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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e836f><colcolor=#fff> 제4대 카제카게
라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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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라사 |
생일 | 3월 29일( 양자리) |
나이 | 40세 |
신장 | 176.5cm |
체중 | 64.1kg |
혈액형 | A형 |
가족 관계 |
카루라(아내) 테마리(장녀) 칸쿠로(장남) 가아라(차남, 5대 카제카게) 야샤마루(처남) 나라 시카마루(사위) 나라 시카다이(외손자) 신키(의붓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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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羅砂, ruby=らさ)] | Rasa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마사히코/ 김기흥[1]/ 크리스핀 프리먼.
모래 마을의 4대 카제카게이자 테마리, 칸쿠로, 가아라의 아버지로 3대 카제카게가 갑자기 실종되는 바람에 큰 부담을 지고 카제카게의 위치에 올랐으며, 모래 마을에 생긴 힘의 공백을 매우기 위해 가아라를 일미(一尾)의 인주력으로 만들었다.
사실 이름도 모습도 독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캐릭터로, 등장할 당시에는 그냥 카제카게로만 칭해졌고, 카게 특유의 갓과 복면을 쓴 모습으로만 나와서 본편 시점에서는 맨얼굴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2] 이 무렵에 나온 설정집에도 본명이 전혀 기재되지 않았기에 오랫동안 4대 카제카게라고만 알려진 상태였다.
2. 작중 행적
과거에는 모래 마을에 혼란스러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인주력을 만드는 것을 치요와 함께 3번째 아이[3]이자 첫번째 적합자로 판명된 아들 가아라에게 시도하였다.[4]
그러나 가아라가 수학을 제어하지 못하자 치요는 저 아이도 실패작이라고 폭주가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마을의 중역들도 점점 어려워져가는 마을의 상황과 이에 따른 가아라의 가치에 대해 회의를 갖게 되자, 처남인 야샤마루에게 자신은 가아라에 대한 가치를 결정하지 않았다면서 인주력으로 제어하도록 만들기 위해 그를 시켜서 가아라의 어머니이자 아내인 카루라에 대한 것을 말하여 심리적으로 몰아붙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폭주한 가아라를 보고 실패작으로 판정했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 이후 6번이나 암살자를 보냈다. 이 때문에 가아라가 냉정하고 잔혹하게 된 것이다.
이후 오로치마루에게 살해당하고[5] 오로치마루가 그로 위장해 나뭇잎 부수기를 시전한다.
이후 야쿠시 카부토의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나게 되면서[6] 가아라의 변화에 놀라워하면서 가아라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싸우지만 가아라에게 패한다. 그리고 가아라의 모래가 아내인 카루라가 자신을 감싸는 모습으로 나오면서 아내에 대해 떠올리며, 아내가 가아라의 곁에 있다는 것과 가아라가 훌륭하게 자랐다는 것을 느낀다. 또한 자신은 가치를 볼 줄 아는 눈이 없다면서 부모에게는 자식을 믿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아들인 가아라에게 어머니가 가아라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가아라가 선조를 뛰어넘었다는 것을 느끼고 마을을 부탁한다면서 가아라에게 봉인된다.
이후에 690화에서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의 술법에 의해 영혼 상태로 소환되고 하고모로, 다른 카게들과 함께 나루토, 사스케, 사쿠라, 카카시가 소속된 7반을 원래 있던 세계로 불러들인다.
카루라에 대해서는 애정이 있었던 듯. 그녀가 죽어가면서 아이의 얼굴을 보고 싶다고 했을 때에는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녀의 심장 박동이 약해지고 있다고 말하는 의사의 멱살을 잡고 무슨 수라도 써보라고 외치기도 했다. 가아라 비전 소설에서는 카루라가 죽고 오랜 시간동안 재혼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어쩌면 그가 진심으로 카루라를 사랑했을지도 모른다는 표현이 나왔다.[7]
과거에 바위 마을이 나뭇잎 마을을 공격하려고 하자 나뭇잎 마을과 동맹이라 바위 마을의 닌자들을 물러가게 한 적이 있다.
3. 평가
내가 한 모든 일이 실패였던 모양이다.
