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이팅 바이퍼즈 오프닝 |
1995년 11월 아케이드로 출시된 SEGA AM2연의 3D 대전 격투 게임. 모델2 기판을 사용하며 리얼리티를 지향하는 버추어 파이터와 달리, 이쪽은 비현실적이고 화려함이나 코믹컬함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캐릭터도 번장, 기타리스트, 코스플레이어 등 다양하다. 단, 조작계는 8방향 레버에 펀치, 킥, 가드의 3개의 버튼으로 기존의 버추어 파이터와 같다.
2. 특징
상반신, 하반신으로 나뉜 아머가 상대의 공격을 완화해준다. 또한 아머의 각 파츠마다 내구치가 설정되어 있어, 피해를 받으면 내구치가 감소한다. 체력 게이지 맨 구석의 인체모형같은 게이지가 아머의 상태를 알려준다.내구치가 감소하면 게이지가 점멸하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아머 파괴기를 맞으면 아머가 파손되어 버리며, 파손된 아머는 그 시합중에는 원상복구되지 않는다. 체력 게이지의 색도 바뀐다. 보통때에는 초록색이며, 일부만 파괴될 경우 노란색으로 바뀌며, 전부 파괴될 경우 붉은색으로 바뀐다. 게다가 파손된 부분은 방어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이 경우 기술 몇대만 맞아도 체력이 크게 깎여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아머 파괴 목적과 파괴 이후의 작전이 본작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아머가 공격을 받아 깨지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 벗는 것도 가능하다. 전 캐릭터 공통 커맨드를 입력하면 스스로 벗을 수가 있다.
또한 철권 시리즈에서 승부를 가르는데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벽꽝을 최초로 도입한 게임이다. 일단 벽꽝 개념이 있는 곳의 주요한 특징은 철권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마지막 일격으로 상대방을 강하게 벽으로 날려보내면 벽이 부서지면서 저~멀리 링 밖으로 나가떨어져 버리는 박력 넘치는 피니쉬 연출을 볼 수 있다. 벽꽝 상태로 두들겨 패다보면 굉장히 큰 데미지를 넣을 수 있고 벽에서는 한방 콤보도 제법 나올 정도.
1과 2 사이의 일러스트간의 갭이 굉장히 큰 작품. 1에서는 순수 폴리곤에 의한 일러스트를 사용했고 일본풍과 북미풍이 적절하게 조화되어서 일러스트의 평가가 매우 좋지만 2에서는 괴악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북미쪽 취향에 좀 더 어울리는 스타일로 변모 하였다.
큰 인기를 끌었던 1편과는 달리 1998년 출시한 2편은 일본 아케이드에 등장하자마자 참혹할 정도로 흥행실패하면서 시리즈화가 되지 못하고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렸는데 1편의 호쾌함이 사라지고 기판 그래픽의 향상이 무색할 정도로 1편과 차이가 없는 그래픽에다가 버추어파이터 스러운 공방이 어설프게 들어간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식이 불투명했으나 2001년 드림캐스트로 간신히 발매. 거의 차이를 느끼기 힘들 정도로 잘 이식된 편이다. 당시 잡지에서 세가 담당자가 '이녀석은 인기가 없는 녀석이라서..' 라고 이식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유를 대놓고 언급했을 정도이니 아케이드가 얼마나 흥행 실패했는지 알 수 있다.
1편의 경우 그럭저럭 들어오기도 했고 게임잡지에 여성 고수가 소개되기도 할 정도로 인지도가 있었지만 2편의 경우 시기상의 문제로 들여오는 오락실은 극히 없었다고 봐도 무방. 기껏 오락실에 들여놔도 게임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반년도 채 못버티고 딴 게임으로 교체당하기 일쑤였다.
PS2로 발매된 세가에이지스 2500 시리즈 Vol.19 파이팅 바이퍼즈 패키지. |
버추어 파이터와의 크로스오버 계획에 의한 결과물이 그 유명한(…) 괴작 게임인 파이터즈 메가믹스. 해당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005년 세가 에이지스 2500 19탄으로 PS2로, 2012년에는 MODEL2 콜렉션으로 PS3와 XBOX360에 이식되었으며 2018년 발매된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에서 게임센터 미니게임 중 모터 레이드와 더불어 등장하였다.
2.1.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와의 차이점
버처파이터와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캐릭터 전원이 상반신과 하반신에 아머를 장비하고 있다. 공격을 방어하면 아머 내구치가 감소하게 되며, 내구치가 줄어든 상태로[1] 아머 파괴기를 맞으면 아머가 파괴된다.
