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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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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5F><rowcolor=#FFF><colcolor=#FFF> 포커
🂡🂱🃑🃁
디자이너 불명
인원 2명 이상
플레이 20분
시스템 카지노 계열
언어별 명칭 Poker영어
1. 개요2. 기본 용어 및 규칙
2.1. 베팅(Betting)2.2. 판돈2.3. 카드의 숫자 읽는 법2.4. 기타2.5. 한국 규칙과 영어권 규칙의 비교
3. 포커의 족보
3.1. 영어권 표준 족보3.2. 동아시아 & 중화권 지역 족보3.3. 로우 게임 족보3.4. 조커
3.4.1. 버그(bug)
3.5. 카드의 무늬에 따른 승패
4. 경기 방식의 종류
4.1. 드로우 포커
4.1.1. 파이브 카드 드로우4.1.2. 바둑이
4.2. 스터드 포커
4.2.1. 파이브 카드 스터드4.2.2. 세븐 카드 스터드4.2.3. 식스 투 컷4.2.4. 강게임
4.3. 커뮤니티 카드 포커
4.3.1. 텍사스 홀덤4.3.2. 오마하 홀덤
4.4. 카지노 테이블 포커
4.4.1. 캐리비안 스터드 포커4.4.2. 쓰리카드 포커4.4.3. 포카드 포커4.4.4. 파이고우 포커
4.5. 기타
4.5.1. 인디언 포커(Blind man's bluff)4.5.2. 캐내디언 스터드(Canadian Stud)4.5.3. 레드 독(Red Dog)4.5.4. 거츠(Guts)4.5.5. 호스(H.O.R.S.E.)
5. 족보에 따른 분류
5.1. 오디너리 게임5.2. 로우 게임5.3. 하이로우 게임
5.3.1. 스윙
5.3.1.1. 스윙의 승패 판정5.3.1.2. 자동 스윙
5.3.2. 독식5.3.3. 선언 규칙
5.3.3.1. 8(9) or better
6. 여담7. 관련 인물8. 매체에서 등장
8.1. 게임
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colcolor=#000,#fff> 포커
Poker
파일:POKER.jpg
하트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
포커(Poker)는 플레잉 카드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카드 게임 중 하나다.[1] 플레이어들은 본인이 가진 카드 조합을 확인하고 금액을 베팅한 후, 서로의 카드를 모두 공개하여 그 결과 가장 높은 카드 조합을 가진 플레이어가 승자가 되어 베팅된 판돈을 모두 차지하는 게임이다.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독일의 Pochspiel[2]이란 칩을 담는 바구니에 돈을 넣고 하는 게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18세기 말 아메리카 대륙의 프랑스인 개척민들이 프랑스의 Poque 게임을 루이지애나로 가져왔고, 이후 영국의 Brag 게임의 영향을 받아 뉴올리언스에서 발전되어[3] 퍼져나간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의 포커로 발전되었다.

유독 한국의 포커는 온라인 게임 열풍을 타고 독자적인 방향으로 발달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한국에서 제공되는 대다수의 포커류 게임에서는 베팅 기준이 보통 앞 사람이 건 금액이나 깔린 돈을 기준으로 지정되어 있고, 체크나 콜을 한 플레이어의 리레이즈가 금지되어 있다. 이밖에도 하이로우의 스윙 규칙이 영어권 국가와 다른 등의 차이가 있다.

포커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보통 서양에서는 텍사스 홀덤이 포커의 디폴트일 만큼 가장 대중적이며[4], 그 외에 오마하 홀덤이 인지도가 있지만, 한국에서의 주류는 세븐 포커(7장을 쓰는 포커)로 과거 서양의 포커 게임 중 하나인 Seven-Card Stud(세븐 카드 스터드)의 변형 게임이다. 그 외 한국에서는 세븐 카드 하이로우, 바둑이, 깜깜이[5], 강게임 시리즈 등이 많이 플레이된다. 최근에는 홀덤펍 등의 영향으로 텍사스홀덤도 차츰 즐기는 사람이 늘어가는 편이다.

2. 기본 용어 및 규칙

2.1. 베팅(Betting)

경기 도중 판돈을 올리는 과정. 재미삼아 가볍게 하는 포커라면 큰 문제가 안 되지만, 진지하게 하는 포커 게임에선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베팅에 따라 상대가 어떤 핸드를 들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런 예측을 역으로 노리는 베팅 방식이 '블러핑'이다.[6]

2.2. 판돈

2.3. 카드의 숫자 읽는 법

A, K, Q, J는 에이스(Ace), 킹(King), 퀸(Queen), 잭(Jack)이 정식 명칭이지만, 한국 한정으로 편의상 다르게 부른다.

2.4. 기타

2.5. 한국 규칙과 영어권 규칙의 비교

전술했듯이 한국의 포커는 독자적인 방향으로 발달했고, 이로 인해 한국의 포커 규칙은 영어권과 차이가 있다. 대표적으로 체크-레이즈콜-레이즈가 있다.

3. 포커의 족보

카드의 조합에 따른 높낮음을 정하는 기준이며, 등장 확률이 낮을수록 높은 족보이다.

3.1. 영어권 표준 족보

포커라는 게임 자체가 워낙 변형된 룰이 많다 보니 딱히 공식은 없지만, 일단 영어권 대부분 국가에서 통용되는 표준 족보는 아래와 같다. 이 족보는 텍사스 홀덤에서도 사용된다.[20]

미국·유럽 등의 서양에서는 무늬 서열이 사용되지 않는다. "스다하클"과 같은 서열을 메기는 규칙은 동아시아에서만 통용되며, 국제 룰에선 무늬만 다를 경우 아주 드물게 무늬를 따지는 종목이 아니면 무승부가 된다. 이를 스플릿(Split)이라고 한다.
1을 Ace로 읽듯이 2는 Deuce로도 읽는다. 전치사 to나 투 페어스의 two와 헷갈리지 않아서 좋다. 각 카드를 한 글자로 표기해야 하는 경우 10은 T로 적는다(Ten).

같은 족보 중에서는 더 높은 숫자를 가진 조합이 강하며, 숫자는 아래 예외를 제외하면 내림차순(높은 숫자 우선)으로 A, K, Q, J, 10, 9, 8, 7, 6, 5, 4, 3, 2 순서다.
족보 내에서 페어나 트립스같이 매치가 되는 녀석들을 빼고 나머지는 키커(Kicker)라고 부르는데, 페어나 트리플이 동등한 경우 키커들을 비교해서 키커가 높은 쪽이 이긴다.
참고로 대부분의 포커 게임은 공통적으로 카드 5장을 사용해서 족보를 구성한다. 세븐포커나 홀덤은 총 7장 중에서 5장을 골라 족보를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족보 구성에 5장이 모두 사용되는 스트레이트, 플러시, 풀 하우스, 스트레이트 플러시는 키커가 없다. 예시를 들자면, 홀덤에서 44433AK와 4443368 두 사람을 비교하면 둘다 44433 풀하우스기 때문에 둘은 무승부다. 하지만 444433A와 444433K를 비교하면 A를 든 쪽이 이기는데, 포카드는 4장으로만 구성되기에 서로 5장의 족보를 구성하면 각각 4444A, 4444K이기 때문에 키커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주의사항: 아래의 족보상에 표시된 확률은 52장의 카드 중 무작위로 5장을 선택했을 때 만들어지는 족보의 확률이기에, 실제 포커게임에서의 확률과는 다르다. 7장 포커 게임은 더 많은 카드를 사용하고, 파이브 카드 스터드의 경우도 카드를 교체하기에, 실제로 족보 확률은 이보다는 훨씬 크다. 5장 포커 게임에서의 확률표
  1. 하이 카드(High Card / No Pairs): 숫자가 높은 카드 1장 (아래 어떤 족보(조합)에도 해당되지 않을 때) (50.1177%)[25]
    "Ace High", "Jack High" 등.
  2. 원 페어 / 투 오브 어 카인드(One Pair / Two of a Kind): 숫자가 같은 카드 2장 (42.2569%)
    "A pair of Aces", "A pair, Threes", "Two of a Kind, Deuces"등.
  3. 투 페어(Two Pairs): 2쌍의 페어 (4.7539%)
    "Two pairs of Aces over Kings", "Two pairs, Jacks over Tens" 등.
  4. 쓰리 오브 어 카인드(Three of a Kind): 숫자가 같은 카드 3장 (2.1128%)
    트립스(Trips), 세트(Set)라고도 한다.
    "Three of a Kind, Aces", "A Set of Tens" 등.
  5. 스트레이트(Straight): 숫자가 이어지는 카드 5장 (0.3925%)[26]
    5, 4, 3, 2, A의 스트레이트[27]가 가장 낮은 스트레이트이며, A, K, Q, J, 10의 스트레이트[28]가 가장 높은 스트레이트이다.
    "Ace-high Straight"(AKQJT), "Five-high Straight"(5432A) 등.
  6. 플러시(Flush): 무늬가 같은 카드 5장 (0.1965%)
    "Ace-high Flush", "Ten-high Flush" 등.
  7. 풀 하우스(Full House): 쓰리 오브 어 카인드 + 페어 (0.1441%)
    읽을 때는 무조건 쓰리 오브 어 카인드를 먼저 읽는다. 동 족보 내에서의 서열 비교도 트리플이 높은 쪽이 이긴다.
    "A Full House of Tens over Aces", "Full House, Deuces over Fours" 등.
  8. 포 오브 어 카인드(Four of a Kind): 숫자가 같은 카드 4장 (0.024%)
    줄여서 포카드(Four Cards) 또는 쿼즈(Quads)라고 한다.
    "Four of a Kind, Aces", "Four Cards of Fours", "Quads, Threes" 등.
  9. 스트레이트 플러시(Straight Flush): 숫자가 이어지고 무늬가 같은 카드 5장 (0.00154%, 로열 포함한 수치)
    5, 4, 3, 2, A가 가장 낮고,[29] A, K, Q, J, 10가 가장 높다.
    "Jack-high Straight Flush", "Five-high Straight Flush"(5432A) 등.
    • A, K, Q, J, 10은 Royal Flush, Ace-high Straight Flush라고도 하며 확률은 0.000154%다. 같은 로열 플러시와 무승부를 내는 것을 제외하면 무조건 이기는 패다.

보다시피 각 단계의 명칭이 조금씩 다르며, 특히 스트레이트 계열의 패에 관한 규칙이 동아시아.중화권 족보와 다르다. 한국과 홍콩, 중국, 마카오, 대만에서 통용되는 족보에선 스트레이트보다 높은 '백 스트레이트'가 영어권 족보에선 스트레이트 계열 패 중 최하위에 속한다든가, 스트레이트 플러시보다 높은 백 스트레이트 플러시가 스트레이트 플러시 계열 패 중 최하위인 것이 가장 큰 차이. 즉 '백'이 들어가는 것은 한국, 홍콩, 중국, 마카오, 대만 외엔 외국에서 무조건 낮고 우리 나라에서도 전문가들간의 게임에서는 영어권 룰대로 '백'이 들어가는 것을 가장 낮은 것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게임 전에 이를 꼭 확인해야 한다.

