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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05 23:31:25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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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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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2015년 1월 23일
15시 00분 대전 중구 계룡문고에서 ‘세월호, 기억의 벽 행사’가 열림. #

2. 상세

세월호의 선체 인양 여부 2단계 조사를 맡은 현대보령호가 이날 오후 전남 목포 삼학부두에서 출항했다. 5박 6일간 세월호 선체 주변에 머물면서 사이드 스캔 소나라는 첨단 음향 장비를 사용한다. 현대 보령호에서 이번 조사에 투입될 멀티빔에코사운더(다중빔음향측심기)를 고강도 수직센서거치대에 설치했다. 보령호엔 조사를 맡은 9명의 연구원들과 함께 희생자 가족 4명도 동승했다. 정부는 세월호 선체 정보가 파악되면 침몰 해역의 유속을 정밀 관측한 뒤 인양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영국 전문 기관의 자문 등을 거쳐 3월 말쯤 나올 예정이다. (MBN), (JTBC), (연합뉴스)

KBS가 세월호 수색 작업에 참여했던 민간 잠수사들이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일부 잠수병은 치료비 지원이 안되는데다 보상금 지급도 지연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KBS)

참사로 자녀를 잃은 어머니들이 "실종자를 기억해달라"며 전날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보냈다. 편지를 받은 주인공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 등 정치인, 김제동· 이효리· 최민수 등 연예인, 프란치스코 교황·강우일 주교 등 종교인을 합쳐 총 160여 명이다. 여기에는 그간 유족에게 도움을 준 시민들, 광주 재판에서 만난 해경 측 변호인도 포함되었다. 이들은 "아이들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해달라"며 <금요일엔 돌아오렴>도 편지와 함께 보냈다. (오마이뉴스)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신형철 판사는 세월호 추모제 참가 중 연행된 동료를 만나게 해달라며 경찰서 앞 도로에 드러누워 호송차 통행 등을 막아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기소된 기아자동차 소속 민주노총 조합원 황모(43)씨 등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뉴스1)

대전 중구 계룡문고에서 ‘세월호, 기억의 벽 행사’가 열렸다. 아동청소년문학인들의 주도로 지난해 11월 15일 서울에서 시작된 행사는 이후 안산과 팽목항, 서천, 파주 등에서 이어진 후 대전으로 왔다. (금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