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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ゼルダの伝説 知恵のかりもの The Legend of Zelda: Echoes of Wisd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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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colbgcolor=#7195c9><colcolor=white> 개발 | 닌텐도 | GREZZO |
유통 | 닌텐도 |
플랫폼 | Nintendo Switch |
ESD | 닌텐도 e숍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
발매일 | 2024년 9월 26일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전체 이용가 CERO A ESRB E10+ PEGI 7 ACB PG |
판매량 | 258만 장 (2024. 9. 30. 기준) |
공식 홈페이지 | | |
상점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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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21번째 작품이자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 이후 약 9년[1]만에 발매되는 탑뷰 시리즈[2]의 타이틀이다.==# 발매 전 정보 #==
2024.6.18. 닌텐도 다이렉트 첫 공개 트레일러 ( 영문판) |
- 2024년 6월 18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젤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는 하지만 '젤다가 칼을 휘두르는 액션 게임'은 아니며, 적재적소에 투영물[3]을 카피하고 지형을 창조하여 맵을 돌파하는 퍼즐 형식의 게임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 하이랄 곳곳에 생겨난 보랏빛 균열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증발'[4]이라는 현상이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러 초반부터 링크와 가논이 결전을 벌이다가 해당 현상에 휘말려 사라지는 모습이 나왔으며, 이에 따라 본작의 내용 또한 젤다가 역으로 링크를 구출하고 균열 현상을 막기 위해 모험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2024.8.5. 하이랄을 걷는 법 대지편 ( 영문판/ 일어판) |
- 2024년 8월 5일 새로운 영상과 함께 추가적인 정보가 공개되었다.
- 겔드사막과 겔드족, 자불 수역과 강 조라, 바다 조라, 올딘 화산과 고론족, 필로네 습원과 테크너츠가 등장한다.
- '길라잡이'가 있으며 활성화 하면 지도에서 해당 길라잡이로 즉시 이동할 수 있다.
- 탈것으로 말이 있으며 작은 몬스터는 밟아서 쓰러트릴 수 있고 낮은 단차는 뛰어 넘을 수 있다. 또한 투영으로 당근을 만들면 말을 해당 위치로 불러 낼 수 있다.
- 장사꾼 너츠에게 소재를 가져다주면 스무디를 만들 수 있다.
- 액세서리를 장비해 능력치를 올리거나 옷을 바꿔 외형을 바꿀 수 있다.
- '싱크'[5] 라는 능력을 이용해 투영할 수 없는 오브젝트를 옮기거나 '싱크 반전'으로 오브젝트 또는 몬스터의 움직임에 맞춰 움직일 수 있다.
2024.8.30. 하이랄을 걷는 법 무의 세계편 ( 영문판/ 일어판) |
- 2024년 8월 30일 3번째 소개 영상이 공개되었다.
- 균열 속의 세계는 '무의 세계'이다. 무의 세계에는 대형 던전이 있다.
- 무의 세계에서 입수할 수 있는 검을 사용하면 젤다가 '검사'[6]로 변신하여 일정 시간 동안 직접 싸울 수 있다.
- 단페이를 찾아가면 '장치'를 만들 수 있다.
- 2024년 9월 12일 게임 소개 영상이 공개되었다.
소개영상 |
===# 트레일러 #===
CM 젤다 공주가 주인공편 |
CM 투영체편 |
2. 개발 비화
개발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지혜의 투영본작은 본래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리메이크를 여러 번 맡아왔던 GREZZO가 처음으로 개발한 완전 신작이다. 아오누마 에이지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다양한 작품을 리메이크하며 경험을 쌓아온 GREZZO라면 신작 개발을 맡겨도 되겠다고 생각해 신작에 대한 사내 아이디어 공모를 지시했다.
거기서 채택된 아이디어로 개발된 프로토타입은 여러 사물을 복사 붙여넣기하여 자신만의 던전을 만들고 다른 이가 이를 플레이하는, 즉 젤다판 슈퍼 마리오 메이커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프로듀서인 아오누마 에이지가 이 복사 붙여넣기 기능을 던전 제작뿐 아니라 필드 탐험과 전투에도 활용하면 재밌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프로토 타입 제작 1년 만에 밥상 뒤집기를 시전하여 현재의 방향성이 잡혔다고 한다.
주인공이 젤다가 된 이유도 게임 컨셉에 맞춰서 결정된 것이다. 링크는 투영 능력이 있더라도 검과 방패를 냅두고 전투에서 투영을 쓸 일이 없었고, 초반에는 투영을 쓰다가 검을 장비하게 디자인하더라도 결국 검과 방패를 습득하는 순간 투영을 쓰지 않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결국 '투영'만을 활용하게 하려면 검을 쓰지 않는 등장인물을 주인공으로 해야 했고[7] 이에 맞는 등장인물을 찾다보니 자연스레 젤다 공주가 주인공이 된 것이다.
또한 본 작품의 닌텐도 측 디렉터는 '사노 토모미[8]'로, 이전에는 GREZZO에서 개발하는 젤다의 전설 리메이크 작에서 디렉터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본작에서 처음으로 디렉터를 맡았다. 그 결과 본작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디렉터가 여성인 작품이 되었다. GREZZO 측 디렉터는 '테라다 사토시'로, 이전에는 지형 및 레벨 디자인에만 참여하였으나 본작에서 처음으로 디렉터로 참여하였다.
3. 특징
- 이 작품은 젤다의 전설 메인 시리즈 최초로 링크와 하이랄을 구하기 위한 젤다의 모험담으로, 드디어 젤다가 주인공인 젤다의 전설이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9] 엄밀히 따지자면 바람의 지휘봉과 대지의 기적등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바가 있지만 링크를 조작하면서 번갈아 조작하는 식의 방식에 제한된 스테이지에서만 사용가능했으며, 스핀오프 작품을 포함해 닌텐도 콘솔이 아닌 쪽까지 따지면 젤다의 전설 CD-i 시리즈가 있지만, 해당 시리즈는 닌텐도 제작도 아닐뿐더러 심각하게 하자가 많은 게임이기에 공식적으로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이를 포함하더라도 젤다가 주인공인 작품은 무려 30년 만이다.
