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8c58a><colcolor=#52486b> 롤랑 ローラン Ro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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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 |
키 / 몸무게 | 183cm / 99kg[1] |
출전 | 샤를마뉴 전설 |
지역 | 프랑스 |
성향 |
질서 선 (평상시) 혼돈 (광분시) |
성별 | 남성 |
좋아하는 것 | 탈의, 미녀 |
싫어하는 것 | 배신, 둔감한 자신[2] |
클래스 적성 | 세이버 |
성우 | 테라시마 타쿠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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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일러스트레이터는 우시와카마루 등을 담당한 사카모토 미네지. 성우는 테라시마 타쿠마.
2. 진명
전신 일러스트 |
롤랑 성배전쟁에서 그를 뽑으면, 어지간한 일이 없는 한 이겨나가겠지, 라고 분석되는 서번트. 스테이터스, 스킬, 보구, 전부 빈틈이 없어, 정당한 수단으로 그를 타도하는 것은 극히 어렵다. 마스터에 대한 태도에 이르러서도 온건. 남녀 불문하고, 예절을 유지한다. 주인에 대하여 성실하게 대하려고 하기에, 서번트로서는 극히 다루기 쉽다. 악랄한 마스터가 아닌 한, 함께 싸워서 성배를 쟁취해주겠지. 당연하지만, 그에게도 약점은 몇 가지 있다. 특필할 것은 유혹에 대한 내성이 없는 점이겠지. 롤랑적으로 스트라이크인 미녀가 성배전쟁의 관계자로서 나타나지 않는 것을 기도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물론, 최악의 타이밍에 그것이 출연하거나 하는 것도, 롤랑의 일상이지만. |
샤를마뉴 12용사의 일원. 겉보기에는 멀쩡한 미남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아스톨포를 넘어서는 광인이다. 광인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타입문의 롤랑은 롤랑이 등장하는 여러 문학 중에서도 광란의 오를란도의 영향을 짙게 받았다. 그 탓에 그의 캐릭터성은 개그캐릭터에 가깝지만, 그와 대비되게도 롤랑의 노래를 바탕으로 했는지 상당히 비참한 최후를 맞은 영웅이기도 하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A | 내구 A+ | 민첩 B | 마력 C | 행운 B | 보구 A |
팔라딘의 대명사이자 샤를마뉴 12용사 중 가장 강력하다 전해지는 기사인 만큼 스탯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육체 스탯인 근내민은 주군 샤를마뉴보다 더 높다. 전 세이버 클래스 중에서도 2위의 근력과 내구.[3] 금강불괴 일화와 육체를 맨손으로 찢어발기거나 닻을 무기로 사용하는 등 신체능력이 많이 부각되며, 기량 역시 샤를마뉴보다 높다고 한다.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대마력 | |
랭크 | |
A |
■ 클래스별 스킬
기승 | |
랭크 | |
A |
■ 고유 스킬
금강체 | |
랭크 |
경도 10의 다이아몬드 바디. 창, 검, 화살, 어떠한 방법으로도 상처입힐 수는 없다. 다만, 이런 부류의 전설에는 당연하지만 약점이 존재하고, 롤랑의 경우는 발바닥이 해당한다. 전장에서 어떻게 발 밑을 공격할지는, 전술 나름이겠지. |
A |
이런 일화가 대부분 그렇듯이 약점이 존재하는데, 롤랑의 경우 발바닥이다. 지크프리트의 등이나 아킬레우스의 발꿈치처럼 정면 승부에서는 사실상 노릴 수 없는 약점이다.[6] 이 때문인지 발이 약점인 아킬레우스에게 친근감을 보이지만, 정작 아킬레우스는 그를 꺼린다.