-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아머 테이크 오프 즉, 아머를 스스로 벗는 것이 가능한데, 일부 플레이어들은 서로의 캐릭터의 아머를 벗겨서 '어디 한번 붙어보자'는 식의 막장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
- 모든 시합은 높은 벽에 둘러싸인 사각의 링에서 행해지며, 기본적으로 링아웃은 없다.[2]
- 캐릭터 전원이 '가드&어택'이라 불리는 가드 상태에서 바로 반격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입력하면 몸이 빛나면서 포즈를 취하는데 이때 가드 포인트가 있으며 그 후 상대의 공격이 닿으면 바로 공격이 나가고 공격을 받지 않았어도 잠시후 공격이 나간다. 상대의 펀치 연타 등의 반격에도 부담없이 쓸 수 있지만, 예비 동작의 빈틈이 큰데다, 잡기에도 약하다. 아머 파괴 성질을 가진 기술이 많다.
- 지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잡기에는 실패 모션이 존재한다.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도 3편부터는 실패 모션이 존재하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으로 이쪽의 실패 모션에는 타격 판정이 존재한다는 것. 잡기 실패 모션의 딜레이가 미칠 듯이 길기 때문에 큰 빈틈을 내주게 된다. 또한 매우 미미하지만 대미지도 있어서 잡기 실패 모션으로 상대를 KO시키는 것도 가능은 하다. 물론 발동이 느리고 딜레이가 길어서 여기에 맞아도 발동이 빠른 기술로 반격하는 게 가능하긴 하지만, 잡기 캐릭터를 상대하다 보면 은근히 짜증나는 요소.
- 캐릭터 전원이 '태그 핸드 월 슬로우'라 불리는, 상대의 팔을 잡아 벽쪽으로 던지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3] 그냥 쓸 경우에는 별다른 데미지는 없지만, 상대를 벽방향으로 강제적으로 달리게 할 수 있는데, 상대는 레버와 버튼을 마구 연타함으로서 달리는 거리를 줄여 벽에 부딪치는 것을 회피할 수 있다. 단, 삼맨 의 경우는 달리는 것이 아닌 상대를 둥글게 말아 벽에 던져버리기 때문에 이런 회피가 불가능하다. 또한 벽 근처에서 이 기술을 쓰면 '태그 핸드 월 크래쉬'라는 벽에 밀어 던지는 기술로 바뀌는데 벽과의 거리가 짧다보니 당연히 조작계를 연타해 회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 공격을 받아 공중에 붕 뜨거나 지면에 떨어져 두드려 붙여졌을 때에, 버튼 3개를 동시 누르면 ' 낙법'이 가능. '공중 낙법'을 하면 공중에서 자세를 바로 잡아 추가타를 피할 수 있다. 단, 체공 시간이 늘어나 버리고 심각한 변태 커맨드라 시전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 사이 다시 추가타를 당할 위험성도 있다.
- 어째서인지 기상공격이 없다! 따라서 넘어지면 그냥 무방비 상태로 다시 일어나는데... 락셀 같은 캐릭터는 이를 이용해 일어나는 상대에게 중단공격과 상단가드해체 공격 이지선다만으로 지옥을 맛보게 해줄 수 있다.
- 다운된 상대에게 점프 다운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은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와 같지만, 꽤 떨어져 있어도 자동 추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실패했을 때의 빈틈이 굉장히 크다는 단점이 있다. 대놓고 몇초 (몇 프레임도 아니다.) 동안 굼벵이처럼 느릿느릿 날 때려주십시오 하고 뭉기적대고 있으니...
2.2. 파이팅 바이퍼즈 2에서 추가된 요소
- 상단용으로만 존재하던 '가드&어택'이었으나, 후속작으로 넘어오면서 하단용 가드&어택이 추가되었다.
- 아머 테이크 오프,[4] 또는 상하 아머가 없을 때 한번만 쓸 수 있는 특정 기술로, 혹은 스스로 아머탈의 커맨드를 입력해 아머를 벗는 순간 발생하는 미미한 데미지로 상대를 KO시키거나 하면 '슈퍼 KO'가 되며, 스트리트 파이터 EX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우주선이나 행성이 폭발하는 특수한 연출이 배경에 흐르며 한 번에 2라운드분 승리한 것이 된다. 즉 3판2선승제에서 이 피니쉬를 성공시키면 바로 그 상대와의 대전이 끝나는 셈. 물론 5전 3선승제 에서는 두 라운드만 가져오기 때문에 첫판에 성공시킬 경우 한판이 더 남게 된다. 다만 데미지가 매우 약해서 딸피 상대에게 히트시켜야 하며 그냥은 가드도 가능하기에 저걸로 끝내지 못하면 이후에는 압도적인 불리함을 가지고 싸워야 하는 양날의 검 같은 기술이다.