3.2. 동아시아 & 중화권 지역 족보

출현 확률은 세븐 카드 스터드나 텍사스 홀덤을 주로 하는 카드 7장 기준이다. 아래로 갈수록 족보가 강해지며 족보가 같은 경우 높은 숫자가 승리한다. 어느 지역이든 스페이드가 무늬 중 가장 강하며 미국과 일본에서는 스페이드-하트-다이아몬드-클럽이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스페이드-다이아몬드-하트-클럽 순서로 무늬 서열을 나눈다.[30] 사용하는 카드의 수가 많을수록 높은 패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오마하 홀덤은 최대 9장[31]을 쓰기에 그만큼 높은 족보가 만들어질 수 있다. 트리플 이상은 줄색집넷으로 외우면 편리하다.
주의사항: 아래의 족보상에 표시된 확률은 52장의 카드 중 무작위로 7장을 선택했을 때 만들어지는 족보의 확률이기에, 실제 포커 게임에서의 확률과는 다르다. 세븐 포커 게임에서의 확률과는 같으나, 패를 완성하기 전에 죽는 경우도 있기에 실제로 족보 확률은 이와는 다르다. 7장 포커 게임에서의 확률표
  1. 탑(top): 숫자가 높은 카드 1장. (17.4%)
    노 페어 또는 뻥카. 하이 카드. 아래에 언급되는 어느 족보에도 해당되지 않는 경우다.
  2. 원 페어(one pair): 숫자가 같은 카드 2장. (43.8%)
    줄임말은 페어 카드와 묶어 X원이라 부른다. 아원, 카원, 마원, 자원 등.
  3. 투 페어(two pair): 원 페어가 2개 존재. (23.5%)
    통칭 투카라고도 하며 줄임말은 페어 카드 중 높은 것과 묶어 X투라고 부른다. 아투, 카투, 마투, 자투 등. 카드 7장을 쓰는 게임에서는 대부분 승리의 평균 지점이 이 투 페어다.[32]
  4. 트리플(triple): 숫자가 같은 카드 3장. (4.83%)
    이 족보부터는 메이드가 되어 승리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바닥에 깔린 액면으론 잘 파악이 안 되는 족보이다. 특히 손에 원 페어를 숨기고 있을 때 그렇다. 그렇기에 크게 이길 수 있는 패 중 하나다. 상대 액면에 원 페어가 뜨거나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베팅을 꽤 높게 한다면 트리플 또는 풀하우스[33]를 의심해 볼 것. 이 정도면 꽤 승산이 높기는 하지만 7장 포커에서는 뜰 확률에 비해 위력이 낮은 편이다. 스트레이트와 플러시를 이길 수 없고, 더 높은 족보로 메이드되려면 풀 하우스나 포카드뿐인데, 확률이 매우 낮다. 특히 포카드는 더더욱. 시작부터 같은 숫자의 패를 3장 가지고 트리플로 시작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 경우에 흥분해서 과한 베팅을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삼봉, 똘이나 봉[34]이란 표현을 쓴다. 일본어권에서는 쓰리카드(スリーカード)라고 한다. 일본어를 번역할 때 이를 그대로 쓰리카드라고 번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표현은 한국어 족보 기준 트리플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5. 스트레이트(straight): 숫자가 이어지는 카드 5장. (4.55%)
    줄임말은 줄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카줄, 마줄. 액면상으로 패에 2장이 숨겨진 트리플(전문용어로 셋)보다는 드러나지만 플러시와 비교할 땐 크게 드러나지 않는 카드라 실속 있는 장사를 하게 될 가능성이 많기에 고수들이 상당히 좋아하는 카드 조합. 특히 히든 패에 2장, 혹은 3장 전부가 숨겨져있다면 사실상 예측은 거의 불가능하다.
  6. 백 스트레이트(back straight): A, 2, 3, 4, 5. (0.45%)
    백줄이라고도 부른다. 한국, 홍콩, 중국, 마카오, 일본, 대만에선 스트레이트 서열 중 2번째로 인정하는 곳이 많지만, 전문가들이 하는 게임에선 영어권 룰대로 가장 낮은 서열로 인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게임 전에 확인하자. 다만 이 족보는 마운틴과 더불어 플러시나 풀하우스보다도 상대방이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조합에 의의가 있다. 특히 A를 숨겨놓았다면 웬만해서는 예측은 물론 의심까지 힘들다.
  7. 마운틴(mountain): A, K, Q, J, 10. (0.45%)
    A가 들어간 스트레이트는 백 스트레이트와 마운틴 단 둘뿐이다. 로열 스트레이트라고도 부른다. 줄여서 간단하게 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왜 로열 스트레이트란 이름이 안붙고 갑자기 웬 생뚱맞게 마운틴이라는 이름이 붙였나면, A를 1로 두었을 때, 오름차순 직선 그래프로 이어 그었을 때 높은 산모양이 나와서란 설이 유력하다.메이드될 확률도 낮고 A가 빠져버리는 순간 스트레이트로 전락해버려서 확률에 비해 그다지 기대값과 위력이 높지는 않다.
  8. 플러시(flush): 무늬가 같은 카드 5장. (3.03%) 간혹 스트레이트와 플러시 중 어느 쪽이 더 높은지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플러시가 스트레이트보다 2배 정도 띄우기 어렵기 때문에 당연히 플러시가 높다. 초보자들은 같은 모양 4개가 모이면[35] 히든 카드까지 봐서라도 플러시를 띄우려 하는데, 보시다시피 확률은 매우 낮은 편.[36] 그러니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포커를 칠 때 플러시가 뜨면 80% 정도는 이겼다고 해도 될 정도. 다만 오픈 카드가 존재하는 스터드 포커나 커뮤니티 카드 포커의 경우, 플러시는 너무 '잘 읽힌다'. 특히 주류라 할 수 있는 홀덤의 경우 플러시가 뜨려면 커뮤니티 카드에 같은 모양이 3개 이상 깔려야 하기에 누구든 플러시를 의심할 수밖에 없으며, 다른 사람들도 동일하게 플러시가 뜰 확률이 높다. 이런 경우 상대방에도 플러시가 뜰 것을 고려하고 탑을 판단해 승부해야 한다. 자신이 확실히 탑이 높다고 판단되면 해 볼 만하다. 한국에서는 줄여서 그림이라는 표현을 쓴다.
  9. 풀 하우스(full house): 숫자가 같은 카드 3장 + 숫자가 같은 카드 2장. (2.60%) 쉽게 설명하면 원 페어 + 트리플 조합.
    보통 세븐포커에서 볼 수 있는 제일 높은 족보. 풀 하우스라는 이름은 원 페어로 벽을 치고 트리플로 지붕을 씌워서 집을 완성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풀 하우스보다 상위인 족보는 메이드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족보가 완성되었다면 거의 이긴다고 봐도 무방하다. 플러시와 유사하게, 초보자들의 경우 투 페어 상태에서 무리하게 풀하우스를 노리려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이에 관해 "투 페어에서 풀하우스를 노리는 자에겐 딸도 주지 말라."는 유명한 말이 있는데, 투 페어에서 풀하우스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약 8%).[37] 참고로 트리플에서 풀 하우스 노리는 자는 아들을 주면 안되고 원페어에서 풀 하우스 노리는 자는 포커를 하면 안된다 카더라. 히든카드가 뜨기 전에 상대 오픈된 카드에 최소 원페어라도 있어야 풀하우스를 의심할 수 있으며, 노페어인 경우는 풀하우스일 확률이 극히 희박하여 사실상 계산에 넣지 않는다.[38] 히든카드까지 뽑고나서 공개된 부분이 노페어일 때 풀하우스가 나오는 경우는 처음 가린 패 2장을 포함해서 트리플이 나오는 경우뿐이다. 히든카드를 뽑을 때 풀하우스가 2번 이상 나온다면 정말로 운이 좋은 것이다.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풀하우스끼리 대결이 일어날 경우엔 트리플을 이루고 있는 카드의 수로 우열을 정한다. 예를 들어 222AA와 33344가 대결하면 후자가 이긴다. 한국에서 줄임말은 집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아집, 카집 등.
  10. 포 카드(four card): 숫자가 같은 카드 4장. (0.168%)
    여기까지 오면 슬슬 7장을 사용하는 포커라도 밤새 쳐야 운 좋으면 한두 번 나오는 경지에 다다르기 시작한다. 첫 카드에 트리플이 뜨고 나머지 한 장의 카드가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으면 꿈이라도 꿔 볼 수 있는 패.[39][40] 포카드는 똑같은 숫자 4장인데 카드의 문양도 마찬가지로 4가지 이므로 해당 숫자를 모두 싹슬이 해야하기에 상당히 나오지 않는 이유이다. 예를들어 AAA 3장을 가지고 있는데 상대편에 A 한장이 보이면(혹은 숨겨진 부분에 보유했을수도) 말 그대로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족보로 고스톱으로 치면 오광과 비슷한 부류의 포지션이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이 족보 이상을 가지고 승리하면 경쾌한 효과음과 함께 해당 족보가 화면을 덮는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일정 금액 보너스(보통은 매일 최초 1회 한정이다.)+따라온 유저에게서 땡값을 받는다.[41]
  11. 스트레이트 플러시(straight flush): 숫자가 이어지고 무늬가 같은 카드 5장. (0.0215% 백, 로열 제외)
    포커 최강의 카드. 바둑의 3패빅과 마찬가지로[42], 이 스트레이트 플러시도 패가 뜨면 불행한 일이 발생한다는 속설이 일부 서양권을 중심으로 퍼져 있다고 한다. 줄임말은 스티플(한국 한정).
  12. 백 스트레이트 플러시(back straight flush): 무늬가 같은 A, 2, 3, 4, 5. (0.0032%)
    이것도 위의 백 스트레이트에서 언급한 대로 한국, 일본, 홍콩, 중국, 마카오, 대만에서는 스트레이트 플러시 중 2번째 서열로 인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서양에서는 가장 낮은 스트레이트 플러시로 인정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전문가들간의 게임에서는 영미권 룰을 따르는 경우가 많기에 이 경우 가장 낮은 스트레이트 플러시로 인정한다. 줄임말은 백티플.[43]
  13.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royal straight flush): 무늬가 같은 A, K, Q, J, 10. (0.0032%).
    통칭 로티플. 5장 기준으로 로또를 11장 사서 그 중 하나가 1등 당첨될 확률이다. 인생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포커 족보의 정점. 7장 기준으로는 21500번쯤 게임하면 절반의 확률로 될까말까 한다. # 윈조이,[44] 한게임 포커에서 이 족보를 가지고 이긴 유저는 잭팟에 당첨된다.[45]

3.3. 로우 게임 족보

로우 게임에서는 반대로 카드의 조합이 낮으면 낮을수록 강력한 패가 된다. A를 어떻게 취급하는지의 여부와 스트레이트, 플러시 족보가 무시되는지의 여부에 따라 4가지 규칙이 존재한다. 영어권에서는 보통 Ace-to-five 규칙을 사용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Ace-to-six 규칙을 사용하나 전문가들간의 게임에서는 영어권에서 주로 사용하는 Ace-to-five 규칙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3.4. 조커

본래 포커에서 조커는 쓰지 않는 카드이나, 조커를 넣고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다. 조커는 자신이 원하는 아무 카드[48]로 바꿀 수 있으며, 이를 ' 와일드 카드(Wild Card)'라 부른다. 조커만 와일드 카드로 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 A, A, A, 2, 6, K, JOKER가 있다면 A를 대체해 포 카드를 만드는 것이다.

다른 플레이어 쪽에 대체하려는 카드가 있을 경우는 룰이 여러가지이다. 조커가 공개된 정보를 왜곡시키는 경우가 없도록 하려 할 때의 룰은 다음과 같다.
  1. 끝까지 살아남은 플레이어의 히든카드에 있을 경우 보통 인정한다(결국 그 카드가 2장이 되는 것).
  2. 끝까지 살아남은 플레이어의 오픈카드에 있을 경우 인정하지 않는다.
  3. 이미 죽은 플레이어의 오픈카드에 있을 경우 인정한다.

이 룰은 공식적으로 정의된 것이 아닌 자의적인 것이며,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예컨대 대체하려는 카드가 이미 죽은 플레이어가 가진 카드였을 경우, 조커의 인정 여부에 따라 승패가 바뀌는 상황이라면 살아있는 플레이어끼리 재게임을 하기도 한다. 아니면 어떤 카드로든지 무조건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조커 룰은 워낙 자의적이고 바리에이션이 많은 탓에 게임이 복잡해져서 넣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고, 넣을 경우 위의 세 가지 경우에 대한 인정·불허의 경우를 미리 정하고 한다.

포카드가 만들어지고 남은 한 장이 조커인 경우(예를 들어 AAAA + Joker)엔 파이브 카드(Five of a kind)라 하며,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보다 상위 족보로 치는 룰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조커는 어떤 카드의 대체가 아니라 아예 새로운 카드처럼 간주된다. 확률은 1/999600.

하이로우 게임에서는 하이 판정과 로우 판정에서 각각 유리한 쪽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567QK + Joker라는 패가 만들어졌다면, 하이 판정시에는 Joker를 8로 사용해 8 스트레이트를 만들 수 있으며, 로우 판정시에는 A(또는 2)로 사용해 7탑을 만들 수 있다.