사랑에 취해서 하염없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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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광화의 아종 스킬. 초대면인 누군가에게 사랑에 빠지기 쉽고, 차이기 쉽다. 차이기 쉽다는 건 스킬이 아니라 본인이 원인인 게 아니냐고 생각하지 못할 것도 없지만, 신경 쓰면 안 된다. 타자 유혹계 스킬이나 보구에 대한 약체화와 맞바꿔, 다양한 은혜를 획득한다. |
C |
3.2. 보구
불훼의 극성 - 뒤랑달 (不毀の極聖 / Durandal) | |||
랭크: A+ | 종류: 대인보구 | 레인지: 1 | 최대포착: 1인 |
너무 늦은 뿔피리 - 롱스보 올리펀 (いと遅き角笛 / Roncevaux Olifant) | |||
랭크: C | 종류: 대군보구 | 레인지: 1~10 | 최대포착: 100인 |
론스보・올리판트. 올리판트는 뿔피리를 의미(엘리펀트의 다른 표기가 어원이다), 론스보는 다름 아닌 롤랑을 포함한 12용사의 대부분이 전사한 혈전의 지명이다. 덫에 걸려 궁지에 빠졌음에도 명예를 고집한 롤랑은, 원군을 부를 수 있는 이 뿔피리를 부는 것을 싫어했지만, 결국 부는 것을 결단. 하지만, 지장이자 벗인 올리비에는 「너무 늦었어, 롤랑」이라며 한탄했다. 롤랑이 필사적으로 분 뿔피리는 닿아, 샤를마뉴와 함께 찾아온 원군이었으나, 12용사들은 이미 때가 늦어, 그 대부분이 전사했다고 말해지고 있다. 부는 것으로 사태를 타개하는 것이 가능한, 다소 특수한 보구. 어떤 의미로는 성검 뒤랑달이 보유하는 기적에 가까운 것이 있다. 크게 불면 불 수록, 사태 타개도 용이해지지만, 그만큼 롤랑도 대미지를 받는다. 본작에서는 스킬로서 표현되고 있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
롤랑의 노래에서 의부 가늘롱의 계략에 빠져[7] 론스보에서 사라센 군대와 싸웠을 때 사용한 뿔피리. 샤를마뉴가 하사한 거대 뿔피리로 이것을 불기만 하면 반드시 자기가 롤랑을 도와주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일화에서는 명예를 고집해서 늦게 불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의부가 배신했을 리 없다고 현실도피해서 마지막까지 결단을 내리지 못한 것이었다. 결국 동료들이 모두 죽고 자기들도 빈사가 되었을때 후회하면서 크게 뿔피리를 부르고 한동안 싸운 끝에 샤를마뉴가 급하게 도착하기도 전에 전사한다. 당연한 소리이지만 롤랑에게는 엄청난 후회로 남은지라, 이걸 만회하기 위해서라면 평소의 개그캐 속성을 완전히 버리고 정말로 간절하게 행동한다. 사실상 롤랑의 비참한 최후를 부각하는 보구로, 본래는 평범한 뿔피리인 듯 하지만 이 일화를 통해 보구가 되면서 부는 것으로 사태를 타개하는 것이 가능한, 다소 특수한 보구가 되었다. 페그오에서는 스킬로 표현된다.
마테리얼 설명을 보아 일종의 기적을 발휘하는 듯 하지만 온힘을 다해 뿔피리를 크게 불다가 다친 일화[8]인지 크게 불면 불수록 효과가 커지지만, 그만큼 대미지를 입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는 롤랑의 후퇴 중에 바스크인 영토로 깊이 들어가는 바람에 바스크인들의 어그로를 끌었고, 전멸당했다.
4. 작중 행적
4.1. Fate/Grand Order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 |||
1차 | 2차 | 3차 | 최종 |
인게임 정보는 Fate/Grand Order/서번트/세이버/롤랑 참조.
