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일지/2015년 2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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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
- 관련 기사나 링크에서 구체적인 시간이 나와있는 경우만 타임라인에 넣습니다.
2015년 2월 4일 | |
10시 30분 | 유가족들,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의 특위 방해를 규탄. # |
12시 30분쯤 | 전명선 위원장과 박종대 가족협의회 부위원장, 새누리당 당사로 들어가 항의 서한을 전달 |
2. 상세
유가족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의 세월호 특위 방해를 규탄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 조대환 특위 부위원장은 독단적인 파견 공무원 철수를 지시했다"며 "참으로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이 어찌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여당의 모습인가"라고 한탄했다. 이날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 세월호 특위 설립 준비단 3차 간담회에서 조대환 부위원장은 130억 원대의 예산을 내놓았다. 이는 직원 인건비와 기본 활동비, 건물 임대비 세부 사업 계획까지 포함한 것으로 세부 사업 계획이 빠진 해양수산부의 158억 원, 기획재정부의 120억 원 예산안과 비슷한 수준이다. 설립 준비단은 세부 사업에만 약 81억 원의 예산을 준비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기자회견문 전문((사)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김승수 전주시장이 이날 전북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진행된 ‘세월호 도보행진단’의 마무리 행사에 참석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격려의 말을 했다. (뉴스1)
세월호 참사가 남긴 사회적 과제를 논의하는 '시민 1000인 원탁 대토론회'가 오는 7일 오후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다. 안산 지역 시민·종교단체 80여 곳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안산 시민 천명이 두 시간 동안 세월호 참사 반성과 극복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KBS)
전북도립미술관은 이날부터 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에 있는 서울관에서 차주만 작가(50)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흔적’을 주제어로 세월호 참사를 형상화한 작품을 비롯해 모두 12점을 내보인다. (전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