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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1815><colcolor=#fff>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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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one's Legend [[감독#s-2| ★ ]]{{{+1 Tab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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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박칸 (王柏勤[2] | Wong Pak-kan) | |
출생 | 1991년 1월 18일 ([age(1991-01-18)]세) |
국적 |
[[틀:국기| ]][[홍콩| ]][[틀:국기| ]] |
포지션 | 서포터[3] |
소속 |
(2024.03.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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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콩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PL의 Anyone's Legend 감독. 선수 시절 포지션은 서포터.2. 주요 경력
준우승 경력 | ||||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 ||||
Azubu Frost | → | Royal Club | → | Star Horn Royal Club |
3. 선수 경력
2011년 8월부터 2012년 7월까지는 Invictus Gaming의 원딜로 활약했으며 이 때는 애쉬와 베인으로 유명하였다. 이후 Noah's Ark로 옮기면서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이후 OMG에 들어가는데, 당시 팀 숙소에서 자신의 백인 여자친구와 함께 동거하기 위해 여자친구를 봉급을 받는 팀 매니저 자리에 앉히고, 자신과 여자친구는 숙소에서 가장 크고 좋은 침실을 차지했다고 한다. Tabe만 그런게 아니라 절친인 Wh1t3zZ도 마찬가지로 여자친구를 데려와서 동거(…). 이렇게 좋은 방 4개가 차버린 덕분에 당시 OMG의 다른 멤버들은 비좁은 공부방 같은 곳에서 생활해야 했다는 모양이다. Cool 같은 경우는 지붕 밑 다락방이었다고. 그리고 Wh1t3zZ가 팀 내에서 불화를 일으키고 쫓겨나게 되자, 'Wh1t3zZ가 나가면 나도 나간다. 그게 싫으면 나머지 애들(Gogoing, San, Cool)을 잘라라.'라고 팀에 요구.
결국 OMG에서 2달 만에 잘리고 Royal Club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반 년 만에 은퇴 선언. 미래를 생각해야 할 나이에 프로게이머는 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 e스포츠계에 대한 불만은 이때부터 싹트기 시작한 모양. 하지만 우지가 새로운 영입된 서포터들과 갈등을 일으키는 통에[6] 로얄 클럽 CEO의 부탁으로 결국 2달 뒤에 다시 돌아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애니와 카시오페아와 같은 비주류 서포터들을 사용하는 뛰어난 플레이로 팀의 준우승을 견인했다. 그리고 유창한 영어실력과 언변으로 인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하면서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로부터 인기를 쌓게 된다.
하지만 월즈 이후 화이트지지와 함께 은퇴를 선언했는데, 이 은퇴 선언이 중국 프로게이머들의 부당한 대우 때문이라는 것이 알려져서 중국 내에서도 꽤 잡음이 많다. 중국 프로게이머들은 팀에게서 한 달에 한국 돈으로 백만 원 가량을 월급으로 받고 대회 상금의 일부를 받는 구조다. 추가 수입을 올리고 싶어도, 중국 게임 협회 에이스가 창립되고 모든 프로게이머들의 부업 금지령을 내렸다. 에이스는 그것 외에도 중국의 도타 2 선수들의 해외 대회 출전을 금지해버리는 한창 막장때의 케스파가 하던 짓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중국 e-스포츠 판에서 해설자나 인기 BJ들은 개인 방송이나 게임 강좌, 자신의 이름을 건 쇼핑몰 등으로 한국 돈으로 수억 원대 수입을 올리고 있으니, 곧 결혼하는 타베에게는 수입이 더 많은 해설자나 BJ를 하기 위해서 은퇴한다고 했다. 중국 프로게이머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이야기.
타베는 불이익을 받을 것을 알고서도 중국 협회의 부당한 행위를 폭로했는데, 본인도 은퇴 결정이 확실해서 폭로할 수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타베도 협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은 잘 모른다는 점이다, 즉 협회 내부가 얼마나 부패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몬테크리스토도 인터뷰를 하며 타베같은 사람들이 e-스포츠 업계에 꼭 필요하고, 더 많아져야 업계의 앞날이 밝다고 했다.
