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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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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규칙
2.1. 카드를 받는 규칙
2.1.1. 내추럴2.1.2. 플레이어의 차례2.1.3. 뱅커의 차례2.1.4. 승패 확인
2.2. 확률
3. 마카오
3.1. 게임 규칙
4. 잡다한 이야기
4.1. 생활 바카라


파일:external/blog.stationcasinos.com/img_0629.png

파일:external/www.yoyomacau.net/baccarat.jpg

1. 개요

바카라(Baccarat 또는 baccara) 는 이탈리아에서 처음 만들어진 플레잉 카드를 이용한 도박 게임 중 하나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마카오 등지 카지노에서 매우 인기있는 게임에 속한다.

뱅커(banker) 혹은 플레이어(player) 둘 중 한 쪽을 선택하여 베팅해 어느 쪽이 9에 가까운 점수일지 대결하는 게임이다.[1]

카지노에서 가장 단순한 것처럼 보이는 게임이어서 인기가 많으며, 실제로 룰 자체가 홀짝 놀이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큰 틀에서 보면 확률이 50:50인 카드 게임이지만 비기는 변수가 있으며 확률 자체도 카지노에 약간 유리하도록 미묘하게 조정되어있다.

게임 자체의 유래는 이 문서 3문단에 설명되어있는 마카오라는 카드 게임이다.

2. 게임 규칙

플레이어와 뱅커 중 어느 쪽이 이길지 매회 예상을 하고 베팅을 한다.

블랙잭처럼 카드 카운팅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2] 보통 6덱 이상으로 플레이한다. 대부분의 카지노에선 8덱을 사용한다.

양쪽에 두 장씩 카드가 배부되며, 합쳐서 '9'에 가까운 쪽이 이기며 이긴 쪽이 건 돈의 두 배를 받는다. 뱅커에 걸었을 경우엔 5%의 수수료[3]를 빼고 1.95배를 받는다.[4]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Playing_card_spade_K.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Playing_card_spade_Q.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Playing_card_spade_J.svg.png = 10 = 0

Ace는 1, King·Queen·Jack 10이며, 십의 자리 숫자는 생각하지 않는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Playing_card_spade_8.svg.png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Playing_card_spade_8.svg.png = 6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Playing_card_spade_7.svg.png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Playing_card_spade_10.svg.png = 7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Playing_card_spade_K.svg.png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Playing_card_spade_3.svg.png = 3

플레이어는 매 회 플레이어, 뱅커 중 한쪽에다 건 후, 양쪽에 카드를 두 장씩 배분하고, 후술할 특정 조건에 의해 카드를 한 장 더 받는다. 경우에 따라 3:2나 3:3 이 되는 경우도 있다. 게임 결과를 확인한 후, 승자를 바르게 맞힌 플레이어는 건 만큼 배당을 받는다.

기본 베팅 후, 플레이어는 밑에 나와있는 사이드 베팅을 추가로 할 수 있다. 당연히 원하지 않으면 안해도 되며, 사실 플레이어나 뱅커 같은 메인 베팅에 비해 훨씬 유저에게 손해이므로 안 하는 편이 낫다.

사이드배팅 중 타이는 무조건 있으며 페어 또한 거의 대부분의 카지노에 존재한다. 나머지 사이드 베팅들은 없는 곳이 더 많다.

2.1. 카드를 받는 규칙

2.1.1. 내추럴

플레이어 또는 뱅커 둘 중의 하나라도, 2장의 합이 8 또는 9가 되면 이를 내추럴(Natural)이라 부르며, 양쪽 모두 추가로 카드를 받지 못한다.

즉, 이 상태에서 바로 해당 라운드가 종료된다. 양쪽 모두 2장만으로 계산하여, 더 높은 쪽이 승리한다.

2.1.2. 플레이어의 차례

양쪽 모두 내추럴이 아닐 경우, 플레이어가 받은 2장의 수의 합을 봐서 다음과 같은 조건에 따라 추가 카드를 받거나 안 받거나 한다.
플레이어 수의 합 결정권
6 또는 7 스탠드(Stand) : 카드를 받지 않음
0~5 카드를 추가로 1장 받는다.

2.1.3. 뱅커의 차례

파일:Screenshot 2020-06-14 at 14.34.27.png

2.1.4. 승패 확인


뱅커로 승리했을 경우 카지노에서 수수료(커미션)로 걸은 돈의 5%를 뺀 95%(배팅액 포함 1.95배)만 배당한다.

카드의 합이 같을 경우에는 타이(Tie)가 된다. 플레이어와 뱅커 양쪽에 숫자가 똑같으면 타이가 되면서 타이에 베팅한 사람은 8배[10]의 보상금을 받으나 실제로 확률이 10%도 안 되기 때문에(약 9.5%)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된다. 대부분의 카지노에선 타이의 경우 플레이어와 뱅커에 건 금액은 그대로 돌려받는다.

2.2. 확률

정확한 확률은 플레이어 44.62% 대 뱅커 45.86%으로 뱅커가 약간 더 유리하다. 뱅커는 9.52%이다. 타이에 걸었을때 게이머는 14.36% 불리하다. 추가로 플레이어에 걸었을 때에는 1.24% 불리하며 뱅커에 걸었을 때는 1.06% 불리하다. 이러한 확률에 따른 합리적인 선택은 뱅커에 거는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뱅커에 걸어서 이기면 수수료를 딜러에게 뜯기는 구조이다.
타이를 무시한 기대값으로 치면 100원을 걸었을 때, 플레이어는 98.64원. 뱅커는 5%뺏긴후 98.83원을 기대할 수 있겠다.

