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라이벌
Telecom Wars |
|
T1 | kt 롤스터 |
1. 개요
대한민국 e스포츠의 대표적인 라이벌리인 T1과 kt 롤스터와의 맞대결을 정리한 문서. 사실 스포츠계에서 통신사 라이벌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킨 것은 e스포츠부터였다. 자세한 내용은 통신사 라이벌 문서 참조.해외 팬들도 이 두 팀의 매치를 ‘Telecom war'라고 부른다.
2.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1999년 프로게임단을 창단한 KTF에 이어 2004년, 주훈과 임요환이 이끌던 4U를 인수하며 SK텔레콤도 참여하게 되었다. 창단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는데, 당대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임요환(T1)과 홍진호(KTF)가 각각 통신사 팀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것이다.[1] 이후에도 양 팀은 최연성, 박용욱, 박태민(이상 T1), 박정석, 강민, 조용호(이상 KTF) 등 레전드급 선수들이 포진됐었고, 거기에 전상욱, 김성제, 고인규(이상 T1), 김정민, 변길섭, 이병민(이상 KTF) 등의 준척급 자원들도 다수 있었기 때문에 e스포츠 언론의 중심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팬덤의 유입도 많아졌다. 게다가 이 두 팀은 선수 복지 또한 최고 수준이었기에[2] 연습생들이 죄다 T1과 KTF에만 몰렸다고 하며, 드래프트 제도의 도입 또한 연습생과 유망주들이 두 팀에만 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라는 말이 나돌았을 정도.[3]이처럼 다른 e스포츠 게임단들과는 차원이 다른 팬덤을 보유한 두 팀의 경기는 본사에서도 관심을 가질만큼 치열해서, 주훈 감독이 과거 파이터포럼에 올라왔던 인터뷰에서 "통신사 라이벌은 지원해주시는 분들이 지켜보는 경기라 더 긴장되고 이겨야 한다라는 생각이 든다"고도 밝혔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양 팀의 멤버들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일명 ' 도택명' 라인을 구축한 T1과 이영호 - 김대엽의 '더블병기'로 대항하는 KT와의 대결이 매우 치열했다.[4] 이 라이벌리는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에서도 이어져 통신사 더비에서 승리할 경우 어마어마한 승리 수당이 붙었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1 프로리그 당시에는 KT의 경우 통신사 라이벌에서 승리하면 기본 승리 수당의 2배를 받았고,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에서 이길 시 3배까지 받았다고 한다.
2004년 T1의 창단 이후 이루어진 라이벌 매치는 지금까지 서로의 전력은 비슷하거나 T1의 우세인 경우가 많았는데 상대 전적은 KT가 앞선다. 다만 포스트시즌 전적은 T1이 압도.
두 팀은 스타크래프트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종목이 바뀐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스타 2에선 입장이 반대가 되어, 정규 시즌 전적은 T1이 앞서나 포스트시즌에서는 KT가 7전 전승을 거뒀다. 이후 프로리그 폐지 결정이 나오면서 2016년 10월 18일부로 양 팀 모두 스타크래프트 게임단을 해단해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이 스타크래프트 최후의 통신사 더비가 되었다.
2.1. 역대 전적
2.1.1. 스타크래프트[5]
<rowcolor=#000> 대회 | 라운드 | 결과 | ||
SKY 2004 | 1라운드 | 2 | 0 | KTF 매직엔스 승 |
2라운드 | 0 | 2 | SK텔레콤 T1 승 | |
2 | 0 | KTF 매직엔스 승 | ||
3라운드 | 2 | 0 | KTF 매직엔스 승 | |
2 | 0 | KTF 매직엔스 승 | ||
현대자동차 투싼배 팀리그 | 패자 결승전 | 1 | 4 | SK텔레콤 T1 승 |
MBC MOVIES배 팀리그 | 정규 시즌 | 3 | 1 | KTF 매직엔스 승 |
SKY 2005 | 전기리그 | 3 | 2 | KTF 매직엔스 승 |
전기리그 결승전 | 1 | 4 | SK텔레콤 T1 승 | |
후기리그 | 3 | 2 | KTF 매직엔스 승 | |
2 | 3 | SK텔레콤 T1 승 | ||
Grand Final | 2 | 4 | SK텔레콤 T1 승 | |
SKY 2006 | 전기리그 | 3 | 1 | KTF 매직엔스 승 |
후기리그 | 0 | 3 | SK텔레콤 T1 승 | |
신한은행 2007 | 전기리그 | 3 | 2 | KTF 매직엔스 승 |
3 | 0 | KTF 매직엔스 승 | ||
후기리그 | 3 | 2 | KTF 매직엔스 승 | |
3 | 2 | KTF 매직엔스 승 | ||
신한은행 2008 | 1라운드 | 3 | 2 | KTF 매직엔스 승 |
2라운드 | 3 | 2 | KTF 매직엔스 승 | |
신한은행 08-09 | 1라운드 | 3 | 1 | KTF 매직엔스 승 |
2라운드 | 0 | 3 | SK텔레콤 T1 승 | |
3라운드 | 3 | 4 | SK텔레콤 T1 승 | |