- 지상에 있을 때 버튼 3개 동시 누르기로 '테크 가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공격을 받으면, 아머 내구치를 줄이지 않고 가드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상대의 연속기를 강제적으로 종료시켜 버리므로 연속공격의 이지선다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테크 가드 성공 직후에 P 또는 K버튼으로 가드&어택과 유사한 반격, 버튼 3개 누르기로 상대방의 측면으로 돌아서 파고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항상 상대와 정면으로만 대치하게 되어 있는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축 회피로 상대의 옆을 향하는 방법이며 측면잡기 또한 이 이후에밖에 쓸 수 없다.
- 던지기 회피에 성공하면 상대와 짠 상태가 되어, 레버 4방향에 의한 던지기 입력에 의한 던지기 승부가 된다. 되던지는 것도 가능.
- 상대의 같은 기술을 일정 회수 가드하면, 그 기술에 대한 경직 시간이 감소해, 반격이 용이해진다.[5]
- 도발 혹은 잡기 모션의 끝부분을 노 가드 상대에게 히트시키면 데미지를 줄 수 있다.
2.3. 그 외의 특징
- 위에서 서술한 가드&어택은 상대방의 아머 내구치가 제로인 상태에서 데미지를 주는 것에 의해 그 아머를 파괴할 수가 있는, 아머 파괴기의 일종이기도 하다. 그 외의 아머 파괴기는 각 캐릭터 고유의 기술이 설정되어 있다.
- 링은 완전하게 벽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벽 옆에서 연속타를 먹으면 벽에 부딪힐 때의 데미지도 추가되어 큰 데미지를 입기도 한다. 벽과 관련된 즉사급의 연속 공격도 존재하므로, 벽 근처에 있을 때의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 「흙먼지를 날리며 달려, 태클이나 슬라이딩으로 공격」[6]「공격이 맞으면 불꽃이나 땀 같은 것이 생긴다」「아머 파괴시에, 통상의 화면 외에도 다른 카메라 앵글로 두번씩 쇼트 리플레이가 삽입된다」「상대를 날려서 KO시키면, 상대가 벽을 뚫고 먼 곳까지 날아 간다」등등, 보기에도 알기 쉽고 화려한 연출이 집중되어 있어 현실적인 묘사보다 상쾌감을 중시한 구성을 하고 있다.
- 스즈키 유가 세가에서 떠나고, FV 시리즈 개발진으로 교체된 버추어 파이터 4의 경우, FV2에 있던 기술 모션을 굉장히 많이 유용하였다. 예를 들자면 사라의 신 잡기가 커맨드랑 모션이 하니의 것과 똑같다든가... 가장 심했던 것이 바네사 루이스. 이는 캐릭터 기술 모션을 거의 다 뜯어 고친 버추어 파이터 4 에볼루션부터 서서히 해소되었다.
- CPU 전에서의 CPU는 SSF2T, KOF 95를 비롯한 웬만한 고난이도 격투 게임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사기 컨트롤을 자랑한다. 커맨드 입력 판정은 쓰레기 수준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플레이어의 입력을 씹고 CPU의 기술이 들어와버리는 일이 잦아서 혈압 터지기 딱 좋다. 특히 스테이지 8의 Jane과 9의 BM의 경우 플레이어가 제아무리 빠르게 기술을 입력해 봤자 CPU의 잡기가 씹고 들어와버리는 일이 다반사라 도대체 무슨 논리로 입력 판정을 프로그래밍 한 건지 이해를 못 할 수준. 플레이 해보면 안다.
3. 본작의 무대
무대는 가공의 도시 '암 스톤 시티'. 여기서 행해지는 격투 대회 '너트 크랙'이 본작의 주요 배경이다. 참고로 최종 보스인 B.M.은 이 마을의 시장이라고 하는 설정.4. 등장인물
- 토키오 (TOKIO)
- 나이: 16
- 성별: 남성
- 신장: 175cm(5'9")
- 체중: 63kg(141lbs)
주인공. 친가는 가부키 배우.
갱 집단인 "블랙 썬더"의 리더였으나 자신이 아끼던 부하가 살해당한 후, 이 사건이 이번 토너먼트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고는 대회에 참가한다.
재주가 많고, 콤보도 다채롭지만, 공격 하나하나의 위력이 약해서 본의 아니게 약캐 취급 당하는 캐릭터. 기술이 대부분 펀치 킥 연타콤보 계열이라 뭘 해도 다 그 기술이 그 기술 같아보인다. 게다가 주인공 주제에 반보다 개연성이 떨어지고 락셀, 피키와 함께 변태 커맨드가 제법 되어서 운용에 난이도가 있어서 둘과 함께 저조한 셀렉율을 자랑한다. 그래서 페이크 주인공 취급받는다. 외모는 기무라 타쿠야를 따왔다.[7]
- 반 (BAHN)
- 나이: 17
- 성별: 남성
- 신장: 185cm(6'1")
- 체중: 87kg(194lbs)
이름의 유래는
반쵸(番長).