- 평타가 없고 트리의 힘을 이용한 마법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 플레이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링크의 분신을 활용해 잠시 동안 링크처럼 전투할 수 있는데, 그 짧은 순간에도 젤다로서의 플레이와 링크로서의 플레이가 확연히 다름을 체감할 수 있다.
-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리메이크에서 등장했던 플라스틱 미니어처 풍의 아트 스타일이 한 번 더 사용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꿈꾸는 섬의 시퀄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정확한 시열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원작을 의식해 이동 방향을 제한했던 꿈섬 리메이크와 달리, 본작은 360°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발매후 트라이포스 삼총사 이후 시열대인것이 업데이트 되어 시간의 용사 패배 세계선에서 초대 젤다의 전설 바로 이전 작품이 되었다.
- 맵은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와 유사하나 하이랄 성 시내, 겔드 사막, 자불 수역, 올딘 화산과 필로네 습원 등의 새로운 지역들이 추가되며 확장되었다.
- 2D 젤다에서는 젤다의 전설 4개의 검+ 이후로 20년만에 승마 기믹이 재도입됐다.
4. 시스템
4.1. 투영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투영 문서 참고하십시오.4.2. 싱크
이 싱크 능력을 이용해서 클리어 해야 하는 보스 기믹도 있으며, 투영으로 사용한 물체와 조합해 응용의 폭을 크게 넓혀준다.
싱크는 몬스터에게도 걸 수 있다. 몬스터에게 걸고 허공에 낙사시키거나, 물이나 용암에 빠뜨리거나, 싱크로 움직일 수 없게 묶어둬서 투영체가 더 쉽게 공격할 수 있게 만드는[10] 하드 CC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일부 몬스터나 보스는 싱크가 걸리지 않거나, 걸리더라도 스스로 풀기도 한다.
바람의 택트에 나온 조종의 노래나 황혼의 공주에 나온 카피봉,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울트라 핸드를 떠올리게 한다.
4.3. 검사의 힘
검사의 힘을 사용하는 중에는 투영, 싱크, 장치, 스핀 능력이 봉인되지만, 힘의 검으로 적을 직접 타격할 수 있으며 하일리아의 방패로 방어가 가능하다. 또한 점프 높이가 기존의 1/2칸에서 1칸으로 증가해 지형 돌파도 쉬워진다. 이후 투영체 링크를 쓰러뜨릴 때마다 활과 폭탄이 추가된다.[13]
무의 세계 곳곳에 앞을 막고 있는 검은색 장벽은 검사의 힘으로만 파괴할 수 있다.
습득한 순간부터 게이지가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언제든지 변신 및 해제가 가능해서, 본작에서는 투영으로 간접적으로만 해결해야하는 전투에서 쓸 수 있는 일종의 치트키로 쓰인다. 매 전투마다 몬스터를 소환해서 공격하는게 귀찮게 느껴질 때마다 간편하게 변신해서 칼질 몇 번하면 끝나기 때문. 보스전에서는 기믹 후 딜타임 때 공격하기 위해선 사실상 변신이 필수이므로 게이지 분배를 잘 하는게 좋다.
검에는 북미판 기준으로는 폼멜에 링크라고 이름이 써 있다는 문구가, 한국어/일본어판 기준으로는 단순하게 '링크'라고 이름이 쓰여져 있다.라는 문구가 있다. 나중에 루베리에게 보여주면 실제로 링크가 사용하던 무기라는걸 알 수 있다.
무의 세계에서 링크를 구출해내면 최종전에 돌입하기 직전에 모든 무기를 링크에게 돌려주기 때문에 검사의 힘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4.4. 장치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장치 문서 참고하십시오.4.5. 스탬프 랠리
필드 곳곳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스탬프 스탠드가 있다. 처음 스탬프 스탠드를 방문하면 스탬프 맨이 나타나 스탬프 랠리에 대해 설명해주고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스탬프 카드를 준다. 월드 전체에 총 25개의 스탬프 스탠드가 있으며, 5개를 찍어서 스탬프 카드를 완성할 때마다 스탬프 맨이 나타나 보상을 주고 새로운 스탬프 카드로 교체해준다. 마을 입구 등 평범한 위치에도 있지만 투영체로 활강해서 가야 하는 곳에도 스탬프가 있는 등 올 클리어를 위해서는 약간 디테일한 탐색이 필요하다.
보상은 스탬프 5개를 모을 때마다 신선 우유x10 / 황금 알x3 / 요정의 병 / 몬스터석x5 / 스탬프 슈트의 순이다. 모든 스탬프를 모으고 나면 스탬프 맨은 카카리코 마을에서 스탬프 랠리를 홍보하고 있다.
스탬프 맨에게 스탬프 카드를 받을 때, 스탬프 랠리에 관심 있냐는 질문에 관심 없다고 답하면 젤다가 찌푸린 표정으로 바뀐다. 이후로는 전통의 답정너 무한반복 질문에 갇혀 결국 스탬프 카드를 받을 수밖에 없는데, 새 아이템을 받는데도 젤다의 표정이 귀찮음이 가득한 찌푸린 얼굴이라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14]
5. 아이템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아이템 문서 참고하십시오.6.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7. 챌린지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챌린지 문서 참고하십시오.8. 미니게임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미니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9. 지역
9.1. 하이랄
화산과 설산의 위치가 뒤바뀐 것, 헤브라와 라넬이 합쳐진 것을 제외하면 야숨과 왕눈의 하이랄과 지리가 유사하다.
- 하이랄 평원
-
하이랄 목장
말을 빌려탈 수 있으며 젤다의 말을 구한 후에는 플래그 레이스를 할 수 있다.
-
하이랄 평원·동쪽
하이랄 성 동쪽 지역으로,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 동쪽 신전이 있는 곳이다. 동쪽 신전은 본작에도 있으며 강력한 몬스터가 거주하는 미니 던전이 되었다.