위너스리그 준플레이오프 |
4 | 3 | KTF 매직엔스 승 | |
4라운드 | 3 | 1 | KTF 매직엔스 승 | |
5라운드 | 3 | 0 | KT 매직엔스 승[6] | |
신한은행 09-10 | 1라운드 | 3 | 2 | kt 롤스터 승 |
2라운드 | 3 | 1 | kt 롤스터 승 | |
3라운드[7] | 4 | 3 | kt 롤스터 승 | |
4라운드 | 2 | 3 | SK텔레콤 T1 승 | |
5라운드 | 3 | 1 | kt 롤스터 승 | |
결승전 | 4 | 2 | kt 롤스터 승 | |
신한은행 10-11 | 1라운드 | 3 | 4 | SK텔레콤 T1 승 |
2라운드 | 4 | 2 | kt 롤스터 승 | |
3라운드 | 4 | 3 | kt 롤스터 승 | |
4라운드 | 4 | 1 | kt 롤스터 승 | |
위너스리그 결승전 |
1 | 4 | SK텔레콤 T1 승 | |
5라운드 | 2 | 4 | SK텔레콤 T1 승 | |
6라운드 | 1 | 4 | SK텔레콤 T1 승 | |
결승전 | 4 | 3 | kt 롤스터 승 | |
SK플래닛 시즌 1 | 1라운드 | 1 | 3 | SK텔레콤 T1 승 |
2라운드 | 1 | 3 | SK텔레콤 T1 승 | |
3라운드 | 3 | 2 | kt 롤스터 승 | |
결승전 | 3 | 4 | SK텔레콤 T1 승 | |
소계 | 110 | 98 | kt 롤스터 우세 |
2.1.2. 스타크래프트 2
<rowcolor=#000> 대회 | 라운드 | 결과 | ||
SK플래닛 시즌 2 | 1라운드 | 4 | 2 | kt 롤스터 승 |
2라운드 | 1 | 4 | SK텔레콤 T1 승 | |
3라운드 | 1 | 4 | SK텔레콤 T1 승 | |
SK플래닛 12-13 | 1라운드 | 4 | 1 | kt 롤스터 승 |
2라운드 | 4 | 2 | kt 롤스터 승 | |
3라운드 | 2 | 4 | SK텔레콤 T1 승 | |
4라운드 | 3 | 4 | SK텔레콤 T1 승 | |
5라운드 | 3 | 4 | SK텔레콤 T1 승 | |
6라운드 | 1 | 4 | SK텔레콤 T1 승 | |
SK텔레콤 2014 | 1라운드 | 3 | 1 | kt 롤스터 승 |
1라운드 결승전 | 4 | 0 | kt 롤스터 승 | |
2라운드 | 3 | 0 | kt 롤스터 승 | |
3라운드 | 0 | 3 | SK텔레콤 T1 승 | |
4라운드 | 1 | 3 | SK텔레콤 T1 승 | |
결승전 | 4 | 2 | kt 롤스터 승 | |
SK텔레콤 2015 | 1라운드 | 3 | 2 | kt 롤스터 승 |
2라운드 | 0 | 3 | SK텔레콤 T1 승 | |
2라운드 준플레이오프 | 4 | 1 | kt 롤스터 승 | |
3라운드 | 2 | 3 | SK텔레콤 T1 승 | |
4라운드 | 1 | 3 | SK텔레콤 T1 승 | |
4라운드 결승전 | 4 | 2 | kt 롤스터 승 | |
SK텔레콤 2016 | 1라운드 | 2 | 3 | SK텔레콤 T1 승 |
2라운드 | 1 | 3 | SK텔레콤 T1 승 | |
2라운드 플레이오프 | 4 | 0 | kt 롤스터 승 | |
3라운드 | 3 | 1 | kt 롤스터 승 | |
플레이오프 1차전 | 4 | 3 | kt 롤스터 승 | |
플레이오프 2차전 | 4 | 3 | kt 롤스터 승 | |
소계 | 70 | 65 | kt 롤스터 우세 |
2.2. 통산 전적
2016년 10월 18일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종료와 함께 양 팀이 스타크래프트 게임단을 해체하면서 이 전적이 갱신될 일은 없어지게 되었다.<rowcolor=#000> | 결과 | ||
세트 승패 | 180 | 163 | kt 롤스터 우세 |
시리즈 승패 | 42 | 29 |
3.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리그 오브 레전드에선 양 팀이 스타크래프트 시절과 달리 한발 늦게 창단을 했고, 초창기 아주부와 나진이 흥행 카드 역할을 했기에 통신사 라이벌리가 부각되지 않았다.둘의 대결은 MLG 윈터 국대선발전에서 먼저 있었지만 비공식전이라 제외하게 되면 2013 스프링에서 처음으로 성사되었다. 12강 A조에서 SKT T1 2팀이 kt Rolster A를 2:0으로 이겼고 B조에서 SKT T1 1팀과 kt Rolster B는 1:1로 비겼다. 2013 서머에서는 SK telecom T1가 MVP Ozone을, kt Rolster Bullets가 CJ Entus Frost를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놓고 맞붙었다. 이때 명경기가 연출되며 SKT가 패패승승승으로 3:2 우승을 차지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HOT6 Champions Summer 2013/결승전 문서 참조. 2013 서머 종료 일주일 정도 후에 열린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결승전에서 만났는데,[8] KTB가 1세트 승리를 거두고도 세트를 거듭할수록 극도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SKT는 KTB에게서 롤챔스 우승과 롤드컵 진출을 한순간에 빼앗아버렸고, 한국 팀 최초로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림과 동시에 일거에 명문으로 발돋움했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벌어진 이 두 경기는 나란히 신흥 강호로 올라서던 두 팀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꾼 사건이었다. 2015 서머 결승전에서 SKT와 kt가 다시 만났을 때, kt의 스코어는 "그때 비가 왔었는데, 아직도 비가 오면 몸서리친다"라고 밝혔고, SKT의 벵기는 "우리가 너무 많이 뺏어왔다"라고, 페이커는 "그때 우리가 졌다면 어떻게 됐을까 가끔 생각한다. kt가 불쌍하기도 하다"라고 회자했다. #
