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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및 타국 안에서 중국인 조선족들이 주로 집단적으로 주거하는 지역에 대해 서술한다. 출처는 2010년, 2020년 인구조사자료.2. 중국
국가 | 조선족 인구 (명) |
중화인민공화국 | 1,702,470 |
2.1. 지린성
도시명 | 조선족 인구 (명) | |
연변 | 연길시 | 292,263[A] |
용정시 | 78,133[A] | |
화룡시 | 47,719[A] | |
도문시 | 37,724[A] | |
훈춘시 | 62,976[A] | |
돈화시 | 14,698[A] | |
안도현 | 25,943[A] | |
왕청현 | 37,970[A] | |
창춘시 | 93,304[A] | |
지린시 | 113,038[A] | |
퉁화시 | 72,010[A] | |
바이산시 | 18,527[A] | |
쑹위안시 | 13,712[A] | |
쓰핑시 | 12,222[A] | |
랴오위안시 | 9,388[A] | |
바이청시 | 8,931[A] | |
창바이산 관리위원회 | 1,607[A] |
2.2. 랴오닝성
도시명 | 조선족 인구 (명) |
선양시 | 88,676[A] |
안산시 | 7,821[A] |
푸순시 | 27,276[A] |
번시시 | 10,841[A] |
단둥시 | 16,859[A] |
판진시 | 8,856[A] |
톄링시 | 17,227[A] |
다롄시 | 26,405[A] |
푸신시 | 1,206[A] |
진저우시 | 2,068[A] |
랴오양시 | 4,636[A] |
차오양시 | 1,205[A] |
잉커우시 | 8,521[A] |
후루다오시 | 1,507[A] |
선푸신구 관리위원회 | 7,221[A] |
2.3. 헤이룽장성
도시명 | 조선족 인구 (명) |
하얼빈시 | 91,706[A] |
무단장시 | 73,535[A] |
지시시 | 30,105[A] |
자무쓰시 | 18,781[A] |
치치하얼시 | 10,580[A] |
쑤이화시 | 11,230[A] |
치타이허시 | 4,452[A] |
이춘시 | 6,414[A] |
허강시 | 6,194[A] |
다칭시 | 7,624[A] |
솽야산시 | 5,406[A] |
헤이허시 | 3,061[A] |
다싱안링지구 | 1,035[A] |
2.4. 산둥성
도시명 | 조선족 인구 (명) |
칭다오시 | 40,015[B] |
웨이하이시 | 11,095[B] |
옌타이시 | 7,060[B] |
기타지역 | 3,386[B] |
2.5. 내몽골 자치구
도시명 | 조선족 인구 (명) |
후룬베이얼시 | 5,947[A] |
싱안맹 | 4,511[A] |
퉁랴오시 | 2,493[A] |
후허하오터시 | 1,580[A] |
츠펑시 | 1,492[A] |
기타지역 | 2,193[A] |
2.6. 기타 지역
지역 | 도시명 | 조선족 인구 (명) |
베이징시 | 베이징시 | 32,984[A] |
톈진시 | 톈진시 | 16,257[A] |
상하이시 | 상하이시 | 25,404[A] |
기타지역 | 107,391 |
2.7. 홍콩
소수지만 홍콩에 사는 조선족도 있다. 홍콩으로 이주하는 본토 중국인들 틈에 섞여 들어간 것이다. 중국에선 한국예[59]향항인(韓國裔香港人)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한국계 홍콩인'이라는 뜻. 이는 중국 본토에서 유입된 조선족계 홍콩인과 일부 탈북자계 홍콩인, 그리고 홍콩 영주권을 보유한 한국인 이민자를 총칭하며 다들 한인회 일원이기도 하다.아래의 이름 발음은 표준 중국어라 실제 광동어와는 다르다.
조선족들은 한국계로 성씨를 사용하기는 하나, 홍콩 출신인 경우 완벽히 현지에 동화되어 성씨를 안 살펴보면 구별은 불가능하다. 여권 자체가 홍콩 여권이고, 광동어와 영어가 사실상 모국어이며 당연히 이들에게 한국어로 말을 걸면 대부분 "我聽唔明韓文" 혹은 "I can't speak Korean"(한국어 몰라요)이라고 반응한다. 자신을 철저히 홍콩인이라고 인식하며 한국, 중국 둘 다 별다른 애착은 가지지 않는데 조선족들이 홍콩으로 생각보다 오래 전에 내려와서 21세기 현재는 2~3세로 넘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어 이름을 쓰고 영어 하고 광동어를 사용하고 기독교인인 경우도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중국 반환 이후 영국 등지로 간 경우가 많은데 한국계라는 자각은 희마한 경우가 많아 인종을 중국계로 적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추이젠팡(崔建邦, 1979-). 아미고 최란 예명으로 활동하는 가수 겸 방송인이다.
