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틀 | ||||||||||||||||||||||||||||||||||||||||||||||||||||||||||||||||||||||||||||||||||||||||||||||||||||||||||||||||||||||||||||||||||||||||||||||||||||
|
<colbgcolor=#000><colcolor=#fff> 페인 육도 ペイン六道 pain six paths |
|
|
|
TVA | |
소속 | 아카츠키 |
술자 | 나가토 |
대표 | 천도 페인 |
개체 | 6구 |
[clearfix]
1. 개요
나루토의 등장 술법. 어원은 불교의 육도윤회이다.
2. 설명
아카츠키의 리더 나가토가 윤회안을 통해 조종하는 전투 인형. 언뜻 보면 6명의 다른 사람 같지만, 사실 한 사람이 시체 모두를 검은 수신기를 통해 조종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6명 모두 윤회안의 강력한 술법을 하나씩 구사하며 전투한다.우선 시체 6구를 준비한 후, 시체에다 모종의 조치를 하고 차크라 수신기를 박고 소환·윤회안이라는 술법으로 6구의 시체에 육도 능력을 하나씩 부여후 원거리에서 차크라를 보냄으로서 조종하는데 이렇게 개조된 시체들은 페인이라고 불리며 눈이 윤회안으로 변한다. 물론 진짜 윤회안이 되는 건 아니고 외면만 투영되는 것에 불과하다.[1] 술자가 조종할 때에만 윤회안의 능력을 쓸 수 있다.[2]
추가로 토비의 인주력 페인 육도는 오른쪽 사륜안, 왼쪽 윤회안인 걸로 봐서 제작 및 조종을 하는 외도의 눈과 똑같이 변하는 모양이다. 나가토의 페인들은 수라도를 제외하고는 야히코의 머리칼 색인 주황색이지만, 토비의 육도 페인은 예토전생된 인주력들의 생전 머리칼 색과 동일하다. 머리칼 색은 인위적으로 통일하기 위해 염색한 듯하다.[3]
술자는 페인 육도에게 윤회안의 여러 능력 중 육도에 해당하는 특수 능력을 각각 하나씩 부여할 수 있다. 그리고 나가토는 지라이야에게 당한 남자 축생도를 대신하는 여자 축생도를 만들어 사용했는데, 능력을 부여해 준 시체가 없었음에도 새로운 축생도를 만들었다. 이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능력을 시체에 부여한다기보다는 육도의 능력이 차크라 수신기를 통해 페인에게서 발현되게 한다고 보는 것이 더 맞다.
나가토는 몸에 수신기를 박은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토비의 페인들도 수신기라고는 가슴에 딱 하나씩만 박혀 있있다.[4] 또한, 나가토의 등에 왕창 박힌 수신기는 외도마상을 소환한 후 마상이 차크라를 공급받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이후 나가토가 비틀대다가 부러진 후 빼내지 않고 계속 박혀 있던 것이다.
나가토는 한조와의 싸움으로 인해 다리를 움직일 수가 없어 페인들과 전투를 치를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라 자신과 페인들에게 수신기를 대량으로 박음으로써 원거리 조종을 하였다. 또한, 마을 침공 당시 신라천정을 풀파워 상태에 가깝게 사용하기 위해 천도를 제외한 모든 페인의 조종을 멈춰서 구사했고 지폭천성 사용 시, 천도로 나루토를 자신이 있는 나무 쪽으로 최대한 가깝게 유도하였다.
토비의 페인 육도는 차크라 수신기가 몸 어딘가에 1개밖에 박혀 있지 않지만 나가토의 페인 육도에는 엄청난 수의 수신기가 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불교의 윤회사상에서 지옥도에 떨어지면 받게 되는 고문 중 하나인 49개의 못이 온몸에 박히는 고문을 나타냈다고도 볼 수 있다.
두 번째 축생도를 제외하면 전부 지라이야와 인연이 있던 닌자들이다. 이런 우연성이 다분한 전개를 설정한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윤회와 운명의 개념인듯 하다. 천도는 자기가 키운 제자인 야히코였고, 첫 번째 축생도는 생전 지라이야와 싸운 적이 있었다. 나머지는 지라이야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오지 않고 모두 만난 적이 있었다는 독백과 함께 생전 모습이 그려지는 것뿐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더 자세하게 묘사된다. 페인들의 생전 행적은 아래에 나와있다.
다만, 원작이든 애니메이션이든 간에 나가토가 지라이야와 만난 적이 있었던 사람들의 시신을 어떻게 구했는지, 왜 외관적인 나이로 볼 때 지라이야와 만난 후 몇 년만에 죽었는지, 또 무슨 이유로 이들을 페인의 육체로 내세웠는지는 나와있지 않다. 이중 닌자가 아닌 인물도 있는 것을 보면 전투력적인 이유는 전혀 아니다.[5]
3. 공통 능력
-
본체의 술법 사용
페인을 움직이는 동력은 차크라 수신기를 통해 흘려보내는 본체의 차크라이기 때문에 육도의 술을 제외한 본체의 술법들을 페인을 통해 구사하는게 가능하다. 벽타기나 수면보행 같은 기본기는 물론 차크라 수신기도 생성할 수 있으며, 나가토는 수둔과 바꿔치기술, 환영분신술을 사용했고 토비는 사륜안의 동력으로 통찰안을 구사하였다.
-
시야 공유
페인들과 축생도의 소환수, 지옥도의 소환수들은 모두 외도의 단말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외도는 페인, 소환수가 보는 것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해 페인들은 서로의 시야를 공유하여 사각을 커버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그래서 사각 지대를 노려 기습하는 전법은 다른 페인이나 소환수 전원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한 통하지 않는다.[6]
4. 장점
페인 육도의 핵심은 연계다. 상술했듯 윤회안의 능력인 시야 공유로 서로간의 사각을 커버하고, 페인 조종자는 윤회안 술사 한 명이니 팀 연계 시 의견 조율/미스의 여지가 전혀 없다.
