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유물/웰로드 MkII

가끔 한 발의 조용한 총알이 탄창 하나를 다 사용하는 연발 세례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영국의 비밀 군사 연구 시설인 스테이션 IX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바로 이런 경우를 위한 무기를 개발했습니다. 웰로드는 비밀 작전을 위한 단발의 볼트 액션 소총입니다. 웰로드는 제한된 사정 거리와 탄약 용량 때문에 보통의 전투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었으나, 특수 부대가 보초병을 제거하거나 저항군이 공모자를 추출할 때 완벽하게 사용되어서 암살자의 소총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이었습니다.

이 무기는 훌륭한 소음기, 직접 대고 발사하기에 안전하도록 움푹 파진 포구 등, 독특한 스텔스 기능을 자랑했습니다. 웰로드에는 제조업체나 원산지 국가가 표시되어 있지 않으며, 조립을 풀면 자전거 펌프 정도로 보였습니다. 웰로드의 사용 역사는 비밀에 쌓여 있지만 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과 저항군이 사용했으며, 한국, 베트남, 포클랜드 제도, 걸프전, 북아일랜드에서 영국 특수 정보원이 사용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Sometimes, one quiet bullet is more effective than a magazine full of rounds. Britain’s secret military research facility Station IX developed a weapon for just such occasions during World War II. The Welrod was a single-shot, bolt-action pistol intended for covert operations. While its limited range and ammo capacity made it fairly useless in regular combat, it was perfect for special forces dropping sentries or resistance fighters taking out a collaborator, leading it to be nicknamed the ‘Assassin’s Pistol.’

The weapon boasted unique stealth features including an excellent suppressor and a hollowed-out muzzle that made it safe to fire when pressed directly into a target. With no markings indicating manufacturer or country of origin, it could be passed off as a bicycle pump when disassembled. Though its service history remains shrouded in secrecy, the Welrod is thought to have been employed by Allied and resistance fighters in WWII as well as British special operatives in Korea, Vietnam, the Falklands, the Gulf War, and Northern Ire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