 8월 15일
4.1. 1경기 : 중국 8 : 7 중화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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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9차전, 8.15, 11:3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제2구장 1,6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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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승부치기 | R | H | E | B | |
중화 타이베이 | 판웨이룬 | 0 | 0 | 0 | 0 | 1 | 1 | 0 | 0 | 1 | 0 | 0 | 4 | 7 | 11 | 1 | |
중국 | 왕난 | 0 | 0 | 0 | 0 | 0 | 0 | 0 | 3 | 0 | 0 | 0 | 5X | 8 | 11 | 3 |
대만 FTV 방송
중국 CCTV 방송
2008 베이징 올림픽 최대 이변이라 불리는 경기[10]로, 초약체이자 아시아 야구 동네북 신세였던 중국이 한국과 승부치기까지 간 것에 이어 이 경기에서 대만을 꺾은 것이다. 전자는 낮 경기에다 서스펜디드 게임의 영향으로 경기 템포가 끊기게 된 것을 원인으로 보기도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충격 그 자체이다. 심지어 10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치기까지 간데다 12회말에 대만을 7:8로 꺾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이 가관이었는데 7:5 상황에서 호우펑리엔이 안타를 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서 동점이 되었고 여기서 막았으면 동점으로 끝내고 13회로 넘어가서 경기를 이어갈 수 있었지만 2루수였던 장즈셴이 이때 우익수 장첸밍의 송구를 뒤로 빠뜨리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포수 천펑민이 백업 플레이를 위해 홈을 비우는 동안
대륙을 빼앗긴 이후로 다른 건 몰라도 국기인 야구만큼은 본토에 우위라고 생각했던 대만인들에게는 국제 대회에서 처음으로 중국에게 패배한 것은 그날 야구를 생중계로 보던 1명의 대만인이 심장마비로 사망했을 정도로 대충격이었다. 베이징 현지에서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다음 날 아침에 KBO 신상우 총재와 만나기로 약속을 먼저 잡았던 CPBL 커미셔너가 전날 밤부터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약속을 펑크냈을 정도였다.
사실 그날 경기 내용을 보면 그럴 만도 한 게, 대만은 12회초에 4점을 득점해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놀랍게도 이걸 불을 질러서 12회말에 폭풍 실점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심지어 승부조작 의혹이 있다는 대만 검찰의 발표까지 있었을 정도. #[12] 비록 결과적으로는 중국이 이 대회에서 꼴찌를 했다고는 하지만 그 전까지는 눈에 띄지 않았던 중국의 실력이 점점 오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다.
그리고 중국은 이듬해 2회 WBC에서 일본에게 불과 4실점만을 허용했고, 패자전에서 또 한 번 대만을 잡으면서 광탈의 나락으로 밀어넣었다. 또 14년 뒤인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프로선수가 없긴 하지만 그 일본을 꺾어버리며 정말 무시 못할 정도까지 실력이 올라간 것으로 분석되었다.
4.2. 2경기 : 미국 4 : 5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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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10차전, 8.15, 11:3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메인구장 6,66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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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승부치기 | R | H | E | B |
쿠바 | 루이스 M. 곤잘레스 | 2 | 0 | 0 | 0 | 0 | 0 | 0 | 1 | 0 | 0 | 2 | 5 | 10 | 0 | |
미국 | 트레버 케이힐 | 0 | 0 | 0 | 2 | 0 | 0 | 0 | 1 | 0 | 0 | 1 | 4 | 6 | 0 |
- 승리 : 페드로 루이스 라조(1승)
- 패배 : 제프 스티븐스(2패)
- 홈런 : 알프레도 데스파이네(8회 1점, 1호), 제이슨 닉스(8회 1점, 1호)
4.3. 3경기 : 대한민국 1 : 0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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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11차전, 8.15, 18:0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제2구장 1,5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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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대한민국 | 류현진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3 | 0 | |
캐나다 | 마이크 존슨[13]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1 |
- 결승타: 정근우(3회 2사 좌익수 뒤 홈런)
- 승리 : 류현진(1승)
- 패배 : 마이크 존슨(1패)
- 홈런 : 정근우(3회 1점, 1호)
2008 베이징 올림픽/야구/예선 풀리그/11차전 항목 참조.