롤드컵과 WCG를 거쳐 개막한 2013-2014 윈터에서 두 팀 모두 죽음의 조와 8강을 무난하게 뚫어 내고 4강에 진출, 2시즌 연속 통신사 더비가 성사되었다. 압도적인 기세로 전승 우승을 노리던 SKK가 우세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KTB 역시 경기력이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시작된 4강전에서는 SKK가 KTB를 3:0 스윕하고 15연승을 달성하며 끝났다. 하지만 2세트를 제외하면 접전 양상이었고 경기 수준도 상당했기 때문에 여전히 가장 매력적인 매치업 중 하나라는 사실엔 변함이 없었다. 2014 시즌 롤챔스 스프링에서는 KTA, SKS, SKK 세 팀이 한 조에 편성되었다. SKS는 KTA를 2:0으로 이겼으나 전 시즌 전승 우승팀이었던 SKK를 KTA가 2:0으로 잡아내는 기적이 일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이후 SKK와 KTB 두 팀은 빅파일 NLB Spring 2014 3, 4위전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후 롤챔스 서머 4강에서 각 팀의 1팀인 SK telecom T1 S와 kt Rolster Arrows가 만났고 KTA가 3:2로 승리, 결승에서 Samsung Galaxy Blue를 꺽고 우승한다.
2015 시즌부턴 LoL e스포츠가 전면 개편되면서, 모든 팀들이 기존의 1팀과 2팀이 아닌 통합 팀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때 SKT는 SKK의 미드, 정글(페이커, 벵기)과 SKS의 탑( 마린), 바텀( 뱅, 울프)을 주전으로 팀을 구성해 최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2014 시즌에 SKK가 한순간에 몰락한 것은 바텀 라인전 약체화가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실제로 롤 마스터즈에서 SKK의 탑, 미드, 정글과 SKS의 바텀을 조합했을 때 오존을 바텀 스노우볼링으로 잡을 만큼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kt는 2014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A팀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다는 점은 같았으나 A팀 중에서도 핵심이었던 카카오와 루키의 이탈이 뼈아팠고, 결국 출발이 매우 좋지 않아 스프링엔 포스트시즌 진출도 실패했다. 서머부터는 스코어의 정글 전향이 효력을 내기 시작하면서 정상 궤도에 올라섰지만, SKT가 너무 강해서 2016 스프링 2라운드에서 이기기 전까지 SKT를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2015 서머 결승전에선 3경기 동안 무려 60킬을 당하는 학살 끝에 0:3 스윕을 당하기도 했다.
2016 스프링에는 두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다시 한번 SKT가 3: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서머에는 kt가 2016 서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서 kt가 SKT를 상대로 패패승승승으로 승리하여 역대 2번째, 단일 팀 체제 첫 번째 5전제 승리를 따내며 길었던 5전제 연패를 끊었다. kt가 5전제에서 T1을 이긴 건 2014 서머 4강전(SKS vs KTA)이 유일했는데, 3년 만에 승승패패패까지 제대로 돌려주면서 승리했다.
2017년 스토브리그에서 kt가 기존 멤버 중 스코어만 남기고 스멥, 폰, 데프트, 마타를 영입, 그간 극강 팀의 자리를 유지했던 SKT의 대항마급 팀들(KTB, 구 삼성 형제 팀, 구 ROX)의 핵심 멤버로 구성된 팀을 탄생시키면서 '롤판의 골리앗인 SKT vs 안티 SKT' 정서가 극을 향해 치닫는 통신사 더비가 완성됐다. 원래 고참이었던 스코어가 남아 있다지만 기존 kt의 색채가 거의 사라지고 구 삼성 선수들 중심으로 개편됐기에 과거보다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다. 기자 및 관계자들, 나아가 이지훈 감독과 선수들까지 "안티 SKT", "우리는 SKT를 잡으려고 만든 팀"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해서 이러한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9] 그러나 2017 서머가 종료될 때까지 kt는 SKT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정규 시즌 4차례 맞대결 모두 1:2로 분패, 2017 스프링 결승전에서 만나 시종일관 압도당하며 3:0 스윕,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리버스 스윕 패배로 도합 6:14, 시리즈 6전 전패라는 환상적인(?) 전적을 기록. 2017 시즌도 LCK에서는 완패로 마감하게 되었다.
