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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34:53

제37보병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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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보병사단
第三十七步兵師團
The 37th Infantry Di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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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방위사단을 선도하는 SMART 37
창설일 1955년 5월 20일
상징명칭 충용(忠勇)부대
소속 대한민국 육군
상급부대 제2작전사령부
규모 사단
역할 충청북도 지역방위
사단장 소장 김수광(육사 49기)
위치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1. 개요2. 연혁 및 특징3. 예하부대4. 과거부대5. 출신인물
5.1. 사단장5.2. 장교/부사관5.3. 병
6. 기타
6.1. 근무환경6.2. 훈련6.3. 부대영상6.4. 사단가
7. 사건 사고8. 여담
사단령
제1조(설치) ① 육군에 사단을 둔다. ② 사단은 관할구역의 작전·훈련 및 군 행정에 관한 사항을 관장한다.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제37보병사단으로 상징명칭은 충용부대. 한편 부대마크의 모양 때문에 벤츠사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경례구호충성으로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하고 있다.

2. 연혁 및 특징

대한민국 육군 보병 사단. 1955년 5월 20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창설했다. 이후 충청북도 증평군으로 부대 이전 후 충청북도를 방어하는 지역방위사단이 되었다. 과거 제3군관구사령부 예하부대였으나 1982년 3관구가 해체되며 제2야전군으로 예속되었다. 1987년 제9군단이 창설하며 제9군단에 예속되었으나 2007년 제9군단이 해체되며 다시 제2작전사령부로 예속되었다. 2005년 12월 1일 동원사단이던 제67보병사단이 해체되면서 제37보병사단에 귀속되었다.

현재 예하에 3개 여단이 있다. 110여단 천군, 111여단 화랑, 112여단 중원.

제50보병사단과 더불어 육군에서 가장 편한 훈련소라고 소문난 곳이기도 한데, 사람마다 차이는 있다.[1] 공식 별칭은 충용부대. 구두로 전해지는 별명은 벤츠부대. 심볼 문양의 뜻은 3개의 7, 즉 '37' 을 뜻한다.

장점이라면 사건 사고가 적은 안정적인 부대이며, 지역방위사단 중 가장 소규모의 작전지역을 가지고 있고, 해안이 없다는 어마어마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비례한 만큼 진급하기에는 그다지 좋은 부대가 아니라는 것이 함정.[2] 그냥 별일 없이 보신하다가 다른 부대 가기 좋은 곳이다. 실제로 많은 간부들이 진급을 포기한 경우가 많다.

그나마 해안경계라도 맡고 있는 여타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들과 달리[3] 여기는 후방에 내륙지역을 맡다보니 중요도가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 어느 부대든지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여기에서 (부)가 들어간 간부들은 사실상 전역 대기 중인 간부들이다. 하지만 의외로 사단장들은 대장까지 진급하는 인원도 종종 배출하기도 한다.

국방개혁으로 인해 2020년 12월 1일부로 예하 연대들이 여단으로 승격되었다.

3. 예하부대

제37보병사단 예하부대
제110보병여단 제111보병여단 제112보병여단
신병교육대
※ 군 공통의 직할부대( 본부근무대, 의무근무대 등)는 소속 부대 문단 참고
※ 과거 소속 부대( 제37보병사단 동원지원단 등)는 과거 소속 부대 문단 참고

3.1. 사단직할대

3.2. 제110보병여단 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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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제111보병여단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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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제112보병여단 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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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과거부대

