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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네타 다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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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40404><colcolor=#fff> 츠네타 다이키
[ruby(常田, ruby=つねた)] [ruby(大希, ruby=だいき)] | Daiki Tsuneta
파일:1000017624.jpg
출생 1992년 5월 15일 ([age(1992-05-15)]세)
나가노현 이나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장 175cm
학력 이나키타 고등학교 (졸업)
도쿄예술대학 음악학부 (기악과 첼로전공 / 중퇴)
소속 그룹 King Gnu
MILLENNIUM PARADE
PERIMETRON
포지션 기타, 첼로, 키보드, 보컬, 프로그래밍, 비트 메이킹, 트랙 메이킹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스펙 및 생애3. 음악적 특징
3.1.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3.2. 기타연주 스타일 및 사용장비3.3. J-POP에 대한 생각
4. 디스코그래피
4.1. King Gnu 명의4.2. MILLENNIUM PARADE 명의4.3. Daiki Tsuneta 명의4.4. 악곡 제공 및 프로덕션 참여
5. 출연6. 여담

[clearfix]

1. 개요

일본의 4인조 록밴드 King Gnu에서 보컬, 기타, 키보드, 첼로 등을 맡고 있으며, 동시에 리더 겸 프로듀서이기도 한 일본의 뮤지션이다. 그룹 전곡의 작사작곡 및 아트워크 총괄을 담당하고 있으며, 또한 프로젝트 그룹 MILLENNIUM PARADE의 프로듀서로서 여러 뮤지션들과 콜라보를 하며 패션 브랜드, 게임, 애니메이션 등에 곡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조직 PERIMETRON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2. 스펙 및 생애

본인에 의하면 '음악이 아주 넘쳐나는' 곳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어머니는 클래식 피아노 선생님이고, 아버지는 로봇 엔지니어지만 부업으로 재즈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때문에 집에 악기가 이것저것 많았고 어릴때부터 놀이의 연장으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할 수 있었다고.

첼로를 5살때부터 시작했는데, 일본에서 조기음악교육으로 유명한 스즈키 메소드 학원도 다녔다.

성장기를 보낸 곳이 나가노의 시골이었던지라 딱히 할만한 게 없었다고 한다. 대신 음반 렌탈샵에 자주 들락날락 했다고 하는데, 구할 수 있는 건 모조리 구해서 들었다고 한다.[1] 그리고 중학생때 본 우드스톡 페스티벌 비디오에 충격을 받아[2] 그때부터 히피사운드와 록에 심취하면서 기타를 시작하고 밴드도 꾸려나가기 시작했다.[3] 또한 이때부터 멀티 트랙 레코더를 이용해 혼자서 작곡을 시작했다. 또 이구치와 함께 학교 합창부에 들어 NHK 전국대회에 나가기도 하였다,[4] 츠네타는 합창부에서 마림바를 담당했다. 당시 사진

고등학교 때에는 하루 8시간씩 첼로연습에 매진했다고 하며 그 결과 제20회 일본 클래식 음악 콩쿠르 고교부 첼로부문 3위에 올랐다.

또 베이스도 계속 연습해서 마찬가지로 고교 시절에 일본의 음악잡지 출판사 릿토 뮤직에서 개최한 제20회 최강 플레이어스 콘테스트 베이스 부문에서 준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대회당시 츠네타의 연주영상 참고로 이 대회의 결과를 알리는 잡지 내용이 인상적인데
그랑프리의 후지타
나이 : 35세
베이스 경력 : 19년 4개월

준 그랑프리의 스티비
나이 : 35세
베이스 경력 : 18년

준 그랑프리의 츠네타
나이 : 17세
베이스 경력 : 1년 6개월
경험많은 연주자들과 나란히 하며 베이스재능도 뛰어남을 보였다.[5]

고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도쿄예술대학 기악학과로 진학해 첼로를 전공하였으며, 일본의 명망있는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가 지휘하는 국제 실내악 아카데미에서 2년간 첼로를 연주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사회와 접목된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대학은 1년만에 중퇴했다.[6]그래도 오자와 세이지와 함께했던 순간들은 지금도 소중하게 남아있다고 한다. 표정과 움직임만으로 연주자들에게 최고의 소리를 이끌어 낸다며 그의 음악은 지금도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어있다고.[7]

2011년에는 Diddy’s Underground Jam이라는 명의로 곡을 몇 개 내놓기도 하였다.이 때 만들었던 곡들은 여기에서 들어볼 수 있으며, King Gnu의 초기형태가 되는 Mrs.Vinci활동도 시작하게 된다.
츠네타 다이키 언더그라운드 시절(Mrs.Vinci/DTMP) 활동들.[8]

언더 시절에는 완전히 J-POP과 동떨어진 포맷의 음악만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가 20살쯤 될 무렵, 자신이 만든 음악을 가지고 메이저 레이블로 찾아갔는데 '멋지긴 한데 이거 돈은 안되겠네' 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 츠네타는 '나는 음악도 악기도 제대로 익혔는데 어째서 사회가 이토록 필요로 하지 않는 인간이 된 걸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의 음악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일단 먼저 '대중적으로 성공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2014년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쿠리야 마코토가 개최한 애드립 콘테스트 기타 부문에 참가해 그에게 "「평범한 건 재미없어!」라는 에너지가 가득 전해져 오는 플레이입니다. 아무렇게나 들리지만, 실은 굉장히 컨트롤이 잘된 플레이. 제일의 센스와 개성, 거기에다 가득한 음악애가 느껴졌습니다."라는 평을 받으며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품 영상

2016년에는 현 MILLENNIUM PARADE의 전신인 Daiki Tsuneta Millennium Parade(DTMP)의 명의로 정규 앨범을 내 놓기도 했으며, 같은 해 크리에이티브 조직 PERIMETRON도 설립했다.

Mrs.Vinci는 밴드 네임과 멤버 체인지를 거쳐 2017년 지금의 King Gnu로 정착, 2019년 'sympa'로 메이저 데뷔에 성공한다.

DTMP 역시 멤버 편성과 명의 변경을 거쳐 2019년에 MILLENNIUM PARADE로 재출범했다.