-
추이하오란(崔浩然, 1993-). 왼쪽. 홍콩의
펜싱 선수. 영문명은 니콜러스 에드워드 최. 니콜라스는 아버지를
한국인으로 소개하며 중국어로 최는 Cui이지만 이 사람은
로마자로 표기할 때 한국식 표기인 Choi를 쓴다. 아버지가 한국인과 중국인(한국 화교로 추정함)의
혼혈이고 어머니는
필리핀인이다. 참고로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아이돌 그룹
GOT7의 멤버
잭슨.
- 쑹치링(宋芝齡, 1978-). 부산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중국인이고 어머니는 한국인. 어린 시절만 한국에서 보내고 홍콩으로 이주했다. 연세대 어학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기도 했다. 1996년 미스홍콩이 되면서 유명해졌고 배우로 활동한다.
- 펑쟈하오(彭家浩, 1998-). 홍콩대학 출신의 민주파 정치인. 어머니가 한국인임이 바른미래당 이준석 의원이 언급했다. #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사이완 지역에 첫 출마하여 민건련 출신 구의원 호러스 청(張國鈞)의 재선을 막고 당선된 인물이다.
- 샘추이 (1980~). 베이징 출신이나 나중에 호주로 이민갔다. 조선족 혈통이나 한국어는 전혀 못하고 한국에서 산적은 없다. 다만 한국 항공사 리뷰를 하기도 했고 그 김포-제주 노선을 타기도 했다.
3. 대만
한예대만인(韓裔台灣人). 한국인의 후손으로 대만에 사는 사람을 말한다. 조선족의 대만 버전. 크게 세 종류로 일제강점기 시절에 본토에서 대만으로 이주한 사람들과 국부천대 때 중국국민당 따라간 조선족들, 그리고 전후에 한국에서 대만으로 간 사람들 또는 귀국한 한국 화교의 후손이다. 비슷하게 홍콩에도 이주를 택한 한국화교가 좀 있는 편이다. 그리고 한국이 못 살던 60~70년대 건너 간 외국 입양 고아들도 있다.[60]그러나 대만인들이 조선족에 대한 인식은 희미하다. # 사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 제국이 패망하고 외지에 있는 식민지들을 전부 반환한 뒤 대만에 살고 있던 한국인과 일본인 대다수는 자신의 고향으로 되돌아갔으며, 이후 한족 중심의 공화국을 지향했던 중화민국 정부가 타이완 섬 으로 들어오면서 남아 있던 비 한족 주민들( 대만 원주민 제외)을 다 쫓아냈기 때문에 현재 대만에 살고 있는 조선족은 거의 대부분이 60~70년대 이후 건너온 한국계가 대부분이고[61], 그마저도 수가 적었기 때문에 대만 내에서 한민족의 존재감은 굉장히 미미하다. 만약 한민족이 대만에 유의미하게 남아있었다면 러시아의 고려인- 사할린 한인처럼 중국 내에서도 한민족 집단이 두 갈래로 나눠졌을지도 모르는 일.
4. 러시아
국가 | 조선족 인구 (명) |
러시아연방 | 30,000[출처] |
5. 대한민국[63]
국가 | 조선족 인구 (명) | 인구 대비 비중 |
대한민국 | 약 80만명 | 1.3% |
대부분 함경북도(특히 두만강권)계 연변 조선족 자치주 출신이다.
5.1. 서울
도시명 | 조선족 인구 (명) | 인구 대비 비중 | 전체 한국 거주 조선족 중 비중 |
서울특별시 | 186,494 | 1.88% | 37.26% |
서울특별시 3대 중국인 초밀집지역은 구로구의 가리봉동, 영등포구의 대림동, 광진구의 자양동이다.
