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 순천시에 있는 이름이 비슷한 중평역에 대한 내용은 중평역 문서 참고하십시오.
폐역 |
내수 - |
증평역 | ||
서울·
동대구 방면 청주공항 ← 12.2 ㎞ |
충북선 무궁화호 |
영주 방면 음 성 23.0 ㎞ → |
역명 표기 | ||
충북선 |
증평 Jeungpyeong 曾坪 / 曾坪 / [ruby(曽坪, ruby=チュンピョン)] |
|
주소 | ||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역전로 92 (신동리 640) |
||
관리역 등급 | ||
보통역 / 4급 ( 오송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
||
운영 기관 | ||
충북선 | 한국철도공사 | |
일반 철도 | ||
충북선 | 1923년 5월 1일 | |
무궁화호 | 1990년 3월 15일 | |
철도거리표 | ||
조치원 방면 내 수 ← 7.8 ㎞ |
충북선 증 평 |
봉양 방면 도 안 6.2 ㎞ → |
|
현 역사(1980년 준공)[1] |
|
구 역사 (1923년 준공, 1967년 증축, 1980년 내외 철거) |
[clearfix]
1. 개요
충북선의 철도역.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역전로 92(신동리 640) 소재.1923년 청안역이란 이름의 보통역으로 출발
증평역은 과거 1923년 4월 청안역이란 이름의 충북선 보통역으로 처음 영업을 개시, 1945년 현재의 증평이란 이름으로 변경되게 되었다. 증평역의 옛 이름 청안역은 과거 증평 일대가 속해있었던 지명으로, 1914년 이전까지는 청안군이라 불리었다. 1923년 5월 조치원에서 철도가 연장되면서 현 증평군청 앞 도로에 청안역으로 설립되어 1928년 충주까지 충북선이 연장 개통되기 전까지 충청북도 북부 지역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후 충북선 복선화로 1980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주민과 함께 쉬어가는 해바라기로(路) 증평역'으로 이웃 주민들과 다양한 문화 및 휴식 활동을 하며 서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증평역은 과거 1923년 4월 청안역이란 이름의 충북선 보통역으로 처음 영업을 개시, 1945년 현재의 증평이란 이름으로 변경되게 되었다. 증평역의 옛 이름 청안역은 과거 증평 일대가 속해있었던 지명으로, 1914년 이전까지는 청안군이라 불리었다. 1923년 5월 조치원에서 철도가 연장되면서 현 증평군청 앞 도로에 청안역으로 설립되어 1928년 충주까지 충북선이 연장 개통되기 전까지 충청북도 북부 지역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후 충북선 복선화로 1980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주민과 함께 쉬어가는 해바라기로(路) 증평역'으로 이웃 주민들과 다양한 문화 및 휴식 활동을 하며 서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개업 당시에는 청안역이었지만, 1945년 해방 직후에 이름이 변경된 상태이다. 충북선을 경유하는 모든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고 있다. 역 앞이 도안, 청안, 사리, 괴산 등 방면으로 가는 아성교통 농어촌버스들의 시종착점이어서 이 역의 승객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는 중. 1970년대부터 이용객이 줄어들기 시작해 2006년에는 전성기 46만명의 1/5 수준인 9만명까지 이용객이 떨어진 적도 있지만, 이후 이용객이 증가세로 돌아서서 2015년 이용객은 21만명까지 회복되었다.2.1. 역 위치 문제
증평읍내 끄트머리의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데, 읍내 중심가까지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증평읍내가 커지면서 역 앞까지 개발은 되어있지만 2차선 골목길에 주택가뿐이라 역세권이 안 좋은 상황. 증평읍은 시내로 갈 수록 고도가 낮아지고, 증평역으로 갈 수록 고도가 높아진다. 즉, 증평역 가는 길이 경사진 언덕이다.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언덕아래 평지만 개발하고 있는 걸 보면 증평역 주변이 제대로 개발되는 건 어려울 것이다.이 역이 원래는 현재의 증평군청 자리에 있었다. 길 건너 증평시외버스터미널 뒷길을 따라 도안역까지 이어져, 현재와는 다르게 읍내 한복판을 관통하는 노선이었다. 그러나 1980년 복선화로 선형이 곧게 펴지면서, 증평역 역시 외곽으로 쫓겨나(...) 현재의 자리로 오게 된 것이다.
워낙 꼭꼭 숨어있고 안내판도 제대로 되어있질 않아 찾아가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시골 한복판에 내던져진 것이 아니며, 그리고 증평역은 현위치에 있는 게 읍내에서 최대한으로 가까운 것이다.
너무 성급한 직선화로 여객 수요에 큰 타격을 입었어도 여객열차를 늘려 여객 수요를 늘리는 방법이 있지만, 충북선은 아쉽게도 현재까지 여객열차 한정으로 배차간격이 매우 나쁘다.
역이 외곽으로 쫓겨나 증평 중심과 거리가 멀어진 것도 이용객 감소의 이유 중 하나이지만, 증평군민의 생활권과는 맞지 않는 노선 구조가 더 큰 문제. 증평은 청주 생활권이라 청주를 많이 왔다갔다 하는데, 일단 청주역이 외곽 지역에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증평에서 청주 가는 방법은 시내버스( 105번, 109번, 111번, 114번 등)가 더 빠르고 자주 있다. 여기에 교통비도 버스가 더 싸고, 시내중심까지 가는 걸 생각하면 버스를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이중 요금을 부과해야 하고, 결정적으로 도착시간이 버스가 훨씬 빠르다. 이렇다 보니 청주 사람들 조차 기차를 타지 말고 반드시 버스로 오라고 할 정도니 말 다 했다.