하지만 타베의 바른 말이 눈에 거슬렸는지 중국 협회는 이런 타베를 중국활동 영구 정지 및 중국 프로 자격 영구 박탈을 선언했다. 인간성 하나만큼은 본받을 여지가 충분한 프로게이머인데 그런 협회의 처사에 사람들은 크게 분노하는 중.
다만 위에 있는 내용들은 사실 타베 쪽 입장에 대해서 언플한 것에 가깝다. 왜냐하면 위의 OMG 사건을 보면 알겠지만, 타베 본인도 인간성이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니며, 로얄 클럽에서 은퇴하겠다는 것도 함께하자고 맹세한 Whitezz의 통수를 반쯤 치고 나간 것이기 때문이다. 순박하게 생겼지만, 인간성이 훌륭하다고까지는 결코 표현할 수 없다.
4. 지도자 경력
영구 제명 이후 타베는 새로운 팀을 만들고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한때 월드 엘리트의 전략 분석가인 Abu와 정글러 Clearlove, 서폿 Fzzf와 Positive Energy (PE)의 서폿 Sicca를 영입하였다고 했었으나 루머로 드러났었다. 정작 이들은 전혀 다른 팀인 EDG로 합류.이후 중국은 물론이고 대만과 홍콩, 심지어 브라질까지 여러 지역의 팀의 코치직을 맡았다.
4.1. Royal Never Give Up
2020년부터 RNG의 분석관으로 부임했고 전임 감독인 마타가 팀을 떠난 이후 감독으로 승격되었다.부임 첫 시즌인 2021 LPL 스프링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는데, 선수 시절 못 이룬 우승을 감독으로서 해내면서 자신의 코칭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으나 하필 그 시점에 여권이 만료되는 바람에 아이슬란드에 못 가게 됐다. 출국할 수 있도록 여권을 갱신하려면 검역 절차 상 홍콩에 무려 28일간 체류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 그리고 MSI 2021 결승전에서 라이엇의 편파적인 운영으로 가장 수혜를 본 팀이 되었는데 대놓고 특혜 요청을 했던 주제에 자신들이 더 손해 봤다는 궤변을 내세우며 전세계 규모로 욕을 먹고 있다. 정작 본인은 여권 문제 때문에 오지를 못했는데도 말이다.
서머 시즌에는 4위에 그치고 플옵에서도 LNG에게 업셋을 당해 선발전으로 굴러 떨어졌다. 다행히 2021 월즈 선발전에서는 Team WE를 이기고 2021 월즈 진출을 확정지었으나, 이번에는 여권 발급 문제[7]로 또 아이슬란드에 같이 향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팀도 LPL 내전 끝에 EDG에게 패배하여 8강에서 탈락했다.
2022년에는 EDG의 월즈 우승을 이끈 켄주가 RNG 감독으로 오면서 코치로 보직이동을 하게 되었다. 코치로서도 팀의 스프링 시즌 우승으로 2년 연속으로 팀의 MSI 진출을 이끌었고 비록 특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2022 MSI에서도 LCK 전승 우승팀인 T1을 꺾어버리고 2년 연속 MSI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이 우승으로 RNG는 MSI 최다 우승팀이 되었다.
하지만 서머 시즌 개막 직전에 빈이 BLG로 갑작스레 이적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지난 해에 이어 또 정규 시즌 4위에 5위였던 EDG에게 업셋을 당하면서 또 월즈 선발전으로 굴러떨어졌다. 선발전 1R에서도 EDG에게 패배하여 스프링과 MSI를 우승하고도 월즈에 오지 못할 뻔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LNG를 꺾고 2022 월즈 진출을 이끌긴 했다. 그렇게 진출한 월즈에서 MSI에서 꺾은 T1에게 0:3 패배로 완벽하게 설욕당해 또 다시 8강에서 짐을 싸야 했다.