조선족은 일자리 수급이 용이하고 교통접근성이 좋으면서 주거비가 저렴한 곳을 주거지로 삼았는데 이 3가지를 만족하는 곳이 구로구 가리봉동, 영등포구 대림동, 광진구 자양동이였다. 이 세 곳은 1,2,7호선이 가깝고[65] 구로공단, 성수공단, 강남, 안산, 성남으로 접근이 용이한 곳으로 조선족은 공단이 쇠퇴하면서 한국노동자들이 빠져나간 싼 쪽방촌이나 빌라촌 반지하를 채웠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중국과 수교한 지 얼마 안 된 때였던 90년대 초반부터 구로공단과 가까운 가리봉동· 대림동· 구로동에서 집단을 이루어 살면서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로 조선족 인구 집중이 심화되었다.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는 인구대비 조선족 비중이 서울평균보다 3~4배 높으며 다른 자치구들은 서울평균보다 낮은데 이는 다른 자치구들과 달리 이 세 자치구에서 집단정착지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대림역, 남구로역, 건대입구역 근처를 다녀보면 중국어 간판과 중국어를 흔히 접할 수 있다. 특히, 건대입구역 양꼬치거리는 중국어 간판으로 가득해져 신차이나타운, 제 2의 대림으로 불리며 최근 성장세가 무섭다.
5.2. 인천, 경기
도시/지역 | 조선족 인구 (명) | 인구 대비 비중 | 전체 한국 거주 조선족 중 비중 |
경기도 | 198,379 | 1.59% | 39.63% |
인천광역시 | 21,402 | 0.74% | 4.27% |
경기도의 경우는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안산시 단원구, 시흥시 정왕동에 대규모 밀집지가 있고 그 외에는 대부분 경인선, 경부선 인근의 구시가지를 따라 분포하고 있다. 부천시[66], 광명시[67], 안양시[68], 성남시[69], 수원시[70], 용인시[71],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광주시[72], 안성시, 김포시, 고양시[73] 등에도 많이 분포한다.[74]
5.3. 경상도
도시/지역 | 조선족 인구 (명) | 인구 대비 비중 | 전체 한국 거주 조선족 중 비중 |
부산광역시 | 4,688 | 0.14% | 0.94% |
대구광역시 | 3,692 | 0.15% | 0.74% |
울산광역시 | 12,349 | 1.06% | 2.47% |
경상북도 | 8,238 | 0.31% | 1.65% |
경상남도 | 14,030 | 0.42% | 2.80% |
5.4. 전라도
도시/지역 | 조선족 인구 (명) | 인구 대비 비중 | 전체 한국 거주 조선족 중 비중 |
광주광역시 | 2,584 | 0.17% | 0.52% |
전라북도 | 3,976 | 0.22% | 0.79% |
전라남도 | 4,807 | 0.27% | 0.96% |
5.5. 충청도
도시/지역 | 조선족 인구 (명) | 인구 대비 비중 | 전체 한국 거주 조선족 중 비중 |
대전광역시 | 2,341 | 0.15% | 0.47% |
세종특별자치시 | 850 | 0.42% | 0.17% |
충청북도 | 11,022 | 0.69% | 2.20% |
충청남도 | 21,460 | 1.02% | 4.29% |
5.6. 기타 지역
도시/지역 | 조선족 인구 (명) | 인구 대비 비중 | 전체 한국 거주 조선족 중 비중 |
강원특별자치도 | 2,216 | 0.15% | 0.44% |
제주특별자치도 | 2,036 | 0.34% | 0.41% |
6. 기타 국가
미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에도 조선족 이민자들이 꽤 있다. 1995년 이후 이민을 시작한 사람들로 주로 한식당이나 한인 업체 등에 가거나 현지 국적의 화교, 즉 화인 밑에서 일한다.미국 조선족은 코리아타운에서 한식당의 요리사나 종업원 등을 하거나 세탁공장에서 일하는 등 막노동을 주로 하며 히스패닉과 일자리를 공유하는 면이 많다. 같은 북미에 속하는 캐나다에서도 조선족들이 한인업체나 화교계 업체 등에서 막노동을 하는데 중국인 이민이 많이 들어왔던 밴쿠버에 조선족이 특히 많다.
호주 조선족들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주로 볼수 있는 도시는 아시안이 많은 시드니이다. 짜장면을 파는 한국식 중국집도 조선족이나 이민 간 한국 화교가 한다.