4.1.1. 아스톨포의 막간의 이야기
1431년 프랑스에 뜬금없이 소환되어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친다. 아스톨포가 달에 가서 이성을 찾아오기 전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알몸으로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을 습격해서[9] 병사들이 칼데아 일행을 적대하거나 새 둥지의 알을 훔쳐먹는다던지, 와이번을 잡아 생으로 뜯어먹고 탈이 난다던지, 이후 말을 타고 있는 사람에게 화풀이를 해서 말을 빼앗었지만 전라인 상태에서는 아파서 내렸다. 롤랑의 기행을 듣고 있던 후지마루 리츠카가 점점 전의를 상실하는 게 일품이다.이때까지가 아스톨포가 롤랑의 발자국을 보고 내린 추리였으며 진짜 롤랑이 나타난다. 다행히도 옷을 입고 있지만 정신은 여전히 나가있어서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달이 아름답군요"[10] 라는 멘트를 뱉으며 도게자 자세로 고백한다. 물론 곧바로 차였고 충격으로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덤비다가 털린다.
광란의 오를란도를 원전으로 삼았는지 그 아스톨포 이상으로 맛이 간 상태다. 오죽하면 그 아스톨포가 정색할 정도. 사실 이때 나타난 롤랑은 진짜가 아닌 일종의 악령 비슷무리한 존재지만 진짜 롤랑과 성격은 다를 것 없는 듯하다.
4.1.2.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막간의 이야기에서 나온 행적이 리츠카에게 트라우마를 줬는지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에서 아탈란테 얼터가 상반신을 탈의한 서번트를 언급하자 하반신도 벗었냐며 식겁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나머지 선택도 롤랑이냐고 경악하는 것임을 감안하면...4.1.3.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2022년 5월 11일 방송에서 공개된 6.5장 사상현현계역 트라움의 등장 서번트 실루엣 중 하나로 공개되었다. 무려 5년 가까이나 지나서 실장이 드디어 이루어진 셈.
왕도계역 소속 서번트로 아스톨포와 함께 카를 대제로 추정되는 서번트를 섬기고 있었다.[11] 이후 진짜 카를 대제인 샤를마뉴가 있는 칼데아와 협력해 복수계역으로 쳐들어가지만 성문이 워낙 단단해 열리지 않았고 이에 자신이 나서서 뒤랑달의 기적을 사용하면서 문을 열게 된다. 하지만 이 기적의 대가로 자신의 모든 것을, 심지어 소환되었던 사실마저 바치는 바람에 아무도 롤랑이 문을 열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롤랑이 이 특이점에 소환되어 존재했다는 사실마저 잊어버리게 된다.[12][13] 롤랑이 사라진 순간 적도 아군도 그저 문이 저절로 열렸다고 인식하고 행동한다는 서술이 흐르는 걸로 확인사살. 사실상 롤랑의 존재를 기억하는 건 게임을 즐긴 플레이어밖에 없게 된다.
4.1.4.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4.1.5. 잔 다르크 얼터의 막간의 이야기
에너미와 싸우다가 회복을 위해 잠시 뒤로 후퇴한 잔느 얼터와 교대해서 앞으로 나서서 에너미와 싸우다가 잔느 얼터가 보구의 진명개방에 휘말릴수도 있다 경고하자 적어도 마음의 준비 정도는 하게 해주지 않겠냐고 투덜거린다. 그 와중에 A+랭크 보구의 진명개방에 휘말리는 것인데도 "상관없지만!" 이라고 덧붙이는 것은 덤. 실제로도 금강체 덕분에 별 타격은 없었지만 시야가 너무 막힌다며 조금은 억눌러달라 말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4.1.6. 발렌타인 스토리
초콜릿을 주면 롤랑의 전라를 보게 되지 않을까 한참동안 고뇌하던 마스터는 결국 초콜릿을 주기로 한다. 아스톨포와 대련에서 가볍하게 한판 이긴 롤랑은 초콜릿을 받고 깜짝 놀라는데[14], 마음의 각오를 하고 있는 마스터에게 벗지 않을 거라며 진지하게 무엇을 줄지 고민한다. 드디어 비장의 수를 떠올렸다고 하는데, 비장의 전라냐며 식겁하는 마스터에게 아니라며 자신의 충성과 맹세 그리고 기사도를 바치겠다고 말한다. 드물게도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농담이라며 돌아가서 QP나 황금 사과, 그것도 안된다면 전라를 원하냐며 장난을 친다.5. 기타
위의 재림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패션이 상당히 아스트랄한 편이다. 노출과 관련된 전승도 있었고 아스톨포의 막간에서도 그런 면을 좀 강조했던 만큼 재림하면 노출도가 늘어나는 쪽일 것이라는 의견은 상당히 많았지만 저런한번은 데옹이 롤랑과 샤를마뉴 용사들은 전부 변태들 뿐이냐고 화내자 말하기를, 자신의 취향은 '신문에 실리는 타입'임에 비해 롤랑의 취향은 '경찰에 잡혀갈 타입'인 모양, 아포크리파 애니판 예고편에서는 이성은 증발한 아스톨포라도 수치심은 있어서 전라로 거리를 돌아다니는건 롤랑이나 할짓이라고 한다.