너한테 모든 짐을 짊어지우고, 내 멋대로 네가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판단했다. 인주력으로 만들어 네 인생을 빼앗고 어미를 빼앗고 어미에 대한 마음을 빼앗고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빼앗고 목숨까지 빼앗으려 했다. 결국 부모로서 내가 너한테 준 건 마음의 상처 뿐이구나.
라사[만화]
라사[만화]
3.1. 아버지로서
나루토에 등장하는 막장 부모 중에서도 히나타의 아버지인 휴우가 히아시를 넘어서는 가장 문제가 많은 부모로 꼽힌다. 이 사람이 자식인 가아라와 카루라, 야샤마루에게 한 짓은 어떤 방법으로도 용서되지 않는다. 특히나 가아라에게는 유년시절을 망쳐놓은 최악의 인간으로 친아들을 인주력[9]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에게 해가 될까 6번이나 죽이려고 한 것도 모자라서[10] 마을 사람들과 형, 누나에게까지 따돌림당하던 가아라를 방치했다.[11]가아라에게 유일하게 잘해주었고 약을 준 야샤마루에게는 가아라를 죽이라고 시켰다. 심지어 야샤마루는 가아라의 외삼촌이자 자신의 처남이다! 죽이라고 시킨 것 뿐만 아니라 "카루라는 가아라를 증오했고 죽기 전 원망했다."라는 거짓말을 하여 가아라의 어린 시절을 지옥으로 몰아넣었다. 본인딴에는 인주력의 가치를 파악한다고 그딴 짓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사람을 몰아세워서 가치를 파악한다는 방법 자체가 실효성도 없고 아버지로써 할 짓이 아니다.
야샤마루의 죽음과 거짓말에 쇼킹을 받은 가아라가 수학을 폭주시키자 라사가 한 말이 가관인데, "역시 가아라는 실패작이었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본편에서 자신의 몸에 있던 수학이 빠져나가 한 번 죽었지만 치요 할머니와 친구의 도움으로 되살아났다는 가아라의 말에 "네게 친구가 생겼다고?"라며 놀라자 옆에 있던 2대 미즈카게조차도 "친구가 없다니 도대체 얼마나 불쌍한 꼬마였던 거야, 저 녀석? 친구 정도는 당연히 있는 게 정상 아니야?" 라며 어이없어 했을 정도다.
거기에 인정은 커녕 죽이려고 했던 친아버지에 비해 죽었다가 되살아나서 잠깐 본 것이 전부인 3대 라이카게는 "네 아들이냐? 훌륭한 닌자로구나."라며 칭찬하기까지 했으니 이래저래 라사만 부끄럽게 만든 꼴이 됐다.
게다가 라사의 악질적인 학대는 모래 마을 외부에서도 이루어졌다. 오로치마루와 나뭇잎을 부수기로 했을 때 핵심 전략이 가아라 내부의 수학을 나뭇잎마을 정중앙에서 폭주시키는 것이었는데, 미수가 폭주해서 인주력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자기 친아들을 핏줄이 아니라 시한폭탄으로 본 것이다.[12]
이게 정상적인 부모가 할 수 있는 행동일까? 친아들을 도구로만 여기며 학대하고 방관한 것도 모자라, 거짓말로 어머니의 사랑마저 단절시켜버린 라사의 인성은 실로 놀라울 정도다. 애당초에 그 어린아이를 그렇게 미치도록 괴로운 수렁에 빠뜨렸고 그 결과 사랑을 모르고 자란 가아라는 나루토를 만나기 전까지 사람을 죽여도 죄책감조차 못느끼는 아이로 성장했다.