5. 출신인물

5.1. 사단장

볼드체 대장 진급이 된 사단장.
역대 제37보병사단장
역대 이름 계급 임관 비고 기타
초대 양중호 예) 준장 육사 2기 제21보병사단장, 제25보병사단
3대 이세호 예) 대장 육사 2기 육군참모총장, 제3야전군사령관
10대 김선규 예) 소장 육사 2기 사단장 [8][9]
23대 김진호 예) 대장 학군 2기 합동참모의장, 제2작전사령관
24대 박순찬 예) 소장 육사 21기 사단장 [10]
25대 차기문 예) 중장 육사 23기 사단장 [11]
31대 김일생 예) 중장 3사 8기 사단장 22대 병무청장
32대 김홍배 예) 소장 학군 15기[12] 사단장
33대 박선우 예) 대장 육사 35기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13]
34대 이상욱 예) 소장 육사 37기 사단장
35대 박종진 예) 대장 3사 17기 제1야전군사령관
36대 이정근 예) 중장 육사 41기 육군군수사령관
37대 박신원 예) 소장 학군 24기[14] 육군기계화학교
38대 이동석 예) 소장 육사 45기 육군종합군수학교 [15]
39대 고창준 대장 3사 26기 제2작전사령관
40대 박성제 소장 학사 17기[16] 육군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41대 김수광 소장 육사 49기 現 사단장

5.2. 장교/부사관

5.3.

6. 기타

1980년대말에서 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후방 3대요충지가 모두 제37보병사단 관할내에 있었다. ( 이화령, 죽령, 추풍령) 이 중 특히 죽령부대는 소백산 중턱 700고지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4월에도 눈이 오고 10월부터 월동에 들어가는 극악의 기후조건에 처해있었다 1월 최저기온이 영하 28도로 내려간 적도 있었다.

격오지 독립부대의 특성상 구타와 가혹행위가 끊이지 않았고 동절기 체력단련은 전역자들의 치를 떨게 했다.

700고지에서 시작해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까지 왕복12키로의 산악뜀걸음을 휴일만 제외하고 동절기 3~4개월 내내 실시하는 바람에 아침마다 선임들은 비명을 질렀지만 그로 인한 체력수준이 상상을 초월해 특전사 흑표부대나 제203특공연대들과의 산악뜀걸음에서 완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제는 대대로 통합되어 부대막사 자리에는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18]

6.1. 근무환경

신교대를 포함한 사단사령부가 증평에 있어서 증평터미널 증평역에 툭하면 군인으로 가득찬다.[19] 행군시 과거에는 제법 먼 거리까지 나갔다 왔으나, 요 근래는 주변 인근 과수원과 논 몇 개를 기준으로 행군 거리를 채울 때까지 뺑뺑이 도는 방법을 택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20] 산을 타고 넘는 다른 부대의 빡센 행군에 비한다면 편하다고 할 수 있지만 끔찍하게 지루하다. 물론 과거에도 범위만 넓었지 딱히 언덕이나 산을 타고 넘지는 않았다. 위수지역 내에 위치한 법주사가 대휴식 때 식사하라고 위문품을 보내주기도 한다. 롯데리아 햄버거 세트라든지... 그나마도 비가 심하게 오면 사단 안에서만 돌기도 한다.

한때, 육군 5대 파라다이스라고 네이버에 올라갔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훈련소의 난이도에 대한 것이다. 자대가 추풍령이나 단양군, 제천시인 경우는 전방 못지 않게 험준한 소백산맥 자락인 데다가 제2작전사령부 오지에 해당하는 독립대대이기 때문에 부대 복무여건상 심히 곤란한 사례를 맛볼 수 있다.[21]

그나마 이것도 독립중대들이 각 요충지에 독립적으로 배치되었다가 다시 독립대대들로 통합하도록 조치한 2010년대 초반 이후로 상당히 개선된 것이다. 요충지 중대들이 원대와는 상당히 멀리 떨어진 산맥 한중턱에 위치한 데다가, 제2작전사령부 담당 구역 중 최전방[22]에 위치해있어 유사시 폭파를 위해 산맥을 따라 침투하는 적 특작부대 저지 임무를 맡았기 때문이다. 훈련은 훈련대로 빡세게 받는데, 상급 부대의 감시의 눈길이 잘 미치지않는 독립중대의 특성상 각종 가혹행위가 근절되지않고 그대로 내려온 탓에 폭행과 가혹행위 발생 등 군기위반 사고가 매년 끊임없이 터졌고, 보다못한 제2작전사령부가 독립중대들의 전술적인 이점에도 불구하고 이들 요충지 중대들을 각 대대로 다시 통합하는 조치를 취할 정도였다. 실제로, 통합 조치 이후 이런 가혹행위 문제들은 빠른 속도로 해결되어 나가는 중이다.

