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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6:41:07

토탈 워 시리즈

토탈워 시리즈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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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시리즈
Total War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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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토탈 워 마크[1]
<colbgcolor=#191919><colcolor=#97743a> 개발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유통 일렉트로닉 아츠 (2000~2001)
액티비전 (2002~2004)
세가 (2005~)
플랫폼 Microsoft Windows
장르 턴제 전략 / 실시간 전술
최초 게임 쇼군: 토탈 워 (2000)
최신 게임 토탈 워: 파라오 (2023)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디스코드 아이콘.svg

1. 개요2. 정규 시리즈3. 토탈 워 사가(Total War Saga)4. 번외 시리즈
4.1. 스파르탄: 토탈 워리어(Spartan: Total Warrior)4.2. 토탈 워 배틀스: 쇼군(Total War Battles: SHOGUN)4.3. 토탈 워 배틀스: 킹덤(Total War Battles: KINGDOM)4.4. 토탈 워: 아레나(Total War: Arena)4.5. 토탈 워: 엘리시움(미정)4.6. 토탈 워 배틀즈: 워해머(취소)
5. 특징
5.1. 두 가지 모드: 전략화면, 전투화면5.2. 대규모 실시간 전투5.3. 라인 배틀5.4. 많은 팩션5.5. 역사적 전투5.6. 외부 사이트5.7. OST5.8. 유통
6. 시리즈 공통의 시스템
6.1. 병종 시스템6.2. 난이도 시스템6.3. 지형 시스템6.4. 피로 시스템6.5. 사기 시스템
7. 총평8. MOD9. 커뮤니티
9.1. 네이버 카페 토탈워 포럼 [Total War Forum]9.2.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9.3. 그 외 국내 커뮤니티9.4. 해외
10. 기타

[clearfix]

1. 개요

세가에 소속된 영국의 게임 개발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 만든 유명한 비디오 게임 시리즈. 장르는 정확하게 따지면 턴제 전략(Turn-Based Strategy)과 실시간 전술(Real-Time Tactics)의 혼합 구성이지만, 2020년대 현재 전략 게임 장르 전체가 장기 침체 상태라 세세한 장르 구분의 필요성이 줄어들어 그냥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통한다.

시리즈 별로 평가가 상이하나, 전체적으로는 전면전과 회전을 잘 반영한 게임으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대규모 전쟁을 다루는 전략 시뮬레이션이 거의 멸종한 오늘날, 대규모 병력을 지휘하는 게임으로서는 대체재가 없는 유일한 게임이다.

토탈 워 시리즈와 유사한 게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떤 게임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쉽게 정리하기는 어렵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아바타인 “군주”(Lord) 및 그가 거느리는 장군/영웅들과 휘하 군대들을 조종해, 거대한 맵에서 라이벌들을 무찌르거나 협정을 맺고, 맵상의 거점들(도시, 요새 등)을 점령하거나 방어하며 자신의 세력을 확장시켜 궁극적으로는 맵 전체를 평정해 승리하는 것이 목표이다.

게임은 전체 맵(대개 대륙 규모의 큰 땅덩어리)과 전장인 전투 맵(군대 간에 싸움이 벌어지는 평원이나 도시 등)으로 나뉘며, 전체 맵은 턴제, 전투 맵은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전투 영역에서는 보통 전략게임들이 게임플레이를 위해 생략하는 현실적 부분 통칭 '게임적 허용'이 많이 삭제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각종 현실적 제약(아군오사, 명령을 무시하고 통제불능이 되는 병사들, 사기 감소와 도주, 지형지물에 막히는 탄환, 체력저하, 날씨, 후방 취약 등)이 발생해 전투의 양상 역시 현실에 가깝게 흘러가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문명 시리즈에서 전쟁을 제외한 부분을 간략화하고 전쟁 부분을 강화시켰다고 이해하는게 가장 자연스럽다. 하지만 여전히 토탈워의 특수한 전쟁-전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은 반영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 영상을 보거나 직접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이해하기 수월하다.

2. 정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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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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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시리즈
쇼군: 토탈 워
( 몽골 인베이전)
토탈 워: 쇼군2
미디블: 토탈 워
( 바이킹 인베이젼)
토탈 워: 미디블2
( 킹덤즈)
로마: 토탈 워
( 바바리안 인베이젼/ 알렉산더)
토탈 워: 로마 리마스터드
토탈 워: 로마2 토탈 워: 아틸라
토탈 워: 엠파이어 토탈 워: 나폴레옹
토탈 워: 삼국
토탈 워: 워해머 토탈 워: 워해머 2 토탈 워: 워해머 3
토탈 워: 파라오
토탈 워: 파라오 왕조
사가 시리즈
토탈 워 사가: 사무라이의 몰락 토탈 워 사가: 브리타니아의 왕좌 토탈 워 사가: 트로이
번외
스파르탄: 토탈 워리어 토탈 워: 아레나
(서비스 종료)
토탈 워: 엘리시움
(개발중)
토탈 워 배틀스: 쇼군 토탈 워 배틀스: 킹덤
(서비스 종료)
토탈 워 배틀즈: 워해머
(개발 취소)
}}}}}}}}}}}}}}} ||


잘 보면 평가가 좋았던 작품은 후속 확장팩을 내고 엠토, 로마2 등 발매 시점에서 혹평받은 경우 확장팩 없이 시대가 이어지는 별도의 신작이 나오는 걸 알 수 있다.

2.1. 쇼군: 토탈 워(2000)

토탈워 시리즈의 역사적 첫 작품.

2.2. 미디블: 토탈 워(2002)


파일:517WGNP7SYL.jpg
해외 정발판 패키지
파일:Medieval Total War_korean.jpg
국내 정발판 패키지

2002년 8월 출시작. 유럽, 북아프리카, 중동지역의 1087~1453년 사이의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 시리즈 최초로 정식 한글화된[2] 작품으로 메가 엔터프라이즈가 현지화와 국내 배급을 맡았다. 국내 발매 당시에는 '미디이블 토탈워'란 명칭으로 발매됐다.[3]

최초로 종교와 이에 따른 세력의 개념이 생겨 가톨릭/이슬람/동방 정교로 나뉘게 되었다. 위인 시스템이라는 것이 존재하였는데, 이는 특정한 년도에 해당 세력에서 부대를 생산하면 역사적인 위인이 이를 지휘하면서 출현하는 것이었다. 문제는 쇼군 토탈 워와 미디블 토탈 워만 해도 장군 호위대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4] 치안을 위해 뽑은 농민병에 잔 다르크가 붙어버리는 웃지 못할 참사가 나타나기도 했다.[5] 가톨릭 국가 사이에서는 교황 기능으로 강제적으로 평화 상태로 돌릴 수 있고 모든 기독교 세력에서 생산 가능했던 이단심판관[6]은 신앙심이 낮은 자를 피아를 불문하고 태워버리고, 한 지역의 이교를 전부 말살해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해군이 추가되어 해안 방어 개념이 추가되었지만 이후 엠파이어 토탈 워가 나올 때까지는 단순한 확률싸움이었다. 가톨릭은 십자군 같은 이벤트가 많은데 동방정교회는 그딴거 없고, 이슬람은 십자군에 의해 점령당했을 때만 지하드가 생겼다.

전투 플레이는 지금과 비슷하지만 전략 플레이는 체스판스타일과 유사하다. 요즘 시리즈는 말 하나당 이동력이 존재하여 맵을 움직이지만, 미디블 1에서는 옆에 지역으로 한칸씩 움직일 수 있다. 바다 또한 움직일 수 있는 지역으로 수군을 배치할 수 있다. 다만 육군을 배치할 수는 없고 바다에 자국의 수군이 단독으로 지배할 경우 바다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이 때 바다 지역과 인접한 육상 지역은 모두 이동할 수 있으며, 바다 지역을 자국 수군이 점령한 지역이 쭉 이어져 있으면 영국에서 예루살렘까지 한턴에 이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무엇보다 뒷치기를 통한 빈집털이를 위해서는 치열한 해상권 다툼이 일어나는게 묘미이다.

이것 말고도 게임에서 재미있는 묘수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세력의 군주가 죽으면 후계자 자리를 놓고 내분이 일어난다던가, 혹은 세력의 군주를 어느 외딴 섬으로 옮겨놓은 다음 섬 인근 바다의 배를 모두 치워버리면 군주가 고립되었다고 AI가 판단해서 그 지역에서 반란군[7]이 마구 일어났는데 고수들은 이런 반란군 발생을 오히려 묘미로 여기고 정예 고급 병과들을 군주한테 맡겨서 일부러 반란군이 일어나게 한 다음 그들을 학살하는 식으로 군주의 트레잇이나 군대의 경험치를 마구 올렸다.

또한 미디블 토탈 워는 토탈 워 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농민병이 도입된 작품이었다. 그래서 농민병에 대한 컬트적인 인기가 붙기도 했고, 다음 토탈 워 카페에서는 농민병을 아예 닉네임으로 쓰는 유저들도 있었다.

그리고 토탈 워 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포병 같은 공성 무기가 도입된 작품도 이 미디블 토탈 워였는데, 중세 시대의 화기 수준을 반영해서인지 전반적으로 포병들의 명중률은 매우 낮았으나, 컬버린 같은 일부 포병들은 명중률이 매우 높았고 그래서 전투 시에 적의 장군을 정확히 노려서 저격하는 역할을 맡았다.

무역 시스템은 자국끼리는 불가능하고 오직 타국을 상대로 하는 해상 무역만이 큰 돈을 벌어다 주었다. 그런 이유로 바다와 인접한 지역의 특산물이 많을수록 무역으로 더 큰 돈을 벌었는데, 특산물이 많은 지역들인 포르투갈과 콘스탄티노플, 안티오크, 트리폴리 등이 많은 수익을 벌어다주는 알짜배기 땅이었다. 또 게임 후반기로 가면 마르코 폴로가 동방에서 돌아왔다는 이벤트가 뜨면서 트리폴리 같은 특정 지역의 특산물이 늘어나기도 했다.

후속작인 미디블 2와는 등장 세력들이 약간 달랐는데, 미디블 2에서 나온 포르투갈이 없었던 대신에 부르고뉴나 아라곤과 불가리아 같은 세력들이 들어가 있었다.

전작인 쇼군 토탈 워처럼 특정 지역에서 생산하는 병과들에 경험치가 추가로 +1씩 붙었는데 기사는 프랑스 남부 톨루즈에서, 고딕 기사단은 독일 서북부 작센 지역에서 생산하면 다른 지역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경험치가 1씩 추가된 채로 나왔다. 그리고 지역마다 점령에 대한 저항도가 높아 충성도가 떨어지는 지역들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예로 포르투갈은 충성도가 원래 낮은 지역이라 주둔시킨 병력을 조금만 빼내면 금방 충성도가 100% 이하로 떨어져 반란이 일어나는 위험한 곳으로 설정되었다.

아울러 전작인 쇼군 토탈 워: 몽골 인베이전이나 후속작인 미디블 2처럼 몽골군 침략 이벤트가 있었다. 그런데 이 부분도 제작진들이 교묘하게 짜놓았는데, 몽골군이 쳐들어오는 카자르 지방(지도의 맨 오른쪽 정중앙 부분)에 미리 경험치가 높은 고급 병과들을 잔뜩 배치해 놓으면 그에 맞추어 쳐들어오는 몽골군의 병력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났던 반면, 카자르 지방에 경험치가 낮거나 없는 하급 병과들만 약간 배치해 놓으면 쳐들어오는 몽골군의 병력 수가 매우 적어졌다. 그래서 일부 고수들은 이런 점을 이용하여 카자르 지방에 적은 수의 하급 병과들만 배치해 놓고는 몽골군이 적은 수로 쳐들어오면 미리 그 바로 옆의 크리미아 반도 지역에 배치해 놓은 최고 정예 병력들로 구성된 군대를 보내 몽골군을 한 번에 박살내 버려 몽골침략을 끝내는 꼼수를 쓰기도 했다.

전체적인 병과들은 비슷비슷했으나 중무장 창기병 랜서를 가진 스페인과 아라곤, 철퇴를 휘두르는 중무장 기병인 고딕 기사단을 가진 신성 로마 제국과 이탈리아, 바랑인 친위대를 가진 비잔티움, 예니체리 중보병을 가진 투르크가 최강을 다투는 세력들이었다. 또한 비잔티움과 이슬람 세력들[8] 및 몽골은 전작인 쇼군 토탈 워: 몽골 인베이전에서 나왔던 폭탄 투척병을 잇는 병과인 나프타 투척병을 생산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다. 후속작인 미디블 2에서 아무리 중무장을 한 기병도 적군 궁수의 화살 공격을 몇 번만 맞으면 픽픽 쓰러져 죽어나가는 것과는 달리, 미디블 원본에서의 중무장 기병들은 전투 시간이 다 끝날 때까지 적군 궁수의 화살 공격을 아무리 맞아도 좀처럼 죽어나가지 않는 떡장갑을 자랑했다. 그래서 반란군이 일어나면 대부분 농민병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랜서 2~3개로 이루어진 아군 정예 부대가 무려 16개 농민병 풀군단으로 가득 찬 반란군을 박살내고 도망가게 만드는 대승리도 가능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중무장 기병들이 무적은 결코 아니었으니, 기사들이 말에서 내린 병과인 하마 기사들은 단단한 갑옷에 기병들을 한 번에 도륙하는 도끼로 무장했기 때문에 어떠한 중무장 기병들도 이들과 정면으로 붙으면 그 즉시 죽어나갔다.