사춘기를 넘긴 중고등학생마저도 당한 후에는 평생 상처로 남아 괴로워하는 것이 가정폭력이다. 그런데 아직 초등학생 나이조차 되지 않은 아이에게 폭력 수준을 넘어 살해 시도를 몇번이고 가하는 미친 짓거리를 저질렀으니, 가아라가 평범한 아이었다면 정신이 붕괴돼서 쇼크로 죽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작품 내에서 대부분의 부모는 자신의 자식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다. 당장 같은 4대 호카게인 나미카제 미나토와 우즈마키 쿠시나의 경우만 해도 아들을 인주력으로 만들기는 했었지만 그 전에 엄청나게 고뇌했고 쿠시나는 아들에게까지 그런 짐을 지우게 할 수는 없다며 강력하게 반대했다. 당장 아이를 키워보기는 커녕 이제 막 출산한 직후인 쿠시나가 자신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도 나루토가 울자 "자는데 깨워버렸구나? 엄마가 미안해." 라며 상냥하게 웃으며 사과하기까지 한다.[13] 게다가 구미가 빈틈을 노려 나루토를 죽이려할 때는 맨몸으로 막아내어 자신들의 목숨을 기꺼이 희생했다.[14]
우미노 이루카의 부모도 구미와 싸우기 전 자신의 아들을 피신시켰고, 나라 시카쿠와 야마나카 이노이치는 제4차 세계대전에서 죽기 직전 자신의 아들 딸을 격려했으며, 아키미치 쵸자는 페인 습격때 아들을 맨몸으로 막아내서 지켰다. 미숙한 아버지인 우치하 후가쿠도 우치하 이타치와 싸우는 것을 포기하고 사스케의 안전을 부탁했으며 마지막까지 자기보다 앞으로 가시밭길 인생을 살 이타치와 사스케를 걱정하며 죽었다.
오죽하면 가아라가 무한 츠쿠요미에 걸렸을때 따뜻한 가족과 친구라는 현실적이고 소박한 꿈을 꾸었을까...
라사는 휴우가 히나타의 아버지인 휴우가 히아시와 같이 막장 아버지라고 불리며 까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히아시 이상으로 막장 아버지라 할 수 있는데, 그 히아시도 히나타가 휴우가 일족의 적통인 것에 비해 심신이 유약하고 재능이 부족했던 것이 못마땅했을 뿐이지, 히나타를 죽이려고 들지는 않았다. 자기 자식의 인생을 이정도까지 몰아세운 부모는 라사가 유일하다.때문인지 의도한 바는 아니다만 이 사람을 죽인 오로치마루가 재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가아라에게 있어 오로치마루는 나루토와 더불어 은인이라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이다.
더군다나 가아라 안에 있는 수학은 라사의 이런 패악질을 전부 보면서 친아들을 6번이나 죽이려고 시도하는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전부 봤을테니 분부쿠를 보고 인간에 대해 나름 이해하던 수학이 인간들에게 단단히 실망하고 경멸과 혐오를 느끼며 제대로 비뚤어지게 되며 살육광이 되었을 거라고 쉽게 추측할 수 있다. 물론 수학이 가아라 안에서 폭주하여 가아라가 툭하면 사람을 죽여대서 라사가 가아라를 실패작이라고 여기게 되었으니 1차적인 잘못은 수학에게 있는 게 맞다.[15] 그렇다고 친자식을 6번이나 죽이려고 시도하는 미친 짓거리를 하는 인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본 수학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따위 인간의 모습을 봤으니 수학이 자포자기하며 "그래! 니들이 원하는대로 끔찍한 살육병기가 되어주마!"라고 하며 카루라 행세를 하며 가아라를 피에 미친 놈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자기 아들은 물론이고 나름 인간을 이해할 수 있었던 미수까지 제대로 망가뜨린 것이다.
정작 고통받아온 가아라는 진실을 듣자 원망 대신 아버지께 드디어 사랑받았다고 감사하며 펑펑 울었다.
다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막장 부모로서의 모습만이 강조되기는 했으나 가아라가 이제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한 것을 보아 정상참작의 여지가 아예 없느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또 아니다. 물론 가아라가 나루토나 쿠라마 이상의 대인배여서 라사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지만 당시의 모래 마을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라사도 엄연한 한 마을의 수장이기 때문에 눈물을 삼키고서라도 마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배제할 수밖에 없었다. 1부에서 가아라의 과거 회상이나 제4차 닌자대전에서 라사의 회상을 보면, 가아라가 본격적으로 폭주하기 이전부터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가아라에 대한 불신감과 수확이 폭주하기 전에 빨리 처분해야한다는 여론이 마을 전체에 팽배했던 것으로 나온다. 이때문에 카제카게로서 라사는 가아라의 처분에 대해 고뇌할 수 밖에 없었으며, 가아라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한 마지막 시험이 야샤마루를 이용한 암살이었던 것이다.[16] 결과적으로는 최악의 선택이 되기는 했으나, 본인 나름대로는 최대한 지켜보다가 도저히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상황까지 치달았기 때문에 부친과 카제카게로서의 입장을 절충해서 내린 결론이었던 셈이다.