King Gnu, MILLENNIUM PARADE 활동과 디스코그래피의 자세한 정보는 각 항목을 참고.

3. 음악적 특징

츠네타 다이키는 지금까지의 「J-POP」의 세계에는 없었던 스케일의 남자다. #
음악 평론가 야마사키 요이치로(山崎洋一郎)
야생적인 부분과 이성적인 부분의 양립 상태가 매우 독특한 느낌이 듭니다. 가끔 '이 녀석 해적 아니야?' 라고 생각할 만한 야생미를 느끼고 한편으로는 굉장히 냉정하게 사물을 판단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 두 가지가 감성을 통해 일관되어 있고 싫은 느낌 없이 품위가 있어요. 그의 음악에서도 같은 것을 느낍니다.[9]
요네즈 켄시

어릴적부터 평생 음악만 해왔고, 그렇다고 한 우물만 판 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건드려왔기 때문에[10][11] "사운드면에 관해서는 제 서랍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12] 다른 밴드보다 여러 가지를 선택하여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던가 "건방진 소리를 하자면, 어떤 음악이든 만들 수 있거든요. 솔직히." # 라고 스스로 자신있게 말 할 정도로 다룰 수 있는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다.

이러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본인이 도쿄 카오틱 사운드라고 자칭하는,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가 혼합된 스케일이 큰 사운드가 특징이다. 보통 3~4분 내외의 보컬 곡에는 30~40트랙 정도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지만 킹누의 악곡에는 최소 70트랙 이상이 들어가고[13], 미레파에서는 이것보다 더 늘어나는데 일례로 미레파의 곡 2992에는 150트랙이 들어갔으며 Fly with me300트랙 이상이 들어갔다.~엔지니어는 죽어난다~
장르들을 섞을 때에도, 서로 대척점에 있어보이는 사운드들 사이에서 어울리는 밸런스를 찾아내 믹스해내는 것이 본인이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하며,[14] '자기가 생각하기에 뻔한' 방식으로 믹스 하는 것은 선호하지 않는다. 가령 오케스트라를 쓸 때, 발라드 편곡에 흔히 사용되는 예쁜 보컬 뒤로 약간의 현악기 소리를 넣는다던가 하는 방식은 선호하지 않는다. 일례로 미레파의 곡 Trepanation를 한번 들어보면 거친 질감으로 믹싱된 보컬뒤로 비트와 함께 샘플링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15]가 동시에 깔리는데 기괴한 느낌을 주면서도 듣다보면 의외로 어울린다.
파일:스크린샷 2023-10-11 01.12.43.png
츠네타 다이키 WORKS 카테고리

본인이 자신의 악곡을 7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한 것이다. 본인 말로는 자신의 악곡 모두를 구분짓기에는 작품성이 꽤나 넓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정리해본 거라고. 허나 만들 때에는 '이 부분을 노리고 만들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처음부터 하고 작곡한다고 한다. 그 예시로 BOY는 곡을 만드는 단계부터 '아이들을 M스테에 출연시키자'라는 생각을 했다고[16].

추가로 방송에서 얼터너티브 락에 대하여 이야기하길, 클래식이라던가 서양적으로 아카데믹한 것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억지로 부순다'는 느낌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특정 파트에서 평범하게 해버리면 너무 평범해져서 촌스럽게 되지만, 거기서 조금 벗어난다면 코드 진행은 복잡해지지만 멜로디와의 밸런스 조절을 통해 팝의 테두리 안에서 사운드를 구축한다고 한다. 이러한 얼터너티브와 팝의 밸런스감에 대하여 Vaundy
츠네타 상은 이론적 설계도 뛰어납니다. 매니악한 사상을 매니악에서 끝나지 않고 대중의 초점에 맞춰서 카오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음악적 지식이 있다고 해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과 대중, 양자에게 밸런스 좋게 잘 다가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난해한 진행에 대한 명쾌한 멜로디 라인, 그리고 그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보컬의 힘. 이것들의 밸런스 조절이 츠네타 다이키의 난해한 미스테리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음악들을 때 취향이 꽤 확실하다. 음악을 들을 때 장르로 나눠서 가리고 하는 건 없지만 그 음악이 무슨 질감을 가졌느냐는 중요하다고 한다. 노이지, 라우드, 로우파이적인 사운드를 좋아하고 특히 '사이키델릭함'에 환장한다.[17]
클래식에서는 고전 음악가보다는 현대 음악가들을 선호한다고 하며[18], 락도 라디오헤드[19], 악틱 몽키즈, 너바나 같은 밴드는 선호하지만 본 조비 같은 밴드는 영 안 맞는다고 한다. 비틀즈의 음악 역시 자기에게는 너무 예쁜 것 같다고 하고.[20] 일본의 유행가요도 거의 안 듣는다고 하는데, 킹누의 대중적 성공에 목말라있을 때 곡 제작에 참고하기 위해서 비로소 일본의 메인스트림 음악을 듣기 시작했다고 한다.[21] 소위 말하는 사운드보다는 멜로디에 의지해 예쁘기만 하거나 뽕삘이 나는 음악은 아오안인듯.

예대를 중퇴한 뒤 활동초기 언더그라운드 시절에는 ~전혀 사회와 접목된 것 처럼 보이지않는~ 실험적이고 난해한 음악을 했다.그가 유튜브 채널에 처음 공개한 곡인 ABUKU 부터가 범상치않은데 미니멀리스트 음악을 실험해 볼려는 의도가 물씬 풍긴다. 2015년 Srv.Vinci 명의로 첫 정규앨범 'Mad me more softly'를 발매하는데 티저만 들어봐도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현재의 킹누와는 사운드가 많이 다르고 대중성도 떨어진다.[22] 다음해인 2016년에는 Daiki Tsuneta Millennium Parade(DTMP)[23]명의로 'http://'이라는 보편적 음악취향을 가진 일반대중이 듣기엔 이게 음악인지 소음인지 헷갈려 할 곡들 천지인 도발적인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24]