-
하일리아호
중앙의 섬에 대요정의 거처가 있다.
-
사우스 초원
사우스 숲과 하이랄 평원 사이의 작은 지역. 말 그대로 남쪽(사우스)에 있다.
- 사우스 숲
-
사우스 마을
본작의 링크의 고향. 하이랄 성에서 탈출한 젤다가 가장 먼저 들릴 수 있는 마을이다. -
사우스 해안
하이랄 성 감옥에서 탈출 후 왕가의 비밀통로를 통해 도달하는 작은 바닷가. 모험을 시작하는 바닷가라는 점에서 코호린트의 토론보 해안의 오마주격인 곳으로 마찬가지로 성게들이 즐비하다.
-
자불 수역
북부 고지대 수원으로부터 물이 흘러나와 바다로 도달하는 곳으로 남쪽으로 갈 수록 계단식으로 낮아진다. 강 상류에는 강 조라가, 바다에는 바다 조라가 서식하고 있으며 중간 지점에 어신 자부자부를 모시는 교류의 장이 있다. -
바닷가 마을
조라의 만에 닿아 있는 하일리아인들의 수상 마을. 교류의 장이 동쪽 가까이에 있다. -
조라의 만
본작에서 가장 큰 물. 중앙에서 조금 동쪽에 바다 조라의 마을이 있으며 서쪽 끝에는 난파선이 있다. -
바다 조라의 마을
해저 동굴에 조성되어 있다. - 교류의 장
- 조라 강
- 강 조라의 마을
-
겔드사막
신들의 트라이포스의 신비한 사막 지역을 서쪽으로 엄청나게 확장시켜 원래 신비한 사막이였던 지역은 이 사막의 입구 정도에 불과해졌을 정도로 거대해졌다. 사막의 신전 입구는 있지만 붕괴되어 들어갈 수 없다. -
오아시스
겔드사막 한가운데 있다. -
겔드의 마을
겔드사막 서쪽에 있다.
-
올딘 화산
하이랄 북서쪽 구석에 있는 화산지대. -
카카리코 마을
활화산 산기슭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조금 이상해 보일 수 있으나, 시간의 오카리나, 황혼의 공주에서도 데스 마운틴 산기슭에 위치했으니 나름 전통있는 위치라 할 수 있다.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의 위치보다 훨씬 서쪽의 언덕에 위치해있다. - 올딘 화산 등산로
-
고론 시티
시간의 오카리나처럼 완전히 지하 도시가 되었다. 심지어 시간의 오카리나에 있던 중앙의 거대한 항아리도 얼추 비슷하게 재현되어 있다.
-
필로네 습원
하이랄 남동쪽에 위치한 열대우림. 2D 젤다에서는 이번작이 최초로 등장했다. - 데크 너츠 타운
-
헤브라산
하이랄 북쪽에 위치한 고산으로 정상에는 영봉 라넬이 있다. 등반로는 추위 지역이라 보온 대책이 필요하지만 정상 가까이 구름 위로 올라가 버리면 보온 대책이 필요없어진다. 지역 특성상 거주하는 NPC는 콘데 혼자이며 그 외에 조우할 수 있는 인물로는 스탬프맨이 있다.
맵상으로는 자불 수역과 접한 고지대지만, 구름이나 메가쿵 등으로 절벽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가능해도 역으로 이곳 절벽에서 뛰어내려도 추락사 이펙트가 뜰 뿐 자불 수역으로 내려갈 수는 없다. - 영봉 라넬
-
고대의 숲
타 작품에서는 미로숲으로 더 익숙한 숲이다. 데크나무가 위대한 힘을 수호하는 유적을 지키고 있다. 숲 북동쪽 공터에는 라이넬이 출몰한다. {{{#!folding [스포일러]
9.2. 무의 세계
無の世界 / Still World균열로 빨려들어간 지형들이 있는 세계다. 빨려들어간 사람은 서서히 사라진다. 균열로 칠흑의 몬스터들이 나온다.
- [스포일러]
- 태초의 창세기 무렵, 창조의 세 여신이 하이랄을 창조할 때 사라진 세계다. 정확하게는 태초에는 무(無)만이 존재했으며, 이 무의 내부에는 오직 본작의 최종보스인 널만이 떠돌고 있었으나, 창조의 세 여신이 하이랄을 창조하면서 무의 세계가 부정되고 사라졌다. 널은 이에 반발하여 세계를 부수고 다시 무로 침식하기 위해 암약을 했으나[15], 그 때마다 여신들이 파견한 정령들에 의해 세계의 균열은 수복되기를 반복했다. 최종전을 마친 뒤에는 널의 본체가 젤다와 링크, 트리의 활약으로 소멸하고, 트라이포스의 힘을 빌린 트리가 남아있던 모든 균열까지 수복하면서 하이랄이 두번 다시 무의 세계와 접촉할 일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
9.2.1. 던전
본작의 던전은 모두 균열 내에 존재한다. 던전을 클리어하더라도 균열의 입구가 있던 위치로 가면 다시 입장할 수 있어 놓쳤던 보물상자도 회수할 수 있다.-
사우스 유적
하일리아호 남쪽에 위치한 유적. 링크로 플레이하는 프롤로그 겸 튜토리얼이 벌어지는 유적이자, 동시에 가장 먼저 균열에 침식되어, 균열 속 첫번째 보스 빅록을 퇴치하기 위해 들러야 하는 유적이다.
-
겔드의 성역
겔드 사막에 위치한 유적. 겔드의 성역이었지만, 이 곳의 균열이 수복되는걸 막기 위해 투영체로 복제된 가짜 패싯이 유사로 입구를 막아서 성역으로 들어가는걸 막아 몬스터들의 등장을 막자는 식으로 겔드 전원을 속인다.[16] 이후 중간에 발생한 균열을 수복할 때 진짜 패싯이 구출되면서 진상을 알게 된 세럼이 가짜 패싯을 처치한다. 겔드의 성역의 봉인을 풀기로 합의하고, 이후 겔드의 성역의 입구의 봉인을 풀어 젤다가 균열로 들어갈 수 있게 해 준다.
