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EXTRA | Fate/EXTRA CCC |
프로필 | |
<colbgcolor=#cdcdcd,#010101> 키/ 몸무게 | 150cm / 42kg |
혈액형 | 불명 |
생일 | 12월 15일 |
이미지 컬러 | 장미의 빨강색 |
특기 |
뭐든지 다 뭐든지 할 수 있노라! , 제국의 광대함이니라!( Fate/EXTRA) |
좋아하는 것 | 자기 자신, 주자 |
싫어하는 것 | 절제, 반역, 몰락 |
천적 | 세네카[1], 어머니, 아르키메데스[2] |
클래스 적성 | 세이버, 캐스터, 라이더[3], 얼터 에고, 스포일러 |
성우 | 탄게 사쿠라 / 커샌드라 리 |
1. 소개2. 진명3. 스테이터스4. 작중 행적
4.1.
Fate/EXTRA 시리즈4.2.
Fate/Grand Order
5. 제6의
짐승 -
네로 드라코6. 비판7. 파도루 파도루8. 여담9. 관련 문서4.2.1. 행적
4.3.
Fate/Grand Order Arcade4.4.
카니발 판타즘4.5.
Fate/Grand Carnival4.6.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4.7.
만우절 이벤트4.2.1.1.
제2특이점 - 영속광기제국 세프템4.2.1.2.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4.2.1.3.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0화4.2.1.4.
배틀 인 뉴욕 20184.2.1.5.
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4.2.1.6.
아키하바라 익스플로전! ~소원의 거리와 사랑을 새긴 조각상들~4.2.1.7.
빛나라! 그레일 라이브!! ~학의 아이돌 은혜갚기~4.2.1.8.
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4.2.1.9. 로물루스 막간의 이야기4.2.1.10. 수수께끼의 히로인 X 막간의 이야기4.2.1.11. 마리 막간의 이야기 14.2.1.12.
로물루스=퀴리누스 막간의 이야기4.2.1.13. 막간의 이야기
4.2.2. 인연 캐릭터1. 소개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원작의 세이버와 구분 짓기 위해 한국에서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적밥(赤밥)이지만 엑스트라 세이버, 혹은 황제(폭군)님, 으므황제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일본 별명은 주로 赤セイバー(빨강 세이버), 영어권 별명은 Red Saber / Scarlet Saber다.
첫 타케우치의 EXTRA 홍보 그림이 공개되었을 당시 기존 세이버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받은 캐릭터라서 모두에게 충공깽을 전해주었다. 제작진 왈 "EXTRA만의 세이버를 만들고 싶었다." 엑스트라 기획 당시 제작진끼리 기존의 세이버 같은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신 시리즈인 만큼 새로운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충돌했고 논의 끝에 나온 결과물이 외모는 비슷하나 다른 인물로 디자인 되었다.
2. 진명
네로 클라우디우스 서기 56년대, 로마에서 모든 종교 세력과 로마 원로원을 탄압한 황제. 로마 시대에는 원로원에 대한 자세 탓에, 이후에는 크리스트 교도에게 가한 탄압 탓에 폭군이라 불린다. 일설에는 이 탄압에 대한 반발로 「요한묵시록」이 쓰여졌다고도 한다. 세이버를 황제(카이사르)로 본 헤브라이 발음 NRVNQSR를 「666의 짐승」이라고 쳐서, 악마와 동일시되었다. 참고로, 이 666의 짐승을 수식하는 "바빌론의~" 이란 로마를 가리키는 것이지, 세이버 개인을 가리키는 이명은 아니다. 본명, 네로 클라우디우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게르마니쿠스. 제정 로마의 제5대 황제. 일생이 모략과 독으로 물들여진 악명 높은 폭군. 아버지는 제4대 황제 클라우디우스의 사촌인, 음탕한 그나이우스 도미티우스 아헤노바르부스. 어머니는 폭제 칼리굴라의 여동생인 율리아 아우그스타 아그리피나. 태생을 보면 황제가 되는 건 매우 어려웠으나, 어머니 아그리피나가 황제 클라우디우스와 재혼. 어머니의 간계에 의해 54년 클라우디우스가 죽은 후, 네로는 의붓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황제가 되었다. 그렇긴 하나, 황제가 되기 전부터 그 재능을 발휘하여 매우 유능한 재판관으로서 존경받고 있었다. 그 공정함과 유능함으로 인해 중요한 소송을 여러 건이나 담당했다고 한다. (아직 젊기 때문에 중요한 소송의 담당을 의붓아버지인 클라우디우스가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네로는 17세에 즉위하여 그 시원시원한 정책으로 시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외교에도 신경을 써서, 영국(브리타니아)의 후년 로마에 대한 인기는 네로의 정책에 기인한다. 어떤 의미로는 아서왕 전설을 탄생시킨 계기를 만든 인물이기까지 하다. 게다가 페르시아는 네로를 과할 정도로 절찬했고, 네로가 죽은 후에도 「네로의 나라였으니까」라며 로마를 크게 배려했다고 한다. 59년(60년이란 설도 있다)에는 그리스의 올림픽에 감화 받아 5년에 한 번 열리는 경기 대회 「네로 축제」를 설립. 음악·체육·기마의 3가지 분야를 열고, 그 중 몇몇 분야에는 자기자신도 출장했다. 69년에 일어난 반란으로 황제 자리를 잃고 로마에서 도망. 한창 도망치던 중, 끝까지 도망칠 수 없음을 깨닫고 자결을 결의했다. ……하지만, 그 최후는 깔끔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 세상에서 어찌 훌륭한 예술가가 사라진단 말인가!」라며 몇 번이나 눈물을 흘리며 자결을 멈추었으나, 마지막에는 단검으로 자신의 목을 찔렀다고 한다. |
▶ Fate/EXTRA 인물 배경 |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원래는 황제에 오를 출신이 아니었는데[5], 어머니인 아그리피나[6]가 황제와 재혼한 후에 계략으로 황제를 암살하였고, 그래서 네로는 죽은 의붓아버지의 뒤를 이어 황위를 물려받게 된 것이다. 즉위 시기는 서기 54년, 당시 네로는 17살이었다. 어머니의 비열한 수법으로 황제가 된 것에 대한 반동인지, 네로는 가족보다 타인을 더 사랑했다. 즉위 후, 모든 간접세를 폐지하고, 세금을 줄이고, 국민 한명 한명에게 황제 즉위 기념으로 돈을 주기도 했다. 원래부터 유능한 재판관으로서 시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었는데, 황제가 된 후에 그런 시원시원한 정책까지 펼치니 당연히 시민들에게서는 절대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역사에는 네로가 제정 로마를 쇠퇴시켰다고 전해지는데, 분명 사실이긴 하지만, 실은 네로는 로마를 위해 누구보다도 머리를 썩히며 노력했었다. 썩을대로 부패한 원로원과 대립[7]하고, 국고를 안정시키는 개혁 등을 진행시키기도 했었다.
그러나, 네로가 눈에 불을 켜고 자신이 원하는 모두에게 공평한 이상세계를 만들고자 노력했지만 세상은 너무나도 가혹했다. 원로원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그대로 가지기 위해 네로를 괴롭혔는데 엎친데 덮친 격, 안 그래도 원로원과 대립하느라 골치가 아픈데, 친어머니인 아그리피나까지 네로를 괴롭혔다. 아그리피나에게 있어 네로는 "자신을 '모후'로 만드는 무대 장치"에 불과했다.[8] 자신에게 반항할 수 없도록 어릴 적부터 네로에게 독과 해독제를 같이 먹이면서 네로를 조종하려 들었고, 네로가 황제에 오른 뒤부터는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점점 국정에 간섭해 들었다. 이에 네로는 어머니의 암살을 결의하지만, 암살은 전부 실패하고, 결국 할 수 없이 공개적으로 어머니가 자신에게 독을 먹였다고 공표하여 어머니를 처형한다. 그런데 어머니의 처형 후, 독에 만성적으로 중독되어버려 해독제마저 소용없게 되어버려 항상 두통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 바람에 실정을 저지르기 시작하고, 즉위 말에는 자기 자신조차 그 당시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모르겠다며 역사책에 적힌 걸 읽는 게 오히려 더 정확할 거라면서 얘기를 꺼린다.