2023년에 켄주가 RNG를 떠나면서 다시 감독직에 앉았으나 개막 이후 팀이 1승 2패에 빠진 상황 속에서 2월 3일 RNG와 계약이 해지됐다. 사실상 경질당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4.2. Bilibili Gaming Pingan Bank
같은 해 3월 23일, BLG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작년에 RNG에서 지도했던 빈과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부임하자마자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JDG를 제외한 모든 팀들을 잡아버리고 결승행을 이끌어 미라클런을 실현시켰으나 아쉽게도 결승전은 또 다시 JDG에게 3:1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래도 2팀 진출할 수 있는 MSI의 바뀐 규정으로 인해 BLG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국제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2023 MSI에서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GG에게 1세트를 내주면서 조금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평가가 떨어졌으나 C9을 상대로는 3:0으로 승리하며 JDG와의 내전이 성사되었고 엘크가 나쁜 의미로 원딜 차이를 보이며 3:0으로 패배하며 패자조로 떨어진다.
브라켓 스테이지 하위권 2라운드에서 G2를 3:1로 잡아냈으나 불안한 모습이었으며, 이어지는 젠지와의 경기에서 열세가 예측되었다. 하지만 젠지와의 3라운드에서는 게임을 집어던지는 쓰로잉을 하던 엘크가 드디어 정신을 차린 듯이 미친 고점을 뽑아내고, 상대 젠지의 상체가 집단으로 최저점을 띄우며 3:0으로 승리하며 결승까지 T1이라는 한 걸음을 남겨두게 되었다. 이 날 블루 진영에서 징크스를 밴해주며 상대에게 징크스를 주지 않는 좋은 밴픽을 보이며 감독 차이를 내버렸다.
T1전도 이 기조는 마찬가지로, 밴픽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화답하며 최초의 LPL 국제대회 결승 내전을 성사시켜 2년 연속으로 LCK의 봄에 불행을 선사했다.[8]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JDG에게 1:3 완패를 당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어진 서머 시즌, 상수로 활약하고 있는 빈과 각성한 바텀 듀오를 앞세워 팀의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다만 또 다시 천적 JDG에게 가로막혀 전승 우승은 실패했는데, 아니나다를까 플레이오프에서도 JDG에게 0:3 완패로 최종전까지 가게 되었고 최종전에서도 LNG에게 1:3 패배를 하게 되면서 정규 1위를 하고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도 JDG가 LNG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BLG의 롤드컵 직행이 확정되었고 타베 감독은 RNG 시절과는 달리 선발전 거치지 않고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다.
2023 롤드컵 스위스 1라운드 kt전에서 히라이를 상대로 밴픽 차이를 보여줘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으나 이어진 JDG전은 그냥 압살당했고 프나틱전은 좋은 밴픽으로 승리를 이끌었으나 T1전에서는 톰 감독대행과의 밴픽 싸움에서 판정패를 당해 2승 2패조로 굴러떨어졌다.
스위스 5라운드 G2전은 승리하여 8강행에 성공했으나 그 NRG에게 완패당한 G2에게 세트패를 내주면서 팀에 대한 평가는 떨어졌고 설상가상으로 8강 상대팀으로 젠지가 결정되면서 또 다시 8강에서 여정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젠지와의 8강전에서 럼자오자레로 대표되는 발밴픽으로 자멸한 스코어와는 달리 정석적인 밴픽으로 스코어를 압도하여 업셋을 일으키고 팀의 4강행을 이끌었다.
4강 WBG전은 젠지와는 달리 각종 조커픽으로 BLG를 흔든 양대인에게 말려버려 5꽉 끝에 2:3으로 패배하여 4강에서 여정을 마쳤다. 비록 5중국인의 월즈 우승 도전기도 실패로 마무리되었으나, 약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BLG가 타베 영입 이후로 2023년에 스프링 준우승-MSI 준우승-서머 3위-월즈 4강이라는 높은 성과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은 휴식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잠시 BLG 감독직을 내려놓게 되었다.
4.3. Anyone's Legend
2024년 3월 19일 AL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5. 여담
- 화이트지지와 함께 홍콩 출신이며, 역시 이름은 만다린 발음으로 읽지 않는다.