그러나 Srv.Vinci 멤버가 지금과같은 4인 체제가 되고, 2017년 밴드 명의를 King Gnu로 변경한 이후로는 소위 말하는 '락킹한' 사운드와 사비를 강조하는 대중성을 의식한 곡들을 쏟아내었고, 츠네타와 킹누는 단기간에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게된다.
2019년에는 MILLENNIUM PARADE의 정규앨범 THE MILLENNIUM PARADE를 발매하는데 난해함 일색이었던 DTMP 시절의 음악과는 다르게 대중성을 어느정도 잡으면서도 참신함은 그대로 유지했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언더그라운드 시절 쌓아놓았던 독특한 음악성을 토대로하여, 그 위에 대중성을 입혀나가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해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Srv.Vinci - PPL(2015) King Gnu - Slumberland(2019)
DTMP - Down & Down(2016) millennium parade - Fly with me(2019)
Slumberland와 Fly with me는 각각 PPL과 Down & Down을 기반으로 다시 만들어진 곡인데, 들어보면 확실히 후자쪽이 훨씬 더 대중적이다.
츠네타가 곡 만들때 자주쓰는 수법이 있는데, 언더그라운드 시절, 즉 DTMP나 Srv.Vinci 명의로 내 놓았던 곡들을 밥상 뒤집기해서 다시 만들어 킹누나 미레파 명의로 내놓는 짓을 자주 한다. 이는 기존 곡을 살짝 다듬어 버전업 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아예 환골탈태 시켜버리는[25] 경우가 훨씬 많다.
만들어놓은 소스를 자주 재활용 한다고 하니 얼핏 " 자기복제를 자주한다"로 오해할 수 있는데, 애초에 일부 소스만 남겨두고 처음부터 전혀 다른 접근법을 취해 모티브가 된 곡과 전혀 다른 사운드의 곡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복제라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 게다가 츠네타는 오히려 자기복제를 매우 싫어하는 뮤지션이며, 각종 인터뷰만 봐도 그가 자기복제를 얼마나 경계하는지 알 수 있다.[26][27][28]
"무언가를 부수고,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 아티스트로서의 기본자세 같은 것. 그 자세 없이는 이 시대에서 무언가를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파괴하고 창조한다는 것은 음악이나 영화, 패션같은 아트 이외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에게도 무척이나 중요한 것이고, 인간이 살아간다는 것과 직결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회사에 다니고 있는 사람도 그렇고,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파괴와 창조는 인간의 근원적 행위라고 생각한다. 내게는 음악이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것 아닐까" #
과거에 만들어놓았던 소스나 곡을 이용해 다시 곡을 내놓는 이유는 츠네타에게 있어서 예술이란 '파괴와 창조를 반복하는 행위'라서 그렇다. 고로 현재 킹누와 미레파 명의로 출시되고있는 음악들도 언젠가는 파괴되어 전혀 다른 것으로 다시 재탄생할지도 모르는 일이기도 하다.

곡 만드는 속도가 엄청나다.[29] 킹누와 미레파의 전곡 단독작곡,킹누 전곡 단독작사, 미레파 일부 곡 단독작사를 하고있고 편곡작업에서도 킹누와 미레파 전곡의 편곡작업에 큰 비중으로 참여[30]하고 있는데도, 2015년부터 정규앨범을 1년에 하나꼴로 내고있다. 보통 이렇게 공장장 급으로 노래를 만들어내는 뮤지션들은 보통 자기복제를 하기 마련인데, 츠네타는 내는 앨범마다 곡마다 분위기가 비슷하지 않다는게 굉장할 따름이다.

여기까지 읽어보면 알겠지만 츠네타는 사실 애초부터 대중성보다는 예술성 지향이 강한 아티스트이다.[31] 그런데 츠네타의 음악을 대부분이 King Gnu로 입문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를 뿐이다. 츠네타는 상업적으로 성공하기위한 전략으로 J-POP과 록을 전면에 밀은 King Gnu, 그리고 예술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영역으로 MILLENNIUM PARADE, 이 두 팀을 양립시킴으로써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32][33]

그런데 2024년에 들어서는 밀레니엄 퍼레이드를 완전히 새로운 프로젝트로 개편하고 해외 음악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며 이전의 전위적인 색체가 짙은 음악이 아닌 팝 성향이 강한, 듣기 편하고 중독성 있는 훅을 기반으로한 곡들을 발매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 활동을 하면서 느낀점을 바탕으로 대중성을 잡는걸 더 큰 목표로 삼은 걸지도 모르겠다.

3.1.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

츠네타 다이키의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적 역량을 잘 표현해주는 동영상.
"걔는 대부분의 악기를 다룰 수 있어요. 그것도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듯이 「당연하게 악기가 가능해진다」는 느낌으로. 그 녀석에게는 모든 악기가 레고나 무선 조종 자동차 같은 것이겠지요. 그건 쉽게 말하자면 재능이 아닐까." #
나카노 유타[34]
"멜로디를 만들 때는 사용하는 악기에 따라서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피아니스트가 만드는 멜로디와 기타리스트가 만드는 멜로디는 달라서, 저는 특수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기 때문에 그만큼 만드는 악곡이나 멜로디가 폭이 넓고 그렇기에 작•편곡에 있어서도 강점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보컬, 랩, 기타(일렉트릭, 어쿠스틱, 클래식[35]), 베이스(일렉트릭, 콘트라, 신스) 첼로, 드럼[36],건반(피아노, 신시사이저, 키보드, 보코더), 프로그래밍 등... 이걸 혼자서 다 한다.

킹누와 미레파의 데모곡들은 기본적으로 츠네타 스스로 전 파트를 넣어서 만들어진다. 또한 미레파 크레딧에 보면 늘 All other instruments(기타 악기) : Daiki Tsuneta라고 적혀있다.

그 외 시타르 발랄라이카[37]같은 악기나 MPC도 다룰 줄 안다.

악기는 아니지만 모니터 컨트롤러와 믹싱 컨트롤러도 다룰 수 있다. 미레파 라이브를 할 때도 중간에 앉아서 콘솔을 잡고 있다.