여담이지만 쇼군 토탈 워 엔진을 대놓고 재탕한 흔적이 있다. 캠페인 맵상의 군대 깃발이 일반적인 서양 군세에서 쓰던 깃발이 아닌 대놓고 일본 전국 시대 형식의 깃발 형태를 취하고 있다.

2015년 6월 23일 Medieval: Total War™ - Collection으로 밑의 바이킹 침략 확장팩과 묶여서 스팀에 올라왔다. 최신 OS에 맞춰서 패치된 버전이지만 정작 한글을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으며 한글 폰트 자체를 지원하지 않는지 구버전의 공식 한글판 데이터를 집어넣어도 제대로 호환되지 않거나 억지로 넣으려 해도 튕기는 문제가 있다.

2.2.1. 미디블: 토탈 워 - 바이킹 인베이전(2003)

파일:Medieval Total War – Viking Invasion_cover.jpg

2003년 5월 출시된 미디블: 토탈 워의 확장팩. 뜬금없이 웬 바이킹이냐 할테지만, 오직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하여, 영국의 토착민 vs 바이킹 침략을 소재로 하고 있다. 시대배경은 중세 초기. 바이킹, 아일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영국의 다섯개 세력이 서로 아웅다웅하는 시나리오다. 14년 후에 발매된 브리타니아의 왕좌랑 같은 시대다.

배경이 배경이니 만큼 중기병이 존재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보병의 의존률이 높은데 강력한 바이킹의 허스칼에 대항할 수 있는 겔로우글라스와 강력한 저티어 창병이 있었던 아일랜드가 강력한 세력으로 여겨졌다.

바이킹 인베이전이 나오면서 원본인 미디블에도 유닛들이 몇 가지 추가되었는데, 독일 남부 지역의 스와비아 검사나 스페인의 스페인 투창병 및 러시아 남부에서 아바르 중기병과 하자르 중기병들이 신규 등장 유닛이었다. 특히 미디블 초반에는 바이킹 인베이전의 강력한 바이킹 유닛들인 버서커와 욤스 바이킹들을 덴마크가 뽑을 수 있어서 덴마크가 굉장히 강력한 세력이었다.

2.3. 로마: 토탈 워(2004)

2004년 9월 발매된, 현재의 토탈 워 시리즈를 규정하는 외형을 전부 갖춘 첫번째 작품. 정교한 그래픽으로 병사나 지형, 건물을 재현하여 현장감을 높였고, 전략 운영면으로도 세밀한 시스템을 갖춰서 실제 병력을 육성하고 지휘하는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EB모드 반지의 제왕 모드를 비롯해서 굉장히 다양한 모드가 존재하며 후속작이 잔뜩 나온 지금도 많이들 플레이하는 수작. 이 작품을 끝으로 CA는 SEGA 휘하로 들어가게 된다.

게임 내부적으로 싱크킬 모션이 없다보니 전투 속도가 과하게 빠르고, 병종간 밸런스도 엉망이었다. 당시엔 멀티가 활성화되지 않아서, 이런 밸붕요소를 그대로 방치한 것이 흠... 또, 로마와 일부 팩션을 제외하면 병과나 건물이 너무 부족해서, 플레이가 단순해지는 경향이 있다.

2014년 7월 뜬금없이 패치가 이루어져서 다른 경로로 구매했더라도 스팀에 게임 등록이 가능해졌고, 스팀 기반으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알렉산더 확장팩은 등록이 안된다.

2.3.1. 로마: 토탈 워 - 바바리안 인베이젼(2005)

2005년 9월 발매된 로마: 토탈 워의 확장판. 시스템적으로는 헤엄치기, 다양한 진형 등이 추가되었으며, 동-서로마가 분열하고 다른 여러 민족들이 로마를 갉아먹는 시대를 재현하고 있다. 특히 호드 시스템이라는, 도시를 버리고 이주하는 시스템도 넣어 참신성을 더하였다. 충성도라는 개념이 다시금 도입되어 충성도 신경 안 쓰면 도시가 반역하는 경우도 심해졌다. 여러모로 배신의 시대. 특히 서로마로 하면 피눈물 난다. 1~2턴만에 영토의 반이 반란을 일으키기 때문.

2019년 6월 로마: 토탈 워에 이어 모바일 버전으로 이식되어서 나왔다.

2.3.2. 로마: 토탈 워 - 알렉산더(2006)

2006년 6월 출시된 로마: 토탈 워의 두 번째 확장판. 알렉산드로스 3세의 처지로 플레이하는 시나리오가 추가되었으나 사실상 거의 의미없는 확장판. 국내 출시도 되지않고 DLC로 제공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세가가 유통한 첫 번째 토탈 워 시리즈인 듯한데... 사실상 이걸 하는 까닭은 십상팔구 LOTR-TW(반지의 제왕 모드)를 하기 위해서이다.

그래도 역사적 전투들이 제법 잘 구현되어 있고 작은 마케도니아 땅에서 시작해서 페르시아의 수많은 영토를 지나며 알렉산드로스의 정복을 체험할 수 있는 건 높이 평가할 만 하다. 다만 캠페인이 마케도니아 외에는 할 만한 세력이 없다는 건 문제. 심지어 페르시아로 잡고 마케도니아를 멸망시키면 패배했다고 뜨는 오류까지 있다.

2019년 10월 24일 롬토1과 바바리안 인베이전에 이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도 이식되었다.

2.3.3. 토탈 워: 로마 리마스터드(2021)

2021년 3월 26일 발표, 2021년 4월 29일 출시된 로마: 토탈 워의 리마스터 버전. 바바리안 인베이전과 알렉산더도 포함되어 있으며, 스팀 라이브러리에 로마 토탈 워를 보유한 유저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4. 토탈 워: 미디블2(2006)

2006년 11월 발매. 세가로 판권이 넘어간 다음 발매된 첫번째 정규작품. 최대 줌업하면 병사들 각자의 표정까지 볼 수 있는 세밀한 그래픽 때문에 이 작품부터 용량과 사양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버그도 폭발해서 원성이 많았다. 수정패치를 했더니 밸런스 붕괴가 되기도 했지만, 여러 번의 패치로, 고전 토탈워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 작품이 되었다. 지금도 고전 토탈워 중에서 동접자가 가장 높은데, 어지간한 최신 토탈워보다 훨씬 많은 동접자를 자랑하다. (미디블2 보다 동접자가 꾸준히 높은 작품은 워해머3, 삼국, 로마2 정도 뿐이다.)

게임의 퀄리티는 로마 토탈워보다 훨씬 발전해서, 싱크킬 모션이 생겼고, 돌격도 더 자연스러워졌으며, 과하게 빨랐던 전투템포도 적당히 느려져서, 전투를 감상하기 편해졌다.

2014년 7월 뜬금없이 패치가 이루어져 다른 경로로 구매했더라도 스팀에 등록이 가능하게 되었고, 스팀으로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11월 20일 미디블2 원본과 킹덤즈가 통합된 완전판인 데피니티브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기존 미디블2 보유자들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며, 킹덤즈를 구매하지 않았던 유저도 킹덤즈가 지급된다.

2022년 봄, iOS & Android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

2.4.1. 미디블2: 토탈 워 - 킹덤즈(2007)

2007년 8월 출시된 미디블2: 토탈 워의 확장팩. 150종의 새로운 유닛과 4개의 소규모 캠페인이 추가되고 유닛 능력치가 약간 조절되었다. 캠페인들이 대체로 스케일이 작고 신 유닛을 기존 게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여러가지 모드가 나와 있어서 확장팩 자체의 인기는 별로 없다. 반지의 제왕 모드인 Third Age: Total War라든가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의 모드인 Call of Warhammer 등 판타지 모드들이 유명하다.

2.5. 토탈 워: 엠파이어(2009)

2009년 3월 출시. 화약병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첫 작품으로 시리즈 최초로 해상전이 구현되었고 18세기 100여년의 시간과 거의 전세계에 걸친 공간을 다루는 광대한 스케일이 장점. 또한 이후 시리즈에서 사용되는 게임 엔진 역시 본작의 엔진을 계속해서 개량한 것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전열보병이 주력이 되어 근접 보병이 중심이던 전작들과 운영 방법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 작품부터 떨어져 나간 올드팬도 제법 있다. 스팀에서만 구동되는 첫번째 토탈 워 작품으로, 확장팩보다는 DLC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아메리카 원주민 팩션을 주역으로 한 시나리오 DLC 출정의 길이라든지 각 팩션별 다양한 고유 유닛을 모아서 판매하는 유닛 DLC라든지.

이 작품부터 기술 테크트리 개념이 생겼으며, 차징 피해 공식의 변화로 돌격 유닛들, 특히 기병의 너프가 심화된 첫 버전이다.

2018년 11월 20일 토탈 워: 엠파이어 원본과 출시된 모든 DLC들이 통합된 완전판인 데피니티브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기존에 토탈 워: 엠파이어를 구매했던 유저들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며, DLC를 구매하지 않았던 유저들도 에디션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모든 DLC를 자동으로 지급받는다.

2.6. 토탈 워: 나폴레옹(2010)

2010년 2월 출시된 엠파이어: 토탈 워의 후속작. 엠토와 똑같은 엔진을 썼지만 최적화가 더 잘 되어 있고 게임 시스템도 좀 더 운영과 전투가 쾌적해졌다. 나폴레옹 전쟁만을 다루기 때문에 스케일은 전작보다 작아진 듯하지만, 유럽 지역이 보다 더 크고 자세하게 구현돼서 큰 차이는 없다. 오히려 그래픽은 전작보다 더 정교해졌고, 군복이나 병종도 훨씬 다양해져서 이쪽대로 장점이 있다. 엠토와 마찬가지로 발매 후에 DLC를 별매했는데 이베리아 반도 전쟁 시나리오 DLC라든가 각 팩션별 고유 유닛 DLC가 나왔다. 모드로는 제1차 세계 대전 배경인 The Great War가 있다.

토탈 워 시리즈 최초로 육상 병력이 자동 충원된다. 이전 시리즈는 병력이 소모된 부대마다 일일이 비용을 지불하여 재충원해야 했지만 나폴레옹 토탈 워부터는 아군 지역에 있기만 하면 자동으로 병력이 재충원된다. 다만 해당 지역에 군사시설 혹은 보급창고가 얼마나 잘 설비되어 있냐에 따라 한턴에 재충원되는 속도가 달라진다. 이로 인해 병력 손실시 비례로 유지비가 감소하던 시스템이 제거되고 부대당 유지비가 그대로 고정된다. 본격적인 보충시설까지 생각하면 공짜는 아닌 셈.

2018년 11월 20일 토탈 워: 나폴레옹 원본과 출시된 모든 DLC들이 통합된 완전판인 데피니티브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기존에 토탈 워: 나폴레옹을 구매했던 유저들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며, DLC를 구매하지 않았던 유저들도 에디션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모든 DLC를 자동으로 지급받는다.

2.7. 토탈 워: 쇼군2 (2011)

2011년 3월 발매된 시리즈 10주년 기념작. 이때부터 제목에 '토탈 워'가 앞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첫번째 시리즈인 쇼군: 토탈 워와 마찬가지로 센고쿠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10년 동안 발전된 기술의 차이로 인해 환골탈태. 이 시점부터 고전 토탈워보다 확실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투 모션이 다이나믹해졌고, 자연스러운 물리엔진을 도입해서, 기병돌격을 맞은 보병이 받은 힘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날아가며, 진형의 두께에 따라서 기병이 적진을 돌파할 수 있는 등, 게임성 부문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다. 이전작들과 비교하면 전투템포가 빨라진 편이고, 부대 반응속도도 빨라져서, 아케이드성이 조금 짙어졌다.

시대 배경상 병종이 매우 부족한 단점이 있는데, DLC 추가병종까지 포함해도, 다른 역탈워보다 병종이 매우 부족해서, 대부분의 전투를 비슷한 조합으로 수행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도 전투 시스템이 완성도가 있어서 평가도 좋고 흥행에도 성공한 작품.

2.7.1. 토탈 워: 쇼군2/사무라이의 태동(2012)

쇼군2의 첫 번째 전용 시나리오 DLC. 전국시대보다 이른 시기의 겐페이 전쟁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대가 시대다보니 화약무기는 호로쿠 수류탄 외에는 사라졌고, 활과 나기나타를 주무장으로 한 병력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 해당 DLC의 유닛 상당수도 멀티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시대가 시대다보니 원체 강력한 승병계열 일부나 걸핏하면 겁을 먹고 도주하는 고바야부네 계열의 배를 대체하는 사무라이 중형선과 호로쿠 중형선 외에는 그다지 보기 힘들다.

