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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11:52:10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1. 개요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1. 마이너 리그 시절2.2. 2019 시즌2.3. 2020 시즌2.4. 연장 계약2.5. 2021 시즌2.6. 2022 시즌2.7. 2023 시즌2.8. 2024 시즌2.9. 2025 시즌
3. 연도별 기록
3.1. 포스트시즌 기록

1. 개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외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선수 경력을 담은 문서.

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1. 마이너 리그 시절

201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70만 달러에 아마추어 계약을 맺는다.

하지만 2016년 아직 프로 데뷔도 하지 않은 타티스 주니어는 제임스 실즈를 얻기 위한 트레이드 대상이 되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넘어가게 된다. 화이트삭스는 연봉의 절반 가량을 샌디에이고에게 보조받는 대가로 타티스 주니어와 에릭 존슨이라는 불펜투수를 넘겨주고 실즈를 영입했다.

샌디에이고는 2015년 야심차게 고액 연봉 선수들[1]을 영입했는데 이들이 모두 부진에 빠지며 오히려 작년보다 승수가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샌디에이고는 2016 시즌에 이들을 죄다 팔아치우고 과감하게 탱킹 모드에 들어갔다. 이 눈물나는 트레이드에서 샌디에이고가 정말 뜻밖에 얻은 행운이 바로 제임스 실즈를 내주고 화이트삭스에서 얻은 유망주 중 한 명인 타티스 주니어였다.[2]

2019년 기준 제임스 실즈는 완전히 망했고, 타티스 주니어는 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성장했으니 샌디에이고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전화위복.

2016년에는 평범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2017년 싱글A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18세의 나이로 22홈런 15도루 OPS .910를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며 AA로 콜업되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유망주 랭킹 최상위권에 들었고, 2018년 AA 텍사스 리그에서 88경기동안 16홈런 16도루 OPS .862를 기록하는 여전한 활약을 한다.

2019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유망주 순위 2위에 선정되며 전미 탑급의 유망주가 된다.[3]

그리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 20살의 어린 유망주를 2019 시즌 메이저리그 오프닝 데이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과감한 결정을 한다. 김형준 기자의 칼럼에 따르면, 2019년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매니 마차도가 구단주에게 타티스 주니어의 콜업을 요구했으며, 비시즌 당시 강력히 요구했던 유격수 자리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두말없이 양보했다고 한다. 그 정도로 마차도가 타티스 주니어를 높게 봤다는 것.

2.2. 2019 시즌

시즌 초부터 팀 내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4월 16일 기준 17경기 5홈런 11타점 .283 .353 .583을 기록했고, 특히 메릴 켈리를 상대로 두 개의 홈런을 뽑아내는 등 메릴 켈리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4]

그런데 4월 28일 수비 도중 태그를 위해 과도하게 다리찢기 동작을 하던 중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 날 경기에서도 3안타를 쳤을 정도로 팀의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동시에 유격수라는 핵심 포지션을 맡고 있는 타티스의 부상은 팀에게 치명적인 악재이며, 올해의 신인 1순위로 꼽히던 타티스 개인에게도 불운이다.

6월 6일 라인업에 복귀하였고, 복귀하자마자 1안타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파드레스 측은 당분간 타티스를 풀타임 출장시키지 않고 중간중간 휴식일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7월 4일, LA 다저스전 원정경기에서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쳤으나 류현진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이 내려간 후에야 안타를 쳤고, 이날 성적은 4타수 1안타.

7월 7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LA 다저스전에서 1회 선두 타자 홈런, 5회 바뀐 투수 페드로 바에즈를 상대로 쓰리런 결승 홈런을 기록하며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하였고, 팀의 5-3 승리 및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이 경기로 20년전 한만두를 친 아버지에 이어 뉴욕 메츠 셰이 스타디움에서 멀티 홈런을 친 바비 본즈(1969,1970)- 배리 본즈(2003) 부자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부자가 같은 구장에서 멀티홈런'이란 기록을 만들었다.