마테리얼도 그에 따라서 약빤 듯 한 개그성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마지막 부분의 비참한 최후[16]가 나와서 안타깝다는 반응도 있다.
막 실장될 당시엔 과할정도의 컨셉에 경악하며 우려를 표하는 반응이 많았으나, 캐릭터성이 더 자세하게 드러난 현재에는 기행을 저지르고 다니는 개그 캐릭터 이면서도 심성 자체는 올곧고 막상 중요한 순간엔 진지한 면모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되려 호감이 간다는 의견이 늘었다.[17]
2차 창작에선 샤를마뉴 12용사외엔 최종재림때 자기처럼 알몸이 되는 아시야 도만이랑 엮이기도 한다. 그러나 롤랑의 특징 때문에 다른 서번트와 엮이는 점 없이 대뜸 등장하여 벗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샤를마뉴 12용사 인연대사와 아스톨포 막간에서 일러스트가 나오는 것도 그렇고 2부 1장에서 언급되는 걸 보아 실장 계획 자체는 오래 전부터 있었던 듯 하다. FGO 7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나스와 타케우치가 밝힌 바에 따르면 롤랑은 캐릭터들 중에서도 실장 대기 기간이 최장기 수준으로, 설정 자체는 실장되기 5년 전부터 이미 완성되어 있었던데다, 일러스트는 무려 7년이나 전부터 준비되어있던 상태였다고 한다. 다만 롤랑을 등장시키는 데 걸맞은 타이밍을 계속 기다리다 보니 실장이 늦춰졌다고.
아스톨포의 막간 이후 롤랑이 제대로 처음 등장한 메인 스토리인 트라움에서 롤랑이 뒤랑달의 기적을 사용해 복수계역의 문을 여는 대가로 자신이 현계했다는 기록까지 바치면서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진 것 때문에, 달갤에서는 트라움에서의 롤랑 행적 관련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누가 트라움에 등장했었다고?"라는 식으로 웃음거리가 되곤 한다.
C100에서 다른 여러 일러스트들과 롤랑의 일러스트가 공개됐는데, 샤를마뉴 뒤에서 알몸으로 서 있어서 자체규제당한 일러스트다.(...)
프랑스 로카마두르에서 뒤랑달로 알려진 절벽에 박힌 검이 도난당했는데, 성배전쟁에서 롤랑을 소환하려고 훔쳤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1]
속옷까지 배제한 완전 알몸인 상태를 기준으로 했다. 신장 대비 체중이 너무 모자란 저체중 서번트들이 대다수인 본작에서 드물게도 현실적인 체중이다.
[2]
이런 저런 일이 많았지만, 여러 사건 중에서도 특히 자신의 둔감함이 원인이 된 롱스보 전투 때문으로 추정된다.
[3]
근력 1위는 A+의 시구르드, 내구 1위는 A++의 디오스쿠로이
[4]
뒤랑달로 정수리를 있는 힘껏 내리쳤을 때조차 상처는 없이 잠시 현기증이 오는 수준밖에 없었다고 한다.