최악의 DLC 중 하나로 꼽히는데, 안그래도 병종 가짓수가 부족한 쇼군2보다 더 줄어든데다, 부대 규모도 줄어들어서 전투가 매우 재미가 없었다. 모든 토탈워 통틀어 최악의 DLC 순위를 논할 때 후보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

2.7.2. 토탈 워 사가: 사무라이의 몰락(2012)

쇼군2의 스탠드 얼론 확장팩으로 3월 23일 출시. 예약판을 무려 세가지 혜택으로 나뉘어서 출시했다(세가 스토어 에디션, 리미티드 에디션, 스팀 에디션으로 나뉘며 각자 다른 전용 가문[9]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전국시대를 다룬 쇼군2는 냉병기 위주에 화약 병기가 약간 나오는 작품이었지만 이번 작품은 본격적으로 화약 병기가 주류를 이루는 작품이라는 것이 특징. 구식 냉병기와 신식 화약무기 간의 대립 또한 이번 확장팩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1인칭 시점으로 직접 중화기를 다루거나 해군의 함포로 육상을 포격할 수 있는 등 새로운 요소들이 많이 등장한다. 심지어 멀티플레이에서도 함포 포격 요청이 가능하다. 실험적인 성격이 조금 강한 작품. 19세기 배경인 만큼 암스트롱포와 개틀링 기관총, 서양 열강, 증기선과 철갑선(Ironclad), 어뢰, 후장식 라이플, 철도 등이 새로 등장한다.

평가가 폭망한 태동과 달리, 몰락은 평가가 매우 좋았다. 일본 근대화의 과도기에서 일어난 병장기의 변화, 좌막파와 토막파, 자신이 원한다면 공화정을 세우는 부분이 있어 단일 시대 치곤 다양한 병종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엠파이어와 나폴레옹을 즐긴 근세-근대 사이의 화약 매니아들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작품.

2019년 8월 20일에 토탈 워 사가: 사무라이의 몰락이라는 합본팩으로 합쳐지며, 모든 DLC 팩션들이 지급되었다. https://www.totalwar.com/blog/a-total-war-saga-fall-of-the-samurai/

2.8. 토탈 워: 로마2(2013)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작품. 그리고 첫 '군단제' 시스템[10]과 체력 시스템[11]을 도입한 토탈 워이다.

육상전과 해상전을 한 전투에서 통합하여 상륙전을 펼칠 수 있게 됐고, 각 지역들을 여럿 모아 '지방'으로 묶는 새로운 개념이 나왔다. 부대를 모아 군단을 창설하여 군단별로 육성할 수 있다. 내정 시스템도 상당히 진보해서 지금까지의 메인 컨텐츠인 세력간 갈등 이외에도 세력 내부 갈등이 중요 요소로 부각됐다. 하지만 지나치게 빠른 발매 때문인지 발적화와 버그, 밸런스 붕괴, 막장 내전 등으로 출시 초기엔 악평이 자자했다. 거기다 퀄리티에서도 쇼군2보다 퇴보한 면이 많았는데, 전투 애니메이션과 싱크킬 모션등이 퇴보하였고, 화면을 확대했을 때 그래픽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으면서도, 사양은 엄청나게 먹어서, 발매 초 평가는 역대 최악이었다.

발매 1년 후인 2014년 9월, 엠퍼러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시스템과 밸런스 최적화가 충분히 이루어졌고, 게임성 부분은 거의 뜯어고치다 싶이 해서, 거의 새로운 게임 수준으로 환골탈태했다. 이 시점부터 폭망했던 평가가 서서히 좋아진 편... 심의 문제로 고사된 Blood&Gore 팩을 제외하면 모든 DLC가 국내 정발되어 있으며, 상당히 우수한 한글화 모드가 스팀 창작마당을 통해 제공되어 한국유저가 즐기기엔 문제가 없는 상태다.

이른 발매로 욕을 무지하게 먹고 난 뒤 다행히 정신을 차려 역대 작품 중 가장 사후 지원이 많은 작품이다.[12] 이 노력이 헛것은 아니었는지 이후 팬들이 다시 한번 찾게 되고 이 덕분에 후속작인 토탈 워: 아틸라보다 동접자가 많아 2017년에 제국분열, 2018년 3월에 사막팩션 DLC까지 출시하게 되었다. 다만, 아무리 엠페러 에디션으로 개선했어도, 기본적인 시스템부터 문제가 많았던 작품이라서, 전반적인 완성도는 이후 작품들보다 미묘한 편이다. 로마시대의 인기 덕에 버틴 작품이었다.

멀티플레이에서 토탈 워 사상 가장 처음 그랜드 캠페인을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게 한 넘버링으로써 이후 모든 시리즈가 롬토2를 따라간다.[13]

2.9. 토탈 워: 아틸라(2015)

2014년 9월 26일 공개/2015년 2월 17일부로 발매된 토탈 워. 엠파이어 토탈 워의 곁가지가 나폴레옹 토탈 워였듯이, 이번에도 로마 시대 말기를 다루는 아틸라를 주제로 토탈 워를 개발한다. 시대의 몰락이라는 요소는 로마 토탈 워 : 바바리안 인베이전이나 토탈 워 : 쇼군 2 사무라이의 몰락이 연상된다.

기존 바바리안 인베이전에 있었던 유목민 시스템을 한층더 발전시켜 이제 유목민만의 독자적 트리가 갖추어졌고, 처음으로 정착지를 완전 파괴하는 선택지가 생긴 넘버링이다. 다만 기존에 있던 내정족 관리 요소인 위생, 종교, 식량, 유지비 등이 전부 구현된 것과 동시에 배경 자체가 고대의 황혼기라서 사실상 모든 나라가 안팎으로 문제를 겪던 시대라서 난이도가 엄청 올라가버렸다. 거기다 발매초 최적화 문제가 심각했는데다(현재는 패치됨), 로마2 초기의 막장 완성도를 겪었던 팬들이 구매를 보류한 덕에, 판매량은 좋지 못했다.

완성도 자체는 로마2보다 뛰어나기에 전통적인 토탈 워 팬들에게는 호평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완성도와는 별개로 시대상이 인기가 없어서 동접자는 로마2를 넘지 못한 비운의 작품.

2.10. 토탈 워: 워해머 (2016)

2015년 4월 22일 트레일러 공개 / 2016년 5월 23일 발매된 최초로 역사 배경이 아닌 판타지 배경의 토탈 워 시리즈. 다만 지금까지처럼 역사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히스토리컬 시리즈도 계속 출시한다고 한다. 본래 토탈 워의 개발팀은 2개 팀이 교대로 신작을 발표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 팀은 판타지로, 다른 팀은 히스토리컬로 배정된 듯.

다양한 병종의 부대가 이루는 진형 싸움 중심이었던 이전 시리즈와 달리 여기서부터는 개성있는 영웅 캐릭터나 대형 괴수가 도입되어 단독으로 일반병의 진형을 깨트릴 수 있게 됐으며, 이로 인해 토탈 워 시리즈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킨 작품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시리즈부터는 고전 시리즈처럼 해전이 구현되지 않는다. 엠파이어/나폴레옹 이후로는 줄곧 해전의 평가가 좋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영웅 캐릭터를 해전에서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난감해서일 수도 있고, 단지 워해머의 함대전 보드게임 드레드플릿의 판권은 구매하지 못해서였을 수도 있다.

역탈워 쪽의 유능한 개발진들을 죄다 빼갔다는 소문 때문에 골수 역탈워 팬들이 상당히 싫어한다.[14] 또한 한국 팬덤에서의 다음 토탈 워들의 약칭이 "~토"(ex. 롬토, 나토, 엠토) 형식보다 "~탈워" 혹은 "~탈"(ex. 햄탈워, 아탈, 삼탈) 형식으로 많이 쓰이게 되었다.

2.11. 토탈 워: 워해머 2 (2017)

2017년 3월 31일 발표.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 중 두번째 작품으로 2017년 9월 28일 출시되었다. 전편보다는 DLC 발매텀이 늘어나긴 했지만 꾸준한 관리로 2019년 기준 역대 토탈 워 시리즈 중에서 2~3만명 대의 동접자를 기록하며 순항하는 중이다.[15]

300개 이상의 정착지를 가진 크로스오버(1부+2부) 캠페인인 모탈 엠파이어가 나왔다. 또한 1편에서의 비판을 수용해 메인 캠페인 엔딩에 신경을 써줬지만, 정작 모탈 엠파이어는 메시지 하나로 끝나버리는 건 똑같다.

다만 1편이 2017년 8월 노스카 패치 이후 전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1부 소외논란이 존재하고, 패치 하나로 선세력과 악세력 간 서열구도가 크게 바뀌는 점, 1편 그린스킨 + DLC 종족(카오스 워리어, 비스트맨, 우드 엘프, 노스카) 개편 지연, 모탈 캠페인의 턴랙 등이 문제로 지적받고 있었으나, 모캠 턴렉은 패치로 개선되었다. 또한 남부 왕국 DLC( 독스 오브 워), 아라비를 기대하던 팬들에게는 2019년 4월 선지자와 워록 AMA에서 2부 종족팩을 안내겠다고 선언해버리고 남부 왕국의 해적, 콩키스타도르 컨셉을 각각 뱀파이어 코스트, 마르쿠스 불프하르트가 가져가버려 나오기 요원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16]

모든 토탈 워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작품으로, 꾸준히 1부 종족들을 챙겨주고 있고 DLC들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게임 발매가 2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2만명 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다. 햄탈워 2 하나만으로 다음 작품인 삼국지 토탈 워 동접자의 4배를 넘고 다른 모든 역사 토탈 워 시리즈를 합친 것보다도 햄탈워 2의 동접자가 더 많을 정도였으며 덕분에 제작사 CA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작품이 되었다. 다만 역탈워 팬들에게 데인 게 많았는지 역탈워 팬들에게 익숙하게 보이려고 했는지 마르쿠스에게 콩키스타도르 기믹을 쑤셔 넣고, 리용세의 르팡스에게 십자군 기믹을 넣었는데 르팡스 쪽은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으나 마르쿠스의 경우 캐릭터성이 붕괴되어 버려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라는 평가가 있다. 차라리 역탈워 팬들은 무시하고 원작과 비슷하게 만들어달라는 팬들도 많다.[17]

2.12. 토탈 워: 삼국 (2019)

2018년 1월 10일에 발표. 워해머와 마찬가지로 모드(MOD)로만 존재하였던 삼국지 토탈 워가 드디어 정식으로 발매된다. 이때까지 쇼군을 제외하면 언제나 서유럽을 중심으로 발매되었던 토탈 워 사상 처음으로 중국을 배경으로 삼은 작품.[18]

2019년 5월 23일 발매했다. 또한 토탈 워 시리즈 사상 최초로 음성까지 한국어화되어 발매되는 작품이다. 여기에 영웅 중심의 연의 모드와 부대 중심인 정사 모드가 나뉘어져 역탈워와 판탈워 팬을 모두 섭렵하려는 야심도 보여주었다.[19] 기존 서구권 팬들에게 익숙지 않은 중국역사를 다룬 작품인지라 판매량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워해머 토탈 워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초동판매량을 보여주며 순항중이다. 스팀에서는 아예 역대 전략게임 동접 기록을 갈아치웠을 정도였다.

그러나 각종 버그들, 햄탈워 시리즈에 비해 빈약한 업데이트 및 뜬금없는 팔왕의 난 DLC로 유저들의 이탈이 심해져 2019년 12월 기준으로 최대 20만까지 찍었던 동접자가 5,000명 밑으로 내려가버린 상황이다. 게다가 CA는 공개하기로 한 로드맵을 유저들에게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있고[20] 2019년 연말에 내기로 한 DLC를 2020년 설로 연기해버렸기에 한동안 암흑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후 2020년 1월 16일 황건적의 난을 배경으로 한 천명 DLC, 2020년 3월 20일 동탁 사후 2년 뒤인 194년을 배경으로 한 배신당한 천하 DLC가 발매되었다. 팔왕의 난 DLC에 비해 평가가 긍정적인 편이고 이 두 DLC와 같이 많은 FLC가 함께 업데이트돼서 메인 캠페인을 비롯한 세 캠페인의 컨텐츠가 상당히 보완되어 삼국지 팬덤에서는 평가가 다시 상승했다. 발매 시기가 겹치는 삼국지 14가 악평을 듣고 있어서 반사 이익을 보는 경향도 좀 있다.