-
자불 유적
자불 수역에 위치한 유적. 두 조라 종족을 화해 시키고 가짜 자부자부 님을 퇴치한 후 입장할 수 있다. 던전 입구에서 앞으로 나아가면 바닥이 꺼지면서 지하 수로로 떨어지는데 여기서 던전 보스를 잠깐 만날 수 있다. 던전 곳곳에 있는 스위치를 눌러 중앙 분수의 세기를 높여 꼭대기 보스방으로 올라가야한다. 여담으로 기믹을 모조리 스킵 가능한 방법이 발견된 유적이기도 하며, 초반의 바닥이 꺼지는 부분은 침대 같은걸 발판 삼아서 땅을 밟지 않으면 꺼지지 않고, 스위치를 눌러야 하는 기믹은 아예 스위치를 무시하고 월튤라에 싱크 반전을 걸어서 올라갈 수 있다. 즉, 최단루트는 침대를 이용한 초반 기믹 스킵, 스위치를 무시하고 월튤라로 2층으로 올라가서 바로 보스 방 열쇠를 습득, 길라잡이로 워프해서 다시 월튤라로 3층까지 이동해서 바로 보스전으로 돌입하는 것으로, 이를 총 동원할 경우 클리어 시간은 3분대까지 줄어든다. 심지어 이는 제작진이 이미 상정한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한번 클리어한 자불 유적은 보스 클리어 후 다시 와 보면 바닥 꺼지는 기믹은 발동시킬 수 있어도, 보스와의 수중 도주극 이벤트는 아예 사라진다.
-
하이랄 성
작중에서는 두번째로 생긴 대형 균열. 젤다가 빨려들어갈 뻔 한 것을 하이랄 왕이 밀쳐내고, 좌프트 대신과 우이트 장군이 하이랄 왕을 구하려 하다가 빠진 후 나타난 가짜 몬스터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초반에는 투영을 이용해 병사들의 눈을 피해 탈출하고, 중반부에는 탈출 루트와 반대로 잠입하여 성 지하로 내려가게 된다. 보스는 투영체 가논.
하이랄 성을 클리어고 왕을 구출하면 수배령이 풀리면서 의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되고 교체도 자유로워지며, 그 외에 각종 컨텐츠나 미니 챌린지도 이 부분을 기점으로 대량으로 해금된다. 때문에 초반에는 하이랄 성 클리어를 우선순위로 두는게 좋다.
-
올딘의 신전
올딘 화산 분화구에 있는 신전. 다행히 본작에서는 '고열 지역'이 구현되어 있지 않기에 관련 장비 등을 챙길 필요가 없다. 대신 신전에 도달하는 과정 자체가 상당히 힘들다. 용암 수위 관련 퍼즐이 많다.
중간 보스로 폭탄을 사용하는 투영체 링크가 등장한다.
-
필로네의 신전
신전 터가 균열에 먹히고 균열에서 고마의 달콤한 거미줄이 마구 나오자 데크 너츠들이 신전 입구를 디저트 먹는 곳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 일직선인 대부분 던전과 달리 가장 진행 자유도가 높은 던전으로 출입구가 많지만 지도만 획득했다면 네비게이션은 쉽다. 던전 실내구역에 들어서면 철창으로 막혀있는데, 정석적으로는 다른 출입구를 찾아 들어가야 하지만 바운딜로 투영체를 원격으로 생성해 잘 굴리면 스위치를 조작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어두운 구역이 많으며, 식물 및 벌레 타입 적이 많다.
-
라넬의 신전
헤브라산의 영봉 라넬에 위치한 신전. 불과 얼음, 열과 냉기를 활용한 퍼즐이 많다. 모든 던전을 통틀어 가장 일직선적이다.
- [스포일러]
- *
널의 체내고대 유적의 균열 안쪽에 있으며, 여기서 널과 최후의 결전을 치르게 된다. 링크와 함께 진행하게 되며, 중간에 링크와 갈라진 이후로는 투영과 싱크를 활용해 링크 쪽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들어가기 전 링크에게 장비를 돌려주기 때문에 검사의 힘을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여기서는 저장이 안 되니 주의.
10. 보스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보스 문서 참고하십시오.11. 관련 상품
-
Nintendo Switch Lite 하이랄 에디션
게임 발매와 동시 발매된다. 전체가 황금색이며, 앞면에는 작은 트라이포스가, 뒷면에는 커다란 하이랄 상징이 그려져 있다.