다만, 일부 카지노의 경우 수수료 없이 플레이어와 뱅커 모두 1배를 배당하지만, 뱅커가 6으로 이기는 경우[11] 배당을 50%만 하는 규칙을 쓰는 경우도 있으니[12][13], 게임 전 항상 사용하는 룰을 확인하자.

3. 마카오

게임의 명칭 유래는 동방의 몬테카를로라고 알려진 그 마카오 맞다. 바카라의 원조격 게임이며, 블랙잭과 규칙이 비슷하다.

3.1. 게임 규칙

각 카드의 값은 바카라와 같다.

모든 사람에게 한 장씩 엎어서 나눠 가진다.
이때 9, 8, 7을 가진 사람은 카드를 보이게 한다.

6 이하의 수가 나온 플레이어들은 원한다면 카드를 한 장 더 받을 수 있다. 여기서 10이 넘으면 버스트한다.

마지막에 모든 카드들이 공개되어 승패가 나온다.

4. 잡다한 이야기

4.1. 생활 바카라

강원랜드에서 도박을 하며 생활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바카라게임을 하며, 이것을 생활 바카라, 줄여서 생바라고 부른다. 생바를 하는 사람들은 바카라를 해서 지속적으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생바를 하는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어쨌든 어떤 도박이든 도박은 자신과 가족, 그리고 사회를 망칠 수 있으니 안 하는 게 좋다. 하더라도 많은 돈을 걸거나 도박으로 먹고 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1] 실제로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나 은행가하고는 아무 관련 없는 게임 내의 베팅 요소일 뿐이다. [2] 다만 카드카운팅을 해도 블랙잭같은 유의미한 확률개선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껏해야 0.5% 이하의 확률개선이라서 바카라라는 게임 자체의 불리함을 바꿀 수는 없다. [3] 커미션(commission)이라고 한다. [4] 카지노에 따라 커미션을 받지 않고 2배당을 주지만, 뱅커가 6으로 이길 경우 1.5배만을 배당하는 룰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배당하는 방식이 유저들에게 더 손해다. 카지노 입장에서는 뱅커 베팅의 하우스 엣지가 늘어나고 뱅커가 승리했을때 칩을 배당함에 있어서 편리하여 회전률이 좋아지는 두가지 장점이 있어서 선호한다. [5] 타이가 되면 플레이어와 뱅커에 건 것을 돌려받는다. [6] 드물게 9 to 1 배당을 주는 경우도 있다. [7] 0 카드의 경우 10,10 / J,J 처럼 글자까지 같아야 한다. [8] 카지노마다 12~15배 사이로 차이가 있음. 참고로 뱅커가 6이어도 플레이어가 이기거나 타이일 경우 돈을 잃는다. [9] 2 이하는 무조건 히트/7은 무조건 스탠드 [10] 일부 9배로 해주는 경우도 있음 [11] 플레이어는 관계없다. [12] 이를 6-banker rule 이라 한다. [13] 물론 뱅커가 6이어도 플레이어가 이기면 제 값대로 받는다. [14] 7포커, 로우바둑이, 하이로우, 홀덤에 쓰는 게임머니(한게임:칩, 윈조이(구 넷마블):코인, 피망:골드)는 사용하지 않는다. [15] 엄밀히 말하면 6덱으로 스탑카드나 예비카드 등 다른 조건 없이 기록했을 때 확률상 아주 조금 유리해 질 수 있지만 그걸로 돈 딸거같으면 카지노가 바카라 테이블 모두 치워버린다. 만~~약에라도 유리해져도 블랙잭처럼 더더욱 플레이어에게 안좋은 조건을 하나 더 만들어버리면 그만이다. 타이일 경우 플레이어나 뱅커에 건 돈 절반만 돌려주기 같은 것이 그 예시. [16] 대부분은 아예 가치가 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크지는 않은 딱 참고용 지표 정도라는 평이 많다. [17] 그럴일은 없지만 1~2덱만 쓴다면 카드카운팅을 이용해 겜블러에게 유리한 확률을 계산해낼수 있다. 당연한 소리지만 카지노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6~8덱의 카드를 놓고 기계로 셔플을 돌린 뒤 1~2덱 정도의 여분을 남겨 놓고 스탑카드를 걸어놓기 때문에 카드카운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온라인 보드게임에서도 6덱이 기본이고 스탑카드도 기본이다. 그리고 이런 걸로 계속 이길 수 있을 것 같으면 카지노는 바카라 테이블 치워버린다. 심지어 온라인 보드게임에서는 아예 친절하게 시스템이 일일이 자세하게 기록해 준다. 그럼에도 안 치우는 것엔 다 이유가 있다는 소리. 바카라는 블랙잭과 달리 높은 숫자 카드가 많이 남는다고 유리하거나 불리한 것도 아니다. 두세 장씩 번갈아 놓기 때문에 남은 카드의 배열 순서가 훨씬 더 중요하지만, 게임 중에는 남은 카드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사실상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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