전반기는 비록 규정타석에는 미달이지만 .327 .393 .620 14홈런 33타점 13도루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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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경기에서는 픽오프에 걸린 상태에서 태그를 절묘하게 피해 귀루하는 묘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타석에서는 무려 5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8월 1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헤수스 아귈라의 안타성 타구를 점프캐치하여 잡는 엄청난 호수비를 선보였다! 이날 팀은 10:4로 대패

헌데 등 부상 때문에 또 IL로 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8월 14일 경기는 결장했고 필라델피아 원정도 동행하지 않고 추가 진료를 받는다고 한다. 결국 10일짜리 IL에 등록되었다. 말이 10일짜리지 사실상 시즌 아웃이 매우 유력하다고 한다. 이로서 신인왕 경쟁에선 사실상 밀려났으며 파드리스 역시 타티스의 전력 공백을 최소화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결국 시즌 말까지 돌아오지 못했고 84경기로 재능의 편린만을 보여준 채 첫 시즌을 마쳐야했다.

시즌 종료 후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피트 알론소, 마이크 소로카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3. 2020 시즌

3월 8일, 현역 선수들이 직접 2020년대 각종 부문 최대 타이틀을 예상했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예상한 선수 최다 홈런 최다 안타 최다 MVP 최다 올스타
마이크 클레빈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블레이크 스넬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무키 베츠 마이크 트라웃 무키 베츠
넬슨 크루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글레이버 토레스 마이크 트라웃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J.D.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옐리치 후안 소토 마이크 트라웃 마이크 트라웃
엘비스 앤드루스 마이크 트라웃 호세 알투베 마이크 트라웃 마이크 트라웃
코리 시거 애런 저지 크리스티안 옐리치 마이크 트라웃 놀란 아레나도
빌리 맥키니 엘로이 히메네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후안 소토 글레이버 토레스
콜 터커 코디 벨린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맷 채프먼
헌터 도저 피트 알론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마이크 트라웃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미겔 로하스 피트 알론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후안 소토 하비에르 바에즈
윌 마이어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후안 소토 마이크 트라웃 애런 저지
딜런 무어 마이크 트라웃 루이스 아라에즈 마이크 트라웃 마이크 트라웃

}}} ||

시즌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고있고 홈런은 9개로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1위를 기록중이다.

8월 17일 텍사스 레인저스 전에서 3점 홈런, 만루 홈런을 치며 7타점을 쓸어담았다. 이 시점에서의 성적은 24경기 .305 .383 .726 wRC+ 192 11홈런 28타점 22득점 5도루로, 홈런, 타점, 득점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그렇지 않은 스탯도 대부분 순위권에 들었다. 2년차 시즌에 소포모어 징크스는커녕 MVP급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탓에 이 엄청난 시즌이 고작 60경기로 줄어든 것이 아쉬울 뿐.

한편 저 날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을 때 3-0 카운트에서 홈런 스윙을 한 것이 불문율을 어긴 것이라며 텍사스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이 항의를 하기도 했다. 결국 타티스 주니어는 사과했다. 야구 팬들은 당연히 타티스를 옹호하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수퍼플레이를 하고도 상대팀에 사과하는 웃기는 꼴을 본 야구팬들은 '꼰대들이 미래의 슈퍼스타를 죽인다', '메이저 리그는 스스로 죽어가고 있다.'라며 격분하며 #LetTheKidsPlay 해시태그를 단 채로 항의했다. 이런 일에 가만 있을 위인이 아닌 트레버 바우어도 타티스를 옹호하는 트윗을 날렸다. 심지어 사인 훔치기의 당사자들인 보스턴 레드삭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수, 감독들도[5] 하지 않은 사과를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타티스 주니어가 했다는 것을 보고 웃기는 야구 불문율이라고 보는 시선도 많다.

그 와중에 우드워드 감독의 현역 시절 유일한 만루 홈런이 6점차로 이기고 있을 때 나왔던 기록이 발견되어 더 까이고 있다. # 그리고 샌디에이고는 이 경기 이후 이어지는 텍사스와의 남은 3경기에서 모두 만루 홈런을 작렬시키며 메이저 리그 최초로 4경기 연속 만루 홈런이란 기록을 쓰며 텍사스전 4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하지만 9월에는 타율 .208으로 부진했고, 시즌 성적도 .277 .366 .571로 떨어져 MVP 경쟁에서는 밀리게 되었다.