3.2. 기타연주 스타일 및 사용장비

츠네타 다이키 기타솔로 모음
깨끗한 소리를 낼 필연성은 나 자신도 별로 느끼지 않아서,모든 대역이 균형 있게 나는 소리라기보다는 거칠고 뒤틀림이 좋은 소리가 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ㅡ Fender와의 인터뷰에서
아라이 카즈키 의하면 츠네타는 첼리스트 출신이라 약지의 사용법이 보통의 기타리스트와는 다르고 현을 누르는 방법이 독특하다고 한다. 또한 츠네타와 친분이 있는 기타리스트 타케노우치 카즈야(竹之内カズヤ)에 의하면 기타의 코드를 누를 때 그의 손가락 모양이 상당히 특이해 마치 재즈와 유사한 방식이라고 한다. 재즈같은 운지로 록의 사운드를 내고 각종 이펙터와 페달, 아밍주법을 적극 사용해 왜곡된 소리를 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38] 츠네타의 기타는 굉장히 특이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39] 교과서적이고 깔끔한 연주와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스타일은 음원보다 라이브에서 특히 더 두드러지는데 飛行艇(비행정)라이브를 보면 솔로파트때 암을 매우 격하게 흔드는 걸 볼 수 있다. ~가 들으면 피꺼솟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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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o Guitars Alt de Facto RB6
주로 사용하는 기타는 Fano Guitars의 Alt de Facto RB6 이다.[40] 밴드 활동을 시작한 당시부터 계속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니 꽤나 마음에 드는 기타인지, 레코딩에서도 라이브에서도 주력으로 사용하며 같은 모델로만 3대 이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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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커스텀한 머스탱
또한 Fender기타 애용자이기도 하며 예전에는 Jaguar Mustang을 사용했다. 츠네타가 사용하는 머스탱은 커스텀으로 개조[41]가 여러번 된 물건이라 시판되고있는 제품들과는 차이가 크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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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uneta Daiki Swinger
그 이후 펜더와 공동으로 swinger를 만들어 냈는데, 본인이 머스탱보다도 더 좋다고 할 정도로 아주 만족스럽게 나왔는지 위 머스탱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결국 이 스윙어는 펜더에서 츠네타의 시그니쳐 모델로 출시되어, 2021년 11월에 판매를 시작했다.

참고로 츠네타의 이 시그니쳐 기타는 색상이 매우 수수하고 시그니쳐 모델에 흔히 들어가는 친필사인도 들어가 있지 않다. 같은 시기에 발매된 아라이 카즈키의 시그니쳐 베이스에는 썬버스트 색상이 적용되었고 친필사인이 들어가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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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Acoustasonic Telecaster
펜더에서 나온 어쿠스틱-일렉트릭 범용 기타인 American Acoustasonic Telecaster를 뮤비 촬영이나 라이브때 쓰고있다. 여러개를 보유중이며 이 또한 직접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 컬러는 특별주문제작 되었다

2024년 4집 투어때 하얀색 모델로 하나 더 장만해 사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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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enbacker 4000 Series
베이시스트 출신답게 베이스도 아주 잘 다룬다. 프로듀서로 참여한 KICK BACK의 베이스도 본인이 직접 연주해 레코딩 했으며, 가끔 인스타나 SNS에 연주 영상들이 올라오곤 한다. 모델은 험버커 픽업을 장착한 Rickenbacker 4000 Series로 추정되고 있다.

그 외에도 펜더의 머스탱 베이스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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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기 또한 애용하는 장비중 하나이다. 사실 츠네타 다이키의 제일 상징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라이브 무대 때는 항상 마이크 옆에 새워져 있으며 노래를 부를때도 마이크보다 확성기에 대고 부를때가 많다. 아예 Slumberland를 부를때면 기타는 내려두고 확성기로 노래를 부르며 무대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인 말로는 자신의 목소리가 확성기 특유의 오버드라이브 걸린 소리와 잘어울리는거 같다고. 예전에는 확성기 앞에 마이크에 대고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확성기 자체를 무선 마이크로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다.[44]

3.3. J-POP에 대한 생각

“대부분의 일본 최고의 아티스트들은... 사운드가 다 똑같아요.” #
"저는 일본의 씬이나 음악 양식이 거북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
"J-Pop은 상당히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다양한 장르와 그 문화적 가치를 잘 수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
"일본의 밴드 씬은 음악에 대한 탐구심이 적죠. 그 점이 시시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기본적으로 일본 씬은 새로운 음악은 요구되지 않는 것 같아요. 최근 10년 정도의 차트를 봐도 사실 똑같은 곡들만 히트를 하는 것 같은 인상이라." #
「히트한 음악=뛰어난 음악」이라고 죽어도 생각하지 말아줘
(가끔씩 그런 정신나간 놈이 있어)
(메이저 레이블에도 득실득실하게 있어)
그런 놈이 문화를 죽인다.[45]
" 베를린 필 멤버가 전자악기를 도입해서 라이브를 하고 있다는데, 본고장의 사람들이 거기까지 유연하게 음악을 전진시키고 있는데, 일본의 음악계는 보수적이라고 할까 창조력이 부족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일본에서도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패션의 세계는 자유로운 느낌이 들지만, 음악의 세계는 수입 기질에서 오는 것인지 자유가 적은 것 같습니다." #
" 켄드릭이 일본에 단독 공연 이라던가 오지 않는 것이 몹시 섭섭해서... 차일디쉬 감비노도 결국 오지 않고, 챈스도 라이브에 사람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고...그러니까, 이러한 현대의 중요 인물들이 일본에서는 그런 상황이 되어 버린다는 것은, 좋든 나쁘든 일본의 음악 씬은 고립되어 있는 것이겠지 하고 굉장히 생각하고 있어요." #
"이건 메이저에 발을 들여놓으니까 느끼는 거지만, 일본에는 힙합의 가치관이나 미학이 전혀 뿌리내려있지 않아. 하지만 그걸 국민성이라고 말하고 싶진 않으니까, 역시 나나 아라타[46]가 힙합의 비트나 언어를 즐기는 방법을 전해가지 않으면 안 돼." #
"여유가 없으면, 아트는 여실히 전위적인 표현이 없어져 가는 거죠. 라고 할까, 지금의 일본, 위험하지 않습니까? 날카로운 얼터너티브한 표현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가 점점 되고 있어요. 저는 길거리에 건반을 치면서 확성기로 외치고 있었던 그런 놈이기 때문에, 그런 인간이 보면 정말 위험한 상황인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제에 대해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예술 면만 봐도 촌스러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지 않나 싶네요." #
영 좋지 않다. 자라오면서도 서양음악만 들었지 일본음악은 취향이 아니라 거의 듣지 않았다고 스스로 공언하며[47], 츠네타가 인터뷰 등에서 J-POP에 대한 생각을 말할 때 '독특하다, 특이하다' 같은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는 '독특해서 좋다'라는 의미라기 보다는 '세계적인 유행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갈라파고스화 되고있다'에 가깝다. 일본 음악 업계에 대해서도 부정적인데, 2022년 인터뷰에 따르면, "레코드회사는 다 내 적이었어요. 사실 지금도 다를 건 없지만.. 그런데 좀 팔리고 나서부터는 다들 태세전환을 하더라고요" 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사실 일본은 음악 다양성으로는 세계에서 손 꼽히는 국가로, 인디씬에는 창의적인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도 매우 많다.[48] 언더그라운드 생활을 꽤 오래 했던 츠네타도 그러한 사실을 모를리가 없을테고. 일본밴드 중에서도 미셸 건 엘리펀트, 블랭키 제트 시티같은 밴드나 동세대 밴드 중에서도 Tempalay는 좋아한다고 한 걸 보면[49] 일본음악계 전체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J-POP특유의 비슷한 사운드로 점철된 음악들이 아니면 뜨기 힘든 '일본의 메인스트림 음악시장'에 비판의식을 가지고 있는 듯.