6명의 신체로 육도의 술법을 각각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한 자리에 같이 있지 않아도 각각의 페인이 떨어져서 개별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각각의 페인이 본체인 외도의 움직임과 상관 없이 일정 거리를 떨어져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혹여 본체인 외도가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라도 페인은 문제없이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페인 육도는 어디까지나 시체이기 때문에 각각의 페인이 파괴되어도 본체인 외도에게로의 피해는 일절 없다는것도 장점. 행동불능급의 부상이어도 차크라 수신기만 멀쩡하다면 다시 금세 일어나고, 심지어 시체가 훼손되도 후술할 지옥도의 능력으로 다시 고칠 수 있고 시간적인 여유만 있다면 차크라 수신기를 장치하는 것으로 새로운 페인도 쉽게 만들 수 있다.
5. 단점
6명의 시체로 페인 육도를 만들어 능력을 분산시켰기 때문에 페인 하나당 육도의 술법 하나씩만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육도의 술법은 각각으로도 굉장한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다수의 페인간의 연계가 없는 단독 능력으로는 약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육도의 술법에 대한 정보만 충분하다면 전략을 짤 수 있다.게다가 제 아무리 본체 외도라고 해도 급박한 전투 중에는 임의로 해당 페인이 사용하는 육도 술법의 종류를 변경할 수 없다. 즉, 페인 하나가 부숴지면 해당 육도의 술법 역시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 단점은 지옥도의 회복 능력으로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지만, 지옥도가 먼저 부숴지게 되어 지옥도의 술법이 봉인되면 막을 수 없어진다.
또한, 아귀도 페인의 경우, 봉술흡인 외에 다른 능력들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차크라나 술법을 흡수하는 것에 그친다. 흡수한 차크라로 다른 술법을 사용한다거나, 다른 페인들에게 차크라를 전달할 수가 없다.[7]
또한, 술자가 페인을 원격에서 조종하는 거리가 너무 떨어지면 차크라의 송, 수신에 방해를 받기 때문인지 먼 거리에서는 페인 육도의 힘이 약해지며, 술자를 기준으로 너무 장거리에서 활동할 수는 없다. 게다가 차크라의 송수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장애물이 없고 높은 장소가 선호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검은 수신기로 신호를 받아 움직이기 때문에 당연히 수신기가 파손되거나 빠지면 페인을 움직일 수 없다.
이 전법을 처음 보여준 나가토의 경우 본인이 거동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쇠약한 몸 상태였기 때문에 단점이 있다 해도 페인 전법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6. 완전체
페인들을 쓰지 않고 모든 능력을 술자 본인이 구사하는 전투법. 힘을 분산시키지 않고 온전한 역량을 발휘한다. 여러 능력을 동시에 구사할 수도 있다.최강의 전투법으로 언급되며, 작중에서는 예토전생으로 인한 불사 + 무한 차크라가 더해져 나가토 혼자서 최강 인주력 2명을 압도했다. 속박에서 풀려난 이타치까지 가세해 봉인에 성공했지만, 카부토 왈 "기동력만 있었어도 승부는 장담할 수 없었다"고.[8]
7. 육도
각 페인들이 사용하는 능력은 윤회안 문서 참고.7.1. 지옥도(地獄道)
염라대왕을 연상시키는 소환수를 소환해 거짓말을 판별하거나 망가진 페인을 복구시킬 수 있다.[9] 특히 두 번째 능력으로 압도적으로 지라이야에게 당한 축생도, 아귀도, 인간도를 순식간에 원상복구한 것도 바로 이 남자다. 능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페인과 맞대결한 사람들이 어째서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났냐고 경악하게 한 원인인데, 지옥도의 능력은 부활이 아닌 "복구"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페인 육도는 전원 생명체가 아닌 시체였기 때문에 지옥도의 능력으로 복구시키는 것이 가능했고 당연히 이를 몰랐던 사람들은 페인을 살아있는 사람으로 여겼기 때문에 어떻게 부활했냐며 당황해할 수밖에 없었던 것.
얼굴의 차크라 수신기는 끝이 뾰족한, 거의 대형 바늘 같은 형태로 양쪽 귓바퀴에 3개씩 6개, 안면의 팔자 주름을 따라 양쪽에 3개씩 6개, 눈 사이에 1개를 박았다.
나뭇잎 닌자들을 거짓말 판별 능력으로 '심문'[10][11]하며 정보를 모으던중 특별 상급닌자 에비스가 끼어들었으나 가볍게 제압후 죽이려는 도중에 그 제자인 사루토비 코노하마루가 난입, 다시 싸우다가 나선환에 맞고 잠시 나가떨어진다.
이후 온몸이 작살난 수라도를 부활시키고 나루토와 대전 중에도 리타이어하는 페인들을 부활시키다가 나루토의 환영분신술의 양동작전에 넘어가 위에서 강하하는 분신의 나선연환을 맞고 리타이어한다.
생전에는 지라이야와 만난 적이 있으며 폐허가 된 마을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아 이 세상에 파멸을 가져올 것인가, 지금까지 없었던 평화로 이끌 것인가, 그것은 사람들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고 말을 한다. 지라이야는 그를 가리키며 "당신은 어쩌면 내가 찾고 있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라며 이 세상을 평화로 인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자, 세상은 전쟁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으니 더 이상 멈출 수 없다고 한다. 지라이야는 방금 마음가짐에 따라 달려있다며 말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하고 어떻게 피난민들의 운명이 바뀌냐며 다시 한 번 묻지만 기도 뿐이라는 그의 말에 실망한다. 이때 성우는 무카이 오사무[12][13] / 김국진.
육도윤회의 지옥도는 말 그대로 지옥이다. 육도 중 가장 낮은 곳으로 아귀도, 축생도, 수라도로 윤회할 수도 없는 극악한 악인이 다시 태어나는 곳으로 108개의 지옥에서 다시 윤회할 때까지 평생을 고통 받아야 한다. 또한 불교에서 설명하는 윤회전생에 관한 이야기에 따르면 그릇된, 즉 잘못된 설법으로 대중을 홀려 혹세무민[14]하는 자도 지옥도에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 남자도 그릇된 설법으로 혹세무민했기에 시체가 지옥도로 활용된 듯하다.