어렸을 적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찾아 한방 패주기 위해 여행중이던 반은 토너먼트의 소식을 듣고, 이를 이용해 아버지의 행방을 찾기 위해 바다를 맨 몸으로 건너 본 대회에 참가한다. 생긴거나 분위기가 어딘지 이 친구와 흡사한데다, 주인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짜 주인공인 토키오보다 더 개성이 강한 탓에 본의 아니게 진 주인공 취급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버파의 아키라와 비슷한 포지션이라는 느낌 때문에 더 주인공 취급받는 듯도. 게임 라인이나 게임 매거진에서 이 게임을 소개할 때는 아예 이 양반이 주인공처럼 소개될 정도였다. 캐릭터 기술 성격마저도 아키라의 그것을 더욱 심화시켜 아예 기본 펀치마저도 한발 내밀고 끝나는 (그 아키라도 PP 까지는 나간다...) 대놓고 단발 캐릭터. 아마 P 연타하는데 잽 한방 나가고 끝나는 3D 격투게임 캐릭터는 이 캐릭터밖에 없을듯. 주요 공격 패턴도 자잘한 기술보다는, 철산고(!) 등의 묵직하고 강력한 한방을 위주로 싸우는 호쾌한 캐릭터로, 대전격투게임에서 이 정도로 똥파워를 자랑하는 캐릭터는 찾기 힘들다. 특히 →+P로 나가는 고속 스트레이트 '초중도려두'와 '철산고', 상대방의 뒤에 쓸 수있는 잡기인 '나찰 떨구기'가 전신 탈의때 히트시 엄청난 데미지를 자랑하며 철산고의 판정도 아키라 유키의 것과는 다르게 판정도 무시무시하다.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즉사기 콤보를 갖고 있다. 2에서는 파워는 크게 너프되었지만 게임 전체의 파워가 내려간지라 여전히 똥파워이며, 다양한 연계기, 압박기의 존재 덕에 심리전에 약했던 1에 비해 더욱 강해졌다. 1에선 쓰이지 않은 미사용 음성이나 다른 캐릭터가 모두 존재하는 승리포즈가 없고 초기 개발 포스터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급조한 캐릭터로 보인다. 칸사이벤을 사용하며, 입에 빼빼로 비슷한 것을 물고 있는데 맞을 때마다 이것을 먹어서 자가회복(...)을 한다는 설이 있다. 기술명들 중에 뜻을 잘 알기 힘든 한자로 되어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는 영어 기술명들을 음차 와 섞어 표현한 것으로 그 한자 기술명들을 일본어 발음으로 읽으면 영어 기술명과 비슷하다. 예로 →+P 의 기술명인 초중도려두 는 영어 기술명인 슈퍼 스트레이트 랑 매칭시켜보면 슈퍼 = 초(超), 중도려두 = 스트레이트 로 뜻 과 발음 을 섞어 만든 반 장난식 기술명들이다. 나머지들에도 이와 비슷한 기술들이 있다.
어렸을 적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찾아 한방 패주기 위해 여행중이던 반은 토너먼트의 소식을 듣고, 이를 이용해 아버지의 행방을 찾기 위해 바다를 맨 몸으로 건너 본 대회에 참가한다. 생긴거나 분위기가 어딘지 이 친구와 흡사한데다, 주인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짜 주인공인 토키오보다 더 개성이 강한 탓에 본의 아니게 진 주인공 취급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버파의 아키라와 비슷한 포지션이라는 느낌 때문에 더 주인공 취급받는 듯도. 게임 라인이나 게임 매거진에서 이 게임을 소개할 때는 아예 이 양반이 주인공처럼 소개될 정도였다. 캐릭터 기술 성격마저도 아키라의 그것을 더욱 심화시켜 아예 기본 펀치마저도 한발 내밀고 끝나는 (그 아키라도 PP 까지는 나간다...) 대놓고 단발 캐릭터. 아마 P 연타하는데 잽 한방 나가고 끝나는 3D 격투게임 캐릭터는 이 캐릭터밖에 없을듯. 주요 공격 패턴도 자잘한 기술보다는, 철산고(!) 등의 묵직하고 강력한 한방을 위주로 싸우는 호쾌한 캐릭터로, 대전격투게임에서 이 정도로 똥파워를 자랑하는 캐릭터는 찾기 힘들다. 특히 →+P로 나가는 고속 스트레이트 '초중도려두'와 '철산고', 상대방의 뒤에 쓸 수있는 잡기인 '나찰 떨구기'가 전신 탈의때 히트시 엄청난 데미지를 자랑하며 철산고의 판정도 아키라 유키의 것과는 다르게 판정도 무시무시하다.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즉사기 콤보를 갖고 있다. 2에서는 파워는 크게 너프되었지만 게임 전체의 파워가 내려간지라 여전히 똥파워이며, 다양한 연계기, 압박기의 존재 덕에 심리전에 약했던 1에 비해 더욱 강해졌다. 1에선 쓰이지 않은 미사용 음성이나 다른 캐릭터가 모두 존재하는 승리포즈가 없고 초기 개발 포스터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급조한 캐릭터로 보인다. 칸사이벤을 사용하며, 입에 빼빼로 비슷한 것을 물고 있는데 맞을 때마다 이것을 먹어서 자가회복(...)을 한다는 설이 있다. 기술명들 중에 뜻을 잘 알기 힘든 한자로 되어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는 영어 기술명들을 음차 와 섞어 표현한 것으로 그 한자 기술명들을 일본어 발음으로 읽으면 영어 기술명과 비슷하다. 예로 →+P 의 기술명인 초중도려두 는 영어 기술명인 슈퍼 스트레이트 랑 매칭시켜보면 슈퍼 = 초(超), 중도려두 = 스트레이트 로 뜻 과 발음 을 섞어 만든 반 장난식 기술명들이다. 나머지들에도 이와 비슷한 기술들이 있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는 솔로 유닛으로 참전. 성우는
타카하시 히로키. 원래는
저스티스 학원의
바츠와 자웅을 겨루려 할 예정이었으나 바츠가 다른 세계에 있었기 때문에 자웅을 겨루는 건 보류한다.