그래도 킹누를 하기위해 제이팝을 엄청 듣고, 또 제이팝적인 곡을 만들고 하면서 생각이 어느정도 바뀌어서 이제는 제이팝의 장점도 어느정도 알게 되었다고 하지만, 일본의 메이저 레이블이나 음악업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은 여전한 듯 하다.

4. 디스코그래피

4.1. King Gnu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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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MILLENNIUM PARADE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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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Daiki Tsuneta 명의

<rowcolor=#fff> 연도 곡명 비고
2020.04.03 N.HOLYWOOD COMPILE IN NEW YORK COLLECTION 연주 영상

4.4. 악곡 제공 및 프로덕션 참여

<rowcolor=#fff> 아티스트명 곡명 파트
요네즈 켄시 爱丽丝 기타, 프로듀스
KICK BACK 기타, 베이스, 편곡, 프로듀스
이에이리 레오 Overflow[50] 작사, 작곡
SixTONES マスカラ 작사, 작곡, 프로듀스

5. 출연

<rowcolor=#fff> 연도 유형 제목 비고
2021년 다큐멘터리 츠네타 다이키: 혼돈 도쿄 [51]
2022년 광고 Adidas x Atmos x Daiki Tsuneta Superstar [52]
2022년 광고 常田大希 × adidas Originals [53]
2023년 광고 MARO 30초 [54] [55]

6. 여담

파일:IMG_2435-2.jpg
츠네타 다이키(좌) 츠네타 슌타로(우)
}}} ||
요네즈 켄시 x 츠네타 다이키 KICK BACK 대담
후에 요네즈 켄시의 콘서트에서 KICK BACK 무대 게스트로 출연했다.
}}} ||
KICK BACK 라이브 with 츠네타 다이키
후일담으로 이날 너무 격하게 연주해서 손이 까져버렸고, 머리를 너무 심하게 흔들어서 목이 아팠다고…