그러나 해가 바뀌어 2018 시즌이 되자 두 팀의 상황은 정반대로 바뀌었다. 먼저 비시즌 기간에 KT가 기존 멤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유칼이라는 신인 미드와 북미에서 활약하던 정글러 러쉬를 영입한 반면, SKT는 경험 많은 선수인 후니와 피넛이 나간 상황에서 트할과 블라썸을 영입하였다. 그렇게 시작된 2018 스프링의 통신사 더비는 2번의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KT가 전승을 거두면서 완벽하게 작년의 설욕을 하는 데 성공하였다.[10] 이렇게 반전이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첫째로 꼽히는 것이 SKT 선수들의 기량 저하. 이미 전 시즌 후반부부터 주축 선수들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SKT는 이 시즌에 그 모습이 더욱 부각되었다. 예상과 달리 저번 시즌 워스트 멤버였던 뱅과 신입 트할이 분발하였으나, 페이커와 울프의 기량 저하가 눈에 띄어 정규 시즌을 4위로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 두 번째 이유는 KT의 서브 선수들의 활약이다. KT의 신인 미드인 유칼이 엄청난 데뷔 시즌을 기록하면서 부족하다고 평가 받았던 KT의 라인업에 큰 힘이 되어주었다. 러쉬 역시 정규 시즌에 단 2세트만을 출전하였지만 충분히 스코어의 대체를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SKT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KT에게 탈락하면서 시즌제로 변경된 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한편 5전제에서 밥 먹듯이 붙은 이들이지만 LCK에서는 단 한 번도 3:1 스코어가 나온 적이 없었다. 하지만 2018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KT가 SKT에 3:1로 승리하면서 이 기록은 끝나게 되었다. 그리고 2018 서머는 SKT가 문자 그대로 멸망하였고, KT는 우승을 차지하면서 빛을 바래게 되었던 것 같았으나... 놀랍게도 둘이서 붙으면 풀 세트를 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1라운드는 SKT가, 2라운드는 KT가 승리했다.
그리고 2019 시즌, SKT는 공격적인 투자로 페이커, 에포트, 레오를 제외한 전원과 계약 종료하고 전 소속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줬던 선수들을 영입해 ' 슈퍼팀'을 완성한 반면, KT는 롤드컵 때부터 부진의 기미가 보였던 스멥을 중심으로 한 리빌딩으로 유칼, 데프트, 마타를 떠나보냈고 그 공백을 비디디, 강고, 눈꽃을, 서머에는 은퇴를 번복한 프레이를 영입해 공백을 메웠다. 이 두 팀의 희비가 심하게 엇갈리면서 SKT가 KT를 상대로 세트 8승 1패, 매치 4전 전승으로 대승했고 경기력도 압도했다. 이에 더해 SKT는 스프링, 서머 우승, MSI 4강, 롤드컵 4강,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반면에 KT는 스프링은 9위로 승강전 직행 후 잔류, 서머 8위로 승강전을 가까스로 면하는 것에 그치고 말았다. 2019 시즌은 통신사 라이벌이 가장 라이벌답지 않았던 시즌으로 남았다.
2019년에 SKT가 SKT와 컴캐스트의 합작 법인인 T1 엔터테인먼트&스포츠에 들어가면서 'T1'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고, 2020 시즌부터 이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SKT vs KT'의 이름으로 치러지는 통신사 라이벌 대전은 2019 서머로 막을 내렸다. 그래도 이름만 바뀐 동일한 팀이고, 로고 밑에 'SK telecom'을 계속 표시하고 있어 여전히 통신사 라이벌 명맥은 이어지고 있다.
2020년, 2021년에는 그래도 KT가 T1을 한번씩은 이겼다. 그러나 2022년에는 T1이 KT를 셧아웃시켰다. 사실 2018년 KT가 우위를 점한 이후로 T1은 줄곧 최상위권을 기록한 반면 KT는 98567775라는 비밀번호를 작성하며 제대로 암흑기를 맞은 바람에.. 별 얘기할게 없다.
2023년 스프링 오랜만에 통신사 라이벌다운 명경기가 나왔다. 2023 스프링 플레이오프 문서 참조. 서머에 드디어 KT가 T1에게 2:0 완승을 거두며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2주차 이후 매치 10연패를 끊어내는 데에 성공하였고 2라운드에서도 2:0 완승을 거두며 정규시즌에서는 셧아웃시켰다. 이를 비롯해 2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는 등 KT 롤스터가 2018년 서머 이후 5년 만에 정규시즌을 1위로 마무리한 반면 T1은 페이커의 부상과 벵기 감독의 중도 사임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2018년 서머 이후 최악의 정규시즌을 보내면서, 5년 만에 KT가 T1보다 좋은 정규시즌 성적을 기록한 시즌이 됐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두 차례나 만나 풀 세트로 두 번 다 T1이 KT를 이기는 바람에 빛이 바랬다.