2020년 9월에는 남만을 배경으로 하는 흉폭한 야생 확장팩이 발매 되었다. 추가된 컨텐츠는 호평을 들었으나 늘어난 버그와 확장팩 치곤 좀 부실하다는 평가로 인해 평가가 긍정적이지는 못한 상황. 하지만 뒤를 이어 나온 관도대전을 소재로 한 갈라진 운명 DLC를 통해 다시 평가가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8월 기준 접속자는 평균[21] 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었고 남만 DLC 발매 이후에는 13,000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5월 28일 자정, 1.7.1 업데이트와 함께 영상으로 사후지원 중단을 선언하면서 토탈워 삼국의 팬들이 난리가 났다. 북적 dlc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던 와중에 갑작스레 터진 사항이라 충격이 더 크며, 삼국 정립은 고사하고 당장 개발 로드맵마저 뒤엎어버린 상황이라 CA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다. 토탈워 삼국이 판매량이 적은 게임도 아니었기 때문에, 언제든 CA가 개발 중단을 선언해버릴 수 있다는 선례가 형성되어 버린 것이 가장 큰 문제다.

2.13. 토탈 워: 워해머 3 (2022)

2021년 2월 4일에 발표된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 시리즈다.

본래 2021년 말 출시 예정이었으나, 2022년 초로 연기되었고, 2022년 2월 17일로 출시 확정 후, 더이상의 날짜 변경 없이 출시되었다.

2022년 8월 23일 1 + 2 + 3편의 역대 최대 규모의 불멸의 제국들 캠페인이 업데이트 되었다.

2.14. 토탈 워: 파라오 (2023)

2023년 5월 19일, 토탈워 공식 사이트에 실수로 유출됐다가 4일 뒤인 23일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메르넵타 사후 벌어진 이집트 신왕국의 분열기와 바다 민족의 침공을 배경으로 하기에 트사가와 비슷한 시기를 다룬다.[22] 이집트, 히타이트, 가나안으로 대표되는 동부 지중해 유역이 주 배경이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아카이아 지방과 바빌론 근방도 추가되면서 트사가가 조금 더 확장된 느낌이라 트사가가 베타 버전이고 파탈워가 본판이라고 간주하는 사람들이 많다. 엄밀히 말해 트사가 시대는 미케네 문명이 살아있던 시점이고 파탈워는 약간 시간이 흘러 그리스/크레타 지역 문명이 초토화되고 생존자들이 바다 민족으로 변한 시점이다.

2024년 7월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토탈 워: 파라오 왕조를 출시했으며 트사가의 팩션들과 등장인물들이 캠페인에 합류하며 스케일이 매우 커졌다.

3. 토탈 워 사가(Total War Saga)

토탈 워가 한 시대, 한 인물의 일대기를 그린 거대한 서사시라면, 토탈 워 사가는 역사의 분기점이 되는 흥미진진한 특정 시대, 특정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시도는 토탈 워: 쇼군2의 DLC인 사무라이의 몰락에서 무진전쟁을 배경으로 보여준 바 있으며, 토탈 워 사가는 이를 좀 더 강화하여 독자적인 작품으로 만든 시리즈이다.

3.1. 토탈 워 사가: 브리타니아의 왕좌(2018)

2018년 5월 3일 발매된 역사 기반의 토탈 워이다. 라그나르 로드브리크 사후 이교도 대군세가 브리튼 제도를 휩쓴 이후인 878년, 알프레드 대왕 치세의 9세기 영국을 다룬다.

사가 시리즈 최초의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토탈 워의 본질에 집중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평가와 함께 토탈 워: 아틸라의 연장선에 지나지 않는다는 혹평도 받았다.

3.2. 토탈 워 사가: 사무라이의 몰락(2019)

토탈 워: 쇼군2의 스탠드 얼론 DLC였으나, 2019년 사가 시리즈로 편입되었다.

3.3. 토탈 워 사가: 트로이(2020)

2020년 8월 13일 발매되는 사가 시리즈의 3번째 작품.[23] 트로이 전쟁이 배경이다.

토탈 워 시리즈 중 최초로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1년간 독점 판매되며, 스팀판은 2021년 9월 2일 발매된다. 미국 동부 기준 8월 13일 발매 이후 24시간 동안은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었다. 한국은 14일 오후 10시까지 무료 배포가 진행되었다.

토탈 워 시리즈 중 가장 이른 시기인 청동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에 항상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기병이 극소수 특수병종[24]을 제외하면 사라지고 전차가 그 자리를 대체했다. '돈'으로 일원화되어 있던 자원을 여럿으로 다변화하고 종교 요소를 더 심화시켜 역사와 신화를 절충하려는 도전을 했지만 이도 저도 아니라는 비판을 받고 결국 각각의 요소가 강화된 진로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4. 번외 시리즈

4.1. 스파르탄: 토탈 워리어(Spartan: Total Warrior)



4K 60FPS 플레이 영상

2005년 나온 비디오 게임기용 액션 게임. 토탈 워 시리즈를 콘솔로 확장하고 싶던 CA가 게임기의 성능 탓에 RTS는 무리라 액션으로 외도한 게임이다. 이야기만 들으면 흔히 보이는 돈에 눈이 먼 대형 퍼블리셔의 횡포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CA는 원래부터 멜버른 스튜디오를 통해 이것저것 쑤셔 보려는 성향이 강한 회사였고, 이 게임도 CA가 세가에 인수되기 전부터 만든 게임이라 아무 상관없다.

안타깝게도 비평이나 흥행이나 못나지도 않았지만 대단하지도 않은 수준이라 CA는 PC용 토탈 워에 매진하게 된다. PC로는 안나왔으며, 당시 비디오 게임기가 지역제한을 강하게 걸던 시절이라 한국에서 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CA는 2014년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 2016년 헤일로 워즈 2로 다시 콘솔에 도전했지만 호평과는 별개로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토탈 워 시리즈로는 얼씬도 못 한다.

여담으로 공식판 커버 일본판 커버 이미지 간 차이가 큰 편이다.

4.2. 토탈 워 배틀스: 쇼군(Total War Battles: SHOGUN)


2012년 8월 29일 발매. 모바일 게임이지만 스팀에서도 발매됐다. 토탈 워 고유의 대규모 전쟁 분위기가 별로 나지 않는 캐주얼한 실시간 전략게임. #

4.3. 토탈 워 배틀스: 킹덤(Total War Battles: KINGDOM)


2014년 12월 4일 공개된 신작 토탈 워 게임. 역시 캐주얼한 게임성을 지닌, 요즘 유행하는 클래시 오브 클랜형 게임. #

2016년 3월 24일 출시가 결정되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안드로이드 기기, PC, Mac 을 모두 지원한다.

2022년 4월 28일을 끝으로 서비스 종료되었다. #

다만 시스템이 클래시 오브 클랜과 완벽히 동일하지는 않으며,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면서 점차 영토를 넓히는 것이 목적이고 다른 플레이어가 내 영지를 공격한다든지 하는 요소는 없다. PvP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닌데, 듀얼 시스템으로 랜덤하게 플레이어끼리 묶어 서로가 편성한 부대로 싸우는 방식이다.[25] 클래시 오브 클랜과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바로 이 점. 클래시 오브 클랜은 상대의 기지를 터는 것이 핵심 컨텐츠지만 이 게임에서는 철저하게 부가적인 요소로 주는 시나리오의 클리어가 된다.

플레이어는 잉글랜드의 정통 계승권자로서 인근 반란 영주들을 복속시키면서 영지를 넓히게 되는데, 복속 방식은 해당 영주들에게 일정 자원을 넘기거나 그들이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시키면 된다. 듀얼에서 승리[26]하거나 일반 전투에서 특정 적의 제압 등이 있다.

전투는 토탈 워 특유의 대부대 전투를 어느 정도 구현했지만 아무래도 PC 기반이 아니다 보니 규모는 대폭 줄었고 플레이어가 전투에 개입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줄었다. 실시간으로 싸우기는 하는데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은 버프 걸기, 돌격 타이밍 맞추기, 부대 위치 바꾸기가 전부. 심지어 전투중인 병력은 위치를 바꿀 수도 없다. 정통 토탈 워라고 보기는 어려우나 스마트폰 기반 게임 치고는 그래픽도 좋고 규모도 적당하다.

일부 고급 병종은 건물을 짓자마자 양성할 수 없으며 Crafting을 통해서만 양성이 가능하다. 단, 바이킹 고급 병력은 Crafting이 불가능해 보이므로 골드를 아끼자. 고급 병종은 Blacksmith에 있는 Craft를 통해 만들 수 있다. 각 병종마다 요구하는 게임내 자원이 다르고 병종 뿐만 아니라 무기 및 방어구 장신구 그리고 전투 시작전 걸 수 있는 버프의 값을 대신하는 장신구를 만들 수 있다. Crafting은 총 5개의 순서를 거치며 Crafting이 한번 될 때마다 Crafting 중인 물품 아래의 게이지가 차며 일정 게이지가 차야 Crafting이 완료된다. 게이지를 다 채우지 못하면 Crafting은 실패하고, Scrap Metal을 얻는다. 일반 Crafting과 Master Crafting이 있는데 Master Crafting의 경우 Crafting 비용이 두배 이상이나 일반 Crafting과 달리 실패하지 않는다. 일반 Crafting은 임의의 실패값을 갖는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게이지는 일반의 경우 실패 혹은 성공뿐이나, 마스터의 경우 대성공이 존재하며 대성공시 게이지가 두배로 올라간다. Crafting시 또한 Crafting Material이라고 게임내 양모처럼 표시된 아이템이 있는데, 이 아이템은 모든 Crafting에 필요하며 게임내 양목장에서 양털을 깎거나 목장에서 소가죽을 벗기면 일정량을 얻는다. 또한 채석장에서 탐광을 하다보면 석탄이 희소하게 발견되는데 이 석탄도 채굴하면 Crafting Material을 얻을 수 있다.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전투는 캐주얼한데 자원수급이라던지 유닛 구성이라던지는 유저들에게 별로 매력적이지 않게 구성되었기 때문. 결국 그냥저냥 묻히게 된 상황.

4.4. 토탈 워: 아레나(Total War: Arena)

한 플레이어당 3개의 유닛을 조종하는 AOS 공성전 형식의 부분유료화 온라인 게임이다. 2018년 2월 22일 오븐베타가 시작되었다가 1년만인 2019년 2월 22일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다만 2019년 8월 CA가 넷이즈와 제휴하면서 토탈 워: 엘리시움과 함께 토탈 워: 아레나를 중국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힌 바 있어서 차후 서비스가 부활할 여지는 남아있다. 이후 2020년 9월, 넷이즈 독점으로 중국 서버만 열렸으나 2022년 5월에 중국 서버도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4.5. 토탈 워: 엘리시움(미정)

2019년 8월 2일 첫 정보가 나왔다. CCG 장르의 게임으로 중국 게임사인 넷이즈가 판권을 가져서 중국에서 출시한다고 한다.

2020년 5월 6일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구글 스토어의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클로즈 베타를 시작한다고 한다. 2020년 12월 17일 클로즈 베타는 종료된 상태. # 클로즈베타 종료 이후로는 신규 정보 및 출시 소식은 없는 상태다.

4.6. 토탈 워 배틀즈: 워해머(취소)

토탈 워 배틀즈 시리즈의 3번째 작품. 2020년 11월 24일 공식 트레일러와 FAQ가 공개되었다. #

중국 게임회사 넷이즈 게임즈 워크숍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정식 허가를 받고 개발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출처

워해머 커뮤니티에 나온 정보에 의하면 배경은 올드 월드 지역이 아니라 워프스톤 섬이라는 곳이라고 한다. 섬 지하에 스케이븐들이 지하 제국의 전초기지를 건설하려고 하며, 플레이어는 이를 저지한다는 듯. 트레일러랑 인게임 모델이 나온 종족은 제국, 그린스킨, 드워프, 하이 엘프, 스케이븐이다. #

5. 특징

고대나 중세, 근대의 여러 세력이나 나라, 가문들 중 자신이 하나의 세력을 맡아 나라를 경영하고 전쟁을 벌여 특정한 목표를 이루거나 그 게임에 나온 세계 전체를 통일하는 것이 게임의 주된 목표이다. 말 그대로 국가의 모든 힘을 쏟아부어 세계정복을 이루는 Total War인 것. 다만 대규모 회전을 추구하는 토탈 워 시리즈의 스타일 상 전열보병 이후 시대인 현대전은 구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에서 다루어진 가장 최근의 시대는 사무라이의 몰락에서 다룬 보신전쟁(1868~1869)이다. 참고로 Enigma Software Productions에서 개발하여 2008년도에 발매된 War Leaders : Clash of Nations는 토탈 워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게임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루고 있다.

5.1. 두 가지 모드: 전략화면, 전투화면

게임은 크게 두 가지 화면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건축, 군대 양성 및 유지, 외교, 무역, 첩보 등을 할 수 있는 전략 화면이고 두 번째는 타국과의 전쟁을 할 때 직접적으로 맞부딪히는 실시간 전투 시뮬레이션이다. 전략맵에서는 문명 시리즈나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를 하듯 턴 방식으로 지역을 점령하고 병력을 장기말처럼 이동시키며 전체적으로 국가를 경영하는 식이며, 군대끼리 부딪히거나 공성전을 할 때는 전술맵으로 바뀌어 리얼타임으로 싸운다. 이와 비슷한 구성의 게임이라면 제갈공명 와룡전이 있다.

