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더 보이즈의 홈랜더에 대한 내용은 홈랜더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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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e6e6><colcolor=#22326b> 홈랜더 Homelander "The World's Greatest Superhero" - 세계 최강의 슈퍼히어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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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존 길먼(John Gillman) |
출신지 | 어스렐름, 미국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진영 | 악 |
성우 | 제이크 그린[1]( 모탈 컴뱃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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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예고편
모탈 컴뱃 1의 게스트 캐릭터. 만화 더 보이즈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이자 메인 빌런인 존 길먼이다.
2. 모탈 컴뱃 1
개인 스토리 결말에서는 대충 어떻게 모탈 컴뱃의 시간선에 들어왔는지와 엔딩 이후의 행적이 간략하게 묘사된다. 어찌저찌 대중 앞에서만은 그 또라이기질을 꾹 참고 있던 드라마판과는 달리, 모탈컴뱃에 참여하기 전에는 아예 대놓고 군대와 홀로 맞짱을 뜨는 슈퍼빌런이 되어 있었으나[2] 타이밍 좋게도 이세계의 포탈이 열리면서 악마들이 침공하자 이들을 무찌르고, 인류의 적에서 다시 인류의 구원자로 등극하게 된다. 그런데 악마들이 타고 온 포탈이 왠지 몰라도 여전히 열려있었고, 그걸 타고 들어갔더니만 모탈 컴뱃의 세계로 들어오게 된 것.[3] 마지막에는 이 시간선은 나만을 위한 것이라고 기뻐하며 리우 캉과 쿵 라오를 포함한 네더렐름 전사들을 여럿 끔살시키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4]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상대에게 강력한 어퍼컷을 날려 구름보다 높이 날려보내 지나가던 여객기와 부딪히게 하고, 비행기에 달라붙은 채 간신히 살아있던 상대를 다시 끄집어내 엔진에 던져 넣어 확인사살한다. 엔진이 박살난 여객기는 불타면서 추락하는데, 살려달라는 승객들의 절규를 보면서도 경례만 하면서 무시한다.[5] 옴니맨, 사이렉스의 페이탈리티와 함께 민간인 피해가 묘사되는 페이탈리티다.
- 상대의 양 다리를 먼저 히트비전으로 잘라 버리고 상대의 눈에 다시 히트비전을 쏴 천천히 가열하면서 머릿속을 녹여버리며[6], 상대가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자 출력을 늘려 얼굴을 완전 터뜨리고, 몸을 반토막낸다.
- 애니멀리티 : 그리폰으로 변신해[7] 상대를 낚아채서 하늘로 올려보내고, 발톱으로 허리를 잘라서 남은 상체를 잡아 레이저로 파괴한다.
2.1. 성능
모탈 컴뱃 1 카오스 레인즈 발매 시점부터 서양쪽에선 해빅, 켄시, 신델 등과 함께 쭉 S티어로 평가받는다. 옴니맨이 A티어의 적당한 강캐, 피스메이커가 C티어쯤에서 지낼 때 홈랜더가 2024년 10월 기준으로 DLC 중에서 가장 강한 셈.2.2. 평가
2.3. 기타
홈랜더와 마찬가지로 슈퍼맨 패러디 캐릭터인 옴니맨도 같이 게스트 캐릭터로 출연했다. 과거 더 보이즈 제작진과 인빈시블 제작진은 홈랜더가 아무리 날뛰어도 옴니맨 보다 약하다 발언한적이 있는데, 이 때문인지 기본 동작에서 부터 옴니맨 보다 약하게 연출 된 동작이 많다. 처음부터 전투종족인 빌트럼인에 군인 출신인 옴니맨은 순간이동을 연상케 할 정도로 비행속도도 빠르고, 주먹질과 발차기도 하나하나 절도있게 표현되는 반면에 홈랜더의 경우 비행속도가 옴니맨보다 다소 느리게 연출되고, 주먹질과 발차기도 박력이 덜하다.[8][9] 대신 옴니맨에겐 없는 히트비전이 공격 기술로 자주 나온다.[10]미러전 인트로를 보면 자기는 결국 보우트의 배우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며 회의감을 느끼는 홈랜더도 있으나, 대부분은 우월주의에 빠져 적개심을 드러내는 쪽이 많다. 다른 시간선의 홈랜더는 같은 홈랜더라며 둘 다 우월한 존재라고 말하거나, 때려치고 혼자 하겠다는 쪽을 때려패서 정신교육을 시키겠다는 등 본편과 드라마판에 비해 그나마 아주 조금 덜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미러전의 대사 대부분은 드라마에서 홈랜더가 거울 속 자기 자신의 환상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따왔다.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홈랜더의 브루탈리티 중에는 양쪽 귀를 후려쳐 고막을 터뜨려 죽이는 브루탈리티가 있는데, 이를 켄시에게 시전하면 "또 다른 쓸모없는 눈 먼 병신이네?"라는 전용 대사를 한다. 이는 더 보이즈 드라마 시즌 2에서 맹인 히어로인 '블라인드스팟'에게 한 대사의 오마주.[11]
인격파탄자답게, 모탈컴뱃에서도 이전에 게스트로 왔다간 조커와 마찬가지로 모든 인물들에게 혐오받고 본인도 그런 상대를 벌레 취급한다. 그에게 호감을 표하는 인물은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고 하나같이 대놓고 깔보거나 위협하는 호전적인 대사를 주고받으며,[12][13] 그나마 별로 적대감이 느껴지지 않는 상호작용이 있는 건 딥과 아쿠아맨의 이상성욕 드립을 치는 피스메이커와 동료들이 멍청이 더 세븐 드립을 치는 게라스정도다. 물론 피스메이커도 다른 상호작용 대사들에서는 '아니, 별 개 같은 놈이 국기 두르고 있으니까 꼴받잖아.' 라던가 '평화가 아니라 힘이나 원하는 놈'이라는 하고 게리스는 '네가 경멸받는 이유는 힘 때문은 아니다' 라던가 '망토 좀 걸쳤다고 영웅이 되지는 않아' 등 둘다 다른 인물들처럼 홈랜더를 까기 바쁘므로 별 의미는 없다.[14][15] 오죽하면 사악함이 둘째가라면 서러울 고스트페이스마저도 홈랜더의 성격 자체가 공포 영화와 같다고 디스할 정도.[16][17]
[1]
원작의 담당 배우는
안토니 스타이지만,
미국 배우 조합의 총파업에 참가했기 때문에 목소리 연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총파업 전에 홈랜더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이 이미 예고되어 있었기에 안토니 스타가
코믹콘에서 모탈 컴뱃에 성우로 참여했느냐는 질문을 받은 바 있었는데, 이에 '내 목소리가 나오는 게임을 하고 싶다면
콜 오브 듀티를 하라'라며 완곡하게 부정한 적이 있다.