4.4. 4경기 : 일본 6 : 0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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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12차전, 8.15, 19:0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메인구장 6,6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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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네덜란드 | 알렉산더 슈미트[14]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 | 0 | |
일본 | 스기우치 도시야 | 4 | 0 | 0 | 0 | 0 | 0 | 0 | 2 | X | 6 | 10 | 0 |
5. 8월 16일
5.1. 1경기 : 미국 5 : 4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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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13차전, 8.16, 10:3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제2구장 1,07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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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캐나다 | 제임스 에이버리 | 0 | 1 | 2 | 1 | 0 | 0 | 0 | 0 | 0 | 4 | 10 | 1 | |
미국 | 브렛 앤더슨 | 0 | 0 | 0 | 2 | 1 | 0 | 2 | 0 | X | 5 | 9 | 1 |
- 승리 : 브라이언 듀엔싱(1승)
- 패배 : 크리스 레이츠마(1패)
5.2. 2경기 : 쿠바 1 : 0 중화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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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14차전, 8.16, 11:3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메인구장 6,58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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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중화 타이페이 | 리전창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
쿠바 | 엘리에 산체스 | 0 | 0 | 0 | 0 | 0 | 0 | 1 | 0 | X | 1 | 5 | 0 |
5.3. 3경기 : 중국 4 : 6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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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15차전, 8.16, 18:0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제2구장 1,92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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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네덜란드 | 레온 보이트 | 0 | 0 | 0 | 1 | 5 | 0 | 0 | 0 | 0 | 6 | 9 | 1 | |
중국 | 쑨궈창 | 0 | 0 | 1 | 0 | 1 | 0 | 0 | 1 | 1 | 4 | 11 | 1 |
- 승리 : 레온 보이트(1승)
- 패배 : 쑨궈창(1패)
- 세이브 : 데이비드 베리만(1패 1세이브)
5.4. 4경기 : 일본 3 : 5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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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16차전, 8.16, 19:00, 중국 우커송 야구장 8,124명 중계방송사: | 캐스터: 김현태 | 해설: 이용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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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대한민국 | 김광현 | 0 | 0 | 0 | 0 | 0 | 0 | 2 | 0 | 3 | 5 | 9 | 1 | |
일본 | 와다 츠요시 | 0 | 0 | 0 | 0 | 0 | 2 | 0 | 0 | 1 | 3 | 7 | 1 |
- 결승타 : 김현수(9회초 2사 1,2루서 중전 안타)
- 승리 : 윤석민(2승)
- 패배 : 이와세 히토키(1패)
- 세이브 : 정대현(1세이브)
- 홈런 : 아라이 타카히로(6회 2점, 1호) 이대호(7회 2타점, 2호)
이후 동점 상황이 이어지던 김동주의 볼넷과 이대호의 희생번트로 만든 9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일본의 특급 마무리 투수이자 좌타 킬러로 소문난 이와세 히토키를 상대로 김경문 감독은 좌타자 김현수를 대타로 기용했다. 좌타 킬러를 상대로 좌타를 기용하는 김경문 감독의 승부수는 팬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의문부호를 띄운 기용이었는데 실제로 이 경기의 취재를 맡았던 일본 기자의 후기에 따르면 당시 한국이 대타로 김현수를 내보내자 "이게 뭐지?"라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KBO에서의 김현수는 2016년에 보는 것과는 다르게 좌투수에게도 상당히 강했고 이 당시에는 오히려 좌투 상대 타율이 더 높을 정도였다.[16] 그러다 보니 안그래도 국제대회에서 펄펄 날았던데다[17] 좌투 상대 타율이 의외로 좋았던 김현수는 이 상황에서 대타로 쓰이기에는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KBO 리그에서 4할 타율을 유지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였던 김현수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대한민국이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당시 대표팀에서는 "이와세 공이 공략하기 쉬워보인다"라고 타자들이 말했다는 후문이 있었는데 그 말대로 된 것.[18].