싱가포르에서는 거의 대부분 차이나타운에서 육체노동에 종사하며 영어를 잘 못해서 조금 차별 받는다.[75] 싱가포르인들 역시 중국 본토인의 일종으로 취급하면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76] 물론 표준 중국어가 중국계에서 쓰이는 만큼 말은 통한다만 영어 구사율이 현저히 떨어져서 주류 중국계 싱가포리언과는 이질적이다. 2013년 인도 이민자들의 인종 폭동 이후 싱가포르 사회에 제노포비아 성향이 강해지면서 조선족이나 한족 등 중국대륙에서 건너온 외국인 노동자들은 대놓고 감시받다시피 하고 있다.[77] 좀이라도 불법체류가 의심되면 추방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조선족 출신 귀화 중국계 싱가포르인들도 있다. 그리고 조선족계 버스 운전사도 있다고 한다.
유럽에도 조선족들이 일부 거주중인데 주로 파리, 로마등 대도시에 한인 민박을 운영하며 한식이 그리운 배낭여행객들을 받고있다.
특이한 것은 한국의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신분증에 호적상 주소지가 소수민족 자치구역에 등록되어 있는 해당 소수민족 대상으로 간자체 옆에 한국어 독음으로 한글로 이름을 병기하기도 한다. 참고로 한족이어도 소수민족 자치구역에서 거주 시 한국어 독음 입력이 가능하다. 이름 자체는 독음 입력이 되지 않으며, 성명, 주소 등 항목에 한국어(조선어) 병기가 가능한 식이다.
일본에 10만여명 규모의 조선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내 조선족들을 대표하는 통합단체가 처음으로 발족했다. # 여담으로 우파 매체에 출연한 리 소테츠가 잘 알려진 조선족계 일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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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중국은 해외로 이민가서 중국 국적을 유지했다면 화교, 체류국의 국적을 획득하면 화인, 화인의 후예는 '화예'라고 한다. 반대로 한국예는 홍콩 국적을 가진 한국인의 후예란 뜻. 반대로 한국에서 편의상 중국계 혈통이 있다면 국적과 상관없이 전부 다 통틀어서 화교라고 부른다.
[60]
다만 고아들은 대부분 미국 등 영미권으로 입양 되어서 대만으로 간 고아들은 극히 일부이다.
[61]
그나마 억지로 버티던 이들도 2.28 사건 때 휘말렸을 가능성이 높다.
[출처]
러시아 조선족동포 어떻게 살아가나
[63]
2017년 인구총조사 기준.
[64]
이렇게 지도 앱에서 특정 국가 요리를 다루는 레스토랑이나 수입 식료품점, 종교시설 등을 검색하면서 이주민 집단의 분포를 파악하는 방식은 디아스포라 연구 관련해서 국내외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다. 한국인들이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뭉치는 것처럼 이민자들이 대개 밥집이나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뭉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는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뜻도 되고.
[65]
특히 7호선이 이들 지역들을 전부 지난다. 그래서 유독 7호선에는 조선족들이 잘 보인다.
[66]
부천시에서 동쪽 동네인
역곡역 근처나
괴안동,
옥길동에 정말로 많다.
[67]
주로 광명동 일대. 다만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은 두드러지지 않는 편.
[68]
특히
만안구 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박달동 일대에 가면 중국 환전소, 중국어로 된 가게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다만 평촌신도시가 있는 동안구는 거의 거주하지 않는다.
@
[69]
성남
수정구
수진동에 조선족 거리가 있다. 이곳을 중심으로 해서 태평동에도 거주하는 조선족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끼리만 모여 사는 형태가 아니라, 한국인이 사는 지역에 함께 어울려 산다는 특징이 있다.
[70]
수원시
팔달구,
권선구에 주로 분포한다. 하지만
영통구 경계와 인접한
인계동,
우만동 쪽엔 거의 거주하지 않는다.
한국계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일반구 순위는
팔달구 >
권선구 >
장안구 >
영통구이다.
@
[71]
처인구에 주로 분포하며,
수지구,
기흥구 쪽엔 거의 거주하지 않는다.
[72]
시내에 분포한다.
[73]
일산시장 근처에 조선족들이 꽤 있는편이다.
[74]
2019 행안부 통계 기준 경기도의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은 안산시, 수원시, 화성시, 시흥시, 부천시 순이다.
[75]
물론 잘하는 이들은 중국내 성공한 조선족들이며 이들은 외노자 조선족들과 달리 좋은 콘도에 살며 자녀들도 현지에서 좋은 학교 다니는 경우가 많다.
[76]
물론 한국 혈통이 있다는 걸 알아도 취급은 북한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지 않다.
[77]
일부 싱가포르인들은 과거와 달라졌다며 실망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