전작의
터미네이터와 같이 얼굴 모델이 성우가 아닌 두 번째 사례가 되었다.
[2]
홈랜더 본인이 '이름도 모를 몇 놈들 좀 레이져로 지져버렸다고 그렇게 징징대는 배은망덕한 애새끼들'라고 투덜대는 걸 보면 드라마에서는
망상으로 그쳤던 시위대 대학살을 진짜로 실행한 시간선인 듯 하다.
[3]
설명하면서 비꼬는 대사가 걸작인데 "요즘
멀티버스가
그렇게
유행이라던데." 현실의 각종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시도되는 멀티버스 열풍을 저격하는 듯한 느낌이 강한 대사인데, 공교롭게도 모탈 컴뱃 또한 멀티버스 세계관이 홈랜더가 출연한 모탈 컴뱃 1부터 완전히 확립되었다.
[4]
다만 자기 살인 욕구를 모탈 컴뱃 대회에서 마음껏 풀 수 있게 된 것에 더해 악마들을 처단하면서 다시 한번 인류의 구원자가 된 것을 보면 최소한 무고한 지구인들은 건드리지 않고 모탈 컴뱃 대회만을 기다리는 성격이 되었을 것이다. 대국적으로 보면 홈랜더에게도 인류에게도 윈윈인 셈.
[5]
드라마 시즌1 1화 엔딩에서 밤중에
볼티모어 시장의 전용기를 경례 후 레이저로 추락시킨 장면에서 따왔다.
퀸 메이브와 함께 여객기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러 왔다가 비행기를 멀쩡히 착륙시킬 수 없게 되자 승객들의 구조를 포기한 후 전부 추락사하게 방치한 장면도 연상된다.
[6]
드라마에서 매들린 스틸웰을 살해한 방법이다.
[7]
머리는
흰머리수리이고, 날개는 망토 디자인을 본따고 있는 등, 만들어진 능력자인걸 표현하면서 전체적으로 홈랜더 그 자체를 야수화시킨 듯한 모습이다.
[8]
정확하게는 펀치는 팔만, 킥은 다리만 흐느적 거리며 움직인다. 다른 몸의 근육을 안쓴다.
[9]
물론 아예 안 쓰는 건 아니고 패링기나 잡기에는 제대로 근육을 사용한다.
[10]
히트비전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는 팔 다리 쓰는 게 귀찮고 게을러서.
[11]
드라마에서 홈랜더가 소속된 슈퍼히어로 팀
더 세븐의 일부 멤버가 모종의 이유로 빠지자 새로운 멤버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블라인드스팟'이라는 맹인 신예 히어로가 뛰어난 실력으로 오디션에 합격했다. 그런데 홈랜더는
인종차별은 기본에 장애인도 극히 혐오하는 성격인데, 하필 블라인드스팟은 맹인인 것과 더불어 동양계이기도 했다. 결국 홈랜더는 블라인드스팟과의 대담에서 처음 몇 마디는 좋게 말하는 척 위선을 떨다가, 결국 자기 성질 못 이기고 블라인드스팟의 고막을 때려 귀를 멀게 한다. 그리고 읊는 대사가 바로 "이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눈 먼 병신이네?"였다.
[12]
밀리나는
옴니맨도 벅찬데 홈랜더까지 있으니 망토 달린 악당은 지긋지긋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홈랜더는 내가 그 놈보단 잘 어울린다고 말한다.
[13]
옴니맨은 아예 '사람들을 겁주는 데 익숙하지? 나한테는 안 통해.'라며 대놓고 홈랜더를 허세만 가득한 공갈빵 취급하며, 홈랜더는 '알있어. 할배. 한판 붙어보자고.'라며 결국 힘으로 싸우자는 식으로만 나선다.
[14]
참고로 정반대의 대우를 받은 콜라보 캐릭터로는
전작에 등장한
람보가 있다. 헐리웃 액션 영화에서도 손꼽히는 역전의 용사라 그런지 대사를 보면 선/악역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람보를 높게 평가한다.
[15]
그래서인지 홈랜더가 다른 캐릭터들에게
페이탈리티 당하는 동영상들의 반응을 보면 불쌍하기는 커녕
드보라처럼 통쾌하다는 반응이 많다.
[16]
고스트페이스: 파시스트 슈퍼맨이라고? 그거 진짜 공포 영화나 다름없네.
[17]
물론 고스트페이스 성향 자체가 순수 악에 가까워서 인격파탄자로서는 홈랜더와 도긴개긴이다 보니, 팬들은 둘이서 뜰 때마다 서로 죽이라고 하라는 반응이 대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