물론 이는 말 그대로 정상참작일 뿐 변명의 여지도 없을 문만 아니라 자신의 아들에게 일말의 가치도 없다 판단한 것은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이고 비판받아 마땅한 행위이기 때문에 라사 본인도 부모 자격이 없다는 것은 자각하고 있었다.[17] 또한 4차 닌자대전 때 가아라와 대면했을 때도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성장한 가아라를 보며 본인 나름대로 가아라를 자랑스러워 했으니 진짜 본래의 모습은 가아라가 그토록 원했던 좋은 아버지였을 수도 있다.
3.2. 카제카게로서
모래 마을에 생긴 공백을 본인의 힘이 아닌 수학을 통해서 보충하려고 했다. 사실 전임이었던 역대 최강의 카제카게라는 3대 카제카게가 실종되어 혼란이 지속된 상태로 전쟁이 벌어진 것이다. 그 후, 바람 나라의 영주가 불의 나라와의 동맹을 맹신, 나뭇잎 마을에 의뢰를 넣는 게 싸게 먹힌다고 생각하여 의뢰를 나뭇잎 마을에 넣고 모래 마을을 축소하려 했기에 모래마을은 소수정예, 즉 양보다 질로 승부할 수 밖에 없었다. 또 도산을 막기 위해 4대 카제카게가 개발한 새로운 술법들과 사금 거래로 마을을 유지했고, 가아라 역시 그 해법중 하나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모래 마을의 경제적인 면에서는 매우 우수한 지도자였던 것이다.인주력이 된 가아라를 통제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처남인 야샤마루에게 암살을 지시하는 비정한 모습과 함께 오로치마루나 아카츠키와도 관련되어 있었으며, 마을을 위해서라지만 별로 좋지 않은 일에 손을 대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1부 초반에 이미 오로치마루와 손을 잡고 나뭇잎 마을을 부수기로 하였다. 나뭇잎 입장에서는 통수지만 애초에 카카시가 말했듯 마을간의 우호조약 같은건 구두계약 같은거나 마찬가지고 자신의 마을을 위해선 어쩔수 없었던 면이 있다. 그리고 나뭇잎 마을의 중급닌자 시험과정에서 모습을 드러냈지만 사실은 오로치마루가 변장한 것이었고, 진짜는 이미 그에게 암살당한 상황이었다. 결국 모래 마을은 나뭇잎 마을과의 신의를 저버리는데다가 군사력까지 감소했고 카제카게인 본인이 죽으면서 마을은 잠시 지도자가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다행히도 이같은 혼란은 나뭇잎과 또다시 동맹을 맺고 가아라가 카제카게에 취임하면서 어느정도 수습되었다.