아키라 유키와
파이 첸과 친분이 있어서 아키라와는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는 사이[8]. 시원시원하고 호쾌한 브롤러 타입의 기술로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게 일반적이다. 친화력 좋고 호탕하다 못해 땀내나는 싸나이스러운 성격으로 다른 작품의 열혈계 주인공들과 죽이 잘맞는다. 또한 도저히 17세로 안보이는 외모와 걸걸한 오사카 아재스런 언동 때문에
노안으로 오해받는 대화가 많다. 그 중 압권은 하켄과 카구야와 팀을 짜면 카구야의
거유인지 무기인지 모를 시원시원한
섹드립(...)을 친다. 반을 미성년자랍시고 그 이상은 안된다고 제재하는 하켄은 덤.
- 락셀 (RAXEL)
- 나이: 18
- 성별: 남성
- 신장: 178cm(5'10")
- 체중: 53kg(119lbs)
락 가수.
토너먼트에 우승해서, 자신의 락밴드에 대한 명성을 높히고자 대회에 출전했다. 버추어 파이터의 잭키 브라이언트와 흡사한 캐릭터.
- 산맨 (SANMAN)
- 성별: 남성
- 신장: 180cm(5'11")
- 체중: 130kg(290lbs)
3(일본어로 '산')이라는 숫자를 사랑한다는 설정 때문에 산맨이라고 불린다. 설정상 기억을 잃고 처음 본 숫자가 3이라, 그 숫자가 자신의 기억을 찾는 열쇠가 될거라 생각하고 3으로 도배를 하고 다닌다고. 하지만 시리즈가 끝났고 비만 대머리 인남캐다 보니 아무도 신경 안 쓴다.
통상 캐릭터 중에서, 가장 강력한 던지기 기술을 사용하는 이른바 파워계 캐릭터. 2편에 가면 2~3단 잡기부터 심하면 4단 잡기까지 있다.
- 피키 (PICKY)
- 나이: 14
- 성별: 남성
- 신장: 162cm(5'4")
- 체중: 49kg(110lbs)
스케이트보드를 무기로 쓰는 꼬맹이. 버추어 파이터의 리온 라파엘에 해당되는 캐릭터 같지만, 기술들이 빠르기만 할 뿐 하나같이 정직하다. 대신 스케이트 보드로 후려치는 기술들이 빠르고 강하면서 틈도 은근히 적은지라 중거리에서 강한 캐릭터.
버추어 파이터나 철권 같은 3D게임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공대공 잡기[10]가 있으나, 극심한 변태 커맨드라 제대로 사용하기는 불가능하다.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커맨드가 어려워 운영에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토키오, 락셀과 함께 셀렉율이 그리 높지 않다.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다운된 상대를 밟고 지나가는 기술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완성판에서는 사라졌다.
1때는 하술할 새턴판의 펩시맨 타이업 이전에도 펩시콜라 관련 타이업 요소가 유난히 픽키에게 많이 존재했는데, 프로필에 좋아하는것이 감자칩과 펩시콜라라고 적혀있고 무기의 보드에도 펩시사 로고가 박혀있으며, 개인 스테이지 배경 밖에는 펩시콜라 로고가 그려진 전광판이 놓여있는데다 펩시사의 트럭이 해당 전광판을 지나친뒤 인근 주유소로 들어와 주차하는 요소가 있다.[11] 의외로 이 펩시사 로고들은 이식때 PS2 버전까지도 그대로 남아있었으며 이후 펩시와의 제휴기간이 만료되면서 2012년의 PS3/XBOX 360 판본에서부터 파이팅 바이퍼즈 로고로 대체되었다. 보드의 로고도 보라색+다른 글자로 바뀌고 주차하는 트럭도 검은색으로 변경된건 덤.
