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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0:57:13

하트(게임)

1. 개요2. 기본 규칙3. 게임 진행
3.1. 게임의 시작3.2. 게임의 진행3.3. 하트 깨기3.4. 점수 계산3.5. 변형 룰
4. 전략
4.1. 카드 교환 시
4.1.1. 일반적인 전략4.1.2. 슛 더 문 노리기
4.2. 게임 중
4.2.1. 일반적인 전략4.2.2. 카드 카운팅4.2.3. 심리전4.2.4. 견제 방법과 공식4.2.5. 슛 더 문 노리기
5. 기타
5.1. 은어

1. 개요

플레잉 카드를 이용한 카드 게임. 마이티와 같은 트릭테이킹[1] 카드 게임으로 컨셉이 비슷하면서도 서로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게임이다. 물론 마이티와 비교하면 룰이 매우 간단하다.

Microsoft Windows 3.11부터 수록된 윈도우 내장 게임 중 하나로 유명하다. LAN을 통하여 4인 대전도 가능하다. 마이너한 게임이기 때문에 참여 인원을 모으기 어려운 것이 흠이다. 그래선지 윈도우 8부터는 기본 제공에서 빠졌으며 메트로 UI로 된 대체 앱도 나오지 않았다.[2]

2. 기본 규칙

조커 카드는 쓰지 않고 총 52장의 카드를 사용한다. 2, 3, ..., 10, J, Q, K, A 순으로 힘이 강해진다. 원래는 4명이 하는 게임이지만 카드 한두 장씩을 없앤 뒤 똑같은 수의 카드를 나눠가지는 식으로 3-6인까지 플레이 가능하다. 4명이 13장씩 카드를 나누어 가진 뒤 시작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룰로 3명일 때는 스페이드 2(또는 클럽 2)를 사용하지 않고 17장씩 가지고 사용하며 5명일 때는 스페이드 2와 클럽 2를 사용하지 않고 각자 10장씩, 6명일 때는 스페이드 3과 하트 2를 제외한 모든 2를 사용하지 않고 각자 8장씩 가져서 시작한다. 이하의 룰 설명은 4인 플레이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그 이상의 인원을 다루는 변형 룰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표는 점수를 적게 얻으면 이기는 게임으로 어떤 플레이어가 100점을 넘어가면 경기가 끝난다. 기본적으로 점수는 하트 패와 스페이드 퀸을 얻었을 때 얻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점수 체계는 후술한다.

3. 게임 진행

3.1. 게임의 시작

♣2를 가진 사람이 최초로 카드를 바닥에 까는 것으로 시작한다.

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바닥에 깔린 카드와 같은 무늬의 카드를 낸다. 같은 무늬가 없다면 아무 카드나 낼 수 있지만 첫 턴에는 같은 무늬가 없어도 하트나 스페이드 퀸을 낼 수 없는데 그 이유는 클럽 2를 낸 사람은 무조건 점수 획득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카드가 점수 카드이면 낼 수 있는데 4인 게임에서는 450억분의 1, 5인 게임(50장 기준)에서는 9.7억분의 1이 되어 가능성이 거의 없다. 3인 게임에서는 고려할 필요가 없다.

3.2. 게임의 진행

모든 사람이 카드를 한 장씩 깔면 바닥에 깔린 첫 카드와 같은 무늬의 카드 우열을 비교해서 가장 높은 카드를 낸 사람이 나온 카드를 모두 가져가고 다시 그 사람부터 원하는 카드 한 장을 바닥에 깐다. 첫 카드와 다른 무늬의 카드는 숫자에 관계없이 무조건 첫 카드에 밀리게 된다. 만약 바닥에 깔린 카드와 다른 패가 세 장 나왔다면 바닥에 카드를 깐 사람이 카드를 전부 가져간다. 가져간 카드들은 보통 묻어버리지만 하트와 스페이드 퀸 카드는 각자 자신 앞에 놓아 표시한다. 이유는 후술한다. 만약 ♠3, Q, ♠9, ♠6순서로 나왔다면 ♠9가 가장 높기 때문에 세 번째 사람이 카드를 가져가고 바닥에 새로운 카드를 깔게 된다. 다이아몬드는 스페이드와 무늬가 다르므로 계산에 넣지 않는다.

3.3. 하트 깨기

가장 중요한 룰. 하트는 이전 트릭에서 나온 경우에만 맨 처음에 낼 수 있다. 같은 무늬가 없어서 누군가 하트를 내게 된 것을 하트가 깨졌다고 하며 이 때부터 하트를 낼 수 있게 된다.