심지어 조커를 2장 넣고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1명이 조커 2장을 모두 먹었다면, 최소한 트리플을 보장하며, 나머지 카드를 이용해서 원 페어를 만든 경우 포카드이다. 또, 무늬 3장만 같아도 조커 2장을 먹으면 플러시가 되며, 같은 무늬에 연속된 숫자 3개라면 바로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만든다.[49]
PC 피망 포커, 윈조이 포커에서 조커를 넣은 뉴포커를 제공한다. 조커가 가끔가다 등장하며, 이게 모든 유저에게 다 공유카드로 들어가다보니 강패간 싸움이 빈번히 일어난다.

3.4.1. 버그(bug)

드로우 포커나 파이고우 포커(Pai Gow Poker)에서는 조커 카드가 포함되어 사용된다.
이 때 조커는 버그(bug)라고 불리며, 스트레이트, 플러시,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만드는 경우에만 임의의 카드로 사용될 수 있다. 그 외의 경우에는 무조건 A로 취급된다. 즉, 포카드, 풀하우스 등을 만드는 데는 사용될 수 없다는 것. 물론 A로 취급되므로 A 포카드, A 풀하우스는 가능하다.

3.5. 카드의 무늬에 따른 승패

보통 한국에서만 적용하는 규칙이며, 서양에서는 대부분 게임이 무늬에 따른 서열을 따지지 않는다.

허영만 작가의 타짜에선 파이브 카드 하이로우에서 무늬를 따지는 규칙을 적용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로우 퍼펙트 A2345의 대결에서 가장 낮은 무늬인 클로버 5를 가진 사람이 승리하는 상황이 나온다.

김세영 작가의 갬블 파티에선 세븐 카드 하이로우에 무늬를 따지지 않고 비기는 규칙을 적용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http://www.valken.net/514 즉, 한국에서도 무늬를 따지느냐 아니냐는 하는 곳마다 다른 상황.

동아시아에서는 일반적으로 스다하클이라고 해서 스페이드>다이아몬드>하트>클럽 순서로 강하다. 서양에서는 포커에서 무늬 간의 우열을 따지지 않지만, 만약 한다면 스페이드>하트>다이아몬드>클럽의 스하다클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스페이드가 검(전사), 하트가 성배(성직자), 다이아몬드가 도시민( 부르주아), 클럽이 소작농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카드의 기원과 친숙하지 않은 동아시아에서는 다이아몬드가 예쁘니까 이쪽이 우위인듯. 세븐 포커에서는 같은 족보끼리 싸우는 경우가 흔치 않지만, 같은 스트레이트끼리 맞붙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이 경우 가장 높은 숫자의 무늬로 승패를 가른다.

하지만 서양에선 카드의 무늬에 따른 서열을 두지 않으며, 같은 족보는 서로 비겨 판돈을 나눠 갖는다. 홀덤의 경우 한국에서도 무늬로 승부를 겨루지 않는다.

바둑이 같은 경우 4장의 카드만을 사용하는 로우 게임에 해당되기에 같은 족보를 가지는 경우가 흔하게 나온다. 바둑이는 로우 게임이므로 스다하클 역순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바둑이에서는 무늬 간의 우열을 인정하지 않으며, 같은 족보가 나오면 비긴다. 이 경우 판돈을 나눠 갖는다. 아무래도 '퍼펙트'에 해당하는 족보가 다른 게임에 비해 자주 나오는 편인데, 괜히 각종 만화에서 골프를 무늬와 관계없이 퍼펙트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해외 포커유저들도 바둑이를 즐기는 유저가 늘어가고 있는데 무늬를 따지지 않는것이 국제화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을지도...

4. 경기 방식의 종류

포커의 종류는 수도 없이 많지만 그 경기 방법에 따라 드로우 포커, 스터드 포커, 커뮤니티 카드 포커로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그 외에 특이한 포커도 몇 가지 있다. 기타 더 상세한 포커 게임의 종류에는 영어 위키백과의 해당 목록 문서를 참조. List of poker variants

할리우드 영화, 홍콩 영화, 한국의 영화에 다양한 포커 게임이 나오는데, 규칙을 알고 있다면 훨씬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만화책으로는 특히 허영만 화백의 타짜 3부, 4부에는 다양한 포커 게임이 나오는데, 규칙을 알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4.1. 드로우 포커

자신의 카드를 다른 사람이 전혀 볼 수 없고, 공유하는 카드도 없으며, 받은 카드의 일부를 교환할 수 있는 게임. 이 중 가장 유명한 게임은 파이브 카드 드로우[50]이며, 한 사람당 5개의 카드를 가지고 시작하는 게임이다. 옛날에는 포커라 하면 파이브 카드 드로우가 떠오르는 것이 기본이었고, 게임 자체도 쉬워서 맨 처음 배우게 되는 포커이다. 교환하는걸 컷이라고 한다. 카드를 2회 바꾸면 더블컷, 3회 바꾸면 트리플컷이고 두장을 바꾸면 투컷, 세장을 바꾸면 스리컷이라고 한다.

하지만 카지노의 포커룸이나 토너먼트로는 거의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카드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에[51] 다른 포커에 비해 운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 패에 대한 정보는 카드를 몇 장 교환했느냐를 가지고 추측해야 한다.[52]

그러나 일본에서는 포커 하면 파이브 카드 드로우가 주류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드로우 포커로는 바둑이가 있고, 깜깜이라는 게임은 파이브 카드 드로우의 변형이다. 이 외에 파이브 카드 드로우의 경우 변종게임이 많다.

4.1.1. 파이브 카드 드로우

Five-card draw poker. 이름 그대로 5장의 카드로 하며, 카드를 전혀 공개하지 않고 하는 포커 게임이다. 딜러와 플레이어 1대1로 하기도 하며, 딜러 없이 플레이어들끼리 대결하기도 한다. 잭스 오어 베터(Jacks or Better)라는 조건이 붙기도 하고 안 붙기도 하는데, 이는 첫 베팅을 하려면 최소한 잭 원 페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누구와 하느냐, "잭스 오어 베터"냐 아니냐에 따라 게임 방법이 다르다.

반대로 "로우볼(Lowball)"이라 하여 낮은 패를 쥔 사람이 이기는 방식도 있다. 게임 방식은 똑같으나 가장 낮은 조합이 이긴다. 최상의 패는 5탑.

상대 패를 볼 수 없고, 오로지 교환된 카드 숫자만으로 상대의 패를 추측해야 하기에 그만큼 운에 많이 의존한다. 또한 베팅 라운드가 적어서 게임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된다.

할리우드 서부 영화에 나오는 포커 게임은 거의 대부분 이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게임 내에서 포커게임이 등장하는 금광을 찾아서, 대항해시대 3, 영웅전설6에서 나오는 것이 이것. 다만 앞의 두 게임은 플레이어들과 잭스 오어 배터 없이 플레이하는 방식이고, 영웅전설6에서는 딜러와 1대 1로 플레이하되 탑의 경우에만 돈을 잃고 나머지 경우에는 돈을 따며, 돈을 받는 대신 밀기로 배율을 올릴 수 있는 방식이 존재.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쿠죠 죠타로 VS 다니엘 J. 다비와의 포커 대결에서도 이 룰을 채용했으며, 조커를 1장 추가하여 파이브 카드 룰을 도입한 방식을 사용했다.

4.1.2. 바둑이

Badugi

한국에서 많이 플레이되는 포커 게임 중 하나로, 드로우 포커이며 로우 게임의 일종이지만, 4장의 카드로 플레이하며, 기존 포커와는 완전히 다른 족보 체계를 사용한다. 자세한 건 바둑이(카드게임) 문서 참조.

4.2. 스터드 포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카드 중 몇 장을 볼 수 있는 게임. 주로 5~7개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현대 대부분의 포커 변형 게임은 이 스터드 포커이다. 세븐 카드 스터드(Seven-card stud)가 가장 유명한 스터드 포커이다.

4.2.1. 파이브 카드 스터드

Five-card stud poker

5장의 카드를 받아 그 중 4장이 공개되는 포커 게임. 진행방식은 우선 시작할 때 첫 번째 카드를 공개된 카드로 받고 두 번째 카드를 상대방에게 공개하지 않은 채로 받는 것이 정통 룰이나 2장을 받은 뒤 한 장을 공개하는 변형 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55]. 이후 베팅을 진행하고, 공개된 카드를 1장씩 더 받으며 베팅을 한다. 총 5장이 될 때까지 베팅한 후 모든 패를 공개하여 승부를 낸다. 결과적으로 총 4회의 베팅 라운드를 가지게 된다. 지존무상, 도신등 홍콩 도박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포커 게임이다. 최대 10인까지 대결 가능.

4.2.2. 세븐 카드 스터드

Seven-card stud poker

7장의 카드를 받아 그 중 4장이 공개되는 포커 게임. 텍사스 홀덤이 유행하기 전에 세계에게 가장 널리 유행하던 포커 게임이었으며, 한국에서 특별히 종목의 언급이 없다면 포커란 이 게임의 변형인 세븐 포커를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세븐오디"라는 표현도 쓰는데, Seven Ordinary Poker에서 ordi를 딴 것이라고 한다.

첫 번째 카드를 공개된 카드로 받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카드를 상대방에게 공개하지 않은 채로 받는 것이 정통 룰이나 3장을 받은 후에 1장을 공개하는 변형 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56], 공개된 3장을 추후에 더 받는다. 그리고 카드 1장을 받을 때마다 베팅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흔히 히든 카드라고 부르는 마지막 7번째 카드는 상대방에게 공개하지 않은 채로 받는다.[57] 즉, 숨겨진 3장과 공개된 4장으로 플레이하며,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5장을 선택해 승부를 겨룬다. 7장의 카드를 쓰기에 파이브 카드 스터드 게임보다는 훨씬 높은 족보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게임의 정확한 진행 과정은 이 사이트에 자세하게 적혀 있다.

'세븐 포커'는 이것이 대한민국에 수입되어 변형된 버전이다. 무늬별 서열이 추가되고, 베팅 라운드가 더 짧아지고, 족보가 약간 바뀌어 플레이되고 있다.

시작할 때 카드를 더 받는 '초이스 게임'이라는 것도 있는데, 처음에 4장을 받아 그 중 1장을 버리고 시작하는 것이다. 이후 진행 방식은 일반 세븐 포커와 동일하다. 8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효과가 나기 때문에 더 높은 족보가 만들어진다.[58] 대한민국의 주요 게임 사이트( 한게임, 윈조이, 피망 등)에서 다루는 7포커 게임이 이 방식으로 진행된다.[59]

미시시피 스터드(Mississippi Stud)라는 카지노 테이블 포커 형식의 변형 게임도 있는데, 6번째 오픈 카드와 7번째 클로즈드 카드를 한번에 받아서 4번째 베팅 라운드와 5번째 베팅 라운드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피망(PC버전 한정), 윈조이는 뉴포커 게임을 서비스하는데 기본적으로 세븐 포커와 비슷하지만, 7구에 모든 인원이 공유하는 카드를 한 장 받는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또한 랜덤하게 조커 카드가 공유카드로 나오는데 이것은 자신의 카드에서 가능한 가장 좋은 족보로 만들어주는 카드이다. 이를 포함해 받은 8장의 카드 중 5장을 조합해 족보를 만든다.

타짜(만화)/3부에서는 N번째 카드를 'N구'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부 온라인 게임에서는 'N구룰'이란 말도 있는데, 이는 첫 번째 베팅을 N장 상태에서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4구룰부터 7구룰까지 가능하며 적은 돈부터 점점 쌓아가며 오래 즐기려면 4구룰[60], 적은 돈으로 빠른 승부를 보려면 6구룰[61]이나 7구룰(!)[62]을 즐기는 편이다.

이론상 7명까지 대결이 가능하나 한국에서는 최대 6명(온라인 5명)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많고 미국에서는 최대 8명까지 참여시킨다. 또한 초이스 게임은 6명까지만 대결이 가능하다.(버린 카드를 다시 사용할 수 없으므로)

4.2.3. 식스 투 컷

six two cut, 62cut

각각의 플레이어가 6장의 카드를 받아 그 중 4장을 공개해두고, 2번에 걸쳐 카드 교환을 행하는 포커 게임. 영어권 웹에서는 관련 자료가 나오지 않는데 한국에서 유래된 게임으로 보인다.

