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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08:15:18

조련사

1. 개요2. 대중매체에서의 조련사
2.1. 조련사 캐릭터

1. 개요

調 / Animal trainer / Wrangler

조련사는 동물을 훈련하거나 재주를 가르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 사육사와의 차이점은, 사육사는 먹이를 주고 동물의 생육에 필요한 환경을 관리하여 동물을 키우는 일이 주된 업무인 반면 조련사는 영화, 공연, 군사, 의료, 학술 연구, 인명 구조, 맹인 안내, 마약 탐지 등 특수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동물을 훈련하는 업무를 맡는다. 사육사와 조련사를 동시에 겸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영화에서 이러한 역할은 구체적으로 구분된다. 랭글러(animal wrangler)는 카메라에 나오는 모든 동물을 관리하고 각본이나 감독이 요구하는 모든 행동을 동물이 하도록 하며 세트장 바깥에서는 동물을 돌보고 훈련시키는 역할을 한다. 반면에 트레이너(animal trainer)는 동물들이 세트장에서 일하지 않는 시간 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절한 신체적, 정신적 운동을 제공하며 추가 업무에는 음식과 물 제공하고 약물과 보충제 투여, 우리와 울타리 유지보수, 운동, 정확한 건강 및 행동 기록 관리, 세트장/장소로 동물을 운반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두 역할은 촬영하는 동안 동물이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동물을 훈련시키고 장면을 촬영하는 사이에도 동물을 다뤄야 하며, 위험한 동물이 영화에 출연할 경우 해당 동물을 잘 다룰 수 있도록 적절한 안전 조치가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포함된다.

2. 대중매체에서의 조련사

보통 테이머 트레이너라고 불린다. 일부 소환사 드래곤의 파트너, 드루이드등과 항목과 겹치기도 한다.
굳이 구분하자면 소환사와 테이머의 차이는 소환사가 다른공간에 존재하는 존재를 소환해 부린다면 테이머는 물리적으로 존재하며 살아있는 생명체를 부리는 존재라고 할수있다. 다만 특정한 물품에 넣어뒀다고 꺼내는 경우도 있고[1] 한번 테이밍하면 비상시 곁으로 부를수있는 이능력도 나오기 때문에 애매한 경계다.

판타지계열 창작물에서 대부분 몬스터 마수같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생명체를 부리는 쪽이 대부분이며 수준도 슬라임부터 드래곤까지 각양각색이다. 조련사도 동물과 대화가 통하는 능력이나 말이 안통해도 명령하면 따르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동물과 합체하는 경우까지 존재한다.

조련사와 동물의 관계도 동물을 친구로 여기면서 중요시하는 계통과 도구로 여기거나 학대하는 계통등으로 나뉜다. 학대하는 쪽은 압박하다가 지배를 실패해 반역당하거나 갱생하는 것이 클리셰.
동물을 친구로 여기는 쪽도 가끔 인간보다 동물을 중요시하는 괴짜 컨셉의 캐릭터가 나오기도 한다.

pvp가 주가 되는 게임에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2 개체 이상의 소수를 조종하려면 코드를 복잡하게 짜야 때문이다.

2.1. 조련사 캐릭터



[1] 예시로 포켓몬의 몬스터볼 등이 있다. [2] 용 스킨 세계관에서 용 조련은 요들의 전문 분야라고 하며, 이를 반영하여 현재까지 용 조련사로 출시된 챔피언은 전원 요들이다. 다만 뽀삐의 경우에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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