타지를 나갈 때도 버스가 더 유리한 경우가 많다. 괴산, 충주, 천안 등 기차를 타나 버스를 타나 별반 차이가 없거나 버스를 타는게 더 유리한 지역들이 많다. 가령 천안은 버스를 타면 직통으로 갈 수 있지만, 기차를 타면 환승해야 하고, 충주는 버스를 타나 기차를 타나 그게 그건데, 버스는 20~30분마다 오고, 접근성도 군청 바로 앞에 있는 터미널이 더 좋기 때문에 대부분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대부분 관광목적이거나 본인이 가는 목적지 근처에 기차역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대전역을 간다면 굳이 버스를 탈 필요없이 대전가는 기차를 타는게 시간으로나 비용으로나 더 낫다.
2.1.1. 오송역 개통과 반전
오송역에 KTX가 정차하게 된 이후 환승 기능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은 역이다. 충북선 연선에서 오송역과 비교적 멀지 않기 때문에 동선 면에서 KTX 환승이 버스에 비해 손해를 크게 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미루어볼 수 있다.증평에서 오송역을 이용할 때의 장단점은 청주 시내권에서 오송역을 이용할 때의 장단점과 일맥상통한다. 시외버스로 증평에서 서울까지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기에, 서울행 이동 시에는 버스의 2배에 달하는 가격을 감당할 수 있으면서, 좀이라도 더 안락하고 빠르게 가고 싶다거나 목적지가 서울 도심 및 서부 지역인 경우 등에 한해 부분적으로 메리트가 생기는 상황이다. 그러나 남부지방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확실히 빠르고 운행횟수도 많아서 청주 시내권에서도 이용을 많이 한다. 비록 수요 자체가 많지는 않아도, 그 수요 중에서 오송역을 이용하는 비중은 적지 않다. 특히나 증평의 경우 영남으로는 바로 가는 교통편이 없고, 호남 방향으로도 편수가 한 손에 꼽을 정도라 버스를 이용하려고 해도 어차피 청주시내를 가로질러 분평동 남청주정류장이나 가경터미널을 가야 하기 때문에, 빠르고 환승이 비교적 편리한 철도 이용이 장점이 더 크다.
2010년까지 증평역 이용객은 11만명 정도였지만, 2011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2014년에는 21만명을 돌파했다.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난 셈. 청주역, 오근장역, 음성역, 충주역도 모두 2011년부터 이용객이 꽤 늘어나기는 했지만 대개 30~60% 정도라서 90%의 이용객 증가율을 보이는 증평역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이다. 2015년 4월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 전주, 광주 등 KTX 환승으로 호남으로 향하는 방법이 새로 생겼으므로, 앞으로도 조금이나마 더 이용객이 증가될 여지가 있다.
중부내륙선이 개통되면서 충주역을 거쳐 경기도 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도 갈 수 있게 됐다.
2.2. 승강장
승강장 | 역명판 |
↑ 내수 | |||||||||||
│ | 1 | │ | │ | 2 | │ | │ | │ | │ | |||
도안 ↓ |
1 | 충북선 |
[[무궁화호| 무궁화호 ]]
|
대전· 동대구· 서울 방면 |
2 | 충주· 제천· 영주 방면 |
3. 기타
역이 위치한 증평군에 대한민국 육군 제37보병사단과 육군 특수전사령부 산하의 제13공수특전여단 등이 주둔하고 있는데다, 이웃한 괴산군에 위치한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철도역인지라 이 역에도 TMO가 설치되어 있다. 그렇다 보니 육군 병사와 공군 병사가 같이 복무한다.승강장에 옛 역삼각 CI 시절 역명판이 현재까지도 남아있다.
증평지역정치권차원에서도 서산-울진간 동서횡단철도와 충청권 광역철도 증평연장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55839><bgcolor=#f55839> 연도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f55839> 비고 ||2004년 | 243명 | |
2005년 | 261명 | |
2006년 | 243명 | |
2007년 | 264명 | |
2008년 | 292명 | |
2009년 | 306명 | |
2010년 | 350명 | |
2011년 | 431명 | |
2012년 | 484명 | |
2013년 | 535명 | |
2014년 | 579명 | |
2015년 | 601명 | |
2016년 | 580명 | |
2017년 | 575명 | |
2018년 | 582명 | |
2019년 | 612명 | |
2020년 | 402명 | |
2021년 | 454명 | |
출처 | ||
철도통계연보 |
- 청주시내 소재역을 제외한, 충북선 무궁화호상의 주요역인 충주, 제천, 대전, 조치원, 오송 수요가 비교적 고르게 나온다. 다만 타 역에서 증평역으로 오는 경우 오송역의 비중이 꽤 높아지는데, 이는 돌아올 때 증평군민이 KTX를 이용할 때, 충북선 이용하는 비중이 타 행선지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천안방면 수요도 제법 있지만, 서울방면 열차가 1일 1왕복 밖에 다니지 않아서 버스에 수요를 내주고 있다.
- 증평이 명백한 청주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청주역과 오근장역은 외면받는데, 두 역의 청주시내 접근성이 처참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수요는 청주시 좌석버스와 직행 시외버스가 독점한다. 도심접근성이 괜찮은 북청주역이 신설된다면 속달성을 살려 수요를 어느 정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2010년 11월 KTX 오송역 개통 이후 이용객이 크게 늘었는데, 수도권 방면으로 가기 위한 환승수요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2015년에 호남고속선이 개통했지만, 수요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고[2] 유가하락이 맞물려 이용객 수가 오히려 하락했다. SRT 개통 이후 17년에 오히려 이용객 수가 하락했다. 다만 증평시외버스터미널발 센트럴시티행 버스의 배차는 22회 → 11회로 줄어서 16년 6월 증편 이전으로 돌어갔다. SRT 개통에 의한 타격이 드러난 것.
- 2023년, 증평역세권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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