[1] 이 때 자신의 줄기가 될 사운드를 '낚아서 선별하는'작업을 했다고 한다. [2] 이 우드스톡 페스티벌 비디오가 자신의 듣는 음악과 만드는 음악의 기준을 완전히 바꾸어 버렸다고 한다 [3] 츠네타가 자신이 속해있던 야구부 멤버들을 꼬셔서 밴드를 만들어 부활동을 땡땡이치고 다 같이 합주실로 가서 밴드를 했다고 한다. # 그러나 악기를 할줄 아는 녀석이 없었기에 츠네타가 악기를 다 가르쳐가면서 밴드를 했다고. [4] 이구치가 넷플릭스 다큐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여기서 츠네타는 리더로서 '대충대충 하는 건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아이들을 엄청 굴렸다고 한다(...) [5] 참고로 츠네타는 이때 준 그랑프리의 부상으로 고가의 베이스를 받았는데, 바로 팔아치워버리는 바람에 릿토 뮤직 편집부에게 혼났다고 한다(...) 아마도 이때 베이스를 판 돈으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Fano기타를 산 것으로 보인다. (파노기타는 40만엔이 넘어가기 때문에 고교생이 정상적인 루트로 사기는 힘들다) [6] 입학때부터 중퇴를 생각하고 있었고 프로 클래식 연주자가 될 마음도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근데 그럴거면 굳이 왜 힘들게 진학했느냐는 의문이 드는데 거기에 대해 츠네타가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일단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경험해보고 싶은것도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음악이라는 게 추상적인 세계이기 때문에 어디 듣보잡대 출신이 나와서 이거 멋있는거라고 해봐야 사람들이 안 받아주지만, 도쿄예대출신이라고 하면 설득력이 생기고 사람들이 한 번 들어는 봐주니까"라고(...) [7] 츠네타가 millenium parade의 곡 '2992'의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며 시작한 무대가 있는데 한 인터뷰에서 기자가 그 때 츠네타씨에게 오자와 세이지의 모습이 오버랩 되어 보였다면서 운을 띄우자 정말로 민망해하면서 "아니 나는 그저 서있기만 했을 뿐이고 너무 수준이 다르고 나 같은건 그 분 발밑에도 미치지 못하니 그러지 마세요"라며 일축하기도(...) [8] Mrs.Vinci는 지금의 KIng Gnu보다 더 그런지하고, DTMP는 지금의 미레파보다 더 익스페리멘탈한 걸 알 수 있다. [9] 일본 방송 KANJAM 츠네타 다이키 특집에서 요네즈 켄시가 말한 츠네타의 매력 [10] 어린 시절에는 클래식과 재즈를 줄곧 접했고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는 록에 심취했으며, 그리고 도쿄 예대 재학 이후로는 일렉트로니카,힙합,그리고 재즈에 다시 빠졌다고 한다. 인터뷰를 바탕으로 추린 그의 음악적 뿌리가 된 36곡 모음 # [11] 그러나 중요한 점은 츠네타는 단순히 '다양한 장르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대로 들어가 오케스트라에 참가했고, 일렉트로니카,힙합,팝 프로듀서로서 곡을 만들고, 락/펑크 밴드 활동을 하고, 재즈 세션계에 넘나들기도 하는 등, 다양한 씬에서 플레이어와 제작자로 경험을 쌓았다는 것이다. 인터뷰에서도, "저는 다양한 장르의 소리들을 원재료로 삼아 음악을 만들지만, 그러나 제가 의미하는 '샘플링'이라는 것은 단순히 그런 소리들만을 샘플링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 뿐 만이 아니라, 예를들면 재즈에서는 재즈맨의 정신과 미학을 샘플링한다는 것이고, 테크노DJ, 록 밴드, 클래식 음악같은 경우에도, 그들의 철학을 익히는 것을 말합니다." 라며 다양한 장르를 깊게 파고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2] 서랍이 많이 있다 - "재능이나 능력이 풍부하다"의 관용적인 일본식 표현 [13] 츠네타에 의하면 킹누의 어떤 곡도 70트랙 이하가 되지 않는다고한다. # [14] 예를들면 비트뮤직과 오케스트라, 피드백 사운드의 일렉기타에 오케스트라, 노이지한 사운드와 예쁜 사운드, 테크노와 재즈 이런식으로.. 킹누의 곡에서 이구치의 여린 목소리를 자신의 왜곡된 기타소리로 더럽히는 것도 이러한 밸런스의 일환이라고. [15]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5번 교향곡에서 샘플링했다. [16] 실제로 M스테에서 킹누 멤버들 대신 뮤직비디오에 나온 아이들을 출연시켰다. [17] 본인이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의 아티스트는 클래식에서는 스트라빈스키, 락에서는 지미 헨드릭스, 힙합에서는 켄드릭 라마, 플라잉 로터스, 썬더캣을 비롯한 브레인피더 사단의 아티스트들, 일렉트로니카 에서는 제임스 블레이크 등이 있다. 이들은 장르들은 제각각이지만 사이키델릭한 공간감,경치를 가졌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18] "저에게 '클래식'은 조형적인 경험입니다. 제가 '클래식'이라고 언급 할 때는 모차르트 바흐보다는 스트라빈스키와 같은 현대 음악가를 의미합니다. 현대 작곡가들은 다른 장르와 친화력이 좋고, 예를 들어 스티브 라이히는 테크노의 미니멀리스트 음악과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 인터뷰 [19] 라디오헤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것 같다. 애초에 자기가 밴드를 시작 하게 된 계기가 후지락페에서 라디오헤드의 Karma Police 공연을 보고나서 부터라고. 트윗. 또한 2019년 EYESCREAM 6월호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뮤지션 한 명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 톰 요크, 진심으로." 라고 대답했다. [20] "우리 집에 비틀즈 박스세트가 있었지만 난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 어릴 때부터 좀 더 왜곡된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 비틀즈는 좀 너무 예쁜 것이 아닐까. 지미 헨드릭스 레드 제플린을 좋아했으니까." 인터뷰 [21] "J-POP은 다른 음악에 비해 특수하기 때문에 의식을 바꿀 필요가 있었습니다. J-POP은 멜로디의 사고방식이 특수하고, 이른바 서양음악의 팝과는 멜로디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요. 그래서 거기서부터는 일본음악을 듣게 되었던 것 같아요.옛날에는 별로 듣지 않았습니다만, 미스터 칠드런이라든지 우타다 히카루라든지, 의식적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관련인터뷰 [22] 편의상 Srv.Vinci를 킹누의 전신이라고 많이 이야기해서 그렇지, 사실 Srv.Vinci와 킹누는 음악적으로 연관성이 별로 없다. 