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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1:40:52

창세기전 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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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역
2.1. 아바타2.2. 파트너
2.2.1. 이안2.2.2. 노엘
3. 크로노너츠
3.1. 창세기전 2 & 창세기전 외전 크로우3.2.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 템페스트3.3. 창세기전 33.4. 원전 불명의 신규 등장인물
4. 헬터스켈터
4.1. 현장 파견 멤버4.2. 지배자 계급
5. 4에서 추가된 안타리아인
5.1. 창세기전 25.2. 서풍의 광시곡5.3. 창세기전 3

1. 개요

창세기전 4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주역 캐릭터들과 함께 엮이는 캐릭터들까지만 정리하고 있으므로, 전체 등장인물을 보고 싶다면 아르카나 일람 문서를 참고할 것.

2. 주역

2.1. 아바타

창세기전 시리즈의 주인공
<rowcolor=#fff> 1편 · 2편 · 회색의 잔영 서풍의 광시곡 템페스트
G.S 시라노 번스타인 샤른호스트
<rowcolor=#fff> G3P1 G3P2 4편
Ep.1: 살라딘
Ep.2: 버몬트 대공
Ep.3: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Ep.4: 살라딘
Ep.5: 베라모드
아바타

플레이어의 분신격 캐릭터로, 디폴트 네임은 없으며 아르카나 시스템상 '아바타'라는 단독 분류를 가지고 있기에 흔히 아바타라고 불린다. 파트너 중 한 명을 고르게 되면 프롤로그에서 파트너에게 구출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안의 파트너는 마장기 '제노시스'의 파일럿이 되기 위해 특별 제조된 강화인간 실험체이고, 노엘의 파트너는 이스카리옷이 정립한 기존의 합성 그리마 이론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한 특별 융합 실험의 실험체이다.

처음에는 노엘측 주인공인 '그리마 실험체'에 대한 정보만 가지고 에스카토스 측에서 인페르노 잠입 임무를 부여했으나, 보조 팀으로 투입된 이안과 카자가 이안측 주인공을 추가로 발견하게 된다. 이후 노엘측 주인공의 그리마 변신체인 '야크샤'와 이안측 주인공 전용 마장기인 '제노시스'가 서로 격돌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현장에서 이를 수습할 방법이 없었기에 각각의 발견자인 노엘과 이안이 에스카토스로 데리고 와 신변을 책임지게 된다.
파일:4avatarselect.png
6번 외모로 지정된 아바타 선택창 초기화면
총 14가지의 미리 지정된 디자인 중 하나를 지정하며, 선택창 진입 시 맨 처음 지정되는 외형은 완전 랜덤. 체형에 따른 모델링 크기 차이는 남성(1~4)/여성(5~9)/거구남성(10~11)/남자아이(12)/여자아이(13~14) 5종류. 컨텐츠가 전개됨에 따라 아바타 외형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결국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최초의 14가지 외형으로 끝났다.[1]

CBT 당시에는 파트너와 반대 성별이 공식 설정이었고, 정식 서비스에서도 해당 설정은 그대로 이어졌다.[2] 특히 이안의 경우는 제작진 중 1명이 여성형 아바타를 공식적으로 권장[3]했으며, 서비스 종료 이전에 한 차례 집계되었던 데이터에 따르면 공식 설정에 따른 계정이 그렇지 않은 계정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2.2.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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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처음 시작하여 선택하는 파트너이자 시즌1의 주역. 과거와 미래에 걸쳐 플레이어의 운명과 얽혀 있는 존재이다. 아바타를 구출하고 인페르노에서 탈출하던 중 그리마가 폭주하고 마장기가 충돌하면서 접촉하게 된다.

어느 한 쪽을 고르면 다른 한 쪽이 없는 게 아니라 둘 다 존재한다. 다만 스토리상 접점은 프롤로그 시점에서 두 주인공이 격돌한 이후 ACT5 시점까지 거의 없다.

2.2.1. 이안

왼쪽의 흑발 남성. 담당 성우는 박성태.

잃어버린 과거를 찾는 고독한 방랑자로 상인 길드 크로스로드의 길드원. 언제나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는 청년이다. 3년 전, 과거에 관한 기억을 잃은 채 발견되어 이따금 나타나는 기억의 잔영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그가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는 단어가 바로 헬터스켈터이고, 이것을 단서로 기억을 되찾기 위해 시간선 여행을 거듭한다. 자신의 과거에 파트너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운명공동체로서 함께 시간선을 조사하며 조금씩 가까워지게 된다.