12.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11-10
2024-11-10
'''[[https://www.metacritic.com/game/the-legend-of-zelda-echoes-of-wisdom/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the-legend-of-zelda-echoes-of-wisdom/user-reviews/|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11-10
||2024-11-10
[[https://opencritic.com/game/16869/the-legend-of-zelda-echoes-of-wisdom|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6869/the-legend-of-zelda-echoes-of-wisdom|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6869/the-legend-of-zelda-echoes-of-wisdom|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고전적인 탑뷰 젤다의 시점과 던전 클리어형 진행방식에,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티어스 오브 더 킹덤같은 오픈월드형 젤다의 전설에서 봐왔던 높은 자유도를 성공적으로 융합해냈다. 다만 투영체라는 새로운 매커니즘은 흥미로운 시도지만 그것을 활용할 만한 복잡한 퍼즐이 그만큼 많지 않은 것은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퍼즐의 깊이감이 낮다는 것은 앞선 야숨/왕눈과도 어느 정도 공유하는 단점.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캐주얼해진 왕눈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고전 젤다 시리즈의 퍼즐 방식에 익숙하다면 아쉬울 수도 있으나 탑뷰 젤다의 캐주얼함에 풀기 쉬운 퍼즐과 적당한 자유도가 어우러져 있어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티어스 오브 더 킹덤으로 유입된 유저라면 꽤나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2.1. 긍정적 평가
-
볼륨
엔딩까지는 평균적으로 17~20시간 정도지만, 서브 컨텐츠와 수집요소도 제법 분량이 많기에 100% 클리어시 30~40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런식의 구성을 가진 게임 중에선 나름 충실한 볼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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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시스템
타 젤다의 전설 시리즈 대비 별다른 공략[17] 없이도 수월하게 진행 가능한 캐주얼함을 장점으로 꼽는 팬들이 많다. 그만큼 친절해진 시스템과 자세한 힌트 등이 곳곳에 산재해있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 없이 게임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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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도와 탐험
메인 스토리는 지역별 클리어 순서는 어느정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탑뷰 젤다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나무 위로 자유롭게 다니며 지역을 돌파할 수 있는 등 이동의 자유도가 매우 높다. 또한 필드 곳곳에는 동굴이나 수집 요소들이 많이 배치되어있고, 숨겨진 몬스터와 보스전도 제법 있어 2D 젤다 시리즈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높은 자유도와 탐험의 재미를 자랑한다. 특히 본작은 강한 몬스터를 잡으면 투영으로 복제해서 사용할 수 있다보니, 숨겨진 장소에 강하거나 희귀한 몬스터가 배치되어 있어 유저에게 탐색 및 도전욕구 고취와 그에 따른 보상을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디자인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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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퍼즐
투영체를 사용해 퍼즐을 해결해나가는 기믹은 신선함을 부여하며, 같은 퍼즐도 다양한 해결책이 있어 진행의 자유도가 높다. 왕눈 사당을 탑뷰 시점으로 옮긴 듯한 퍼즐들은 유저에 따라서 아예 다른 방식으로 클리어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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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작품에 대한 오마주 및 BGM
과거 작품들의 오마주가 많은 편으로, 구작 젤다의 보스나 BGM이 중간중간 배치되어 있는 등 팬 서비스 요소가 많다. 특히 필드 테마라든지 바다 조라의 마을 등 극의 상황과 지역 및 캐릭터에 맞게 어레인지 된 곡들이 끝없이 흘러나와 귀를 즐겁게 해준다. 또한 신트포의 지형을 그대로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맵 곳곳에 해당 작품에 있던 주요 장소들도 배치되어 있어 게임을 플레이해 봤다면 반가울 요소들이 많다.
12.2. 부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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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영체 시스템의 문제점
투영체는 지금까지 젤다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기믹이지만 특정 투영체의 범용성이 워낙 높은 탓에 퍼즐 해결에는 쓰이는 것만 쓰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구 투영체 중에서는 침대가 압도적으로 자주 쓰이고 날아가는 바닥이나 메가쿵같은 투영체도 범용성이 너무 높다. 또한, 꼬마록이 용암에 뜨는 바위의 완벽한 상위호환이고 투영할 수 있는 몬스터도 상위호환격 몬스터가 많다보니 몇몇 투영체는 특정 시점 이후로 완전히 사장되게 되고 쓸 일이 없는 투영체가 너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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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투영체 선택 UI
투영체가 설치 아이템별, 몬스터별로 나뉜 것이 아니라 왕눈의 일자 나열형 스크래빌드 UI를 그대로 가져왔기에 투영체 선택에 상당한 시간이 소모된다. 게다가 왕눈은 소재들을 카테고리별로 분류라도 할 수 있게 해놨지만 이 게임은 게임 특성상 모든 오브젝트와 몬스터가 투영체로 등록되다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목록의 길이가 너무 길어져서 하루종일 찾아야 한다. 간혹 안 쓰던 투영체를 써야하는 상황이면 그 긴 투영체 목록들을 쭉쭉 넘겨가며 찾게 되는데, 자연스레 시간이 끌리고 게임의 흐름이 뚝뚝 끊긴다. 왕눈처럼 빈도순으로는 쓸 수 있긴 한데 막상 카테고리별 분류, 즐겨찾기, 숨기기 같은 기본적인 UI를 안 넣어놔서 본작 최악의 단점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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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불가능한 컷신
균열 공략시 나오는 컷신 등 재사용되는 범용 컷신을 스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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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 문제
60FPS를 목표로 하지만 프레임 유지가 매우 불안정하여 30~60FPS 사이를 계속 오르내린다. 이는 같은 엔진을 사용한 꿈꾸는 섬 리메이크에서 앞서 일어났던 문제인데, 본작은 균열과 같은 다양한 효과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더 심해진 모습을 보인다. 해상도 또한 독 모드 기준 1080p~720p를 오가는 가변 해상도를 사용한다. 차라리 30프레임 고정 옵션이 있다면 나았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존재할 정도이다.[18]
12.3. 복합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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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방식
몬스터 투영체는 등장하는 모든 일반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다보니 사람에 따라 다양한 전투 전략을 사용하는 재미가 있다. 예를 들어 거의 검을 들지 않고 소환술사처럼 플레이할 수도 있고, RPG의 투척 빌드처럼 플레이할 수도 있다. 다만 본인이 직접 전투하는게 아니라 오직 투영체를 소환해놓고 투영체가 적을 때려잡아주기만을 기다려야하는 '간접적인' 전투는 사람에 따라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투영하자마자 바로 공격하고 공격주기도 짧은 호전성이 높은 투영체는 거의 후반에 몰려있거나 코스트가 높아 초중반은 호전성이 낮거나 공격주기가 긴 투영체만으로 풀어나가야 하는데 이 점이 답답하다는 평이 많다. [19] 검사 모드로 변신해 직접 적을 물리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두긴 했지만 제한시간이 있어 호쾌한 전투에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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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단순한 던전 구조
기본적으로 기믹을 작동시키기 위해 맵을 되돌아가야 할 필요가 거의 없어져서 모든 던전이 선형화되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필로네 신전은 입구가 여럿인 비선형적인 구조를 채택하고 있고, 보물상자 습득을 위해 숨겨진 길을 찾아야 하는 경우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던전 구조가 단순한 편이다. 더불어 이번 작의 던전은 맵만 습득하면 던전의 구조에 더해 모든 보물상자의 위치까지 표시해준다. 사람에 따라서는 단조롭다고 느낄 수 있고, 한편으로는 헤매지 않아서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쨌든 야숨, 왕눈에서의 던전보다는 훨씬 구작 젤다 스타일에 가까워 해당 스타일을 선호하는 팬들에겐 호평이다.