2024년은 2017 LCK 스프링 결승전 이후 처음으로 LCK 홈 경기장 이외의 경기장에서 통신사 더비가 열렸다. 2024 서머 3주차 경기에서 'T1 Home Ground' 이벤트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T1이 홈, kt가 원정팀으로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역배였던 kt의 승리였고, 경기 자체에 대한 여러 논란도 생기면서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진흙탕 혈투같은 통신사 더비가 열린 날이었다. 그리고 서머 이후에는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통신사 경기가 열리게 되었는데, T1이 극우세였던 DK에게 3시드 결정전을 내주면서 최종전으로 강등, kt는 첫 상대인 FOX를 잡고 올라오면서 LCK 4번 시드 결정전, 한 해의 명운이 걸린 단두대 매치에서 두 팀이 맞붙게 되었다. 선발전에서 두 팀이 월드 챔피언십 마지막 시드를 두고 대결하게 된 경기는 시즌3 선발전 최종전 이후 무려 11년만이다. 결과는 5꽉 혈투 끝에 T1이 3:2로 승리하며 4시드를 획득함으로써 그때와 비슷한 결과로 끝났다.
2019년 이후로 조금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LCK에서 주목도가 높은 맞대결 중 하나다. 그렇게 된 이유가 있으니 바로 팬들도 미치게 만드는 팀 컬러를 가진 두 팀이기 때문. T1은 2022년 제오페구케 라인업이 확정된 이후부터 이전의 2년간의 부진을 털고 다시금 LCK 최강의 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나, 종종 팬들을 들었다가 놓았다가 하는 기복과 밴픽 문제로 인해 팬들은 넥서스를 부수기 전까지 절대 방심하면 안되는 팀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kt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으니 바로 대퍼팀. 특히 2022년 이후로는 동부 팀들에게 부진하며 패배하다가도 갑자기 서부팀, 그 중에서도 최상위권 팀을 만났음에도 업셋을 일으키는 등 롤러코스터 이상의 고저차가 큰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매년 선수들이 바뀌었음에도 이러한 팀 컬러가 유지되고 있어 신기하다는 반응도 있다.
그럼에도 팽팽한 전적과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력을 보여준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절과 다르게 LCK의 통신사 라이벌은 명목상으로만 건재한 라이벌 관계일 뿐 2018년을 제외하곤 T1이 상대 전적이나 전체적인 경력이나 일방적으로 KT를 두들겨패는 양상이다.[11] 상대전적을 보면 T1이 KT를 셧아웃시킨 시즌은 15, 17, 19, 22 시즌, 4시즌이나 되지만 KT의 경우 셧아웃은커녕 우세 시즌조차도 18 시즌밖에 없다.[12]
신기하게도, 단순히 전적상으로 T1이 KT를 압도할 뿐만이 아니라 양 팀의 전력 상태와는 상관없이 KT는 T1 좋은 일을 종종 해주는 반면에 T1은 KT를 엿 먹이고 밥상을 엎어주는 일이 많다. T1 입장에선 KT가 비밀번호를 쓰면서 해주면 대박, 안 해줘도 예상대로인 상황에서 종종 T1이랑 순위 경쟁 팀을 잡아주거나 T1이 정신 못 차리고 흔들릴 때 KT를 보약 삼아 잡아먹고 정상 궤도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반대로 KT 입장에선 그럭저럭 할 만해지고 플레이오프를 노려볼 때 갑자기 상수로 생각했던 절대 강자 T1이 KT의 순위 경쟁 팀에게 지고 가만히 있던 KT의 순위를 떨어뜨리거나 오랜만에 연승을 탄 KT에게 세게 브레이크를 먹이고 기세를 꺾어버리는 경우가 잦다.[13] 오죽하면 KT는 T1에게 그렇게 당하고도 계속 대주는 전용 호구라는 평가도 있으며, 오랜 기간 두 팀을 지켜본 양 팀 팬들의 경우에도 이러한 사실을 별로 부정하지 않는다. 특히 서로가 단두대에 섰을 때는 둘 모두 물 먹는 경우는 꽤 흔해도 서로 살려주는 경우는 정말 드문 편이다.
3.1. 역대 전적
3.1.1. 2팀 체제(2013~2014)
<rowcolor=#000> 시즌 | 대회 | 라운드 | 결과 | ||
2013 | 롤챔스 스프링 | 12강 A조 | 0[A] | 2[K] | SK telecom T1 #2 승 |
12강 B조 | 1[B] | 1[S] | 무승부 | ||
NLB 스프링 | 3/4위전 | 3[B] | 2[S] | kt Rolster B 승 | |
롤챔스 서머 | 결승전 | 2[B] | 3[K] | SK telecom T1 승 | |
롤드컵 선발전 | 결승전 | 1[B] | 3[K] | SK telecom T1 승 | |
2014 | 롤챔스 윈터 | 4강 | 0[B] | 3[K] | SK telecom T1 K 승 |
NLB 윈터 | 12강 A조 | 2[A] | 0[S] | kt Rolster Arrows 승 | |
롤챔스 스프링 | 16강 A조 | 0[A] | 2[S] | SK telecom T1 S 승 | |
16강 A조 | 2[A] | 0[K] | kt Rolster Arrows 승 | ||
NLB 스프링 | 3/4위전 | 0[B] | 3[K] | SK telecom T1 K 승 | |
롤챔스 서머 | 4강 | 3[A] | 2[S] | kt Rolster Arrows 승 | |
세트 소계 | 14 | 21 | T1 우세[36] | ||
매치 소계 | 4 | 6 | T1 우세[37] |
아래의 전적은 월즈와 관련이 없는 기타 대회이다.