황제에 오른 후 네로의 주위에선 비극적인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어머니 때문에 강제로 결혼한 아내 옥타비아가 자살하는가 하면, 자신의 권력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 의붓동생을 죽여야 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네로의 정치적, 심신적 몰락에 결정타를 날린 것은 아버지처럼 믿고 의지하던 스승 세네카마저 자신의 암살 계획에 참가했다는 사실, 그리고 그의 자살이었다. 네로는 뭐든 다 용서해주겠다며 그를 만류했지만, 세네카는 네로를 무서워한 나머지 그 말을 믿지 못하고 끝내 자살했다. 네로는 시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황제였으나, 친족들한테는 죽음과 공포를 뿌리는 악마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스승마저 죽어버리자 이후에는 될대로 되라면서 실의에 찬 생활을 보내고, 결국 원로원의 결정으로 폐위당한다. 실은 이 때에도 시민들이 자신의 페위에 반대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었지만 그 당시 이미 네로의 인기는 바닥을 친 상태였다. 결국 네로의 페위는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폐위된 후에는 여기저기 도망쳐 다니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자살하는 순간 어찌 이리 뛰어난 예술가가 사라질 수 있단 말인가 탄식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몇번이나 자결에 실패했다고 한다. 이 얘기를 해줄 때 본인도 민망했는지 하쿠노에게 "죽음이라 무섭고 아픈 것이다!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니라. 그대도 단단히 알아두도록 하여라!" 라고 말한다. 결국 폭정과 실책 탓에 성서에는 악마로 기록되기까지 했으나, 네로는 자신의 인생을 마음껏 즐겼기 때문에 설령 폭군이라 불릴지라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죽음만큼은 두렵다고. 단지 네로의 이야기를 들은 하쿠노는 네로가 자결에 실패한 이유가 죽음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생애 아무도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은 점이 서글퍼서 죽을 수가 없었던 게 아닐까라고 생각한다.[9]
생전에 네로는 거짓 없이 시민들을 사랑했지만, 그것은 전부 다 주는 대신, 전부 다 뺏지 않으면 성이 차지 않는 사랑이었다. 마치 모든 걸 죄다 불태워버리는 '불'과 같은 사랑. 화려하게 번성하면서도 영원을 바라지 않는 격렬하고 정열적인 사랑. 그것은 시민들이 바라던 사랑이 아니었고, 그래서 네로한테서 등을 돌려버렸던 것이다. 한 마디로, 네로의 애정관이 일반적인 통념과 너무 달랐던 게 문제였고, 네로도 그 사실을 눈치채고는 있었지만 그러면서도 그 '일반적인' 통념이란 걸 도저히 이해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결국 남들과 사랑을 공유하지 못하고, 그녀는 고독해지고 말았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기쁨. 네로는 누구보다 인간을 사랑했으면서 결국 그렇게 간단한 기쁨을 생전에는 누려보지 못 했다.
네로가 신체적으로 여성인 이유는 굳이 없는 듯. 굳이 접점을 찾자면 원래 네로 황제는 여장이 취미였다는 말도 있고, 로마 시민들이 네로는 여자라고, 또는 여자 같다고 많이 놀렸다고 한다. 실제로 외모가 여자 같은 것은 아니었고, 성격이나 그리스식의 예술적 취향이 남자답지 못하다고 놀린 것이다. 하지만 의례 타입문의 여러 설정이 그렇듯 성별 논란이나 왜 세이버인지를 가지고 논하는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애초에 설정은 짜는 사람 마음이니 타입문쪽에서 네로를 그렇게 만들고 싶었던 거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쪽이 낫다. 현실의 역사에서도 네로가 여자같다는 말은 장난따위도 아니고 네로에게 모욕을 주기 위해 쓰였던 말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네로 본인은 여성스러움과는 별로 관계없는 사람이었으며[10] 당시 로마인 남성들은 여자같다는 말을 가장 큰 모욕으로 여겼다. 이것들을 굳이 여성화와 관계있다고 한다면, 같은 이유로 네로보단 아서 왕이 훨씬 여성화와 관계가 없다.
다만 네로와 동일시 되는 어느 짐승이 가진 이명을 고려하면 네로가 여성화된 이유는 '대탕녀와의 연관을 위해 여성화 된것이 아니냐고 추측할수 있다.
네로가 마스터를 고르는 조건은 아름다운 자일 것. 추한 자는 결코 따르지 않는다. 다만 이 선택조건과 성서에 악마로 기록된 점 때문에 Fate/EXTRA 세계관에서 몇 번의 성배전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소환되지 못했다. 저런 주관적인 가치를 요구하는 서번트를 선호하는 마술사가 있을 리 없고, 세이버 본인도 자신을 결단코 싸게 팔 생각이 없었기에 영령의 좌에서 오랫동안 권태감에 빠져있었다. 게다가 자존심이 높아서 자신과 동급인 천재가 아니면 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다.
3. 스테이터스
3.1. 패러미터
면모 | 패러미터 | |||||
근력 | 내구 | 민첩 | 마력 | 행운 | 보구 | |
세이버 | D | D | A | B | A | B |
세이버 브라이드 | B | C | A | E | A | B+ |
세이버 비너스 | C | C | B | A+ | EX | EX |
캐스터 | D | D | A | B | A | A |
3.2. 스킬
■ 클래스별 능력대마력 | |
랭크 |
2공정 이하의 영창에 의한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大魔術), 의례주법(儀例呪法) 같은 대규모 마술은 막을 수 없다. 자신에게 대마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세이버 클래스로서 있을 수 없는 낮은 수치를 자랑한다. |
C |
기승 | |
랭크 |
기승의 재능. 웬만한 탈것이라면 일반인 이상으로 잘 다루지만, 마수, 성수 랭크의 짐승은 다룰 수 없다. 특기 분야는 전차지만 엉덩이가 아파져서 본인은 피하고 있다. |
B |
■ 고유 능력
황제특권 | ||
랭크 |
원래 갖고 있지 않은 스킬도 본인이 주장하면 짧은 시간이나마 사용할 수 있다. 해당하는 스킬은 기승, 검술, 예술, 카리스마, 군략 등. 랭크 EX라서 육체 면의 부담(신성 등)까지 획득할 수 있다.[11] |
|
EX | ||
폭주특권 | 랭크 |
황제특권에서 변화한 스킬. 한 때 올림피아에서 전차를 마구 몰고 다녔던 일화에서 비롯됐다. 예전부터 익힌 솜씨라 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1위가 약속된 스킬. 설령 레이스 도중 전차에서 낙마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으로 1위가 되느니라. |
EX |
이름만 놓고 보면 사기의 끝판왕같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실상은 철없는 황제님의 억지. 사실상 세이버 클래스 자체가 이 스킬을 대동한 본인의 억지로 따낸 것으로 원래 네로는 지휘관계에 어울리는 서번트인데 이 억지권한으로 문 셀과 성배에게 우겨댄결과 세이버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세이버 클레스에 걸맞은 탁월한 검기술과 전투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12] 일단 알기만 하면 특수한 고유기술이 아닌 대부분의 스킬은 구현가능하지만 본인 자체가 집착이든 끈기든 없고 딱히 훈련할 생각도 없고 두통앓이까지 있어서 얼마안가 자의든 타의든 잊어버린다.
일단 표기 자체는 스킬에 한정짓는 것처럼 되어 있지만 최근에 와선 그냥 '원하는 건 잠시 이뤄내는' 만능의 스킬처럼 묘사되어, 라스트 앙코르에선 황제특권으로 폐함선을 부활시켜 라이더의 보구에 들이받는 등의 활약을 펼친다. 사실 보구인 황금극장부터가 황제특권의 힘으로 구현하는 것이고 이 외에도 적당한 이유만 있다면 본인이 원하는 기술을 보구로 등록한다던가 하는 꼼수가 가능한 듯.
캐스터 클래스에서는 반드시 1등을 먹는 치트 스킬로 변화했다.
두통앓이 | |
랭크 |
생전의 출신으로부터 이어받은 저주. 만성적인 두통을 앓고 있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킬의 성공율이 현저하게 낮다. 모처럼 지닌 예술 재능도 이 스킬 때문에 온전히 발휘되기 어렵다. |
B |
노말 세이버와 세이버 브라이드의 스킬.
어린시절부터 어머니의 사주로 먹어온 독의 영향.
부(富)의 잔 | |
랭크 | |
B |
세 번, 낙양을 맞이해도 |
|
랭크 |
네로 황제의 최후에서 비롯된 스킬. 네로가 자결하고 3일 후 한 로마 병사가 그녀를 발견했다. 그녀의 최후를 처연하다 느낀 그 로마 병사는 그녀의 유해를 수습했다. 그 순간, 그녀는 잠시 눈을 떠서 로마 병사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한다. |
A |
인위크투스 스피리투스
전투속행과 유사한 스킬.
황제의 자리에서 쫓겨난 네로는 아무도 없는 황야에서 자살을 선택했다. 라스트 앙코르 애니에서 밝혀지길 정확한 효과는 자해에 의한 죽음을 3번까지 무효로 돌리는 효과라고한다.
일곱의 면류관 |
|
랭크 |
그 향기는 검을 두껍게, 또 갑옷을 두텁게 한다. 본연의 자세가 애매하게 되어, 클래스에 따른 분리가 의미를 잃는다. ■■은 바다에서 온다. 보거라, 파도소리에 흐려 보이는 일곱 개의 목을. 땅에 부를 쌓아둔 자들이여, 그 욕망을 황금의 잔에 쏟을 때다. |
C |
비스트의 스킬 일곱 짐승관의 어레인지버전. 비스트일때의 대사를 고려해보면 복자인 ■■의 정체는 재액.
3.3. 보구
[ruby(황홀로 초대하는 황금극장, ruby=아에스투스 도무스 아우레아)] ([ruby(招き蕩う黄金劇場, ruby=アエストゥス・ドムス・アウレア)] / Aestus Domus Aurea) |
|||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B | 대진(對陣)보구 | 30, 60, 90 | 100명, 500명, 1000명 |
[ruby(별이 달리는 종막의 장미, ruby=팍스 카에레스티스)] ([ruby(星馳せる終幕の薔薇, ruby=ファクス・カエレスティス)]) |
|||
랭크 | 종류 | 최대포착 | 레인지 |
B+ | 대인보구 | 30 | 1명 |
자세한 내용은 아에스투스 도무스 아우레아 문서 참고하십시오.