- 그레이스 (GRACE)
- 나이: 19
- 성별: 여성
- 신장: 178cm(5'10")
- 체중: 57kg(128lbs)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출전한 여성. 작중 최약캐이지만 빠르고 안정적인 펀치 기술들과 강하고 화려하지만 틈이 많은 킥 기술들이 조화를 이룬 스탠다드한 캐릭터. 직업은 모델이지만 싸우는 방식은 흡사 발레라도 하는 것 같이 신명나게 돈다. 예를 들면 하단 회전쓸기 발차기 는 5연속까지 가능할 정도. 잡기 중에는 레이 우롱의 자기 벽꽝잡기도 있고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엎어진 상대를 롤러 블레이드로 밟고 지나가는 기술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완성본에서는 사라졌다.
피키와 다르게 이 쪽은 공대지[12] 잡기를 갖고 있는데, 그게 하필이면 프랑켄슈타이너라 이 게임의 두번째 행복잡기 캐릭터가 되시겠다. 피키와 다르게 공대지 잡기 커맨드가 간단하고 나머지 기술 커맨드도 간단해서 셀렉율이 제법 있다.
- 제인 (JANE)
- 나이: 18
- 성별: 여성
- 신장: 167cm(5'6")
- 체중: 68kg(152lbs)
직업은 군인.[13] 여군이지만 잘못 보면 남자인 줄 안다.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아줌마로 보인다... 나이가 몇인데. 그 정도로 터프한 캐릭터로, 기술들이 파워풀한 잡기와 타격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빈약한 킥 기술과 대조적으로 펀치기술이 강하고 바리에이션이 많은 편. 잡기는 레슬링 관련 기술이 많다. 그것도 관절기는 하나도 없이 전부 브롤러 혹은 파워하우스 계통.
붕권이 생각나는 기술도 있는데, 2편 가면 중단과 하단의 이지선다가 생겨 더욱 간파하기 힘들어졌다. 게다가 모으는 시간이 길기는 해도 주먹을 뻗는 속도는 빠르기 때문에, 일단 발동하면 짠손으로 끊던가, 중하단 중 하나를 찍어야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빠른 캐릭터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PPP 연타가 상상중 으로 막타를 가드당해도 CPU 가 잘 대처를 못하고 벽에 몰려 벽꽝을 당하거나 벽잡기로 잡히는 등 초보가 CPU까기를 하기엔 매우 좋아서 (초보들도 대처법 모르면 쩔쩔 맨다) 초보들은 애용했다. 그래서 셀렉율이 높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에일리언 2에 등장하는 제넷 바스퀘즈.
- 허니 (Honey)
- 나이: 16
- 성별: 여성
- 신장: 160cm(5'3")
- 체중: 40kg(90lbs)
천사의 날개가 달린 코스프레를 하고 싸우는 여캐. 평소에는 의상 디자이너 학교를 다니는 내성적인 소녀지만 자신이 만든 코스프레를 입으면 성격이 급변한다는 설정이 있다. 자신의 의상을 홍보하기 위해 참전했으며 너트 크랙에선 명물로 유명하다고.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일정 조건하에서 치마 탈의가 가능[14]하다. 싸우는 모습을 보면 펀치 계통은 고양이처럼 싸우고, 킥 계통은 재주넘기 등의 아크로바트가 많이 보인다. 왜 고양이같은 모습을 보여주는지는 이 캐릭터의 원안에 관련되어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 나이 설정에 비해 상당히 노골적인 섹스 어필 로 여러 모로 노리고 만든 듯한 캐릭터. 실제로 캐릭터로서 인기도 높고 기술 커맨드도 간단하다보니 셀렉율이 아주 높다.
1편에서는 탈의 시 속옷 변화가 없으나 2편에서는 깨지기 전에는 검은색
가터벨트와
레오타드였다가 깨지면 갑자기 평범한 흰
팬티로 변한다. 면적까지 넓어져서 깨지는 순간 갈아입는 건가 싶을 정도.
고 투 헤븐이란 잡기 기술이 있는데, 뛰어올라서 가랑이로 상대의 얼굴을 눌러 땅바닥에 뒤통수를 내려찍는다. 과연 천국잡기 참고로 본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내수용과 수출용의 이름이 다른 캐릭터. 수출판 이름은 캔디(Candy).