이 활약 덕분에 샌디에이고도 14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가을의 강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만난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는 호쾌한 배트 플립과 함께 2홈런 5타점을 기록했고, 3차전에서는 1안타 2볼넷 결승 득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디비전 시리즈 진출을 주도했다. 팀으로서도 1998년 이후 22년만에 거둔 첫 포스트시즌 시리즈 승리. 비록 디비전 시리즈에서 2차전에 코디 벨린저에게 홈런성 타구를 도둑맞는 등 불운이 겹치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스윕을 당했지만, 2020 시즌의 활약으로 인해 2021 시즌에도 더 큰 기대감을 남긴 시즌이 되었다.

다만 시즌 막판의 부진이 원인이 된 것인지, 같은 팀원인 매니 마차도에게 밀리면서 NL MVP 파이널리스트 최종 3인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NL 유격수 실버슬러거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2.4. 연장 계약

1월 9일, 현재 샌디에이고와 타티스 간의 장기 계약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리고 2월 17일, 샌디에이고와 야구 역사상 최장 기간14년 3억 40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총액으로 따지면 또다른 대형 계약 선수인 매니 마차도보다도 더 많다. 타티스가 수령하는 연 평균 금액은 약 2430만 달러인데, 이는 아쿠냐가 맺은 8년 1억 달러 계약이 연 평균 1250만 달러인 것을 생각하면 거의 두 배에 육박하는 규모이다. ESPN

타티스는 이번 계약으로 인해 사이닝 보너스 1000만 달러를 받게 되고, 2021년 100만 달러, 2022년 500만 달러, 2023년 700만 달러, 2024년 1100만 달러,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2000만 달러,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연간 2500만 달러, 2029년부터 2034년까지 연간 36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그리고 2028년까지는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2029년부터 2034년까지는 5년 이상 활약한 10년차 베테랑 자격으로 매년 자신의 동의 없이 트레이드 할 수 없는 13개 구단을 지정할 수 있다. 그리고 타티스는 원정 경기 때 호텔 스위트룸을 제공받으며, 또한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가장 비싼 박스석인 프리미엄 럭셔리 스위트와 프리미엄 시즌 티켓 4장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도 얻었다.

2.5.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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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은 130경기 .282 .364 .611 135안타 42홈런(NL 1위) 99득점 97타점 wRC+ 156 OPS+ 166 fWAR 6.1 bWAR 6.6

리그 최고의 공격형 유격수로 거듭나 NL유격수 실버슬러거를 수상하고 2021 ALL-MLB Team 1 에 선정됐지만 부상과 수비에서의 부진으로 아쉬운 시즌.

2.6. 2022 시즌

락아웃이 풀린 이후 트레이닝을 하던 도중 손목 골절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게 되었고, 3개월 아웃 판정이 나오면서 선수와 구단 모두 악재를 맞이하고 말았다. 손목 골절이 발견되기 전 오프시즌에 바이크 사고가 보도된 적이 있는데, 당시 본인은 크게 다친 적이 없다고 했지만 그때 다친 것을 지금까지 숨긴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고, 지역 언론에서는 실제로 구단이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겠지만 계약 해지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언급까지 나오고 있다. 페타주는 일단 구단에 앞으로 바이크를 타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한다.

시즌에 앞서 매년 발표되는 MLB's Top 100 Players Right Now에서 3위로 선정되었다.

한편 손목 부상을 당해놓고도, 또 축구를 하다 자빠지고 손목을 부여잡는 장면이 포착됐다. #

한편 회복력이 빠른지 복귀 시점이 5월말에서 6월초로 예상되고 있었으나, 6월 14일 A.J. 프렐러 단장이 아직 타격 훈련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히면서 복귀가 지연되고 있다. 7월 말 기준으로는 복귀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8월 중순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타티스가 빠진 사이 유격수 주전으로 나선 김하성이 지난 시즌보다 향상된 공격력에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유지하면서, 타티스가 복귀하더라도 외야로 나설 가능성이 재차 논의되고 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후안 소토가 영입되며 코너 외야 한 자리가 들어차긴 했으나, 내야에 브랜든 드루리가 영입되어 C.J. 에이브럼스가 빠진 자리를 채웠고 루크 보이트가 빠진 만큼 굳이 내야를 보는 대신 외야로 돌리거나 아예 부상 방지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기용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어차피 주릭슨 프로파가 빠지건 노마 마자라가 빠지건 타티스보다 타격 생산력이 압도적으로 밀리는 건 당연한 수순이기도 하고.

