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일지/2015년 2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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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
- 관련 기사나 링크에서 구체적인 시간이 나와있는 경우만 타임라인에 넣습니다.
2015년 2월 27일 | |
19시 00분 | 성남 태평동락커뮤니티 주민교회에서 '금요일엔 돌아오렴' 북콘서트가 열림. # |
2. 상세
현대중공업은 이날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1만t급 해상크레인 ‘HYUNDAI-10000’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길이 182m, 폭 70m인 ‘HYUNDAI-10000’호는 최대 1만t의 중량물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해상크레인으로, 지난 2013년 10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착공한 지 1년 4개월 만에 완성되었다. 한편, 이 해상크레인이 세월호 인양에 투입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일리안)참사 때 보도국 편집회의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두고 “완전 깡패네. 유족 맞아요?”라고 발언했던 김장겸 MBC 보도국장이 보도본부장으로 선임되었다. (미디어오늘)
국민대학교는 참사 당시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구하려다 유명을 달리한 남 모 안산 단원고 교사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민일보)
유가족들이 3월 4일 LA를 방문한다. 유가족들은 LA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친 후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 휴스턴, 댈러스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유가족 초청은 미주 한인 어머니들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2주간 성 아그네스 성당과 생명찬 교회, 카페 이음에서 바자회를 열어 기금이 마련되었다. (미주중앙일보)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안산지부가 이날 ‘올해의 민족예술상’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았다. 민예총 안산지부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모든 사업을 중단하고 지금까지 66차례의 촛불문화제를 안산문화공원 등에서 열었다. 또 안산지역 민담과 설화를 극화한 <별망 엄마>를 무대에 올려 이웃의 아픔을 달래기도 했다.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