식스는 이름 그대로 6장의 카드로 플레이하는 것을 의미하며, 컷(cut)이라는 용어는 카드를 1장 교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투 컷은 1장 교환하는 것을 두 번 한다는 의미이다.

세븐 포커와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3장의 카드를 받은 뒤 그 중 한장을 선택해서 오픈하며, 한장씩 총 3번에 걸쳐서 카드를 더 받는다. 더 받는 카드는 모두 오픈된다. 여기까지 진행되면 2장의 숨겨진 카드와 4장의 오픈된 카드가 만들어진다.

이 상태에서 세븐 포커처럼 히든 카드를 받지 않고, 대신 원하는 카드 1장을 교환한다. 그런 교환을 2번에 걸쳐서 진행한다. 오픈 카드를 교환하면 새로운 카드도 오픈해서 주며, 숨겨진 카드를 교환하면 새로 주는 카드 역시 비공개로 바꿔준다. 그리고 교환(컷)은 필요하지 않다면 안해도 무방하며, 이때 스탠드 또는 패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참고로 세븐 포커보다 1회 더 많은 베팅이 이루어진다. 또한 8명까지 대결할 수 있다.

4.2.4. 강게임

5장의 카드를 받으며 일부 카드를 교환할 수 있는 방식의 게임이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4.3. 커뮤니티 카드 포커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자신만의 카드와 다른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는 카드들이 있는 게임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텍사스 홀덤(Texas hold'em)[63]이 있다. 커뮤니티 카드 포커라 하면 텍사스 홀덤을 의미할 정도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널리 플레이된다. 자세한 것은 하단의 해당 문서 참조.

텍사스 홀덤 다음으로 유명한 커뮤니티 카드 포커는 오마하 홀덤[64]가 있다. 오마하 홀덤의 경우 플레이어는 4장의 손패를 받으며, 보드는 홀덤과 마찬가지로 플랍-턴-리버의 5장이 깔린다. 다만 텍사스 홀덤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2+3, 1+4, 혹은 보드) 5장으로 승부를 보는데 반해, 오마하 홀덤은 무조건 플레이어의 홀카드 4장 중 2장과 보드의 5장 중 3장을 조합해 족보를 만든다는 점이 특징이다.

4.3.1. 텍사스 홀덤

Texas hold'em

2장의 손패와 5장의 커뮤니티 카드로 패를 조합하는 포커 게임. 포커 게임중에서 실력의 비중이 가장 높은편인 게임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되는 서양권의 대표적인 포커 게임이다.[65] 자세한 건 텍사스 홀덤 문서 참조.

4.3.2. 오마하 홀덤

Omaha hold'em

텍사스 홀덤과 비슷한 커뮤니티 카드 포커의 일종이다. 텍사스 홀덤과 달리 처음에 손패를 4장씩 갖고 시작한다. 단 핸드 카드는 4장 중 2장만 커뮤니티 카드는 5장중 3장만 반드시 장 수를 맞추어서 사용해야 한다. 즉 커뮤니티에 하트4개 본인 핸드카드에 하트1개인경우 플러시가 아니다. 핸드 카드 4장 중 2장과 모든 플레이어가 공유하는 커뮤니티 카드 5장 중 3장을 조합하여 족보를 만든다. 커뮤니티 포커 중에서는 텍사스 홀덤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고 텍사스 홀덤보다 더 공격적인 베팅이 이어지기에 판돈 규모가 크다. 텍사스 홀덤과 달리 베팅할때 팟에 깔린 돈[66]까지만 베팅할 수 있는 팟-리밋 베팅방식으로 주로 플레이된다. 텍사스 홀덤보다 초보자가 많은 편이라 한판한판에는 운의 영역이 더 높음에도 잘만 하면 큰돈 만질수도 있는 게임, 그러나 운이 없다면 어디까지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게임이다.

이론상 11명까지 대결 가능하지만, 보통 6~8명까지만 하는 편이다.[67]

4.4. 카지노 테이블 포커

일종의 싱글플레이 포커라고 볼 수 있다. 포커는 원래 플레이어끼리 겨루어 그중 1명(하이로우에선 최대 2명)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카지노에서 적용하기가 어렵다.[68] 그래서 블랙잭과 비슷하게 딜러와 다수의 플레이어가 각자 1:1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변형시킨 것이 카지노 테이블 포커이다. 영어권에서는 이런 류의 게임들을 모아 '뱅킹 게임(Banking games)'이라고 묶기도 한다. # # #

파이브 카드 스터드 포커와 유사한 캐리비안 스터드 포커, 3장의 카드만 사용하는 쓰리카드 포커, 4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포카드 포커, 7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파이고우 포커 같은 게임이 있다.

카지노 테이블 포커에서도 베팅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베팅을 통해 상대방(또는 딜러)에게 블러핑을 시도하는 것이 애초에 의미가 없다. 블랙잭과 마찬가지로 딜러는 플레이어의 베팅과 무관하게 정해진 규칙에 따른 기계적인 플레이를 하기 때문. 그 대신 플레이어는 높은 족보가 만들어지면 그만큼 높은 배당을 돌려받는 구조를 많이 사용한다. 예를 들어 투 페어로 승리하면 베팅금의 2배를 돌려받으며, 플러시로 승리한다면 5배를 돌려받는 구조이다.[69]

좀 더 자세한 게임 규칙은 위키를 참조. Caribbean stud poker, Three card poker, Four card poker, Pai gow poker

4.4.1. 캐리비안 스터드 포커

Caribbean stud poker

승리조건은 딜러를 상대로 높은 패를 잡는 것. 스터드 방식답게 5장을 받고 카드 교환은 없다. 게임은 어디까지나 딜러와 플레이어의 대결이며, 플레이어와 플레이어 사이의 패 싸움은 아무 의미가 없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원하는만큼 기본금을 베팅한다. 이후 플레이어들은 카드를 받은 후 레이즈를 할지 폴드를 할지를 정한다. 레이즈를 선택할 경우엔 카드를 받기 전에 처음 걸었던 금액만큼의 정확히 두배를 더 걸어야 한다[70] 폴드는 게임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며, 게임을 포기(폴드)하면 처음 베팅액은 딜러가 가져간다. 카드는 플레이어들과 딜러가 각각 5장씩 받고, 딜러의 카드는 한 장을 공개한 채로 둔다.

캐리비안 스터드에서 중요한 점은 딜러가 원 페어 또는 A와 K가 포함된 탑 이상을 들어야 게임이 성립되는데, 만약 그러지 못했을 경우, 그 게임은 무효화되고 베팅했던 사람들은 앤티에 대해선 2배로 돌려받고 레이즈는 원금만을 돌려받는다. 무효화되지 않아서 게임이 계속 진행되면, 딜러에게 승리할 시 이긴 패에 따라 돈을 몇 배로 더 받을 수 있다. 딜러에게 지면 그냥 베팅한 돈만 잃고 끝난다. # 이 점을 이용해서 자신의 족보가 A와 K 중 하나라도 없는 탑이라면 과감하게 폴드를 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물론 게임이 무효될 것 같으면 레이즈를 걸어도 좋다.[71]

이겼을 때 레이즈에 대한 배당금을 받는 비율은 다음과 같다.[72]
조합 배율
원 페어 이하 1:1
투 페어 2:1
트리플 3:1
스트레이트 4:1
플러시 5:1
풀하우스 7:1
포카드 20:1
스트레이트 플러시 50:1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 100:1

4.4.2. 쓰리카드 포커

Three card poker. 5장을 가지고 하는 일반 포커와 달리, 3장으로 족보를 만드며, 족보의 구성과 순위가 일반 포커와는 다르다.
플레이어들끼리 승부를 하는 것이 아닌 딜러와 승부하는 카지노 게임이다.
아래로 갈수록 강한 족보이며, 일반 포커와는 다음 두 가지가 크게 다르다.

플러시는 스트레이트보다 낮은 족보이다.
트리플은 포카드급의 높은 서열을 가진다.

게임 방식은 플레이어와 딜러가 카드를 3장씩 받은 후 플레이어는 카드를 확인한 후 베팅을 할지 폴드할지 결정하며 베팅을 할 경우 엔티만큼의 머니를 추가로 지불한다. 딜러가 퀸 탑 이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베팅한 금액은 돌려만 받고 엔티 금액만 2배로 받는다. # 이로 인해 J탑 이하의 패를 갖고 있으면 과감히 폴드를 하게 된다.[73]

딜러와 비교했을 때 딜러의 카드보다 자신의 카드 가치가 낮으면 베팅한 금액을 잃고, 높으면 베팅 금액의 1배를 받는다.

여기서 다음 상위 족보를 완성하면 승패에 관계없이 정해진 배당률에 따라 엔티 금액의 일정 배수만큼 추가로 받는다.
스트레이트:1배, 트리플:4배, 스티플:5배

사이드 베팅인 pair plus에 베팅하면 다음 족보들을 완성했을 때 승패에 관계없이 정해진 배당률에 따라 해당 금액의 일정 배수만큼 추가로 받는다. 아무 족보도 만들지 못했으면 해당 금액은 잃는다.
페어:1배, 플러시:4배, 스트레이트:5배, 트리플:30배, 스티플:40배, 로티플은 따로 100배로 주는 경우도 있음.

4.4.3. 포카드 포커

Four card poker. 5장을 가지고 하는 일반 포커와 달리, 4장으로 족보를 만드며, 족보의 순위는 아래와 같다.

아래로 갈수록 강한 족보이며, 일반 포커와는 다음 두 가지가 크게 다르다.

트리플은 스트레이트, 플러시보다 높은 서열을 가진다.
포카드는 스트레이트 플러시보다 높은 서열을 가진다.

게임 방식은 캐리비안 스터드 포커와 거의 같은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플레이어는 4장의 카드를 받고, 딜러는 플레이어보다 한 장을 더 받아 총 5장을 받고, 또한 5장 중 1장을 공개된 채로 둔다. #

다음 족보를 완성하면 승패에 관계없이 정해진 배당률에 따라 앤티 금액의 일정 배수만큼 추가로 받는다.
트리플:2배 스티플:20배 포카드:25배

4.4.4. 파이고우 포커

파이고우(牌九, 패구)는 중국의 길쭉한 골패로 하는 블랙잭 방식의 게임이며, 이와 비슷하게 카드를 두 개의 묶음으로 나눠 게임하는 포커이다.

먼저 7장을 받은 뒤, 5장과 2장 2개의 묶음으로 나눈다. 이 때 5장짜리는 2장짜리보다 무조건 높아야 한다. 그 후 각각의 묶음을 딜러의 것과 비교하여 누가 높은지 겨룬다. 둘 다 이겼을 경우 승리하여 배당금을 받으며, 하나만 이겼다면 무승부, 둘 다 졌다면 패배하여 베팅금을 잃는다. #

조커 1장이 사용되는데, 스트레이트, 플러시,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완성하는 데에만 쓰이며, 그 외엔 무조건 에이스로 친다. 당연히 에이스가 킹보다 높다. 상단의 조커에 대한 설명 참조

중요한 점은 조합이 같을 경우 무조건 진다는 점이다.[74]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플레이어 5장 2장
딜러 ♥️4, ♣4, ♦️6, ♠7, ♦️J ♣K, ♠5
스티브 ♦️Q, ♠Q, ♣Q, ♠3, ♠2 ♦️10, ♦️9
도널드 ♦️4, ♠4, ♣2, ♥️J, ♠8 ♦️7, ♣6
승부를 가려 보자면,
일부러 지는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예시다.

여기서 스티브는 큰 뭉치는 이겼지만 작은 뭉치는 졌으므로 푸시(무승부). 그러나 도널드의 경우 작은 뭉치가 진 데다 큰 뭉치는 똑같은 4 원 페어이기 때문에 둘 다 진 것으로 간주되어 패한 것이다.