곧이어 이종욱이 기습번트를 시도했는데[19], 공이 좀 떠서 아웃되는가 싶었지만 운이 좋아서 그라운드로 떨어졌고 3루수였던 무라타 슈이치가 공을 더듬으며 1점 더 추가, 주자는 1, 3루가 되었다. 사실 이 공은 무라타가 충분히 잡을 수 있었다. 곧이어 1루에 출루한 이종욱이 포수 아베 신노스케가 공을 잡고 난 뒤에 뛰는 딜레이드 스틸을 시도하였고, 당황한 아베가 2루수 키를 넘기는 송구실책을 범하며[20]김현수가 홈인, 9회에만 3점을 내면서 5:2가 되었다.
하지만 9회말 한기주가 올라오자마자 아라이 타카히로에게 3루타를 맞고, 3루수 김동주의 실책[21]과 2루타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1실점을 한 채 무사 2, 3루 상황에서 내려왔다. 위기 상황에서 급하게 권혁이 올라와 아베를 얕은 외야플라이로 아웃카운트를 하나 잡고, 정대현이 삼진과 땅볼로 경기를 마무리. 대표팀으로서는 연승은 했지만 9회말을 참 힘들게 마무리했던 세 경기였다. 이 경기 이후부터 김경문 감독은 한기주를 포기하고 정대현을 마무리로 내세우게 되었다. 한편 일본은 대회 첫날 대 쿠바전에서 패배한 바 있었기 때문에 2승 2패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 경기의 재미 포인트는 9회초 전타석에서 홈런 친 이대호의 번트. 이대호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합에서 번트를 대본 건 갓 데뷔해서 뛸 때 이후 4년 만에 처음이었다고. 번트 대는 모습이 꽤 깜찍하다.
준결승이 워낙 임팩트가 강해서 예선전 한일전이 다소 묻히는 감이 없잖아 있는데, 이 경기도 상당히 박진감 넘치고 재밌는 경기였다.
6. 8월 17일
6.1. SUS : 대한민국 1 : 0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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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서스펜티드 게임, 8.17, 18:00, 중국 우커송 야구장 7,10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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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6 | 7 | 8 | 9 | 10 | 승부치기 | R | H | E | B |
중국 | 리첸하오 | X | 0 | 0 | 0 | 0 | 0 | 0 | 4 | 2 | |
대한민국 | 장원삼 | 0 | 0 | 0 | 0 | 0 | 1X | 1 | 7 | 0 |
- 결승타: 이승엽(11회 1사 만루서 안타)
- 승리 : 오승환(1승)
- 패배 : 루 지엔강(1승 1패)
- 장원삼(4⅓이닝 무실점) - 오승환(⅔이닝 무실점)
원래 휴식일에 경기를 하게 되어서인지 타자들은 연신 빈타에 허덕여 결국 승부치기까지 가게 되었다. 승부치기에서 11회초 1사 2, 3루에서 오승환이 무실점으로 막아냈고[22] 11회말 정근우의 희생번트가 야수선택이 되며 만루가 된 것을 이어진 이승엽의 끝내기 적시타로 승리했다.
7. 8월 18일
7.1. 1경기 : 캐나다 0 : 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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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17차전, 8.18, 10:3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제2구장 7,10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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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일본 | 나루세 요시히사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5 | 0 | |
캐나다 | 크리스 벡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나루세 요시히사가 7이닝동안 2피안타 10k의 완벽투를 선보였으나 캐나다의 투수진도 크리스백(5⅓이닝 1실점) - 다비드 데이비슨(2⅔이닝 무실점) - 스티브 그린(1이닝 무실점)이 일본의 타선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다. 두팀의 차이점은 홈런. 그리고 캐나다는 4연속 1점차 패배를 당했다.