페인의 진형에서는 파괴된 다른 페인을 부활시키는 힐러. 그렇기에 전투 시에는 공격 대형에서 가장 후방에 있다.
7.2. 아귀도(餓鬼道)
사용하는 능력은 봉인술의 일종인 ' 봉술흡인'. 체내의 차크라 회전을 역회전시켜 적의 술법을 빨아들이고 흡수한 차크라를 체내에서 무산시켜 밑도 끝도 없이 차크라를 흡수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얼굴의 차크라 수신기는 지옥도의 귀에 꽂힌 것과 같은 디자인이 양쪽 귀에 1개씩 2개, 콧등에 2개, 눈 바로 아래에 원뿔형이 1개씩 2개, 아랫입술 밑에 역삼각형 모양으로 5개가 꽂혀있다.
이 술법 덕에 6명의 페인 중 탱커의 포지션을 맡고 있다. 나루토와 싸우다가 천도의 만상천인에 걸려든 나루토를 붙잡았지만, 오히려 몸을 붙잡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선술 차크라를 마음껏 끌어올릴 수 있는 나루토에게 있어서 하나의 기회였고 그것을 의도적으로 계속 끌어올린 끝에 선술 차크라를 과다하게 흡수하다가 결국 두꺼비 석상으로 변해버려 리타이어 된다.
생전에는 풀 마을 닌자였으며 지라이야와 만난 적이 있다. 도박을 하다 자신이 사기에 당했다며 화를 낸 것으로 첫등장. 지라이야는 그를 데려가 술을 건네며 자신은 운명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운명 따위 찾아봤자 소용없다.", "우리 일족만으로는 타국 닌자들과 상대가 안 된다."라는 말을 한다. 지라이야는 그저 자신의 고충을 말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실망한다. 교육으로 전쟁을 멈출 수 있다는 말에 발끈해 폭포 마을 닌자에게 시비를 걸기도 했다. 이때 성우는 후카즈 토모요시 / 소정환.
육도윤회의 아귀도는 탐욕이 많은 사람이 다시 태어나는 곳으로 배는 태산만 한데 목은 바늘구멍이라 평생 목마름과 배고픔에 시달린다. 아귀도에 태어난 사람은 먹으려는 음식은 불로 변하여 늘 굶주리고, 항상 매를 맞는다고 한다. 그 때문에 음식을 먹지도 못하면서 서로가 먹을 것을 가지고 서로 싸운다. 여기서 아귀다툼이라는 말이 생겼다. 이 남자 역시 생전에 탐욕스러운 모습을 보였기에[15] 아귀도로 쓰인 듯하다.
7.3. 축생도(畜生道)
특징은 소환술 전문. 전투에서의 포지션은 서포터. 자세한 능력은 문서 참조. 소환수와 그 능력들로 공격, 방어 등 유틸적인 면에서 뛰어나고 보조적인 딜러로써도 뛰어나다. 덕분에 전투에서는 중앙에 위치.육도윤회의 축생도는 동물로 다시 태어나는 곳으로 동물로 태어났기 때문에 어리석어 고통을 받을 확률이 높다. 동물로 태어나 인연을 만나 덕을 쌓다 보면 언젠가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 불법을 깨우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민간에서는 흔히 동물을 학대한 사람이 동물로 환생해 자신이 생전에 동물들에게 한 학대를 그대로 돌려받는다고 동물, 곤충을 괴롭히는 아이에게 어른들이 혼낼 때 많이 얘기한다.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동물로 태어날 만한 악업을 쌓은 자들이 동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남성 축생도의 경우 생전에 약육강식에 따라 살았고, 적이 잠입해있단 이유만으로 마을 하나를 전부 불태워버린 금수만도 못한 행동을 벌였기 때문에 시체가 축생도로 쓰였다. 아지사이의 경우는 소환술 등 시공간인술 전문 사용자라 똑같이 시공간인술 전담인 축생도로 끼워 넣은 땜빵인 모양.[16]굳이 또다른 추측을 하자면 아지사이의 경우는 자신이 죽을 운명인지도 모르고 애완동물처럼 명령에만 따랐기 때문에 동물을 상징하는 축생도로 쓰였는지도 모른다.
7.3.1. 남성
얼굴의 차크라 수신기는 미간에 1개, 눈 밑에 2개, 턱선을 따라 양쪽에 3개씩 6개가 꽂혀 있다. 이중 눈 밑의 2개는 코와 연결되어 있다.
지라이야가 비마을에 잠입 후 가장 처음 만나게 된 페인, 처음 만났을 때 윤회안만 보고서는 막연히 이 자가 나가토라고 생각했었지만, 그 후 싸우는 도중 점차 눈만 윤회안이고 자신이 알던 나가토의 특징은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아가고[17] 결국 지라이야가 가까스로 이 녀석을 쓰러뜨리고 서클렛 밑의 상처가 드러남으로써 이 축생도는 과거 자신이 이마에 상처를 입혔던 후마 일족[18][19]의 닌자와 동일 인물이라는 걸 깨닫고 페인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이후 쓰러진 시체는 지라이야가 소환술로 나뭇잎 마을로 보내고 시즈네의 시체 검시를 통해 페인의 비밀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다.
이런 이유로 나뭇잎 마을을 칠 때는 부활할 수 없어진 이 장발의 남자 대신 여자의 몸을 한 축생도가 합류한다. 하지만, 나뭇잎 마을에 침공한 아귀도 페인이 부검하느라 수술대에 올려진 시체에 차크라 수신기를 다시 넣어 재활용하려고 했으므로 상당히 쓸만한 몸으로 추정된다. 때마침 등장한 강력한 체술파인 이누즈키 모자의 아통아 때문에 방패막이로 쓰이고 버려졌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불에 타고 있는 마을을 발견한 지라이야를 공격한다. 단지 적 닌자가 잠입해 있다는 이유 하나로 마을 1개를 불태운 그는 '무너뜨리지 않으면 무너질 뿐'이라며 '망설이는 자는 당하는 세상이고 이것이 닌자의 운명'이라고 하며 " 저주받은 닌자의 세계에 살아있는 한 평화는 없다."라는 말을 한다. 지라이야는 '내가 포기하는 것을 포기하라'[20]는 말을 하며 그에게 상처를 낸다. 이때 전투의 내용은 지라이야의 첫작품인 근성닌자전에 그대로 수록되어 있다.
