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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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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어
Tamna language
파일:tamna.png
<colcolor=#fff><colbgcolor=#003074> 유형 언어유형학적 분류
주요 사용 지역 없음
원어민 0명

1. 개요2. 상세

[clearfix]

1. 개요

탐라어(耽羅語)는 중세 한국어 제주도에 유입되기 전까지 탐라에서 사용되었다고 가정되는 이론 상의 언어이다. 현대의 제주 방언은 이후 유입된 중세 한국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탐라어와는 계통상 직접적인 관계가 발견되지 않는다. 사실상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대부분의 연구는 고대 탐라의 인명과 지명을 통해 이루어진다.

2. 상세

탐라국이 한국어족과 소통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고대 문헌에서도 나타난다. 《 삼국지》와 《 후한서》를 보면 탐라국의 전신으로 추정되는 주호국의 언어가 한(韓)과 다르다는 대목이 있다. 여기서의 '한(韓)'은 고대 한반도 중남부의 삼한을 가리키는 표현이므로, 크게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첫째로는 한반도 남부까지 들어온 한국어족( 고대 한국어)과 달리 반도 일본어파 언어가 남아있었다는 것. 둘째, 당시 한반도 남부에 반도 일본어파가 여전히 많이 쓰이고 있었다고 볼 때, 탐라어는 한국어족도 일본어족도 아닌 미지의 언어였다는 것이다.[1]

이후 탐라국이 건국된 후에는 고대 문헌 자료가 미비한 탓에 기록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일단 신당서, 일본서기 등 문헌에는 7세기의 탐라국 인명으로 유리도라(儒李都羅), 아파기(阿波伎), 고여(姑如), 구마기(久麻伎), 도라(都羅), 우마(宇麻), 가라(加羅) 등이 등장한다. 이 가운데 구마기, 도라, 우마 3명은 각각 일본어로 을 뜻하는 쿠마(くま), 호랑이를 뜻하는 토라(とら), 을 뜻하는 우마(うま)와 발음이 비슷하여 주목할 만하다. 이외에도 탐라국의 세 형제 중 막내가 수여받았다는 관직인 도내(都內)가 일본어의 토노(との)와 동원어라는 의견도 있다.

한반도에서 떨어진 지리적 특성 상 백제, 신라, 고려 순서로 속국이 되고 편입되기 전까지 제주어 이전의 탐라어는 탐라국 시대 중에도 독특한 언어학적 특성을 가졌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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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경우, 오스트로네시아어족, 몽몐어족 등의 고대 대륙계 남방 제어의 한 갈래로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