3.4. 점수 계산

플레이어들이 모든 카드를 내면 한 판이 종료되며 그 때까지 먹은 하트와 스페이드 퀸의 장수에 따라 점수를 계산한다. 하트 는 장당 1점씩이며 스페이드의 퀸(♠Q)[3]은 13점이다. 한 판 한 판 끝날 때마다 각 플레이어가 얻은 점수를 누적하여 계산하여 누군가가 100점이 넘는 순간 모든 게임이 종료되며 가장 낮은 점수인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된다. 물론 이 종료 조건은 상황에 따라 50점 또는 10판 제한 등으로 조정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하트의 목표는 점수를 최대한 덜 얻는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예외가 있는데 한 사람이 모든 하트와 스페이드 퀸을 다 먹었다면 슛 더 문(Shoot the moon)[4]이 되며 이 경우 자신은 점수를 전혀 얻지 않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모두 26점씩을 받는다. 따라서 한 사람이 카드를 전부 모으고 있다면 한 장 정도 하트를 일부러 먹어서 슛 더 문을 깨는 전략이 필요하다. 반대로 교묘하게 점수 카드를 다 모으면 다른 사람들 전부를 물먹일 수 있다. 패에 따라 도저히 막을 수 없어서 두 눈 뜨고 슛 더 문을 모으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할 수도 있다.

기본 규칙에 따라 특정한 경우가 생기는데 만약 플레이어가 ♣카드 13장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슛 더 문을 한다.[5] 반대로 플레이어가 13장 중 ♣카드가 한 장도 없다면 반드시 카드를 먹지 않는다. 이렇듯 결과를 알 수 있는 특정한 패가 있지만 아직 이 패를 지칭하는 이름이 없다.

3.5. 변형 룰

각 라운드 게임 시작 전에 13장씩 카드를 돌리고 3장의 카드를 선택하여 상대에게 건네주게 된다. 첫 번째 판은 왼쪽 사람에게, 두 번째 판은 오른쪽 사람에게, 세 번째 판은 마주보는 사람에게 건네주며 네 번째 판은 교환 없이 시작한다. 다섯째 판부터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반복한다. 기본 규칙에는 카드 교환이 없었지만 윈도우판에서는 존재하는 이 룰이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기 때문에 보통은 교환을 하면서 게임을 한다.

♦J 를 획득할 시 -10 이 되는 변칙 룰도 존재한다.

4. 전략

4.1. 카드 교환 시

4.1.1. 일반적인 전략

4.1.2. 슛 더 문 노리기

4.2. 게임 중

4.2.1. 일반적인 전략

4.2.2. 카드 카운팅

4.2.3. 심리전

4.2.4. 견제 방법과 공식

4.2.5. 슛 더 문 노리기


그리고 한 가지 더, 적어도 점수 카드의 이동은 확인을 해야 한다. 잘못하면 슛 더 문을 막으려고 스페이드 퀸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5. 기타

5.1. 은어

플레이어의 성격을 비꼬는 재미있는 별명이 있는데 온라인에서 'f'욕과 함께 자주 보인다. 예)"fukin slider!"
[1] 각 트릭(라운드)마다 선부터 시작하여 각자 차례대로 카드를 한 장씩 내고 그 중 가장 높은 카드를 낸 사람이 그 라운드의 카드를 모두 가져가고 다음 라운드의 선이 되는 룰이다. [2] 하트 대신 피라미드와 트라이픽이 들어왔다. 아무래도 혼자 하는 카드놀이가 아닌 탓이 크다. [3] Windows XP 이하에서는 '두웅' 하는 소리와 함께 내지며 Windows Vista 이상은 특별한 또 다른 효과음이 난다. [4] 윈도우에서는 으뜸패(元王牌)로 나온다. [5] ♣2 카드를 가진 사람이 첫 트릭의 선이 되는데 카드를 받을 사람은 선 플레이어와 같은 문양을 낸 플레이어 중에서 가장 높은 숫자를 낸 플레이어가 되므로 첫 판을 선 플레이어가 가져가며 그 다음 트릭에서는 이전 트릭에서 카드를 받은 플레이어가 선 플레이어가 되기 때문이다. [6] 물론 넘겨받은 카드 중에 클럽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럴 땐 좀 아쉬운 경우다. [7] 특정 모양을 내게 되었을 때 ♠Q가 나오게 되면 곤란해진다. [8] 당연한 말이지만 슛 더 문을 노리는 경우에는 가장 낮은 카드를 내야 한다. [9] 하트는 전부 다 먹어야 13점이지만 스페이드 퀸(♠Q)은 한 장만 먹어도 13점이다! [10] 슛 더 문을 노리는 경우는 거꾸로 가장 높은 카드가 몇 번까지 빠졌는지를 기억한다. [11] 다른 사람들이 모두 2장일 수 없기 때문이다. 3장+2장+2장+2장(9장) < 13장 [12] ♠Q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느라 시간을 쓴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13] 상대를 봐가면서 써야 하는 전략인데 초보자들의 경기에서는 슛 더 문을 막을 생각을 잘 안 하기 때문에 쓰면 안 된다. [14] 하트가 아니라 상대의 주력 무늬인 이유는 트릭을 시작한 무늬끼리만 비교하여 점수를 얻기 때문이다. [15] 사실 하다 보면 저절로 AI의 행동 패턴을 간파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 때나 짜증나는 거지 그 이후로는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