이때의 성우는 후루타 노부유키 / 서윤선.
7.3.2. 여성
얼굴의 차크라 수신기는 눈 사이에 1개, 눈 밑으로 3개씩 6개가 꽂혀 있다.
야마나카 이노이치는 비 마을 닌자의 기억 조사를 통해 이 두 번째 축생도인 아이의 시체가 비 마을에서 가장 높은 탑 안으로 옮겨졌다는 사실을 보기도 했고 이를 통해 무슨 원리로 6명의 페인이 움직이는지를 확신하게 된다. (페인의 비밀은 하단의 '외도' 참고)
담당 성우는 히사지마 시호/ 김율.[21] 조종자가 같은 만큼 당연히 다른 페인들과 똑같은 말투를 쓰는데, 혼자 아이 목소리라 위화감이 있다.
2번째 육체는 비 마을 하급 닌자들이 운구하던 시체다. 신원 불명. 다른 육도 페인과 전(前) 축생도는 차크라 수신기가 박힌 곳에 붉은색 흉터 같은 게 있다. 그런데 여성체로 바뀐 축생도에는 이런 흉터가 없다. 윤회안도 정성이 들어가 있다. 당장 이 문서 내의 다른 육도 페인과 여성 축생도의 눈을 비교해보면 차이점이 확연히 보인다. 하지만 인간도와 비교하면 별 차이가 없어서 그냥 단순한 작화가의 차이일지도 모른다.
아마 나가토가 급한 대로 준비한 시체로 보인다. 실제로 나뭇잎 마을에 침공했을 시 아귀도 페인이 부검대에 올려져 있던 남성 축생도 페인의 시체를 소생시키려고 했다. 신체가 여성인데다 성인도 아니라서 신체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므로 다른 페인의 보조를 받아야 한다. 아마 남성 축생도를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면 이 시체는 그대로 다시 회수되었을 것이다. 페인의 몸을 여러 번 재활용해 쓰는 나가토의 성격상 아직 쓸 수 있는 시체를 버릴 이유가 없고, 페인의 몸이 또 하나라도 나뭇잎 마을에 그대로 넘어가면 비밀이 더 밝혀지기 때문.
페인 육도 중 유일한 여캐에 나름 미형이어서 그런지 조역임에도 불구하고 팬아트에서도 제법 등장하고 게임에서도 가끔 등장하는 등 은근히 소비층이 있다.
미디어믹스 오리지널 스토리인 중급 닌자 시합 편에서 페인의 육신으로 사용된 시체의 신원이 밝혀진다. 비 마을이 아직 한조가 이끌고 있다는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페인이 몇몇 하급 닌자를 고르고 코난의 명을 받아 나뭇잎 & 모래 합동 개최 중급닌자 시험에 참가한 비 마을 닌자인 아지사이[22]라는 소녀였다. 재밌는 건 아지사이도 소환술 등의 시공간 인술을 주로 사용한다. (나루토 624–633화)
아지사이는 시궁창 같은 비 마을이 바뀌길 원하는 평범한 아이였고 시험에서 처음에는 가이 반 아이들과 대립했지만, 중간에 서로를 도와서 훈훈함을 보여준다. 이후 코난에게 비 마을 참가자 전원 중급닌자 시험에 합격해서 중급닌자가 되었으나 코난이 첫 임무로 S랭크 임무를 내린다.[23] 이후 시체를 운반하고 있던 비 마을 사람들이 시체 가방이 생각보다 가볍다며 여자아이일 것으로 추측하고 지퍼을 열자 드러난 것은 싸늘하게 시체가 된 아지사이였다. 특히 중급닌자 시험 때 텐텐과 같이 유적 지하에 갇히면서 나중에 서로 협력해서 탈출까지 한 덕분에 친해지게 되었지만 정작 페인전 때는 가이 반은 다른 임무로 마을 밖으로 나간 상태라 텐텐과 마주하지 못했다. 만약 텐텐이 죽어서 페인 축생도가 된 아지사이를 봤다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을 듯.[24][25]
본래 나가토는 코난과 대화할 때 천도 페인의 육체로 이야기했지만, 지라이야 사냥 초반부와 나뭇잎 마을에 풀파워 신라천정을 날릴 때는 천도 페인을 다른 곳으로 보내고 축생도 페인을 이용하여 대화했다. 이후 나루토가 풍둔 나선수리검을 날릴 때 인간도가 던져주어서 축생도는 무사했지만, 직후 가마분타의 입속에 갇힌 상태로 나선연환을 맞고 리타이어 된다.
7.4. 수라도(修羅道)
얼굴의 차크라 수신기는 머리에 원뿔 모양으로 5개, 양쪽 광대뼈에 2개씩 4개, 코에 곡선형으로 1개, 턱에 큰 사이즈로 1개가 꽂혀있다.
사용하는 능력은 몸을 각종 기계장치로 변형시키는 것이다. 한마디로 사이보그다. 살상력은 페인 육도답게 만만치 않다. 능력에 제약이 있는 천도와는 달리 리스크가 없는 데다 미사일이나 빔포 등의 다채롭고 강력한 원거리 기술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므로 사실상 메인 딜러의 포지션이다. 생긴 것부터가 이미 인간이 아닌 수준인데, 여기에 얼굴과 팔이 3개로 늘어나질 않나, 살점 사이로 미사일이 삐져나오는 등 페인 육도 중 유독 기괴한 연출이 많다. 특히 애니메이션으로 보면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면이 잘 드러난다. 능력의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네임드 킬러로 유명한 페인으로, 지라이야, 우타카타가 모두 이 인물에게 결정타를 맞고 최후를 맞이했다. 지라이야는 페인 3명을 쓰러트렸지만 수라도의 매복으로 왼 팔이 절단된 뒤 성대까지 망가졌으며, 우타카타 역시 수라도의 탄도의 불화살 및 수라의 공에 맞아 리타이어했다. 카카시와 싸워서 본인도 박살 나지만 카카시를 오래전 사망한 카카시의 아버지와 면담하게 만들었다.[26]
맷집이 가장 좋은 페인이기도 했다. 능력부터가 신체 개조 및 강화이니 당연한 부분. 하지만 나루토랑 붙었을 때는 선인모드를 이용한 나선환 한방에 박살이 났다.[27]
쓰러지면서 머리 뚜껑이 열려서 뭔가 불길한 느낌을 줬지만, 그냥 연출이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머리 부분에서 강렬한 레이저 빔이 나가는 기능이 있다는 게 밝혀졌다. 이 레이저 빔[28]으로 6미를 잡았다.