5.2. 대규모 실시간 전투

토탈 워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블록버스터 역사물에서나 나올 법한 대규모 전투이다. 기존의 전략 시뮬레이션이 한 유닛의 단위가 한 명이었다면 토탈 워 시리즈는 한 유닛의 단위가 수십 명이라는 것이 대규모 전투를 표현하는 방식이다.[27] 부대원 1~2명은 이미 사람 목숨이 아니다. 이런 시스템으로 인해 머리 숫자만으로 따지자면 만 명 단위의 병력들이 전투를 벌이게 된다.[28] 이쯤 되면 전투를 감상할 시간 따위는 없는 실시간 점략 게임이 된다.

시점을 확대해서 보면 병사들이 죽기 살기로 싸우는 아수라장을 감상할 수 있는데, 최근 시리즈일수록 사실적이고 다양한 동작들을 볼 수 있는 재미[29][30]도 있지만 넋놓고 바라보고 있다간 진다. 따라서 느긋하게 전투 관람하려면 리플레이를 저장해 두고 나중에 따로 돌려보는 편이 좋다. 다만 미디블2까지는 캠페인 중 전투는 리플레이 저장 기능이 없고 커스텀/멀티에서만 리플레이를 저장할 수 있다. 이후 작품들은 캠페인에서 치른 전투도 저장 가능. 다만 리플레이가 나사빠진 부분도 있어서 간간이 실제 전투와 다르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아예 승패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31]

5.3. 라인 배틀

토탈 워 시리즈는 일반적인 전략게임과 달리 전통적으로 고대에서 근대까지 통용되던 전투방식인 라인 배틀 + 망치와 모루 전술 형태의 전투가 권장된다.

일반적으로 전략 게임들의 주요 전술은 적을 한곳에 몰아넣고 광역기로 일소하거나 집중사격을 통해 적 한 개체씩 제거하는 등 숫자교환에 특화된 형태가 자동으로 권장된다. 하지만 토탈 워 시리즈는 화력에 비해 높은 생존력, 원거리 병종이 근접전에 돌입시 원천적으로 무력화되는 점, 거기에 더해 그놈의 사기 시스템 때문에 그런 식의 전투가 쉽지 않다. 게임적 허용을 최대한 줄여서 발생한 가장 현실적인 전술이기에 가장 개성적인 기본전술을 가진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것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그 유명세에 비해 진입장벽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으며, 특히 주류 RTS 유저들이 일반유저보다 더 입문하기 어려워하는 특이한 장벽이 형성되기도 한다.

5.4. 많은 팩션

토탈 워 시리즈의 또 다른 큰 특징은 타 게임의 종족에 해당되는 국가가 매우 많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유닛은 옷만 다르지 차이가 별로 없지만, 상위 병종은 천차만별이다. 때문에 각 세력별로 구사하는 전술은 다르며, 각 세력의 천적이 되는 세력도 존재한다. 이렇게 물고 물리는 역학관계 또한 토탈 워 시리즈의 재미이며, 이로 인한 최강 논쟁도 식을 줄을 모른다.

다만 실제 역사를 다룬 게임이다 보니 고증을 게임의 재미를 위해 희생시킨 경우가 다소 있는 편이다.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보면 꽤나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고심을 한 흔적이 보이지만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는지, 불만을 품은 유저들이 MOD를 만들어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사운드, 효과음, 그래픽까지 전부 바꿔버려 덕중 덕은 양덕후라는 진리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이 점은 시리즈를 거듭날수록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5.5. 역사적 전투

대부분의 시리즈에 실재했던 역사적 전투를 재현해 놓았다. 물론 역사적으로 유명한 전투는 불리한 상황에서 압도적인 적을 때려부순 상황이 대부분인데다 역사적으로 쉽게 이긴 전투[32]마저 일부러 어렵게 만들어놓은 만큼 그 난이도는 높다. 심지어는 역사속에서도 진 전투인데 이기라고 던져주는 전투도 있으니 말 다했다.[33] 더구나 주어진 유닛, 배치로 시작을 해야 하는 만큼 캠페인과는 달리 유닛 선택권이 없고 배치의 자유도 전혀 없이 바로 시작하기에 괴악한 유닛 편성과 초기 배치로 게임 시작과 동시에 서둘러 배치를 다시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간혹 미디블 2의 아쟁쿠르 전투, 엠파이어의 해전들과 로스바흐 전투, 나폴레옹의 아르콜레 전투, 삼국의 형주 전투처럼 아주 거저먹는 수준으로 가뿐히 달성 가능한 난이도 낮은 전투도 존재한다. 그리고 역사적 캠페인이라 하여 역사적 전투를 시간대별로 엮어놓은 것도 있었고, 역사적 캠페인은 잠시 없어졌다가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는 '미국 독립전쟁 시나리오'로 어느 정도부활했다. 나폴레옹 토탈 워는 주인공이 나폴레옹이니 당연히 있다.

5.6. 외부 사이트

토탈 워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닛/세력/게임/모드 등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최대 사이트인 로얄 밀리터리 아카데미(미디블2부터 나폴레옹까지는 이곳, 로마2는 여기, 쇼군2는 이곳)를 추천한다. 공홈 위키보다 더 자세하게 나와 있다. 다만 미디블2 이전 버전에 대한 정보는 없다는 게 단점. 이전 버전들은 공홈위키를 봐야 한다. 구버전은 공홈위키도 조금 이상한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5.7. OST

OST가 상당히 좋다. 토탈 워 플레이 내내 그 시대상의 느낌 혹은 대규모 전쟁의 장엄함과 치열함을 느낄 수 있다.

초기작들은 호주 출신의 작곡가인 제프 반 다이크가 대부분 OST를 담당하여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특이한 점으로 이 사람이 OST를 담당한 게임의 경우 보통 엔딩 크레딧송이 보컬곡인데, 아내가 불렀다. 로마(Forever), 미디블 2(We are all one), 킹덤(Lift Thine Eyes), 쇼군 2(Bird of Time) 등등 전쟁의 덧없음을 비판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가사가 특징. 쇼군2 사무라이의 몰락 이후 제프 반 다이크가 퇴사하면서 현재 OST는 리처드 베도우가 담당하고 있다.

5.8. 유통

세가가 유통하는 게임이 대체로 그렇듯이 본래 별도의 유통사를 통해 한국내 정발을 하고 대신 스팀판에는 지역제한이 걸려 있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DLC를 모두 구매하거나 하는게 쉽지 않았으나, 2015년 10월 23일 부로 최신작 토탈 워 워해머의 예약구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스팀으로 서비스되는 모든 시리즈의 지역제한이 풀려서 우회등록이니 대리구매 같은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어졌다. 대신 국내 사이트에서 사는 것보다 조금 비싸다.[34] 2019년 출시된 토탈 워 삼국에서는 한글화도 모자라 더빙까지 진행하면서 한국 게이머들에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반면 일본에서는 토탈 워와 연이 없는 걸로 유명하다. 심지어 자국 역사를 다룬 쇼군, 쇼군 2도 현지화되지 않았다. 최신작인 삼국에서도 일본어 지원 예정이 없다는게 밝혀지면서 일본 게이머들의 불만이 쏟아지는 중. # 하지만 일본은 PC 보급률이 높지 못했던 시기가 길어서 PC 게임 시장이 작고 그 중에서도 전략 게임은 더더욱 작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6. 시리즈 공통의 시스템

6.1. 병종 시스템

각 작품이 다루는 시대는 천차만별이지만, 각 무기를 중심으로 한 병종의 능력치 배분과 역할은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이하는 개략적인 설명.

6.2. 난이도 시스템

언제나 더 어려운 게임을 원하는 플레이어를 위하여, 토탈 워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실상은 좀 많이 조악하다. 정치 난이도의 경우 AI가 무조건 플레이어의 제안을 거부하는 수준이었다. 다만 미디블 2부터는 인공지능의 상승으로 발전시키려는 시도가 이어졌으며, 실제로 미디블 2 1.4 패치부터는 상당히 개선되어, 전쟁이 시작될 경우 절대로 휴전이 맺어지지 않았으나, 주력군대를 부수면 어떠한 굴욕적 조약에도 대체로 승인하는 모습을 보인다던지[51] 토탈 워: 로마 2에서는 일부러 강한 상대의 속국으로 들어가 적대 세력을 견제하려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전투 난이도 상승의 경우 그저 적 유닛에게 능력치 보너스 정도로 계속돼서 유지되는 모습을 보여 대체로 이쪽은 모드를 통해 AI를 상향시키려는 시도가 잦다.

시리즈마다 캠페인,전투 난이도가 제공하는 ai보너스가 천차만별이니 시리즈마다 따로 살펴봐야한다.
예시로, 쇼2의 경우 전투난이도에서 적병의 소폭의 사기가 증가하는 수준이나 롬2 이후로는 ai에게 숨겨진 추가 스탯 보너스가 주어진다.(적병을 클릭해도 눈에 드러나지 않음)

햄탈워 2 이후로 캠페인 난이도와 전투 난이도의 재분리가 이루어졌다.
이중 캠페인 난이도는 햄2 툼킹 패치 이후 한번 조정이 이루어져[52] 숙련도에 따라 매어/전설까지는 게임에 재능이 없어도 어느정도 도전할만한 난이도가 되었다. 플레이어는 반복적으로 캠페인을 하면서 숙련도도 늘고, 내정/진출루트/건물건설/외교 등을 최적화하기에 점점 실력이 늘지만, ai들은 비효율적인 내정과 외교를 그저 보너스를 받느냐 받지않느냐만 차이가 난 상태에서 수행하는 것이기에 캠페인 매어/전설난이도 수준의 보너스를 받아야 플레이어의 적당한 상대가 되어주는 요소가 된다. 특히 성장보너스나 건설비 감소는 ai의 성장에 도움을 주지만, 역으로 ai의 정착지를 역으로 점거하면 플레이어가 키운 도시보다 성장이 더 잘된 경우도 있기에 이런 경우는 플레이어가 ai 보너스를 역으로 이용해먹을수 있는 묘미가 있다. 또한 외교를 통해 무역국,불가침 협정을 통한 중립국, 동맹 등을 만들수도 있어 플레이어가 ai의 강력한 캠페인 난이도 보너스를 등에 업는 것도 가능하다.

반면 전투 난이도의 경우, 스탯중심의 보너스퍼주기 방식이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내었다. %로 스탯을 퍼주는 전투난이도 시스템 때문에 특히 햄탈워 시리즈 특유의 고장갑, 고스탯 유닛이 많은 탓에 '전투난이도 매어는 아주 불합리하다'는 평가가 아주 많다. 이 문제는 햄2 초창기때 정점을 찍엇으며, 이후 작품인 삼탈워의 경우 ai 전투행동 향상 등으로 약간의 차별점을 두었으나 여전히 햄탈워 시라즈의 경우 전투난이도가 유닛티어를 바꿔버리는 수준의 심각한 차이를 만든다. 사실 삼탈워조차 오행제한 때문에 병력모집 ai가 반쯤 작동불능인 점 및 저티어 유닛들의 스탯이 형편없어 %중심의 전투난이도 보너스를 못받는 것이기도 해서 덜 느껴지는 것 뿐이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오래 게임을 한 플레이어라도 전투난이도 매우어려움은 기피되는 수준이며, 보통이 쉬운 경우 어려움 정도까지가 적당히 즐길만한 난이도라고 평가받는다.

전투 난이도 설정의 경우 또 하나의 문제점은 근접 위주의 팩션들에게 좀더 치명적이라는 것이다. 원거리 방어확률이나 사격저항 같은 경우 전투난이도에 따라서도 차이가 거의 없으며, 전투난이도에 따른 원거리 차이는 적 사격병과의 명중률과 연사력만 파이가 난다. 원거리 위주의 팩션일 경우 적 유닛이 포화에도 높은 사기로 좀더 접근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지는 수준이다. 그러나 근접전에서는 근공 근방이 같이 올라가는데 이점이 시너지가 나서 모루싸움에서도 좀 더 밀리기 쉽고, 근접전이 불리해지기 때문에 근접전 위주의 팩션들에게는 전투난이도 어려움조차 불합리하게 느껴지기 쉽다. 햄1 시점부터 제기된 문제였으나 해결되지 않고 있다.

6.3. 지형 시스템

지형에 따라 유닛의 사기에 영향을 미치는데, 고지대에 위치할수록 사기에 보너스가 붙는다.[53][54] 당연히 언덕 아래에 있는 부대가 언덕 위에 있는 부대를 공격하려면 체력적인 면에서도 힘들다. 그래서 언덕 위에서 돌격해 내려오는 부대와 언덕 아래에서 올라오는 부대끼리 붙여보면 같은 부대라도 차이가 난다. 궁병의 사거리도 길어지는 효과도 있으니 처음에 부대 배치할 때는 항상 언덕을 끼고 배치하자. 숲, 수풀, 평야 등에 따라서 부대가 매복을 할 수도 있고 의외의 순간, 의외의 곳에서 갑툭튀해 측면을 공격하는 전술에 당할 수도 있으니 숲이 우거진 전장은 항상 주의하자. 특수한 유닛들은 숲이 없어도 숨을 수 있다.