[ruby(황홀로 끌어올리는 극광극장, ruby=챠리타스 도무스 아우로라)] ([ruby(掲げ蕩う極光劇場, ruby=チャリタス・ドムス・アウローラ)]) |
|||
랭크 | 종류 | 최대포착 | 레인지 |
EX | 대성(対星)보구 | ??? |
[ruby(명예를 노래하는 황금극장, ruby=라우다렌툼 도무스 일루스테리아스)] | |||
랭크 | 종류 | 최대포착 | 레인지 |
A | 대군보구 | 500명 | 0~60 |
4. 작중 행적
4.1. Fate/EXTRA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세이버(Fate/EXTRA)/주인공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세이버(Fate/EXTRA)/주인공/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4.2. Fate/Grand Order
수영복 이벤트 버전에 대한 내용은 네로 클라우디우스(Fate 시리즈)/캐스터 문서
, 네로 브라이드에 대한 내용은
네로 브라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TV CM | 3장 애니메이션 CM |
"잘도 나를 택하였도다! 뭘 좀 아는 마술사로구나!"
페그오에서는 4성 세이버로 참전. 성능은
해당 문서 참조.페그오 버전의 경우 어깨뽕과 소맷자락이 훨씬 과장되어졌고, 머리카락 모양도 좀 더 뚜렷해졌다. 3차 영기재림에서 오른쪽 어깨와 양팔에 갑옷과 망토를 걸치고 월계관을 쓴 새로운 모습이 공개되었다. extra 시절의 스탠딩 일러스트보다 허리 아래쪽 삼각형 천이 좀더 길어져 아래쪽을 가렸다. 이에 대해 팬들은 "예전에 당당했던 황제님이 보고 싶습니다"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단, 이는 일러스트 한정이고 인게임 도트로는 extra 시절처럼 가리지 않은 그대로이다. 어떤 유저는 잔느 3차재림 일러를 써서 네로의 머리 푼 모습을 리터칭해보기도 했다.
세이버 페이스 분야의 전문가 질 드 레(캐스터)는 마이룸 대화에서 네로를 두고 청초함, 가련함, 조신함, 청아함이 부족하다고 폭풍디스한다.
스크립트에서 비스트와 관련된 상당한 떡밥이 나온다. 특히 2장. 엑스트라 시절부터 짐승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프로토 타입의 비스트가 성서의 짐승이고 짐승의 원전이 네로이다. 이상한 마력이 느껴진다고 부디카가 말하기도 했고, 적측 서번트들이 위험을 언급하거나 마왕이라던가 안에 위험한 짐승이 있다던가 하는 대사를 보면 적어도 짐승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유야 어쨌던 간에 많은 사람들을 고통과 절망 속에 빠뜨려서 부디카는 켈트 신들에게 이놈은 가만두지 않겠다고 맹세했다고 했다.
클라이언트 분해 결과 ' 마더 할롯'이라는 서번트가 등장할 예정인데 마더 할롯을 맡은 일러스트레이터나 성우가 네로와 같다는 것을 보면 무언가 관련이 있는 듯하다. 인연퀘스트에서 생전 네로를 만날 당시 서번트 수준의 힘을 발휘하거나 갑자기 영령 수준의 영기로 끌어올려지는 일도 있었다.[14] 종장 이후 추가된 인연퀘스트에서는 666의 짐승을 보고는 그의 정체를 간파하며 제6의 짐승을 언급하기도 했다.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알겠다고 한 것을 보면 제6의 짐승과 관련이 있는 건 확실하다. 수영복 네로 마테리얼이나 기타 이벤트 등에서도 꾸준히 나오는 떡밥.
4.2.1. 행적
4.2.1.1. 제2특이점 -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생전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스파르타쿠스/ 부디카/ 여포/ 형가 등을 객장으로 휘하에 두고 로마연합군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서번트가 아닌 엄연한 인간이나 로만도 당황할 정도로 능력이 서번트 수준으로 월등해진 상태로서 서포트 캐릭터로 고를 수도 있다. 스토리 중반에 Fate/EXTRA CCC에서 음치 친구였던 바토리와 만나게 되는데 서번트가 되기 전인 네로를 보고 자신이 알던 그 네로라고 생각해서 아는 척하려다가 실제 살아있던 시기의 네로란 걸 알고 놀라며 생(生)네로라고 부른다. 스토리 내에서는 생전의 네로인 만큼 CCC의 기억이 없으나, 2장을 클리어한 뒤 소환하면 CCC의 기억이 남아있는지 바토리를 알아본다. 타마모 관련 유출대사에 "그 녀석은 나쁘진 않지만 사랑의 라이벌"이라고 하는 걸로 봐선 확실하게 EXTRA 출신 서번트들은 EXTRA와 CCC의 일을 겪은 후이다.[15]
4.2.1.2.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막 등장할 때는 생전의 기억이 사라졌지만 같이 달려온 영령들을 보고 생전의 기억도 돌아온다. 그리고 왕의 군세를 만들 능력은 없지만 자신을 따라온 10개 군단의 모습에 감동하면서 마신주들을 처리하기 시작한다.4.2.1.3.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0화
2장 부분이 나올 때 짤막하게 목소리로 등장했다.4.2.1.4. 배틀 인 뉴욕 2018
네로제를 개최하려다 율리우스가 다 뺏어서 길가메시에게 줘버린다. 뉴욕에서 길가메시에 의해 네로제 비슷한 행사를 했는데 옥상에서 떨어뜨리고 원래 경품으로 주려던 성배를 리츠카에게 준다. 다빈치에게 샀었다고. 이때 왠지는 모르지만 성배는 꺼려진다고 말한다.4.2.1.5. 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
후일담 시나리오에서 등장. 오사카 맵에서 오사카 로마 다이묘란 이름으로 나온다. 모티브는 원숭이로 추정 중.해당 특이점은 모든 얼터의 가능성이 모인 특이점으로, 본인 말로는 얼터 산업에 손을 대기로 하였으니 이번에는 체험판 얼터라고 한다. 색이 그대로인 것은 예산 문제이니 용서하라고. 이를 본 유저들은 "마침 인류악 떡밥도 있겠다, 마더 할롯이 조만간 등장하겠군"이라는 예고성 등장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4.2.1.6. 아키하바라 익스플로전! ~소원의 거리와 사랑을 새긴 조각상들~
아키하바라가 예술과 노래의 도시라면서, 본인도 레이시프트 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 사실 특이점이 발견되자마자 칼데아 몰래 예술과 노래의 마을인 아키하바라를 손에 넣고 싶다면서 오만 권능을 발휘해서 아키하바라에 네로 컨텐츠를 전개해 놓았다. 황제특권이랑 로마 머니로 광고를 해서 급속도로 진행했다. 그러나 경관은 바꾼 적 없다면서, 경관 자체는 특이점이 발생했을 때부터 이랬다고 한다.근데 이 특이점에는 따로 아키바 네로라는 아키바하라 공인 아이돌겸 응원단장이 따로 있었다. 칼데아에 종종 있던 다른측면 영기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하며, 광고에 비쳐지는 네로쨩 등신대 인형이 움직이는 것에 당황한다. 엑스트라 말에 따르면 살아 움직이는 인형은 조형왕이 생명을 불어넣어 준 것이라고 한다. 네로쨩 인형이 부르는 노래를 들은 칼데아 일행은 임팩트가 덜하다며, 확실하게 네로가 아니라고 단정짓는다.
40층에서 동인선인에게 서점 내 최고의 동인지를 뽑아오라고 갈라테아랑 함께 멤버로 지명되었다. 책을 닥치는 대로 읽어 본 결과 둘이서 한 권의 책을 찾아내는데, 그 책이 사실 동인선인이 처음 그린 동인지였다.
4.2.1.7. 빛나라! 그레일 라이브!! ~학의 아이돌 은혜갚기~
영의개방 대상 서번트. 자칭 아이돌 황제라서 아이돌물 스토리면 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포오스의 아이돌 팀과의 결승 상대 "비르투오소"팀의 멤버. 본인의 노래는 패란만양 랩소디아. 본인의 영의 이름이기도 하다. 그러나 포오스 팀에게 패배한다. 평범하게 노래 잘부르는 모습을 보였는데 원래 그런 특이점이라고 나온다.
4.2.1.8. 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
AC에 이어서 네로 드라코가 본가에도 상륙. 그리고 네로의 과거도 자세히 묘사된다. 자세한건 네로 드라코 문서 참조.그리고 영속광기극장 세프템의 프리퀘 "배우는 사라졌다"에서 보스로 등장하는데, 이때의 에너미 명은 세프템에서 세번 낙양을 맞으며 환청, 고독, 그리고 통곡 끝에 최후를 맞은 네로의 과거를 반영해 서브 에너미가 환청과 고독, 그리고 보스인 네로가 통곡이라는 막간의 이야기에서야 나올 에너미명으로 나온다.