애니메이션에서 생전에는 떠돌이 꼭두각시 술사로 나왔다. 비 오는 날 잔해만 남은 성안에서 지라이야와 만났으며 아기처럼 생긴 꼭두각시를 조종해[29] "이 아이가 말하고 있네", " 운명을 찾는 게 아니야", "어느 순간 다가온 운명에 올라타는 거야"라고 했으며 헤어질 때 전쟁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한다. 평화로울 때는 도움이 안되었던 꼭두각시도 어딘가의 영주에게 비싼 값에 팔릴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고 헤어진다.[30] 그리고 머리의 생김새가 이미 탈 인간 레벨이다.(애니메이션 347화)
지라이야의 평으로는 '파멸 시대의 파도에 올라탈 선택을 한 사람'. 꼭두각시 술사가 전부 모래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모래 마을 닌자였던 모양이다. 이때 성우는 우라야마 진 / 선호제.
육도윤회의 수라도는 오로지 투쟁만이 존재하는 곳으로, 그야말로 무법천지. 이곳 사람들은 지혜가 있지만 싸우기 좋아한다. 생전에 몹시 공격적이고, 시기심과 교만이 강해 늘 싸움을 일삼는 사람들이 죽어서 다시 태어나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수라도는 싸움이 그칠 사이가 없고 정법[31]을 멀리한다. 수라도의 사람들이 서로 싸우는 것 혹은 아수라왕과 제석천이 대전쟁을 벌인 장소를 뜻하는 아수라장이라는 말이 생겼다. 이 수라세계의 왕을 아수라(阿修羅)라고 하고, 아수라는 불법을 수호하는 팔부신(八部神) 중의 하나로 전투를 일삼는 호전적인 신이다. 이 남자 역시 생전 투쟁, 전쟁을 추구한 사고방식을 보여주었기에 수라도로 사용된 듯하다.
7.5. 인간도(人間道)
얼굴의 차크라 수신기는 양쪽 광대뼈에 2개씩 4개, 코에 기울어진 대칭으로 2개가 꽂혀있다.
사용하는 술법은 정신, 영혼계 술법으로 상대의 기억을 읽고 영혼을 빼내어 죽이는 술법으로 실전은 물론 암살과 정보 수집에 있어서 가장 유용한 능력. 능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전투에서의 포지션은 암살자이고, 일단 머리만 잡히면 원킬이다. 지라이야 vs 페인 전투에서 가장 먼저 지라이야를 공격하려 달려들었으나 선인모드상태의 지라이야에게 발차기를 맞아 눈을 다쳐 앞을 보지도 못하는 등 지라이야 vs 페인 때는 활약은 고사하고 능력도 나오지 못했다.
나뭇잎 마을의 전투에서 이 능력으로 시즈네를 한 컷 만에 살해했다. 이후 나루토와 싸울 때 나선 수리검 단 한방에 토막토막 잘려 끔살 당한다.[32] 나루토가 페인전에서 유일하게 능력을 몰랐기에 닌자대전에서 이타치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대로 죽을 뻔했다. 참고로 끄집어낸 영혼들은 하나같이 'ㅇㅁㅇ' 표정을 짓고 있다.
생전에는 폭포 마을 닌자였다. 아귀도 페인처럼 지라이야는 술집에서 만났으며 자신은 마을에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는 모양이다. 곤란한 운명에 마주쳤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고, 더욱 나은 선택지를 찾는 힘을 익히게 하는 건 가능할지 모른다며, 자신에게 있어 그 선택지는 살아남을 수 있는 선택지라고 한 뒤, 자신이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 뿐이라 한다. 지라이야는 그것만으로 안된다며 다시 예언의 사람을 찾는다. 이때 성우는 이토 후미야 / 강호철.
육도윤회의 인간도는 우리가 사는 현세이며, 생로병사에 시달리며 번뇌를 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다른 길보다 훨씬 불법을 닦아 해탈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이기도 하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평범한 남자이며, 수라도, 아귀도, 남자 축생도, 지옥도의 생전 인격체들보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나 운명에 대한 자세는 2% 부족해서 인간도로 사용된 듯하다.
7.6. 천도(天道)
얼굴의 차크라 수신기는 지옥도와 인간도처럼 양쪽 귓바퀴를 관통한 수신기가 1개씩 2개[33], 양쪽 귓바퀴에 피어싱처럼 6개씩 12개, 코에 대칭으로 6개, 아랫입술에 송곳니 같은 형태로 2개가 있고 추가로 목 아래 쇄골 쪽에 2개가 박혀있다.
척력과 인력을 이용한 능력을 구사한다.[34] 이러한 술법들의 응용으로 날아다닐 수도 있는 모양.
마다라는 만상천인에 스사노오의 힘을 더해 천애진성이라는 미친 술법을 개발했다.
이 천도는 야히코의 몸을 쓰고 있는데 아카츠키의 얼굴마담이자 페인 육도 중 최강이다.[35] 강력한 술법을 사용하기에 이 때문에 항상 메인으로 등장하고 천도 페인을 지키기 위해 다른 페인들을 거리낌 없이 희생시킨다. 이는 나뭇잎 침공전 때를 보면 드러난다. 수라도→인간도→축생도→지옥도→아귀도 순으로 당하고 마지막에 천도가 쓰러졌다.