초반부터 플레이어와 과거에 관계가 있었다는 떡밥을 뿌린 인물이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파트너와의 플래그가 점점 강화되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 준다. 기본 설정 자체가 파트너 캐릭터와 긴밀하게 얽혀 '이번에는 꼭 지켜 주겠다'고 하는 전형적인 용사물의 대사까지 나오는데다, 괴거에 대해 고뇌하면서 운명공동체가 된 파트너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여줘 노엘에 비해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았다. 덧붙여 스토리 중 보여 주는 호감도 요소가 조금씩 사랑을 깨달아 가는 청춘물 노선[4]을 탔고, 공식 방송에서 여성 아바타를 파트너 캐릭터로 권장했으며, 노엘의 막장성에 대비되는 선한 성품까지 지닌 덕분에 플레이어 캐릭터의 대다수가 여성 캐릭터가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

2.2.2. 노엘

오른쪽의 금발 여성. 담당 성우는 여민정.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큰 희생을 감수할 각오로 절치부심하는 당찬 소녀. 군사 길드 카스트라의 요원으로, 어리지만 뛰어난 실력과 과감한 행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언제나 당당해 보이지만 어린 시절 부모님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고, 원수를 갚기 위해 사건의 단서인 헬터스켈터를 추적한다.

기본 설정상으로는 암울한 과거를 씩씩하게 극복해 나가 자신의 목표를 이룰려는 성장형 여주인공으로 세팅한 것 같지만, 실상은 창세기전 4 최악의 비호감이자 민폐 캐릭터. 파트너를 자신의 복수를 이룰 도구로만 여기며 짐승만도 못한 '총알받이용 저급 지성체'[5] 정도로만 취급하는가 하면, 툭하면 복수를 핑계로 독선적인 행동을 벌여 가는 시간선마다 큰 사건을 일으키고 대량의 어그로를 끈다.[6] 결정적으로 파트너나 다른 인물들에게 행동 양식이 잘못되었음을 지적당하면 도리어 히스테릭한 반응으로 자기합리화를 시전하며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과 조직내에서 인정받는 파트너에게 열폭하는 찌질한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7]

물론 스토리가 진행함에 따라 성장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 주기는 하지만, 복수를 명분 삼아 자신의 모든 것을 무턱대고 정당화하려는 기본 스탠스가 마지막까지 전혀 바뀌지 않았기에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는 수준. 게다가 분명 파트너 캐릭터의 과거와 미래에 얽혀 있다는 설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안과 달리 캐릭터 기본 설정상 관련 내용이 전혀 풀리지 못했다. 이 때문인지 계속 이안과 비교당하며 나쁜 평가를 받았고, 안 그래도 남캐 하는 사람이 적은 온라인 게임에서 그 분량이 더 줄어드는 원흉으로 취급받았다.

여담으로 2차 비공개 CBT를 마친 직후 추석 특전 그림의 모델로 나왔지만, CBT 관계자들조차 노엘이라는 걸 못 알아봤다고 한다.

3. 크로노너츠

프롤로그에서 볼 수 있는 크로노너츠의 경우, 이안 팀 멤버는 ☆로 표시하고 노엘 팀 멤버는 ★로 표시한다.

3.1. 창세기전 2 & 창세기전 외전 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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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 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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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창세기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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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원전 불명의 신규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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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헬터스켈터

여기 기록된 멤버들 말고도 더 많은 멤버들이 설정상 존재하고 협력자 역할로 다른 캐릭터들도 다수 추가될 예정[14]이었지만, 조기 섭종 크리를 맞으면서 본격적인 조명을 해 볼 기회도 받지 못하고 그대로 거의 대부분의 설정이 미궁 속으로 사라졌다.