이들 요충지 중대들은 후방부대에선 그리 흔치않은 감편중대(평시 완편인원 대비 50% 이상 충원)으로서 그 흔적이 여전히 내려오고있고, 매년 달마다 작전지역 내에서 구른다고 한다.연평도가 터진 다음해 2011년에는 진급을 꿈꾸는 새로운 연대장의 노력에 신명나게 걸어다녀 선봉연대 타이틀까지 얻어왔다.

특히 직할대로 가면 각오해도 좋다. 수송병과의 경우 관리 차량이 다른 사단보다 월등히 많은 편이다. 그것도 대부분 무파워 육공트럭. 후방지역이다보니 차량 보급이 늦어진 탓이다. 게다가 지역방위사단이라 편제도 넉넉치 않아 한 버스 운전병의 경우에는 사고를 내서 징계심의 대기를 해야함에도 인력 부족으로 다음 날 출타자 버스 운전을 했었던 정도니... 그래서 항상 운전병을 달라고 울부짖지만 달라지진 않는다. 게다가 위에 언급했듯 각종 산맥들이 작전구역이라 사실상 최전방과 다를 바 없는 운전환경을 자랑한다.

기동은 훈련강도가 빡세다. 일부 부대에선 별에 별 이상한 훈련도입이 많다. 다른 대대, 중대들보다 2배 이상 행군을 하며 100km 무박행군이나 천리행군도 간간이 한다. 공병은 병과특성상 훈련보다 대민지원, 공사투입(나라사랑보금자리사업) 등으로 인해 힘이든 편이다. 직할대 내의 다른 부대에 비하면 전투병과이기 때문에 훈련이 힘들지만 전방이나 공병여단급의 훈련강도보다는 널널한 편.

운전병은 대부분 보수대 수송중대에 배치받는데 일부인원들은 영구파견이라는 명목으로 의무대, 정보통신대대, 화생방지원대, 군사경찰대 등으로 팔려(?)나간다. 전산상 소속은 수송중대이지만 군생활은 파견나간 곳에서 하게 되고 전역도 마찬가지다. 주로 파견된 운전병은 1호차 운전병을 맡게 된다.

사단본부 이외의 예하 연대 수송인원도 예하 대대로 비슷하게 흘러간다. 특히 화학지원대, 군사경찰대는 대테러지원팀을 운용하기에 파견된다면 각오해야한다 운전병이 운전할 일도 별로 없고, 화학병 또는 군사경찰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생겨버린다. 또한 수송중대와 아저씨인지 선후임 관계인지 모를 애매한 관계가 되어버린다. 만약 영구파견 제의가 오면 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본인이 휴가를 많이 받고 여러 국제행사나 합동훈련 등에 참여하고 싶다면 파견생활도 괜찮다.

6.2. 훈련



특수부대를 제외하고 보병사단 중 최초로 근접전투기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6.3. 부대영상

대한민국 유튜브 채널 FIT:IN 제14편 81mm 박격포 영상의 배경이 37사단이다.


2020년 1월 31일,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를 실시했다.


백발백중 시즌4 제5편 기동대대가 37사단 기동대대다.

6.4. 사단가

- 37사단가(충용가) -

* 박두진 작사*
*김무웅 작곡*

- 1절
두태산 솟은 봉은 우리의 기상이요
남한강[23] 흐르는 물 우리의 정기다
아 우리 물려받은 이 강산의 고마움
이제야 갚아보리 일편단심 기울여
내 고향 내 강토의 명예를 걸고
승리에 발 맞춰 가는 충용부대

- 2절
한 줌 흙 한 치 땅을 누구에게 빼앗기랴
한 잎을 한 폭 꽃을 누구엔들 짓밟히랴
아 우리 오래오래 물려 전할 이 강산
어째서 넓은 땅을 아니 찾고 견디랴
내 고향 내 강토의 명예를 걸고
승리에 발 맞춰 가는 충용부대

- 3절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미워하는
끓는 피 타는 정열 받들라 화랑 정신
언제고 명령 일하 때는 왔다 부르며
우리는 나간다 나라 겨레 지키며
내 고향 내 강토의 명예를 걸고
승리에 발 맞춰 가는 충용부대


들어보기

7. 사건 사고

2014년 12월, 창군 최초로 이 부대 소속 장교가 여군 성추행 혐의로 강등당하는 역사를 남겼다.