[5]
제대로 날뛰는 킹 프로테아의 전력은
퍼시벌,
니키티치,
바솔로뮤 셋을 상대로도 단 일격에 전부 퇴거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6]
애초에 약점이라지만 원전이 된
광란의 오를란도에서도 이 약점을 찔린 적은 없다. 광란의 오를란도 자체가 롤랑의 최후를 담은 서사시인
롤랑의 노래가 쓰여진 시기 보다도 훨씬 뒤인 16세기에 쓰여진 서사시이기 때문.
[7]
롤랑은 마르실 왕에게 사절을 보낼 때 화술과 지략이 특기인 가늘롱을 추천했다. 하지만 이전의 사절단이 마르실 왕에게 두번이나 죽었기 때문에 가늘롱은 자신을 추천한 롤랑에게 원한을 품는다.
[8]
전승에서는 얼마나 세게 불었는지 롤랑의 코와 입에서 피가 뿜어져 나왔으며 관자놀이는 터져나왔다고 한다. 3번째 불었을 때는 아예 뿔피리가 박살났다고 한다.
[9]
병사들이 옷을 입으라고 설교하자 공격하거나 200년도 된 성인의 동상에 올라가 연설을 펼쳐 주민들에게 정신적인 대미지를 입혔다.
[10]
이 문구는 일본에서 유명한 문장인데, I LOVE YOU라는 외국의 직설적인 사랑 표현을 일본 특유의 은유적 감성으로 번역한
초월번역이다.
[11]
범인류사에게서 소환된 서번트이기도 했고, 사칭범의 사정을 가엾게 여겨 기꺼이 사칭을 도와줬다. 불충이 아니냐고 물을 수 있는데, 샤를마뉴 성격상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던 것을 혼냈을 것이다.
[12]
셜록 홈즈라 하더라도 추리할 수 없다라고 할 정도로 완벽하게 이번 현계의 모든 것을 바쳤기 때문에, 이 특이점에서 소환되었다는 사실은 다른 누구의 기억에도, 심지어
영령의 좌의 롤랑 본체의 기록에도 남지 않는다. 설령 특이점의 특례, 즉 수많은 사상이 모여드는 장소로서 평행세계일수도 있는 이전 소환의 기록을 불러올 수 있는 경우에도, 완전히 소모되어 남겨진 것이 없는 이 경우에 대해서는 무엇 하나도 불러올 수 없다. 참고로
누구와
누구처럼
어떤
이유로 좌에서 영령 본체까지 사라지는 경우와는 달리, 롤랑의 경우는 '여기서 영령 롤랑이 소멸됐고 앞으로 소환될 일도 없다'고 못박은 게 아니기에 이후의 소환이나 좌의 본체에 끼치는 영향도 전혀 없다.
[13]
사실 홈즈조차 밝혀낼 수 없다곤 하나, "복권계역에서 12용사 브라다만테가 있던 이상 아스톨포 혼자만으로 샤를마뉴의 존재를 사칭하기는 어렵다", "응보문에 대해 알고있던 이상 아무런 대비없이 군대를 이끌었을리 만무하다" 등등, 롤랑의 공백에 대한 증거는 남아있기에 "혹시 또다른 12용사의 존재가 기적의 대가로 소멸한게 아닌가"정도의 추측은 가능할 것이다. 허나 롤랑이 소환되었다는 물증이 완벽하게 소실된 이상, 투명드래곤 급의 낭설이나 다름없기에 증명이 불가능한 것.
[14]
이때 세이버 아스톨포의 보구를 팔로 휘감은 후 그대로 내동댕이치는 전략을 사용한다. 본인 왈, 전략과 완력의 차이라고.
[15]
가랑이 사이에서 보는듯한 구도때문에 전지적 꼬추시점 같다는 소리도 있다.
[16]
Fate 시리즈에서 샤를마뉴 12용사는 가볍고 쾌활한 이미지로 그려지기에 묻히지만 롤랑 뿐만이 아니라 대다수의 샤를마뉴의 12기사들은 오지에, 브라다만테를 제외하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17]
예를 들어 CBC 2024 이벤트에서 샤를마뉴가 습격당하는 상황이 나오자, 단박에 진지하게 존댓말을 쓰며 호위 기사 모드로 들어갔다.