그렇게 복귀를 코앞에 두고 있던 8월 12일, 테스토스테론과 똑같이 근육 증가 효과를 내는 클로스테블이라는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되어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확정되며 시즌 아웃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본인은 피부 질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한 약물에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고 해명했지만 이는 그 동안 도핑에 적발된 선수들의 흔한 변명 레퍼토리 중 하나이기도 하고 그 동안의 성적이 약물의 힘으로 달성한 것이라는 의구심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6] 장기 계약까지 주면서 기다려주던 샌디에이고 구단과 팬들의 기대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게 되었다. 구단 역시 실망했다는 공식성명을 내놓았고 A.J. 프렐러 단장 역시 대놓고 타티스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 #

한편 도핑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그 동안 미뤘던 왼 어깨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수술을 며칠 앞두고 패혈성 인두염에 걸리는 바람에 수술이 미뤄졌다고 한다. 또한 포스트시즌이 진행중이던 기간에 최근 두번째 손목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한편 팀은 타티스 없이도 뉴욕 메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꺾고 2022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고, 그에 따라 타티스의 복귀 시기도 더 빨라지게 되었다. 출장 정지 경기수가 포스트시즌에서도 카운트되기 때문.

2.7.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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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4 시즌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어 한국에 왔다.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경기 후 SSG 랜더스에서 차출된 박성한 선수와 포옹을 했다고 한다. 이외에는 1차전 개막 축하공연을 그라운드에서 홀로 직관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3월 3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6회 말 시즌 첫 홈런을 쳤고, 8회 말에도 홈런을 치면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은 패했다.

4월 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6회 말에서는 볼넷 출루와 다음 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홈런으로 득점하였고 8회 말 2사 1루에서 경기를 뒤집는 결승 투런포를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월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7회 초 2사 2루에서 균형을 맞추는 동점 투런 홈런을 치며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고, 팀은 연장 승부끝에 8 : 7로 승리하였다.

6월 21일 현재까지 0.280 14홈런 36타점 OPS 0.822을 기록했다.

오른쪽 대퇴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부상자 명단 등재 이후에도 간간히 덕아웃에서 타티스의 모습이 간간히 비추어졌다.

8월 21일에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되면서 복귀까지 더 늦어질것이라고 한다.

9월 2일,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됨과 동시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게 되면서 복귀하게 되었다.[7][8]

9월 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전에서 연장 10회말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승부치기 주자인 잭슨 메릴을 불러들이는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림과 동시에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입고 있던 자신의 유니폼을 세레머니로 관중석으로 던져주고, 인터뷰 도중 제이크 크로넨워스, 타일러 웨이드에게 물세례 등의 축하를 받았다.

9월 1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8회 말 이닝의 선두타자로 나와서 솔로 홈런을 치며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후속타자 매니 마차도, 도노반 솔라노도 솔로 홈런을 치며 백투백투백 홈런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파드리스 역사상 5번째이자, 1997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9월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하다가, 10회 말 끝내기 2루타를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타티스의 통산 두 번째 끝내기 안타이며, 모두 이번 시즌에 달성했다.