4.5. 기타

4.5.1. 인디언 포커(Blind man's bluff)

단 1장의 카드를 받아 그것을 확인하지 않은 채 자기의 이마에 붙이고, 상대방의 패만 보고 베팅한 뒤 승패를 겨룬다. 자신의 카드는 보지 못하고 남의 카드만 보면서 게임을 하기에 또 다른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단 1장의 카드만을 사용하기에 무늬와 관계 없이 숫자만으로 승패를 가른다[75] 이마에 붙일 때 슬쩍 훔쳐 보거나 거울 등으로 자신의 패를 볼 수 있다면 너무나도 일방적인 게임이 되기 때문에 실제 게임용으로는 주변 거울이나 장치를 다 치우고 딜러나 중재인이 무조건 심판을 보아야 하는 것이 필수다. 하지만 재미를 위한 친선 게임으로 하기엔 적당하며, 무엇보다도 배우기 쉽다. 숫자와 알파벳만 안다면 초등학생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원래 인디언 포커는 1장으로 하지만, 다른 게임과 합쳐 플레이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세븐 포커를 플레이하면서 마지막 히든 카드를 자기가 보는 것이 아니라 이마에 붙이고 남의 히든카드만 보면서 마지막 베팅을 하는 것. 꽤 엽기적인 게임이 된다.

더 지니어스에서도 데스매치 종목으로 등장했다. 공용 카드가 추가된 인디언 홀덤도 있다.

선데이토즈에서 출시한 애니팡 포커에도 있다. 무승부 시 재경기를 하는데, 이미 나왔던 숫자는 제외된다.

스톱워치(초시계)로 섰다를 진행할 수 있는데, 여기서 초(단위) 중 상대의 밀리초의 숫자만을 보게 하는 건 인디언 포커와 완벽하게 같다.

해외 유튜브 포커 쇼 프로그램 Game of Gold에서도 등장했는데, 여기서는 A를 들고 폴드시 남은 스택의 반을 페널티로 지불하는 형태로 사용되었다.

런닝맨 타짜협회 특집에서는 인디언 포커를 변형하여 게임을 진행한다

4.5.2. 캐내디언 스터드(Canadian Stud)

쇠쾨(Sökö) 또는 스칸디나비안 스터드(Scandinavian Stud)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반 포커에 비해 4장 스트레이트와 4장 플러시의 두가지 족보가 추가되었다.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변형 포커이지만 핀란드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이 플레이되는 포커 게임이다.

카드 족보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4.5.3. 레드 독(Red Dog)

야블론(Yablon), 에이스-듀스(Ace-Deuce)라고 알려져 있다.

개인당 패 3장으로 하는 게임이며, 먼저 공개된 2장의 카드 숫자 사이의 범위에 3번째 카드의 숫자가 들어가는지 예상하는 간단한 게임.

A는 주로 높은 패로 치고 한다.(숫자값으로는 14)

베팅을 하면 딜러가 2장의 카드를 공개한 후 "스프레드"라고 말하면서 두 카드 사이의 범위를 불러 준다.(예: 두장의 카드가 각각 2와 8이면 2~8의 범위) 플레이어는 베트를 늘리거나 유지한다. 이후 세 번째 카드의 숫자가 앞서 공개된 카드 2장 사이의 범위 안에 들어가는가에 따라 플레이어는 돈을 받거나 잃게 된다.

사실 포커와는 그 규칙이 기초부터 완전히 달라, 포커류 게임으로는 분류하기 애매한 게임이기도 하다. 두 카드 사이의 숫자가 나와야 한다는 점에서, 화투로 하는 월남뽕이란 게임과 비슷하다. 다만, 월남뽕의 경우 베팅 방식이 전혀 다르다.

4.5.4. 거츠(Guts)

기본적으로 쓰리카드 포커와 비슷하나, 2장(또는 3장)으로 하는 것, 딜러vs플레이어의 방식이 아닌 일반 포커처럼 플레이어들간의 게임이라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Two-Card Guts는 2장으로 플레이하며, 족보는 페어(Pair)와 하이 카드(High card) 두 개뿐이다. 가장 높은 패는 AA, 가장 낮은 패는 23.
Three-Card Guts는 3장으로 플레이하며, 족보는 쓰리 카드 포커의 족보와 같다. 스트레이트 플러시-트리플-스트레이트-플러시-페어-하이 카드.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패를 일절 볼 수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하나, 3장의 경우 1장을 공개하기도 한다.

베팅에 남은 최악의 손패를 지닌 사람(혹은 남은 패자들)이 팟에 있는 돈만큼 늘리는 하우스 룰이 있는데 이를 wimp(겁쟁이)라고 한다.

4.5.5. 호스(H.O.R.S.E.)

서양권에서는 아예 H.O.R.S.E라 하여 5종목을 번갈아가면서 전부 치는[76] 경기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다섯 종목이란 다음과 같다.
가히 포커계의 근대 5종이라고 할 만 하다. 근데 여기에 게임종류를 더 추가한 게임들도 있고 게임의 이니셜을 따거나 혹은 게임 숫자에 따라 8 mix 등으로 부른다. 이런 종류의 믹스 게임들은 우선 이러한 게임들의 전략을 모두 숙지함과 동시에 약점이 없어야 되므로 매우 난이도가 높은 게임에 속한다.

서양권에서 유래한 경기답게, 로우는 기본 A-5 룰로 판정한다.(A를 1로도 인정, 스트레이트/플러시 상관안함)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하이로우 + 8 오어 베터는, 8탑 이하에서만 로우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물론 서양권의 하이로우답게 특별히 자신이 하이/로우/스윙 중 어느 쪽을 들겠다고 미리 선언할 필요가 없으므로[77] 위험부담이 특별히 가중되지는 않는다.

5. 족보에 따른 분류

5.1. 오디너리 게임

Ordinary game, Ordinary poker, High game, 한국에서는 줄여서 오디.

가장 높은 족보를 가진 사람이 승리하는 일반적인 포커. 대표적인 포커 게임인 파이브 카드 드로우 포커, 한국에서 주로 하는 세븐 포커[78], 미국에서 즐겨 하는 텍사스 홀덤 등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포커 게임은 오디너리 게임이다.

5.2. 로우 게임

Low game, Low poker, Lowball

오디너리 게임과는 반대로 가장 낮은 족보를 가진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

일반적으로 이런 게임에서는 스트레이트와 플러시 족보는 무시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럴 경우엔 Ace-to-five 기준, A2345가 가장 강력한 패가 된다. 그 다음 6탑 A2346,[79] A2356, A2456, A3456, 23456 순서로 강한 족보이다. 그리고 7탑, 8탑 순서로 강하다. 원 페어 이상은 개잡패 수준으로 족보가 떨어진다.

오래된 미국 드라마 환상특급(The Twilight Zone)시리즈 중 S01E20 Dealer's choice 편에서 로우 게임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친구들이 포커 게임을 하고 있는데, 자기 사촌대신 참가하는 것이라며 닉이라는 사람이 게임에 합류했다. 그런데, 그 닉은 판을 이길 때마다 꼭 6트리플을 들고 있었다. 친구들은 이를 의심했고, 닉이 악마라는 의심을 하게 된다. 닉은 자신은 악마가 맞으며 여기 있는 사람 중 1명의 생명을 데려가기 위해 온 것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결국 그 중 한 명이 생명을 걸고 포커 게임을 하게 되는데, 마지막 발악이라도 해보겠다는 마음에서 게임 방식을 로우 게임으로 바꾼다.[80]

대표적인 로우 게임으로는 로우볼(Lowball)이 있으며, 파이브 카드 드로우를 로우 게임으로 하는 것이다. 래즈(Razz)라는 게임도 있는데, 이는 세븐 카드 스터드를 로우 게임으로 하는 것이다.

로우 게임이 한국으로 넘어와 한국화된 게임으로 바둑이가 있다. 4장으로 플레이하며, 무늬가 다른 A234(골프, 로우 퍼펙트)가 가장 강력한 족보이다. 바둑이에서는 무늬 서열을 고려하지 않고 동일한 족보의 경우 판돈을 나눠 갖는다. 무늬까지 서로 다르게 맞춰야 되기에 일반적인 로우 게임과 달리 6탑 이하의 족보는 잘 나오지 않는다. 6탑 이하의 플레이어들이 서로 엮일 경우 지는쪽은 올인이 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무늬의 우열을 가리는 규칙을 추가로 사용할 경우, 로우 족보를 이루는 5장의 카드 숫자가 모두 똑같을 경우 가장 높은 숫자 카드의 무늬의 우열로 승부를 결정한다. 로우 게임이기 때문에 무늬 우열도 정반대라 클로버>하트>다이아>스페이드 순으로[81] 높다. 즉 A234♧6이 A234♡6를 이기는 셈이다.

5.3. 하이로우 게임

High-Low game

하이로우 게임은 오디너리 게임과 로우 게임을 동시에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자신의 패에 따라 하이 또는 로우를 선택하며, 하이를 선택한 사람끼리 하이패의 승자를 결정하고, 로우를 선택한 사람끼리 로우패의 승자를 결정한뒤, [82] 하이패의 승자와 로우패의 승자가 판돈을 절반씩 나눠 가진다. 받는 패가 7장 이상인 게임에서만 이 룰을 적용할 수 있다.

무조건 높아야만 이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미칠듯한 심리전이 발생하며, 패가 어중간해도 눈치를 봐서 사람이 없을 듯한 사이드로 도망가 판돈의 절반을 챙기는 경우도 왕왕 생긴다. 또한 로우의 존재로 인해 플레이어들이 폴드를 잘 하지 않아 판돈이 오디너리보다 많아지는 편이다. 레이즈와 드랍에서만 눈치를 보는 오디너리 게임과는 달리 옆사람이 하이로 베팅할지 로우로 베팅할지도 잘 봐야 한다. 블러핑을 잘 치면 혼자서 하이 절반 가지고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죄다 로우 쪽으로 몰려 누구의 패가 더 낮은지 경쟁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또는 공개 카드와 히든 카드가 둘 다 존재하는 룰에서 "얘가 하이였어?", "얘가 로우였어?"등 깜짝 놀라는 일도 잦다. 즉 히든 카드때문에 명장면이나 역관광이 일어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액면 공개 4장으로는 ♥️4 ♦️A ♠️4 ♥️5가 보여서 모두가 로우라고 확신하고 전부 하이로 몰렸는데 히든카드 3장을 포함해서 7장 전부 까본 결과 4-5 풀하우스였다던지...[83]

좋은 하이패를 든 사람과 좋은 로우패를 든 사람이 모두 레이즈를 하며, 액면으로 하이/로우를 속이려는 사람, 판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액면이 하이나 로우 한쪽으로 몰려있으면 반대편으로 슥 빠져서 절반 챙기려고 열심히 눈치 보며 콜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레이즈가 많이 나오고 죽는 사람이 적다. 일반적인 다른 포커류와 달리 중간에 기권승으로 안끝나고 끝까지 쇼다운이 되는 빈도도 매우 높다. 그러므로 판돈이 매우 커진다. 최후의 베팅과 콜을 3인이 했다면 일반적으로 그 중 2명이 승자가 되기에 승자가 된다 해도 크게 이득을 얻지 못하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대신 스윙 독식이라는 짜릿한 규칙이 있다.

한국에서는 세븐 포커를 하이로우 방식으로 많이 하지만 해외에서는 홀덤이나 오마하를 하이로우 방식으로 플레이를 좀 하는 편이다. 물론 해외에서도 하이로우는 상당히 마이너한 게임이기에 카지노에서 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5.3.1. 스윙

Swing

자신의 패가 하이패로도 강하고 로우패로도 강하다면 스윙을 선언해 양쪽 모두와 승패를 겨룰 수 있다. [84] 예를 들어 A2345를 들었다면, 로우 쪽에서는 5탑[85]이며, 하이쪽으로는 백 스트레이트로 승패를 볼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 즐겨 하는 세븐 카드 하이로우에서는 전문가들간의 사전 협의된 게임이 아닌 경우 보통 Ace-to-six 규칙을 사용하므로 A2346(6탑)이 가장 낮은 족보이다.[86] 싸움이 나지 않기 위해선 플레이하기 전에 미리 규칙을 정해 두는 편이 좋다.