3.3. 총평
종합하면, 라사는 마을의 상황이 불안정할 때 취임하여 경제적인 면에서는 우수한 지도자였고 외교나 군사적인 면에서도 나름대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하필이면 손잡은 게 오로치마루라 본인까지 사망하는 결과를 낳았고 결정적으로 가아라를 심하게 학대한 최악의 아버지이기에 카게로써는 몰라도 부모로써는 좋은 평을 못받는다.4. 전투력
라사는 오로치마루에게 암살당하긴 했지만 이 당시의 오로치마루는 양 팔이 봉인당하지 않은 상태였고 암살 당시 카구야 키미마로도 함께 있는 상황이었다.[18][19]작중에서 사금으로 모래폭풍을 막았다는 언급처럼 사금 자체도 금전적인 면 이외에도 가치가 큰 금속이다.[20] 사금은 모래에 상성이 좋아 라사는 이를 이용해 수학이 폭주하여 날뛸 때마다 수학을 제압했다. 혼자서 미수인 수학을 제압한 것이다![21] 제4차 닌자대전에서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그의 전투를 보면 사금으로 엄청난 크기의 파도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작중에서 가아라의 유사폭류를 막았다.[22]
하지만 라사는 사금으로 가아라를 제압하지 못했고 가아라의 모래와의 힘겨루기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그저 사금을 조종하다가 모래에 붙잡혀 그대로 봉인됐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전투를 하려 할 때 가아라를 감싸고 있던 아내 카루라의 형상을 한 모래방패를 보고 나서 전의를 상실했기 때문에 가아라에게 봉인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같이 예토전생으로 부활된 역대 카게들에 비해선 실력이 떨어지게 묘사됐는데, 카게급 이상의 닌자인 것은 확실하며 끝까지 싸웠다면 다른 카게들 못지 않게 활약했을 가능성도 있다.
5. 사용 술법
혈계한계는 자둔으로 사금(沙金)을 다루는 술법을 사용한다. 술법을 발동하면 눈 주위에 가아라와 맞먹는 다크서클이 생긴다.-
사막부유(砂漠浮遊)
모래를 이용해 술자의 체중을 지탱해 공중에서 비행하는 술법. 키미마로와의 잔투에서 작중 처음으로 사용했다. 주로 전투용ㆍ보조용으로 사용되며 가아라와 아군에게 공중전이 가능하게 만들어준 아주 용이한 술법이다. 가아라의 언급에 의하면 쉽고 간편한 능력인 듯하다. 라사도 사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
사금대장(砂金大葬)
거괴한 모래 짐승마저도 포획하는 달아날 데 없는 금색의 대분류!!
4대 카제카게의 특기인 사금을 사용한 술법. 격류로 변한 사금이 온갖 것들을 집어삼켜버린다. 비중이 무거운 사금은 상대의 움직임을 둔화시키는 능력이 빼어나며, 특히 모래 인술의 사용자에게는 상대의 모래에 사금을 섞으면 완전히 움직임을 봉쇄하는 것이 가능. 모래의 수학이 폭주할 때는, 이 술법으로 완전히 봉쇄했다.
진의 서
근/중/원거리형 공격계 인술. 명칭은 사금대장이자만, 가아라의 '사막대장'보다는 유사폭류와 비슷하며, 유사폭류의 사금 버전이다. 이 술법은 모래 술법을 다루는 상대로 유리하지만, 중량이 커 차크라 부담이 큰 술법이다.
-
제3의 눈(第三の眼)
모래로 허공에 눈을 만든 뒤, 한쪽 눈을 감고 차크라로 감은 눈의 시신경에 연결함으로써, 모래의 눈이 본 사물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모래의 눈은 시신경이 연결된 채로 하늘을 떠다닌다. 탐색과 감지에 쓰는 술법. 말 그대로 술자에겐 제3의 눈이 되는 것이다.
6. 관련 문서
[1]
우미노 이루카,
제츠도 맡았다.
[2]
맨얼굴 자체는 가아라의 과거 회상에서 세 컷 정도 등장한다.
[3]
가아라의 형제들을 말하는지, 아니면 이전에 수학을 빙의시켰지만 인주력이 되지는 못한 2명의 다른 아이들(가아라와는 혈연적으로 무관한 다른 인주력 후보군들)이 있었음을 의미하는지는 불명. 하지만 적합자로는 첫번째라고 했으니 전자일 가능성이 크다.
[4]
이 과정에서 중간다리격 인주력으로 쓰인 것이 자기 아내이자 모래의 2대 인주력 카루라.
[5]
작중에선 안나오고 애니판으로만 짤막하게 나온다.
[6]
예토전생으로 살아난 카게 중에서 가장 후세대의 인물이다. 그래서 다른 마을의 카게들에게는 선배들로부터 들어만 봤다고 했으며, 2대 미즈카게는 이 인물을 신입이라 부른다.