바바리안 인베이전에서 강이 뭔가효? 하고 헤엄쳐서 건너오게 시스템이 바뀌었다. 다리 맵의 활성을 위해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다음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복귀. 참고로 다리 맵의 경우는 해법이 두가지다. -상대방의 보병전력보다 우리 보병전력이 압도적인 경우 그냥 밀어버리거나, -(미디블2 이후 시리즈의 경우)사거리가 긴 대포를 끌고와서 적을 포격해버리거나. 투석기나 궁병의 경우는 강변에서 상대방 강변까지 사거리가 닿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 근대전인 사무라이의 몰락 같은 경우는 함포 사격을 요청해서 다리를 끊어버릴 수도 있다.

6.4. 피로 시스템

전투 중에 나타나는 또 하나의 시스템으로, 병종이 얼마만큼 지쳐 있는지를 알려주는 척도. 체력 역시 커서를 올리면 메세지를 통해 대충이나마 알 수 있는데, 체력이 낮을 수록 각종 수치들이 저하하여 제대로 싸우지 못한다. 피로도가 떨어진 부대는 능력치가 떨어지고 특히 이동속도가 많이 떨어진다. 언덕이나 산을 오르거나 달리게 할수록 빨리 지치게 되며, 오랫동안 정지시켜 놓으면 회복된다. 또한 작품에 따라서는 걷기만 해도 천천히 회복되기도 한다. 보병도 보병이지만 멈추면 안되는 기병이 특히나 신경써야 할 요소. 급한 상황이 아니면 뛰지 마라. 배 꺼진다.

6.5. 사기 시스템

토탈 워를 토탈 워로 만들어주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 모든 전투유닛은 사기라는 수치를 갖고 있는데, 전투에서 유닛의 능력과 체력과 더불어 전투력에 영향을 끼친다. 단순히 전투 뿐 아니라, 사기는 유닛의 체력과 병력의 배치상태와도 연관된다. 유닛에 커서를 올리면 메세지를 통해 대충이나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전투 중에 사기는 전황에 따라 바뀌는데, 단순히 우위를 점하고 있거나 접전인 경우 그리 크게 감소하지는 않지만, 포위 당하거나, 혹은 적의 돌격을 허용하여 열이 무너지는 등 실제로 크게 위험한 경우는 팍팍 까이기 시작하여 일정 수치 이상 내려가면 플레이어의 명령을 무시하고 도망가기 시작한다. 이 상태의 병사는 전투고 나발이고 패닉에 빠져 일단 도망가려하기에 반격도 하지 않으므로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방어력, 체력과 상관없이 한 방에 죽는다. 한번에 3부대 이상이 도주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전군의 사기가 심각히 낮아진다. 즉 병력을 집중투입해서 적 전열을 돌파하는 게 굳이 나쁜 전법은 아니라는 것.

단 몇몇 특수유닛이나 포위되어 도망칠 곳이 없는 경우 퇴각하지 않고 결사항전하기도 한다. 이 경우 도망은 치지 않지만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 코끼리의 경우는 광분상태에 빠져 컨트롤할 수 없는 상태에서 돌진하는데, 아군을 학살하기도 하므로 자살을 해야 할 때도 있다. 광전사 유닛의 경우 격분을 통해 전장에서 높은 공격력과 사기저하 면역효과를 받지만 컨트롤 불능에 빠져 아군을 공격할 가능성도 있다. 주로 기사나 고급병종 같은 엘리트 부대가 사기가 높으며, 오랜 전투를 통해 경험이 많은 유닛의 경우에도 높은 사기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높은 사기를 가진 유닛은 사기가 깎이기 쉬운 상황에서도 결사항전을 통해 전황을 뒤집기도 하는데, 일례로 적의 정면공격에 10~20명이 살아남아 끝까지 전선을 사수하여 포병대를 살려 적을 관광 태우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특정 유닛. 예를 들면 정예 근위대 같은 엘리트 병과가 전장에 배치되면 주변 병사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으며, 사기를 꺾는 공격에는 포위, 후면-측면공격,[55] 투사무기의 공격 등이 있고, 포병대와 공성무기 공격에 당하거나 불화살 공격, 코끼리와 기병의 돌격을 허용함 등에 특히 많이 감소한다. 짧은 시간동안 피해를 많이 받으면(좋지 않은 각도로 포탄이나 돌덩이를 맞아 부대의 1/3이 날아간다든가) 모랄빵이 터지며, 일정 거리 이상을 도망간 뒤 다시 플레이어의 통제가 먹힌다. 물론 사기치가 애초에 낮고 경험치도 낮은 부대(농민병이나 징집병이라거나 민병이라든가)는 숫자가 많이 남았어도 그대로 도주해버린다. 또한 지휘관유닛이 전사할 경우 부대 전체의 사기가 일괄적으로 감소한 뒤 최대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이며, 만약 전황이 비등비등한 상태에서 지휘관이 사망하거나, 엘리트 부대가 없다면 순간 전 부대가 백기를 띄우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또한 기병 낙타병과 코끼리에게 사기상 불이익을 받는다.[56]

미디블 2 토탈 워에서는 백기들고 튀는 적을 추격섬멸하면 포로로 잡히고, 자신을 괴롭히며 "네 머리를 개에게 던져주마!!"라며 까불던 적병의 목숨구걸을 들으며 그 처우를 결정하는 재미가 매우 쏠쏠했지만, 엠파이어 토탈 워 이후로는 그냥 사망한다. 포로로 잡아서 몸값받을 시대가 아니라 그런 듯 하며, 특히 쇼토2에서 패잔병을 추적해 잡으면 그냥 킬 카운트인 머리 아이콘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만 볼 수 있다. 하지만 킬로 인정되므로 싸우지도 않고 경험치가 폭풍같이 올라가는 방법이라 기병의 경험치 인플레를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외국 토탈 워 사이트의 한 양덕은 "제길, 포로 시스템 정말 재밌었는데, 엠토의 유럽인들은 포로를 안 잡고 쇼토2의 뻐킹 사무라이놈들은 포로로 안 잡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토탈 워 로마 2에서는 다시 포로가 잡히게 되는데 포로를 풀어줄 경우는 적군과의 우호도가 낮아지지 않고 당장 많은 돈을 줘서 급전 땡기기에는 좋지만 함께 전쟁 중인 동맹군과의 우호도에 악영향을 미친다. 노예로 삼거나 처형하면 그 반대의 결과. 노예로 삼을 경우 국가 수입이 증가하나 너무 많을 경우 내정이 불안해진다. 이게 심하면 노예반란이 일어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기에 진짜 상대국과 끝장전이 아니면 처형이나 노예화는 거르는게 좋다.[57] 그리고 토탈 워: 아틸라부터는 포로 편입이 추가됐는데 이는 포로로 잡힌 부대가 편입되는게 아닌 부대 충원률을 올려주는 것으로 대체적으로 많이 선택된다. 이는 이후의 사가 시리즈나 토탈 워: 삼국에서도 이어지는데 토탈 워: 삼국은 다 똑같은 중국 백성이어서인지 “모집”을 선택하면 그 자리에서 아군 부대에 %로 충원시켜준다. 여기서 사가 시리즈는 아틸라와 큰 차이가 없다.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는 그린스킨이나 비스트맨, 리자드맨, 스케이븐은 타 종족 포로에 대해선 포로 포식(!!!)이라는 방식으로 충원률을 올리며[58] 하이 엘프나 다크 엘프 같은 경우 타 종족의 포로를 노예화시키는 방식으로 충원률을 올린다. 이는 노예들에게 주요 노동을 담당하게 하고 원래 그 노동을 담당하던 엘프들을 병력으로 끌어오는 방식인 듯하다.

7. 총평

시리즈 별로 평가가 상이하나, 전체적으로는 전면전과 회전을 잘 반영한 게임으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대규모 병력을 지휘하는 것으로는 대체재가 없는 유일한 게임이라는 평. 작은 전투도 100명 단위가 넘어가고 조금만 커져도 몇천 명, 정말 작정하고 대규모로 전투를 벌이면 수만 명까지도 한 번에 등장시킬 수 있다.

처음 입문할 때의 전투 난이도는 상당한 편. 초보자들은 실시간으로 몰려오는 적군들을 상대하다가 전선의 균형이 무너져 삽시간에 패주하는 케이스가 빈번하다.[59] 전장을 넓게 보고 실시간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여기서 진입장벽이 하나가 나온다. 다만 숙련자들 평으로는 전투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익숙해지면 동등~약간 열세 수준까지는 쉽게 이길 수 있고 크게 열세인 상황에서도 지형+배치+전술을 잘 조합하면 이기는 경우도 생긴다. 수성하는 쪽이거나 병기가 빵빵한 경우라면 그야말로 학살도 가능. 다만, 조합이 제대로 갖춰지기 전인 초반엔 숙련자들에게도 열세 전투는 어렵다는 평도 있다. 그나마, 초반 파트는 AI도 조합이 단순한 편이라 유닛 구성으로 골머리 앓지는 않는다. 다만, 헬 난이도의 팩션은 초반에 외교, 도시개발, 군단운용 등의 전략 파트에서 큰그림을 잘 그려서 난국을 돌파해 가는 과정이 어려울 뿐이다. 이 점 때문에 토탈 워의 난이도 측정은 무조건 초반 난국 기준으로 삼는다. 즉 초반 난이도가 쉬운 팩션은 유저가 숨돌리고 성장하기 쉽다는 뜻이고 난이도가 어려울수록 외교적, 내정적으로 엉망이라는 뜻. 이게 제일 극적으로 비교되는 게 로마2의 로마와 아틸라의 서로마.

이 외에도 요즘 전략 게임의 대세인 생산전이 아닌 제한된 유닛들만을 가지고 싸우는 유닛전이라는 요소도 진입장벽 중 하나. 내정 파트에서 생산된 유닛들로 병력을 구성한뒤 배치하여 전투에 들어가면 근처에 있던 아군을 제외하고는 원군을 받을 수 없는 시스템인지라 사실상 전투 중엔 제한된 병력만을 가지고 싸워야 하는 페널티 때문에 컨트롤에 부담이 들어간다. 이 때문에 이 점을 피곤해 하는 유저들은 그냥 우세 전투 갖춰놓고 자동 전투 돌리는 게 태반이고 열세 전투마저도 근소 열세가 아닌 이상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즉, 플레이가 길어질수록 토탈 워 시리즈의 묘미인 대규모 전투를 지켜보는 플레이와는 자연스레 멀어지는 것.

단, 유닛전이라는 특성은 역으로 토탈 워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장점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난이도와 부담을 높이는 부작용은 있을지언정 실제 전투에 들어가보면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전략/전술의 깊이를 높였다. 이러한 점에서 대규모 전투를 정말로 훌륭하게 재현했다는 의의도 있다. 그렇기에 토탈 워 시리즈가 항상 높은 인기를 구가할 수 있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유닛 생산, 투입과 전투를 신경쓰는 부담을 질 필요 없이, 투입된 병력들을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해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는 전투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실제 역사 속에서 사용되었던 각종 전술들을 자연스레 쓰게 되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또한 시리즈가 장기화됨에도 불구하고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점은 팬덤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다. 미토2에서 사골론이 나오자 엠토의 전열보병형 전투와 해전이 등장하면서 유저들에게 신선함을 안겨 줬고, 로마2가 나올 때만 해도 정치, 내정 등 여러 가지 시스템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큰 틀이 바뀌지 않아 이젠 진짜 사골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아틸라에서 이런 대전략 게임들이 가진 기존의 땅따먹기형 패러다임을 완전히 부순 유목형 민족들과 청야전술이 등장하면서 크게 호평받았다. 그 다음 작에서는 아예 처음으로 판타지 세계관을 다루어 히스토리컬에서 나오지 못했던 공중 유닛이나 마법까지 훌륭하게 구현하여 비평적으로든 상업적으로든 크게 성공했다. 또한 삼국에선 지금까지 국가간에만 이뤄지던 인간관계에 대한 해석이 들어가게 되었으며 공식적으로 상이한 스타일의 게임 모드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런 큰 변경들은 소수 매너리즘에 빠진 썩은물 플레이어들의 악평을 받고 그들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신규 유입을 불러오는 결과로 이어졌다. 토탈 워 시리즈가 장기화됨에도 불구하고, 삼국지 시리즈마냥 고인물들이 철밥통을 지켜주는 사골 소리를 듣기는 커녕 신규 유입들과 고인물들이 균형을 이룬 팬덤이 굳건히 유지되는 주 원동력이 되었다.[60]

아이러니하게도 신작으로 갈수록 구작의 시스템을 계승한 것과 별개로 구작과 신작을 번갈아가면서 해도 시대적 배경과 당시 세계관의 전술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게임 시리즈와 다르게 구작이라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지금도 최신작을 하다가 구작에 입문하는 뉴비들도 존재하는 편.

단, 이것에 부작용도 있는데 "자기가 하는 토탈 워가 최고고 나머진 쓰레기다"라는 정신나간 유저들도 등장하여 신작의 새로운 시도나 해석에 대해서 큰 거부감을 느끼며 분탕질하게도 한다. 그 대표적 예시로 역탈워 VS 햄탈워 구도.