13. 흥행
일본에서 발매 1주차 패키지 판매량은 20만 장으로 집계되어 1위를 기록했다. # 이후 2주차까지 1위를 유지했다.결산 보고에 따르면 2024년 9월 30일까지 집계된 판매량은 258만 장이다. 발매일이 9월 26일이므로 5일 동안 집계된 수치이다.
14. 기타
- 공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진짜 젤다의 전설'이라며 드디어 38년 만에 이름값을 하게 됐다거나, 혹은 링크의 전설이라 부르거나 "보라 드레스 입은 애가 링크죠?"라는 말이 나오는 등 여러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이는 미국과 유럽권 유튜버들의 반응에서도 똑같아서 유튜버들이 말했던 'actual Zelda game(진짜 젤다 게임)'이나 'literal Zelda game(문자 그대로 젤다 게임)' 등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 원제 '知恵のかりもの'의 뒷 단어는 두가지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며 첫 번째는 빌린 물건( 借り物)이고, 두 번째는 임시적인 것( 仮物)으로[21] 트리의 힘을 빌린 지팡이로 잠시동안 온갖 복제품을 만드는 능력이 메인인 본작은 일부러 한자를 쓰지 않고 두가지 의미를 다 갖도록 지은 제목으로 추정된다. 본작에서 젤다가 마법으로 만들어 내는 복제물들은 '투영'[22]이라고 표현된다.
- 일본에서의 약칭은 '치에카리(知恵かり)'. 한국에서는 '지투' 혹은 '젤지영'이라고 불리는 중인데, 거기서 82년생 김지영을 따와 ' 86년생 젤지영'라는 드립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 디자인적으로 보았을 때 이상한 나무열매와 비슷하게 꿈꾸는 섬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다른 작품들의 디자인이 많이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하이랄 병사들과 바다 조라의 경우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디자인으로 등장하며, 링크가 후드를 착용한 모습은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요소이며 사용하는 활은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 등장하는 골렘의 활 계열 디자인과 흡사하다. 몬스터들의 경우 옥타록, 모리블린, 터틀너크, 비해트, 짜리 등은 전통 디자인을 따르지만 리잘포스, 리데드, 데크넛츠 등은 시간의 오카리나, 데크바바는 스카이워드 소드의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잠수할 때 뜨는 산소 게이지 UI 또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스태미나 게이지 디자인과 흡사한 편.[23]
- 아트 스타일 때문인지 일부 오픈마켓에선 본 작품을 꿈꾸는 섬 2라고 기재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 탓에 국내에선 장난삼아 꿈섬2라고 놀리기도 한다. 실제로는 스토리상의 연관성이 없는 별개의 작품으로, 애초에 꿈꾸는 섬에서는 젤다가 나오지도 않는다. 꿈꾸는 섬 스토리를 감안하면[24] 프리퀄이나 시퀄로 젤다를 등장시킬 수는 있겠지만 꿈꾸는 섬과 스토리상의 연관성은 거의 보이지 않는 편이다. 꿈꾸는 섬 2019년 리메이크를 담당한 GREZZO가 본작을 제작했기에 아트 스타일을 비롯한 전반적인 분위기가 꿈꾸는 섬을 연상시키는 것이 이러한 오해의 결정적인 이유이다. 이후 개발팀 인터뷰로 밝혀지길, 본 작품의 초안은 꿈꾸는 섬의 후속작이었고 개발 과정에서 독립 작품으로 노선운 바꾼 것이라고 한다.
- 젤다에게 수배명령이 떨어졌을 때 인게임 곳곳에 붙여지는 묘한 생김새의 수배 전단지가 곳곳에서 홍보자료로 쓰였다. 닌텐도 스토어에서 홍보용 전단지로 대문짝만하게 이 수배전단을 인쇄해서 배포하기도 하였으며, 플래티넘 포인트 교환 상품으로 본 수배전단이 인쇄된 토트백을 판매하기도 한다.
- 기존 시리즈에 비해 다소 캐주얼해진 덕분에 젤다의 피지컬이 링크보다 상향되었고[25], 이 탓에 젤다 팬덤 사이에서는 역시 '젤다의 전설'이라는 타이틀 답게 젤다가 링크보다 더 센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돌고 있다.
15. 글리치
-
스토리지 글리치
고대의 숲은 정석 루트가 아닌 수단. 즉 외부에서 나무 위를 거쳐 숲 영역 내부로 들어가면 안개가 일어나며(보이드 아웃) 강제적으로 직전에 땅을 밟고 있던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이를 이용하여 스토리지 글리치를 일으키는 수단이 밝혀졌다. 아래 글리치들의 기본 전제다. - 아이템 무한 판매 글리치
- 준비물: 간판(투영체), 먹을 수 있는 소재 2개 이상.[26]
- 카카리코 마을 남쪽에 위치한 스무디 가게에서 물건을 판다를 누른 뒤, 나오는 아이템 화면을 스크린샷한다.
- 카카리코 마을 동북쪽으로 이동해서 고대의 숲 서남쪽과 맞닿은 구석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면서 몬스터를 마주쳤다면 전부 쓰러트리는게 좋다.
- 메뉴를 열고 화면을 아이템 화면에 맞추고 닫는다. (중요)
- 나무 위로 올라가, 내부로 들어갔을 때 어느 시점에서 보이드 아웃이 발생하는지 확인한다. 고대의 숲은 세이브를 로딩할 때마다 미묘하게 내부 구조가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중요)
- 4번에서 확인한 장소 바로 옆에 간판을 투영한다.
- ZL 버튼으로 간판을 주목한 뒤, 보이드 아웃이 일어나는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조사하기를 누른다. 이 때, 간판 메시지가 뜨면서 화면이 살짝 안개에 휘감기면 1단계 성공. 실패했을 경우 5번부터 다시 시도한다.