4.2.1.9. 로물루스 막간의 이야기
로물루스가 제2특이점 수정 후의 네로를 보러오며 등장한다. 칼데아 일행은 로물루스가 보유한 황제특권 스킬의 힘으로 기척을 숨긴 채 네로를 지켜본다. 시민들 앞에서 노래하는 네로와 저녁에 정무를 보는 네로의 모습이 묘사된다.4.2.1.10. 수수께끼의 히로인 X 막간의 이야기
최강 세이버 결정전 준결승전에 X의 상대로 등장.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습을 보이지만 X에게 ' 붉은 세이버'라고 불리자 당황하지만 이내 어디의 누구냐라고 말해버리고 이에 X는 죽으라며 덤벼든다. 이후 X를 알아보나 싶었더니 잔느와 착각해버리고 결국 X의 헛소문퍼트리지마라칼리버를 맞고 리타이어한다.4.2.1.11. 마리 막간의 이야기 1
마리의 첫 번째 막간의 이야기인 '백합의 왕비와 장미의 황제'에서 등장한다. 칼데아 일행과 함께 로마로 레이시프트해온 마리가 네로에게 로마 황제의 옥좌에 한번 앉아보고 싶다 말하며 소동이 벌어진다. 마리의 말을 반역으로 오해한 네로는 마리 측에 싸움을 걸어온다. 마슈는 네로가 인간이므로 영령과 싸워서 무사하지 않을 것이라 걱정하지만, 네로에게서 높은 마력을 감지하고 당황한다. 닥터 로망은 이를 서번트 급의 마력 반응이라고 언급한다. 전투 종료 후엔 황제 네로에게서 마술적인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고 얘기한다. 여기서 언급된 네로의 불가사의한 마력 수치가 막간의 이야기 진행을 위한 단순 이벤트식 설정인지, 아니면 비스트 설정과 관련된 떡밥인지는 불명이다. 어쨌든 네로는 전투 후 마리의 미모를 칭찬하며, 아무도 없을 때 몰래 와서 옥좌에 살짝 앉아보는 것을 허락한다. 이후 연회를 개최하겠다 얘기하며 마리는 이에 영광이라 답한다.4.2.1.12. 로물루스=퀴리누스 막간의 이야기
어린이 서번트, 로마계 서번트들과 함께 식당에서 "로마"라고 외치면서 신조님에게 안부 인사를 하며 좋은 "로마"를 받았다고 한다.사건이 해결된 후 식당에서 치킨파티를 벌이는데, 처음에는 조심스러웠던 부디카와 달리 눈치없이 부디카에게 더 달라고 한다.
4.2.1.13. 막간의 이야기
첫 번째 막간의 이야기 '첫 항해를 다시 한 번'에서 네로는 주인공과 마슈를 데리고 갑작스레 출항에 나선다. 마슈에 의하면 네로의 조타는 형편없다고 언급된다. 네로는 신비가 잠들어 있는 외딴섬에 상륙해 보물찾기를 하겠다 말한다. 네로 일행은 섬에서 등장한 적들을 처치한 후 보물상자를 발견하고, 네로는 그 안에 아름다운 보물이 들어있을 것을 기대했지만 이미 안은 텅 비어있는 상태였다. 네로는 조금 남아있는 것을 갖고 귀환하자 말한다. 마슈는 네로에게 보물이 왜 필요한지 물어보고, 네로는 황금률 덕에 당장 부족한 것은 없지만 지금보다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 답한다. 주인공이 왜냐고 묻자 비밀이며, 언젠가 밝히겠다 말한다.두 번째 막간의 이야기 '황금의 대사업'에서 네로는 예전부터 계획하던 대사업, 즉 자신의 보구인 황금극장의 개축에 나서겠다 선포한다. 첫 번째 막간의 이야기에서 섬으로 보물찾기를 떠났던 것은 이를 위함이었다. 네로는 자신이 마력으로 만들어내는 황금극장은 바탕이 되는 극장이 있기에 가능하므로, 원전인 극장을 호화롭게 다시 짓고 그 모습을 뇌리에 새기면 더욱 현란한 보구를 전개할 수 있게 된다 말한다. 네로는 새로운 극장의 입구를 콜로세움 풍으로 만들기 위해 높이 31미터에 이르는 네로 거상을 새로 만들겠다 말하고, 이에 필요한 재료를 얻기 위해 골렘 대군과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전투가 종료된 후 얻게 된 골렘이 전부 근육질이라 색기가 부족하기에 아름다운 조각상을 위한 재료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콜로세움풍 입구 건축 계획을 파기한다. 그래도 극장 재건축 계획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인다. 인게임에서는 보구강화 퀘스트.
세 번째 막간의 이야기 '몇 번의 종막을 맞이할 지라도'에서 네로는 지난 번 출항 때 로마 교외의 황야에서 망령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짚이는 것이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자 나선다. 네로 일행은 날이 저물기 시작할 무렵 황야에 도착하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네로가 생전에 죽음을 맞이한 곳이었다. 과거 네로는 폭정으로 황제의 자리에서 쫓겨난 후 추격을 피해 도망쳤으나 결국 자결을 선택해 스스로 자신의 목을 찔러 죽었다. 하지만 완전히 죽지 못하고 세 번의 낙일을 맞이했다. 마지막 낙일에서 네로는 어느 병사에게 발견돼 유해가 수습되었고, 네로는 인간의 온정으로 자신의 막이 내려진 것에 기뻐했다. 네로는 이를 두고 이야기를 '모두 행복해졌습니다'로 끝나게 만든 최후의 기적, '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 칭한다. 황야를 맴돌던 망령의 정체는 이러한 종막을 받아들이지 못한 네로였다. 네로와의 결투 끝에 망령은 '아아... 들린다... 로마의 교성... 여섯 번째의...'라는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네로는 몇 번 쓰러지더라도 일어서는 것이 자신의 삶의 방식이라며 이제부터 그 증거를 보여주겠다 말한다. 그 결과로 새로운 스킬인 '세 번, 석양을 맞이해도'가 추가된다. 이 마지막 막간의 이야기는 이후 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의 내용과도 간접적으로 연결된다.
4.2.2. 인연 캐릭터
다음은 게임의 마이룸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대사이다.- 네로의 특수 대사
- 캐스여우: 저 일본옷의 캐스터, 캐스여우와는 쬐금 인연이 있어서 말이다. 그 녀석은 그리 싫어하진 않지만… 아무튼,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라이벌이니라!
- 엘리자베트 바토리(랜서): 빨간 랜서 계집, 잠깐 못 보던 사이에 기량이 늘지 않았느냐. 이러면… 짐도 방심하고 있을 순 없지. 보이스 트레이닝 전용 룸을 만들자꾸나, 마스터!
- 칼리굴라: 백부님이 아니신가! 참으로 젊으시고, 그리고 좀 난폭하시구나…. 주먹 하나로 적을 쓰러뜨리는 저 웅장한 모습, 똑똑히 보았도다. 짐도 세트로 진홍 망토를 입고 싶구나.
다음은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네로의 입장
- 역대 로마 황제: 음, 어느 분이든 위대한 로마 황제이다! 짐도 질 수만은 없지!
- 캐스여우: 이곳과는 다른 무대에서 서로 격전을 벌이던 사이지만...... 글쎄, 무엇 때문에 다퉜지?
- 에미야: 저 빨간 망토는 어딜 가도 있구나!
- 엘리자베트 바토리: 음, 나의 서번트 인생, 최대이자 최락(最樂)의 라이벌이니라! 음악성도 확실히 지녔으니 말이다!
4.3. Fate/Grand Order Arcade
4.3.1. 배덕과실도시 릴림 할롯
오리지널인 네로 역시 최종 결전(II /거짓정보실 플라우로스)에 참전했지만 보스화 된 자신을 직접 맞닥뜨린게 아니기 때문에 별다른 반응은 없다. 단지 네로의 두통이 비스트화 된 자신과 연관이 있다는 떡밥이 있었던 만큼 스토리상에서 네로는 어느때보다 강렬한 두통을 느끼고 있었다. 반면 비스트 네로는 오리지널 네로를 "어리석은 짐"이라고 지칭한다.그리고 스토리 종결과 동시에 소돔즈 비스트/드라코 라는 명칭의 얼터 에고 서번트로 페그오 첫 5성 배포로 지급되었다. 외형은 첫 등장의 유아체형 모습이고 배포인 관계로 재림으로 외형 변경은 없다.
4.4. 카니발 판타즘
GIF(후방주의) |
멍청한 것! 보이는 게 아니라 보여주는 거다! 시원하다고?
후지무라 타이가가 시스루 치마에 보이는 팬티같은 레오타드를 신경쓰자 한 대사.
후지무라 타이가가 시스루 치마에 보이는 팬티같은 레오타드를 신경쓰자 한 대사.
카니발 판타즘 시즌 2 8화 차회 예고에 잠깐 등장한 전적이 있다. 정말 잠깐 등장했지만 아름답고 화려한 비쥬얼과 화통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허나 당당하게도 다음부터 짐은 안 나온다!!라고 말했고 진짜로 안 나온다. 싶더니...
스페셜 시즌 끝에 잠시 나와선 자뻑의 끝을 달리는가 싶더니 " 파랑이는 한 물 갔으니 말이야!"라고 디스를 해버린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파랑이는 "빨강이, 짜증나!!" 라며 적의를 불태웠던 건 덤이다.
4.5. Fate/Grand Carnival
후속인 페이트 그랜드 카니발에서는 칼데아의 만성적인 리소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서번트의 순위를 매겨서 상위권만 남기자는 제안에 올림피아를 열어 랭킹을 매기려고 한다. 그자신은 수영 부문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참가하려고 했으나, 너 혼자만 특별대우냐는 카밀라의 말에 미의 화신 비너스의 화신이라고 으스대는데, 그 말에 이슈타르가 내가 눈앞에 있는데[16] 잘도 그런 말이 나온다며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 니토크리스가 조용히 완주해서 전원 아웃. 이에 "짐이 지다니~!"라고 절규하며 홧병으로 퇴거당한다.