- 홍콩 출신이어서 그런지 영어를 매우 유창하게 잘 하며 인터뷰 스킬 역시 매우 뛰어나다.
- 2015 스프링 시즌부터 화이트지지와 함께 LPL 해설자로 활동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라이엇 공식 분석 데스크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설은 나쁘지 않으나, 성희롱적 발언[9] 등을 해서 비판을 받았고 월즈에서는 출전 팀인 IG의 밴픽 전략을 까발려버린 탓에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으면서[10] 하차하게 되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 직전에 당시
LGD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던 크리스가 자신의 봉급과 처우에 불만을 품고 LGD의 코치직을 때려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때 크리스가 LGD의 코치를 관두게끔 부추긴 장본인이 Tabe였다는 루머가 있다. 이후 크리스는 IG의 코치로 들어가고, Tabe는 IG의 코치가 자신과 친하다며 IG의 밴픽전략을 까발리는 흐름. 이게 사실이라면 월즈에 출전한 2개의 팀을 풍비박산으로 만들어놓은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고 중국 팬들은 LPL 패망의 희생양을 찾고 있다[11][12]
- 2021 월즈를 준비하던 도중 6년동안 사귀었던 약혼까지 한 연인과 결별했다고 한다. 사유는 타베의 워커홀릭 때문. 중국 팬덤에서는 어차피 여권 발급 문제 때문에 아이슬란드에 가지도 못했는데, 연인이랑 시간을 좀 보내지하는 안타까워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래도 어찌저찌 다시 이어나갔는지, 여자친구가 결별을 알린지 한달 반 후에 갑작스럽게 타베와 결혼하게되었다는 소식을 알렸고, 많은 동료들과 프로게이머 하객들의 축하속에 결혼을 치렀다.
-
MSI 2023 젠지전부터 시작된 BLG의 활약에 점프하거나 선수들을 껴안는 호들갑(?) 리액션을 보였다. 이겨도 다소 무미건조한 반응인 다른 감독과는 딴판, 체급차이가 난다고 여겼던 상대를 반전으로 승리했으니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이후 2023 월즈 8강에서
또젠지를 상대로 5꽉 끝에 승리를 거둔 뒤에도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후에 카메라 원샷에 잡혔을 때 펀치를 마구 날리는 세레머니를 선보였는데 이 모습이 와갤산 돈까스펀치 짤과 똑같아서 젠까스펀치라는 밈이 되었다.
[1]
前 MikakoTabe
[2]
한국 독음 왕백근
[3]
바텀 → 서포터
[4]
Vici P팀과 동시 코칭
[5]
Vici S팀과 동시 코칭
[6]
서포터 4명을 갈아치웠다(…).
[7]
홍콩 국적인은 아이슬란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데, MSI에 이어서 서머 시즌에도 계속해서 여권 발급을 미루었던 것으로 보인다.
[8]
타베 감독이 불참했던 2021년은 제외
[9]
내용이 가관인데, 누구누구의 X의 크기가 어떻다거나 하는 내용이었다.
[10]
특히 그동안 쌓인 게 많았던 중국에서는 타베를
한간,
매국노 취급을 하며 아예 뼈를 갈아마실 분위기(…). 2013년 월즈로 인해 이미지 세탁이 잘 되었던 서양이나 한국에서도 비판받았다.
[11]
LGD와 IG의 각자의 문제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LPL 자체의 한계도 뚜렷했기 때문, 타베가 괴상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은 맞지만 타베의 행동을 지나치게 LPL의 성적과 연관짓는 것은 무리수인 느낌이 있다. 예를 들자면 카카오가 어떻게 상대가 야스오를 밴했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다는데, 정작 루키의 야스오는 이미 자국 월즈 선발전 8경기에서 1승 7밴을 달성했었다(...)
[12]
단적으로 말하면 크리스를 부추겨서 나가게 만든 것은 타베일지 몰라도 정규시즌 에이콘에게 실질적 코치 겸직을 시키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야 급하게 크리스를 영입한 것은 LGD 자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