4.1. 현장 파견 멤버

파일:4neida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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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지배자 계급

5. 4에서 추가된 안타리아인

5.1. 창세기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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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서풍의 광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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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창세기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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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1차 디자인 컨셉 공개 당시 최초로 발표된 아바타 이미지는 정식 서비스 기준으로 6-1-12-7-11 순서인데, 특히 12번의 경우 같은 성별 안에서도 모델링 덩치의 차이를 둔다는 대표 예제로 소개되었다. 이후 공식 보도자료에서도 12와 11이 모델링 덩치 차이의 예제로 계속해서 거론되었다. [2] 페이스북 답변상으로는 ' 그 쪽에 대한 문제는 없다'고 언급하긴 했지만, 나중에 해당 대답은 아바타 선택의 자유가 있다는 시스템적인 의미로 말한 것이라고 추가로 밝혔다. 아예 CBT 시절에는 아바타 선택창 진입 시 미리 지정되어 있는 외형의 성별이 파트너와 무조건 반대가 되도록 세팅되어 있었다. 만약 파트너가 이안일 경우 여성 아바타인 5~9와 13~14 범위 중에서 하나가 선택되고, 노엘일 경우 남성 아바타인 1~4와 10~12 범위 중에서 하나가 선택되는 식. [3] 해당 운영진이 스토리팀 소속은 아니지만, 소프트맥스의 검수를 거친 공식 서포트 방송에서 언급한 것이므로 공식 권장사항이다. [4] 서비스 종료 직전 마지막 업데이트로 구현된 인게임 설정을 보면 과거에 이안과 이안측 아바타는 연인 관계였을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안 쪽의 스크립트가 여캐 기준으로 짜여진 것으로 밝혀졌다. 공식 방송에서 여캐를 권장한 게 다 이유가 있었던 셈. [5] 주인공과의 첫 만남이 인페르노에 있는 제국의 인체실험장이었고, 주인공을 제국에서 제조한 실패작 그리마 정도로만 인식해서 첫인상이 최악에 가깝긴 했다. [6] 심지어는 그 이올린 팬드래건이 복수하기도 전에 더 중요한 걸 잃을 것이라고 충고할 정도. 물론 둘의 사정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복수에 뜻을 두기는 매한가지여서 이올린이 노엘의 사상에도 어느 정도 공감하는 측면을 보였고, 이걸 빌미로 노엘의 막장성이 더 부각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역효과가 났다. [7] 특히 주인공인 파트너와의 관계가 끝까지 개선되지 않은 것이 노엘의 인격적 문제를 가장 크게 보여준다. 주인공에게 인간적인 면모가 거의 대부분 남아 있음을 깨달은 뒤로도 첫 만남 때 고착화된 '리더와 총알받이 꼬붕' 관계는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바뀌지 않았다. 1차 디자인 컨셉 공개 때 큰 비중을 두고 소개된 남자아이(12)가 파트너일 경우를 생각해 보면, 오히려 적대 세력들보다 외도에 가까운 것이 노엘이 아닌가 싶을 정도. [8] 크로우 2부작에서는 장궁을 쓰는 아처 계열이지만, 4에서는 석궁을 쓰는 마크스맨 계열이 되었다. [9] 일가족이 제국군에게 몰살당했고, 팬드래건 저항군에 가담하기 위해 성직자가 되었다가 제국군의 성희롱을 받는 와중에 훗날 남편이 되는 엔데를 만나 도움을 받는다. 그 직후 팬드래건 성기사단에 합류. [10] 주인공이 아카식 레코드와 직접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엘리스의 과거와 템페스트의 시나리오 초반을 간접 경험하는 것이 해당 외전 시나리오의 줄거리이다. [11] 르네를 체포하는 데 성공하고 두개골을 단숨에 박살낼 수도 있는 헬멧형 고문기구를 사용하던 중 르네에게서 "너 또한 틀림없이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자리에서 이단재판소의 판결 없이 르네를 죽일 뻔한 실수를 했으나 다른 중요한 이변 사건을 조사하러 차출되어 간신히 내부 감사를 면하게 된다. 