[7]
정작 그토록 애정있게 대했던 아내가 죽으면서 남긴 마지막 아이는 정말 취급을 함부로 했고, 남동생 야사마루가 진짜로 분노하던 것이 라사 본인이라 할 정도로 카루라에게도 못할 짓을 했다는 걸 스스로 알긴 하는 모양.
[만화]
58권 548화.
[9]
더 어이가 없는 건 가아라를 인주력으로 만든 사람이 바로 이 인간이다.
지가 아들을 인주력으로 만들었으면서 마음에 안 든다고 죽이려 드니 가아라 입장에서는 황당함을 넘어서 분노했을 것이다. 즉, 라사는 가아라를 아들이 아닌 그저
물건으로 사용한 소시오패스라는 것. 근데도 용서한 가아라는
대인배다.
[10]
가아라가 살인을 했다는 것 때문에 살인죄로 죽이려 한 것이면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작중 묘사를 봐서는 실패한 인주력이었기 때문에 죽이려 한 것이다.
[11]
칸쿠로와 테마리도 가아라를 처음에 매우 꺼렸지만 이는 인주력이어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죽이려 드는 가아라에게 겁을 먹어서이다. 대놓고 아들을 실패한 인주력이라는 명목으로 학대한 라사와는 명확히 다르다.
[12]
다만 이건 오로치마루나 카부토가 라사로 변장하고 실행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13]
일반적으로 출산을 겪은 산모들은 흔히 말하는
산후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게다가 쿠시나의 경우
토비의 술수로 구미가 체내에서 빠져나온 터라 살 날이 얼마 남지도 않은데다 나루토를 출산한 지 몇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산통조차 가시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즉, 죽기 일보 직전인데다 산통과 우울증까지 겹친 상황에서 단지 자다가 깼을 뿐인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한 것.
[14]
물론 미나토는 이미 시귀봉진의 영향으로, 쿠시나는 미수가 뽑힌 영향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어서 어차피 목숨은 버린 상태였다.
[15]
사실 이것도 이상한 게 분부쿠와 교감하며 나름 온순한 모습을 보였던 수학이 카루라를 거치며 갑자기 무슨 일을 당했기에 어린 가아라 안에서 폭주하며 모래 마을 사람들을 마구 죽였는지 의문이다.(아직 라사가 가아라를 실패작으로 여기기 전인데도.) 카루라 안에서 수학이 제대로 비뚤어질만한 안 좋은 일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6]
야샤마루가 결과적으로 해당 임무를 받아들인 것도 어떻게 보면 이러한 마을의 사정을 감안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17]
가아라에게 거짓을 말한 야샤마루가 원망을 하고 있었다면 그것은 가아라가 아닌 자신이라고 했으며 스스로 아버지라 불릴 자격조차도 없다고 자학했다.
[18]
카게 옷을 입고 죽은 상태로 보아 제대로 된 전투가 아닌 유인으로 인한 암살로 보인다. 하지만 라사 본인도 닌자인 이상 이런 기습에 대처를 하지 못한 점에서 오로치마루의 능력을 과소평가할 요소가 되지 않는다.
[19]
카부토가 말하길 키미마로가 병에 걸리지 않았었다면 호카게도 쉽게 처리했을 거라는 했는데 실제로 키미마로는 병에 걸려서 움직일 수 없는 몸이었음에도 가아라를 죽이기 직전까지 갔을 정도의 실력자고 무엇보다 오로치마루도 엄연히 카게급 실력자인데 이런 상대가 2명인 상황에서 라사에게는 불리한 상황이었다.
[20]
금은 열전도율과 전기전도율이 좋아 불의 인술과 전기 인술에 궁합이 좋다.
[21]
허나, 수학이 폭주할 때마다 피해가 막심했다는 것이 수학을 막는 데에 큰 손실이 있었다는 의미로도 해석되기 때문이다.
[22]
과학적으로 따지면 이론적으로 1 vs 1 힘겨루기로 가아라를 간단히 압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모래의 입자밀도가 3이 조금 안되는 반면 금의 입자밀도는 19 이상이기 때문이다. 다만 나루토 세계관에서 술법에 차크라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단순한 물리 법칙만으로 따지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