시즌 | 대회 | 라운드 | 결과 | ||
2013 | MLG 윈터 | 국대선발전 | 2[A] | 1[S] | kt Rolster A 승 |
2014 | 롤 마스터즈 | 풀리그 | 0[A] | 1[K] | SK telecom T1 K 승 |
0[B] | 1[S] | SK telecom T1 S 승 | |||
1[A] | 0[K] | kt Rolster Arrows 승[46] | |||
소계 | 3 | 3 | 백중세 |
3.1.2. 단일 팀 체제(2015~)
시즌 | 대회 | 라운드 | 결과 | ||
2015 | LCK 스프링 | 1라운드 | 0 | 2 | SK telecom T1 승 |
2라운드 | 1 | 2 | SK telecom T1 승 | ||
LCK 서머 | 1라운드 | 0 | 2 | SK telecom T1 승 | |
2라운드 | 1 | 2 | SK telecom T1 승 | ||
결승전 | 0 | 3 | SK telecom T1 승 | ||
2016 | LCK 스프링 | 1라운드 | 0 | 2 | SK telecom T1 승 |
2라운드 | 2 | 0 | kt Rolster 승 | ||
플레이오프 | 0 | 3 | SK telecom T1 승 | ||
LCK 서머 | 1라운드 | 0 | 2 | SK telecom T1 승 | |
2라운드 | 1 | 2 | SK telecom T1 승 | ||
플레이오프 | 3 | 2 | kt Rolster 승 | ||
2017 | LCK 스프링 | 1라운드 | 1 | 2 | SK telecom T1 승 |
2라운드 | 1 | 2 | SK telecom T1 승 | ||
결승전 | 0 | 3 | SK telecom T1 승 | ||
LCK 서머 | 1라운드 | 1 | 2 | SK telecom T1 승 | |
2라운드 | 1 | 2 | SK telecom T1 승 | ||
플레이오프 | 2 | 3 | SK telecom T1 승 | ||
2018 | LCK 스프링 | 1라운드 | 2 | 1 | kt Rolster 승 |
2라운드 | 2 | 0 | kt Rolster 승 | ||
플레이오프 | 3 | 1 | kt Rolster 승 | ||
LCK 서머 | 1라운드 | 1 | 2 | SK telecom T1 승 | |
2라운드 | 2 | 1 | kt Rolster 승 | ||
2019 | LCK 스프링 | 1라운드 | 0 | 2 | SK telecom T1 승 |
2라운드 | 1 | 2 | SK telecom T1 승 | ||
LCK 서머 | 1라운드 | 0 | 2 | SK telecom T1 승 | |
2라운드 | 0 | 2 | SK telecom T1 승 | ||
2020 | LCK 스프링 | 1라운드 | 0 | 2 | T1 승 |
2라운드 | 2 | 0 | kt Rolster 승 | ||
LCK 서머 | 1라운드 | 0 | 2 | T1 승 | |
2라운드 | 0 | 2 | T1 승 | ||
2021 | LCK 스프링 | 1라운드 | 2 | 1 | kt Rolster 승 |
2라운드 | 0 | 2 | T1 승 | ||
LCK 서머 | 1라운드 | 1 | 2 | T1 승 | |
2라운드 | 0 | 2 | T1 승 | ||
2022 | LCK 스프링 | 1라운드 | 0 | 2 | T1 승 |
2라운드 | 0 | 2 | T1 승 | ||
LCK 서머 | 1라운드 | 1 | 2 | T1 승 | |
2라운드 | 1 | 2 | T1 승 | ||
2023 | LCK 스프링 | 1라운드 | 1 | 2 | T1 승 |
2라운드 | 0 | 2 | T1 승 | ||
플레이오프 2라운드 | 2 | 3 | T1 승 | ||
LCK 서머 | 1라운드 | 2 | 0 | kt Rolster 승 | |
2라운드 | 2 | 0 | kt Rolster 승 | ||
플레이오프 2라운드 | 2 | 3 | T1 승 | ||
플레이오프 4라운드 | 2 | 3 | T1 승 | ||
2024 | LCK 스프링 | 1라운드 | 1 | 2 | T1 승 |
2라운드 | 0 | 2 | T1 승 | ||
LCK 서머 | 1라운드 | 2 | 1 | kt Rolster 승 | |
2라운드 | 1 | 2 | T1 승 | ||
플레이오프 1라운드 | 1 | 3 | T1 승 | ||
롤드컵 선발전 | 4시드 결정전 | 2 | 3 | T1 승 | |
세트 소계 | 50 | 96 | T1 우세 | ||
매치 소계 | 11 | 40 | T1 우세 |
아래의 전적은 월즈와 관련이 없는 기타 대회이다.