킹누는 4인조 락밴드이지만 Srv.Vinci는 츠네타의 솔로 일렉트로니카 프로젝트에 가까웠으며 Srv.Vinci는 음악적으로는 킹누보다는 오히려 MILLENNIUM PARADE의 전신에 가깝다. [23] MILLENNIUM PARADE의 전신 [24] 첫번째 트랙 Angya 부터가 현대음악에서나 나올 법한 무조에 비트뮤직의 조합을 시도한 곡이고, 18번 트랙 Prêt과19번 트랙 Porter는 얼핏들으면 각각의 연주와 보컬이 다 따로놀아 개판처럼 들리는데 이는 베이스의 아라이 카즈키를 제외한 모든 연주자들에게 서로의 연주를 전혀 듣지 않은 채로 연주하게 하고 믹싱해서 그렇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이 총 20개인데, 3~4개 정도의 곡을 제외하고는 다 이런식이다(...) [25] PPL을 slumberland로, ABUKU를 泡로, Diving To You를 fireworks and flying sparks로, DURA를 2992로, com을 Trepanation으로, Stem을 philip, Down & Down을 Fly with me로 등 [26] "요즘 타이업 작업도 많이 늘어서 그런지 '내가 전에 만든 곡을 레퍼런스로 삼아서 이 곡 같은 걸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 아무리 내 곡이지만 그건 정말 기분나쁘네. King Gnu든 MILLENNIUM PARADE든, 지금까지와 다른 것을 하겠다는 탐구심 같은 것은 있고, 그것은 역시 뮤지션을 하고 있는 이상 중요한 일이니까. 그래서 옛날이랑 똑같은 걸 하는 게 너무 싫어." 인터뷰" [27] "「하나의 방법론으로 잘 되면 다음에 할 곡에서는 그 방법론을 취하지 않는다」 그런 자신에 대한 배반은 매번 시도하려고 해요." 인터뷰 [28]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고퀄리티의 음악을 만드는 건 별로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음악을 만드는 건 어려운 일이죠. 그러기 위해선, 크리에이터는 더 나아가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거나 굉장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해요." 인터뷰 [29] 하나의 곡을 완성 시키는 것 자체는 시간이 꽤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白日도 수개월간 개인 스튜디오에 틀어박혀서 쓴 곡이라고 했고, Fly with me를 만드는데는 꼬박 1년이 걸렸다고 하니.. 그러나 여러곡 제작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곡을 많이 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 편곡도 하려고 하면 혼자서만으로도 완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솔로활동이 아니기 때문에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느낌이라고 # [31] 작곡을 시작한 중학생 때 부터 "이 스트라빈스키 오케스트라의 Dope함과, 지미 헨드릭스의"Machine Gun"의 피드백의 Spiritual한 감을 부딪쳐 보면, 대단하지 않을까?"같은 아카데믹한 접근을 하는 걸 즐겼다고 하니.. # [32] 그러나 King Gnu가 상업적으로 성공하고 나서, 2020년 부터는 균형이 MILLENNIUM PARADE쪽으로 꽤 기울어진 상태다. 또한 각종 인터뷰를 봐도 츠네타가 King Gnu와 MILLENNIUM PARADE를 대하는 태도차이가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츠네타가 생각하는 음악을 지향하는 미레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킹 누로 대중성과 상업성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는 것. [33] 최근에는 킹누와 미레파의 경계가 희미해졌다는 평가도 많이 나온다. 그럴수밖에 없는 게 일본 대중음악계에서 킹누가 정상급에 오르고, 킹누로는 계획한 목표를 다 이뤄 더 이상 할게 없다며 츠네타가 권태기를 느꼈을 때 미레파 음악을 만들며 초심을 찾았고, 미레파의 요소를 킹누에 많이 차용했기 때문. 반대급부로 미레파도 킹누에서 넘어오는 팬들이 너무 다른 분위기에 놀라 발을 빼지 않도록 어느정도 대중성을 챙기는 편이다. 사실 이는 멤버가 겹치는 2개 이상의 그룹이 존재할 경우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매우 유사한 사례로 드림 시어터 Liquid Tension Experiment의 관계가 있다. [34] King Gnu의 전신인 Srv.Vinci의 전 멤버. 현재 millennium parade의 서포트 멤버로도 참여하고 있다. [35] 기타 협주곡인 아랑훼스 협주곡을 연주하는 22살의 츠네타. [36] 2013년에는 GAS LAW라는 밴드에 드러머로 참가해 피쳐링 하기도 했다. # [37] teenager forever MV에서 연주하는 장면이 나온다. [38] 자신의 트위터에 "일렉기타는 거칠고 지저분한 게 멋있어. 예쁘게 잘 연주된 일렉기타는 똥이다."라고 써 놓았을 정도이다(...) #이 트윗 뒤에 '(독단과 편견)'이라고 사족을 단 것을 보면 반쯤 농담으로 한 말이겠지만.. [39] 거친 소리를 내기 위해 게인이 노이즈 없이 많이 먹는 험버커 픽업보다는 노이즈를 동반하고 확실히 일그러질 수 있는 소리를 내는 P90 픽업이나 싱글 픽업을 선호한다. [40]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일본에서는 유명한 밴드의 기타리스트들이 꽤나 애용하는 모습으로 친숙한 브랜드로, 모든 주문을 커스텀으로 받으며 츠네타의 기타와 동일한 스펙의 기타는 400만원 중반대이다. [41] 픽가드와 픽업 셀렉터를 뜯어내고 셀렉터 자리에 킬 스위치를 달고 볼륨과 톤 노브 사이에 픽업 셀렉터를 장착했으며, 픽업 또한 순정 픽업이 아니다. [42] 그러나 특이하게도 막상 Fender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기타인 Stratocaster Telecaster는 써본 적이 없고 관심도 없다고 하는데, 90 년대 문화의 영향으로 인해서 자신이 정이 가는 건 머스탱과 재규어라고. # [43] 이에대해 츠네타는 "뮤지션을 지망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기타에 제 사인 같은 건 넣지 않았습니다. 마음대로 개조해서 오리지널의 것으로 완성하면 멋질거예요. 저도 옛날에 자주 그랬어요."라며 이유를 밝혔다. # [44] 개조라기 보다는 그냥 무선 마이크를 확성기에 꽂아 놓은 형태이다. # [45] 2021년 4월 본인의 인스타스토리에서 #, 보다시피 발언의 강도가 매우 강해서 당시에 꽤 논란이 되었다. 원문 : ヒットした音楽=優れた音楽だなんて 死んでも思わないでくれ(たまにそういう頭沸いてるやつがいる)(メジャーレーベルにもウヨウヨいる) そういう奴が文化を殺す [46] WONK의 리더 [47] "저는 일본 음악을 듣고 자라지 않았어요. 해외의 얼터너티브 록이나 블랙뮤직을 들었고요." 