7.2. 2경기 : 중화 타이베이 8 : 9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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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18차전, 8.18, 11:3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메인구장 7,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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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대한민국 | 봉중근 | 7 | 1 | 0 | 0 | 0 | 0 | 1 | 0 | 0 | 9 | 16 | 2 | |
중화 타이페이 | 양치엔푸 | 0 | 2 | 0 | 0 | 4 | 2 | 0 | 0 | 0 | 8 | 12 | 2 |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대만전의 아쉬움이 크게 남았을 경기였다. 애당초에 윤석민은 전천후 불펜으로 기용될 계획이었지만, 1회초에 7점이나 낸 유리한 상황에서 중반의 실수로 인해 또 기용될 수 밖에 없었던 아쉬움이 있었다. 또 낮경기여서 수비진들이 낯설었다고는 하지만 수비에도 문제가 있었다. 거기에 가장 큰 불안요인은 1회초에 주전포수인 진갑용이 주루 중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서 사실상 출전이 힘들게 된 것이었다. 어이없는 실점과 수비, 주전 포수의 낙마 등으로 야구팬들에게는 걱정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어찌됐든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한국팀의 4강 매직넘버가 -2가 되었다. 즉, 4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게다가 5전 전승의 한국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패하고 3승 2패의 미국이나 일본 중 한 팀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서 동률이 되더라도 승자승 원칙에서 이미 한국이 앞서있기 때문에 최소 2위도 확정했다.
여담으로 이 경기 때 MBC에서 방송 사고가 나왔다. 경기가 끝난 직후, 대한민국의 탁구경기로 넘어갈 때 화면은 탁구로 넘어왔으나 오디오가 야구 중계석에 남아있어서 허구연과 한광섭의 사설이 그대로 흘러들어갔다. 대략 "이야, 드라마네 드라마. 감독 김경문, 주연 한기주." 이런 내용이었다. 허구연이 무릎팍도사에서 회고하길 그 상황에서 욕설이라도 나왔으면 어쨌을까하고 그 때 생각하면 지금도 오싹하다고 한다.[23] 그 뒤로 여러 후배 해설들에게 입조심할 것을 신신당부했다고.
이 경기에서 한국은 16개의 안타를, 대만은 12개의 안타를 쳤고, 두 팀 모두 실책을 2개씩 기록한 대난타전이었다.
7.3. 3경기 : 네덜란드 3 : 14 쿠바 (8회 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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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19차전, 8.18, 18:0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제2구장 1,68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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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R | H | E | B |
쿠바 | 야디에르 페드로소[24] | 1 | 0 | 0 | 0 | 5 | 4 | 0 | 4 | 14 | 16 | 2 | |
네덜란드 | 후안 카를로스 술바란 | 0 | 2 | 0 | 0 | 0 | 0 | 1 | 0X | 3 | 10 | 2 |
- 승리 : 욘더 마르티네스(1승)
- 패배 : 후안 카를로스 술바란(1패)
- 홈런 : 브라이언 엥겔하르트(2회 1점, 1호), 페르시 이세니아(7회 1점, 1호)
7.4. 4경기 : 미국 9 : 1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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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20차전, 8.18, 19:0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메인구장 7,56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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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중국 | 리첸하오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4 | 1 | |
미국 | 제이크 아리에타 | 1 | 0 | 0 | 0 | 3 | 1 | 4 | 0 | X | 9 | 9 | 0 |
8. 8월 19일
8.1. 1경기 : 네덜란드 0 : 4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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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21차전, 8.19, 10:3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제2구장 64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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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캐나다 | 브룩스 맥니븐 | 0 | 0 | 1 | 2 | 0 | 0 | 0 | 1 | 0 | 4 | 7 | 1 | |
네덜란드 | 샤이론 마르티스 | 0 | 0 | 0 | 0 | 0 | 0 | 0 | 0 | X | 0 | 2 | 0 |
- 승리 : 브룩스 맥니븐 (1승)
- 패배 : 샤이론 마르티스(2패)
8.2. 2경기 : 대한민국 7 : 4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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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22차전, 8.19, 11:3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메인구장 6,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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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쿠바 | 비셔핸드리 오델린 | 0 | 3 | 0 | 0 | 0 | 0 | 0 | 1 | 0 | 4 | 7 | 2 | |
대한민국 | 송승준 | 0 | 0 | 0 | 5 | 0 | 1 | 1 | 0 | X | 7 | 9 | 0 |
- 송승준(6⅓이닝 3실점) - 권혁(⅓이닝 무실점) - 윤석민(1⅓이닝 1실점) - 오승환(1이닝 무실점)
이 경기 전까지 한국은 5전 전승이었고 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2였지만, 똑같이 5전 전승인 쿠바를 상대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 경기의 승자는 바로 매직넘버가 0이 되고 승자승 원칙에 따라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되는 경기였다. 이로써 마지막 남은 네덜란드전에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그리고 이 경기와 한국에서의 쿠바와의 평가전 2차전 승리가 이후 결승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당시 관계자들은 평가한다.