시즌 | 대회 | 라운드 | 결과 | ||
2015 | LCK 스프링 | 프리시즌 | 1 | 1 | 무승부 |
2020 | 케스파컵 | 조별리그 B조 | 1 | 0 | kt Rolster 승[47] |
3.2. 통산 전적
-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플레이오프 1라운드 기준. 비공식전 제외.
결과 | |||
세트 승패 | 64승 117패 | 117승 64패 | T1 우세 |
매치 승패 | 15승 1무 46패 | 46승 1무 15패 | T1 우세 |
3.3. 양 팀에서 모두 뛰었던 선수
- 강선구(Blank): SK텔레콤 T1(2016 ~ 2018) - kt 롤스터(2021)
- 문우찬(Cuzz): T1(2020 ~ 2021) - kt 롤스터(2022 ~ 2023, 2025~)
- 이종범(Piccaboo): SK텔레콤 T1(2014.12 ~ 2015.5) - kt 롤스터(2015.6 ~ 2015.12)
- 이호성(Duke): kt 롤스터 불리츠(2013.10 ~ 2014.5) - SK텔레콤 T1(2016)
- 조세형(Mata): kt 롤스터(2017 ~ 2018) - SK텔레콤 T1(2019, 선수) - T1(2025~, 코치)
아래는 감독, 코치, 분석관으로만 T1과 kt에서 경력을 보낸 인물들이다.
* 강지문(Gisepa): kt 롤스터(2020 ~ 2021) - T1(2022 ~ 2023)
* 임혜성(Comet): T1(2020) - kt 롤스터(2024)
* 정민성(RapidStar): SK텔레콤 T1(2017) - kt 롤스터(2023)
* 강지문(Gisepa): kt 롤스터(2020 ~ 2021) - T1(2022 ~ 2023)
* 임혜성(Comet): T1(2020) - kt 롤스터(2024)
* 정민성(RapidStar): SK텔레콤 T1(2017) - kt 롤스터(2023)
4.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2021년 6월 8일 KT가 Rolster Y를 창단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와일드 리프트 프로 팀을 창단했고, 이어 7월 6일 T1도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와일드 리프트 프로 팀을 창단했다. KT의 경우 롤 단일 팀 체제에서 벗어나 발 빠르게 와일드 리프트 시장에 진출하면서 좋은 선수들을 포섭하는 데 성공했기에[48] RY의 강우세가 점처졌다.2021년 첫 국내 대회인 2021 WCK 4강에서 둘의 대결이 처음 성사되었다. 1세트는 T1이 앞서갔으나 장로 한타에서 RY가 대승하며 그대로 RY가 승리했고, 이어진 2세트와 3세트 모두 RY가 무난하게 게임을 굴려 승리하며, 첫 통신사 더비는 RY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후 RY가 해당 시리즈에서 무실 세트 전승 우승을 달성하고,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호라이즌 컵이라는 국제 대회에서 4강이라는 업적을 세우고, 중국 팀 TT를 상대로 풀 세트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주며 국내 와일드 리프트 프로 신은 RY 1황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다.[49]
2022 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T1이 RY의 무실세트 행진을 저지하고 3:0으로 우승하면서 본격적인 라이벌전의 시작을 알렸다. 풀 리그 체제로 전환된 2022 WCK 스프링에서는 RY가 1라운드 2:1, 2라운드 2:0으로 승리했으며, 플레이오프 4강에서 다시 만나 풀 세트 접전 끝에 RY가 3:2로 승리하면서 상대 전적 격차를 크게 벌렸다.
와일드 리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다르게 RY가 T1에게 압도적 우세를 점하고 있는데, WCK 출범 이후 RY는 T1에게 단 1패만을 허용했다. 사실 이건 상대 전적이라기보다는 RY가 탈 WCK 급의 전력을 가지고 있어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다. 당장 국제 대회인 글로벌 아이콘즈만 봐도 같이 진출한 광동 프릭스는 플레이인에서, T1은 그룹 최종전에서 탈락한 것과는 다르게, RY는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2022년 7월 29일 T1이 와일드 리프트 팀 해체를 발표하면서 와일드 리프트 통신사 라이벌전은 1년 만에 막을 내렸다.
4.1. 역대 전적
시즌 | 대회 | 라운드 | 결과 | ||
2021 | WCK | 플레이오프 | 3 | 0 | Rolster Y 승 |
2022 | 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 결승전 | 0 | 3 | T1 승 |
WCK 스프링 | 1라운드 | 2 | 1 | Rolster Y 승 | |
2라운드 | 2 | 0 | Rolster Y 승 | ||
플레이오프 | 3 | 2 | Rolster Y 승 | ||
소계 | 10 | 6 | Rolster Y 우세 |
4.2. 통산 전적
- 2022 Wild Rift Champions Korea Spring 플레이오프 기준.
결과 | |||
세트 승패 | 10승 6패 | 6승 10패 | Rolster Y 우세 |
시리즈 승패 | 4승 1패 | 1승 4패 | Rolster Y 우세 |
[1]
SKT의 e스포츠 참여가 2004년이기에 이 문서도 2004년의 흐름부터 서술되어 있지만, 사실 T1의 전신인 동양 시절부터 이미 두 팀은 라이벌 구도가 잡혀 있었다. 차이점이라면 03년의 홍진호는
이윤열과 함께 임대 신분이었다가 04년에야 정식으로 KTF의 일원이 되었단 것 정도. 다만 이윤열은 임대 기간 만료 후 원 소속팀인
투나SG로 돌아가서 은퇴할 때까지 다른 팀을 가지 않았다.