그 후에 폐허가 된 올림피아 회장에서 가웨인이 간신히 정신을 차리던 찰나, 스킬 "세 번, 석양을 맞이해도"의 거츠로 부활한다. 가웨인이 이걸 보고는 "비겁하다! 그게 로마의 방식입니까!"라고 따지지만 이 역시 자신의 능력이라며 무시하고는 자신의 재능이 무섭다며 자찬한다. 개최자인 짐이 탈락하는 게 말이 되느냐는 자뻑은 덤. 결국 화가 난 가웨인이 가만히 관객석에서 도시락을 먹고 있던[17] 알트리아를 불러오고 기마전에 돌입하는데, "그동안 실컷 해먹었으면 이제 아발론에 은거해라, 낡아빠진 공복왕'이라고 도발하지만 알트리아가 "아발론에 맛있는 밥이 있을 것 같습니까? 말이 지나치군요! 짜져계세요, 파생캐!"라며 팩트폭력을 날린다.
이 말에 정곡을 찔려 "해서는 안 될 말을 했구나! 언젯적 이야기냐!"라고 받아치지만 알트리아한테 "연공서열을 먼저 끄집어낸 건 당신이다! 이 어린애 황제(子供皇帝)!"라는 추가타를 맞고 눈이 휙 돌아가서는 우아함이고 뭐고 다 날아간 채로, "짐은 Adult한 어른이니라앗!"라며 악을 쓴다. 결국 서로 "뭐라고 이년이이이이!" 라는 식으로 칼부림을 하다가 황금극장을 전개하는데, 마지막까지 알트리아가 "뭐가 남장미인이냐[18], 이 파렴치한이!"하고 디스하자 완전히 폭주해 라우스 센트 클라우디우스를 발동하지만 알트리아가 카운터로 날린 엑스칼리버에 격추당하고[19] 그 여파로 칼데아가 완파당하며 "모든 공식 매체 최초의 정초복원 실패"라는 위업을 달성한다.
4.6.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
4차 캐스터와 만나기 전에 아처에게 "물고기 나타나지는 않겠지?" 라고 하자 아처가 "후유키는 극히 평범한, 평화로운 지방도시야. 내가 있던 시절이랑은 다른 것 같지만.[20] 설마 빌딩폭파니 집단아동실종이니 자위대출동이니 저격 같은 일은"이라고 하는데 그거 전부 다 페이트 제로에서 일어난 일.... 4차 캐스터가 나타나자 "있잖냐, 물고기."라고 아처에게 따진다.캐스터가 본인을 주시하자 "좋아, 내 검으로 회를 떠주마!" 라고 신나하다가 캐스터에게 옷 디스 당해서 "뭣, 잘은 모르지만 전에 없던 굴욕을 당했다!"라고 소리지른다. 그리고는 캐스터는 본인들의 롤모델이자 끝내주는 폭군이니, 인생관에 대한 강의를 해달라고 한다. 그러자 세이버가 화내면서 "더이상은 못 참겠다! 두동강이 아니라 채썰어서 삶아주마! 그리고 짐의 창작물이 두려움을 받은 것은 진짜 가끔씩 뿐이었다! 우연히, 만든 것 중에 95%가 악마합체한 것 뿐! 결단코, 네놈의 요사스러운 취미와 같은 취급을 받는 게 아니란 말이다!" 라고 하자 아처가 혼자서 "세이버의 아에스투스 도무스 아우레아가 그로테스크의 기원이라는 것은, 말 안하는 게 도와주는 거겠지?" 라고 한다. 그리고 승리대사가 "음하하하하! 이게 지고의 예술가의 검무다! 그리고, 짐의 공예품도 나름 수요가 있었다고! 정말이라고!"라고 떫은 거 씹은 듯한 표정을 보인다.[21]
최종보스전에서는 사죠 마나카보다 더한 마이페이스를 보여주는데, 재정신이 아닌 마나카를 시녀를 삼으려고 했다. 단 머리가 아쉽지만 어차피 만능의 천재이자 훌륭한 조련사인 자신이 조교하면 그만이라나....
4.7. 만우절 이벤트
2010년 4월 1일 타입문 장난질 중 하나인 Tmitter에서 파랑 세이버가 올린 글을 보면, "저에게 출연 제의는 오지 않았으니 코멘트는 자제하겠습니다", "빨간 놈은 그저 파렴치" 등등의 구절이 있었다.2013년 TYPE-MOON/만우절 이벤트인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는 12명의 골드 히로인 중 호랑이를 담당하는 아이돌 황제로 출현했다.
2014 타입문 만우절 이벤트에 속옷차림으로 참가. 취중방송 함대 컬렉션를 플레이 하셨다. 그 다음편에선 엑스트라 버서커,캐스터 그리고 특별 게스트 탄게 사쿠라를 모셔와 이야기를 나눴다.
만우절 그림으로 올라온 일러스트 |
2015년 다른 TYPE-MOON/만우절 이벤트에서는 음치 아이돌인 임페리얼 로마로 나오기도 . ...
5. 제6의 짐승 - 네로 드라코
2010년 공개된 엑스트라 때부터 던져진 네로의 비스트 떡밥이 2021년 12월 23일 공개된 아케이드 7장 후반부 스토리를 통해 드디어 회수되었다. 자세한 건 네로 드라코 항목 참조.6. 비판
첫 공개 때부터 원본 세이버와 닮은 얼굴이면서도 생긴 것과 달리 알맹이는 완전 딴판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그 외에도 여러 귀여운 면모로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고 페이트 등장 캐릭터들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편이었으나, 그랜드 오더와 엑스텔라 등에서 제작진의 도가 지나친 편애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비판의 수위가 높아졌다.
그랜드 오더에서는 1부 2장 세프템 시나리오부터 잡음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세프템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로마 관련 캐릭터들 전반이 네로 하나를 띄워주기 위해 나온 것 아니냐고 할 정도로 편애를 받았기 때문이다.
일단 2장에서는 황제를 적대해야 할 듯한 서번트들이 네로에게 협력하고 있는 채로 시작한다. 특히 부디카의 경우 네로와 로마라면 이를 갈아도 모자라겠지만[22] 구다즈와 마슈가 로마에 레이시프트한 시점에서 이미 네로에게 협력 중이었다. 물론 부디카 입장에서는 이유를 대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영 납득이 가지 않는 전개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후 공의 경계 콜라보 이벤트에서 부디카가 버서커로 등장하며 로마에 대한 원망을 표현하는 전개가 나와 수그러들었으나, 종장 관위시간신전 솔로몬에서 부디카가 네로에게 내 딸 네 백성 드립을 치면서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거기에 2017 여름 이벤트에서 저 꼬인 캐릭터 간 관계를 선의의 경쟁이라느니 하는 억지 전개로 두루뭉술 넘기면서 다시금 기름을 끼얹었다. 이런 모습이 이어지며 일본이나 서양에서도 "신부 놀이 하는 놈이 자기 때문에 딸들이 유린당한 사람에게 잘도 말한다", " 제로 이스칸달 때도 생각한 거지만 강간과 약탈의 역사를 정당화시키려는 작가의 의도가 보이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 같은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그오에서도 '네 가년'이라는 멸칭이 진작 붙어 있었을 정도에 심심하면 적폐 소리를 듣고 있으니 말 다 했다.
네로 본인이야 딱히 한 게 없다지만, 타인의 네로에 대한 평가도 결국 2장 파트 작가 사쿠라이와 최종감수 나스가 네로에 대한 평가로 의도한/통과시킨 내용이다.
이 때문인지 FGO 등장 서번트 중에 옹호 못 할 행적이 있는 서번트가 한둘이 아닌데도, 굳이 네로를 마냥 착하고 실제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며 옹호, 미화해야 했냐는 말이 유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거기에 2017 수영복 이벤트에서의 캐스터 네로가 세헤라자드나 다빈치 등 타 캐스터와의 성능 상 차별 대우 논란에 까지 휘말리고, 스토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린슈타르를 제치고 2부 배너에 올라갔었다. 빛나라! 그레일 라이브!!에서 또 영의를 받아 간이영의가 아닌 영의를 3개 받아서, 마슈 다음으로 많은 영의를 받은 것 때문에 욕을 먹었다.
또한 부디카 외에도 칼리굴라, 로물루스 등의 로마 관련 캐릭터들도 개별적으로 완성된 캐릭터성을 갖춘 캐릭터라기보다는 그저 네로 한 명을 띄워주기 위한 부속품 취급을 받는다는 것 또한 지적받고는 한다.[23] 대조적으로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알트리아의 관련인물들인 원탁의 기사들만 해도, 아포크리파에서 주역 중 하나로 활약한 모드레드, 엑스트라에서 인상적인 조연으로 등장한 가웨인, 페그오 1부 7장에서 활약한 멀린, 페그오 CCC 이벤트에서 활약한 트리스탄 등 대부분이 알트리아 하나만을 위한 부속품을 넘어서 굳이 알트리아 라는 존재가 없어도 충분히 각자가 하나의 완성된 캐릭터로서 존재한다. 심지어 페그오 1부 6장에서 주역으로 등장한 베디비어조차 그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한 주 소재로 알트리아가 엮일지언정, 끌려가기는커녕 그 자체로서 확고한 주역으로 활약했다. 페이트 제로에선 랜슬롯은 버서커 클래스로 등장해 알트리아하고 검을 맞대기도 했다.