인터뷰 [48] 당장 MILLENNIUM PARADE의 멤버들만 해도 그렇다. [49] 물론 미셸건,블랭키는 노이지,그런지 록이고 Tempalay는 사이키델릭 록이라 흔히 생각하는 J-POP사운드와는 차이가 크다. [50] 후에 King Gnu의 정규 3집 CEREMONY에 셀프 커버로 수록되었다. [51] 츠네타 다이키 본인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52] 광고에 삽입된 음악은 츠네타 다이키가 제작한 것이며, King Gnu의 노래 SPECIALZ가 이 곡을 리메이크 한 것이다. [53] 광고 삽입곡이 2023년 THE GREATEST UNKNOWN 첫 번째 트랙 'MIRROR'이 된다. [54] 샴푸 광고로 삽입곡은 THE GREATEST UNKNOWN 열네 번째 트랙 '2 Μ Ο Я Ο'이다. [55] 세키 유우가 이 광고를 패러디했다. [56] 하지만 정작 츠네타 본인은 아야노 고가 사주기 전까지 집에 TV가 없었다고 한다(...) [57] 웃긴 건 또 결혼은 클래식 피아노를 치는 사람과 했다(...) [58] "자신이 어떤 종류의 아티스트인가 하고 의식했을 때, "역시 팝 아티스트구나" 라는 자각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팝이라는 것도 'J-POP 아티스트'를 말하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팝 아트를 하는 인간'이라는 거죠. 워홀 이라든가, 바스키아 라든가...뭐, 워홀이 더 가깝겠네요. 자신이 그런 류의 아티스트라는 자각을 할 수 있었던 만큼, 옛날보다 사고방식은 정리정돈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인터뷰 [59] 이시와카 슌 曰 : "그는 쿨해 보일지 몰라도 사실 굉장히 사랑스러운 친구고, 대학에서 만나서 클래식을 같이 공부하는데 듣는 음악이 다른 학생들과는 전혀 달랐어서... 그래서 같이 새벽까지 놀게 되고, 그렇게 처음부터 인연을 느끼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다이키는 당시부터 하고 싶은 일이 확실하게 있었거든요. 지금 그걸 전부 유언실행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 [60] 常田俊太郎, 2살 연상이다. [61] 주술회전 나나미의 성우 츠다 켄지로와 닮은 외모가 특징이다. 쌍둥이처럼 외모가 닮아서 츠네타는 몇번 착각하기도.. # 24년에는 츠네타와 켄지로가 실제로 만남을 가졌다. 츠네타가 만나자마자 건낸 인사는 "형." [62] 클래식계에서 경쟁해 나가면서 워낙 괴물들이 많다고 느꼈기에 자기가 클래식계에서 살아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고 한다. [63] 슌타로에 따르면 동생이 대학을 자퇴하고 난 이후 부모님이 슌타로에게 "저 녀석은 니가 좀 돌봐줘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이래저래 걱정이 많았던 모양(...) [64] # 츠네타는 이 때 문화제에서 자기 뜻대로 마이너한 서양음악을 연주했는데, 형의 말대로 전혀 호응이 없어서 시무룩 해졌었다고 한다. [65] 슌타로는 항상 경어를 사용하며 격식을 차려서 멘션하지만 다이키는 편하게 툭툭 던진다. 가끔 중2병스러운 트윗을 올리기도하고. [66] 외모가 닮았다. [67] 다비드 상의 높이 [68] 그룹의 멤버인 이구치 사토루가 진행하던 라디오( 올나이트 닛폰)에서 한 청취자가 '츠네타 씨는 다비드 상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그러면 라이브 할 땐 누드인 건가요?' 라는 질문을 한다. 거기에 대고 '내놓고 있는 코 같은 부분들이 그거남성의 생식기나 다름 없게 생겼으니까(코가 엄청 높다.) 누드라고 할 수는 있겠다'며 돌연 츠네타를 天才ち○ぽ천재 꼬○라 불렀다. 영상 링크 [69] 츠네타가 요네즈 켄시와 같이 밥을 먹는데, 요네즈가 경악하면서 "문명에서 자라온게 맞냐"고 했을 정도로 지저분하게 먹었다고 한다(...) # [70] 그래서 이구치는 자신이 와플 가게의 점장을 맡지 않았다면 지금 King Gnu로 있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71] 애니메이션 혈계전선 1기 사운드트랙에 첼로 레코딩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다. [72] 츠네타와 오랜기간 같이 작업을 해 온 에자키 아야타케도 '실제로 같이 작업해보니 알게 되었지만, 다이키는 완벽주의적인 부분이 있어요.'라고 밝혔다. # [73] Mrs.Vinci->Srv.Vinci->Tokyo chaotic->King Gnu [74] "젊은 세대가 불이 붙어도 거기에 물을 뿌려 버리는 세상을 어릴 때부터 경험했기 때문에 안타깝습니다.개성이 자라나는 도중에 스스로 불을 피워 타오르려고 하면, 밖에서 곧바로 물을 뿌려 꺼버린다. 그게 저로서는 너무 아깝게 느껴집니다. 나로 치환했을 때, 어릴 때는 지금 이상으로 밖에서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 대로 끝까지 마음대로 했고, 지금 생각하면 무의미했지만 즐거웠던 일이 많이 있어서, 그래서 나로서는 좀 더 지금의 일본 사회와 미스핏인 녀석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긋나든 뭐든 물을 뿌려도 꺼지지 않는 화력이 강한 녀석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75] 특히 경애하는 수준으로 좋아한다. 자신의 트위터 배경이미지를 켄드릭의 앨범인 DAMN.으로 해 놓았을 정도. [76] 단 부활동은 성실히 하지 않았다고 한다. 야구부원들을 꼬셔서 밴드하러갔다가 고문선생님이 돌아오는 시간이 될때만 야구하러 돌아갔다고. 그런데 이렇게 야구부를 멸망시키고 있는데도 주장이 츠네타에게 아무런 터치를 안 했다고한다(...). [77] 본인의 표현에 의하면 말 그대로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 [78] 애초에 평소에 게임을 하는 사람이 라스트 오브 어스를 모를리가.. [79] 다른 일화를 들어봐도 이 할머니의 마인드가 상당히 프리한 것을 알 수 있는데, 보통 손자가 담배를 피면 보통은 건강에 안좋다느니 끊으라니 잔소리를 할텐데 이 할머니는 "담배를 피는 것은 건강함의 증거"라고 했다고.. [80] 참고로 이 CM에 사용된 음악은 츠네타가 만든 것이다. 단 재미삼아 만든거라 따로 릴리스할 생각은 없다고. [81] 일본인 최초이다. [82] 2023년 2월 28일부터 시작된 파리 컬렉션 생로랑의 쇼에 참가했다. # [83] 이 MV촬영 당시에는 PERIMETRON이 금전적으로 많이 쪼들리는 상황이었던지라 출연료를 많이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는데, emma는 낮은 개런티에도 뮤비출연을 흔쾌히 승낙 해 주었다고 한다. [84] 음악 외적인 부분으로도 그렇다. 이구치의 열애설로 팬덤 내에서 시끄러워지자, "이런 일로 떠나는 팬 따위는 말릴 생각이 없다"고 트윗하기도 했고, 2021년 후지 록 페스티벌 개최이후 일본 내 코로나 확진자수가 폭증해 후지 록 개최를 성토하는 여론이 생기자, "분노할 곳을 착각하지 말자"라고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기사화 되기도 하였다. # [85] 특히 5ch에서 자주까인다 [86] 해외 투어에서 본인들을 소개할 때도 일본에서 왔다(From Japan)가 아닌 도쿄에서 왔다(From Tokyo)라고 소개할 정도로 도쿄 처돌이다. [87] 2집 수록곡 Slumberland의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