2024년 8월 14일 오전 9시 45분쯤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두태산에서 헬기 로프 하강훈련 도중 이 부대 소속 30대 상사가 추락해 중상을 입고 119에 의해 소방헬기로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2시 40분에 사망했다. #

8. 여담


[1] 이게 어떤 이미지냐면 당장 네이버에 37사단 검색만 해도 연관검색어에 37사단 꿀이 나온다. [2] 진급에는 GP, GOP부대, 해안경계부대, 특수전부대 등 격오지로 분류된 근무 경력이 좋다. [3] 실제 해안경계를 직접 맡는 예하부대들은 보급순위가 전방과 동일하다. 당장 전방에서도 아직 완전 보급이 안 된 침대형 신막사도 꽤 보급되어 있다. [4] 그린캠프가 있다. [5] 해당문서 참조 [6] 공식 명칭이 제37보병사단 동원지원단이었으나 2018년 4월 6일 동원전력사령부가 창설된 이후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부대로 독립되자 "제37동원지원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7] 현재는 해체되었다 [8] 국방부 정책기획국장, 육군본부 통신감(現 통신병과장) [9] 25대 차기문 사단장의 장인이다. [10] 합참 군수기획참모부장, 국방정신교육원장. [11] 청와대 국방비서관, 연합사 부참모장 [12] 경북대학교 고분자공학과 [13] 무려 3번째로 맡는 사단장직이었다. [14] 대구대학교 화학교육과 [15] 대령 시절 예하 110연대장과 사단 참모장을 지냈다. [16]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17] 이미 입대 후 사단 본부에서 참모부 행정계원을 선발하는 면접에서 외모가 압도적이었던 관계로 누구나 정훈부에서 데려갈 거라고 예측했던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정훈 참모 정 모소령. 정훈보좌관 강 모대위, 정훈공보장교 이모 중위와 함께 척척맞는 호흡을 보여주었다. [18] 물론 이후에도 대대로 통합된 죽령 부대가 매년 진지공사 시즌에 구 막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제초나 시설 보수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애초에, 작전 지역은 여전히 그 일대이다. [19] 증평에는 제37보병사단뿐만 아니라 특전사 흑표부대 또한 있을뿐만 아니라 몇몇 이등병들은 후반기 교육을 받고 각자 자대로 갈 때 증평역에서 기차를 탄다. 게다가 옆동네 학생군사학교 학생들도 있다. [20] 직할대 부대별로 다를 수 있다. 유격훈련의 경우 사단 고정 행군로가 있다. 사단 내부를 몇 바퀴 돌고 사단 인근 논밭을 돈다. 인근 논을 도는 경우 평지를 걷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편도 2km에 가까운 직선주로를 왕복으로 두 바퀴 걷게된다. 흔히 이 구간을 무한의 논두렁이라 불린다. 그런데 이것도 유격훈련의 주체의 판단에 따라서 변경이 될 수도 있다. 17년 10월경의 유격훈련때는 증평의 동강천옆 자전거 도로를 따라 대략 17~18km걷고 다시 그대로 되돌아 오는 코스였다. [21] 추풍령뿐만 아니라 문경새재, 이화령, 죽령 등도 제37보병사단 관할이다. [22] 실제로 단X의 산맥 한중간에 위치했던 모 요충지 중대는 바로 위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과 인접해있었다. [23] 예전 사단가엔 이 부분이 증평을 관통해서 흐르는 개울 보강천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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