플레이할 때 망치와 모루 전술 란체스터 법칙을 알고 있으면 게임이 훨씬 쉬워진다. 그 외에 실제 병법이나 전술이 다른 게임에 비해 훨씬 잘 적용된다. 단,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 워해머일 경우 각종 마법과 거대 괴물, 비행형 유닛들에 의해 더 많은 변수가 생긴다.

또한 역사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다면 부대 무기[61]나 기술트리[62]만으로도 어느정도 직관성이 보인다는 것이 장점. 다만 역으로 역사를 모른다면 진입장벽이 한없이 높아지는 단점 또한 공존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인지 제작진에서 워해머 토탈 워 시리즈를 시작으로 판타지 토탈 워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일단 첫 스타트를 끊은 워해머 토탈 워 시리즈의 경우 평과 별개로 반응이 좋아 흥행에 성공했다.

8. MOD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토탈 워 시리즈/MOD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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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9. 커뮤니티

여기에 있는 커뮤니티 외에도 몇 군데 커뮤니티가 있었으나, 토탈 워 커뮤니티로서의 정체성을 완전히 잃어버렸기 때문에 삭제되었다. 토탈 워 시리즈의 한글화는 미디블1 부터 토탈 워: 워해머에서 공식적으로 한글화를 지원하기 전까진 제대로 한글화가 된 부분은 포장 정도였기에, 국내 토탈워 커뮤니티 유저들이 번역팀을 꾸려 한글패치를 제작하고는 했다. 공식적으로 한글화를 지원하기 시작한 작품인 토탈 워: 워해머에도 퀄리티에 문제가 있어, 유저들이 스팀 창작마당에 한글화 수정 모드를 올렸기도 하다. 최근에도 커뮤니티를 가리지 않고 번역이 가능한 국내 토탈 워 유저들이 모여 토탈 워: 로마 2의 업데이트 추가 분량에 대한 한글 패치를 진행했다.

신작인 토탈 워: 워해머 같은 경우에는 그 특성상 워해머 갤러리같은 워해머 팬사이트에서도 다루고 있었으나 분탕으로 인해 망한 이후 토탈워 갤러리로 지분이 넘어갔다.

9.1. 네이버 카페 토탈워 포럼 [Total War Forum]

주소

전신은 아래에 있는 토탈워[Total War™]. 토탈 워를 주제로 다루는 국내 커뮤니티 중 가장 큰 커뮤니티이며, 2020년 현재 제대로 돌아가는 단 두개의 국내 토탈워 커뮤니티 중 하나이다. 카페 이주의 경위에 대해서는 아래의 항목 참조.

대체적으로 토탈 워에 대해 왁자지껄하게 떠들고 즐기는 분위기이나, 토탈 워 관련 글 외에도 다양한 유머글이나 화제거리 등이 올라오는 편이다. 정품 사용을 권고하며 불법 사용에 대해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경고가 들어온다. 더 나아가 자신이 복돌이임을 떠벌리고 다니면 무기한 활동 정지라는 철퇴를 두들겨 맞는다. 키배나 회원 간 분란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논쟁이 생기면 분쟁 유발자의 처벌과는 별개로 일단 분쟁 가담자 전원을 처벌하는 운영진의 방침 때문이기도 하다.[63]

카페 이주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에 타 카페에서 세가의 허가 없이 공식 카페를 자처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해당 카페와 갈등을 겪은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해결되었다. 아래의 항목 참조.

9.2.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

주소

2020년 현재 제대로 돌아가는 단 두개의 국내 토탈 워 커뮤니티 중 하나이다. 토탈 워 시리즈 전반을 다루며, 일반 유머글 같이 토탈 워 시리즈에서 다루지 않는 주제는 거의 올라오지 않는 편이다.

디시인사이드 답게 반말이 기본이고 상당히 자유로운 분위기이다. 불법 사용에 관해서는 자기가 복돌이라고 대놓고 어그로를 끌어대지만 않으면 정품 사라고만 말하고 그냥 넘어가는 일이 많았다. 지금은 불법복제 플레이를 합리화하려는 글이 여러 개 올라와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에, 예전만큼 관대한 성향은 아니다. 토탈 워 시리즈에 관한 궁금증 뿐만 아니라 모딩에 관하여 질문하여도 잘 설명해 주는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9.3. 그 외 국내 커뮤니티

9.4. 해외

10. 기타

스팀 DB에 토탈 워: 케이브맨이 존재한다. 이름 때문에 석기 시대가 배경인 토탈 워가 나오는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실제로는 CA에서 신작 개발할 때 내부 유출을 막기 위해 신작 테스트용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GeForce Now 유출 때 '토탈 워 9(Total War 9)'라는 작품이 확인되었는데 어떤 작품인지는 불분명하다. 함께 발견된 HYENAS는 CA가 2023년 출시예정인 FPS게임이라고 발표했지만 토탈 워 9의 정체는 아직 알 수 없다.

스팀 전략게임 역대 최다 동시접속 1,2위 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1위는 192,298명의 토탈 워: 삼국, 2위는 166,754명의 토탈 워: 워해머 3이다.

참고로 3위는 164,688명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미디블 토탈 워 2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토탈 워: 미디블 3 개발에 대해 ' 언젠가 우리가 할 일(something we will do)'이라고 인터뷰했다. #


