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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00:36:14

라이더(몬스터 헌터 시리즈)


1. 개요2. 라이더의 생활3. 특징4. 스토리즈 내 주요 라이더5. 기타

1. 개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외전인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몬스터 헌터 라이더즈에 존재하는 개념이다.

2. 라이더의 생활

몬스터의 알을 가져와 부화시킴으로서 자신을 따르도록 훈련시키며, 다른 몬스터와 싸우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설정상으론 드문 일인 듯하다.

참고로 라이더의 몬스터는 동료몬[1]이라고 부른다.

3. 특징

일정 나이가 되면 의식이란 행위를 통해 재능을 구분하는 듯 하다. 재능이 없거나 아예 라이더로 활동할 수 없으면 대대로 마을마다 물려져 내려오는 인연석을 부여 받을 수 없는 듯. 반대로 인연석을 부여 받을 정도로 재능이 있는 라이더는 차후에 능력을 인정 받아 전승의 의식[2]을 통해 한번 더 발전하게 된다. 이때는 아예 몬스터랑 가족처럼 지내게 되는 듯. 이 탓에 자신들에게 주어진 몬스터가 살고 있는 생태계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생태계는 결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 모두 조화를 이루고 살아야한다는 어떻게 보면 아메리카 원주민의 마인드를 지니고 있다.

꼭 인연석을 얻어 다른 몬스터의 알을 훔쳐 길러야 라이더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재능의 구현이 드러나기 전에 아유리아와 빙아의 콤비처럼 어렸을 때부터 몬스터와의 인연이 연결되어 라이더가 되는 케이스도 다수 있는 듯하다. 반대로 재능과 인연석이 없더라도 어느 정도 라이더 흉내를 낼 수 있는 데브리 같은 특수한 경우도 있다. 또한 라이더 마을에 태어났다고 해서 무조건 라이더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라, 개인적인 바람에 따라 바깥으로 나가거나 다른 직업을 찾는 경우도 있다.

헌터와의 교류는 전무하다시피 하다고 하며, 어느 정도 교류가 있는 헌터 측 인물들 또한 헌터들 사이에 라이더의 존재를 크게 퍼뜨리진 않는다. 어느 정도 라이더의 존재를 아는 길드 고위층 인물들도 라이더를 존중하는 차원인지 라이더의 문화에 간섭하지 않는다.[3] 마찬가지로 라이더 또한 헌터들의 존재를 인지하고는 있으나, 자신들의 가치관과 문화를 강요하지 않고, 오히려 이러한 차이로 인한 마찰을 우려해 헌터나 외부 인물이 마을에 찾아올 시 동료몬들을 숨기고 평범한 마을인 척 연기한다.

스토리즈에서 결국 주인공이 대외적으로 라이더의 존재를 알리게 되어버리는데, 길데카란의 헌터들 반응이 아주 살벌한걸 볼 수 있다.[4] 하지만 주인공이 점점 헌터의 마을에서 신뢰도를 쌓아가고, 흉기화 사태까지 해결한 뒤로는 다들 라이더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스토리즈 2에는 전작의 주인공의 업적덕에 라이더의 존재가 많이 알려진 상태다. 하지만 제대로 알려진건 아니라서 문화 교류라는 이유로 헌터들이 라이더의 마을에 머물며 협조하나[5], 전통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토벌을 우선시하는 헌터와 토벌보단 조화와 전통을 우선시하는 라이더의 충돌을 볼 수 있다.

4. 스토리즈 내 주요 라이더

4.1.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4.2.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

5. 기타


[1] 원문은 동반자 아이루와 마찬가지로 '오토모'에서 따와 '오토몬'이라고 부른다. [2] 스토리에서는 진정한 라이더가 되기 위한 하나의 의식이지만 게임 상에서는 몬스터의 능력을 추출해 다른 몬스터에게 심는 방식으로, 그러니까 DNA 강제추출에 가깝다. [3] 이러한 이유로 라이더가 길드의 허가를 받지 않고 몬스터들을 수렵하고 소재를 챙긴다고 해서 길드 나이트를 보내지는 않는다. [4] 라이더의 존재를 모르는 헌터들에게 몬스터는 교류의 대상이 아니니 때문에 당연하다. [5] 파멸의 레우스라는 리오레우스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 본 목적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진지하게 교류할 생각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6] 게임에서야 게임적 허용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도 리오레이아가 보는 앞에서 대놓고 알을 훔쳐가는 장면까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