9월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8회 말 솔로 홈런을 치며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400타석도 못 채웠지만 0.276 21홈런 OPS는 8할을 넘기며 지난 시즌 보다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제 투런을 쳤고, 결승 득점이 되었다. 타티스의 활약으로 손쉽게 애틀랜타를 물리치고 다저스와 만나게 되었다.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2차전에서 홈런 2방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홈에서 치른 3차전에서는 2회에 또 투런을 쳐내며 새로운 미스터 옥토버의 등장을 알렸다. 올해 PS 5경기 4홈런을 기록하는 동안 삼진은 0개인데 이는 MLB 역사상 루 게릭 이후 최초이며, 단일 PS 첫 5경기 10안타 4홈런 이상은 2004년 카를로스 벨트란에 이은 역대 2번째, OPS 1.970은 최소 20타석 이상 선수들 가운데 2015년 콜비 라스무스의 2.095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또한 포스트시즌 첫 11경기에서의 6홈런은 8개의 카를로스 벨트란, 7개의 대니얼 머피, B.J. 업튼, 노마 가르시아파라에 이은 역대 5위 기록이며, OPS 1.506 역시 최소 40타석 이상 선수들 가운데 카를로스 벨트란(1.651), 버니 윌리엄스(1.532), 노마 가르시아파라(1.529)에 이은 역대 4위 기록이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거짓말같이 타티스 본인도 침묵하고 말았고, 결국 5차전의 마지막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팀의 시리즈 대역전패의 허용타자가 되고 말았다.

2.9. 2025 시즌

3.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wRC+ fWAR bWAR
2019 SD 84 372 106 13 6 22 61 53 16 30 110 .317 .379 .590 .969 151 3 4.2
2020 59 257 62 11 2 17 50 45 11 27 61 .277 .366 .571 .937 151 3.3 2.8
2021 130 546 135 31 0 42 99 97 25 62 153 .282 .364 .611 .975 158 6.8 6.6
2022 출전 기록 없음[9]
2023 141 635 148 33 1 25 91 78 29 53 141 .257 .322 .449 .770 113 4.1 5.5
2024 102 438 110 21 1 21 64 49 11 32 96 .276 .340 .492 .832 135 3.2 5.5
MLB 통산
(4시즌)
414 1810 451 88 9 106 301 273 81 172 465 .280 .353 .543 .896 139 20.4 19.0

3.1. 포스트시즌 기록

파일:MLB 로고.svg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역대 포스트시즌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결과
2020 SD 6 22 7 2 0 2 5 5 1 5 7 .318 .444 .682 1.126 DS 탈락
MLB 통산
(1시즌)
6 22 7 2 0 2 5 5 1 5 7 .318 .444 .682 1.126 1DS

[1] 제임스 실즈, 저스틴 업튼, 맷 켐프, 크레이그 킴브럴 [2] 물론 화이트삭스 입장에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자리를 주기가 쉽지 않아서 트레이드 칩으로 쓴 건데, 바로 동 포지션에 팀 내에서 당시 가장 밀어주던 유망주인 팀 앤더슨이 있었기 때문. 팀 앤더슨은 화이트삭스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는 데에 성공하긴 했고, 2018년까지 타격에서 크게 재미를 못 보다가 그래도 현 시점에서는 AL 타격왕까지도 등극하고 3년 연속 8할대 OPS를 기록하는 등 마냥 손해만 본 건 아니긴 했다. [3] 당시 1위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2위가 타티스 주니어, 3위 엘로이 히메네스다. 비슷한 수준의 (역대) 톱급 유망주들의 성적은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 [4] KBO를 본 팬들은 알고 있는 SK(현 SSG)출신의 그 켈리가 맞다. 특히 4월 1일 경기에서 켈리에게 만든 홈런은 타티스 주니어의 데뷔 첫 홈런이자 켈리에게도 빅리그 데뷔 첫 피홈런으로 남게 되었다. [5] 구단주, 알렉스 브레그먼, 호세 알투베만 공식석상에서 사과하고 나머지는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6] 적발된 약물 성분이 오히려 피부에 해롭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의료계 관계자의 반언이라 신빙성도 높다. [7]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에 따라서 브라이스 존슨은 다시 마이너 리그로 돌아갔고, 그동안 주전 우익수로 타티스의 공백을 메워준 데이비드 페랄타는 다시 외야 유틸리티 포지션을 서게 되었다. [8] 또한, 지난달 중순의 조 머스그로브의 복귀를 시작으로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와 바로 다음 경기에서 다르빗슈 유 또한 복귀하면서 선발 라인업은 김하성을 제외한 전원이 부상에서 복귀하여 완전체 라인업이 돌아왔다고 평가되었다. [9] 부상으로 재활 도중 도핑 적발로 인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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