강함도 다른 페인들과 비교해도 차원이 달라 다른 페인들은 선인모드로 쓰러뜨렸지만, 이 천도는 구미 꼬리 6개의 상태로도 쓰러뜨리지 못했다. 그리고 천도의 능력뿐만 아니라 체술이나 힘 그리고 신체 내구력마저도 5명의 페인보다 월등하다.[36] 마지막에 신라천정의 5초 쿨타임을 노려 나선환을 직격시켜서야 간신히 쓰러트렸다.
이렇듯 가장 중요한 천도에 야히코의 시체가 사용되었다는 것은 나가토와 코난이 야히코를 그만큼 소중히 여긴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 야히코를 소중히 여겼다면 장례를 치러줘서 편히 쉬게 해줘야 하는데 친구의 시체를 자신의 도구로서 사용한다는 것은 나가토의 타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37][38]
어찌 보면 나가토는 초대 아카츠키의 대장격이었던 야히코가 죽은 뒤로도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역할을 하게 해주고 싶다는 일종의 대리만족으로 야히코의 시체를 페인으로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지만 결국 이미 죽은 친구 시체를 이용한다는 점에선 어쨌든 윤리적으로는 지적받을 건덕지가 있는 부분이기에 나가토의 야히코를 향한 그릇된 우정과 신념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39]
더군다나 '페인'이 등장한 작중 대부분의 비중을 이 야히코의 육체가 가져가다 보니, 작품 외적으로도 페인 하면 피어싱한 야히코의 모습으로 사람들이 기억하게 되고 말았다. 조직 운영도, 전투신도 죄다 야히코가 하다 보니 진짜 본체인 나가토는 오히려 잘 기억해주지 않는 상황.[40]
육도윤회의 천도는 마치 극락처럼 번뇌가 적고 평온한 세계이지만, 이 세계에 태어나는 사람은 육욕, 물욕은 없으나 명예욕이나 지식욕들이 살아있는 때도 있어, 아직 모든 집착에 초연하여 해탈의 경지에 들어선 것은 아니기에 언젠가 수명이 다하면 다시 윤회하게 된다. 천상의 세계인 이곳에 태어난다는 것은 곧 보살이나 신선이 된다는 의미. 육도윤회 중 번민이 가장 적어 살기 좋지만 평화로운 만큼 덕업이나 불법을 쌓기에 게을러져서 인간도보다 해탈하여 열반에 들기 힘들다.
얼핏 극락이 아닐까 싶지만 천도로 윤회한다는 것 자체가 윤회의 굴레에 얽매여 해탈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가토가 이 천도의 얼굴로 신으로 칭했을 때부터 그가 실패한다는 것이 예정된 복선이었을지도.. 한편, 천도에서 도피안으로 가는 문 앞에 아미타불이 중생을 서방정토 극락세계로 인도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나루토를 한차례 성장시켜주는 선배로서 역할을 나가토가 아미타불처럼 해준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41]
코트 내부의 복장은 액션 피규어인 SHF 발매를 통해 제대로 볼 수 있게 됐다. 작중 구미와 전투로 인해 상의 절반이 찢어진 채 싸우는데, 의외로 내부 복장은 평범한 편.
7.7. 외도(外道)
페인들을 조종하는 술자 본인이 외도이다.[42] 윤회안 술자는 6도의 모든 능력을 구사할 수 있으며, 거기에 더해 술자 본인만이 구사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이 몇 존재한다.
전신에 박힌 차크라 수신기는 폐인들을 원거리에서 조종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페인들을 가까이서 조종한 토비는 자기 몸에 이러한 수신기를 박지 않았다.[43]
나가토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특수한 탈것을 타고 다닌다. 간혹 나가토가 비쩍 마른 것이 이 시체 조종의 부작용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틀린 말이다. 정확히는 외도마상의 술법을 사용한 부작용 때문. 능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불교에서 외도는 이단, 사이비와 비슷한 급의 뜻으로 안 좋은 표현이다.[44]
여담이지만 외도 페인의 전체적인 형상은 기독교의 십자고상과 불교의 고행상을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디자인이다.[45] 페인이 자처하던 '신'을 형상화하려 한 듯?
7.8. 완전체
페인처럼 힘을 분산시키지 않고 모든 힘을 술자 단신이 직접 사용하는 상태이다. 나가토가 야쿠시 카부토의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이후에 이 전투법을 사용했다.
페인과 같은 방식으로 힘을 분산시키는 게 아닌 본인이 직접 모든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므로 기술들은 위력이 이전보다 훨씬 강력하다. 여러 능력을 동시에 구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침 예토전생 덕에 무한 차크라 상태인지라 모든 육도 페인의 능력들을 혼자서 남발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외도마상에게 차크라를 흡수된 삐쩍 마른 육체에 백발 상태라 몸이 삐쩍 말라 걷지 못하는지라 기동력은 제로인 상태다.[46] 단, 이 약점은 팔미의 차크라를 흡수해 진정한 전성기 시절로 돌아온 상태에서[47] 어느 정도 커버되어서[48] 나루토와 킬러 비, 인주력 2명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사기스러움을 보여주었고 이타치가 스사노오를 사용해 가세하기 전까지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냈다.
비록 최강의 술법인 지폭천성이 이타치의 전략에 뚫려 토츠카의 검에 봉인되었지만 카부토가 말하길 기동력만 부족하지 않았어도 승부는 장담할 수 있었다고 하며 나루토의 경우 아예 육도선인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8. 신(新) 페인 육도
제4차 닌자대전에서 토비가 야쿠시 카부토에 의해 예토전생된 전대 인주력 6명을 자기 방식으로 개조해서 만든 페인 육도이다.
나가토의 페인의 경우에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시신을 원거리에서 조종해야해서 수신율을 올리기 위해 본체의 등과 페인의 전신에 무수히 많은 수신기를 박았지만 토비는 자의식이 지워지기는 했어도 명령만 내리면 스스로 움직일 능력은 있는 예토전생체를 가까운 거리에서 조종했기 때문에 자신에게는 따로 수신기를 박지 않았으며 페인들에게도 가슴 부근에 하나만 박아넣었다.