세븐 카드 하이로우에서는 스윙을 할 경우, 하이패와 로우패를 별개로 해서 승패를 겨룬다. 예를 들어 A-2-3-4-5-6-K에서 패를 들었다면, 로우는 A-2-3-4-6으로 6탑, 하이는 A-2-3-4-5로 백스트레이트로 승부를 본다. 5장이 넘는 카드를 사용하기에 이런 식으로 정착된듯 싶으며, 5탑을 인정하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하이패와 로우패의 완전한 중복을 인정하지 않으며 적어도 한 장 이상은 달라야 한다는 이야기다.

보통 7탑 이하, 플러시[87] 둘 다 들고 있으면 스윙을 도전하는 편이다.
5.3.1.1. 스윙의 승패 판정
스윙을 선언한 플레이어는 하이와 로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하며, 스윙을 선언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면 판돈을 모두 획득한다. 하지만 하이와 로우 중 한쪽이라도 지면 무조건 패배한다.

스윙을 선언한 플레이어가 1명이라도 나오면 판정이 복잡해지는데, 아래와 같이 판정하면 된다.

스윙 때문에 아주 웃기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3명이 남았다고 가정했을 때, A 플레이어는 6탑(로우), B 플레이어는 스트레이트(하이)인데 C 플레이어가 7탑+플러시로 스윙을 해 버리는 상황이다. 이 경우 스트레이트보다 플러시의 족보가 더 높으므로 판정 3에 의하여 B는 패배하게 되고 7탑보다 6탑이 더 낮으므로 판정 2에 의하여 C도 패배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A만 승리하게 되어 A가 판돈을 독식하게 된다.[89]

유념할 것은 하이로우 게임에서의 승패 판정은 언제나 스윙에게 불리하게 적용된다는 것이다. (주로 로우에서) 스윙 플레이어와 하이 or 로우 플레이어가 비긴 경우에는 스윙 플레이어의 패배로 간주된다. 또한, A가 6탑+스트레이트로 스윙, B가 8탑+플러시로 스윙, C가 마운틴으로 하이, D가 7탑으로 로우를 선언했을 경우에 아무도 이기는 사람이 없어보이지만 하이나 로우 플레이어보다 스윙이 패배하는게 먼저이므로 하이를 선언한 C와 로우를 선언한 D가 판돈을 절반씩 가져간다.[설명]
5.3.1.2. 자동 스윙
일부 온라인 게임에서는 자동 스윙이 존재하는데, 하이 쪽에서 포카드, 스트레이트 플러시,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완성한 경우이다. 이 경우 로우의 6탑(또는 5탑)조차 이겨버리는 최강의 스윙 족보가 된다. 로우는 무조건 승리하며, 하이패는 이보다 높은 패를 든 사람이 없다면 무조건 승리하게 된다. 또 피망의 경우 끝까지 따라온 패자들로부터 땡값을 추가로 획득한다. 이는 로우 최강패(6탑 또는 5탑)가 만들어질 확률보다 포카드 또는 스티플이 만들어질 확률이 현저하게 낮음에 따라 만들어진 규칙이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이 규칙을 보통 채택하는 편인데, 오프라인 게임에서는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5.3.2. 독식

하이로우 게임에서 한 플레이어가 판돈을 모두 가져가는 경우를 독식이라 한다. 다음과 같은 경우들이 있다.
  1. 플레이중인 모든 플레이어가 하이 또는 로우중 한쪽으로 몰린 경우[91]
  2. 혼자서 스윙으로 승리한 경우[92][93]
  3. 스윙을 실패했지만 1명을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를 잡은 경우 [94]
  4. 기권승으로 승리한 경우

5.3.3. 선언 규칙


한국에서는 하이로우에서 하이·로우·스윙을 선택하는 과정이 있으며, 그로 인해 다양한 조합이 나온다. 하지만 영어권에서는 이런 과정 없이 주로 show down 방식을 사용한다. 모든 사람이 패를 오픈한 뒤, 하이로 판정하여 하이 승자에게 판돈의 절반을, 로우로 판정하여 로우 승자에게 판돈의 절반을 준다. 물론 한 사람이 하이, 로우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독식이 된다. 재미가 줄어들지는 몰라도 스윙 실패의 위험 따위는 아예 생길 수가 없다.

예) A - 6탑(로우), B - 스트레이트(하이)인데, C - 7탑+플러시(스윙)

예시의 경우 한국식 규칙(declaration)에서는 C가 B의 하이를 잡은 뒤 A의 로우에게 잡혀서 A의 독식이 된다. 하지만 영어권(show down)에서는 A는 로우 승자(6탑), C는 하이 승자(플러시)가 되어 반씩 나눠 가진다.
5.3.3.1. 8(9) or better
영어권 하이로우에는 8(9) or better라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다. 로우로 승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8탑(9탑) 이하는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애매한 패를 들고 운 좋게 로우 승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이다.

예를 들어 A - 플러시+K탑, B - 마운틴+Q탑 이라 하자. show down 상황에서의 승패 결과, 하이의 승자는 A, 로우의 승자는 나오지 않아 A가 독식한다.

6. 여담

포커를 안 해본, 혹은 미숙한 사람들이라면 이게 단순한 운 게임 정도로만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카드 족보가 어떻게 나오는지는 철저하게 운이 맞다. 하지만 베팅을 하거나 죽을지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즉, 족보 순위가 밀리는 건 운이므로, 결국에는 운이라는 요소는 무시할 수는 없지만, 여러 판을 해서 따느냐 잃느냐는 본인 실력과 무관하다 할 수 없다. 턴제 게임에서 무작위 요소가 있다고 그걸 마냥 운 게임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듯이, 카드게임도 마찬가지이다.

포커에서의 승리는 로티플이라도 가진 게 아닌 이상 아무리 강한 카드를 잡아도 쉽게 안심할 수가 없다. 풀하우스 잡고 좋다고 몰빵하다가 포카드 튀어나와서 패가망신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95] 마찬가지로 포카드 잡고 좋아하다가 더 높은 포카드&로티플이 뜨는 영화 같은 상황 # 도 있다. 장땡 들고 광땡에 털린 꼴[96] 이런 패배를 전문 용어로는 bad beat(악랄한 패배)라고 한다. 황제도 피할 수 없는 배드 비트[97][98]

물론 텍사스 홀덤같은 경우 탑 페어와 오버 페어, 투 페어와 셋 간의 대결에서 올인하는 경우도 자주 있는 편이다. 하지만 사기꾼들이 포카드와 로티플의 대결이 나오는 괴이한 상황을 일부러 만드는 경우는 없다. 은근하게 피를 뽑을 뿐이지. 게다가 뉴스만 봐도 알겠지만, 사기 포커는 다수가 한 사람을 서서히 야금야금 잡아먹는 것이 기본적인 방법이다. 그렇게 괴이한 판을 일부러 만들면 그 판은 깽판이 되고 몸싸움이 일어나면서 무효화될 수도 있다.

카드 1~2장 때문에 큰 돈이 왔다갔다 할 수도 있는 게임이 포커이기에, 악의적인 의도로 작정했을 경우 타짜들이 속임수를 엄청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종목이 포커다. 따라서 패 조작을 막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많이 쓰는데, 특히 쓸만한 것은 앞뒷면이 모두 검은색인 카드(블랙잭이나 바카라에서 스탑카드로도 쓸 수 있다.)를 무조건 덱에 넣어 놓아 밑장 빼기 및 여러 속임수를 방지하는 방법이다. 카드를 돌리다가 검은 카드가 맨 위에 있는 게 아닌데 검은색 카드가 갑자기 튀어나온다면 속임수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조커 1장을 뒤집어서 쓸 수도 있다.

현재 카지노 포커판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셔플 방법은 기리를 여러 번 뗀 후[100] 리플 셔플을 1~2번 반복하는 것이다. 블랙잭이나 바카라와 달리 1덱으로만 플레이하기 때문에 무조건 정교한 셔플은 필수.

타인이 자신의 패를 보지 못 하도록 패를 보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카드 위에 두 손을 오므리고 엄지손가락으로만 카드의 귀퉁이를 들어 올려 카드의 숫자와 무늬를 보는 것이다.

최근 미국 법원의 판결에 따르면 포커는 도박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실력이 훨씬 크게 작용하기에 운의 영향이 적다는 것이 그 이유. 물론 운이 작용하긴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운이 끼어들 여지가 전혀 없는 놀이가 더 찾기 힘들다. 미국인들의 포커 사랑으로 볼 수도 있지만 여하튼 그만큼 '어차피 패 떠 먹기'라는 생각만으로 대충 포커판에 끼면 상대가 전혀 속임수나 짜고치기 따위를 하지 않아도 돈을 모조리 잃고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는 말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직 실제로 돈이 오가는 모든 경우를[101] 도박이라고 규제하고, 외국처럼 심리전과 계산전 등을 하며 포커를 하려는 사람보다는 그저 운이 좋으면 따는 거지 같은 패 떠먹기 마인드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많기에 포커 플레이어에 대한 인식 또한 나쁘며, 프로 포커 플레이어를 정식 직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당연히 국제 포커 대회들도 자주 열리지 않으며 가끔 열려도 내국인은 참여 불가능하다.

다만 2020년부터 들어서 노리고 일부 국제 포커단체들이 현금 대신 펍에서 획득할 수 있는 참가권 등을 참가비로 받고 대회를 열고 있다. 그만큼 한국의 포커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 당연히 펍에서 포커를 하는 패 떠먹기 마인드+ 어딘가 애매한 포커 기술들을 가지고 참가하는 펍 참가자들보다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프로 선수나 온라인 포커를 주로 하는 참가자들이[102] 평균적으로 성적이 훨씬 좋다. 참가를 해본 유저들의 평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에서 국내단체들이 진행했던 토너먼트보다 더 게임을 전반적으로 운영하기 좋고[103] 패 떠먹기 분위기도 적어서 좋다는 반응.

어지간히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한 외국의 포커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것은 경비 등으로 낭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104]

전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포커' 하면 중년 남성들이 떠오르는 이미지가 강하다.[105] 대중매체에서나 온라인 포커 게임 광고에서 많이 묘사되어서 그런 면도 있고, 같은 연령대의 여성들은 오히려 고스톱을 많이 즐겨 하기에 상대적으로 여성 플레이어들의 비중이 낮은 면도 있다.

파이브 카드에서 클럽·스페이드의 8번과 에이스(8♠ 8♣ A♠ A♣,[106])로 이뤄진 투 페어는 '망자의 손패(Dead Man's Hand)라 불리는데, 이는 미국 서부시대의 전설적인 총잡이였던 와일드 빌 히콕이 포커판에서 살해당할 때 쥐고 있던 패가 이것이었다는 이야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내에서 유명한 온라인 포커 게임 회사로 윈조이, 한게임, 피망이 있다. 이들은 7포커, 바둑이는 PC, 모바일 모두 서비스하고, 하이로우는 윈조이는 PC만, 한게임, 피망은 PC, 모바일 모두 서비스한다. 이 외에도 한게임은 모바일에서 텍사스 홀덤을 서비스하고 있으며[107][108][109], 윈조이와 피망 PC버전은 뉴포커도 서비스한다.

7. 관련 인물

그외에 포커 관련 유명인들은 위키피디아(영문)에 더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 편이다.