- 1단계가 성공했으면 A를 눌러 간판 메시지를 끄는 것과 동시에 + 버튼을 눌러 메뉴 화면을 연다. 메뉴 화면이 열리면서 보이드 아웃이 발생하면 2단계 성공. 실패시 5번부터 다시 시도한다.
- 2단계를 성공했으면 보이드 아웃이 끝난 후 메뉴 화면이 열린 채로 오른쪽 아래에 미니맵이 열린다. 4번부터 여기까지가 스토리지 글리치다.
- 이 상태로 미니맵을 보며 방향키만을 조작해서 1번에서 만난 스무디 가게까지 이동한다. 이제부터는 글리치 종료까지 A와 방향키를 제외한 버튼은 절대로 누르면 안 된다.
- 스무디 가게의 데크너츠 앞까지 이동한 뒤, 커서를 빈 칸에 맞추고 말을 건다. (중요)
- 이 상태로 커서를 움직여서 먹을 수 없는 소재와 판다가 동시에 선택되도록 한 뒤 판다를 누른다. (중요) 먹을 수 없는 소재가 선택된 상태이므로 먹는다가 비활성화된 선택창이 뜨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 1에서 찍은 스크린샷을 확인하여, 먹을 수 있는 2개 이상 소지한 소재의 위치를 확인하여 커서를 이동한 뒤, A를 눌러 해당 소재를 판다를 선택한다. 이 때, 모두 판다가 아니라 직접 개수를 세서 스크린샷과 비교하여 해당 소재가 맞는지를 확인한다.
- 12에서 선택한 소재를 최대치로 선택하여 판다. 만약 2종류 이상 준비했다면 그대로 스크린샷과 비교하여 다음 소재로 이동하여 해당 소재도 최대치로 선택하여 판다.
- 팔 소재를 다 팔았다면 방향키를 조작해서 먹는다가 비활성화된 상태로 안녕을 선택하여 대화창을 닫는다. 이 상태로 다시 아래 버튼을 한번 눌러, 그만둔다를 선택하여 A를 누른 뒤, 12~13에서 팔아치운 소재를 1개씩 먹는다 (중요)
- B를 눌러 화면을 닫는다. 만약 14번에서 소재를 먹지 않았다면, 팔았다는 정보가 화면이 닫히면서 동기화되어 실제로 소재가 팔리지만, 14번에서 소재를 먹었기 때문에 소재가 줄었다는 정보가 팔았다는 정보를 덮어씌우면서 각 소재가 1개씩 줄어든 걸로 끝나게 된다. 이를 반복하면 루피 상한인 9999루피까지 순식간에 갈 수 있다.
-
롱 워프 글리치
스토리지 글리치를 발생시킨 상태로 특정 조작을 통해 워프하면 엉뚱한 곳으로 워프한다. -
링크 스타트 글리치
링크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만드는 글리치. - 준비물: 프롤로그 시점의 링크로 저장한 수동 세이브
- 프롤로그 시점에서 링크로 수동세이브를 한 뒤, 가논을 쓰러트리고 젤다로 플레이를 시작한다.
- 간판을 투영체로 등록하고, 한번의 수동 세이브도 없이 사우스 유적을 클리어한다. 자동 세이브는 허용된다.
- 사우스 유적 클리어 후 하이랄 성 인근을 경유하여 카카리코 마을로 향한다.
- 카카리코 마을에 들어가서 자동 세이브가 생성된 것을 확인하면 그대로 마을 북동쪽으로 이동하여 스토리지 글리치를 준비한다. 이 때, 주의할 점으로는, 위의 스토리지 글리치 항목의 설명과 다르게, 몬스터를 쓰러트리지 않고 위치만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여기서 메뉴 화면은 로딩/세이브 화면을 볼 수 있도록 세팅해야 한다.
- 스토리지 글리치가 성공했다면 로딩/세이브 화면이 뜬 상태로 미니맵이 뜬다. 이 상태로 움직여 몬스터에게 당해 쓰러져야 하므로 위에서 파악한 몬스터에게로 간다.
- 체력이 줄어들어 게임 오버가 뜨는 것을 확인했으면 바로 로딩을 눌러 세이브 목록을 띄운다. 잠시 후에 게임 오버로 인해 다시 시작하기 / 게임을 그만두기 선택지가 뜰텐데, 이 상태로 다시 시작하기와 1에서 세이브한 수동 세이브가 동시에 선택되도록 한다.
- A를 눌러 다시 시작하기를 누르면 화면이 어두워진다. 이 때 스틱을 한번 위로 올리고, 잠시 기다린 후 A를 눌러 세이브를 로딩한다. 여기까지가 젤다가 부활하기 전에 행해져야 한다. 실패했다면 4번에서 생성한 자동 세이브를 로딩해서 다시 시도한다.
- 성공했다면 자동 세이브가 들어간 지점에서부터 하트 20개의 링크를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거의 모든 중요 NPC와의 대화가 막힌다. 게다가 투영을 쓸 수 없다보니 일부 던전은 아예 진행이 막혀버리는 등 사실상 링크로 플레이한다는 의의 외에는 의미가 없는 글리치. 여담으로 이 상태로 하이랄 성으로 가서 왕과 대화를 할 경우, 어째서인지 하이랄 성이 수복된 이후에나 나오는 세 여신 연고의 땅의 균열 이야기를 꺼낸다.
1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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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스 오브 더 킹덤 |
메인 시리즈 일람 |
[1]
리메이크까지 포함한다면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2019) 이후 약 5년 만이다.
[2]
상단의 표를 비롯하여 종종 '2D 젤다' 식으로 언급한다. 2019년 꿈꾸는 섬 리메이크나 본작도 기본적인 그래픽은 3D로 되어있지만, 본격 3D 젤다에서처럼 카메라 앵글을 조절하거나 할 수는 없다.