참고로 르네는 이 때 죽기 일보직전의 치명상을 입어 내부 치료소로 이송된 듯하며, 이후 시나리오상 등장이 없다. [12] 정황상 이단심문소의 온갖 삽질들을 '내부의 악마 계약자'인 벤조일에게 몰빵시켜 덮고 넘어가려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암흑마법을 통해 동료들의 목숨을 구하고 끝까지 기품 있는 태도를 견지했던 르네 때문에 이단심문소 안에서 자신들의 명분에 근본적인 결함이 있음이 서서히 드러나던 상황이었기에 희생양이 필요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13] 퍼스의 개인 소지품은 인페르노에서 비밀 실험을 진행하고 있던 클리포드를 통해 헬터스켈터 측으로 빠르게 넘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14] 프로모션 영상에 나왔던 붉은 투구를 쓴 캐릭터가 대표적인데, 해당 캐릭터는 헬터스켈터 소속이라고만 알려졌을 뿐 끝내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나마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공개된 걸로는 이루스가 네이단과 접촉해서 헬터스켈터와의 이야기를 베라모드에게 보고할 거라고 언급하는 정도가 끝. 아마 이야기가 제대로 진행되었으면 이루스가 연락책 겸 협력자가 될 예정이었던 듯하다. [15] 나중에 아카식 레코드 관련 설정이 추가되며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설정으로 뒤집어졌지만, 일단 해당 시나리오 퀘스트상 묘사된 표현인 '만들어졌다'를 존중해 표기한다. [16] 테이레스가 클리포드와 만났을 때 서로 전혀 모르는 사람 취급이었고, 테이레스는 클리포드와 라스푸틴 단둘이서 이야기 나눌 것이 있다는 걸 눈치챈 뒤 아예 자리를 떠 버린다. 이 때문에 해당 장면만 놓고 봤을 땐 클리포드의 출신지가 어딘지 전혀 알 수 없게 되어 있다. 거기다가 일러스트 원본은 엉뚱하게도 출신지와 전혀 관계 없는 뮤스킷과 페어를 이루고 있다. [17] 클리포드가 "화내는 표정이 투구 너머로 다 보인다"고 언급한 걸로 봤을 때, 헬터스켈터의 일원으로서 활동할 때는 네이단처럼 투구로 얼굴을 감춘 모습인 것으로 추측된다. [M] 이 때 미카엘과 사이브리드는 멤버 선정 직후 마거릿 버몬트의 부름을 받아 다갈 성으로 가게 되었다는 뒷설정이 밝혀지는데, 각각 믿을 만한 대타로 리리와 루이스를 지명한 것이라고. [M] [20] 에르네스트 역시 나이 때문에 부상에서 회복하는 시간이 더뎌진 상태였고, 저항 운동이 거세지며 독립단의 실질적 의사 결정 권한을 메티스에게 넘긴 채 서로 다른 루트로 제국군의 눈을 피해 잠적하고 있었다. [21] 3D 모델링 상으로 당대의 성기사단 갑옷 디자인과 거리가 있는 비키니 아머 형식의 경갑을 입은 톰보이 이미지였기에, 눈치 빠른 소맥빠들은 그녀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다른 시대 사람일 것이라고 맞추기도 했다고. [22] 그 대신 룬 에오스의 세력에 합류한 이후 설정으로 추가 3D 모델링이 공개되었는데, 여기서는 공주기사 스타일의 화려한 이미지로 확 바뀌어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23] 노엘편 주인공을 구해 낸 인페르노 지하 비밀 시설이 아닌, 이스카리옷이 따로 운영하던 다른 비밀 시설이다. [24] 원작 게임에서는 아무런 도움을 받지 않고 맨몸으로 트리시스 사막을 건너다가 탈진해 쓰러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에스메랄다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부지한 뒤 사이럽스로 갔었다. [25] 관련 언급이 나오면 원래 자기는 단체생활이 맞지 않았고 두 사람에게 자기가 뭔가 원인 제공을 한 것 같다며 애써 화제를 돌리지만, 사실 신파이어와 우너보크를 내쫓을 일에 자신이 하지 않아도 될 책임을 지고 억지로 나간 것임을 알고 있어서 그것이 끝내 후회거리로 남은 듯하다. [26] 에스메랄다를 납치해 겁탈하려 했던 프리토리아의 악덕 영주이다. 자기 꼴리는 대로 온갖 부조리한 폭정을 일삼는 사이코패스 타입의 탐관오리. [27] 라몬 자작의 여흥에 의해 마을이 박살나던 도중 제 4부대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나 싶더니, 바로 다음 날 라몬 자작이 사병을 동원해 마을 자체를 흔적조차 남지 않도록 싸그리 불태워 없애 버렸다. [28] 자신이 실패하면 회합소가 바로 공격당할 것이고, 자신은 이제 틀렸으니 가까이 다가 오지 말라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 [29] 이 장면은 주신교와 이단심문소의 정체가 어떤 것인지 직접적으로 알려 주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이후 '크리스티나 번스타인' 스토리라인의 퀘스트에서 르네와 벤조일 관련 설정에서 이를 재확인할 수 있는데, 르네의 뒤를 쫓는 추격대 총책임자 피에르의 언행이나 이후 등장하는 체사레 관련 추가 설정과 비교해 보면 암흑마법 관련 뒷처리는 이단심문소에서도 높으신 분들 한정으로만 암암리에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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