하지만 네로의 관련 인물들, 그 중에서도 특히 칼리굴라가 네로 없이는 캐릭터성이 희박하다. 광기에 미쳐서 매번 네로만 찾으니 네로 빼고는 남는 게 없다는 소리까지 나올 지경. 그래선지 2부 5장 올림포스에서는 아르테미스에 의해 광화가 풀려 멀쩡하게 말을 잘하는 칼리굴라가 나오는데, 이 칼리굴라는 네로를 찾는 일이 거의 없고 오히려 로마를 상징하는 황제로서의 위엄을 보여줘 대호평을 받았다.
Fate/EXTELLA에서도 멀티 루트인 전작 엑스트라의 시나리오를 무쌍에 맞게 단일 루트로 통합시키는 과정에서 타마모, 무명, 바토리, 길가메쉬[24] 등 다른 서번트들이 전부 어느 면으로던 손해를 보고 망가지는 와중에 혼자 다른 서번트들의 비중을 잡아먹었다시피 할 정도로 망가진 것 없이 과한 편애를 받았고, 캐릭터적으로도 다양한 면을 보여주던 엑스트라 시절에 비해 다른 면모 없이 그저 자비즈 데레 일변도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근성과 의지만을 강조하는 태도로 바뀌어서 비판이 많아졌다. 대단원에서 뜬금포로 튀어나온 충격과 공포의 네로 비너스도 욕을 먹는다.[25]
Fate/EXTELLA이후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타입문의 이러한 편애들이 나쁜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켰고, 피해를 본 캐릭터들의 팬덤에서 네로를 보는 시선이 점점 고와지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네로의 팬덤에서조차 "자기가 좋아했던 엑스트라 시리즈의 황제 폐하는 어디 가고 무슨 짓을 해도 옹호받는 얼굴 예쁜 떼쟁이만 남았다"는 불만과 함께, 엑스트라 시리즈 얼굴 마담이라고 해도 지나치다는 불평도 있었고 여러 모로 나쁜 쪽으로 재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다만 팬덤에서 이렇게 나쁜 쪽으로 재조명받고 비판이 나오는 것과는 별개로 제작진 쪽이 이 비판을 수용하는지는 의문.
실존했던 네로는 업적도 적지 않았는데도 여전히 여러모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폭군이자 암군이다. 그런 인물을 모두가 좋아하는 네로 폐하로 포장하려고만 하니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적밥의 행적을 읽었다면 알 수 있지만, 네로의 기독교 박해는 모조리 언급되지 않거나 없었던 일이 되어 있다.[26] 역사적으로 봐도 대화재 이후의 네로는 정치적 몰락이 진행되는 와중 추한 짓만 골라서 하다 추하게 가버렸으니, 작중 네로의 화려하고 당당하기만 한 이미지와는 괴리가 있다.[27]
2023년 4월 26일 FGO에서 진행된 FGOAC 콜라보 이벤트 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에서 네로 드라코가 클래스 변경 없이 최초의 플레이어블 비스트로 등장해 '지금까지 타 클래스로 나왔던 비스트들은 뭐가 되냐'면서 편애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 당장 칼데아가 최초로 상대한 비스트라는 기념비적인 타이틀을 달고 있는 티아마트가 고작 일주일 전에 얼터 에고 클래스로 실장된 판인지라 기념비적인 최초의 플레이어블 비스트 클래스를 뜬금 없이 아케이드에서만 등장한, 까놓고 말해 페그오 본편과는 별 상관도 없던 네로 드라코가 받아간 것.[28] 추가로 클래스 상성도 엑스트라 클래스 전부에 상성 불리라는 디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모든 정규 클래스에 상성 유리라는 전대미문의 상성표를 들고 나왔다. 이러한 운영진의 무지막지한 푸시에 결국 달혼다라는 멸칭까지 붙여질 정도. 정작 최초의 비스트 클래스 실장 치고 성능 자체는 미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렇게 이벤트 시작 첫날부터 안 좋은 의견을 내보내는 유저가 나오기도 했으나 하가네야 진이 담당한 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의 이벤트 시나리오에서는 그동안 FGO에서 네로를 조잡하게 소모하던 것과는 달리 EXTRA 시절에 가깝게 네로의 어두운 면모를 심도 있게 파고드는 시리어스한 스토리가 펼쳐졌고, 사실상 FGO에서 처음으로 EXTRA에 가깝게, 네로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다룬 스토리가 되었다. 또한 EXTRA를 플레이해본 유저층에겐 오랜 세월을 뚫고 FGO에서 드디어 네로를 제대로 다루었다, EXTRA를 플레이하지 않은 한 유저층에겐 네로에게 이런 면모가 있을 줄은 몰랐다 등, 그동안 어느 유저들이 생각해도 안 좋은 방향으로만 소모된 FGO에서의 네로의 평가를 어느 정도 반전시키는 성과를 보이며 달혼다라는 멸칭을 받았던 실장 극초반을 생각하면 괄목상대할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7. 파도루 파도루
走れソリよ風のように
달려라 썰매야, 바람과 같이
月見原をパドルパドルー
츠키미하라를, 파도루 파도루~
달려라 썰매야, 바람과 같이
月見原をパドルパドルー
츠키미하라를, 파도루 파도루~
가르쳐 줘! 블로섬 선생님에서 크리스마스 편에서 산타 복장을 입고 징글벨 노래를 개사해서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만 자른 영상이 유명하다.
원본 징글벨에서 파도루 부분은 우리나라 징글벨에서 '상쾌도 하다' 부분이며, 원래 일본어 번안 징글벨은 해당 부분을 '눈 속을 가볍게 빠르게(雪の中を 軽く早く)' 또는 '눈을 맞으며 썰매는 달린다(雪を浴び そりは走る)'라고 부른다. "파도루파도루"라는 가사는 페이트 오리지널이다.
파도루(Padoru)는 배를 저을 때 쓰는 노(Paddle)를 일본식으로 읽은 것이다. 일본어 동사 원형은 루(る)로 끝나는 것이 많은데, 이를 이용해서 명사나 외래어에 "루"를 적당히 붙여 동사처럼 사용하는 표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흔히 사용된다(국내에서도 유명한 표현으로는 마미루가 있다.). 즉 파도루는 "노를 젓는다"는 의미. 썰매를 타고 나아가는 모습을 노를 저어 나아가는 것에 비유한 표현으로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쓰이는 표현은 아닌 데다가 일본에서도 딱히 썰매를 타면서 노를 젓지는 않기 때문에 이것이 정말 paddle을 의미하는지는 확실치 않다.
이 영상의 유행 덕분에 블로섬 선생님 버전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피규어나 인형탈도 있고 다른 캐릭터도 유사한 디자인으로 패러디 되기도 했다. 영미권에서는 Padoru Padoru 라고 불린다. 이걸 10시간이나 듣는 기부 챌린지도 감행했는데 그 결과는.... 참고로 해당 영상의 스트리머는 과거에 벌칙으로 아야야를 10시간 듣는 방송도 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해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너도 나도 파도루 프사를 달게 된다.
2020년 8월 5일 트위치 스트리머 김도 또한 파도루 10시간 챌린지에 도전했다. 목적은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기부하기 위함이며, 1시간도 안 돼서 목표 기부액을 넘어서고, 평소와는 다르게 도배를 허용하여 10시간 내내 도배로 가득찼다.
이와 관련해서 일부 유저는 실존했던 네로가 기독교를 박해했으며, 베드로를 거꾸로 매달아 죽이고 바오로(=바울로, 바울)를 처형한 네로가 산타 복장을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감상도 있다. 물론 이 캐릭터가 네로를 성반전해 모에화시킨 캐릭터라는 걸 안다는 시점에서 서브컬쳐 사정에 대해 잘 아는 부류이기에 진지하게 놀랐다는 의견은 거의 없다.
8. 여담
와다 아루코의 FGO 축전 |
FGO 마테리얼 설정화 |
영미권에서는 자꾸 "음."(일어발음상 으므)이라고 해서인지 "UMU"라고 불린다.
Fate/EXTRA CCC의 SG에서 궁극의 美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과거 세네카는 "타오르는 불꽃 같지만 마음속은 식은 얼음같다"고 평했는데 세이버는 아름답다고 여기면 상대가 선하든 악하든, 그 결과로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아무래도 상관없기 때문이다. 세이버가 추구하는 것은 만민에게 있어 보는 것만으로 미소짓게 하는 궁극의 美라고 한다. '하늘에게 별을, 땅에게 꽃을. 사람에게 사랑을. 그러한 마음가짐이야말로 궁극의 美라는 것을 세이버는 모른다'고 서술된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는 이젤마가 연구한 황금희의 끝으로, 3권에서 투영마술로 잠깐 궁극의 美를 구현시키는 데 성공했는데 그것은 천국이 아닌 지옥의 형상화로 만물을 압도했으며 '모세의 기적과 같은 수준의 기적, 근원에 이어졌다'라고 서술된다. 오죽했으면 시계탑 창조과의 수장인 로드 밸류엘레타가 '대단한 마법'이라고 평했을 정도.
대탕녀 바빌론이라는 서술이 자주 나오는 사죠 마나카가 근원접속자라는 것 때문에 사실 황제도 근원과 이어진 게 아닐까하는 추측이 있다.
