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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001b> 크리스틴 코스가드 Christine Korsga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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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52년 4월 9일 ([age(1952-04-09)]세) |
| 미국 시카고 |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학력 |
하버드 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
| 경력 | 하버드 대학교 교수 |
| 분야 | 윤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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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칸트주의 철학자.2. 생애
3. 사상
3.1. 구성주의
코스가드는 인간을 자기 자신의 지각과 욕망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반성적 행위자'로 나타낸다. 반성적 행위자로서 인간은 단순한 본능이나 욕구에 의해 행동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대해 숙고하는 과정에서 '자율적으로' 스스로를 규범 아래에 두려고 한다. 또한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인간은 또한 '실천적 정체성'을 갖고 있다. 실천적 정체성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를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를 정의내리는 방식이다. 실천적 정체성으로 인해, 인간은 자신이 무엇을 가치있게 여기느냐에 따라 각자에게 부여하는 삶의 법칙이 제각각이다. 코스가드는 실천적 정체성 역시 각자의 환경과 주어진 조건에 따라 우연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으나, 칸트의 의무론을 지지하는 코스가드는 실천적 정체성을 통해 보편적 도덕 원칙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다고 봤을까?
코스가드는 모든 인간이 공유하는 정체성이 있다고 보았다. 바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이다. 모두가 각자의 개인적인 지향점과 삶의 목표가 있지만, 우리는 모두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갖는다. 코스가드는 인간으로서의 실천적 정체성으로 인해 생성되는 법칙이 바로 보편적 도덕 원칙이라고 보았다.
코스가드는 도덕적 원칙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성적 행위자인 인간들의 사회적 대화와 협력을 통해 '구성'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이 '구성주의'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성주의는 인간의 정신과 독립된 절대적인 도덕 원칙이 있다는 주장 역시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