[3]
테이블, 침대, 바위 같은 단순한 사물에서부터,
모리블린 등 적으로 등장하는 몬스터들까지도 복사하는 모습이 나온다.
[4]
'
카미카쿠시'(일본어판)/'Stolen Away(빼앗김)'(영어판). 카미카쿠시는 한국어로 대체할 수 있는 단어가 없으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예시처럼 일반적으로는 행방불명으로 번역된다. 카미(신)라는 단어에서 볼 수 있듯 단순한 실종보다는 신성함, 자연재해스러운 어감이 있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5]
사용시 초록색 빛줄기를 쏘는데,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울트라 핸드와 유사하다.
[6]
링크와 굉장히 비슷한 복장이다.
[7]
그 결과 본작의 젤다는 기초적인
평타조차도 없는 독특한 캐릭터가 되었다. 지팡이를 들고 있기는 하지만 그 자체로는 대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공격 판정으로 ON/OFF 하는 오브젝트를 다룰 때 본신만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8]
한국닌텐도 사이트에는 사노 유미로 표기되어 있으나 이는 오역으로, '토모미'로 훈독해야한다. 영어 표기도 'Tomomi Sano'이며 엔딩 크레딧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9]
다만 젤다는 플레이어블만 아닐 뿐 기존에도 흔하게 이야기하는 히로인보다는 또 다른 주인공에 가까운 캐릭터였다. 특히 대지의 기적에서는 링크와 함께 모험하며 팬텀에 빙의해 협동하기도 하고,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젤다의 행적과 심리 묘사가 중심이 되어
과묵한 주인공인 링크보다도 입체적인 주인공이라고 평가받는다.
[10]
역으로 공중 공격을 못 하는 투영체에게 걸고 점프하는 식으로 공중의 몬스터를 처리할 수도 있다.
[11]
획득 당시에는 '신비한 검'이며 이후 힘의 검으로 이름이 바뀐다
[12]
인게임에서는 두꺼운
< 자 비슷한 모양으로 표현된다. 에너지아를 채워주는 스무디 아이콘 앞에 < 자 모양이 표시되는 식이다.
[13]
다만 이 무기들의 습득은 의무가 아니어서 줍지 않은 상태에서도 던전을 나갈 수 있다. 컷신으로 강조되니 그럴 일은 별로 없긴 하지만 급하게 나가면 깜빡하고 안 줍고 나갈 수 있다.
[14]
이외에 이 표정이 나오는 경우는 스무디 조합에 실패했을 때, 그리고 스토리 도중 데크너츠들에게 트리로드를 뺏기고 대신 끈적거리는 나뭇가지를 받았을 때와, 데크너츠들이 솜사탕 막대기로 사용하던 끈적거리는 트리로드를 다시 얻었을 때, 데크너츠 마을의 균열을 닫은 후에 다시 감옥에 찾아가 데크너츠들이 젤다를 매수하려고 주는 루피를 억지로 받을 때 뿐이다.
[15]
주의해야 할 점은, 무의 세계가 부정된 것에 반발한게 아니다. 널은 자신만이 존재한다라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창조의 세 여신이 무의 세계 대신 하이랄을 만들고 수많은 생명들을 탄생시킨 것 자체가 증오스러운 것.
[16]
유사로 입구를 막으려고 한 시점이 바로 젤다가 사우스 유적의 균열을 수복한 직후의 일이었다고 한다.
[17]
난해한 수수께끼나 미니 챌린지, 복잡한 던전 등
[18]
다만 출시 시기상 스위치의 하위호환을 지원할 예정인
스위치의 후속기를 고려했다고 추정하는 의견도 있다. 가변 해상도를 사용해야 후속기에서 별다른 패치 없이 60프레임 고정이 가능하지기 때문.
[19]
특히 최종 보스전은 페이즈도 많고 검사 모드도 쓸 수 없어 싱크를 써야하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면 투영체 소환만 반복하느라 지겹게 느낄 수도 있다.
[20]
노래 만들기 기능을 활용한 것으로, 작사도 가능했었는데
제4의 벽을 뚫고 나온 듯한 링크의 설움을 잘 담아낸 가사로 특히 젤다 유저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21]
두 표현의 어원은 '빌리다'를 뜻하는 かる로 동일한 것으로 생각된다. 빌렸으니까 정식 주인이 아니라 언젠가 돌려줘야 하는 임시라는 식의 의미 확장이 일어난 것으로 생각된다. 여담으로 일본에서 '임시'의 의미의 '仮(假)-'가 한국에도 들어와 '
가처분' 등 '가-'의 형태로 들어온 것이 있다. 다만 한국에서 假는 주로
거짓, 즉 "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의미가 사뭇 달라서 이들 '가-' 류 한자어들은
일본식 한자어의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22]
'カリモノ'(일본어판),
Echoes'(영어판)
[23]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및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잠수가 불가능하여 호흡 게이지는 없으며, 반대로 본작에서는 절벽은 붙잡을 수 있는 타일에 한해 그냥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으며 달리기는 없는 등 스태미나 요소가 없다.
[24]
'꿈꾸는 섬'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작중 배경인
코호린트 섬에서 있었던 일이 모두 거대한
고래의
꿈이었다는 이야기이다.
[25]
대표적으로 링크는 근력을 강화시켜야 들어 던질 수 있는 돌을 젤다는 그냥 집어 던지고, 돌 뿐만 아니라 돼지형 수인인 모리블린이나 중장갑 병사인 터틀너크까지 Lv.3 미만이라면 번쩍 번쩍 들어 집어던진다. 심지어 선술된 몬스터를 입에 물고 있는 사람만한 식인식물인 Lv.2 데크바바까지 불쑥 뽑아다 던질 수 있다. 아울러 링크는 추락 데미지가 있지만 본작의 젤다는 상당한 높이에서 뛰어내려도 데미지가 없이 착지한다. 특정 이상 높이에서 뛰어내리면 비명 이벤트가 있기는 하지만 체력 감소는 없고 바로 되살아난다.
[26]
카카리코 마을의 상점에서 파워풀 포도를 팔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