8.3. 3경기 : 일본 10 : 0 중국 (7회 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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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23차전, 8.19, 18:0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제2구장 1,68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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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R | H | E | B |
중국 | 왕난 | 0 | 0 | 0 | 0 | 0 | 0 | 0 | 0 | 2 | 0 | |
일본 | 와쿠이 히데아키 | 0 | 3 | 1 | 0 | 0 | 6 | X | 10 | 10 | 0 |
8.4. 4경기 : 미국 4 : 2 중화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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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24차전, 8.19, 19:0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메인구장 7,10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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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중화 타이페이 | 쉬원슝 | 0 | 0 | 0 | 0 | 1 | 0 | 1 | 0 | 0 | 2 | 5 | 0 | |
미국 | 브랜든 나이트 | 0 | 0 | 0 | 0 | 1 | 2 | 0 | 1 | X | 4 | 10 | 2 |
- 승리 : 브랜든 나이트(1승)
- 패배 : 쉬원슝(1패)
9. 8월 20일
9.1. 1경기 : 쿠바 17 : 1 중국 (7회 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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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25차전, 8.20, 18:0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제2구장 1,39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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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R | H | E | B |
중국 | 부타오 | 0 | 0 | 0 | 0 | 0 | 0 | 1 | 1 | 2 | 1 | |
쿠바 | 욘더 마르티네스 | 0 | 9 | 1 | 4 | 1 | 2 | X | 17 | 20 | 0 |
- 승리 : 욘더 마르티네스(2승)
- 패배 : 부타오(2패)
- 홈런 : 지오르비스 두베르겔(2회 4점, 1호) 미셸 엔리케스(2회 2점, 1호), 아리엘 페스타노(4회 2점, 1호)
9.2. 2경기 : 네덜란드 0 : 10 대한민국(8회 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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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26차전, 8.20, 11:30, 중국 우커송 야구장 7,68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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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R | H | E | B |
대한민국 | 장원삼 | 2 | 0 | 0 | 0 | 4 | 2 | 0 | 2 | 10 | 16 | 1 | |
네덜란드 | 알렉산더 슈미트 | 0 | 0 | 0 | 0 | 0 | 0 | 0 | 0X | 0 | 4 | 1 |
- 장원삼(8이닝 무실점, 완봉승)
이 경기가 끝난 뒤 어느 정도 결선 대진이 짜여진 상태에서 미국과 일본의 예선 경기가 열렸다. 당시 상황은 이기는 팀이 쿠바와, 지는 팀이 한국과 4강전을 치르게 되었다. 즉, 아마야구 최강을 만나느냐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있는 동아시아의 반도 국가를 만나느냐의 문제였기 때문에 일본 입장에서는 한국을 만나는 게 조금은 더 편했을 것. 그래서 일본은 쿠바를 피하기 위해서 미국과 연장 승부치기까지 가는 작전을 씀으로서 억지로 지는 경기를 진행했다. 호시노 센이치는 이날 경기가 끝나고 ' 미국을 만나 힘든 경기를 했다'곤 하지만, 얼굴은 웃음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웃고 있었다. 그 뒤…
한국 대표팀이 마지막으로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이긴 경기다. 2013년, 2017년 WBC에서 두팀은 다시 만났지만 두번 모두 한국이 공수에서 완전히 밀리며 5:0으로 졌다.