8. 매체에서 등장

8.1. 게임

9. 둘러보기

<rowcolor=#FFF> 🂡 플레잉 카드 게임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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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부 국가에서는 플레잉 카드를 포커패 같은 이름으로 부른다. 대표적인 국가가 중국 [2] poch는 독일어로 베트한다는 뜻이다. [3] 당시에는 A에서 10까지만 가지고 했고, 트리플과 포카드 사이에 풀하우스 족보가 있었다. 최고의 손패라는 개념도 있었는데 이를 로열(A포카드+K)이라고 불렸다. [4] 인공지능 성능 대결에서 겜블러와 인공지능이 대결할 때 텍사스 홀덤으로 했다. 결과는 인간의 4:0 완승/다만 최근에는 인공지능 성능들이 크게 향상되어 인간 최고 수준 프로들을 상대로도 압도하는 수준의 인공지능들이 여럿 나왔다./텍사스 홀덤이 포커류 중에서 세계적으로 대회도 가장 많고 하는 사람도 압도적으로 많다. [5] 파이브 카드 드로우 게임의 한국식 변형. [6] 예를 들어 공개된 카드 4장만 보면 플러시인데 정작 실제로는 뻥카인 경우에 고의로 많이 베팅하는 심리전도 있다. [7] 그런데 이것 덕분에 포커는 다른 게임에 비해 상당히 묘한 게임이 되어버렸다. 보통은 자신이 압도적으로 불리할 때라도 탈주하면 불이익이 따르기 마련인데 이건 자신이 로티플이든 뻥카든 자신의 차례만 된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매우 높은 족보를 가진 사람이 2명 이상일 때인데 아무리 높은 족보여도 스페이드 로티플이 아닌 이상 더 높은 족보는 있기 마련이고 숫자와 문양까지 다 취급하는 포커에서 안 죽는 무승부란 없기 때문에 스페이드 로티플을 제외한 아무리 높은 족보를 가졌다고 해도 상대가 더 높은 족보라면 심리적으로 경기를 포기할 수 없이 베팅하게 되어 결국 모든 카드가 공개되고 승부가 나자 잠깐의 행복이 사라지고 올인되어 뒤늦게 통곡하게 된다. 오히려 이런 상황에는 좋은 족보가 나오지 않아야 그나마 빨리 포기할 수 있어서 좋은 셈이다. [8] 첫 사람이 체크하고 그 다음 사람도 베트를 선언하지 않는 것을 첵굿(Check good)이라 한다. [9] 흔히 레이스(Race)로 잘못 알려져 있는 그것이다. [10] 한국의 온라인 포커는 웹보드게임법 시행령 때문에 최대 베팅 한도가 7만원으로 제한되어 있다. [11] 노-리밋 룰 한정이며, 리밋 룰이나 팟-리밋 룰은 베팅에 대한 제한이 있다. [12] 사행성 논란 때문인지 게임머니를 거는 7포커, 로우바둑이, 하이로우에서는 풀베팅/올인이 금지되었고, 포커칩 채널에서는 여전히 풀베팅이 존재한다. 그리고 윈조이 포커에 풀 베팅이 남아있다.(이쪽은 쿼터가 없다.) [13] 팟의 10~15% 정도를 모두에게 받는 일반 Ante룰, 빅 블라인드 플레이어만 빅 블라인드만큼 앤티를 내는 BB ante룰이 있다. [14] 불법 도박장이라면 대체로 상한선이 높거나 심지어는 아예 상한선이 없을수도 있다.(...) [15] 정확히는 커미션이 높은 것을 그닥 신경쓰지 않고 가깝거나 마음에 드는 곳을 찾는 레크레이션 플레이어들, 심지어는 커미션의 존재 자체를 잘 모르는 비기너 플레이어들까지 [16] 각각 토너먼트에서 주최측이 남기는 수수료/딜러 및 플로어 인건비로 들어가는 비용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17] 다만 로우바둑이에 익숙한 일부 사람들은 숫자 그대로 '일'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바둑이에서는 A를 14가 아닌 무조건 1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18] 한국에선 조금 다른 의미로 쓰이지만, 마담은 원래 귀부인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19] 리스크(위험 부담)가 큰 대신 리턴(얻을 수 있는 결과)이 큰 전략을 의미한다. [20] 참고로 동아시아에서도 텍사스 홀덤을 할 때는 지역 족보가 아닌 영어권 표준 족보를 쓴다. [21] 예: 6, 6, 4, 3, 2 조합이 5, 5, 9, 8, 7 조합을 이긴다. [22] 예: 6, 6, 2, 2, 3 조합이 5, 5, 4, 4, 9 조합을 이긴다. [23] 예: 6, 6, 6, 2, 2 조합이 5, 5, 5, J, J 조합을 이긴다. [24] 홀덤이 아닌 포커에서 한국과 홍콩, 중국, 마카오,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와 중화권에서는 5, 4, 3, 2, A 조합을 '백 스트레이트'라고 하여, 스트레이트 계열 족보 중 2번째로 높은 조합으로 친다. [25] 참고로 카드를 1인당 최대 7장까지 받을 수 있는 경우 탑 9 클로버가 최하위 족보인데 이는 2, 3, 4, 5, 7, 9 식으로 나오면 된다. 다른 그 어떤 족보에도 뚫린다. [26] 에이스를 1로 쓸지 14로 쓸지 하나만 정해야 하며, A를 매개로 한(K-A-2가 포함된) 조합으로는 스트레이트가 성립되지 않는다. 즉 KA234, QKA23, JQKA2는 족보로 쳐주지도 않는다. 에이스가 들어간 스트레이트는 AKQJT, 5432A 이렇게 두 종류 뿐이다. [27] Baby Straight. Wheel 또는 Bicycle이라고도 한다. 한국, 홍콩, 중국, 마카오, 대만에선 백 스트레이트로 차상위 패다. [28] Broadway Straight. Ace-High Straight 또는 Royal Straight라고도 한다. 로열 스트레이트는 한국에서는 주로 '마운틴'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29] Steel Wheel. 반대로 한국, 홍콩, 중국, 마카오, 대만에선 '백 스트레이트 플러시'라 하여 차상위 패가 된다. 다만 하이로우 게임에서는 하이와 로우 양쪽으로 높게 쳐 주기도 한다. [30] 지역이나 커뮤니티에 따라 미/일식 순서를 따르기도 한다. [31] 커뮤니티 카드 5장 중 3장, 손패 4장 중 2장을 조합하는 게임이라 9장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카드를 쓴다. [32]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가 이 족보로 약 64억 원의 상금을 거머쥔 바 있다. [33] 트리플의 영향으로 잘 읽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34] 삼봉 섯다의 "봉"과 같다. [35] 이를 포 플러시(Four Flush or Flush Draw)라 한다. 물론 메이드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도 없다. [36] 5장 기준으로 4장까지 포 플러시를 만들면 마지막 카드를 받아 플러시가 될 확률은 9/48다. 19%가 약간 안 되는 수준이다. 그나마 아래처럼 투 페어나 트리플에서 풀하우스를 무리하게 노리더라도 투 페어나 트리플이면 승부를 볼 수 있지만, 포 플러시의 경우 히든 카드와 합쳐져 플러시가 안 되면 승부 보기 힘들다. [37] 투 페어나 트리플도 승부해볼만한 패이다. 하지만 풀하우스를 노리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38] 기본 패 3장(한 장은 공개)과 히든에 들어온 1장이 원 페어를 만들어 풀하우스를 만족하는 경우 [39] 참고로, 한국에서 포카드를 "포커"로 부르는 경우도 상당수 있지만 잘못된 표현이다. 포카드는 Four cards(Four of a kind)이고 포커는 Poker로 전혀 다르다. F와 P를 구별하지 못하는, 아마 한국에서 나온 속어로 추측된다. [40] 여담으로 도박행위를 비판하는 공익광고에 A 포카드가 올라온 적이 있었다. A 포카드보다 높은 패는 스트레이트 플러시와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 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뒷생각 하지 않고 돈을 걸기 딱 좋은 상황이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패가망신하기 딱 좋은 상황이다. 하지만 사실상 A 포카드가 메이드되었다면 99% 이겼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타짜들이 자주 사용하는 수법이 꽤 높은 패를 줘서 호구를 흥분시킨 다음 그것보다도 높은 패로 상대를 침몰시키는 수법임을 생각해보면 섬뜩하기 그지없는 상황. 후에 또 다른 도박행위 비판 공익광고가 나왔는데 여기서는 스페이드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가 나와서(...) 더 설득력이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똑같이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일 경우 타이브레이커로 무늬를 따지는데, 클로버가 제일 약하고 다음은 약한 것부터 하트, 다이아몬드, 스페이드 순서이니 스페이드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는 모든 경우 중 가장 서열이 높다. 자세한 건 뒤에 후술. 단, '그 패는 자신이 아닌 상대방의 패이다.'라는 해석도 있으니 생각하기 나름이다. [41] 단, 땡값은 PC 한게임 포커, 피망 포커 하이로우 한정이다. [42] 오다 노부나가 혼노지의 변을 당하던 날 밤, 부하와 둔 바둑에서 끊임없이 패가 계속되며 승부를 낼 수 없는 3패빅이 출현해 불행을 직감했다고 한다. [43] 홍콩 등지에서도 이를 두 번째 서열로 인정하는 경우가 나타나곤 하는데 그 사례를 주윤발 주연의 영화 도신 2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홍콩 영화 도신 2에서 나오는 도박장에서는 백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높은 서열로 인정하였는데, 도신이 구소치가 가진 하트 K, Q, J, 10, 9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하트 백 스트레이트 플러시로 이겼다. [44] 스티플 달성시에도 잭팟 지급 관련 문구가 뜬다. [45] 뉴포커(조커룰)에서 조커 포함 달성시에는 잭팟 미지급. [46] 5탑, 로우 퍼펙트, 휠, 바이시클 등으로 불린다. [47] 스트레이트는 무시되기에 이것 역시 6탑. [48] 경우에 따라 A로만 쓸 수 있는 등의 제약이 존재하기도 한다. [49] 단, 포카드에 조커 2장을 먹은 경우는 식스 카드(Six of a kind)가 되지는 않는데, 이는 포커가 상위 5장의 카드로만 족보를 따지기 때문. [50] Five-card draw. 네이버 백과사전에서는 잭 포트라는 이름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으로는 라스베가스라는 이름으로 통용된다. [51] "거의"인 이유는 자기 손에 있는 패만큼은 상대방에게 없는 것이 확실하니까. [52] 카드를 교환하지 않고 차례를 넘긴다면, 이를 통해 메이드(5장으로 만드는 족보. 즉, 스트레이트, 플러시, 풀 하우스 또는 포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를 추측할 수 있다. 1장을 바꾸는 경우에는 스트레이트나 플러시 비전 카드에서 스트레이트나 플러시를 시도하거나 투 페어에서 풀 하우스를 시도하는 것일 가능성이 많다. 2장을 바꾸는 경우에는 그 상대가 초보자라면 플러시 3장 혹은 스트레이트 3장에서 플러시나 스트레이트를 시도하는 것일 가능성이 많고 중급자 이상이라면 숫자 원 페어 + 영어 카드(주로 K나 A)를 가지고 영어 투 페어 이상을 시도하는 것일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극히 드문 확률이지만 트리플에서 풀 하우스 이상을 시도하는 가능성도 있다. 3장을 바꾸는 경우에는 원 페에어서 투 페어 이상을 시도하는 것일 가능성이 많다. 때문에 상대방의 카드를 어느 정도 범위 내에서 예측을 할 수는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점을 감안해서 영어 원 페어를 가졌을 때 2장만 바꾸거나 투 페어(주로 영어 투 페어)를 가졌을 때 스테이를 하거나 트리플을 가졌을 때 스테이 혹은 1장만 바꾸는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런 상대의 경우 카드를 섣불리 예측하는 것은 위험하다. [53] 비디오 포커도 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딜러가 기계로 대체될 뿐이다. [54] 카지노마다 룰이 다를 수도 있다. [55] 우리 나라의 강게임은 이 변형룰을 기반으로 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형 룰을 사용하는 경우 처음에 3장을 받은 후 1장을 버리고 1장을 공개하는 룰을 사용하기도 한다. [56] 우리 나라의 세븐 포커는 거의 대부분 이 변형 룰을 따른다. [57] 인원이 8명일 때 가끔 패가 부족해질 때가 있는데 이때는 마지막 7번째 카드를 받지 않고 그때까지 받은 카드만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정통 룰이다. 