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유물/RQ-2 파이어니어

원격 조종 무인 공중기의 역사는 2차 세계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군의 드론 개념은 1980년 대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1973년 4차 중동전쟁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이스라엘이 이에 앞장서며 태디란 매스티프를 개발했습니다. 이 무인정찰기는 1982년 레바논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을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고 정찰 정보를 수집하면서 그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그 가치를 목격한 미군은 관련 설계를 손에 넣은 후 이스라엘 항공 산업과 메릴랜드 헌트 밸리의 AAI 공사에 후속 모델 개발을 맡겼습니다.

그 결과 RQ-2 파이어니어가 개발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1986년에 운항에 들어갔고 1991년에 걸프전에서 미 해군 및 해병과 함께 전투에 투입됐습니다. 파이어니어는 정찰, 조준 지원, 전투 데미지 평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파일라카 섬의 이라크 병력이 해군의 폭격을 받은 이후 아무런 무기도 없는 드론인 파이어니어에 항복한 사건은 유명합니다. 파이어니어는 소말리아, 보스니아, 코소보, 이라크에서도 투입되며 미래의 무인 항공기를 위한 길을 개척했습니다.

Although the history of remote-controlled unmanned aerial vehicles stretches back to World War II, the military drone concept really came into its own in the 1980s. Israel led the way, drawing on lessons learned from the Yom Kippur War in 1973 to develop the Tadiran Mastiff. It proved its worth during the 1982 Lebanon War, gathering reconnaissance intel without exposing Israeli forces to danger. The U.S. military saw its value and acquired the design, then commissioned a successor from Israel Aircraft Industries and AAI Corporation of Hunt Valley, Maryland.

The result was the RQ-2 Pioneer. The system went operational in 1986 and entered combat with the U.S. Navy and Marines in the 1991 Gulf War. Pioneers were used for a variety of missions such as reconnaissance, targeting support, and battle damage assessment. In one famous incident, Iraqi troops on Failaka Island surrendered to a Pioneer after a naval shelling even though the drone itself carried no weapons. The model went on to serve in Somalia, Bosnia, Kosovo, and Iraq, paving the way for future generations of unmanned aerial veh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