구글에 Nero Claudius 또는 풀네임으로 검색하면 실존인물 네로보다 이쪽이 뜨는 경우가 흔해서 간혹 전공자들에게 당혹감을 선사한다. 나무위키 링크도 이쪽이 위에 뜨는데, "nero claudius -fate -saber -anime -game -fgo -japan -grandorder -extra"로 검색하면 이 캐릭터를 제외한 결과로 검색 가능. 또한 별개로 실존 인물을 검색하고 싶을 때는 정식 풀네임이자 칭호인 caesar augustus를 추가로 붙여주면 된다. 귀찮으면 caesar만 붙여줘도 된다. 덧붙여서 검색할 때 아예 Fate의 네로를 보기 싫으면 정식 풀네임인 네로 클라우디우스 카이사르 드루수스 게르마니쿠스를 라틴문자로 검색해야 한다. # 사실 Fate에서 실존 인물 또는 고전 원작 소설 등을 모델로 한 캐릭터들이 구글 등지에서 더 많이 나오는 사례가 네로말고도 많다.
VR 게임인 VRChat의 한국어 튜토리얼 전용 맵인 VRChat 한국어 튜토리얼 월드에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업데이트 되었다.
그리고 하프라이프 멀티플레이 버전에서 nero라는 이름으로 스킨이 나왔다.
8.1. 세이버 페이스
타케우치 타카시 |
와다 아루코 |
원조 세이버와 같은 얼굴인 이유는 EXTRA 만의 세이버를 만들기 위함인 듯. 캐릭터 성격은 원조 세이버보다 4차 아처나 4차 라이더에 가까운 왕의 이미지다.
나스 왈, "외관 상으로 원조 세이버하고는 전혀 안 닮았습니다"라고. 일러스트에서의 디자인이 닮은 것 뿐이지 실제 외모는 전혀 다르다고.[29] 페그오와 엑스텔라로 오면서 전혀 안 닮았다는 설정에서 얼굴은 그런대로 닮은 듯하지만 분위기가 전혀 다른 설정으로 좀 더 그럴 듯하게 바뀌었다.
본래 타케우치 그림에서는 처음부터 세이버 외모를 노리고 만들었는지라 세이버와 머리마저도 같았는데, 위에서 보여진 와다 아루코가 그린 청밥과 적밥 비교 그림이 나오고 나서부터 많은 이들이 이 차이점을 따라 그리기 시작했고(어쨌건 와다 아루코는 적밥의 원작가니까) F/GO에서 도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이 차이점을 확인사살했다. 그 후 타케우치도 옆머리를 구분해서 그리기 시작했다.
엑스트라 시리즈 발매 이후에는 꾸준히 청밥과 닮거나 세이버와 관련이 무조건 되는 일명 '알트리아 얼굴 전대' 멤버면서 가장 오리지널 세이버와 관련성이 적은 인물로서 차이점이 제일 크게 부각된다. 특히 서번트 올스타전이라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FGO에서 원조 세이버와 네로의 차이를 부각시키는 대사가 자주 나오는 등, 둘의 차이점이 자주 드러난다.
<colbgcolor=darkgray,gray> 차이점 | 알트리아 | 네로 |
속성 | 땅(地) | 사람(人) |
국적 | 영국 브리튼 | 이탈리아 로마 |
이미지 컬러 | 청색 | 적색 |
성향 | 질서 선 | 혼돈 선 |
홍채 색 | 차가운 느낌의 청록색 | 따듯한 느낌의 황록색 |
인상 | 시크함을 풍기는 날카로운 고양이상 | 귀엽고 쾌활함을 풍기는 아이다운 강아지상 |
속눈썹 여부 | 일자형 | 풍성함 |
성격 및 말투 | 냉철하고 사무적임. 대부분의 상황에서 존댓말을 사용. | 유쾌하고 활달함. 타인과의 벽이 얇고 항상 반말을 사용. |
B사이즈 | 73. 전체적으로 슬렌더한 느낌. | 83. 글레머한 느낌. |
헤어스타일 형태 1. (앞, 옆머리 차이)[30] |
옆머리와 앞머리가 차분하게 하나로 뭉쳐지고 구분선이 덜한 일직선 반면 앞머리는 시작 부분이 평범하나 가로로 약간 삐져나옴. 중앙에 앞머리가 크게 내려온 대신 중간중간 다른 이마쪽에 여백이 남는 형태.[31] |
옆머리가 볼륨이 풍성하고 살짝 곡선을 탄 형태 앞머리가 얼굴의 반을 차지할 만큼 길면서도 세로로 보면 더 길어보이는 효과를 부여.[32] 시스루 뱅까지의 앞머리는 아니나 단정되고 균일되게 풍성히 내려온 형태. |
헤어스타일 형태 2. (머리길이 차이 및 채색) |
세미 롱 헤어[33] 연한 금발 |
허리를 완전히 가릴 정도로 긴 장발[34] 금빛에 가까운 금발 |
일러스트레이터 | 타케우치 타카시 | 와다 아루코 |
그 외에 EXTRA 시리즈에서는 가웨인이 빨강 세이버에게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다. 네로와 직접적인 안면 및 인연이 없는 질 드 레가 청초함, 가련함, 검소함, 청아함이 없다고 깐다. 드라마 CD에서 말하길 금발검사면 다가 아니라고.[35]
8.2. 한정 피그마
Fate/EXTRA 한정판으로 피그마 세이버 엑스트라가 동봉되었다. 조형은 체형, 슴가도 3배 우월하고 노출도도 우월하다.얼굴은 와다 아루코 Ver.과 타케우치 Ver.이 동봉.CCC에서도 한정판으로 피그마가 들어갔다. 첫 공개 당시 나온 게임 CG와는 달리 운철의 풀무가 옷색과 같은 흰색으로 바뀐게 특징. EXTRA때 들어간 세이버처럼 와다 아루코 Ver.과 타케우치 Ver.의 얼굴이 들어갔는데 타케우치 Ver.은 살짝 홍조를 띄우면서 웃고 있는 표정이다.
발매 후 반응은 기다린 보람은 있다는 정도지만 일각에서는 지퍼가 열린 시프트 바디 파츠가 없어서 아쉽다는 소리도 있다. 결국 그런 팬들의 바람대로 지퍼가 열린 버전(후방 주의)이 나왔다.
그리고 2018년에 엑스텔라 Ver.로 피그마가 새로 나왔다. 표정은 예전 한정판과는 차별을 두는 다른 표정이고 조형도 엑스텔라 사양이라 왼팔에 버클러 형태의 보호구가 추가되었다. 브라이드도 2021년 말에 역시 부속품 추가와 몸통쪽 관절의 추가 등의 리뉴얼 버전으로 발매가 결정되었다.
9. 관련 문서
[1]
생전에 그녀의 스승 중 한명이었던 인물
[2]
Fate/EXTELLA
[3]
가장 적합한것은 라이더 클래스지만, 본인이 전차에 오래 타는걸 싫어해서 라이더보다는 세이버 클래스를 선호하는 편. 다만 세이버 클래스의 모습은 황제특권을 이용해 강제적으로 유지하는 모습이고, 네로의 영기는 캐스터에 적합하다고 한다.
[4]
자식에게조차
독을 먹이고 조종하려 드는 모후에 의해 황제에 즉위했고, 이후 모략과 독, 피로 물든 생애를 지냈다.
[5]
아우구스투스의 후손이긴 하지만 모계로 이어져 있고 부계로는 먼 친척에 불과했다. 그리고 아우구스투스가 손이 귀한 집안이긴 했어도 브리타니쿠스같이 정통성있는 후손은 네로 즉위 당시 건재했다. 사실상 어머니가 클라우디우스 황제와 결혼했고 본인도 옥타비아와 결혼했기 때문이었지 그게 아니었으면 즉위는 꿈도 꾸지 못했을 처지였다.
[6]
엑스트라 코믹스판 회상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외모는 네로와 제법 닮았지만 좀 더 악에 물든 듯하게 그려지며, 미녀지만 권력에 대한 집착이 상당한 악녀로 묘사되었다. 실제로도 그랬고.
[7]
당시 원로원은 말이 원로원이지 사실상 귀족들의 요구만을 들이는 일종의 귀족 강경보수 집단이았다. 이 부패와 타락은 하루이틀 된 것이 아니었고 유능한 황제들이 개혁을 진행하면 그것이 자신들의 이권을 침해할 경우 이를 방해했다. 손꼽히던 정객이던 카이사르도 포기하고 그냥 원정으로 도피했고, 재능이 뛰어났던 칼리굴라는 정신적으로 버티지 못 해 안쓰러워한 디아나가 아예 미치게 해버렸다.
[8]
페그오에서 밝혀지기를, 아그리피나는 단 한 번도 네로를 자식이자 인간으로서 사랑하지 않았다. 네로에게 사랑을 속삭이지만 그 모든것은 사죠 마나카가 아서를 향하던것과 같이 상대의 감정을 아랑곳하지않는 형태였다. 자신이 네로를 인간취급을 하지않는다는 비난을 듣자 처음부터 그래왔는데 왜 이제와서 그런걸 따지냐며 당황스러워하는 정도. 단, 어머니이기는 한지라, 네로의 성품이 황제에 맞지 않는다는 것도, 그 성품 때문에 쓸쓸하게 죽을 운명인 것도 전부 내다봤다.
[9]
엑스트라 코믹스에선 당시 상황 묘사가 무척 비참한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자 했던 그녀였지만 최후는 아무도 지켜봐주지 않는 허허벌판에서 홀로 목에 단검을 찔러넣어 자살했다. 페그오에서 이때 자신의 죽음을 아무도 지켜봐주지 않는다는 것을 더욱 두려워하고 있었다는게 드러났다.
[10]
오히려 로마 황제 중 최초로
수염을 길렀고, 이것도 '그리스 식'이라며 비판받았다.
