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유물/제미니 8호 장갑

제미니-아제나 도킹 우주선은 제어를 벗어나 회전하기 시작했고 지휘관인 닐 암스트롱과 비행사인 데이브 스콧에게는 해결책을 찾을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문제가 아제나의 비행 시스템에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다시 제어 권한을 제미니호 쪽으로 넘겼습니다. 이후 일 분간 효과가 있는 듯 하더니 회전이 가속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제나로부터 도킹을 해제하자 선체의 질량이 줄어들면서 상황이 악화된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구심력 때문에 우주비행사들은 자리에 고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들의 시야는 흐려지기 시작했고 비행 제어 장치에 손을 뻗기 위해 고군분투했어야 했습니다. 암스트롱이 가까스로 재진입 제어 시스템을 제때 작동시켜서 회전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제미니호의 추진체 중 하나가 합선 되면서 불이 났던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미션은 안전 규정 때문에 조기에 종료되어야 했으나 우주 비행사들은 자신과 미국의 우주 프로그램 모두를 구해냈습니다.

When the Gemini-Agena docked spacecraft began to spin out of control, commander Neil Armstrong and pilot Dave Scott did not have much time to find a solution. Both assumed that the problem lay with the Agena’s flight system, so they returned control to the Gemini. This worked for a minute, but then the spin began to accelerate. Undocking from the Agena only decreased the mass of their craft, making things even worse.

At this point, centripetal forces were pinning the astronauts to their seats. Their vision began to blur, and they had to struggle to reach their flight controls. Armstrong just barely managed to trigger the re-entry control system in time and get the spin under control. Later it was discovered that one of the thrusters on Gemini had short-circuited and kept firing when it wasn’t supposed to. The mission had to end prematurely due to safety regulations, but the astronauts had saved both themselves and the American space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