토비와 마찬가지로 왼쪽 눈이 윤회안, 오른쪽 눈이 사륜안으로 이루어져 있어 윤회안을 통한 시야 공유와 사륜안을 통한 통찰안을 사용하여 이전 페인보다 연계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 또한 예토전생체인 만큼 페인들이 생전에 사용하던 술법들을 모두 구사할 수 있으며, 토비가 여기에 추가로 외도마상에 봉인시켜둔 미수들을 마상의 사슬로 구속한 상태로 꺼내어 인주력들에게 재봉인시킴으로서 미수화까지 쓸 수 있다.
하지만 여섯 마리나 되는 미수를 조종하는데 동력을 거의 다 할애해서 그런지 아니면 토비가 윤회안의 힘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해서 그런지 나가토의 페인들처럼 각각의 페인들이 육도의 술법을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49]
9. 관련 문서
[1]
과거 마다라와 토비가 구미를 사륜안으로 조종했을 때 구미의 눈이 사륜안으로 변해있었다. 이와 같은 원리로 보인다.
[2]
때문에 지라이야도 처음에 축생도가 아귀도와 인간도를 소환하자 그 희귀한 윤회안을 어째서 세 명이나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경악했었다. 이는 페인의 정체를 몰라서 그들을 전부 살아있는 사람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3]
애니판에선 피부색까지 전부 통일되었으며 전원 천도(야히코)를 기준으로 동일하게 만들었다.
[4]
토비의 페인에 수신기가 1개만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예토전생한 시신들이기 때문인 듯하다. 예토전생한 인물은 차크라가 무한하기 때문에, 본체인 외도가 조종을 위한 소량의 차크라만 공급해도
예토전생자의 차크라로 인술을 쓸 수 있다. 다만 나가토가 조종한 시신들은 그냥 시체이기 때문에 인굴을 쓰려면 차크라를 일일이 보내야 한다.
[5]
사실 이 중에 지라이야와 깊은 관계를 맺었던 건 야히코 뿐이고 나머지는 길가다가 잠깐 만난 사람 정도다.
[6]
작중에서 이 능력에 대해 지라이야는 세 명의 페인을 각각 따로 떨어뜨리는 것으로 축생도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고, 나루토는 개구리 대련을 이용한 눈에 보이지 않는 공격과 연막으로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방식으로 공략, 이타치는 본인 특유의 수리검술로 사각 지대에서 소환수들의 눈에 수리검을 명중시켜 소환수들의 시야를 봉인하였다.
[7]
본체로는 차크라를 흡수해서 그 차크라로 다른 술법을 구사할 수 있다.
[8]
팔미의 차크라를 흡수해 몸 자체는 전성기로 돌아왔지만, 생전에
한조에게 당했던 발의 상처의 영향으로 기동성은 크게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나가토 본인도 이걸 알고 나루토에게 "날 먼저 쓰러뜨려라"라고 조언했었지만 바로 카부토가 조종해서 소환수로 기동성을 보완한다. 이후 이 소환수는 이타치가 수리검으로 작살을 내놨고, 나가토는 떨어지는 기동력을 가지고도 나루토, 킬러 비, 이타치 상대로 선전하다가 결국 봉인당한다.
[9]
데이터 북에 나온 대로는 명부의 왕이라고 한다.
[10]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할 기회를 주는 건 심문, 조사하는 건 신문이다. 근데 얘는 심문과 신문을 동시에 하고 있긴 했다. 나루토의 행적을 조사하는데 나뭇잎 닌자들에게 말할 기회를 주는 거였으니까. 진실을 말하면 살고 아니면 죽는다.
[11]
여담으로 거짓말을 하면 혀를 뽑아 죽이는데 이는 염라대왕이 언행을 조심하지 않은 사람들의 혀를 뽑는 발설지옥을 주관하는 것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12]
이
배우가 아닌 다른 성우다.
[13]
2대 츠치카게랑 같은 성우다.
[14]
惑世誣民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미혹하게 하여 속임.(미혹(迷惑) 무엇에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함.)
[15]
도박이란 게 금전에 대한 탐욕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이기기만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으니까.
[16]
사실 아지사이의 시체를 계속 축생도로 쓸 예정이었으면 아귀도 페인이 남성 축생도를 다시 살리려고 시도할 이유가 전혀 없다.
[17]
첫 대면시에도 약간의 위화감을 느꼈지만 지라이야가 알고있는 사람들 중 윤회안을 가진 사람은 나가토 뿐이고 나가토도 축생도를 통해 지라이야와 대화를 나눠서 나가토 본인으로 인식했다.
[18]
여담으로 이 후마(또는 후우마) 일족은 애니메이션 137화에도 나온 적이 있다.
[19]
지라이야가 페인과의 전투 전, 비마을의 닌자를 심문했을 때, 페인이 후마 일족의 피를 이은 자라는 소문도 있다고 들은 적이 있다. 아무래도 이 자때문에 생긴 소문인 듯하다.
[20]
해석에 따라 다르지만 정확한 해석은 '내가 포기했으면 하는 생각을 포기해라'이다. 더 쉽게 풀자면 "내가 포기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지마라", "난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이다.
[21]
이후
우즈마키 보루토역을 맡는다.
[22]
수국이라는 뜻의 일본어이기도 하다. 참고로 수국도 물을 좋아하고 기르는데 물이 많이 필요하며 개화시기에 장마철이 겹쳐서 그런지 비와 연관되는 경우가 잦은 식물이다.
[23]
정황상 직접 드러나지는 않지만 페인 육도로 사용할 시체를 얻기 위해 직접 죽일 수는 없으니 일부러 중급닌자에게 어려운 S랭크 임무를 부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4]
하지만 나루토가 나뭇잎 마을에 없는 시간동안 치러진 중급 닌자 시험은 미디어믹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원작과는 전혀 상관 없는 내용이다. 따라서 텐텐은 애니 한정으로 이 여성체 축생도의 신원을 아는것뿐이다. 또한 애당초 에피소드를 제작 할 때부터 이미 방영된 페인전때 주요 등장인물이 여성 축생도를 보고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설정오류를 피하기 위해 당시 그 자리에 없었던 가이 반과 엮은것 뿐이다.