9.3. 3경기 : 캐나다 5 : 6 중화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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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27차전, 8.20, 11:30, 중국 우커송 야구장 7,10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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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승부치기 | R | H | E | B | |
중화 타이페이 | 천웨이인 | 1 | 4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 | 6 | 10 | 2 | |
캐나다 | 마이크 존슨 | 2 | 1 | 0 | 1 | 0 | 0 | 1 | 0 | 0 | 0 | 0 | 0 | 5 | 10 | 3 |
- 승리 : 니푸더(1승 2패)
- 패배 : 크리스 레이츠마(2패)
- 세이브 : 장즈자[26](1세이브)
- 홈런 : 린져슈엔(2회 2점, 1호), 린즈성(2회 1점, 1호), 스터비 클랩(7회 1점, 1호)
대만은 비록 4강에 진출하진 못했지만 마지막 캐나다전에선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로 신승하면서 체면치레는 했다.
9.4. 4경기 : 일본 2 : 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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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라운드 Games of the XXIX Olympiad, Group stage ━━━━━━━━━━━━━━━━━━━━━━━━━━━━ 예선 28차전, 8.20, 19:00,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메인구장 7,10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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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승부치기 | R | H | E | B |
미국 | 트레버 케이힐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4 | 5 | 0 | |
일본 | 다르빗슈 유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10 | 2 |
- 승리 : 제프 스티븐스(1승 2패)
- 패배 : 이와세 히토키(2패)
- 승리 : 케이시 웨더스(1세이브)
중앙일보 문자중계
베이징 올림픽에서 가장 추악했던 경기. 쿠바를 피하고 대한민국과 만나고자 하는 두 팀이 벌인 져주기 게임.
이 경기에서 이기게 되면 예선 3위로 예선 2위인 쿠바와 맞붙고, 4위를 기록하면 예선 1위인 대한민국을 만나게 되는데, 미국과 일본이 보기에는 당시 강팀이건 약팀이건 아슬아슬하게 승리하는 대한민국이 약팀은 확실히 두들겨 패버리던 쿠바보다 나았던 것으로 보인다.[27] 그래서인지 양 팀은 " 내가 더 병신!"을 외치면서 적극적인 타격을 하지 않았고, 결국 승부치기까지 가는 추태를 보였고 일본은 끝내 추악한 패배를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10. 예선라운드 순위
팀 | 경기 | 승 | 패 | 득점 | 실점 | 승률 | 승차 | 승자승 | 비고 |
대한민국 | 7 | 7 | 0 | 41 | 22 | 1.000 | ― | ― | 4강 진출 |
쿠바 | 7 | 6 | 1 | 52 | 23 | 0.857 | 1 | ― | |
미국 | 7 | 5 | 2 | 40 | 22 | 0.714 | 2 | ― | |
일본 | 7 | 4 | 3 | 30 | 14 | 0.571 | 3 | ― | |
중화 타이페이 | 7 | 2 | 5 | 29 | 33 | 0.286 | 5 | 1승 0패 | 예선 탈락 |
캐나다 | 7 | 2 | 5 | 29 | 20 | 0.286 | 5 | 0승 1패 | |
네덜란드 | 7 | 1 | 6 | 9 | 50 | 0.143 | 6 | 1승 0패 | |
중국 | 7 | 1 | 6 | 14 | 60 | 0.143 | 6 | 0승 1패 |
[1]
미국
마이너 리그 통산 최다 홈런 보유자. 무려 433홈런을 기록했으며 2015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리그를 가리지 않는 2군 본능을 가지고 있는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하기도 했으나 함께 영입되었던
아롬 발디리스에게 밀려 2군을 전전하다 방출당했다. 이후 마이너로 돌아와서 계속 선수 생활을 하다 은퇴했다.
[2]
그리고 4년 후 이 미국 선발투수는 한국 리그를 씹어먹기 시작했다.
[3]
진갑용은 공이 나빴다기보다는 타자가 잘 쳤다고 표현했다. 이후로 맞은 안타는 이때의 홈런이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
[4]
후에
윤석민과
진갑용의 회고에 따르면 같은 구종을 선택했던 것이 실수였다고 한다.