[1] 작품마다 생김새가 달라진다. 12시부터 시계 방향으로 토탈 워: 삼국 토탈 워: 나폴레옹 토탈 워: 아틸라 토탈 워: 미디블2 토탈 워: 쇼군2 토탈 워 사가: 브리타니아의 왕좌 토탈 워: 로마2 토탈 워: 엠파이어 [2] 다만 한글화 상태가 상당히 어설퍼서(예: 기사를 지방 기사로 번역) 다음 토탈 워 카페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한글화를 해버렸다. [3] 원래 개발사가 정한 제목은 '크루세이더(십자군) 토탈 워'였는데, 마침 911 테러 등의 문제가 겹쳐서 이슬람교 유저나 신자들의 반발을 살 만한 크루세이더란 글귀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제목을 중세라는 뜻의 미디블로 바꾸었다. [4] 이후 시리즈에서 General 부대가 없는 부대는 Captain이 지휘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쇼군 1과 미디블 1은 General이 곧 Captain인 셈이다. 그 탓에 모든 유닛에게 이 붙을 수 있었다. [5] 이후 이 시스템은 미디블 2에서도 위인 수행원이라는 개념으로 존재하게 된다. 특정 년도에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높은 능력치를 가진 위인 수행원이 나타나는 것. [6] 성직자-이단심판관-고위이단심판관의 티어를 가졌었다. 교황 선출 시스템은 없었다. [7] 주로 농민병 같은 낮은 병과들. [8] 알모히드, 이집트, 투르크. [9] 나중에 모두 DLC로 공개되었다. [10] 정작 이 시스템은 신개념 시스템이 아니라 CA의 무능함때문에 탄생했다는 문제가 많은 시스템이다. 기존의 병력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처리 하다하다 안돼서 그리된 것이다. 군단제 이전게임을 플레이 해본 유저들은 여전히 병력제를 선호하고 있있지만 군단제의 가성비에 맛들렸는지 병력제와 군단제 2중 선택지는 없고, 기존 문제를 고칠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당연하지만 군단제의 단점은 공질 박살나서 반란군이 사방팔방에서 터지기 시작하면 반란 제압할 플레이어 군단보다 반란군 군단이 더 많은 아찔한 경우도 있다. [11] 즉, 이전까진 모든 병력이 1 이상의 체력을 가지지 못해 무조건 한방에 죽었다. 이로 인해 허공에 칼질을 하는 모습이 많아져 비난을 샀지만 고체력, 고장갑에 따른 방어병 편성과 순수 공격력과 장갑 관통을 통한 다양한 공략법이 생겨나게 되면서 보다 전략성이 증가하게 되었다. 특히 워해머에 괴수가 도입되면서 이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 증가하게 되었다. [12] 사실 나무위키 여러 문서에서 롬토2 초기 버젼에 대한 악평과 비난으로 판매율까지 저조하다고 잘못 알려졌는데, 사전 구매에서 이미 200만장 예약되었던 흥행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실제로 판매율이 저조한 건 나무위키에서 여러가지로 호평받은 아틸라다. [13] 쇼군 2도 멀티 캠페인이 가능하도록 패치되었다. [14] 워해머 토탈워 개발 기간 중 나온 역탈워들의 퀄리티 수준을 볼 때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15] 한동안 삼탈워가 앞서기도 했지만 버그 문제로 유저들이 점차 이탈하고 팔왕의 난 DLC가 동접자층을 견인하지 못하면서 햄탈워2에게 바통을 넘겨줬다. [16] 아직 용병 시스템이 제대로 구현되지는 않았기에 용병 특화로 나올 여지는 있지만, 전작에서도 키슬레프와 함께 미등장했기 때문에 전망이 어둡다. 현재로서는 고유 병종 추가 + 언락커 모드를 써서 미디블 토탈 워 2의 몽골, 티무르, 아즈텍이나 엠파이어 토탈 워의 무굴 제국처럼 플레이하는 방법 밖에 없는 상황이다. [17] 그나마 이후 출시된 감시자와 배불뚝이 DLC는 원작에서 악연이 존재했던 엘사리온 그롬의 재대결을 묘사해서 호평을 받았다. [18] 거의 전세계를 무대로 삼았던 엠파이어 토탈 워도 딱 동남아까지만 나오고 중국부터는 짤렸다. [19] 그러나 정사모드는 구색만 맞춘 수준으로 플레이하는 인구가 거의 없다. 영웅쟁패보다는 전략적인 요소를 신경쓰게 했다지만 여전히 영웅+호위대가 너무 강해서 큰 변별력이 없는 게 문제. 심지어 DLC로 추가된 시나리오에서는 정사모드에 연의의 가공인물이 그냥 나와버린다. [20] 2020년 말까지 184년 황건적의 난, 양주 전투(184년 변장, 한수의 반란 혹은 211년 조조 - 마초 간 대결로 추정된다. 단, 중국에서 의미는 전자이기 때문에 황건적의 난이 일어난 시점과 거의 같다), 조조와 여포 간 대결, 남만 DLC에 대해 언급하긴 했다. 다만 이들 중 어느것도 제대로 정보를 풀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 [21] 1일 최대는 10,000명까지 찍기도 한다 [22] 트사가에서도 이집트의 파라오 람세스 3세가 선물을 보내는 이벤트가 존재하고 dlc로 나온 멤논이 파라오의 명령으로 파견된 원정대라는 컨셉을 들고 나오는 방식으로 언급이 됐었다. 파탈워가 공식 공개된 지금은 이것을 떡밥으로 간주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23] 2019년 사무라이의 몰락이 사가로 포함되면서 3번째 작품이 되었다. [24] 켄타우로스 시리즈와 아마존 진영의 기병들이 전부이며, 전자는 특정 지역을 점령하고 건물을 올려야 뽑히며 후자는 아마존 진영만 사용할 수 있다. [25] 한때는 상대가 없어서 매칭이 안되고 듀얼이 완전히 죽은 상태였다고 한다. 그러나 10월 중순부로 서버를 클라우드로 옮기고 세계 4개 지역을 통합함으로써 이젠 붐비진 않더라도 그럭저럭 매칭할만큼은 경쟁자 수가 갖춰졌다. [26] 결투로 랭킹을 높이는 게 목적인데 세번째 영주의 요건은 고급 병종 없이도 어렵잖게 달성할 수 있으나, 마지막 여섯번째 영주의 요건이 다소 까다롭다. [27] 그래픽 설정에서 한 부대 규모 설정이 가능하다. 최소는 기본이 40, 최대는 160. 최근에 출시된 토탈 워 삼국은 최대 240이다. [28] 이렇기 때문에 전투 시간도 상당히 걸리는데, 전투 난이도가 쉬움이라 적군이 너무 쉽게 모랄빵 나지 않는이상 각각 15개 부대(한 군단 최대 부대수는 20개)로 이루어진 두 군단이 야전에서 붙으면 짧아야 7~10분, 길면 20분도 넘어간다. 공성전이라면 30분은 거뜬히 넘을 것이고 여기에 지원군까지 붙으면 1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29] 심지어 유혈 묘사나 절단 묘사도 다수의 캐릭터를 조종하는 겜치곤 훌륭하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이걸 그대로 내면 18금 판정을 받기 때문에 게임 발매 후 한 달 간격 텀을 둬서 따로 블러드 팩 DLC를 내는 전통이 생겼다. [30] 심지어 전투중이 아닐 때의 행동들도 상당히 사실적이다. 막 진형 이동을 끝마친 상태에서는 병사들이 거친 숨을 들이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비전투중에는 긴장을 풀기 위해 병사들끼리 잡담을 하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31] 플레이어가 훨씬 많은 적을 상대로 간신히 승리한 전투의 리플레이가 플레이어 진영 유닛을 버프하는 모드를 깔고 났더니 오히려 패배로 변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32] 일례로 나폴레옹이 오스만-맘루크 연합군과 싸운 피라미드 전투도 오스만-맘루크 연합군의 사상자가 2만 명 정도인 반면 프랑스군은 3백 명도 안될 정도에 불과한 압도적인 교환비로 승리한 전투인데 나폴레옹 토탈 워에서는 시작부터 프랑스군의 배치와 병종구성이 괴악해서 난이도를 낮게 해서 플레이해도 절대 저정도의 교환비가 안나오고 처절한 육박전을 벌여야 한다. 난이도가 높을 경우 프랑스군 부대의 패주가 줄줄이 나올 정도이다. [33] 특히 로마: 토탈 워 같은 경우 키노스케팔라이 전투 트레비아 전투를 제외하면 싹 다 원역사에서 패배한 진영을 플레이어가 맡게 되고 이후로도 토탈 워: 나폴레옹의 나일 해전, 트라팔가르 해전, 프랑스 입장에서의 워털루 전투, 토탈 워: 쇼군2의 나가시마 전투와 세키가하라 전투, 토탈 워: 로마2의 토이토부르크 전투(단, 적 패퇴가 아닌 제한 시간내에 독수리 깃발을 지키면서 탈출하는 게 목표다), 토탈 워: 아틸라의 사마라 전투와 라벤나 전투, 토탈 워: 삼국의 형양 전투와 형주 침략과 같이 원역사에서 패배한 진영을 맡는 전투는 꾸준히 등장했다. [34] 토탈 워: 워해머를 예로 들면 비스트맨이나 우드엘프 팩션 DLC 가격이 스팀에서 구매하면 2만원인데 반해 옥션 등의 국내 사이트에서 구매하면 25% 싼 가격인 1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35] 플레이어에 따라서 기병을 쓰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보병은 그 어떤 경우라도 반드시 구성될 정도로 그 중요도가 높다. 캠페인에서도 기병이 약하더라도 보병이 강해서 난이도가 낮은 팩션은 있지만, 보병이 약하고 기병이 강해서 난이도가 낮은 팩션은 거의 없다. 하지만 잠재력은 기병 쪽이 훨씬 높다. [36] 양손검은 노다치 무기 계열만 해당이 된다. [37] 고대를 다룬 트사가와 로마 시리즈와 아틸라, 삼탈, 중세의 미디블과 브사가와 쇼군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화기의 시대로 접어든 엠토와 나토에서도 등장했다. 중세풍 느낌이 섞인 햄탈에서도 당연히 등장하며 이는 전 병종을 통틀어 검병을 빼면 경기병 정도만이 달성한 위업인데 파탈워에서 기병이 안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사실상 유일한 개근병종이 될 전망이다. [38]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이렇게 구현된 병종은 둘 밖에 없다. 토탈 워: 워해머 2 하이엘프 종족의 소드마스터 오브 호에스 토탈 워: 삼국 무림고수 병종인 진주룡대. 그리고 그들마저도 방패병에 비해 원거리 저항면에서 굉장히 손해보고 들어간다. 단, 양손 무기인데 원거리 탱킹용 부대라고 한다면 조금 더 폭은 넓어지는데, 쇼군 2의 나기나타 사무라이와 방탄 사무라이의 경우 일본 자체가 방패를 아예 쓰지 않아 모든 유닛이 활에 대한 저항력이 아예 없는데(그래서 쇼군2는 대표적인 궁병 토탈워다.) 그나마 이 두 유닛들은 작중 내 손꼽히는 떡장갑으로 버틴다. [39] 삼탈워에서도 창병 계열 병과가 있는데 알거 다 하는 2세기 중국이라서 그런지 과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애매하기 짝이 없다. 차라리 창벽 세울거면 극병(장병기병)이 낫고, 정통 모루로 쓸거면 호위창병(방패창병)들이 낫기 때문이다. [40] 심지어 햄탈워에서마저 5티어 장병기병인 피닉스 가드가 존재하는 하이엘프도 원거리 저항력 문제로 그보다 2티어나 낮은 3티어 방패창병인 실버린 가드를 메인모루로 쓰는 구성도 존재한다. [41] 이는 고증으로 실제 전쟁사에서 무기가 발전하면서 방어력과 기동력을 챙기기 위해 방패보다는 갑옷 혹은 교리 위주로 발전되어왔기 때문이다. 물론 총에 도달할 때면 갑옷마저 도태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후로도 철로 만든 갑옷은 1차 세계대전 때까지도 계속 쓰여왔고 현대에도 방탄복이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군대에서 실전용으로 쓰이고 있다. [42] 대신 이럴 경우 적에게 공격을 허용당하면 대형이 그냥 무너져버린다. 그래서 제아무리 하급 AI라도 백병전 돌입 전에 반드시 원래 대형으로 복귀한다. [43] 단 근대 이후를 다룬 '엠파이어', '나폴레옹', '사무라이의 몰락'은 예외. 이는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주력 보병이 사격보병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었으며, 전열보병들 또한 총검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파이크와 똑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몰락 전열보병들은 일본 특유의 도검 사랑으로 인해 총검을 착용하진 않지만 그 양상이 크게 다르진 않다. [44] 햄탈워에서는 보병들이 커맨드로 방진을 짜는게 아니라 '돌격방어'나 '돌격완전방어'와 같은 트레잇의 효과로 정면에서 돌진하는 대형 유닛들의 돌진보너스를 무효화한다. 따라서 역탈워 보병들에 비해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역탈워 특유의 단단한 보병 방진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45] 이 점은 다른 게임에서는 경우 너무나 당연한 거라 좀 의아할 수 있지만, 토탈 워에서는 아군 오사가 가능한 게임이라서 아군이 사격 각에 있을 경우 유닛들이 사격하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이유로 활이 머리를 넘어 사격할 수 있는 능력은 다른 원거리 무기들에 비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 중 하나이다. 다만, 활의 탄착군 오차 범위가 워낙 큰 게임이라서 몇 명 정도의 아군 오사가 벌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추격전일 시 적을 추격하던 보병/기병이 아군 궁병의 눈먼 활에 왕창 죽는 경우도 생긴다. 심할 경우 장군이 전사하는 대참사까지 생긴다. [46] 역탈워에 나프타 투척병이나 호로쿠 투척병이란 이름으로 일종의 수류탄을 던지는 유닛이 있다. [47] 초보들이 자주 간과하는 것으로 이미 백기 띄웠는데 왜 굳이 쫓아가냐는 말도 있지만, 실제로는 정말 중요한 과정이다. 승리 선언 후 적을 추격하여 도망가는 적들을 사살하는 게 귀찮을 수도 있지만 적 군단을 일방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기회이자, 차후 전략적 차원에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행위이다. 시리즈에 따라서 이때 죽는 적은 진짜로 죽는게 아니라 포로로 잡히는걸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후 전리품 혹은 포로 몸값으로 추가 수익을 벌 수도 있다. 심지어 어떤 경우 잦은 전투와 보너스 덕분에 세금 수입보다 전리품 수입이 많을 때도 있다. [48] 트사가에 기병이 없는건 아닌데, 기병 = 켄타우루스라고 여기는 당대인들의 인식을 반영하여 매우 이례적인 존재로 취급한다. [49] 포대가 4대 뿐이라 최소 60~최대 120명이 동시에 사격하는 보병들의 DPS를 이길 수가 없다. [50] 이런 유닛들은 일점사에 놀랍도록 취약해서 너무 나섰다간 순식간에 비명횡사할 수 있다. 토탈 워는 모든 원거리 공격이 히트스킨이 아니기에 빗나가면 피해가 없는데, 이런 유닛들은 큰 덩치로 인해 빗나갈 공격까지 전부 맞아버려서 손해가 더욱 심하다. [51] 그래도 조악한 편인게 예를 들면 수락하지 않으면 공격한다면서 돈을 요구할 때 이를 수락하면 돈만 받고 그 턴에 바로 공격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플레이어 팩션이 유럽 한가운데서 고군분투 하다가 주권을 포기하고 타국 보호아래 들어갈 경우가 있는데, 그 보호국이 자신의 세력을 공격하는 개막장 상황도 볼 수 있다. 그럼 어떻게 되냐고? 보호 이전의 다굴상태에 다시 빠진다. 이렇게 AI들이 자기 말도 지키지 않는 경우가 꽤나 많다. 그래도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외교적 AI 판단력이 오르긴 오른다. [52] 유지비와 건설비, 공공질서에 대해 노골적인 수준의 보너스를 받았으나, 유지비 보너스는 많이 악화되었고, 대신 고용비용과 모집한도로 변경되었다. 또한 햄탈워의 경우 추가유지비가 ai에게도 적용된다. 패치 이전의 유지비 보너스는 좀 심해서 90%의 유지비감소를 보여주었다. [53] 성벽이나 높은 언덕에 부대를 배치하고 마우스를 살짝 대보면 높은 고지에 있어서 용기가 난다고 설명이 뜬다. [54] 대신 달리기로 올라가면 빨리 지친다. [55] 로마2 엠퍼러 에디션 이후로 측면피격판정이 삭제됐다. 전투가 너무 아케이드화되었다는 비판에 대한 1차원적인 패치. [56] 낙타병에게 사기상 불이익을 받는 까닭은 낙타에게서 풍기는 냄새가 말을 동요시키기 때문이라는듯. 실제로 아케메네스 왕조의 키루스 2세가 이점을 이용해 리디아의 기병들을 격파했었던 걸 고증한 것으로 보인다. [57] 동맹국과의 우호도 저하가 있긴 하지만 어차피 계속 적국 상대로 군사행동을 하다보면 우호도가 쌓이고 동맹국이면 보통 우호도가 초록색을 이미 찍고 있기에 크게 신경 쓸 패널티는 아니다. 특히 플레이어가 동맹국이 없다면 당장의 우호도를 신경 쓸 필요도 적은 편이기도 하고 방위동맹이나 군사동맹은 쓸데없는 전쟁에 말려드는 경우가 잦아 어지간한 플레이어들은 최대 불가침, 무역, 군사 통행권 조약까지만 맺고 동맹은 잘 맺지 않는 편이기에 급전 땡기기 좋은 포로 풀어주기가 많이 선택되는 편이다. [58] 물론 같은 종족일 경우 흔한 포로 편입 방식을 활용한다. 충원 선택지의 설명을 보면 전향을 강요해서 군단에 편입시킨다던지 구원을 제시해 아군으로 만든다고 나오며 언데드 팩션은 포로들의 영혼을 흡수해 아군 언데드에 배속시킨다고 나오는 등 종족 별로 설명이 다르다. 충원률 뿐만 아니라 포로를 팔아 몸값을 받는 선택지나 포로를 죽여 아군 사기를 올리는 선택지도 설명이 제각각이며 특정 종족은 선택지 효과가 미세하게 다르기도 해(예를 들어 종족 특징으로 사기가 떨어져도 도망치지 않는 언데드는 포로를 죽이면 리더십이 올라가는 대신 고유 자원을 얻거나 캠페인 맵 이동거리가 늘어나고 포로를 팔아 몸값을 챙길 때 대부분의 종족은 군대가 내키지 않아 하거나 신선한 고기를 먹지 못해 몸부림친다는 이유로 약간의 충원률 패널티가 있는데 특정 종족은 오히려 군단에 소소한 이익을 주는 등의 차이가 있다.) 소소한 재미를 준다. [59] 한 예로 마우스 오른쪽으로 끌어당기면 열을 변경할 수 있는데, 초보자가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로 오른쪽을 실수로 끌어 횡대열을 종대열로 바꾸고, 그걸 그대로 적에게 꼴아박는 짓. 당연하지만 적과의 충돌 단면이 극도로 불리해지기 때문에 그 회전의 그대로 망한다. 해당 영상은 루시아의 플레이 장면으로 의외로 토탈 워를 처음 접한 초보들이 저런 짓을 많이 저지른다. [60] 두 시리즈의 결정적 차이점은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는 단 한번도 각 넘버링의 장점을 모두 부합한 작품이 나오지 않은 반면, 토탈 워 시리즈는 전작들의 장점들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도까지 성공적으로 적용하였다. 구작과 신작을 번갈아가면서 해보면 그 점을 매우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61] 예로 들면 창은 기병에 대항하기 위한 무기이기 때문에 창을 들었다 > 기병에게 강하다. [62] 예로 들면 로마 토탈 워의 군제개혁이나 엠파이어 토탈 워의 강선과 같은 기술들. [63] 이 경우 대개 활동정지 1일~1주일 정도의 경고 및 분쟁이 식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64] 이후 나오는 이야기로는 운영진 중에서도 반대하는 의견이 꽤 존재했으나 매니저가 강하게 밀어붙여서 통과되었다고 한다. 분명 의견을 듣겠다고 했으나, 2주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잠깐 공지한 뒤 적용시켜 버렸다. [65] 카페 매매자들에게는 카페의 내용물이 아닌 회원 수와 게시물 수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타격을 주기에는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이다. [66] 위 카페와 띄어쓰기 하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