[25]
그리고 아지사이의 소환수 중에는 팬더가 있는데, 이를 페인의 소환수인 팬더와 연관지으면 나가토는 아지사이의 소환수까지 조종한 것일 수도 있다.
[26]
사실
쵸지 부자의 부분 배화술로 거대하게 변형한 주먹에 맞아 이미 박살이 났지만 마지막 발악급으로 거대 탄도의 불화살 미사일을 쵸지에게 날린다. 그 전에 천도가
신라천정으로 못을 날려서 카카시가 카무이를 한 번 써서 차크라와 스테미너를 날린 상태에서 이놈의 거대 미사일을 없애느라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 카무이를 시전해서 죽은 거다.
[27]
이 장면은 당시엔 나루토의 간지 덕에 호평이 컸던 연출이었지만, 완결 시점에서 보면 아무리 선인모드였다지만 '뇌둔 그림자 분신 + 부분 배화술 펀치 + 뇌절'까지 맞고도 간신히 살아남았던 놈이 나선화 한 방에 죽는 게 이상하다는 반응도 있다. 다만 이 당시 신체는 강화하기 전이라고 하면 납득이 가능한 전개다.
[28]
술법의 정식 명칭은 수라의 공.
[29]
아기 울음소리도 낼 수 있다.
[30]
후에 죽어서 본인 스스로가 꼭두각시가 된 것을 보면 여러모로 아이러니하다.
[31]
불교의 수행법이나 불법 그 자체를 말함.
[32]
축생도가 나선수리검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당한다. 사실 나가토에게 있어서는 나루토와의 대전에서 소환수를 소환하는 축생도가 영혼을 뽑아내는 인간도보다 쓸모있었을 것이다. 나루토는 인주력이라서 반드시 생포해야 하는 데다가 영혼을 쉽게 뽑힐 인물도 아니고 인간도는 그 능력만 빼면 쓸모가 없기 때문. 그래서 과감하게 인간도를 버리고 축생도를 구한 것.
[33]
이쪽은 원통형이다.
[34]
만상천인과 신라천정의 쿨타임이 공유되는 것을 볼 때, 인력과 척력을 별개로 보는 것이 아닌, 중력을 술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전개하는 능력으로 추측된다.
[35]
다른 페인들의 머리색도 생전과 달리 천도(야히코)와 같은 색을 공유하고 있다.
[36]
인간도도 그랬지만, 선인모드 상태의 지라이야의 주먹을 간단히 막았고 심지어 천도는 그대로 그를 던져버리는 모습을 보였고, 체술 전문인 히나타를 상대로 나가토가 각혈을 하며 생긴 빈틈으로 인한 한번을 제외한 유효타를 전혀 입지 않았다.
[37]
덕분에 야히코는 생전엔 범죄자가 아니라 실제로 저런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훌륭한 인품을 지닌 성인군자였으나 나가토가 그의 사후 몸을 멋대로 저런 용도로 사용하는 바람에 죽은 뒤에 세계구급 범죄자로 얼굴이 알려져버리는 사단이 났다.
[38]
다만 비 마을 사람들에게 페인은 외세와 한조를 몰아내고 전쟁을 종식시킨 인물로 인기가 있다.
[39]
애니 오리지날에서 나가토가 천도를 앞에 두고 아카츠키의 리더는 언제나 너(야히코)라고 말한다.
[40]
근데 원래 야히코가 항상 남들 앞에 나서길 좋아하는 천성 리더 스타일이었고, 나가토는 수줍음이 많아 항상 남의 뒤에 숨는 경우가 많단 걸 생각하면 딱히 아이러니한 건 아니다.
[41]
비록 윤회육도에 얽매였지만, 신의 권능을 누리는 곳이기 때문에 친우였던 야히코가 기상, 천문현상을 조종하는 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페인으로 환생하길 원한 듯 하다. 그런 차원에서 비 마을 사람들에게는 전쟁을 종식시킨 리더격으로서 호응받는다.
[42]
코난이 말하길 제 7번째 페인.
[43]
나가토의 등 쪽에 수신기가 박힌 이유는
외도마상을 소환 후 차크라 공급을 위해 외도마상이 수신기를 연결했기 때문. 애니와 코믹스를 보면 자세한 묘사가 있다.
[44]
마다라가 비틀린 그리스도를 나타낸 인물이라면 나가토는 비틀린 붓다를 나타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페인 육도에는 각종 불교적인 요소가 가미됐지만 무엇보다도 야히코의 죽음 이후 증오의 연쇄에 모든 것을 맡기고 외도마상을 소환한 후 비쩍 말라버린 모습은 마치 고행 후의 붓다를 연상시킨다.
[45]
얼핏 조로아스터교의 신인
아후라 마즈다와도 닮았다.
[46]
생전에 한조에게 당했던 부상 때문인데 일어서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해서 이타치에게 부축받아 다녔으며 전투 시에는 소환수에게 의지했다. 사실 이게 좀 웃긴 게 원래 자기 눈이 아닌 윤회안은 아무 이상 없이 멀쩡하게 가지고 나오면서 자신의 다리나 체형은 온전하지 않은 상태로 나왔다.
[47]
나가토가 한조의 기폭찰 화둔에 당한후 외도마상을 소환하여 한조를 박살내기 전 상태이다.
[48]
어디까지나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지 움직임 자체가 뛰어난 건 아니다.
[49]
이에 카카시와 가이는 육도의 술법은 이미 페인과의 결전 때 많이 알려져 굳이 대량의 차크라를 소모하면서까지 사용할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실제 완전 미수화한 5미가 중간에 통제를 벗어나 토비를 공격하려하자 마상의 사슬로 제압한 뒤 다시 버전 2로 되돌리거나, 무력화된 4미를 외도마상 안으로 회수하여 컨트롤하는 머릿수가 줄어들자 남은 다섯 마리를 전부 완전 미수화를 한 것을 보면 토비의 동력으로는 미수 여섯 마리를 조종하는 동시에 육도의 술법까지 구사하는 건 무리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