[5]
당시 정근우의 타격 컨디션이 좋아서 투수의 공이 빨랐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느리게 느껴졌다고 한다. 그래서 넌 디져따 하고 후렸다고...
[6]
사실 홈 송구만 정확했다면 아웃될 가능성도 컸으나 송구가 많이 빗나가서 살 수 있었다.
[7]
아이러니하게도 존 갈은 이 대회에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귀신같이 한국전에서만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8]
이듬해
추신수와 외야 경쟁을 하던 선수.
[9]
당시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 팀에서 뛰던 가오궈후이는 이날 2타수 2안타(홈런1)에 볼넷 2개를 얻었으나 팀은 패배했다.
[10]
사실 한국이 미국과 쿠바를 꺾은 경기도 이변으로 보지만, 한국은 그래도 야구 인프라가 쌓여있는 팀으로 이전에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6 WBC 4강 진출 등 한 방을 보여줄 수 있는 국가라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은 이때 꺾은 대만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야구 인프라가 없다시피한 국가라 한국을 고전시키고 대만을 꺾어버린 것이 더 이변이었다.
[11]
참고로 장즈셴은
6년 후에도
히 드랍 더 볼을 시전해 콜드패의 원흉이 되었다.
[12]
원 기사는 2010년 2월 12일 스포츠호치 기사. 北京五輪とWBCで台湾代表が八百長か.
[13]
2003~2005년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고, 2009년에는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가 중도에 퇴출된 외국인 투수다.
[14]
훗날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도미니카를 2경기 모두 잡는
파란을 보여주었을때 불펜 등판하기도 했다.
[15]
이 경기의 중계 영상과 국제신호 제작을 담당했던 MBC가 홈런을 맞고 분해하는 와다 츠요시를 클로즈업 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16]
물론 시즌 하나에다가 좌투로 한정하기까지 하면 표본이 적기는 하지만 10시즌 가까이 뛰면서 쌓은 좌투 상대 타율은 상당히 높다.
[17]
물론 김현수의 화려한 국가대표로서의 기록은 이 올림픽으로 시작되기는 했다.
[18]
실제로도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이와세를 철저하게 농락했다.
[19]
이 기습번트 이전에 1루주자였던 김현수가 기습도루를 성공, 일본팀의 허를 찌른것이 주요했다.
[20]
그냥 넘기는 정도가 아니라 마치 타자가 중전안타를 친 것 같은 정도로 엄청나게 빗나갔다.
[21]
글러브로 타구를 막았는데 뒤쪽으로 높게 튀면서 던지지도 못했다. 내야안타가 될 수도 있었지만 일단 기록은 실책.
[22]
이때는 운도 따랐던게 2번째 타자가 외야 플라이를 쳤는데 태그업하는 3루 주자가 공이 잡히기 전에 태그업을 하면서 아웃이 선언되며 이닝이 종료됐다.
[23]
실제로 허구연은 사석에서도 욕설을 거의 안한다고 한다. 그런 허구연의 평소 언어습관과 품성이 그를 살린것.
[24]
쿠바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나 2013년 3월 18일 고국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
[25]
4회 2사 1,3루서 이용규의 번트 타구가 쿠바 투수실책으로 인한 실점.
[26]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 선발된 대표팀을 뽑기 위해 KBO와 야구협회는 2001
야구 월드컵에 프로급 선수들을 대거 차출해서 보냈다. 그러나 이때 8강 대만 경기에서 선발로 나온 선수가 장즈자로, 대한민국 타선을 상대로 9이닝 6피안타 1실점 완투승을 거두었다. 대한민국은 이용훈과 신철인이 무너지며 패배. 자세한 내용은
김인식호/2002년 항목 참조. 여담으로 이 올림픽 이후 장즈자는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제명이 되면서 야구계를 떠났다. 이후 2024년 1월 1일에 중국에 체류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27]
실제로 준결승에서 쿠바를 만난 미국은 제대로 두들겨 맞고 동메달 결정전으로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