[2]
다만 추후 은퇴한 소속 선수들이 개인방송에서 밝히기를, T1의 선수 복지는 KT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좋았다고 한다.
[3]
사실 저 두 팀의 복지가 좋았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그만큼 열악한 프로게임단들이 많았다는 뜻도 된다. 대기업 스폰서를 달고 있는
삼성 갤럭시 칸이나
CJ 엔투스도 복지 문제를 호소했을 정도. 특히 삼성은 선수들을 지나치게 푸대접해온 것이 뒤늦게 밝혀졌으며, 그 때문에 2008 시즌 프로리그 우승을 끝으로 전력에 걸맞지 못한 성적만을 내며 주저앉고 말았다. 결정적으로 그 kt 마저도
이영호나 여러 선수들의 썰로 인해 T1에 비하면 그리 좋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4]
모기업인 KTF가 KT에 흡수되어 팀명에도 변화가 있었다. KTF 매직엔스 - KT 매직엔스 - kt 롤스터. 중간에 하나 더 있었던 것 같지만 넘어가자.
[5]
SKT의 창단 시기인 2004년부터.
[6]
KTF와 KT의 합병으로 팀명 임시 변경.
[7]
그 유명한
켠김에 꼼까지가 나온 경기.
[8]
당시엔 서머 우승을 해도 롤드컵에 직행하지 않았고 윈터, 스프링, 서머 성적으로 쌓은 포인트가 모자라면 선발전을 치러야 했다. 2013 스프링부터 대회에 참가한 SKT는 윈터 포인트가 0이라
NaJin Black Sword와
Samsung Galaxy Ozone에 밀려 선발전에 나간 것이다.
[9]
2017 스트링 결승전 트래시 토크에서 스코어는 "타도 SKT!"를 외치기도 했고, 스멤은 "
왕호야 넌 우승하기 위해 SKT로 갔지만 형은 SKT를 잡기 위해 kt로 갔어."라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10]
KT 이적 후 처음으로 SKT에 승리한 데프트는 경기 후 눈물을 쏟아내기도 하였다.
[11]
오히려 롤판에서 T1과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팀은
삼성-젠지다.
[12]
사실 2팀 체제 시절에는 나름 대등한 편이었다. KTA, KTB는 SKS에 전적을 앞섰고, KTA는 SKK와 백중세의 전적이다. 문제는 페이커의 팀이었던 SKK가 스코어의 팀이었던 KTB를 세트 전적 12:3, 매치 전적 4:0으로 압도했다는 것.
[13]
특히나 이 상황이 강하게 와닿은 시즌이 2023년 서머. 정규시즌에 페이커가 있는 T1을 상대로 유일하게 2:0으로 이긴 팀이었던데다 젠지에게 당한 매치 1패를 제외한 모든 매치를 승리해 17승 1패라는, 대퍼팀 시절에도 이루어내지 못한 정규시즌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T1에게 다전제 두번을 모두 2:3으로 패배하여 정규시즌 5위 팀이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는 기록을 내주고 말았다.
[A]
kt Rolster A -
kt Rolster Arrows
[K]
SK telecom T1 #2 - SK telecom T1 -
SK telecom T1 K
[B]
kt Rolster B -
kt Rolster Bullets
[S]
SK telecom T1 - SK telecom T1 #1 -
SK telecom T1 S
[B]
[S]
[B]
[K]
[B]
[K]
[B]
[K]
[A]
[S]
[A]
[S]
[A]
[K]
[B]
[K]
[A]
[S]
[36]
KTA-SKS KTA 5승 4패 우세, KTA-SKK 2승 2패 백중세, KTB-SKS KTB 4승 3패 우세, KTB-SKK SKK 12승 3패 우세
[37]
KTA-SKS KTA 2승 1패 우세, KTA-SKK 1승 1패 백중세, KTB-SKS KTB 1승 1무 우세, KTB-SKK SKK 4승 0패 우세
[A]
[S]
[A]
[K]
[B]
[S]
[A]
[K]
[46]
통합 팀 대전이나 kt Rolster는 Arrows팀을, SK Telecom은 K팀을 그대로 내보냈다.
[47]
kt 롤스터의 경우 1군 및
2군의 더블 스쿼드, T1의 경우
2군 멤버로 출전.
[48]
왕자영요 프로게이머 출신 랭커들을 빠르게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대부분이 ROX Phoenix 출신이었기 때문에 팀 합도 따로 맞출 필요가 없었다.
[49]
전통적으로 모바일 MOBA는 중국과 동남아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르이다. 특히 중국은 와일드 리프트가 출시하자마자 수많은
LPL 팀들이 팀을 만들고 리그까지 진행했다. 상대적으로 매우 열악한 시장을 가진 대한민국이 국제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고, 풀 세트까지 가는 성과를 보여준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