이후 이 캐릭터를 기반으로
소닉 더 파이터즈에
허니 더 캣이라는 캐릭터가 추가될 뻔했으나
더미 데이터로 남아버렸고, 2012년에
엑스박스 360과
플레이스테이션 3용으로 발매된 리메이크에서 뒤늦게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히프 어택으로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어떤 의미에서보면 시대를 앞서간 여성 캐릭터.
히프 어택으로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어떤 의미에서보면 시대를 앞서간 여성 캐릭터.
참고로 탈의 시의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은근히 수위가 세다. 90년대 게임이라 가능했던 것으로 인의 스톰을 보면 알겠지만 만약 파이팅 바이퍼즈가 2000년 이후에 만들어졌다면 탈의는 아예 불가능했을 것이다.
- 말러 (Mahler)
- 나이: 48
- 성별: 남성
- 신장: 193cm(6'4")
- 체중: 94kg(209lbs)
숨겨진 캐릭터. 새턴 판에서는 어떤 캐릭터로, 어떤 난이도로든 엔딩을 한 번 보면 해금이 가능하다. 외모는 B.M.과 똑같지만[15], 헌데 프로필과는 다르게 덩치가 일반 캐릭터 수준으로 작은 편이다.
기술은 B.M과 비슷하지만 타격기 연계 수가 적고 조금 느리다. 반대로 잡기는 삼맨만큼 빵빵한 편. 파이팅 스타일이 레슬링이면 말 다했지. 피키처럼 공대공 잡기도 있을 정도니 말이다. 그 때문인지 커맨드가 죄다 변태 커맨드다. 다만 어차피 숨겨진 캐릭터라 일반적으로는 사용할일이 없으니 모두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
B.M.(Big Mahler)
암스톤 시의 시장이자 챔피언.
본작의 최종보스. 말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말러보다 더 크고 갑옷도 빵빵하고 성능도 더 강력하다. 이 쪽은 타격계 기술이 풍부하고 빠르며 연계도 많다. 다른 캐릭터들이 많아야 6타 치고 말 때 혼자 17단 콤보 지르고 계시는 시장님. 잡기들도 수는 적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것들만 있다. 세가의 특유의 격투게임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 정말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특히 잡기의 우선권은 절대 플레이어쪽에서 잡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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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짱 (Kuma-Chan)
세가 새턴판만의 숨겨진 캐릭터. 1P는 곰, 2P는 팬더의 모양을 한 애드벌룬. 풍선이라 그런지 관절이나 그런게 없고, 온 몸을 움직여서 공격해온다. 캐릭터 특성은 잡기 캐릭터로서, 잡기 필살기의 파워가 그야말로 절륜하다.
-
펩시맨 (PEPSIMAN)
세가 새턴판만의 숨겨진 캐릭터. Cpu에게 맞고만 있으면 난입. 대부분의 기술은 여기저기서 짜집기 되어있지만, 펩시맨의 리치 탓에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고 하다보면 의외로 꽤 재밌으나 대단한 특징으로 아머탈의 시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다. 단, 타 캐릭터들과 달리 아머 에 따로 그래픽이 있지 않아서 아머가 깨지나 안 깨지나 모습이 변하지 않는다. 게다가 아머 내구가 상/하반신 둘 다 수치상 최대인 999라서[16]일일이 아머탈의를 해주지 않는한 1시합 안에 깨지는걸 거의 못 본다. 평소에 들어가지 않던 연속기 이외에 회피에도 상당한 이점을 보이지만, 이 게임에서 아머가 없다는 것은 짠손 견제에도 큰 데미지를 입는다는 디메리트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참고로 펩시맨의 타이업 경위가 좀 깨는데, 당시 세가가 개최한 파이팅 바이퍼즈 전국대회 협찬사가 펩시의 당시 일본유통사(현재 산토리에 매각)였기 때문이고, 실제 인게임상으로도 픽키의 배경/소품 및 2번째 오프닝의 토키오 옆에 있는 펩시콜라 캔으로도 반영되었다. 또한 국내에는 광고로 펩시맨이 소개되기 전에 이 게임이 먼저 발매되어 들어왔기에 처음 접한 펩시맨 캐릭터와 쏴아아~ 하는 콜라 소리와 함께 하는 승리포즈에 깊은 인상을 받은 이들이 많다.
- 에미 (Emi)
- 나이: 12
- 성별: 여
- 신장: 153cm
- 체중: 44kg(lbs)
2에서 추가된 신캐릭터. 초딩 공돌이. 누가 공돌이 아니랄까봐 고글까지 착용하고 있다. 하지만 실력은 대단한지 등에는 눈에서 레이저를 쏘고 팔다리는 로켓 부스터가 되어 날아다니는 곰인형을 지고 싸운다. 몇몇 기술들은 그런 곰인형을 사용하기도.