[11]
정확히는 랭크 A 이상부터 신성도 획득이 가능하다. EX인 세이버는 당연히 가능.
[12]
탁월한 검 기술을 필두로, 압도적으로 밸런스 좋은 전투 능력을 가지는 클래스. 신장 150cm 정도라는 언뜻 봐서는 작은 몸집이지만, 가장 뛰어난 서번트라고 말해지는 「세이버」의 이름에 어울리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홈페이지의 내용
[13]
스테이지 클리어 후의 이벤트 씬에서만 볼 수 있으며 인게임에서는 사용불가. 세이버 비너스는 문 크런치/문 드라이브와 보구를 쓸 수 없으며 프리배틀에서만 써볼 수 있는 보너스 캐릭터이다.
[14]
참고로 대탕녀 바빌론이 타고다니는 짐승(첫 번째 짐승, 바다의 짐승)은 기독교도에 의해 네로와 동일시되었다
[15]
그래서인지 어떤 모습이든 네로는 자비즈를 부를 때와는 달리 절대 구다즈에게 '주자'라는 호칭을 쓰지 않는다. 친분이 깊어져도 오직 '마스터'로만 호칭한다.
[16]
따지고 보면 이슈타르는 비너스, 즉 아프로디테의 원전이다. 미의 여신 자리도 이쪽이 원조.
[17]
여담으로 도시락 이름은 味のえみ屋(맛의 에미야)다.
[18]
드레스 자체도 노출도가 낮지 않지만, 거기에 드레스 앞 부분이 시스루인 주제에 초기에 남장미인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19]
Fate/stay night에서 벨레로폰을 엑스칼리버로 격추할 때의 연출을 재탕했다.
[20]
여기의 후유키는 제로와 프로토 사이의 세계. 즉, 대성배의 불난리가 나기 전의 시점이니 도심지의 세세한 부분이 다를 수밖에 없다.
[21]
참고로 프로토의 최종보스 후보인 마나카의 서번트 '비스트'의 기원은 바로 빨강 세이버다. 요한계시록의 666의 짐승은 네로로부터 유래된 것이니까. 괜히 분홍 랜서나 4차 캐스터같은 악령들이 빨강 세이버를 선배라 부르는게 아니다.
[22]
로마에 침략당해 본인은 매질을 당하고 딸들이 눈 앞에서 로마 병사에게 강간당했다. 이로 쌓아온 원한이 폭발해 로마에 억압받는 브리튼 켈트 해방운동을 일으킨다.
[23]
다만 로물루스는 2부 5장 올림포스에서 독자적인 캐릭터성과 그랜드 랜서라는 확고한 위치를 보여주며 네로닦이에서 탈출했다.
[24]
추가 시기가 페그오 서비스 시작 직후인데다 인지도가 낮은 부디카와 달리 바토리, 타마모는 엑스트라 히로인으로 인기가 많았고 무명이나 길가메쉬는 페스나 때부터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 안티가 더욱 많아지고 부디카 사태에 관심 없던 팬덤 조차 이 사태로 다시 주목하게 되었다.
[25]
단,
Fate/EXTELLA의 모습만으로 비난하는 건 다소 무리가 있다.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 모두 다 인상적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배분했기 때문.
타마모는 난시편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주인공과 맺어지는 왕도적인 엔딩을 받았고,
바토리는 후반부 시나리오에서
악함을 자처하면서도 주인공의 행복을 위해 여기저기에 도움을 주고 다닌 사실상 조력자의 모습이었으며,
무명은 짧게나마 자신의 서브 스토리에서,
길가메쉬는 미명편에서 캐릭터 성에 맞는 충분한 역할들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금시편에서
네로가 주역인 건 미명편의
주인공에 의해 더 이상 악역이 아니게 된
알테라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장 적합했기 때문. 애초 둘의 배치 자체가
문명을 파괴하는 자와
문명을 찬양하는 자이다. 위에 언급한
근성과 의지를 강조하는 부분도 이러한 부분에 가깝다. 결과적으로
Fate/EXTELLA의 모습은 적당한 개연성에 맞춰서 각 배역이 정해졌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인물들이 적절한 푸쉬를 받은 편이나, 금시편에서의 모습 때문에 네로만 편애를 받는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는 엑스텔라 자체가 PC판 발매 전엔 콘솔로만 나왔었기에 국내 접근성이 떨어졌고 엑스텔라가 좀 심하게 똥겜이라 국내 팬덤에서 잘 안해서 '네로 비너스'라는 충격적이고 독보적으로 기이한 디자인이 페그오 1부 2장과 엮인게 더 크다. 즉 '안 해봤지만 꼬운 놈이 이상한 디자인으로 튀어나오니 깐다'에 가깝다. 엑스텔라에서 굳이 까일게 있다면 '아 이건 엑스트라의 후속작이지만 엑스트라에서 이어지는건 아니고 엑스트라와 비슷한 세계선에서 이어지는 세계입니다'라는 명목으로 무명과 타마모 루트를 아예 제외하고 네로 루트로 확정짓고 일원화시킨 점이다.
[26]
정확히는 없었던 일이라기보다 본인이 입 꾹 닫고 있는 것에 가까운데, EXTRA에서 본인 왈 '모친을 죽인 이후부턴 해독이 되지 않아 두통이 계속 심해지며 실정을 반복하고, 그에 조급해져서 또 실수를 반복하고...'의 악순환이었다며 '자신이 말하는 것보다 역사서를 찾아보는 게 빠르다' 고 하며 말을 회피한다. 즉 이유도 있긴 하고 본인도 자신이 악행을 했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다. 작중 마이룸 대화 이벤트 중에 '그대가 낭비하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 우리 같이 낭비하면 나라도 무너트릴듯? 아 참. 난 이미 낭비로 나라를 조졌구나'하는 투로 자기때문에 나라가 기울었음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언급한다. 하지만 이후 시리즈(EXTELLA와 GO)가 전개되고 여러 작품에서 나오면서 점점 원래의 다양하던 캐릭터성이 희석되고 근성+밝음+자신만만 계통의 캐릭터성만 남아버린 것. 타입문에서 네로를 대놓고 선역으로 밀어주는 과정에서 저 어두운 부분에 대한 묘사는 점점 사라지고 네로의 밝은 면만 부각되는 과정에서 여러 편애 논란이 불거지며 이 문제점도 수면 위로 떠오른 것에 가깝다. 실제로 EXTRA 이후 네로의 프로필 관련 정보에서 상술한 부분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사실 네로는 로마가 불타자 화재진압 및 뒷수습에 온 힘을 쏟았다. 문제는 자신이 로마에 불을 질렀다는 소문이 돌자 기독교도들에게 죄를 덮어씌우기 위해 기독교도들을 박해하거나, 로마가 불타버린 자리에 괜히 자신을 위한 황금저택을 지을 생각으로 화폐개혁을 했다가 물가가 폭등해버리는 등 로마 시민들에게 아니꼽게 보일 짓만 골라서 한 것. 이로 인해 네로는 대화재 후 급격히 몰락하다가 결국 4년 만에 자살로 최후를 맞이한다.
[27]
사실 네로는 상술한 기독교 박해 외에도 추한 짓을 너무 많이 했다. 양부 클라우디우스 황제를 암살한 건 그렇다쳐도(이건 네로의 어머니가 주범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외 아우구스투스의 후손들을 대부분 살해해서 로마군과 크게 척을 지는 등 문제점이 많은 암군이었다.
[28]
심지어 아케이드판에서조차 네로 드라코는 얼터 에고로 실장되었었다.
[29]
하지만 2D의 세계에선 이 둘의 외모차가 제대로 드러나기 힘들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차이점을 구분한다는 게 정론. 와다 및 타케우치가 세이버들을 그릴 때 적밥ᆞ청밥의 차이점을 일러로 크게 두각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인게임 도트는 제 3자인 다른 일러스트레이터가 담당하는 F/GO에서 차이를 명확히 표현해서 차이점이 어느 정도 확연하게 벌어졌다.
[30]
극도로 압축해서 말하자면 더듬이 부근에 붕 뜬 공간이 있냐 없냐로 구분하면 된다. 사실상 와다 아루코가 저 두 비교샷을 올리면서 차이점이 정착되기 시작했으므로 와다 아루코의 차이라면 거의 반공인이다.
[31]
극초기에는 커튼처럼 중앙이 살짝 비워지고 양 옆으로 밀린 형태였다.
[32]
45도 각도로 볼 시 앞머리가 가지런히 내려와 뒷옆면에서 보면 옆머리만 보인다. 이는 Fate/EXTELLA의 네로와 아르토리아의 플레이 시연 영상에서 초반에 각자 옆~뒷면의 각도를 보여주는데 이 때 앞머리가 슬쩍 옆머리쪽으로 삐져나온 아르토리아와 옆머리만 보이는 차이점을 확인 가능하다.
[33]
만화 캐릭터에 현실적이지 않은 머리가 어딨겠냐만은, 청밥의 경우는 하필 실존하는 머리형태라 좀 두드러지는 경항이 있다. 사실 이는 타케우치의 취향도 있는지라 이 특징은 알트리아의 아이덴티티이기도 하다,
[34]
위쪽의 엑스텔라 비교샷에서는 네로도 묶은 머리가 짧은데 이는 알트리아와의 비교를 위해 비슷한 스킨을 적용했기 때문.
[35]
왜 질드레가 나오냐면 잔 다르크에게도 알트리아 얼굴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즉 저 비교대상은 잔 다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