변형 룰로 엎어서 버린 카드를 다시 쓰는 경우도 있고 마지막 히든카드를 중앙에 공개해서 모든 이가 공유하는 룰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58] 5장을 받아 2장을 버리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 '투-초이스'라고 부른다. [59] 한게임, 윈조이 PC판은 비 초이스 게임도 제공한다. [60] 온라인에서는 일부 상급채널이나 자유채널에서 보통 적용된다. 단, 한게임은 모든 채널에 4구룰을 적용한다. [61] 피망의 일부 스피드 채널은 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즉 6구째, 7구째에만 단 두 번 베팅한다. [62] 즉 버리고 오픈하고 4장을 바로 받아 7장째에서 1번만의 베팅 승부로 게임을 끝내는 셈이다! 물론 온라인에서는 이 룰을 쓰지 않는다. [63] '홀덤' 또는 '홀뎀'이라고 하며, 이 문서에서는 홀덤으로 통일. [64] 오마하 포커라고도 한다. Omaha hold'em / poker [65] 사실 동양권에서도 한국이나 일부 국가를 빼면 거의 모든 국가가 텍사스 홀덤이 제일 많이 플레이된다. [66] 팟에 깔린 돈만큼 베팅하는 것을 한국에서는 주로 '풀'이라고 한다. [67] 또한 1인당 카드를 4개나 받다보니 작정하고 여럿이서 짜고 상대를 털어먹으려면 홀덤보다 털어먹기 쉬운 편 [68] 물론 카지노에서는 플레이어끼리 포커 게임을 하고, 딜러는 카드를 플레이어에게 돌려주고 승자에게서 수수료(레이크)를 때가는 포커 테이블을 운영하기도 한다. 다만 다른 카지노 테이블에 비해 수익이 적게 나는 편이라서 소규모 카지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참고로 강원랜드에도 텍사스 홀덤 테이블이 있다. 다만 노리밋이 아닌 리밋(그것도 다소 마개조된) 방식 포커이다. [69] 블랙잭에서 플레이어가 Ace+그림으로 블랙잭을 만들면 베팅의 1.5배를 돌려받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70] 더 걸거나 덜 거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71] 딜러가 한장 오픈된 카드가 본인의 5장 중에 해당되는 경우. 다만 딜러의 오픈카드가 A나 K이라면 AK하이로 패배할 수도 있기에 폴드하는것이 정석이다. [72] 카지노마다 약간의 배율 차이는 존재하며 딜러가 AK하이 이상을 들지 못했다면 플레이어가 로티플이 나와도 하나도 받을 수 없다. [73] 이론상 플레이어는 Q,8,2 탑 이상이면 베트, 아니면 폴드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74] 그렇지 않으면 카지노 측에서 엣지(확률적 이득)가 아예 없기 때문이다. 엣지가 아예 없으면 카지노 유지비와 딜러 월급 등을 생각하면 테이블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적자이다. [75] 무늬를 따져서 무승부를 아예 없애는 경우도 있다 [76] 이 경우 홀덤 쪽은 스터드 쪽과 동일하게 판돈에 리밋이 걸린다. 예를 들어 스터드 쪽에 앤티 100, 브링인 200, 컴플리션 500, 리밋 1000이 걸린다면, 홀덤은 그 시점에서 스몰 300, 빅 500, 그리고 리밋 1000이 걸리는 식. [77] 즉 한국식으로 치면 모든 플레이어가 자동으로 스윙을 선언한 것과 같다. [78] Seven-Card Stud의 변형 게임. [79] Ace-to-six 규칙을 주로 사용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이 가장 강력한 패가 된다. [80] 참고로 이 화에서 모건 프리먼이 출연했다. [81] 일본이나 미국에서 여겨지는 무늬서열인 스하다클의 경우 클다하스 순서로 높다. [82] 영어권에서는 모두가 스윙을 선택한것으로 생각하고 하이의 승자 로우의 승자가 그냥 판돈을 반씩 나눈다. [83] 물론 이런 일이 발생할 일은 확률적으로 높지는 않다. 하지만 자신의 공개된 패가 상대방을 속이기 완벽히 좋은 패라면 엄청난 명경기를 펼치며 판돈을 쓸어올 수도 있다는 소리다. [84] 혹은 다른 플레이어들이 모두 폴드를 해서 두 명만 남았는데 상대가 안 좋은 패를 들고도 자신과 다른 쪽으로 도망가서 판돈을 절반 챙길 것 같다고 예상할 때 판돈을 확실히 쓸어 먹기 위해 스윙을 선언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상대가 선택하지 않은 쪽은 경쟁자가 없기에 자동 승리라 고려할 필요가 없고, 상대가 선택한 쪽만 승리하면 판돈을 독식할 수 있기 때문에 스윙 특유의 불리한 판정이 별다른 패널티가 되지 않는다. 물론 상대와 같은 선택으로 따라가서 독식할 수도 있지만, 스윙을 선언하면 확정적으로 승부할 수 있다. [85] Ace-to-five 규칙 기준 [86] 따라서 A2345는 백 스트레이트이지만 5탑으로는 인정되지 않으므로 스윙을 할 수 없다. [87] 포카드나 스티플을 로우 6탑보다 높은 족보로 인정한다면 포카드 이상 시 로우는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풀하우스는 페어가 무조건 뜨기 때문에 로우 쪽에선 매우 불리한 족보라 스윙을 선언할 이유가 없다. [88] 혼자서 스윙을 선언한 뒤 모두 이기면 독식. [89] 만화 타짜 3부에서 도일출이 의도적으로 스윙을 해서 한 사람에게 판돈을 몰아 주는 스토리가 나온다. 그 때 플레이한 종목은 바둑이 하이로우. [설명] D가 7탑 로우로 B의 8탑을 잡아서 "스윙 판정 2"에 의해 B는 패배하고, C가 마운틴 하이로 A의 스트레이트를 잡아서 "스윙 판정 1"에 의해 A도 패배한다. [91] 폴드하지 않은 플레이어가 2명 남은 상황에서, 둘 다 같은 쪽으로 몰리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다만, 저 상황에서 서로 갈렸을 경우 경쟁자가 없으므로 무조건 승리한다. [92] 자동 스윙 포함 [93] 2명 이상이 스윙 + 하이, 로우 플레이어가 모두 스윙에 잡힌 경우 스윙 플레이어들중 하이 + 로우 승자가 판돈을 절반씩 획득한다. [94] 이 경우 잡히지 않은 플레이어가 독식 [95] 홀덤 기준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 2개, 공용으로 보는 카드5개를 바탕으로 자기의 카드 순위를 매긴다. 즉, 내가 좋은 패가 떴다면, 타인도 좋은 패가 뜰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말이기 때문에 위험감수는 조심해야한다. [96] 포커 격언에 높다고 높은 패가 아니고, 낮다고 낮은 패가 아니다란 말도 있다. 요는 그 판에 가장 높은 패 + 소위 블러핑을 판단하는 눈치를 갖추면 된다는 것이다. [97] 사실 이 영상에 나온 상황은 65%:35%로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다. [98] 여담으로 피망 포커에서는 마카오 등급 이상의 채널에서 포카드(7포커), 써드(바둑이) 이상의 족보를 들고 패배하면 배드 비트 잭팟이라고 하여 적립된 잭팟 금액의 일부를 획득할 수 있다. [99] 흔히 트립스와 셋을 혼동하는데, 셋은 파켓페어가 보드에 히트하면서 나온 트리플이고 트립스는 손에 있는 한 장이 보드의 2장과 히트하면서 나온 트리플이다. ex)홀카드 A♠5◇ 보드 5♠ 2◇ 5♣ 7♥ 10◇ 당연히 셋의 가치가 더 높다. 셋의 경우 보드에 페어가 없으므로 들키지 않지만, 트립스는 보드에 페어가 있으므로 누구든지 의심하며, 자기보다 키커가 더 높은 트립스에 발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물론 셋 또한 set over set (ex K♠ 2◇ 5♣ 7♥ 10◇ 이 보드에서 22 vs 55) 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간혹 나오기도 하지만. 셋을 넘어서는 셋(셋 오버 셋 이라고 부르며 제아무리 프로라도 피하는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이 뜰 확률은 정확히 1%다. 스트레이트, 플러시가 없는 보드에서 셋을 가지고 올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100] 왼손 엄지, 검지, 중지로 카드더미의 왼쪽 위를 잡고, 오른손 엄지, 검지, 중지로 카드더미의 오른쪽 아래를 잡아 빼 들어 올린다. 그리고 오른손에 들려 있는 카드들을 왼손 엄지와 검지로 다시 빼 카드더미에 내려 놓는다. 몇 번씩 나누어서 기리를 떼면 된다. [101] 도박을 하는 시간/빈도/금액 등을 보아 오락성 목적인 경우는 제외. [102] 그러면 이 선수들은 펍에서 획득하는 참가권을 어디서 갖고와서 대회에 오는지 궁금할 텐데 보통은 펍에서 참가권을 딴 사람들 중 대회 안 나갈 사람들이 파는 참가권을 사서 온다. 펍 대회에 참여해서 딸 수도 있을텐데 왜 그러냐 하면 펍은 패떠먹기가 심하고 펍 측에서 수수료를 많이 뗀다. 또 프로 선수 및 온라인 포커 유저들은 펍에 대한 인식 자체가 매우 별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초에 정말 잘하는 선수들은 펍 예선 참가권 토너먼트에 참가할 시간에 다른 곳에서 포커를 치면 훨씬 수익이 많이 나오는 선수들도 있기도 하고... [103] 국내 대회는 중후반으로 가면 평균 칩이 20bb미만이 돼서 실력보다는 박아 박아/뜨면 먹지/기도메타 같은 분위기가 강하다. 특히 주최 측이 블라인드를 잘못 짜면 평균 칩이 10bb 근처밖에 안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104] 해외여행을 하는데 포커대회도 참여한다 마인드로 다녀오는 게 아닌 포커대회만을 하려 해외 포커 토너먼트를 나가는 거는 심히 비추하는데, 상당히 높은 상위성적(상위 2% 이내를 뜻함)을 기록하지 않는 한 그냥 머니인(상금권, 대략 전체 참가자중 상위 10~15%정도) 만으로는 여행 경비 수익 정도밖에 안 돼서 수익을 내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해외여행 하는 겸 포커대회는 보너스 개념으로 다녀와야 된다. [105] 다만 최근에 한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텍사스 홀덤의 경우 20~40대가 주 플레이어들이라 꼭 그렇지 않다. [106] 다섯 번째 패는 알려지지 않았다는 식으로 끝나거나 이야기마다 다른데 주로 다이아몬드 Q 혹은 J. 히콕의 이야기에서는 어차피 이기는 패였기 때문에 무엇이건 상관 없었다는 식. [107] 다만 실제 텍사스 홀덤과 다르게 맥스가 존재하며 베팅도 하프 같은 한국식 베팅룰이다. [108] 그 외에 한게임에서 PC로도 서비스했으나 현재는 서비스 종료. [109] 넷마블에서 한때 PC로 2개의 텍사스 홀덤 게임을 서비스 했었다. 실제 텍사스 홀덤과 동일한 베팅 방식 및 토너먼트도 서비스하여 서비스 2~3년차까진 인기가 좋았으나 넷마블 PC사이트 자체가 점점 쇠퇴하며 내리막.. 결국 2018년 기점으로 둘 다 서비스 종료했다. 이후 2020년 11월에 윈조이 모바일 포커에서 홀덤이 부활했지만, 쿼터, 하프, 풀 등의 한국식 베팅룰을 그대로 적용했고, 토너먼트도 서비스하지 않아 넷마블 시절보다 인기가 줄었다. [110] 정확히는 이 드라마의 원작인 노승일 작가의 동명 소설 [111] 즉, 온라인 포커가 도입되어 포커의 메타가 크게 바뀌기 전의 마지막 세대이다. 2천년대부터는 온라인 포커의 도입으로 포커의 메타가 매우 크고 빠르게 바뀌기 시작했기 때문.. 다만 차민수의 경우 토너먼트 기록은 별로 없고 대부분 캐시 게임으로 얻은 수익이라 현재는 실제 그의 실력이나 수익에 비하면 저평가 되는 측면도 있다. [112] 미국 이민 후에 응창기배 등 각종 세계바둑대회에 북미지역대표로 출전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바둑계에선 통칭 차사범. [113] 약 10,000$ 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2017년 기준으로 따지면 약 130,000$ 정도. [114] 여담으로 2위를 꼽으라면 보통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가 꼽히는데, 닉슨은 아이젠하워 시기 미국 부통령이었다(...). [115] 현재는 계약기간 만료로 스팀페이지에서 판매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