파이팅 스타일은 "잠자기"라는 특수자세와 부스터를 이용한 점프 등 여러 특수자세와 파생기로 싸우는 스타일. 게다가 부족한 파워를 곰인형의 부스터로 커버하기 때문에 잡기 기술도 많다. 것도
파일 드라이버나
고릴라 프레스 같은 파워하우스 기술들이 대부분. 짧은 핫팬츠를 입고 있는데 아케이드판에선 하단 아머가 깨진 상태에서 승리포즈 나 기타 동작들에서 반바지 사이로 언뜻언뜻 분홍 속옷이 보인다.. 철컹철컹 가정용 이식판에서는 속옷 부분은 삭제되었다.
참고로 "잠자기"라는 기술을 쓰는 것이 매우 특이하다고 느꼈는지 KOF에서도 잠자기 기술을 격투술로 쓰는 캐릭터 메이텐쿤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 찰리 (CHARLIE)
- 나이: 17
- 성별: 남
- 신장: 188cm
- 체중: 67kg(lbs)
2에서 추가된 신캐릭터. 설정상 피키의 라이벌로, 이 쪽은 BMX를 타고 설친다. 게다가 자전거를 타는 특수자세도 있다. 사실 대회에 참가한 이유도 자신의 라이벌인 피키가 눈에 띄니 자신이 더 눈에 띄고 싶어서라지만 진짜 라이벌이면 스케이트보드를 가지고 와야지 뜬금없이 자전거를 타고 로드킬하는 기술이나 시전하고 있다...
역시 애미처럼 자전거를 타는 특수자세를 잘 사용해야 한다. 그냥 자전거랑은 다르게 후진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전거 타자마자 후진으로 도망쳐서 딜레이를 없에는 전술도 존재.
-
칸 (Kahn)
2의 중간보스 혹은 숨겨진 캐릭터. 그냥 듀랄. 기술들도 듀랄처럼 다른 캐릭터를 카피한 기술들을 쓴다. 하지만 보스 보정을 못 받아서 악캐가 되고 말았다. 듀랄이랑은 다르게 모습도 인남캐고.
-
델솔 (DEL-SOL)
2의 숨겨진 캐릭터. 태양가면을 쓴 루차도르. 다만 재미있는 생김새와는 달리 기술들 자체는 말러의 카피판에 불과하다. 즉 스킨만 바뀐 말러다. 유일하게 차이가 나는 기술은 태양권! 이라고 외치면서 울트라맨처럼 이마에 손을 댄 후 타격하는 기술인데 말러와 입력 커맨드는 같으나 동작이나 판정은 전혀 다른 기술. 그 외엔 뉴트럴 포즈 모션이나 승리포즈가 다르다.
성격은 여느 중간보스급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유쾌하고 착하다. 자신을 소개할 때의 맨트가 "안녕! 건강한 아침나는 태양가면 델솔!"일 정도로 유쾌 일변도이며 승리포즈도 개그 투성이.
[1]
체력 게이지 맨 구석의 아머 게이지가 점멸하기 시작한다.
[2]
KO 후에 링 밖으로 날아가는 경우는 있지만, 어차피 패배가 확정된 뒤의 연출이므로...
[3]
프로레슬링으로
로프반동,
아이리쉬 휩.
[4]
즉, 아머 탈의
[5]
단 연속기 도중 멈출 경우, 중간에 끊은 다른 기술로서 계산된다.
[6]
일부 캐릭터는 벽 오르기도 할 수 있다.
[7]
기무라 타쿠야는 이후 파이팅 바이퍼즈가 게임 센터 미니 게임으로 나오는 저지 아이즈에서 주인공
야가미 타카유키를 연기한다.
[8]
세가에서 제작한 크로스오버 게임인
파이터즈 메가믹스에서 만난적이 있다.
[9]
기술 중에
섬머솔트킥까지 있다!
[10]
쉼게 말하자면 띄운 캐릭터를 점프해서 잡을 수 있다. 머독이나 킹을 포함한 그 어떤 3D 격투게임의 캐릭터도 이런 기술은 없다. 2D 대전액션게임으로 치면
공중잡기지만 미세하게 차이가 있다.
[11]
새턴판에서는 하드웨어 스펙 문제로 배경이 고정되며 이 요소가 삭제되었다.
[12]
공중에서 지상에 서 있는 상대를 잡는다.
[13]
정확히는 지원 희망이다. 군에 지원할 때마다 떨어졌다고...
[14]
아케이드판은 100연승, 새턴판은 프랙티스모드 클리어, PS2판은 10연승.
[15]
코브라마스크에 갈색 피부, 까만 삼각팬티와 어깨/정강이 보호대. 그런데 이상한 건 마스크에서 가려지지 않은 입 부분의 피부색은 백인이라는 것. 설마 전신
망사?
[16]
참고로 최종보스 빅 마러의 아머 내구는 상반신 500 하반신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