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일지/2015년 2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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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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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소재 경기도미술관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4·16가족협의회 간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재정 도교육감이 간담회 직전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세월호 유가족들과 정기적인 월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는 4월16일 세월호 1주기 사업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유가족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국제뉴스), (아시아경제)광주고법 제5형사부(부장판사 서경환)는 이날 오후 201호 법정에서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세월호 이 선장과 승무원 14명에 대한 제2회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법정에서는 국과수 감정서와 피해자 6명의 진술서 등에 대한 서류증거조사(서증조사)가 진행됐다. 또 이 선장 등을 최초로 조사했던 해경 2명과 무전기 제조사 담당자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뉴시스)
유가족들은 다음달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에서 세월호 참사 알리기에 나선다. 먼저 미국을 동부권과 서부권 등 2팀으로 나눠 3월4일부터 18일까지 보름간 방문한다. 방문 일정 동안 이들은 로스앤젤레스(LA)·뉴욕 등 약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간담회와 북 콘서트 등을 열 예정이다. 또 캐나다 한인동포들의 초청을 받은 희생학생 박 모양의 아버지와 김 모양의 어머니도 일주일 일정(3월19∼25일)으로 캐나다를 방문해 간담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 (아시아경제), (연합뉴스)
사고 당시 단원고 2학년이던 정 모양의 글을 어머니가 엮은 책 '사월의 편지'가 출간되었다. 엄마와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들, 문인이 꿈이었던 그의 습작 시와 소설, 엄마와 친구들의 답장, 친구들과 어머니의 인터뷰 등이 수록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